악질헌터 때려잡는 SSS급 경찰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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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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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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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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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승진

DUMMY

【대상이 소용돌이를 시전할 준비를 합니다.】

【대상이 물의 장벽을 시전합니다.】


‘잡았다 요놈’의 스킬에 새로운 효능이 생긴 것일까. 아니면 원래 이런 효능이 있었던 걸까. 보스 몹이 사용하려는 스킬들의 정보가 눈앞에 떠올랐다.


“채원아, 조심해! 곧 소용돌이가 생길 거야.”


경고 알림이 뜰 때마다 채원이에게 피할 타이밍을 전했다.


“녀석의 앞에 장벽이 생길 거야, 뒤로 이동해서 공격해야 해.”


사전에 알 수 있는 정보 덕분에 비교적 순조롭게 공략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대상이 ???를 시전합니다.】


나의 마력이 정령보다 낮아 모든 정보를 알 수 없어서, ?로 표시되는 알 수 없는 스킬을 사용한 보스에게 은채원의 어깨에 물줄기가 뚫리며 부상을 입었다.


“으윽!”


은채원의 말대로 녀석과의 상성이 좋지 않았던 탓인지, 그녀가 검으로 정령을 공격하더라도, 물살이 갈라진 후 다시 회복할 뿐, 치명상을 입힐 순 없었다.


“채원아! 잠깐 물 바깥으로 이동해있어!”


정령이 채원이를 공격하는 틈에 나는 정령에게 다가가 삼단봉을 양손에 꽉 쥔 채로 머리와 옆구리를 향해 세게 휘둘렀다.


- 퍼어엉! 지르르, 펑! 지르르르.


【방탄복의 보호막이 38 감소합니다.】

【방탄복의 보호막이 22 감소합니다.】


삼단봉의 전류가 물의 정령인 녀석을 타고 사방으로 확산해서 나에게까지 퍼졌지만, 방탄복의 보호막으로 버틸 수 있었다.


- 퍼어엉! 퍼엉! 펑!!!! 지르르르르르.


【방탄복의 보호막이 37 감소합니다.】

【경찰 방패의 보호막이 58감소합니다.】


그렇게 여러 차례 정령을 삼단봉으로 후드려 패자, 전기로 빛나는 정령의 몸속에 파랗게 빛나는 핵을 발견할 수 있었고, 나는 그곳을 향해 삼단봉을 크게 휘둘렀다.


- 파앙!! 퍽!


“$#@%&!#$%#!$%!”


통역기가 없어 내용을 알 수 없는 정령의 비명소리와 함께 정령이 처치되었다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중급 정령의 은신처’를 클리어하였습니다.】

【기여도 1위 : 이유순, 2위 : 은채원】

【특수 포인트 2가 지급됩니다.】


나는 정령이 처치되자마자, 물 바깥에서 너덜거리는 어깨를 부여잡고 있는 은채원에게 달려갔다.


“채원아! 괜찮아?”

“후우, 창피하게... 하필 정령 중에서 물의 정령이 나올 줄이야. 못 볼 꼴을 보여줬네.”


은채원의 한탄과 함께 그녀의 몸이 갑자기 부자연스럽게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처음 보스 방에 입장했던 장소로 이동했다.


마치 비디오테이프를 128배속으로 뒤로 감기 하는 것처럼 말이다.


“뭐... 뭐야?”


은채원의 몸 상태도 이 방에 처음 들어왔을 때와 똑같이 변했다. 적어도 외관만큼은.


“오빠는 봐서 알지 않아? 스킬이지 모.”


채원이가 보유 중인 ‘시간역행’이 저 스킬인가?


각성자에게는 뜬금없는 스킬이 생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각성자와 연관된 능력이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시간을 얼마나 되돌리고 싶었으면, 저런 ‘시간역행’이라는 이름의 스킬이 생겼을까 싶어 측은지심이 들었다.


“설마 계속 쓸 수 있는 건 아니지? 좀 사기 같은데..”

“쿨타임 길어서 자주는 못 써. 포션으로 회복해도 되긴 하는데, 던전도 클리어됐겠다, 당분간은 전투가 없을 것 같아서 사용한 거지. 근데, 오빠 저 정령이 스킬 사용하는건 어떻게 안 거야?”


나는 ‘잡았다 요놈’의 스킬 원리에 대해 알려줬다. 보스의 상태창을 통해 스탯과 스킬 정보를 알 수 있다고.


“나한테 사기라고 할 처지가 아닌 것 같네? 보스 스킬 파악하는 데만 해도 엄청난 자원을 소모해야 하는데.”


우리는 물의 정령으로부터 나온 아이템을 확인했다.


“상급 마석 하나, 반지 하나 있네.”


헌터의 전용 장비는 모든 각성자들이 상태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템명】 : 물의 정령 운다인의 반지

【등급】 : 희귀

【사용 조건】 : 마력 30이상, 정령 보유

【효능】 : 운다인의 스킬 중‘물대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대포 : 일직선상으로 퍼져나가는 물결을 일으킵니다. 목표 대상은 물에 젖어 지속적인 냉기 피해를 입습니다.


이 장비를 사용할 사람이 바로 생각났다.


우리 길드의 유일한 버퍼이자 힐러, 이제는 정령사 역할까지 하는 이지혜.


“이거.. 얼마에 살 수 있을까?”

“그 반지? 성능은 좋지만, 정령사가 흔치 않아서 그리 비싸진 않을 거야. 2~3억?”

“비...싸지 않은게 3억이야?”


은채원이 새삼스럽게 왜 그러냐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오빠 헌터 장비 하나도 안 쓰고 있는 거야? 희귀 등급이면 3억도 싼 거야”

“어..응.”


헌터 장비를 살 돈이 없었다.


그동안 모은 돈은 게이트 공장 용지를 사는 데 사용했고, 그나마 남은 돈은 이지혜에게 주고, 포션 같은 소모품에 사용했기 때문.


“후우.. 내가 나가서 좀 챙겨줄게. 근데 반지는 왜? 오빠 정령도 없잖아.”

“길드에 챙겨줄 사람이 있어서.”

“그럼 오빠가 가져가. 어차피 던전 공략에 참가하면 전리품 중 하나는 챙겨갈 수 있으니까. 다행히 오빠랑 나밖에 없으니까, 반지로 경쟁할 일은 없겠네.”

“고마워!”


은채원은 헌터 장비는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 순이라고 설명해줬다. 나도 각성넷을 통해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전설 등급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것만 10개 남짓일 정도로 귀한 아이템이야. 나도 영웅 등급 하나 가지고 있는 게 다고, 전설은 하나도 없구.”


희귀만 해도 대단한 거구나.


은채원은 마석을 챙긴 후 헌터들의 사체로 다가가서 헌터 전용 장비들을 아공간 가방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저 가방도 엄청 비싸 보이는데.


“죽은 헌터들의 장비는 누가 가지는 거야?”

“우선 각특대 경리계에 가져다 줄 거야. 거기서 알아서 처분 후 예산으로 사용하겠지. 아니면 이달의 대원에게 보상으로 주던가.”


각특대는 매달 대원 한 명을 정해서 고가의 헌터 전용 장비를 준다고 한다. 대원들은 어떻게든 그 명단에 들어가고자 열을 내고.


“그만 돌아가자.”



※※※



각특대에서의 시간이 흐르고 흘러 3개월 뒤, 난 유 경감님에게 전화했다.


“유 경감님 주신 돈으로 저희 공장 근처에 펜스를 새로 새우고, CCTV도 수십 대 새로 설치했어요. 경비업체랑 계약해서 경비원이 24시간 상주하면서 공장 인근을 순찰할 거예요.”


은갈치가 하반기까지 시간을 주긴 했으나, 나 없을 때 로데오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최소한의 대비를 하고자 생각해낸 방안이다.


[알겠네. 나랑 지혜 소저는 잘 지내고 있다네. 길드에는 언제 올 생각인가?]


“포상을 좀 크게 받아서, 다음주부터 2주일 동안 휴가입니다. 그때부터 빠르게 던전 공략하시죠.”


[어찌, 3달동안 코빼기도 안 비치더니, 기대한만 치 성장했는가?]


“지금 은갈치 녀석을 만난다고 해도, 쉽게지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각특대에 들어온 이후, 유 경감님에게 3달동안 각자의 방법으로 강해지자고 말한 뒤, 나는 신고처리, 헬스, 단백질 섭취 3가지에만 집중을 했다.


그 과정에서는 은채원의 도움이 있었다.


내가 레벨을 올려서 마력을 올려야만 은채원이 그동안 정리해둔 7명의 불 능력자 상태창도 볼 수 있기 때문에, 4제대 관할이 아닌 신고에도 출동할 수 있게 도와줘서 말 그대로 미친 듯한 레벨 업을 할 수 있었다.


이런 활약 덕에, 각특대원이 아닌, 일반 기동대원 최초로 이달의 대원에 선정되어 헌터 장비까지 받고, 특진의 영예까지 얻을 수 있었고.


【이름】 : 이유순

【레벨】 : 31 (56%)

【계급】 : 경사 (순찰팀원)

【일반 능력치】 : 힘65(+6), 민첩 23(0), 체력31(0), 마력3(+66)

【특수 능력치】 : 남성호르몬(12), 회복력(21)

【스킬】 : 잡았다 요놈, 마력 방탄복, 빛나는 삼단봉, 마력 경찰 방패, 마력 수갑

【특수 퀘스트】 : A 수배자 검거(0/5), B급 헌터 검거(0/1)


B급 헌터라 불리는 31렙을 찍었고, 경사로 특진한 이후 마력 수갑이라는 사기 스킬까지 생겼다.


【마력 수갑】

대상에게 마력으로 이루어진 수갑을 채웁니다. 수갑을 찬 대상자는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 사용자가 대상자보다 마력이 낮을 경우, 효력이 줄어듭니다.

- 인간형이 아닌 중대형 몬스터에게 사용할 경우, 효력이 줄어듭니다.


이 스킬 덕분에 헌터 대인전, 헌터 검거에 한해서는 일반 각특대 대원보다 훨씬 활약할 수 있었다.


이런 내가 일반 공채의 경장으로 남아있는게 말이 안 된다며, 김정철 선생님이 공문으로 특진 협조 요청까지 해줬다.


“유순이, 네가 각특대원이었으면 내가 승진시킬 수 있었을텐데, 소속이 다르다보니 어쩔 수가 없구나. 그래도 이대로면 지구대로 복귀할 때쯤 경위는 달 수 있을 거다. 청장도 너와 같은 각성자를 놓치고 싶진 않을 테니.”


내가 한 번에 2계급 특진을 해버리면, 일반공채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1계급씩 특진을 시키는 거란다.


“지금도 엄청 빠른거 알아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그래, 이번 휴가땐 뭐 할거냐? 또 박동석이랑 같이 헬스 할 생각은 아니겠지?”

“안 그래도 동석이가 저보고 약 좀 그만 꽂으라고 얼마나 견제하는데요. 휴가 중에는 천천히 휴양을 즐길 생각입니다.”


나랑 동갑이라 이제는 친구로 지내기로 한 헬보이가, 최근 나의 3대 중량이 급격히 올라가자, 나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약 빨면 고자가 된다며, 몸 생각하라나 뭐라나.


그래도 헬스와 스트롱맨의 최상계에 있는 헬보이가, 나를 네츄럴이 아닌 로이더로 봐줘서 고마울 지경이다.


‘남성 호르몬 특수 스탯을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으니까.’


채원이를 제외한 사람들에겐 내 능력을 말하지 않았다. 김정철 선생님은 충분히 믿을만한 사람이지만, 내가 만족할 만큼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기 전까지는 SSS급던전에 대해서 함구할 생각이다.


나는 제대장에게 가서 휴가를 다녀오겠다고 신고했다.


“제대장님. 2주간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어어, 그래그래. 다녀와야지. 근데 2주는 너무 길지 않나? 이 경사 없으면 우리 제대원들이 힘을 못 써요~”


언젠가부터 체포조는 나랑 정수윤 순경 둘이서만 전담해서 하고 있으니, 제대장이 앓는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특별휴가 10일을 주말 껴서 사용한 것뿐인데요. 그동안 연가 한 번 안 썼는데,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첫 출동에서 삼단봉과 방패를 소환하는 나를 보고 무시했던 제대장인데, 이제는 나를 팀장보다 윗급으로 생각한다.


‘그럴만도 하지, 맨날 은채원이랑 다니고, 각특대장이 날 신경 쓰는 게 보이니까.’


“그...그렇지? 유순이가 그동안 너무 고생 많긴 했어. 여긴 신경 쓰지 말고 잘 다녀와! 하하! 내가 말실수를 했네.”


나는 주체할 것 없이 우리 길드로 돌아갔다.


공장 건물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유 경감님과, 이지혜 둘이서 1층 보스몹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를 리젠(재생성)되자마자 처리할 정도로 강력해졌기에, 그들이 내 몫으로 남겨둔 최하급 마석을 모두 공장 정비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100평 남짓했던 공장 건물 내부를 숙식이 가능한 상태로 정리했으며, 인근 부지 200평을 추가로 구매한 후, 높은 펜스 벽을 치고, CCTV로 사방을 실시간 경계했다.


펜스 외부와 공장 입구에도 상시 8명의 경비원이 경계 중이고.


사실 아예 공장 건물을 새로 짓고, 근처 땅을 전부 구매하고 싶었지만, 1층 사냥만으로는 예산이 딸렸다.


‘이번 휴가 동안 3층까지 다이렉트로 간다.’


아무리 내가 강해졌다고 하더라도, SSS급 던전은 다른 던전보다 워낙 넓어서, 물리적으로 공략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꺄아~ 오셨어영!! 너무 오랜만이야~!!”


이지혜가 나에게 달려와 양손을 붙잡고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다.


‘원래 이렇게 밝은 사람이었나?’


“아하..하, 오랜만이에요 지혜 씨. 잘지내셨죠?”

“네네! 그럼용. 유순 씨가 전해준 반지 덕분에, 이제 저도 먹방뿐 아니라, 몬스터도 잡아요!! 히히. 그치 양갱아?”


이지혜의 옆에는 검은 늑대가 있었는데, 전에 봤을 때보다 크기는 더 커지고, 색도 더 묵빛으로 변했는데, 느껴지는 마력의 기운이 심상치 않았다.


“양갱이가 좀 달라졌네요?”


‘잡았다 요놈으로 늑대의 상태창을 한 번 보고 싶긴 한데.’


쿨타임을 대비하여 보스몹을 상대하기 위해 잠시 아껴두기로 했다.


“그럼요! 제가 얼마나 먹을 걸 잘 챙겨줬는데용. 그동안 모은 마석은 전~~부 양갱이 줬지용. 그치 양갱아?”


늑대가 말을 알아 듣기라도 한 것인지, 크르릉거리면서 이지혜의 몸을 부벼댔다.


“통역기가 늑대한테도 통하나 보네요?”

“네! 저번에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잘 쓰고있어요. 너무 받기만 해서 죄송해영. 헤헤.”


은채원이 챙겨준 통역기를 유 경감님과 이지혜에게 하나씩 나눠줬었는데, 잘 써먹고 있었나 보다.


“유 경감님은 어디 계세요?”

“아저씨는 던전에서 운기조식 하고있어영! 요즘은 잠도 거기서 자요. 히히.”

“아...정말 꾸준하시네.”


나는 이지혜와 함께 곧장 던전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서자마자, 유 경감님이 게이트 입구 근처에서 가부좌를 튼 채로 내공을 모으고 계셨는데, 느껴지는 기도가 심상치 않았다.


‘이건 도저히 못 참겠다. 도대체 얼마나 성장한 거야?’


나는 ‘잡았다 요놈’을 사용해서, 유 경감님의 상태창을 엿봤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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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영토 수복 작전 (1) 24.09.10 446 13 13쪽
33 괴물이 되었다. (2) +1 24.09.09 475 12 18쪽
32 괴물이 되었다. (1) +1 24.09.07 550 13 14쪽
31 전설 등급이라고요? 24.09.06 520 12 11쪽
30 황소 머리 +2 24.09.05 517 13 14쪽
» 특별 승진 +1 24.09.04 529 15 14쪽
28 보스 런 24.09.03 527 14 14쪽
27 은채원 경무관(2) 24.09.02 528 13 12쪽
26 은채원 경무관 (1) +2 24.08.31 547 14 13쪽
25 각성 특공대 (3) 24.08.29 544 12 15쪽
24 각성 특공대 (2) 24.08.27 560 13 15쪽
23 각성 특공대 (1) +1 24.08.26 581 15 14쪽
22 헌터 잡을 때가 제일 짜릿해 (2) +1 24.08.24 577 16 12쪽
21 헌터 잡을 때가 제일 짜릿해 (1) 24.08.22 567 13 13쪽
20 환상, 아니 환장의 파티 (3) 24.08.21 567 15 14쪽
19 환상, 아니 환장의 파티(2) +1 24.08.20 587 14 12쪽
18 환상, 아니 환장의 파티 (1) 24.08.19 594 16 16쪽
17 갓대협(2) +3 24.08.17 627 15 12쪽
16 갓대협 24.08.16 657 17 14쪽
15 환상의 듀오 +1 24.08.14 673 18 15쪽
14 경찰서 여포 24.08.13 687 17 12쪽
13 경찰서장과의 독대 24.08.12 710 17 13쪽
12 특별한 졸업식 24.08.10 718 17 15쪽
11 게이트를 공략한 지구대 순경 (수정) 24.08.08 709 1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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