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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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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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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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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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서클 마법사 귀환

DUMMY




강혁은 연이은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크게 힘들었다.


하지만 토끼같은 자식들과 여우같은 아내가 있어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었는데.


"이혼해"


아내는 강혁에게 이별을 통보 했다.


자식들도 내 친자식이 아니었다.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진 강혁.


판타지세계에서 9서클 마법사가 되어 마왕을 처치하고 귀환을 했다.


***



3평 남짓한 고시원 방.


"돌아왔나?"


화장실에서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강혁은 깜짝 놀랐다.


"뭐지? 왜 이렇게 젊어졌지?"


강혁은 급히 마력을 확인했다.


이 세계에서 치열하게 싸우며 쌓은 9서클 역시 사라졌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 저출산으로 사회가 혼란한 시기였고 정치인들은 세대와 성별 갈라 치기로 표를 얻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소인배들 천국이었다.


"망해가는 나라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강혁은 생각했다.


나 말고는 이 썩어빠진 나라를 고칠 사람이 없다고.


개혁을 하려면 힘이 필요해.


현재 이세계에서 가졌던 9서클은커녕 1서클도 안 되기 때문에 수련 먼저 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지구는 이세계와 비슷한 수준의 마력이 대기에 있었다.


***


설악산이 남한에서 그나마 마력이 모이는 곳이라 거기서 수련한지 어느덧 5년....


드디어 강혁은 20대 중반에 9서클에 도달했다.


이미 와봤던 경지라서 어려움은 없었으며 부족한 마력을 키우기 위해


몇백 년 묵은 산삼과 영초들을 찾아 지구를 한 바퀴 돌기도 했다.


강혁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했다.


키는 180대에 육체는 9서클에 도달하며 노폐물이 없어져서 피부는 아기 피부같고 한번 보면 쉽게 잊혀 지지 않는 미남으로 변해 있었다.


"일단 간단하게 회사를 차려 볼까?"


***


인근 주민센터에 방문 했다.


20대 후반 김현지.


그녀는 20대 중반에 몇백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이기고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되었다.


수많은 남자들의 구애로 콧대가 갈수록 높아졌으며 귀엽고 호감 어린 외모도 인기의 한 요인.


오늘도 어김없이 민원인들과 씨름하며 지냈는데 강혁이 들어온 것이다.


"어머. 엄청 잘생겼다."


현지는 옆에 있는 동료에게 말했다.


그 동료도 동의하듯 말했다.


"와. 연예인 보는 것 같아."


강혁은 쏟아지는 시선은 당연히 받아 넘기고 현지 앞에 섰다.


"사업자 등록하고 싶습니다."


현지는 갑자기 앞에 있는 강혁을 보니 부끄러워졌다.


"음... 여기 서류 작성 하시구요. 혹시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여자가 먼저 데이트를 신청하는 건 전 세계 공통 어려운 일이다.


미남에 알 수 없는 아우라가 있는 강혁에게 현지는 본능에 이끌려 호감을 표시 했다.


"연락처 여기 있습니다. 혹시 저녁에 데이트 하실까요?"


"좋아요"


강혁의 데이트 제안에 현지는 얼굴이 빨개졌다.


강혁은 연락처를 주고 사업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


회사 이름은 이세계.


이 세계에서 귀환 한 후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만든 것이다.


***


그날 저녁.


현지와 강혁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데이트를 즐겼다.


현대에서 첫 만남부터 잠자리를 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둘은 호텔에서 뜨거운 밤은 보냈다.


"강혁씨 너무 좋아."


"나도"


강혁은 오는 여자 마다 할 생각이 없다.


***


이튿날 아침.


호텔에 일이 있어서 바쁘다는 쪽지를 남겨 놓고 밖을 나섰다.


텔레포트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서울로 도착했다.


"우선 자금 먼저 구해야겠군."


9서클 마법사로 엄청난 힘을 가진 강혁은 자금을 구하기 위해 은행을 털수도 있지만 굳이 선량한 피해자들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길에서 강혁의 잘생기고 특유의 아우라때문에 시선이 집중되자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가서 몸을 투명하게 만들었다.


"인비저블"


홍대에서 유명한 한 클럽.


조폭들이 밤새 마약을 팔며 벌어들인 수익을 확인하는 곳에 강혁은 도착했다.


"쓰레기들..."


강혁은 사회를 좀 먹는 조폭들을 보자 박멸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 시작했다.


조폭두목은 별명이 시라소니로 서울 일대에 알아주는 조폭이다.


부하들도 수십 명 거느리고 있으며 경찰에서 수시로 기름칠을 한덕에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수익을 확인 하기 전에 오전이라 클럽문을 다 잠궜는데 강혁이 갑자기 등장해서 시라소니는 당황했다.


"저 새끼 뭐야? 빨리 처리해."


"예. 야!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


부하들이 강혁에게 다가가며 칼을 꺼내들고 위협했다.


"체인 라이트닝"


마법이 강혁 손끝에서 나가 부하들을 덮치자 순식간에 조폭들은 입에 거품 물고 기절했다.


시라소니는 부하들이 당하는 것을 보고 과거 야쿠자와 인맥으로 불법적으로 얻은 권총으로 강혁을 향해 쐈다.


탕! 탕! 탕!


총알이 강혁의 몸과 얼굴에 맞았지만 쉴드를 미리 실행 시켜 놓고 있던 강혁에게 근처에 오니 알아서 총알이 막혔다.


"아니! 이럴 수가?"


시라소니는 믿을 수가 없는 광경에 할 말을 잃었다.


"윈드커터"


바람으로 된 칼날이 시라소니가 총을 들고 있던 오른팔을 관통하고 벽에 박혔다.


"아악! 제발 목숨만 살려주세요."


"현재 가진 돈이 얼마지?"


"지금 클럽 금고에 50억정도 있습니다."


시라소니는 살기 위해 금고를 열었지만 강혁은 사회에 해악만 끼치는 쓰레기를 살려 둘 생각이 없었다.


"윈드 커터"


바람의 칼날이 시나소니의 몸을 갈랐다.


강혁은 금고에 있는 50억을 아공간에 넣고 증거 인멸을 위해 기절해 있던 조폭들을 북극으로 텔레포트 시켜 버렸다.


***


강남에 한 오피스 빌딩.


부동산 중개사의 안내로 사무실을 임대로 계약했다.


초전도체를 만들기 위해 간단한 철들을 구매해 마력을 부여하고 마법진을 부여했다.


초전도체가 된 철은 사무실 안에서 상온에 공중에 떠 있는데.


"특허를 신청할 필요는 없다. 마력을 다룰 수 없는 자들은 어차피 못 만들 테니..."


전 세계에 초전도체를 홍보하기 위해 강혁은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핸드폰으로 영상 편집도 없이 공중에 뜨는 초전도체를 올렸다.


이튿날 확인해본 유튜브 영상 조회 수 1.


처참한 수준.


아무도 안보는 유튜버의 한계를 느끼고 가지고 있는 자금 일부를 사용해 유료 프로모션 광고를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유튜브에 이미 찍은 영상으로 진행 시켜 버렸다.


폭증하기 시작하는 조회 수.


영상을 본 전 세계 사람들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댓글에서도.


- 이거 조작이다.

- 이걸 믿는 새끼도 있나?

- ㅋㅋㅋ ㄹㅇ


이런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중에 기자도 이 영상을 보았는데.


한수진. 그녀는 회사에서 잘나가는 기자이며 조회 수에 목숨 걸고 자극적인 뉴스를 찾아 해매는 하이에나다.


"이거 진짜인가?"


수진은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보니 한국에서 만든 것이고 유튜브 영상 내용에 회사 이세계 연락처도 기재되어 있어 연락했다.


"초전도체를 개발하셨다고요?"


"네. 제가 세계 최초로 초전도체를 개발했습니다."


강혁은 전화를 응대하며 말했다.


"인터뷰 가능할까요?"


"그러죠"


수진은 이세계 인근 카페에서 인터뷰를 잡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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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6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7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2 2 12쪽
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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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7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3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2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59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7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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