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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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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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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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협회 창설하다

DUMMY




인천 공항.


쿠우우우우웅.


화성에서 날아온 거대한 우주함대가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거대한 굉음에 이끌려 들어오는 좀비웨이브.


"그르르르르....."


퉁 퉁 퉁 퉁


"끝장이야!"


"고립됐다. 병력들이 없어...."


우주함대의 외벽을 두들기는 좀비들에 화성에서 온 프리메이슨들은 좌절했다.


쎄에에엑-


서걱서걱


제국 기사단을 앞세운 강혁이 이끄는 병력들이 도착했다.


순식간에 정리되는 인천 공항.


피시시시시시시.


우주함대에서 거대한 문이 열린다.


"어서 오세요."


강혁은 일론머스크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고맙습니다! 정말 와주셨군요. 여기 미국 대통령과 연방준비제도 의장입니다."


일론머스크는 강혁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미국의 엘리트들을 소개했다.


"이제 복귀합시다"


"예"


수많은 좀비들을 제거 하며 인천 공항으로 길을 닦아놔서인지 복귀 하는 길은 상당히 수월했다.


강혁은 프리메이슨을 데리고 안전한 서울로 구출을 한 후 바로 일론머스크와 협상에 들어갔다.


"인공위성 인터넷을 대량으로 구매 하고 싶습니다."


"미국에 필수 생산시설들이 있는데 가능하겠습니까"


일론머스크는 문제점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어디 있습니까?"


"생산시설은 우주 항공국 나사가 있는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있습니다"


"바로 가시죠"


강혁은 일론머스크와 호위로 데리고 온 제국 기사단을 데리고 미국 텍사스주로 텔레포트 했다.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콰앙- 콰앙-


폭탄 소리와 함께 생존자들은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르르르르"


"더 몰려온다!"


휴스턴 쉘터를 방어하던 쉘터장 스미스는 크게 좌절했다.


'변이체가 좀비웨이브에 섞여 있어서 갈수록 힘들어진다'


"으악!"


"도망쳐!"


결국 쉘터 입구가 뚫리자 좀비들이 주는 공포에 이기지 못하며 무너지기 시작하는 방어선.


"파이어월"


지켜보고 있던 강혁은 쉘터 입구에 5미터에 달하는 불의 장벽을 세웠다.


순식간에 좀비들은 녹아내렸지만 이미 쉘터에 침투하며 생존자들을 잡아먹고 있는 변이체들.


"처리해"


"예"


강혁의 명령이 떨어지자 제국 기사단 기사들이 출동했다.


서걱- 서걱-


툭.


기사의 한 번의 칼의 번쩍임과 함께 변이체의 목이 땅바닥을 나뒹군다.


"각성자들이야! 살았다!"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던 생존자들을 원군을 보며 환호했다.


휴스턴 쉘터장 스미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쉘터안에 있는 좀비들을 다 처리해라"


"예"


탕탕탕탕


생존자들의 기관총들의 세례를 받고 넝마로 변한 좀비들.


사태가 진정되고 강혁이 이끄는 일행이 쉘터 안으로 들어왔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마스는 강혁에게 다가와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일론머스크는 스미스를 알아보는데.


"인공위성 생산 공장 책임자 스미스!"


"일론머스크, 살아 있었군"


서로 알아보고 포옹했다.


"인공위성을 생산 할 공장은 바로 쉘터 안에 있습니다."


"좋군요"


일론머스크는 강혁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어떻게 생산한 인공위성을 서울로 옮기죠?"


"서울을 연결하는 이동 마법진을 쉘터 안에 설치하겠습니다."


강혁은 이동마법진을 아프리카와 서울을 연결한 것처럼 할 생각이다.


일론머스크는 인공위성 생산 책임자였던 스미스에게 말했다.


"스미스, 인공위성 생산 공장에 생존자들을 투입해서 만들어 줘"


"인공위성을 제작하는 게 무슨 이득이 있나요?"


스미스는 의문이 가득한 얼굴로 되물었다.


"충분한 식량으로 구매하겠습니다 "


휴스턴 쉘터장 스마스에게 가장 필요했던 건 식량.


그의 부정적인 태도가 즉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예. 생산하겠습니다."


지시를 마친 강혁은 이동 마법진을 설치를 했다.


"이것을 통해 서울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주기적으로 마석을 교체해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스미스는 강혁의 설명을 듣고 이해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휴스턴 쉘터에서 강혁이 등장한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던 휴스턴 쉘터를 강혁이 구원했어.

- 강혁 대통령이 미국을 도왔대 ㄹㅇ 대박

- 마법각성해서 텔레포트 이동했다는데

- 내가 지내는 영국 런던 쉘터도 지금 망해가는 중인데...

- 이제 각자도생이었던 쉘터들끼리 교류가 시작되나

- 강혁 만세!


다들 강혁이 휴스턴 쉘터를 구원한 사실에 고무되어 있었다.


휴스턴 쉘터는 점점 정상화가 되어갔다.


인공위성이 생산되기 시작했고 강혁은 아스라한 대륙에서 가져온 식량으로 구매를 했다.


"인공위성 설치할 전문가들을 서울로 보내주세요."


"예"


일론머스크는 강혁의 부탁에 인공위성 설치 전문가들을 서울로 파견했다.


***


자유무역도시 헤라.


강혁이 데려온 인공위성 설치 전문가들은 인공위성발사체를 정신없이 설치중이었다.


"설치 끝났습니다."


"발사하세요"


쿠우우우우우웅-


지축을 흔드는 소리와 함께 인공위성발사체는 정상적으로 인공위성을 아스라한 대륙의 우주 궤도에 실어 올렸다.


"성공입니다!"


"휴스턴 쉘터에서 보낸 인공위성이 도착하는 족족 대륙 전지역에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설치 해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드디어 아스라한 제국에서 인터넷이 가능했다.


강혁은 핸드폰을 켜서 인터넷 작동유무를 파악했다.


'이상 없이 작동하는군. 다만 아무런 사이트들이 없다'


강혁은 인공위성 생산에 열중하는 일론머스크를 만나러 휴스턴 쉘터를 찾았다.


"지구의 데이터센터는 어디에 있나요? 아스라한 대륙에 설치를 끝냈지만 인터넷을 이용할 컨텐츠가 없습니다."


"스코틀랜드섬 깊은 해저에 데이터센터가 위치해 있고 마석으로 운용 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데이터센터에 있는 파일들을 복사해서 아스라한 대륙에 설치하는 것을 도와주세요"


"예"


강혁은 일론머스크와 함께 데이터 센터로 텔레포트 했다.


일론머스크가 데려온 전문가들은 금세 데이터 센터에서 데이터를 복사하고 아스라한 대륙에도 데이터센터 설치를 끝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군'


강혁은 핸드폰으로 인터넷이 아스라한대륙에서 되는걸 확인한 후 메르 후작을 불렀다.


"부르셨습니까"


"이 핸드폰을 첫 번째 지구와 교역 품목으로 하겠다."


"알겠습니다."


메르 후작은 강혁이 건네는 핸드폰을 만져 보며 신기해 하는 눈초리다.


"이것만 있으면 대륙 어디에 위치하든 연락이 가능하고 각종 정보도 쉽게 공유 가능하다."


강혁은 이런저런 성능들을 알려주자 메르후작은 번개를 맞은 듯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 이런 물건이 있었다니... 마치 신이 만든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대륙 곳곳에 판매할 상인들을 자유 무역 도시 헤라로 모아라"


"예"


강혁의 지시가 떨어지자 지구에서 가져온 신문물을 메르후작은 상인들에게 선보이며 사용법을 알려 줬다.


핸드폰을 처음 접했던 상인들은 충격을 받았고 이건 무조건 팔리는 히트아이템이라고 직감했다.


"핸드폰을 살려면 식량을 구해야 해"


상인들은 대륙으로 퍼져 식량을 구해 헤라 도시로 모여 들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던가.


핸드폰의 충격적인 성능에 아스라한 대륙을 뒤흔들었다.


귀족들은 상인들에게 핸드폰을 가져오면 비싸게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


용산 국방부 청사 집무실.


강혁은 상인연합장이자 무역책임자 이구진을 호출했다.


"부르셨습니까"


"핸드폰을 매입한 걸 이제 판매할 때가 왔다. 아스라한 대륙과 지구를 오가며 무역을 철저하게 감독해라"


"예"


강혁의 지시가 떨어지자 이구진은 상인들을 데리고 핸드폰을 이동마법진을 통해 헤라 도시를 찾았다.


아스라한 대륙을 처음 찾은 상인들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구진이 상인들을 데리고 오자 보고받은 시장 메르 후작이 찾아왔다.


"반갑소. 이 도시 시장 메르 후작이오"


"저는 지구 무역책임자 이구진입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며 메르 후작이 지정해준 구역에서 상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웅성웅성


상인들을 핸드폰을 가판대에 걸어두자 금세 동이 났다.


"와! 핸드폰 팔아서 이렇게 많이 식량을 얻다니"


엄청나게 귀중한 식량을 대량 얻게 된 상인들은 희희낙락하며 지구로 복귀했다.


"대성공입니다."


이구진은 아스라한대륙에서 핸드폰의 선풍적인인기를 강혁에게 보고했다.


"고생했다. 핸드폰을 대량 구매하기 위해 오성 반도체 문주민 사장과 협의를 해 놓을 테니 물량 확보는 이상 없을 거다."


"예, 감사합니다"


"주의 할점은 아스라한 대륙과 지구의 무역을 몰래 하는 밀무역을 철저하게 감독해라."


"예"


강혁은 무역이 활성화되면 세금을 걷을 생각이므로 이구진에게 주의사항을 철저하게 교육했다.


이 소식은 금세 한국커뮤니티에 퍼졌다.

- 집에 여러 대 있는 핸드폰을 용산 시장에 팔기만하면 식량을 몇 달치 얻을 수 있어.

- ㄹㅇ 대박임 지금 빈집 뒤져서 핸드폰 구하는 사람들 생겼어

- 강혁 대통령 만세!


서울에 설치된 대형 방어 마법진으로 좀비들의 위협이 없어지자 지방에 있던 생존자들 대 다수가 서울로 이동했다.


"마석 삽니다!"


"핸드폰 중고, 신품 가리지 않고 다 사요!"


"여기 핸드폰 팔께요"


시장에서 상인들은 마석과 핸드폰을 사기 위해 호객행위에 열중이었다.


용산에 형성된 시장은 사이즈가 엄청나게 커졌다.


과거 식량이 없어 굶주렸던 생존자들은 살기 좋아진 세상에 강혁대통령을 칭송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헌터들이 생겨나서 변이체들을 파티를 이뤄 사냥하고 있었다.


"그르르르"


"앞에 탱커들이 다가오는 변이체들을 어그로 끌어!"


변이체들의 돌진을 탱커들에 막히자 뒤에 있던 마법사들이 마무리했다.


"파이어볼!"


"윈드커터"


펑! 서걱-


"오늘 10마리나 잡았어! 대박이군"


"마석 팔아서 간만에 회식이나 하자!"


소수의 각성자들은 무리를 이뤄 안전한 서울에 거주하며 대규모 방어 마법진이 없는 밖으로 나가 변이체들을 주기적으로 사냥하고 마석을 파밍 했다.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는 민족이 한국이다.


헌터들이 마석을 팔아 부유하게 살기 시작하자 선망하는 직종으로 떠올랐다.

- 나도 헌터하고 싶어

- 각성못하면 헌터 힘들지.

- 헌터들이 죽인 변이체에서 마석 캐는 짐꾼도 일당 괜찮더라


각종 헌터 관련 정보들이 우후죽순 퍼지며 서울에서 변이체 사냥해서 마석을 구하는 게 열풍이었다.


***


용산 국방부청사 대통령 집무실.


똑똑똑


"들어와"


강혁의 허락이 떨어지자 비서실장 김성태는 들어와 보고를 했다.


"마석을 식량으로 매입하는 정책을 시행한 이후 헌터들이 서울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좋군. 하지만 우리가 헌터 규제도 해야 한다."


"맞습니다. 강력한 각성자들이 패거리를 이뤄 테러를 한다면 시민들의 피해가 큽니다."


김성태의 보고받은 강혁은 헌터들을 규제 감독할 헌터 협회를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칼리대공"


강혁은 옆을 호위하고 있던 제국 기사단 단장 칼리대공을 불렀다.


"예"


"칼리대공이 헌터 협회 협회장을 맡아주게"


"알겠습니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모든 헌터들은 헌터 협회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으로 헌터 활동시 처벌을 해라"


"예"


강혁의 지시에 따라 서울에서 전 세계 최초로 헌터 협회가 출범되었다.


협회장은 소드 마스터이자 제국 기사단장인 칼리대공.


이 소식은 급속도로 한국 커뮤니티에 퍼졌다.

- 헌터 협회 생겼대

- 협회장이 엄청 강력하다는데

- 괜히 미등록했다가 적발되면 골치 아플듯

- 헌터들은 다 등록해야지 뭐


소식을 인터넷으로 빠르게 접한 헌터들은 헌터 협회에 등록 하며 질서와 규율이 잡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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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선인이 되다. 24.09.12 25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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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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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7 1 12쪽
34 아카식 레코드 24.09.03 59 1 12쪽
33 악마가 되다 24.09.02 60 2 12쪽
32 아내와 아들이 사망하다. 24.09.01 83 1 12쪽
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69 1 12쪽
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5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7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1 2 12쪽
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0 2 12쪽
26 중국 멸망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 24.08.26 89 1 12쪽
25 엘프왕국과 드워프왕국의 멸망 24.08.25 105 1 12쪽
»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23 프리메이슨과 노아의 방주 24.08.23 118 1 12쪽
22 화성에 거주하는 미국 권력자들 24.08.22 125 2 12쪽
21 아포칼립스 식량문제 해결 24.08.21 128 1 12쪽
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1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6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3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1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59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3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4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7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89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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