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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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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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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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DUMMY




허공에서 콜라가 튀어나오자 남궁 세가 태상가주 남궁태는 눈빛을 빛냈다.

식사를 마치고 궁금함을 참지 못한 남궁태는 강혁에게 말했다.


"허어... 어떻게 한 것인가?"

"마법이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술법인가 보군. 서로 간단히 대련을 해볼 수 있겠나?"

"좋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연무장에 나온 강혁과 남궁태.

남궁세미가 따라 들어왔다.

연무장에서 남궁 세가의 무사들이 태상가주를 발견하고 예를 취했다.


"태상가주님 오셨습니까"

"흠흠... 아무것도 아니다. 잠시 손님과 무공을 견식할 테니 자리좀 비켜 주게"

"예"


무사들이 금세 연무장 중앙에 자리를 마련해서 빈공터가 생겼다.


"나는 중원에서 검선이라고 불리고 있는 남궁태라고 하네"

"강혁이라고 합니다"


서로 예를 갖추고 대련을 시작했다.


"윈드 커터"


강혁의 손에서 바람의 칼날이 나와 남궁태에게 날아갔다.

남궁태가 연신 놀라워 하는 표정을 지으며 피하지 않았다.


"허억.. 바람으로 공격을 하다니? 도술을 익힌건가?"


팅!


남궁태의 호신강기에 막혀 사라지는 바람의 칼날.


"내가 한수 보여주겠네. 제왕검형!"


남궁태가 제왕검형의 기수식을 취하자 연무장에 있던 무사들은 연신 감탄했다.


"태상가주님의 제왕검형을 볼줄이야!"


마치 기연이라도 만난 듯 눈을 반짝이는 무사들.

남궁태는 태산과 같은 무게감으로 천뢰와 같이 검을 출수하였다.


쿠르르- 콰콰쾅-


순식간에 내려치는 벼락 같은 검이 강혁에게 내려 꽂혔다.


"앱솔루트 쉴드"


쩌적-


강혁의 방어 마법이 충격에 약간 금이 갔다.


"어떻게... 나의 공격을 호신강기로 막다니"


태상가주 남궁태는 귀신이라도 홀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강혁은 담담히 말했다.


"이제 그만하시지요"

"허허.. 세상에는 기인이사들이 모래알처럼 널렸다더니..."


검선은 강혁에게 호기심이 생겼는지 연이어 말했다.


"여기 안휘에는 무슨 일로 왔나?"

"선인으로 입문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수선을 원한다라... 평생을 찾아 해매도 그들의 흔적을 찾는 거조차 힘들걸세."


남궁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생각보다 어려운모양이군. 안면이 있는 무림맹 맹주에게 도움을 청해야겠군.'


"무림 맹 맹주 천태진을 아십니까?"

"알지. 내 지기일세"

"어디서 가면 만날 수 있겠습니까"

"굳이 찾으러 갈필요 없네. 한 달 후 안휘성에서 용봉지회가 열리는데 연사를 맡기도 했거든."

"알겠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남궁 세가에서 편하게 지내게."

"감사합니다"


태상가주 남궁태의 배려로 별채에 거주하게 되었다.

별채 안에는 넓은 마당과 연무장까지 있었다.

대련을 끝내고 강혁이 별채로 돌아가려고 하자 남궁세미가 다가왔다.


"제가 별채에 안내해드릴게요"

"예"


남궁세미는 강혁을 길 안내하면서 연신 재잘거렸다.


"자주 놀러올게요"


남궁세미는 강혁의 잘생기면서 신비로운 아우라에 이끌렸다.

강혁은 별채에 있는 시비에게 다가왔다.


"평범한 옷을 구할 수 있을까요?"

"금방 구해드리겠습니다"


남궁태의 요청으로 웬만한 건 다 들어 주라는 전달을 받은 시비는 금세 대령했다.

검은석 무복을 갈아입고 나니 영락없이 무림인이 된 강혁.


***


강혁은 정보 수집의 필요성을 느끼고 남궁 세가 밖으로 출타를 하는데.

남궁세미는 수시로 별채에 들렀다.

남궁세미는 나가는 강혁과 마주쳤다.


"같이 나가요! 오빠"

"그래"


어느새 친해져서 강혁은 남궁세미하고 말을 편하게 놓았다.


"어디 가시게요?"

"객잔에서 간단하게 음식 좀 먹으려고 한다"

"치잇... 미리 저한테 얘기하시지. 혼자 나가려고 했어요?"


남궁세미는 토라진 듯 볼이 빵빵해지며 강혁을 흘겨봤다.

남궁세미는 빨간 치파오를 입었는데 그녀의 굴곡진 몸매가 잘 드러났고 새하얀 피부와 잘 어울렸다.

시내로 나가니 사람들이 길을 걷다말고 웅성거렸다.


"와! 선녀처럼 아릅답다. 누구지?"

"야! 남궁 세가 가주 막내따님이잖아. 검봉 남궁세미"


남궁세미는 사람들의 시선을 항상 받아와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지나갔다.

강혁과 남궁세미가 도착한 곳은 남궁 세가가 위치한 황산 아래 형성된 번화가 중심부 객잔.

천룡각에 들어서가 숙수가 직접 마중 나왔다.

세마는 식사 시간에 텅 비어 보이는 객잔에 의아함을 표했다.


"점소이가 안 보이네요?"

"왈패들이 행패를 부려서 도망갔습니다. 보시다시피 손님도 없구요"


세미의 질문에 울상을 지으며 대답하는 천룡각 숙수.


"소면과 만두 주시오"

"예"


숙수는 금세 음식을 강혁이 앉은 자리에 대령했다.


"이게 마지막 요리입니다. 객잔을 접을려고 합니다"


강혁은 숙수의 말에 눈을 빛냈다.


"얼마에 파실려고 하시나요?"

"금 20냥입니다. 월래 2배는 넘게 지급하고 구매했지만 손님들이 끊겨서 급하게라도 처분하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하고 싶군요"


강혁은 객잔 구매의사를 내비쳤다.

남궁세미는 강혁의 말에 금세 달려들었다.


"어머! 강혁오빠 객잔 구매하실려구요?"

"남궁 세가에서 식객으로 며칠 머무르니 몸이 쑤시는구나"

"돈은 있으세요?"


아공간에서 다이아몬드를 꺼내 세미에게 보여 주며 말했다.


"이 정도 보석이면 얼마 정도 해?"

"시세는 잘 몰라요. 이렇게 잘 세공된 보석은 상가에서 상당한 돈을 받을 거예요"


강혁이 꺼낸 다이아몬드는 골드드래곤 이사벨라의 레어에서 얻은 보물.

드워프가 직접 세공한 명품 다이아몬드다.


"객잔 매입 대금은 곧 구해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혁의 말에 연신 감사를 표하는 숙수의 얼굴은 연신 활기를 띄었다.

남궁세미는 강혁을 상가로 안내해주었다.


"어서 옵쇼! 허억! 선녀다"


대륙상가 직원은 들어오는 강혁과 같이 들어오는 남궁세미를 보고 눈이 커졌다.

직원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용무를 묻는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보석 팔러 왔소"


직원은 다이아몬드를 보고 크게 놀라 지부장을 불렀다.

대륙상가 지부장 서문린은 보석의 가치를 단번에 알아봤다.


"금 300냥 드리겠습니다"

"알겠소"


금 300냥이면 대궐같은 저택을 여러채 구매할돈인데 강혁이 담담하자 서문린의 눈에서 이채가 흘렀다.


"다음에도 좋은 물건 있으시면 꼭 찾아오세요!"


강혁은 지부장의 안내를 받으며 길을 나섰다.

강혁은 곧장 객잔으로 가서 인수를 마쳤다.


"객잔 이름은 뭘로 하실꺼예요?"


남궁세미는 궁금함이 가득한 눈빛했다.


"천상루로 하려고. 극락의 맛을 보여주는 천상루"

"뭘 파시게요?"

"중원에서 맛볼 수 없는 이색요리야"

"한 번만 먹어볼 수 있을까요?"


남궁세미의 간절한 눈빛을 차마 거절할수 없었다.

강혁은 아공간에서 라면을 꺼네 금세 요리했다.


"한번 먹어봐. 이름은 천상라면이야"

"어디 한번 먹어볼게요"


후르륵- 후르륵-


입에 한번 대자 빠져나올 수 없는 라면의 맛.

남궁세미는 정신없이 한 그릇을 비웠다.


***


남궁 세가가 위치한 황산 일대에 신장 개업한 천상루.


바글바글-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줄서 있다.


"여기가 극락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곳인가?"

"맞아! 한번 먹으면 또 오게 되어 있지"

"무슨 요리인데?"

"소면같은 거인데 천상라면이라던가?"


천상루에서 내세우는 메인메뉴는 천상라면.

손님들이 들어오자 강혁이 뽑은 어린 점소이가 금세 다가왔다.


"뭘 주문 하시겠어요?"

"천상라면 2개 주시게"

"예!"


점소이는 손님 주문받고 금세 주방으로 갔다.


"강혁 숙수님 천상라면 2개 주문있어요"

"알겠다."


강혁은 아공간에서 라면을 꺼네 금세 요리했다.

코끗이 찡하면서 얼큰한 냄새가 퍼지고 점소이는 라면을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이야! 엄청맛있네!"

"장난 아니야."


손님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

가격도 저렴하여 5냥이면 충분했다.


콰앙-


"무슨소란이냐?"


객잔에서 큰 소린이 일자 점소이에게 묻는 강혁.


"큰일 났습니다! 왈패들이 객잔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어요"

"내가 나가보지"


강혁은 주방에서 나오지 왈패들의 대장이 다가왔다.


"여기서 장사할 거면 자리세를 내야지"

"얼마인가?"

"한 달에 매출의 3할이다"


왈패를 이끄는 대장의 억지에 강혁은 손을 쓰기로 결심했다.


'윈드 커터'


강혁의 손에서 순식간에 바람의 칼날이 나와 왈패들의 대장의 목을 스쳤다.


"으악!"

"악!"


단발마의 비명과 함께 죽은 왈패 대장.

왈패들은 강혁에게 목숨을 구걸했다.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어린 딸과 늙은 노모가 집에 있습니다."

"네놈들 우두머리 데리고 내 객잔을 얼씬도 하지 마라"

"예"


천상루 객잔주인이 무림고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날파리 처럼 꼬이던 진상들도 없어졌다.


"무림고수다!"

"숙수가 엄청난 무림 고수였어"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여기가 그렇게 요리가 맛있다고?"


후기지수들은 남궁 세가에서 곧 열리는 용봉지회 참석을 위해 황산을 찾았다.

그러다 천상의 맛으로 소문이 난 천상루에 들렀다.


"허억! 구룡삼봉의 후기지수들이잖아."

"저기 무당세가의 검룡도 왔네"

"빙궁세가의 빙봉 엄청 아름답군"


사람들은 후기지수들을 알아봤다.

점소이가 후기지수들을 자리에 안내했다.


"무슨 요리가 여기서 유명하지?"


검룡의 물음에 점소이는 자신만만한 얼굴로 말했다.


"천상루에서는 천상라면이 유명합니다"

"그래, 천상라면을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알겠습니다"


점소이는 요리를 금세 내 왔다.


"요리 금방 나온다"

"향기가 엄청 좋군"


후기지수들은 천상라면의 향기에 기대감이 가득한 눈빛했다.


후르륵- 후르륵-


"엄청 맛있어!"

"기가 막히는 맛이군"


후기지수들은 한번 입에 대자 금방 한 그릇을 비웠다.

검룡은 숙수가 굼긍하여 점소이에게 물었다.


"나는 무당파에서 온 검룡이네. 숙수 한번 볼 수 있겠나? 천상라면을 만든 사람이 궁금하군"

"여쭤보겠습니다. 소협"


점소이가 주방으로 와서 강혁에게 상황 설명했다.


"좋다. 무당파에 물어볼 것도 있어."


강혁은 주방에서 나와 후기지수들에게 다가 갔다.


"천상루 숙수 강혁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다니! 대단하오."


검룡은 연신 강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선인에 대해 혹시 아시는 게 있으신가요?"


강혁은 본론을 꺼냈다.


"선인들은 공기같은 존재들이요.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존재들이라고 알고 있소."

"만날려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나는 모르오"


검룡이 모른다고 하자 어쩔 수 없는 강혁.

강혁의 잘생긴 외모를 본 빙봉은 옆에 있던 여인에게 말했다.


"숙수 너무 잘생긴거 같니 않니?"

"맞어"


빙봉도 강혁의 헤어 나올수 없는 매력에 빠진듯하다.

이때, 남궁세미가 천상루로 들어왔다.


"어? 빙봉 언니!"

"오. 세미야"


세미는 빙봉을 알아보고 친한지 인사를 나눴다.

후기지수들도 남궁세미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넨다.


"검봉 남궁세미 오랜만이오"

"네"


세미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점소이를 불렀다.


"오빠 어딨어?"

"주방에 있습니다"


세미가 지인을 찾자 궁금함해진 빙봉은 정체를 물었다.


"천상루에 아는 지인이 왔어?"

"아니야. 여기 숙수가 나랑 친한 오빠야"


세미의 말에 빙봉의 아름다운 얼굴에 놀라움이 가득했다.


"세미, 너 남자 보기를 돌같이 보잖아. 좋다는 남자들 다 차버리고"

"흐음... 그렇긴 하지"


남궁세미와 빙봉이 재잘대며 시간을 보낼 때 강혁이 왔다.


"오빠!"


남궁세미가 큰소리로 강혁을 친한 듯 대하자 객잔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몰렸다.


"검봉이 저렇게 친한 척 할 정도면 뭔가 있는 사내인가?"


웅성웅성-


지켜보던 사람들 중 독룡으로 통하는 사천당문 당비운은 질투심에 눈이 멀었다.

남궁세미를 짝사랑하고 있던 그는 강혁에게 적개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노려봤다.


"숙수질이나 하는 하찮은 놈때문에 나의 고백을 거절한 거냐? 검봉!"


결국 참지 못한 독룡 당비운은 남궁세미에게 고함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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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신이 되다 - 완결 24.09.14 15 0 11쪽
39 선인이 되다. 24.09.12 25 1 10쪽
38 자금성 황족의 비밀 24.09.07 43 1 11쪽
»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3 1 12쪽
36 아포칼립스를 종식시키다 24.09.05 52 1 12쪽
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8 1 12쪽
34 아카식 레코드 24.09.03 60 1 12쪽
33 악마가 되다 24.09.02 61 2 12쪽
32 아내와 아들이 사망하다. 24.09.01 84 1 12쪽
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70 1 12쪽
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6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8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2 2 12쪽
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1 2 12쪽
26 중국 멸망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 24.08.26 90 1 12쪽
25 엘프왕국과 드워프왕국의 멸망 24.08.25 106 1 12쪽
24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23 프리메이슨과 노아의 방주 24.08.23 119 1 12쪽
22 화성에 거주하는 미국 권력자들 24.08.22 126 2 12쪽
21 아포칼립스 식량문제 해결 24.08.21 129 1 12쪽
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7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4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2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60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1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8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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