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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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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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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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DUMMY




일본 도쿄.


콰앙- 콰앙-


거인 변이체가 도쿄 쉘터의 외벽을 두드리고 있다.


"끄에엑"


뒤이어 좀비들이 달려드는 상황.


"막아라!"


드르륵- 드르륵-


좀비들을 향해 총알을 난사하는 기관총들이 과열 되어 총열에서 연기가 났다.


"거인 변이체한테 총이 안 통해! 각성자들 투입해!"


"예"


도쿄 쉘터 리더인 모리토는 연신 생존자들을 전투를 지휘했다.


"파이어월, 체인라이트닝"


각성한 마법사들이 수많은 마법을 거인 변이체에 날렸지만 타격이 없었다.


와르르-


외벽이 거인변이체에 의해 무너지며 생존자들의 눈에서 공포심이 스며들었다.


"도망쳐!"


"으악!"


일본의 최대 규모의 쉘터를 자랑했던 도쿄 쉘터가 무너지기 일보 직전에 강혁이 이끌고 온 구원군이 도착했다.


"좀비들을 섬멸해라!"


"예"


서걱- 서걱-


한국에서 건너온 헌터들이 좀비들과 변이체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원군이다!"


절망에 빠져 있던 생존자들은 한국에서 온 헌터들을 보며 크게 기뻐했다.


'헌터들로만 거인 변이체 처리하는 것은 힘들군'


헌터들이 각성한 능력들을 이용해 거인 변이체에게 공격을 시도 했지만 막대한 방어력에 막힌 상황.


쉐에에엑- 퍼엉-


거인 변이체는 5미터에 달하는 크기에 거대한 주먹으로 마기를 담아 바리케이트를 후려쳤다.


"아악!"


"괴물이다!"


바리케이트가 산산조각이 나며 방어하고 있던 병력들이 일시에 즉사를 했다.


"헬파이어"


강혁의 강대한 마력이 휘몰아치며 9서클 마법이 만들어져 수억도에 달하는 온도를 가진 마법이 거인 변이체를 향해 날아갔다.


화르르-


"크아아아!"


거인 변이체는 강혁의 헬파이어를 맞고 고통에 광전사처럼 날뛰었다.


"거인 변이체를 총공격!"


도쿄 쉘터 리더 모리토는 생존자들에게 거인 변이체에 집중 공격을 지시했다.


탕! 탕! 탕!


"윈드커터, 파이어에로우"


거인 변이체가 점점 체력을 잃고 움직임이 느려졌다.


"처리해라"


"예"


강혁이 헌터 협회장 칼리대공에게 마무리를 명령했다.


번쩍- 서걱-


툭.


칼리대공의 검에서 순식간에 오러 블레이드가 생기더니 거인 변이체의 목을 관통했다.


"와! 드디어 물리쳤다."


"승리다!"


거인 변이체의 목이 바닥을 나뒹굴자 생존자들은 승리를 자축했다.


"특이 사항이 있습니다."


"뭐지?"


칼리대공이 죽인 거인 변이체 사체를 해체를 해보니 중급 마석이 나온 것이다.


변이체에게 드랍 되는 마석보다 훨씬 귀중하고 에너지 효율이 놓은 중급 마석.


'중급 마석에 담긴 강력한 마나가 변이체를 크게 자극해서 더욱 강력한 개체로 진화한 모양이군'


강혁은 칼리 대공이 가져온 중급 마석을 보며 흥미로운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혁 대통령님"


도쿄 쉘터 리더 모리토는 연신 강혁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괜찮다. 그거보다 이동마법진을 서울과 설치해줄 테니 마석이 나오면 시장에 팔고 식량을 구해라"


"예! 이렇게까지 해주시다니! 일본의 은인입니다"


강혁이 도쿄 쉘터를 구출하고 한국에 복귀했을 때 이 소식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 강혁대통령이 일본까지 구했어!

- 도쿄 쉘터까지 무너졌으면 일본은 멸망각이었는데 ㄹㅇ 아쉽.

- 한국인의 자랑! 강혁 만세

- 지원간 한국인 헌터들도 일본 각성자들보다 훨씬 강력했대


***


용산 정부청사 집무실.


강혁은 백의 마탑주 존을 호출했다.


"도쿄 쉘터와 서울을 연결하는 이동마법진을 설치해주게"


"예"


드디어 미국이 이어 일본까지 서울과 연결되었다.


세계의 중심이 된 서울은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은 한국인들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인들에게도 큰 인기.


"일본 황실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공주가 미팅 요청했습니다."


비서실장 김성태는 강혁에게 보고를 했다.


"어디 있는가?"


"이동마법진이 도쿄와 연결된 후 서울 5성급 호텔에서 거주 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 같이 하자고 전하게"


"예"


강혁의 지시사항을 비서실장 김성태는 서둘러 일본 공주에게 전달했다.


***


호텔 레스토랑.


식량이 절박한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강혁은 스테이크와 와인을 주문했다.


강혁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인 일본 황실 공주 히레스에 료코.


황실 일가 전체가 참가한 연례 행사에서 아포칼립스 사태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다.


"감사합니다! 일본을 구해주시다니."


"하하! 당연히 구해드려야죠"


료코는 일본 황실을 대표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내가 쉽게 일본을 컨트롤하기 위해 료코를 내세워야겠군.'


한국에 비해 5배나 더 많은 인구를 가진 일본을 이용하면 무너진 한국을 쉽게 재건 할 수 있다.


일본은 아포칼립스 사태 전에 1억 명이 훌쩍 넘었고 현재도 3천만 명 정도가 살아남았다.


한국의 현재 인구가 아포칼립스로 급감하여 500만여명인 거에 비하면 엄청난 수준.


"미인과 함께 먹는 식사 너무 좋군요."


강혁의 호감표시에 료코는 얼굴이 금세 달아올랐다.


청초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그녀에게 강혁은 매력을 느꼈다.


"어머! 저도 강혁씨와 식사하니 좋아요, 식사 끝나고 차라도 한잔 하실래요?"


료코는 강혁의 잘생긴외모와 출중한 능력에 강한 호기심을 가졌다.


밤이 되자 강혁과 료코는 뜨거운 하룻밤을 호텔에서 보내며 사랑을 나눴다.


***


강혁은 한국의 헌터들과 제국 기사단을 데리고 전 세계에 위기에 빠진 쉘터들을 차례로 방문 했다.


호주 시드니 쉘터.


무려 10미터에 달하는 거인 변이체가 등장하여 호주 생존자들을 두려움에 빠트렸다.


"으아아악! 저건 못막어"


수많은 공격을 퍼부어도 멀쩡한 모습의 거인 변이체.


콰아아앙-


호주가 자랑하던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는 마기가 실린 거인 변이체의 내려치기 한 방에 가루가 되었다.


"흐윽! 호주의 자존심인 오페라 하우스가 가루가 되다니..."


"안 돼!"


좀비웨이브들 막기에도 벅찬 상황에서 거인 변이체의 등장은 시드니 쉘터에 치명타를 가했다.


탕! 탕! 탕!


"그르르"


거인 변이체의 막대한 방어력에 의해 총알을 통하지 않았다.


"절대 사수해라! 쉘터 정문이 무너지면 끝장이야!"


생존자들은 필사적으로 방어를 해 보았지만 역부족.


와르르-


성문이 거인 변이체의 공격을 막지 못해 무너졌다.


"캬아악!"


무너진 성문을 타고 넘어온 좀비들과 변이체들에 의해 생존자들은 유린당했다.


"으악!"


"살려 줘!"


좌절에 빠져 있던 시드니 쉘터는 아직 유일한 희망이 있었다.


강혁.


미국과 일본을 구원했다는 소식은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제발!! 강혁이 오기를!"


"갓강혁!! 제발"


호주인들의 강력한 염원이 통해서일까? 아니면 시드니 쉘터의 최악의 상황이 인터넷을 뒤덮어서 일까.


강혁이 텔레포트마법을 이용해 헌터들을 데리고 시드니에 도착했다.


"좀비들을 섬멸해라!"


"예!"


강혁의 명령이 떨어지자 헌터 협회장 칼리대공이 헌터들을 지휘해 시드시 쉘터 구원에 나섰다.


쉬익- 펑-


서걱- 서걱-


"파이어월, 콜드 에로우"


"크아아악!"


수많은 마법이 변이체들에게 작렬했고 기사들이 위기에 빠진 생존자들을 구했다.


순식간에 뒤바뀐 전황.


"살았다! 갓강혁 나타났어"


살아남은 시드사 쉘터 생존자들은 감동의 함성을 내질렀다.


좀비들과 변이체들은 어느 정도 정리된 상황.


콰앙- 쿠르르르


여전에 10미터에 달하는 거인 변이체는 쉘터안에 진입하며 건물들을 파괴시키고 있었다.


콰앙-


"으악!"


"조심해!"


거인 변이체가 휘두른 주먹을 맞고 한국 헌터들도 사망했다.


"모두 뒤로 물러나라"


칼리대공은 헌터들에게 지시를 한 후 제국 기사단들을 데리고 거인 변이체를 포위했다.


"공격!"


칼리대공의 지시에 일사 분란하게 오러 블레이드를 칼에 두르고 거인 변이체를 공격했다.


서걱- 서걱-


"크아아악!"


거인 변이체의 팔부터 시작해서 다리까지 정신없이 공격을 했지만 유의미한 타격을 주진 못한 상태.


"신의 징벌"


강혁은 마계 몬스터들에게만 통하는 신의 징벌이 혹시나 통할까 싶어 시전했다.


하늘에서 커다란 차원의 균열이 생기며 일순간 막대한 에너지가 거인 변이체를 강타했다.


쿠르르- 쾅쾅쾅-


막대한 공격력에 거인 변이체는 신의 징벌로 빈사 상태로 빠졌다.


"와! 강혁 대통령이 한 방에 거인 변이체를 쓰러트렸다."


"강혁 만세!"


시드니 쉘터에 있던 생존자들은 가슴조리며 전투 상황을 지켜보다가 거인 변이체가 쓰러지자 환호를 질렀다.


"처리해라"


"예"


칼리대공은 쓰러진 거인 변이체에게 다가 갔다.


쉐엑-


서걱-


툭.


칼리대공의 칼에 의해 거인 변이체의 목이 바닥을 나뒹굴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생명의 은인이예요!"


시드니 쉘터에서 강혁에 의해 목숨을 건진 생존자들은 연신 강혁에게 다가와 감사를 표했다.


"시드니 쉘터가 굶주림과 위험에 빠져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안전한 서울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이동마법을 설치하겠습니다"


"강혁 만세!"


강혁이 떠나고 다시 위험에 처할 생존자들은 강혁의 조치에 엄청 기뻐했다.


이 소식은 인터넷을 타고 한국 커뮤니티까지 전해졌다.

- 강혁이 호주까지 구원했어.

- 역시 갓강혁.

- 내가 믿고 있었다고. 국뽕이 차오른다.

- 이번에 10미터에 달하는 거인 변이체를 강혁이 한 방에 죽였대

- ㄹㅇ 대박


"시드니 쉘터와 서울을 연결하는 이동마법진을 설치해라"


"예"


강혁은 백의 마탑주 존에게 통신마법으로 명령했다.


시드니 쉘터가 위기에서 벗어나자 강혁은 헌터들을 데리고 한국으로 복귀했다.


***


국방부 정부청사 희의실.


강혁은 주요 관리자들을 모두 소집했다.


"미국, 일본 그리고 호주까지 현재 서울과 연결되어 있다. 이민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법이 필요해"


강혁은 수많은 이민자들이 아포칼립스 시대에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울로 모여 들며 생길 각종 문제를 지적했다.


"맞습니다. 앞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싶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주택에 대한 수요가 엄청 날겁니다. 하지만 아포칼립스 사태로 서울의 건물들 중 온전한 건물은 드문 상황입니다."


"현재 각성자들을 제외하고 일반 생존자들은 일 거리가 없어서 큰일이다. 그들에게 서울 전체에 인프라를 새로 건설하는 일자리를 창출해라."


"알겠습니다. 고용비용은 식량으로 지급할까요?"


비서실장 김성태는 강혁에게 물었다.


"아니, 비트코인 거래시스템이 완성되었으니 비트코인으로 지급해라! 세금도 비트코인으로만 걷겠다."


"세율은 어떻게 할까요?"


"현재 생존자들의 수익을 파악 하는 것은 어렵다. 아스라한 대륙과 교역을 할 수 있는 게이트에 세관을 설치해서 10%의 관세를 부여해라"


"예"


강혁의 이런 지시가 떨어지자 관료들은 일사불란하게 바로 움직였다.


이 소식은 전 세계를 크게 달구었다.

- 서울로가자 지금 건설자들 엄청 모집하고 있어.

- 아포칼립스로 텅 빈 서울 지역들을 건설한대

- 월급은 비트코인으로 준다는데

- 비트코인? 그거 그냥 데이터쪼가리 아니야?

- 그걸로 요즘 용산시장에서 식량 바로 살수 있어.


"강혁 대통령이 오고부터 살판났어."


서울의 주택공사에 지원해서 일하는 김 씨는 옆에 있던 동료에게 말했다.


"맞어! 아스라한 대륙과 교역하기 전에는 식량이 너무 귀해서 쥐까지 잡아먹은 게 엊그제였는데"


동료도 김 씨의 말에 동조하며 연신 공사자재를 날랐다.


김 씨는 일이 끝나자 비트코인을 일당으로 받고 용산시장으로 갔다.


"밀 1kg 살려는데 얼마요?"


밀을 파는 상인에게 가격을 묻는 김 씨.


"0.2비트코인입니다"


"여깃소"


김 씨는 강혁이 지시해서 만든 비트코인 거래어플을 핸드폰으로 켜서 지급했다.


"요즘 참 살기 좋아! 강혁 대통령이 영구 집권을 했으면 좋겠어."


김씨의 이런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다.


한국커뮤니티에서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다.

- 아포칼립스 사태가 끝나면 선거해야 돼잖아.

- 임기가 5년 단임제인데 그럼 강혁 대통령은 그만두는 건가

- 그럼 절대 안 돼. 강혁을 영구집권시키자.

- ㄹㅇ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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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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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7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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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8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2 2 12쪽
»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1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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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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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화성에 거주하는 미국 권력자들 24.08.22 126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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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7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4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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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8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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