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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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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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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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과 노아의 방주

DUMMY




한 달 후.


서울지역을 모두 통합한 강혁.


끝도 없이 밀려오는 좀비들과 변이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큰일 났습니다! 서대문지역에 대규모 좀비웨이브가 발생했습니다."


"병력들 투입시켜라! 나도 지원 가겠다"


강혁은 제국 기사단을 데리고 서대문 현장에 도착했다.


이미 바리케이드는 박살 나있고 입구는 좀비들과 생존자들 시체가 널려 있었다.


탕탕탕탕


"더 이상 진격 못하게 막아!"


쉘터 방어를 담당하던 병력들은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르르르르르"


좀비들은 이성을 잃고 사람을 향해 돌진했다.


"으악"


까다로운 건 변이체.


팅팅팅팅팅


특히 방어력 특화 변이체는 총알도 팅길 수 있어 각성자들의 도움이 절실했다.


"모두 쓸어버려"


"예"


쉐에에에엑- 서걱


소드 마스터급으로 이루어진 제국 기사단이 출동하자 상황은 순식간에 정리됐다.


"지원군이 왔어!"


"와! 강혁 대통령님이 각성자들을 데리고 왔어"


"살았다!"


생존자들은 지원하러 온 강혁을 보며 사기가 올랐다.


서대문 쉘터는 더 이상 살기 힘든 지역으로 변했다.


"서대문 쉘터장 부르게"


"예"


강혁의 지시가 떨어지자 비서실장 김성태는 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서대문의 생존자들을 방어가 더 튼튼한 용산 쉘터쪽으로 옮겨라"


"알겠습니다."


서대문 쉘터장은 나의 명령에 동의 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나 혼자 웨이브를 다 막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도 여전히 다른 지역에서 좀비웨이브가 발생하고 있어.'


서울지역에 좀비들의 웨이브를 막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


***


용산 국방부 청사.


강혁은 모든 주요 관리자들을 소집해서 회의를 시작했다.


"서울 지역에 좀비를 소탕해도 다른 지역에서 좀비들이 계속 밀려오는 상황이다."


"맞습니다. 생존자들도 점점 줄고 있고 여건이 너무 안 좋습니다."


비서실장 김성태도 동의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서울지역을 경계로 대규모 방어 마법진을 설치하겠다. 주기적으로 막대한 마석이 필요하긴 하지만 변이체들을 잡으면 유지할수 있다."


"예"


"총병력을 집결시켜라. 서울지역에 있는 좀비들을 일시적으로 제거했을 때 대규모 방어 마법진을 설치하겠다"


"알겠습니다."


국방부 장관 한태진은 서울에 가용한 모든 병력을 집결시켰다.


"칼리대공이 서울지역 좀비 소탕에 도움을 주게"


"알겠습니다."


강혁 옆에서 호위하고 있던 칼리대공 충직하게 명령에 따랐다.


"집결 완료되었습니다."


"총공격을 실시하라"


"예"


한태진은 병력을 이끌고 서울지역에 정신없이 소탕하고 있을 때 변이체들 같이 생존자들이 처리 하기 힘든 상황에서 칼리대공이 이끄는 제국 기사단은 큰힘이 되었다.


'혼자 대규모 방어 마법진을 설치하는 건 무리다. 백의 마탑을 불러와야겠군'


강혁은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게이트를 타고 아스라한 대륙으로 이동했다.


***


바흐마 제국 황성 집무실.


강혁은 백의 마탑주 존을 호출했다.


"부르셨습니까, 전하"


"그래, 현재 백의 마탑에 5서클이상 마법사가 몇 명인가?"


"현재 156명 있습니다."


"존이 5서클 마법사 100명을 차출해서 나를 따라오게. 자유무역도시에 있는 게이트를 타고 지구로 넘어갈 것이다."


"지구라면 황제님이 과거 살던 곳 아닙니까? 제국 기사단에게 전해 들은 얘기로는 사람들이 살기 힘든 아포칼립스 상황이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맞다. 그거 때문에 거주하는 도시에 대규모 방어 마법진을 설치할 생각이야."


"알겠습니다"


강혁은 백의 마탑과 함께 자유무역도시에 도착했다.


'다 준비되었군'


자유무역도시은 계획도시로써 필수 주요 건물은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주변에 한창 시민들이 거주 할 주택을 짓는데 노동자들을 여념이 없었다.


이를 지휘하고 있던 건설책임자 메르 후작은 강혁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듣고 금세 달려왔다.


"자유무역도시를 완공하는데 고생 많았다."


"감사합니다"


강혁의 격려에 크게 감동한 메르 후작.


"메르 후작을 자유무역 도시의 시장으로 임명하겠다"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메르 후작은 이 도시를 총괄하는 막강한 시장으로 임명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도시 이름은 '헤라'라고 하겠다.


"알겠습니다"


"게이트를 통해 지구인들이 넘어올 텐데 이 도시에서만 상업활동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감독해라"


"예"


강혁은 주요한 사안에 대해 헤라의 시장 메르 후작에게 전하고 백의 마탑 마법사들과 게이트를 타고 지구로 이동했다.


***


"그르르르"


탕탕탕탕


병력들을 지휘 하며 정신없이 좀비들을 소탕하는 한태진 국방부 장관.


"북쪽에서 변이체들이 몰려온다"


일반 생존자들은 막기 힘든 상황.


이때 칼리 대공이 제국 기사단을 데리고 지원했다.


서걱- 서걱-


일반적으로 총과 칼로 죽이기 힘들지만 소드 마스터급에 달하는 기사들에게는 상대가 안됐다.


강혁은 백의 마탑주 존을 데리고 서울 용산 쉘터로 이동했다.


"여기에 대규모 방어 마법진을 설치해라"


"마석이 대규모로 필요합니다."


"필요한 만큼 지원해주지"


변이체를 죽이면 마석이 나오는 상황이라 큰 부담이 아니었다.


존은 데리고 온 마법사들과 설치 마법을 준비했다.


강혁은 서울 북부지역 일대에서 좀비 소탕을 벌이고 있는 한태진을 찾아갔다.


"좀비 소탕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


"현재 남부와 동부쪽 소탕은 끝냈고 북부와 서부쪽만 남았습니다."


"큰 문제를 없지?"


"예, 변이체가 가장 큰 문제였지만 강혁 대통령님이 지원해 준 각성자들이 워낙 강해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대규모 방어 마법진을 설치중이니 소탕을 마무리하게"


"예"


강혁의 지시가 떨어지자 더 가속도가 붙은 좀비 소탕 작전.


탕탕탕탕탕


일 거에 병력들이 들이닥쳐 좀비웨이브들을 밀어내고 있었다.


북부지역과 동부지역까지 소탕이 끝나고 백의 마탑주 존이 강혁에게 마법통신을 시도했다.


"대규모 방어 마법진 설치가 끝났습니다."


"잘했다"


드디어 서울지역 일대를 수복하고 대규모 방어 마법진으로 좀비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


강혁의 서울지역 좀비 소탕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이 소식이 금세 인터넷으로 퍼져 한국커뮤니티을 뒤흔들었다.

- 걍혁 만세!

- 서울지역에서 이제 좀비를 보기 힘들다.

- ㄹㅇ 대박이네

- 이제 지방 쉘터에 있을 이유가 없다.

- 이사 가자 서울로.


소식을 접한 생존자들은 서울로 대규모로 이동했다.


국방부 청사 집무실.


"좀비 소탕작전 이후로 서울지역에서 더 이상 좀비웨이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서실장 김성태는 강혁에게 고무적인 소식을 전했다.


"좋군, 대신 대규모 방어 마법진을 유지하는데 막대한 마석이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시장에서 식량을 이용해 마석을 계속 구매하겠습니다."


"그렇게 시행하고 생존자들 중 각성자들을 이용해 변이체를 사냥하고 마석을 구하는 헌터들로 만들어야 해"


"알겠습니다."


강혁의 지시에 따라 마석들을 구매오면 식량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 장관 현아는 강혁에게 중요한 현안을 보고했다.


"현재 쉘터지역별로 거주하는 생존자들과 과거 서울지역 땅을 소유했던 사람들간의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포칼립스 상황이다. 특수한 상황인 만큼 모든 땅은 국가가 몰수하고 임대형식으로 생존자들에게 대여하겠다."


"예"


"생존자들이 점점 서울지역으로 몰리고 있으니 거주지역을 대여하는 문제는 법무부 장관이 담당해라"


"알겠습니다"


국방부 장관 한태진도 여러 문제를 강혁에게 보고했다.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나 빌딩안에 좀비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문제다. 병력들을 이용해 건물 안을 모두 수색하고 좀비들을 제거 해라."


"예"


강혁은 주요 관리자들과 희의를 마치고 대통령 집무실로 돌아왔다.


똑똑똑


"들어와"


비서실장 김성태가 보고를 했다.


"일론머스크에게 서울지역을 소탕한 것을 얘기했습니다."


"뭐라고 하던가?"


"화성에서 서울로 온다고 합니다."


"알겠다"


강혁은 김성태가 보고를 끝내고 나가자 집무실 밖을 응시했다.


수많은 콘크리트 쓰레기로 변모한 빌딩 숲.


아포칼립스 전 자가부상 열차들이 쉴세 없이 도시의 하늘을 가로지르던 그때로.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마석과 초전도체로 발전한 우주기술로 우주여행이 자유롭던 그 시절로.


이제 다시 지구는 아포칼립스 전에 찬란했던 번영의 시대로 돌아갈 시간이다.


***


아포칼립스 사태때 무한에 가깝게 나타나는 좀비들로 인해 전 세계 80억 인구중 대다수가 죽었다.


미국의 권력자들은 노아의 방주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초전도체와 아프리카에서 발견한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마석을 이용한 우주함대.


미국이라는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가 무너지고 모두가 노아의 방주에 탑승 할 수는 없었다.


세상을 지배하는 비밀결사대 프리메이슨에서 33도 계급중 상위 계급들만 탑승했다.


초거대 기업 총수일가와 미국의 정치인들의 가족들만 태운체 화성에서 지구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있었다.


일론머스크는 강혁과의 협상내용을 화성을 지배하는 프리메이슨에게 공유했다.


"강혁 대통령이 서울같은 메가시티에서 좀비를 몰아내다니!"


성공적 좀비 소탕했다는 보고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감탄했다.


"맞습니다. 미국도 곧 되찾을 날이 올 겁니다"


"자급자족을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불편한 화성 생활을 접고 지구로 귀환할 때가 온 것같습니다."


"귀환합시다"


화성에 거주하던 엘리트들은 모두 지구로의 귀환을 동의했다.


쿠우우우우우웅-


화성에서 출발한 노아의 방주는 서울지역으로 향했다.


"출발했습니다. 착륙 장소를 알려주세요"


일론머스크는 비서실장 김성태에게 연락했다.


이를 보고 받은 강혁.


"현재 서울에 빈지역이 어디 있지?"


"대다수가 빈 지역이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대규모 방어 마법진이 상시 운영중이라 우주함대는 접근이 안 됩니다."


백의 마탑주 존은 강혁에게 문제점을 말했다.


"서울 옆에 인천 공항에 착륙하라고 전해라. 병력들을 이끌고 가겠다"


"예"


김성태는 강혁의 지시를 일론머스크에게 전달했다.


"병력들을 집합 시켜라. 인천 공항으로 출발하겠다"


"알겠습니다."


국방부 장관 한태진은 병력을 집결 시켰다.


***


"어마어마하군"


서울지역을 벗어나자 끝도 없이 밀려 들어오는 좀비웨이브.


강혁은 기가 질린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르르르"


"체인라이트닝, 파이어볼"


좀비들을 향해 마법을 난사하자 순식간에 달려드는 좀비들은 녹아내렸다.


탕탕탕탕탕


총소리가 울리며 좀비들을 착실하게 죽이면서 인천으로 향했다.


"큰일 났습니다. 대규모 변이체 웨이브입니다."


한태진에게 급히 보고를 받은 강혁은 즉각 행동했다.


"처리해"


"예"


칼리대공은 제국 기사단을 출동 시켰다.


"으악!"


팅팅팅팅팅


"총이 안 통해"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방어할 수는 없는 노릇.


점점 늘어나는 피해로 출동한 병력의 수천 명이 이미 사망했다.


"피해가 너무 큽니다."


"화성에서 출발한 우주함대는 곧 인천 공항에 도착한다. 그때 우리가 때 마춰 가지 않으면 고립될 거야."


강혁은 후퇴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돌파한다!"


강혁의 지시에 따라 병력들을 사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좀비들와 변이체들을 방어하며 일점 돌파를 했다.


"선봉에 기사들을 배치해서 길을 뚫고 병력들이 따라간다!"


"예"


서걱- 서걱-


소드 마스터급 기사들이 그라인더처럼 앞에 몰려오는 좀비들을 갈아버렸다.


"캬악!"


"으악! 좀비들이 뒤에서 쫓아온다!"


후방과 좌우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탕탕탕탕탕


수많은 병력들이 좀비들을 사격했지만 좀비들의 물량 공세에 피해가 누적된 상황.


"살려 줘!"


쉐에에엑-


강력한 제국 기사단의 기사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필시 몰살에 가까운 피해가 있었을 것이다.


천라지망처럼 포위하여 끝없이 좀비들이 다가오는 지옥 같은 상황.


강혁은 수많은 사망자들의 피로 점철된 혈로를 따라 돌파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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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선인이 되다. 24.09.12 25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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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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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8 1 12쪽
34 아카식 레코드 24.09.03 60 1 12쪽
33 악마가 되다 24.09.02 61 2 12쪽
32 아내와 아들이 사망하다. 24.09.01 84 1 12쪽
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70 1 12쪽
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6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8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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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1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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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엘프왕국과 드워프왕국의 멸망 24.08.25 106 1 12쪽
24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 프리메이슨과 노아의 방주 24.08.23 119 1 12쪽
22 화성에 거주하는 미국 권력자들 24.08.22 126 2 12쪽
21 아포칼립스 식량문제 해결 24.08.21 129 1 12쪽
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7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4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2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60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8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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