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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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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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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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식 레코드

DUMMY




소드 마스터에 달하는 20여명의 팔라딘의 위용은 엄청났다.


쉐에엑- 서걱- 서걱-


"아악!"

"살려 줘!"


추풍낙엽처럼 쓸려 나가는 바흐마 제국군.

이를 보다 못한 강혁은 제국 기사단장 알렉스 백작에게 출동을 지시했다.


"팔라딘을 상대해라"

"예"


바흐마 제국 기사들은 상당수는 골드드래곤 이사벨라를 처리할 때 사망한 상태.


채앵- 채앵- 채앵-


교단의 성기사들과 제국 기사들은 정신없이 맞붙었다.


"모든 병력 총 공격해라! 반란 세력을 진압한다!"


강혁의 총공격 지시가 떨어졌다. 무려 100만에 달하는 병력들이 일 거에 진격했다.


"와아아-"

"바흐마 제국 만세!"


엄청난 함성이 대지를 흔들고 하늘높은 기세로 돌격했다.


"교단 병력들에게 대규모 버프를 시전해라!"


교단 세력을 이끄는 추기경 루카스도 이에 맞대응했다.


"갓 블레스"

"갓 아머"

"갓 프로텍션"


수천 명에 달하는 성직자들이 교단 병력들에게 대규모 버프를 시전했다.


"이단세력들을 처리해라!"

"주신 제우스 만세!"


추기경 루카스의 공격 지시와 함께 전쟁은 시작되었다. 교단이 이끄는 병력 또한 100만에 달한다.


채앵- 채앵-


정신없는 난전속에서 양측의 병력들은 끊임없이 죽어 나갔다.

성직자들의 버프를 받은 교단 측 병력들이 우세한 상황.

강혁은 상황을 뒤집을 필요성을 느꼈다.


"백의 마탑 마법사들이 나서라"

"예"


마탑주 존은 강혁의 명령에 따라 마법사들을 이끌고 마법을 준비했다.


"체인 라이트닝!"

"파이어월!"

"윈드 토네이도!"


수천개에 달하는 마법들이 하늘을 뒤덮고 교단 측 병력에게 내려 꽂혔다.


콰콰쾅- 콰콰쾅-


"아악!"

"살려 줘!"


교단 병력들의 상당수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을 한 상태.

이를 보다 못한 추기경 루카스는 성직자들에게 지시했다.


"치료마법을 사용해라!"

"예!"


엄청난 성직자들이 병력들에게 신성력을 이용해 도움을 줬다.


"힐!"

"그레이트힐!"


순식간에 치료가 되는 교단 병력들은 전쟁에 다시 참여하여 전세가 교단 측으로 기우는 상황.

추기경 루카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신성 공격 마법을 시전해라!"

"알겠습니다"


성직자들은 대규모 공격 마법진을 준비했다.


"블라인드"

"포이즌"


슈아악- 슈아아악-


엄청난 독이 바흐마 제국군에게 뿌려졌다.

거기다가 일부 병력들은 시야가 보이지 않는 저주 마법을 받았다.


"아악! 앞이 안 보인다!"

"살려 줘!"


무려 20만에 달하는 제국간이 전투 불능 상태가 된 상황.

강혁은 점점 치열해지는 전투을 뒤집을 묘수를 생각했다.


'교단 병력들을 지휘하는 추기경 루카스를 처리해야 한다'


추기경 루카스는 후방에서 지휘를 하고 있어 가까이 가기 용이하지 않았다.


"인비저블"

"텔레포트"


강혁은 몸을 투명하게 한 후 이동마법으로 교단의 후방 진지로 위치를 옮겼다.


"적이다!"


성직자들에게 금세 발각되는 강혁.

후방을 방어하던 교단 병력들이 몰려왔다.


"후방에 이단 강혁이 홀로 나타났습니다"


한 성직자는 급히 교단 병력을 지휘하던 추기경 루카스에게 보고했다.


"성기사들과 성직자들은 나를 따르라. 직접 후방에 갈 것이다. 이것은 기회야"

"예"


추기경 루카스는 직접 후방으로 병력을 이끌고 나타났다.


"이단 강혁을 포위해서 죽여라!"

"예"


팔라딘은 병력들을 지휘해서 순식간에 포위망을 형성했다.

강혁은 미동도 하지 않고 차가운 시선으로 루카스에게 눈을 떼지 않았다.


'우주겁황조화결'


강혁은 대주천에 성공하며 신살신공 1성에 도달해 얻은 초식을 사용했다.

우주의 끝을 알 수 없는 신비를 이용한 우주겁황조화결.


콰콰콰콰콰콰콰쾅-


"악!"

"허억!"


엄청난 굉음과 함께 루카스를 비롯한 교단병력들은 반항조차 못하고 죽음을 당했다.


"이럴 수가! 추기경 루카스님이 사망했다!"


이 사실을 순식간에 교단병력들에게 전해졌다.

전방에서 정신없이 싸우던 소드 마스터급 팔라딘들도 전투를 멈춘 채 후방으로 향했다.


"피의복수하자!"


복수의 눈이 먼 교단 세력들.

팔라딘들을 비롯해 성기사들이 후방에 홀로있는 강혁에게 달려들었다.


쉐에엑-


신성력으로 만든 오러를 두른 채 강혁을 두동갈 낼기세로 내려쳤다.

강혁은 두고만 보지 않았다.


'아수라파천'


콰콰콰콰콰쾅-


"아악!"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아수라파천을 정면으로 받아버린 교단세력들.

단발마의 비명만 남긴 채 싸늘한 시체로 변해 버렸다.

지휘체계를 담당하던 후방이 무너지자 교단세력들은 오합지졸이 되었다.


"반란 세력들을 끝까지 추적해서 섬멸해라!"

"예"


강혁은 제국 기사단 단장 알렉스 백작에게 지시했다.

알렉스 백작은 병력들을 지휘해 순식간에 교단 병력들에게 몰아쳤다.


"모두 섬멸해라!"


서걱- 서걱-


"아악!"

"으악!"

"살려 줘"


바흐마 제국군에게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는 교단 병력들.

전투현장은 피로 강을 이루고 시체로 산을 이뤘다.


"와!! 바흐마 제국 만세!"

"강혁 황제 만세!"

"드래곤 슬레이어 강혁 폐하!"

"만세!"


바흐마 제국의 승리의 함성이 마치 대륙 전체로 퍼질듯 울려 퍼졌다.

전투가 끝나자 황성으로 복귀하여 대신들을 소집하였다.


"대승, 감축드립니다!"

"반란세력들을 일 거에 소탕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대신들은 연신 강혁에게 축하를 전했다.

강혁은 주요 지시사항을 대신들에게 전달했다.


"제국군 사망자는 얼마나 되지?"

"제국군 병력 100만 명중 40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들을 철저하게 보살펴라."

"예"

"아스라한 대륙에 퍼져 있는 신전들을 급습해서 재물들을 모두 몰수하고 신관들을 수도로 압송해라"

"알겠습니다"

"일전에 지시한 만드라고라는 몇개를 구했나?"

"총 39개를 구했습니다. 워낙 희귀한 영약이라 구하기 어렵습니다"

"가져와라"


강혁은 아공간에 만드라고라를 집어넣었다.

대신들에게 주요 지시사항을 마친 후에 제국 기사단 단장 알렉스 백작을 호출했다.


"제국 기사단 기사들을 모두 소집해라. 교구를 점령하겠다."

"예"


강혁에게 중요한 일은 교구를 점령하는 일.

제우스 주신을 모시는 신전 중 중심인 교구는 바흐마 제국 수도에 위치해 있다.


"쓸어버려라!"

"예!"


강혁은 교구를 지키는 병력들을 싸늘하게 쳐다보며 기사들에게 지시했다.


서걱- 서걱-


"으윽!"

"악!"


압도적무력을 가진 기사들에게 쓸려 나가는 교단병력들.

교구에 있던 팔라딘들을 비롯해 성기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방어하러 나왔다.


"감히.. 주신 제우스의 교구를 침범하다니, 천벌 받을 것이다. 이단!"


거침없이 항의를 하며 참전을 한 주요 교단 전력들로 인해 전세가 팽팽해졌다.


웅성웅성


수도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도 불안한 눈길로 교구에서 벌어진 접전을 바라봤다.

강혁은 불안 해하는 민심을 느꼈다.


"서둘러 반란 세력들을 진압해라!"

"예!"


소드 마스터 알렉스 백작이 직접 나섰다.


쉐에엑- 서걱- 서걱-


"아악"


순식간에 성기사들은 썰려 나갔지만 팔라딘들이 문제였다.


"홀리 파이어!"


콰콰쾅- 콰콰쾅-


"억!"

"아악!"


성스러운 기운을 두른 메이스를 정신없이 휘두르며 바흐마 제국 기사들을 학살하는 팔라딘들.

이를 보다 못한 강혁은 팔라딘들 앞에 섰다.


"죽기 싫으면 항복해라"

"이단 강혁! 너를 죽이고 말리라"


강혁에게 죽음을 도외시 한 채 달려드는 팔라딘들.


'우주겁황조화결'


콰콰콰콰콰콰쾅-


"아악!"

"억!"


우르르-


우주의 기운이 담긴 엄청난 초월적 공격에 교구의 외벽이 무너지며 흙먼지가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휘이익-


바람이 불며 흙먼지들이 사라지자 팔라딘들과 성기사들이 형체를 알 수 없이 변해 숨져 있었다.

강혁은 제국 기사단을 이끌고 교구의 중심으로 향했다.


"성물을 비롯한 모든 재물들을 압수해라! 반란 세력들이 보이는 족족 처단해라!"

"예!"


강혁은 기사들에게 지시를 내린 후 예배당으로 향했다.

주신 제우스의 동상을 중심으로 거대한 규모로 지어졌다.

강혁이 주신의 동상 앞에 서자 신의 메시지가 울려 퍼졌다.


'마왕 살해자 강혁. 감히 교단을 탄압하다니. 신의 은총을 받고도 이따위짓을 하나.'

'왜! 내 아내와 아들을 죽였지?'

'필멸자의 운명은 아카식 레코드에 따라 알려줄 수 없다. 너한테 부여한 신의 마법은 회수하겠다.'


순간 강혁에게 환한 빛무리가 감싸지더니 사라졌다.


'교단에 대한 탄압을 멈춰라. 그러지 않으면 크게 후회하게 만들겠다'

'이제 아스라한 대륙에서 제우스 네놈을 믿는 신전을 발견하는 족족 모조리 없애버리겠다'


신과의 메시지가 끊기자 강혁은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아수라파천'


콰콰쾅-


제우스 신의 동상을 향해 쏟아지는 신살신공 1초식.

순식간에 가루로 변해 버렸다.


"무슨 일이십니까?"


엄청난 굉음소리에 급히 알렉스 백작이 기사들을 이끌고 강혁에게 왔다.


"별거 아니다. 재물들은 다 회수했나?"

"예, 다양한 성물들을 비롯해 엘릭서가 3병이나 있었습니다"

"뭐라고?"


강혁은 엘릭서가 있다는 보고를 듣고 크게 놀랐다.

엘릭서는 죽기 직전의 사람도 살리며 기사 먹으면 단숨에 소드 마스터가 되고 마법사가 먹으면 단숨에 7서클 마법사가 된다는 보물.

강혁은 엘릭서를 챙겨서 아공간에 넣고 알렉스 백작에게 말했다.


"비밀공간이 있을지 모르지 철저하게 뒤져라!"

"예"


***


고대 던전 입구.


강혁은 홀로 던전에 들어갔다.

던전 통로를 거쳐 광장에 도착하니 호문쿨루스가 있었다.


"신살신공을 익혔군"

"맞다. 내 아내와 아들을 죽인 신을 죽이고 싶다"

"신에 대한 증오심으로 각성했군. 따라와라"


호문쿨루스는 강혁을 고대 비밀이 숨겨진 신비의 방으로 이끌었다.


"여긴 어디지?"


강혁은 눈이 크게 떠졌다.

수천 개의 호문쿨루스들이 있었다. 갤럭시의 은하를 비추는 별들이 쏟아지며 정신없이 호문쿨루스를 생산중이었다.

호문쿨루스는 자기에 대해 소개를 했다.


"나는 고대 시대 주신에게 멸망한 게이린 제국의 마지막 황제 알렉산더다. 여기서 제우스에 대항할 전력을 연구하고 있었지. 마도문명의 정점에 달하는 시설이다"

"호문쿨루스가 아니라 황제였다고?"


강혁은 알렉산더의 말에 의문을 표했다.


"정점에 달한 마도 공학과 연금술의 신비로 뇌를 호문쿨루스에 심었다. 영겁에 달하는 시간을 기다린끝에 신살신공을 익힌 자를 만났으니 모든 걸 전수해주겠다."

"좋다"


알렉산더는 강혁을 갤럭시의 은하가 모이는 심장부로 안내했다.

갑자기 알렉산더의 몸체가 분해가 되더니 별로 변해서 휘몰아쳤다.

주위에 있던 수천 개의 호문쿨루스들도 별로 변해서 합세하였다.


쿠르르- 콰콰콰쾅-


극한까지 휘몰아치던 갤럭시 은하가 암흑의 에너지로 변하여 강혁에게 흡수되었다.


'허억.. 엄청난 에너지다'


강혁은 본능적으로 가부좌를 하며 신살신공을 운용했다.

암흑에너지를 소주천을 거쳐 대주천까지 하자 단전안에서 내공과 암흑에너지가 공존하게 되었다.


콰콰콰콰콰콰쾅-


내부에서 두 에너지가 정신없이 싸우며 주도권을 쥘려고 했다.


"큭."


내부 충격으로 인해 강혁의 입에서 피가 연신 흘러나왔다.

이때 알렉산더의 메시지가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정신 차리고 두 에너지를 융합해라! 필멸자의 한계를 벗어나서 아카식 레코드에 닿아야 한다!'


강혁은 그 소리를 들으며 본능적으로 신살신공을 운용하였다.

눈앞에 펼쳐진 끝 모를 갤럭시의 은하들.


퍼퍼퍼퍼펑-


별무리가 순식간에 폭발하며 강혁에게로 들어왔다.


'여긴 어디지?'


강혁은 엄청난 규모의 책들이 있는 아카식 레코드에 들어온 것이다.

하나의 책을 펼쳤더니 고대 문명이 제우스에게 멸망하는 기록들.

또 다른 책은 지구가 마왕 가브리엘에게 지배당하는 기록들.

미래와 과거의 기록들이 공존하는 아카식 레코드에 진입한 강혁.

영겁의 시간동안 모든 기록을 읽은 강혁은 신의 편린에 도달했다.


번쩍-


순간 광채가 몸에서 퍼져 나오며 무한한 전능감이 강혁에게 쏟아졌다.


"이게 바로 신격인가?"


강혁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달라진 본인을 보며 느꼈다.

단전에서 암흑에너지와 내공이 융합하여 카오스가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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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7 1 12쪽
» 아카식 레코드 24.09.03 60 1 12쪽
33 악마가 되다 24.09.02 60 2 12쪽
32 아내와 아들이 사망하다. 24.09.01 84 1 12쪽
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70 1 12쪽
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6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7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2 2 12쪽
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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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7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3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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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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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7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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