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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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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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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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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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왕국과 드워프왕국의 멸망

DUMMY




대한민국 서울.


좀비가 넘쳐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이미 대한민국 지방에서는 쉘터들이 무너지고 생존자들이 서울로 몰려왔다.


강혁은 서울에서 가장 크게 형성된 용산 시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장사를 하던 사람들은 강혁을 알아보고 연신 칭송하게 바빴다.


"강혁 대통령 만세!"


"만세!"


강혁은 무역책임자 이구진을 호출했다.


"부르셨습니까"


"요즘 시장 상황은 어때?"


"점점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아스라한 대륙으로 핸드폰을 시작하고 각종 전자기기들도 팔리고 있습니다."


"요즘도 건달들이 활개 치고 다니나?"


"건달들이 상인들에게 자리세를 내라고 행패 부르는 즉시 국방부장관에게 협조요청하고 있습니다."


"잘했다"


강혁은 시장을 둘러보고 국방부 청사로 돌아와 관료들을 소집했다.


"드디어 서울지역이 안정화 되었다."


"예, 맞습니다."


참석한 관료들은 이구동성 동의했다.


"이제 한반도 전체에서 좀비 소탕을 시작한다. 한태진 장관은 병력들을 동원해 서울 인근 지역부터 좀비 소탕을 시작해라"


"예"


국방부 장관 한태진은 충직하게 대답했다.


"헌터 협회장 칼리대공이 헌터들을 소집해 한태진 장관을 도와주게."


"알겠습니다"


최근 헌터 협회장이 된 칼리대공이 대답했다.


"서울 식량 재고 상황은 어떻지?"


"자유무역도시 헤라와 무역이 점점 활성화 되고 있어 식량이 점점 쌓이고 있습니다"


무역책임자 이구진이 보고했다.


"내가 용산 시장을 둘러보니 고아들이 종종 보였다. 복지부 장관은 고아원을 설립해서 이들을 케어해라"


"알겠습니다."


복지부장관 지민은 강혁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고아원 설립과 대한민국 좀비 소탕한다는 뉴스는 금방 한국 커뮤니티를 달궜다.

- 서울에 사는데 이제 좀처럼 좀비들 보기 힘들 거든. 강혁이 그걸 한국 전체로 확대한다는데.

- ㄹㅇ 대박이다. 역시 강혁 대통령이 오고부터 한국이 달라졌다.

- ㅇㅈ 죽어 가는 암환자를 살려 낸거처럼

- 고아원도 짓는다는데. 요즘 가족들 다 죽고 고아된 국민들 많잔아

- 그건 강혁이 고아출신이라서 동정심 발동한 듯


강혁은 관료들과 회의를 마치고 게이트를 타고 아스라한 대륙으로 돌아갔다.


***


자유무역도시 헤라.


서울에서 가져온 각종 물건들을 파는 상인들과 구매하는 바흐마 제국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다.


"핸드폰 사세요!"


"얼마죠?"


"밀 한 포대 입니다"


강혁은 멀리서 핸드폰을 파는 상인을 지켜보다가 문제점을 발견했다.


'바흐마 제국과 대한민국의 통화를 통일 시켜야 한다.'


무역이 활성화 될 수록 물물교환은 비효율을 증가 시킬것이다.


강혁은 바흐마 제국 황성에 도착해 대신들을 소집했다.


"현재 지구인들이 자유무역도시 헤라에서 점점 교역량이 늘고 있는 사실은 알고 있지?"


"예, 전하"


"바흐마 제국과 지구를 통합한 통화체계를 만들 것이다."


"어떤 식으로 하실렵니까? 현재 바흐마 제국은 금은동으로 만든 동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국 대신 중 한 명이 의문을 표했다.


"대신들을 이제 지구에서 건너온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사용을 할 줄 알 것이다"


"예, 이건 완전 신의 아이템입니다. 가족들이 어디서 있든 전화하고 정보 공유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인터넷 기술 중에 블록체인이 있다. 모든 거래가 기록된 인터넷 장부이지. 쉽게 말하면 인터넷으로 거래할수 있는 디지털 통화이다. 도입 시킬 전문가들을 파견 할테니 그들이 오면 도와라"


"알겠습니다."


대신들은 생전 처음 듣는 현대문명 최신 기술에 당황해 하며 대답했다.


"제국 시민들의 삶은 어떤가?"


"전하께서 제국 전체에 세금을 10%로 낮추는 선정을 펼치신 덕분에 시민들의 삶은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계 세력과 전쟁이 끝나고 징집병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혁은 대신들과 회의를 하던 중 급하게 기사 한 명이 들어왔다.


"이게 무슨 무례냐!"


"급히 보고 드릴 것이 있어 왔습니다. 드워프 도시 뱅가르가 멸망했다고 합니다."


강혁과 대신들은 기사가 가져온 보고를 듣고 크게 놀랐다.


"드워프들이 사는 도시가 멸망했다고?"


"예, 10대 마왕 바알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도망갔던 마계 서열 3위 아크리치가 아프가르 산맥에 숨어들어 있다가 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제국 기사단 기사들과 병력을 총 집결 시켜라"


"예"


제국 기사단 부단장은 충직하게 대답했다.


***


아프가르 산맥.


흑마법사들을 이끄는 마계서열 3위의 아크리치.


골드 드래곤 이사벨라가 마왕과 대결로 에너지를 크게 소모해서 수면에 든 것을 파악 한 후 즉시 드워프들에게 마수를 뻗쳤다.


"드워프들을 몰살 시켜라!"


아프가르 산맥에 있는 거대한 철광을 캐면서 살아가던 드워프 들은 아크리치의 습격에 크게 당황했다.


수많은 몬스터들과 언데드들이 일 거에 뱅가르 도시를 덮쳤다.


"방어해라!"


드워프 들은 장비를 갖춰 입고 최선을 다해 싸웠다.


"다크 클라우드"


아크리치의 고위급 흑마법이 시전되며 뱅가르 도시 하늘을 뒤덮는 검은 구름이 죽음의 비를 내렸다.


바스스


죽음의 비를 맞은 드워프 들의 장비들은 금세 녹이 슬면서 고철로 변해 갔다.


"장비들이 모두 망가지고 있습니다."


쾅! 쾅!


"성벽이 뚤리면 안 된다!"


오우거와 트롤들이 연신 뱅가르의 성벽을 두들겼다.


드워프의 왕 토르 4세가 친위대를 이끌고 합류 했지만 거대한 몬스터들 군단을 이끌고 온 아크리치에겐 역부족이었다.


"다크볼!"


"으악!"


수많은 흑마법사들이 몬스터들을 앞세워 마법을 드워프들에게 발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뱅가르의 성문이 박살 나며 몬스터들이 순식간에 도시안을 난입하자 상황은 드워프들에게 급격히 안 좋아졌다.


"전하! 피하셔야 합니다"


드워프 왕의 친위대는 토르 4세에게 후퇴를 종용했다.


"으악!"


"살려 줘!"


토르 4세는 드워프의 도시가 마계 세력들에게 유린당하는 것을 보며 참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맞다,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후퇴를 하는 게 맞겠다. 후퇴해라!"


살아남은 소수의 드워프들을 이끌고 토르 4세는 엘프 왕국이 위치한 아프가르 산맥의 은둔의 숲으로 이동했다.


"바흐마 제국에 전령을 보내 뱅가르 도시의 함락사실을 빠르게 알리도록 해라"


"예"


토르 4세의 지시받은 친위대는 즉시 전령을 바흐마 제국으로 보냈다.


엘프 왕국에 패잔병이나 다름이 없어 보이는 토르 4세와 드워프들이 들어왔다.


웅성웅성


엘프들도 불길한 기운을 느꼈는지 드워프들을 보며 불안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보고를 받고 엘프의 왕 트라이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토르, 무슨 일있나?"


"아크리치가 몬스터들을 이끌고 뱅가르를 기습해서 점령당했다."


토르 4세는 침통한 표정으로 하이 엘프이자 엘프의 왕인 트라이제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쿠구구구구구구


이때, 땅이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리며 몬스터들이 엘프들이 거주하는 은둔의 숲으로 접근했다.


"큰일 났습니다! 몬스터들이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경비를 하고 있던 한 엘프가 급히 트라이제에게 보고했다.


"엘프궁수들을 모두 출동시켜라"


트라이제에 명령이 떨어지자.


샤샤샥 샤샤샥


민첩하게 엘프궁수들이 거대한 나무들 위를 올라갔다.


"크아아아아앙"


몬스터들이 괴성을 지르며 돌진해 오자.


쾅! 쾅! 쾅!


엘프 왕궁 입구에 나무덩굴로 만들어진 바리케이트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막아라!"


샤샤샥 샤샤샥


엘프궁수들이 연속해 연사로 쏜 수천발의 화살이 일제히 몬스터들에게 박혔다.


앞에 서 있던 몬스터들은 일제히 죽어 나갔지만 그 뒤에 언데드들이 몬스터들의 시체를 밟고 끝도 없이 밀려 들어왔다.


"쉬지 않고 사격해라!"


트라이제는 엘프 궁수들을 독려하며 전투 지휘에 여념이 없었다.


"엘프들을 도와 몬스터들을 처치해라!"


드워프의 왕 토르 4세도 엘프들에게 달려드는 몬스터들을 처리했다.


"본 월"


팅 팅 팅 팅


흑마법사들은 뒤에서 뼈로 만들어진 방어벽을 구축하여 일방적으로 마계 세력들이 당하는 걸 방어했다.


"흑마법사들을 먼저 제거해라"


하이 엘프들은 궁수로서 마스터의 경지에 올라 화살에 오러를 담아 흑마법사들을 하나하나 저격했다.


슈욱- 퍼석


"으악"


가공할 속도로 날아오는 하이 엘프들의 화살에 줄줄이 흑마법사들이 죽어 나가자 마계 서열 3위 아크리치가 나섰다.


"프로즌 노바"


흑마법 7서클이 아크리치 손에서 시전되자 독의 분무가 은둔의 숲을 뒤덮었다.


"윽"


"독이다!"


가공할 독의 위력에 트라이제는 정령들을 동원 할 것을 명령했다.


"물의 정령들을 소환해 큐어마법을 사용해라!"


수천 마리의 물의 정령들이 엘프의 손에서 소환되어 은둔의 숲에 있던 독들을 몰아냈다.


하지만 몬스터들의 물량공세에 하나둘 엘프들이 죽어 나가며 전황은 마계 세력에게 기울었다.


아크리치가 신경 쓴것은 세계수.


아스라한 대륙의 생명수라고 불리며 마계에서 흘러들어오는 마기의 침식을 막고 생명을 촉진시키는 힘을 가졌다.


"세계수에 총공격해라"


엘프와 난전을 펼치던 흑마법사들은 언데드들을 시켜 세계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막아라! 세계수를 지켜야 해"


엘프들을 세계수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


다급해진 트라이제는 급히 방어에 나섰다.


엘프들이 세계수 방어에 정신이 팔려 있는데 아크리치는 대규모 흑마법을 준비했다.


"다크 임페리얼"


콰아아앙-


아크리치가 가진 무한한 마기와 생명력을 대부분을 소진하여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세계수와 그 일대를 초토화 시켰다.


세계수가 9서클 흑마법에 직격당하자 하늘을 닿을 듯 번성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앙상한 가지들을 가진 비참한 모습으로 변했다.


"안 돼!"


트라이제와 엘프들은 처참한 모습으로 변한 세계수를 보며 처절하게 울부짖었다.


"모두 몰살 시켜라"


아크리치의 명령이 떨어지자 순식간에 학살당하는 엘프와 드워프들.


이때, 강혁이 이끄는 병력들이 합류했다.


"신의 징벌"


"크악"


하늘에서 신이 부여한 마법이 아크리치를 직격했다.


자기 마력과 생명력을 모두 희생하여 세계수에 쏟아부었던 아크리치는 신의 징벌을 맞고 즉시 소멸했다.


"엘프와 드워프들을 도와라!"


"예"


강혁의 지시가 떨어지자 제국 기사단 기사들과 정예병력들은 아크리치가 사망하여 구심점을 잃은 흑마법사들과 몬스터들에게 돌진했다.


쉐에에엑-


"으악!"


"도망쳐!"


흑마법사들은 강혁이 이끌고 온 병력들에 의해 전세가 기울자 도주를 시작했다.


"추격해서 마계 세력들의 뿌리를 뽑아라!"


흑마법사들이 기사들에게 죽어 나가자 은둔의 숲을 가득 채웠던 언데드들이 모두 소멸됐다.


강혁은 몬스터들을 몰아내고 사태가 진정되자 엘프의 왕과 드워프 왕에게 다가 갔다.


"피해가 어떻습니까?"


드워프 왕 토르 4세는 참담한 표정으로 외쳤다.


"드워프의 도시 뱅가르는 초토화되었고 일부 드워프들만 살아남았습니다."


트라이제는 정신이 나가 있는 상태로 세계수만 응시하고 있었다.


이때 처참하고 앙상해진 세계수가 일대를 뒤덮을 강한 빛을 내기 시작했다.


쿠구구구구구궁


세계수가 금색의 입자로 변하며 하늘을 향해 날아갔다.


"아니!"


"세계수가 사라지고 있어!"


트레이제와 엘프들은 크게 놀라 경악했다.


마침내 금색의 입자들이 신비롭게 퍼지며 자취를 감추자 세계수가 위치했던 중심부에 환하게 빛나는 것이 나타났다.


"세계수의 씨앗이다"


트라이제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손길로 세계수의 씨앗을 감싸자 세계수의 계시가 내려왔다.


'새로운 차원에서 세계수의 씨앗을 싹틔워라. 그러면 엘프 종족은 영원히 번성하리라!'


세계수의 계시를 받은 트라이제는 이것을 살아남은 엘프들에게 공유했다.


"세계수의 계시가 내려왔다. 새로운 차원으로 가야 한다. 그게 어딘지 모르지만."


강혁은 트라이제가 한 말을 듣더니.


"새로운 차원은 지구입니다. 원한다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해주세요"


트라이제는 강혁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그걸 들은 드워프들도 합류의사를 표명했다.


"드워프들도 새로운 차원으로 희망을 찾아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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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신이 되다 - 완결 24.09.14 15 0 11쪽
39 선인이 되다. 24.09.12 25 1 10쪽
38 자금성 황족의 비밀 24.09.07 42 1 11쪽
37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2 1 12쪽
36 아포칼립스를 종식시키다 24.09.05 52 1 12쪽
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7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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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악마가 되다 24.09.02 6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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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6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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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7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1 2 12쪽
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0 2 12쪽
26 중국 멸망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 24.08.26 89 1 12쪽
» 엘프왕국과 드워프왕국의 멸망 24.08.25 106 1 12쪽
24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23 프리메이슨과 노아의 방주 24.08.23 118 1 12쪽
22 화성에 거주하는 미국 권력자들 24.08.22 125 2 12쪽
21 아포칼립스 식량문제 해결 24.08.21 128 1 12쪽
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6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3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1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59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3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7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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