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7,145
추천수 :
79
글자수 :
202,850

작성
24.08.16 03:22
조회
163
추천
1
글자
12쪽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DUMMY




카란드 왕국 수도에 위치한 왕궁.


화려하게 장식된 왕궁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였다.


델리아스 구르카 2세는 강혁을 환하게 맞이 했다.


"반갑소, 강혁 대공"


"영광입니다. 전하"


대신들이 사열해 있는 가운데 델리아스 구르카 2세는 본론을 꺼냈다.


"바흐마 왕국처럼 대공 작위와 남쪽 게이르 영지를 수여하겠다"


"감사합니다."


'역시 마계 세력과 전투가 치열한 지역을 주는군'


강혁은 작위를 수여하는 행사를 마치고 게이르 영지로 즉시 향했다.


낙후된 영지.


영지민들은 계속 된 마계 세력과 전투에 피폐해져 있었다.


말을 타고 강혁이 영지 입구에 도착하니 경비병이 다가와 신분을 묻는다.


"새로 부임한 영주다."


"헉! 영주님"


경비병은 경비 대장에게 보고 후 신속하게 문을 열었다.


"경비대장은 나를 수행하도록"


"예"


강혁이 경비대장의 안내로 영지를 둘러보자 영지민들이 금세 알아봤다.


"저분이 새로운 영주님이라고?"


"맞아"


'다들 몰골이 말이 아니구나'


강혁은 영지가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깨달았다.


'델리아스 구르카 2세가 좋은 영지를 줄 리가 없지. 자금만 계속 잡아먹는 계륵을 준 거야.'


게이르 영주 성에 들어가서 모든 주요 관리자들을 소환 시켰다.


"게이르 영지는 내가 아레카테 영지에서 대리로 운영할 영주 대리를 파견하여 운영할 것이다."


"예"


"가장 큰 어려움이 뭔가?"


"마계세력과 전투로 주변의 영토를 다 잃어서 영지민들이 생계 곤란한 상태이고 군사력도 부족합니다."


"알겠다. 지원해주지"


회의를 마친 강혁은 곧장 아레카테 영지로 복귀했다.


***


아레카테 영주 성.


강혁은 관료들에게 상황 공유를 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영지 대리를 임명해서 나를 대리해서 게이르 영지를 운영하는 것이다."


"예"


"희의를 통해 한 명을 선출해서 보내도록"


"알겠습니다."


회의를 마친 강혁은 바로 케일리를 찾았다.


케일리는 아들 브라이트를 육아하느라 정신없는 상태.


"하하 아들을 보니 힘이 나는군."


"아빠!"


브라이트는 점점 커서 뛰어다녔다.


강혁을 알아보고 뛰어와 안긴 브라이트.


케일리는 이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웃었다.


"케일리, 이제 장인어른을 모셔오도록 하자."


"좋아요, 수시로 편지를 드리긴 했어요. 사냥꾼으로 일하시느라 힘드신데 편하게 모시고 싶어요."


케일리는 강혁의 제안에 기뻐했다.


강혁은 경비대장을 호출했다.


"예의를 갖추고 장인어른을 아레카테 영지로 모셔와라."


"예, 알겠습니다."


경비대장은 신속히 호위병력을 이끌고 출발했다.


***


3년 후.


강혁이 지배하는 영지들은 계속 발전했다.


세금도 타 영지에 비해 엄청 낮았으며 병사들 월급도 상당 한 편.


북부 원정으로 잃었던 병력들은 금세 복구 하였다.


'드리어 때가 되었다.'


강혁은 기회를 계속 노리고 있었다.


마계세력을 뿌리 뽑을려면 자기 욕심을 내려놓고 한곳에 힘을 모아서 전투를 해야 한다.


하지만 바흐마 왕국은 현재 당장의 평화에 젖어 있는 상태.


강혁은 그동안 긴밀히 북부 지역의 패권자 칼리 후작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었다.


드디어 뜻이 일치한 상태.


'나는 바흐마 왕국 남부를 치고 칼리후작은 동부를 급습한다.'


새로 창설한 아레카테 기사단 단장 앨비 아조르와 경비대장 그리고 백의 마탑주 존을 호출했다.


"전병력을 신속하게 집결하라. 영지에서 전투 가능한 모든 남성을 징집하라!"


"예"


강혁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건 아레카테 기사단을 만들고 백의 마탑 마법사를 보충 했던 것.


유인책으로 기사들에게 막대한 보상과 주었고 마법사들을 급히 모집하기 위해 마법 비전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


아레카테 동부 성문에 집결한 병사들은 징집병 포함 60만 명에 달했다.


마계세력에 의해 영지를 잃고 떠돌던 난민들은 선정을 펼치던 아레카테 영지로 몰리는 건 당연한 수순.


아레카테의 역량을 동원해 혜택을 부여한 아레카테 기사단은 2천 명이 집합했다.


강혁의 9서클 마법비전을 공유하며 세력을 키운 백의 마법사 1천 명이다.


강혁은 지휘관 투구와 갑옷을 입고 케일리가 직접 정성스레 만들어 준 화려한 망토를 걸치고 병력들 앞에 섰다.


"우리는 목표는 남부 지역이다. 전군 출전하라!"


"와! 출전하라"


기사들의 지휘 아래 병력들은 신속하게 남부지역으로 이동했고 마법사들은 마차를 타고 이동했다.


강혁 대공의 남부 지역 침공과 칼리 후작의 동부지역 침공 소식은 바흐마 왕국을 뒤흔들었다.


마계세력과 접해 있지 않다는 이유로 평화에 젖어 있던 식량 요충지 남부와 동부에는 벼락이 떨어진 셈.


바흐마 왕궁에서 서둘러 사신을 보내 강혁을 찾아왔다.


"대공 전하 제발 멈춰주십시오."


"안 된다."


강혁은 단호하게 사신의 제안을 거부하며 고개를 저었다.


강혁이 이끄는 병력들이 가는 남부 지역 영지들은 가는 곳마다 성문을 열며 성 입구에 백기를 걸어두었다.


남부의 모든 영지들을 무혈입성하며 명실상부 남부와 동부를 아우르는 패권자 강혁.


병력들은 연이은 승전에 사기가 드높았다.


강혁 옆을 보좌하던 백의 마탑주 존은 칼리후작에게 온 마법통신을 전했다.


"무슨 일인가?"


"칼리 후작이 현재 동부지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군. 칼리 후작은 소드 마스터이고 북부 병력들도 다들 정예일 텐데...."


"동부지역의 강철의 철옹성인 크리스탈 공작령이 골치 아프다고 합니다."


"그곳에 합류한다."


강혁은 동부를 관리할 일부 병력들을 배치 한 후 즉시 칼리 후작 병력을 돕기 위해 이동했다.


***


크리스탈 공작령 강철의 철옹성.


무려 과거 제국의 100만 대군 침입을 막았던 이 성은 견고하고 높이가 하늘을 닿을 듯했다.


칼리후작은 강혁이 병력들을 이끌고 합류하자 상황을 공유했다.


"대공 전하, 크리스탈 공작이 소드 마스터이고 안에 병력들도 다 정예라 피해가 큽니다."


"어쩔 수 없군. 내가 나서지."


강혁도 무리하게 공성전을 벌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크리스탈 성앞에 접근해서 항복을 권하는 강혁.


"항복해라."


"싫다. 반역자새끼. 전하가 대공 작위를 주고 귀하게 대했거늘...."


크리스탈 공작은 강혁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강혁이 시전한 9서클 마법.


우주에서 생성된 거대한 운석이 강철의 철옹성을 직격했다.


핵무기 위력에 달하는 파괴력에 강철의 철옹성은 반파를 당했다.


과거 위용을 자랑하던 위세 있는 성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었다.


"전군 출정하라!"


이 기세를 놓치지 않고 강혁과 칼리후작와 연합군은 순식간에 성을 점령했다.


"반항하는 자는 모두 없애라"


성이 워낙 거대하여 겨우 운 좋게 살아남은 크리스탈 병력들은 시가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다.


크리스탈 공작도 소드 마스터의 경지라 강혁의 마법을 피할 수 있었고 일기당천의 기세로 아군을 죽이고 있었다.


'피해가 크군'


강혁은 아레카테 기사단장 앨비 아조르와 칼리후작에게 말했다.


"칼리후작이 아레카테 기사단과 합께 크리스탈 공작을 생포해주게"


"예"


병력들을 벼를 수확 하듯이 거침없던 크리스탈 공작.


일가족이 강혁의 메테오 스트라이크에 사망하며 복수심에 눈이 뒤집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아레카테 기사단과 같은 경지인 소드 마스터 칼리후작이 포위하여 협공전이 펼치자 금세 저지 당했다.


강혁도 이에 지원사격했다.


"신의 징벌"


강혁은 크리스털 공작에게 신에게 받은 마법을 시전 했다.


하지만 아무런 타격을 줄 수 없었다.


'마계 몬스터들에게만 통하는군.'


이에 강혁은 깨달았다.


신이 준 마법은 마기를 가진 마족들과 마계 몬스터들한테만 통한다고.


다른 마법을 준비하고 있던 강혁.


크리스탈 공작은 촘촘히 만들어진 포위방을 뚫고 강혁에게 돌진했다.


"죽어라!"


공작은 신속하게 접근하여 오러가 둘러싼 명검을 강혁에게 휘둘렀다.


"앱솔루트 쉴드"


쾅!


이에 강혁은 방어 마법을 펼쳤지만 금세 깨졌다.


'위험하다'


아무리 9서클 마법사지만 근접전에는 약점이 있다.


"대공 전하를 지켜라"


강혁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병사들은 목숨을 내던지며 크리스탈 공작을 막았다.


"이 버러지 새끼들!"


크리스탈 공작의 화려한 검술에 순식간에 죽어 나가는 병사들.


시간을 번 덕에 아레카테 기사단과 칼리 후작이 따라 붙었다.


"텔레포트"


강혁은 안전거리가 확보되자 이동마법으로 한참 뒤로 이동했다.


계속된 아레카테 기사단과 칼리 후작의 차륜전에 체력을 갉아 먹던 크리스탈 공작.


결국 지쳐 쓰러졌다.


"공작이 깨어나 반항할수 없도록 마나 봉인구와 강력한 구속구를 장착시켜라."


"예"


이 시대를 풍미하던 바흐마 왕국의 크리스탈 공작의 몰락.


이것이 신호탄이었을까.


크리스탈 공작을 구심점으로 전투 의지를 불태우던 동부지역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


바흐마 왕국 수도 베르.


수도 도시답게 활기가 넘쳐야 했지만 바흐마 왕국을 뒤덮은 전쟁의 열기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더구나 강혁 대공과 칼리후작 연합군이 동부와 남부를 점령했다는 속보까지 강타했다.


"속보요! 동부와 남부가 점령당했다고합니다."


"이럴 수가...."


시민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크게 동요하였다.


바흐마 왕궁 내부에서도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대신들은 왕인 루도비코스 4세가 참석해 있지만 고성이 오갔다.


"당장 항복해야 합니다!"


"무슨 소리요! 결사 항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논의에 골치가 아프다는 듯 머리를 흔들고 있는 루도비코스 4세.


한 명의 기사가 급하게 회의를 논의하고 있던 대전으로 들어왔다.


"이게 무슨 무례냐!"


"감히!"


대신들은 기사를 꾸짖었지만 루도비코스 4세는 이를 만류했다.


"무슨 일인가?"


"강혁대공과 칼리후작 연합군이 바흐마 왕국 수도 칼리를 포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수가....."


루도비코스 4세는 충격에 빠져 쓰러졌다.


"폐하!"


대신들은 루도비코스 4세를 향해 달려갔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강혁이 이끄는 연합군은 수도 도시이자 성인 베르 앞에 진지를 구축하고 왕궁에 사신을 보냈다.


"모두 항복하라는 강혁 대공의 서신입니다."


"이게 무슨 무례란 말이냐!"


강혁의 서신을 읽은 대신들은 크게 분개하였다.


더군다나 루도비코스 4세는 정신을 잃은 상태.


바흐마 왕국은 혼돈 그 자체 였다.


강혁이 보낸 사신들이 연합군 진지에 복귀하여 상황을 보고했다.


"루도비코스 4세가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군. 공격하라!"


강혁의 명령이 떨어지자 연합군은 금세 성을 포위하고 공성전에 돌입했다.


바흐마 왕국 수도답게 여러 소드 마스터들과 정예들이 있었고 방어할수 있는 마법사들도 상당했다.


'만만치 않군'


"메테오 스트라이크"


강혁은 시간을 끌 생각이 없었다.


우주에서 거대한 운석이 화려하고 찬란했던 바흐마 왕국 수도를 직격했다.


수도답게 거대하여 겨우 남쪽 성문 지역만 반파했다.


"당장 항복해야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흐마 왕궁에 있던 대신들은 항복을 결정하고 모든 성문을 열었다.


강혁과 칼리 후작이 이끄는 연합군은 위세가 당당하게 수도로 입성했다.


강혁은 아레카테 기사단의 호위를 받으며 왕궁내에 들어왔다.


대신들은 납작 엎드려 강혁을 맞이했다.


"왕을 데려와라!"


대신들은 강혁의 일갈에 놀라 급히 루도비코스 4세를 강혁 앞에 끌고 왔다.


찰싹


강혁의 거침없는 손찌검에 루도비코스 4세는 정신을 차렸다.


"이게... 무슨 무례냐"


"루도비코스... 네놈때문에 백성들이 삶이 피폐해졌다. 당장 왕위를 내놔라"


"전하.. 왕위를 양보하시지요"


대신들도 대세가 강혁에게 기울었다는 걸 알고 루도비코스 4세에게 압박을 가했다.


"알겠다."


루도비코스 4세가 왕관을 벗고 강혁에게 넘겨 줬다.


강혁은 당당하게 왕관을 입고 대신들 앞에 나섰다.


"이제부터 내가 바흐마 왕국 왕이다!"


"축하드립니다!"


"강혁 전하 만세!"


칼리후작과 아레카테 기사단이 함성과 함께 말하자 눈치를 보던 대신들도 따라 했다.


바흐마 왕국에서 새로운 왕의 탄생 소식이 1제국과 5왕국에 퍼지자 세상은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0 신이 되다 - 완결 24.09.14 15 0 11쪽
39 선인이 되다. 24.09.12 25 1 10쪽
38 자금성 황족의 비밀 24.09.07 42 1 11쪽
37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2 1 12쪽
36 아포칼립스를 종식시키다 24.09.05 52 1 12쪽
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7 1 12쪽
34 아카식 레코드 24.09.03 59 1 12쪽
33 악마가 되다 24.09.02 60 2 12쪽
32 아내와 아들이 사망하다. 24.09.01 83 1 12쪽
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69 1 12쪽
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5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7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1 2 12쪽
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0 2 12쪽
26 중국 멸망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 24.08.26 89 1 12쪽
25 엘프왕국과 드워프왕국의 멸망 24.08.25 106 1 12쪽
24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23 프리메이슨과 노아의 방주 24.08.23 118 1 12쪽
22 화성에 거주하는 미국 권력자들 24.08.22 126 2 12쪽
21 아포칼립스 식량문제 해결 24.08.21 128 1 12쪽
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6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3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1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59 1 11쪽
»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7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