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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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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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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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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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지역 대토벌

DUMMY




칼리 후작령 영주 성.


소드 마스터인 칼리후작을 비롯해 주요 지휘관급 기사들과 강혁이 참석했다.


"마계 서열 6위인 발록이 벌인 일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런저런 논의들을 주고받으며 전략을 세우기 여념이 없었다.


"아침이 되면 바로 총공격한다."


강혁은 총공격의 의지를 피력했다.


"예"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고 병력들은 후작령 영지 성 앞에 집결 해 있었다.


강혁은 지휘관 갑옷과 투구를 입고 단호하고 결의있게 선언했다.


"마계세력을 멸절시켜라! 출정!"


칼리 후작의 병력과 연합을 한 강혁의 병력들은 마계 세력에 밀집해 있는 곳으로 진군을 시작했다.


이를 포착하고 있던 발록도 몬스터들을 끌어모아서 전면에 나섰다.


'앞에 몬스터들이 모여 있군'


강혁은 전면전을 벌이기전에 적의 사기를 한번 꺽을 필요성을 느꼈다.


"메테오 스웜"


작은 운석 수십 개가 우주에서 날아와 강혁이 지정한 몬스터들이 위치해 있는 곳에 떨어졌다.


쾅! 쾅! 쾅!


몬스터들이 피해를 입자 발록은 공격하여 난전을 유도 했다.


"공격하라! 인간들을 모두 죽여라!"


엄청난 규모의 몬스터 군단과 강혁과 칼리 후작이 지휘하는 연합군이 맞 붙었다.


몬스터 군단의 주요 세력은 오크들로 구성되어 있고 오우거와 트롤 그리고 마계에서 넘어온 켈베로스도 있었다.


순식간에 난전이 펼쳐지며 병력들과 몬스터들은 뒤엉켜서 서로 죽고 죽였다.


'어딨냐....발록'


강혁은 발록을 찾고 있었다.


발록은 뒤에서 관망중이었다.


몬스터들의 특성상 번식력이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서 소모전은 무조건 마계세력에게 유리하다.


"죽어라!"


기사들이 선전하며 몬스터들을 잡초 뽑아내듯이 수확하고 있었고 마법사들이 뒤에서 지원사격했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발록은 마족들에게 명령했다.


"뒤로 가서 마법사들을 암살해라."


"예"


마족들은 텔레포트를 이용해 병력 후방으로 이동해 마법사들을 급습했다.


마기를 두르고 마법사를 향해 공격하는 마족들을 마법사들을 호위하던 병력들이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으악!. 마족이 후방을 습격했다!"


비명 소리와 함께 빠르게 마법사들이 죽어 나가자 전황을 마계 세력쪽으로 기울었다.


마족들 처리의 필요성을 느낀 강혁은 칼리 후작에게 지시했다.


"칼리 후작. 마족들을 처리해라주게."


"알겠습니다"


칼리후작은 소드 마스터로 기사의 정점에 오라서 전투력이 막강했다.


칼에는 오러가 둘러져 있어 마족들을 순식간에 처리 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발록을 찾았다'


스캔마법을 통해 발록을 드디어 찾은 강혁은 병력들에게 명령했다.


"북쪽 말리 산맥 중턱에 발록이 있다. 내가 처리할테니 길을 열어라!"


병력들은 강혁이 지시하는 방향으로 집중 공격을 하며 길을 뚫었다.


'병력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장기전은 무리야'


강혁은 더 이상 전투를 지속하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루인 오브 그라운드"


쿠우우우우웅


파멸의 대지로 발록에게 가는 길에 있는 몬스터들을 모조리 집어삼켰다.


마계 서열 6위 발록은 다가 오는 강혁을 피할 생각이 없었다.


"어떻게 인간이 9서클 마법을 구사 할 수가 있지?"


"너 따위는 몰라도 된다."


발록은 자기 질문이 무시당하자 분노를 표출하며 강혁에게 돌진했다.


쾅!


발록의 엄청 난 속력에 마기가 담긴 주먹이 강혁을 강타했다.


강혁이 미리 걸어 둔 앱솔루트 쉴드가 깨졌고 발록은 마무리 짓겠다는 듯 두주먹으로 강혁의 머리를 내려쳤다.


'공격력이 엄청나군'


"텔레포트"


강혁은 텔레포트로 발록과 거리를 벌릴려고 했지만 발록은 마계 서열 6위였다.


쾅쾅쾅쾅


순식간에 따라붙어서 엄청난 공격을 퍼붓자 주위가 황폐해졌다.


강혁이 수세에 몰려 계속 당하고 있자 자신감이 크게 오른 발록.


"대공 전하, 제가 막을 테니 피하세요!"


칼리 후작이 후방에 있던 마족들을 죽이고 합류했다.


"감히!"


신성한 대결에 뛰어든 칼리 후작에게 크게 분노한 발록은 공격을 시작했다.


모든 공격에 강맹한 마기들이 담겨 있어 쉽게 피하지도 막기도 힘들었다.


칼리후작이 금세 수세에 몰리고 있었지만 발록의 공격을 몇 번 방어하자 강혁은 드디어 발록을 공격할 기회를 포착했다.


"신의 징벌"


"아아아악!"


강혁은 신에게 받은 마법을 발록에게 시전하자 발록은 엄청난 고통에 휩싸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칼리 후작은 발록에게 치명상을 선사했다.


"헬파이어"


강혁의 강력한 마법이 발록의 심장부를 정통으로 맞추었다.


"어찌.... 인간이 신의 마법을?"


발록은 의문을 남기며 소멸하자 몬스터들은 구심점을 잃고 순식간에 본능만 남은 짐승들이 되었다.


"모두 처리해라!"


병력들은 발록이 소멸하자 사기가 크게 올라 몬스터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도망가는 몬스터들을 모두 소탕해라!"


강혁은 모든 몬스터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 추격을 지시했다.


수많은 동료들이 몬스터들에게 죽어 나가자 복수심에 병력들은 미친 듯이 몬스터들에게 복수를 했다.


"승리했다!"


"와! 대공 전하 만세!"


전장에는 승리의 함성이 오랫동안 울려 퍼졌다.


이 승리 소식이 1제국 5왕국에도 퍼졌다.


엄청난 전과였다.


무려 마계 서열 6위인 발록과 수많은 몬스터들을 몰살 시키며 북부지역의 평화를 가져온 강혁.


강혁의 명성은 끝을 모르게 올라갔다.


***


바흐마 왕국 수도.


바흐마 왕궁에서는 이 기념비적인 성과에 크게 고무되어 강혁을 왕궁으로 소환했다.


루도비코스 4세는 물론 주요 핵심 권력자인 귀족들도 모두 참석해 있었다.


강혁이 왕궁으로 들어오자 루도비코스 4세는 크게 치하했다.


"동부와 북부 지역에서 평화를 가져오다니! 강혁 대공, 고맙소"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강혁은 겸손하게 대답했다.


국왕은 강혁에게 훈장과 함께 북부 지역에서 마계세력을 몰아내며 얻은 영토를 수여했다.


명실상부 북부와 동부를 아우르는 권력을 얻었다.


수여식이 끝난 후에 귀족들은 강혁의 대대적인 승전을 축하는 파티를 마련했다.


이 파티에는 왕국을 이끄는 공작들과 후작 그리고 백작들이 참여했다.


오르스 공작은 자신을 따르는 귀족파벌들과 함께 강혁에게 제일 먼저 다가왔다.


"마계 세력을 상대로 이런 대승을 펼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대공 전하"


"하하하 고맙군."


오르스 공작은 남부지역의 패권자이고 대대로 소드 마스터를 배출한 명망 높은 공작 가문으로 본인도 소드 마스터이다.


오르스 공작은 강혁이 동부지역을 불법적으로 장악한 것을 지적하며 견제를 했다.


"동부를 근데 너무 과하게 영지전으로 장악한 거 아닙니까?"


"어쩔 수 없었소. 전력을 집중 시켜야 마계 세력들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니."


오르스 공작도 마계의 강력함에는 동의 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앞으로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귀족들이 이러한 사실에 크게 우려를 하고 있어요"


"알겠소."


강혁은 시선이 집중된 파티장에서 이러한 논란을 끌고 오는 오르스 공작이 탐탁지는 않았다.


귀족가의 영애들도 한 껏 꾸미고 나와서 강혁의 눈에 들려고 노력했다.


"대공 전하, 저랑 춤 한번 추실래요?"


미모가 아름답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한 귀족 영애가 강혁에게 다가왔다.


"그럽시다."


파티장에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다들 춤을 추며 즐기기 여념이 없었다.


칼리후작도 왕에게 크게 보상을 받아서인지 상기되어 있었다.


***


마왕성.


제국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마왕성이 위치해 있다.


하지만 깊숙한 산맥 가운데 있고 마기가 뒤덮여 있어 주위에는 강력한 마계 몬스터들이 서식하고 있어 접근하기 쉽지 않다.


10대 마왕 바알은 마족들에게 바흐마 왕국 북부에서의 일을 보고 받았다.


"감히, 내가 아끼던 발록을 죽이다니"


바알은 크게 본노하며 테이블을 내려치자 산산조각났다.


마족들은 바알의 눈치를 살피기 여념이 없었다.


"강혁 대공이라.... 인간이 어떻게 9서클에 오르고 신의 마법을 쓸 수 있단 말인가"


"맞습니다.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서큐버스도 마왕의 말에 동조했다.


"철저하게 감시하고 그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와라"


"예"


바알의 지시받은 마족들은 서둘러 마왕성에서 벗어났다.


***


강혁은 왕궁에서의 일이 끝나자 병력들을 이끌고 아레카테 영지로 복귀하였다.


모든 영지민들은 마계세력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한 강혁을 보기 위해 나왔다.


'개선식'


"대공 전하 만세!"


"만세!"


영지민들은 대승을 거두고 입장하는 병력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를 했다.


강혁이 영주성으로 향하는 길에 수많은 꽃들이 뿌려지고 환호가 이어졌다.


명실상부 동부의 지배자이자 북부의 일부 영지까지 얻은 강혁.


영주 성에 도착하자마자 한일은 아내인 케일리와 아들 브라이트를 보는 일.


"대공 전하, 대승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하녀들은 케일리의 방에 들어온 강혁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케일리, 아들 돌보느라 고생 많았다."


"감사해요."


케일리는 환하게 웃으며 강혁을 맞이 했다.


강혁은 벌써 걸음마를 시작한 브라이트를 번쩍 들었다.


"브라이트! 벌써 이렇게 컸구나!"


"아빠"


벌써 간단한 말을 시작한 브라이트.


강혁의 총명함이 유전자로 전해져서 일까.


가족과의 상봉을 끝내고 강혁은 간부들을 소집했다.


경비대장부터 세금관리자, 집사, 보급관 등등 수많은 사람이 들어왔다.


"병력들이 얼마나 사망했나?"


"출정 병사 5만 명중 4만 명이 사망했고 기사들은 1천 명중 500명이 사망했습니다"


경비대장은 전력에 대해 강혁에게 보고했다.


"사망한 유가족들을 크게 대우해라! 이번 마계 세력과 전투로 얻은 영토들을 무상으로 유가족들에게 증여하여 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라."


"예"


"그리고 이번에 전투를 통해 크게 고생한 너희에게 큰 보상을 내리겠다."


강혁은 대대적인 대승을 축하하며 공헌을 한 모든 사람에게 크고 작은 상을 내렸다.


"경비대장은 가장 큰 공을 세웠으니 남작으로 임명하겠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혁의 남작 귀족 작위를 수여는 일생일대의 엄청난 기회.


경비대장은 감격에 겨워 하는 얼굴로 연신 감사를 표했다.


"병력들이 이번전투로 크게 사망하고 감소한 것을 알고 있다. 병력을 계속 징집하여 크게 늘려라."


"예"


강혁은 백의 마탑주인 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에 마법사들이 전투로 대다수가 사망했다고 들었다."


"예 맞습니다. 출전한 마법사들 중에 살아 돌아온 마법사는 100명 남짓합니다."


"치열했던 전투였다. 이번 전투 공로로 내가 가진 마법 비전들을 공유하겠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혁의 통 큰 마법 비전 공유에 존은 얼굴이 환해졌다.


7서클에서 더 이상 마법에 진전이 없던 존은 강혁의 마법 비전 공유가 크게 도움될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자금은 얼마든지 지원할 테니 마법사들을 세로 육성하고 마법연구에 사용해라."


"예"


강혁은 대대적으로 상훈 수여와 각종 명령을 내리고 내정에 힘썼다.


회의를 끝내고 강혁은 집무실에서 서류작업을 하고 있었다.


집사 빈스가 바흐마 왕국 옆에 있는 크란드 왕국에서 사신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들어오라고 해라."


크란드 왕국 사신이 집무실에 들어오며 인사를 했다.


"대공 전하 대승 축하드립니다!"


"고맙군. 무슨 일인가?"


강혁은 본론을 바로 물어 봤다.


"크란드 왕국 왕께서 대공 전하께 작위와 영토를 수여하고 싶다고합니다."


"좋다."


강혁은 카란드 왕국의 속셈을 알고 있다.


골치거리인 마계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국력을 낭비하는 영지를 강혁에게 주고 대신 싸우게 하는 것.


하지만 강혁은 10대 마왕 바알을 처리하기 위해서 마계 세력을 최대한 없애고 아군 세력을 늘려야 하는 입장.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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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신이 되다 - 완결 24.09.14 15 0 11쪽
39 선인이 되다. 24.09.12 25 1 10쪽
38 자금성 황족의 비밀 24.09.07 43 1 11쪽
37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2 1 12쪽
36 아포칼립스를 종식시키다 24.09.05 52 1 12쪽
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8 1 12쪽
34 아카식 레코드 24.09.03 60 1 12쪽
33 악마가 되다 24.09.02 61 2 12쪽
32 아내와 아들이 사망하다. 24.09.01 84 1 12쪽
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70 1 12쪽
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6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8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2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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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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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19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7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4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2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60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1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8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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