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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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최근연재일 :
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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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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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DUMMY




마왕성.


어두운 분위기에 주변엔 언데드들이 가득 차 있다.


마기가 넘쳐 흘러 마계 몬스터들이 살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지만 반대로 인간이 살기 힘든 곳.


강혁이 이끄는 연합군은 수많은 난관을 뚫고 마왕성 근처까지 도달했다.


처음 출정할 당시 500만 명에 달했던 병력은 250만 명이 죽고 절반이 남은 상황.


동방 대륙에서 건너온 수천 명에 달하는 소드 마스터들의 합류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마계세력은 마왕성 앞에서 총집결해 있었다.


마계몬스터들이 마왕성에서 토하듯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숫자가 가늠하기도 힘들 정도다.


하늘을 뒤덮고 있는 와이번와 그리핀 떼.


마왕은 강혁이 이끄는 연합군이 다가오자 공격 지시를 내렸다.


"인간들을 모두 죽여라."


마왕의 지시가 떨어지자마자 마계 군단장들은 각기 지휘하던 마계몬스터들을 이끌고 돌격했다.


두두두두두두두


땅에서 지진이 난 듯 흔들리며 미친 듯이 달려드는 거대 몬스터들.


기사들은 연신 병력들에게 자리를 지키라고 명령했다.


"자리를 지켜라."


"방패를 들고 방어 진형을 구축해라"


거대한 충격에 대비해 앞열에 방패병들은 밀집 대형을 준비했다.


쾅! 쾅!


병력들과 몬스터들이 부딪치며 폭탄이 수백발 터지는 굉음이 났다.


"으악"


펑!


가장 앞서 있던 기사들과 방패병들은 그 충격에 이기지 못하고 몸이 터져 죽었다.


가장 선봉에 있던 마계서열 2위 루시퍼는 온몸에 마기를 두른 체 인간들을 학살했다.


"크하하하 모두 죽여라"


"으악"


루시퍼의 마기가 담긴 공격이 한번 있을 때마다 수천 명의 병사들이 쓰러졌다.


강혁은 이를 지켜보다 못해 바흐마 제국 기사단장에서 지시했다.


"칼리 대공이 나가서 루시퍼를 상대해라"


"예"


사실상 비정하게 사지로 모는 명령이다.


칼리 대공은 강혁의 명령에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기사단들을 이끌고 루시퍼에게 돌격했다.


"프로즌 킹덤"


강혁의 9서클 광역 마법에 몬스터들이 대규모로 빙결에 걸리며 부서졌지만 빈자리는 금세 메꿔졌다.


아스라한의 대륙의 명운을 건 영혼의 한타가 시작되고 온갖 마법들이 난무했다.


"토네이도, 볼케이노, 이럽션"


후방에 있던 백의 마탑 마법사들은 돌격 해 오는 몬스터들에게 공격 마법을 난사했다.


'마계 세력들이 계속 나오는 마왕성을 먼저 없애자'


강혁은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오는 그 근원을 없애려고 했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우주에서 생성된 거대한 운성이 마왕성으로 떨어졌다.


그때, 마왕성을 감싸던 반투명한 돔이 출렁이다가 강혁이 시전한 9서클 마법을 캔슬 시켰다.


'이럴 수가'


과연 10대 마왕 바알의 수준은 높았다.


"이사벨라, 마왕으로 가는 길을 뚫어 줘"


"알겠다"


이사벨라는 폴리모프를 풀고 거대한 골드 드래곤으로 변신했다.


마왕까지 도달하려면 앞을 가로막고 있는 무한히 나타나는 마계 몬스터들을 없애야 가능하다.


이사벨라는 극한까지 에너지를 끌어모아 브레스를 날렸다.


"브레스"


무한한 마나와 수억도에 달하는 온도를 지닌 브레스가 날아갔다.


전방에 있는 몬스터들을 시작으로 마왕 앞에 있던 몬스터들까지 일렬로 소멸 시켰다.


마치 고속도로처럼 길이 열렸다.


강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병력 돌파하라! 마왕으로 가는 길을 뚫어라"


와! 와! 와!


강혁의 공격 지시가 떨어지자 거대한 함성과 함께 전 병력이 휘몰아 치듯이 돌격했다.


"무림 맹에서 나서주게"


"알겠다"


뒤에서 지켜보던 무림 맹 맹주 천해진은 수천 명에 달하는 소드 마스터급 무인들을 투입시켰다.


"공격해라"


무림 맹의 합류로 순식간에 전황은 강혁에게 좋아졌다.


바알은 목숨을 바쳐가며 자기를 향해 접근하는 연합군을 보며.


"크하하하하하"


마치 벌레를 보듯이 앞에까지 진격해온 인간들을 공격했다.


"게이트 오브 헬"


마왕의 앞에서 지옥의 문이 열리며 다가오는 모든 인간들을 지옥으로 날려 보냈다.


"으악"


단 한 번의 공격에 수만 명의 병력들이 덧없이 사라졌다.


마왕이 너무 여유를 부린 탓일까.


강혁이 이끄는 병력들은 일 점 돌파한 것처럼 주위 몬스터들을 무시하고 마왕 턱밑까지 치고 왔기 때문이다.


수많은 희생의 결과 마왕을 향한 촘촘한 포위망을 구축했다.


"헬파이어"


강혁의 9서클 마법이 마왕에게 다가가자 마왕은 코웃음 치며 캔슬시켰다.


가까이서 본 10대 마왕 바알은 두 개의 뿔과 인간의 모습을 했지만 음습하며 악한 기운이 절로 느껴진다.


마왕의 위용은 거대했는데, 수천 명의 소드 마스터들이 오러 블레이드로 공격하는데도 건재한 모습이다.


"신의 징벌"


강혁의 손에서 신에게 받은 마법이 벼락처럼 마왕에게 내려 꽂혔다.


"감히!"


처음으로 마왕은 약간의 타격을 받은 듯 분노하며 강혁을 향해 돌진했다.


"막아라!"


강혁을 호위하던 기사들을 병력들에게 강혁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으악"


마왕의 무한한 마기를 담은 주먹이 강혁을 향해 내려치자 앞에 호위하던 수천 명의 정례 병력들이 한순간에 혈수가 되었다.


"황제 폐하를 보호하라"


목숨을 생각지도 않고 마왕의 앞을 끊임없이 막는 충성스러운 기사들과 병력.


"이런 쥐 새끼들!"


마왕의 공격 한 번에 앞을 막았던 병력들은 몸에서 폭죽 터지듯 터져 죽었다.


"다크 임페리얼"


흑마법이 시전되며 강력한 마기의 힘으로 마왕을 포위하던 병력들이 초토화 되었다.


"으악"


"살려 줘..."


인세의 지옥이 따로 없었다.


인간의 피로 강을 만들고 시체로 산을 이룰정도로 처절하다.


거기다가 마왕의 수하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마왕성 후방에는 흑마법사들과 리치들이 원거리 공격하고 있었다.


"다크스톰!"


병력들 한가운데 어둠의폭풍이 생성되어 공격 받으면 살가죽이 녹아내리고 언데드로 변했다.


소드 마스터급 수준의 데스나이트들도 기계처럼 인간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마왕성 앞에 둘러 설치된 가고일 석상에서는 연신 인간들을 향해 마기를 발산중이다.


"으악."


비명이 난무하고 처절한 싸움으로 병력들은 쉴세 없이 갈려 나가는 중이다.


'장기전은 어렵다'


강혁은 현재 가진 마력으로 신의 징벌을 한 번 더 사용할 정도다.


이때 엘프 왕국에서 지원 온 5만 명의 엘프들이 마왕 포위망에 합류했다.


쉑! 쉑!


보우 마스터의 수준으로 오러의 기운을 활에 담아 마왕을 저격하는 하이 엘프들의 전투력은 가공할 만 했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 했던가.


마왕도 조금씩 지치는지 거침없이 인간들을 학살하던 기세가 무뎌졌다.


'기회다'


"신의 징벌"


"윽"


하늘에서 내려온 신의 마법에 정면으로 받은 바알은 순간 빈틈을 보였다


이사벨라는 이에 브레스를 바알을 향해 시전했다.


"브레스"


"크악"


콰콰콰콰쾅


핵폭탄에 비견하는 위력에 바알을 호위하던 마족들은 소멸했고 바알도 피를 흘렸다.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강혁의 총공격 지시에 기회를 노리던 무림 맹의 수천 명의 소드 마스터급 무인들이 달려들었다.


"죽어라 바알"


수천 개의 오러 블레이드 기운이 담긴 검의 난도질 당해서 결국 무릎까지 꿇은 바알.


"으하하.... 나는 다시 돌아온다. 내가 다시 부활하면 아스라한 대륙을 멸절시켜 주마"


"헬파이어"


강혁의 9서클 마법은 바알의 심장에 꽂히고 죽기전까지 바알은 저주를 퍼부으며 죽었다.


"바알이 죽었다! 주변 잔당들을 처리해라"


"와!"


순식간에 위태 위태하게 버티던 병력들은 바알이 쓰려졌다는 소식에 사기가 크게 올랐다.


마족들과 흑마법사들은 몬스터들을 버리고 어둠 속으로 숨어들었다.


"모두 추격해서 죽여라!"


기사들은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지독하게 마계 세력들의 소탕에 나섰다.


사태가 잠잠해지자 무림 맹 맹주 천해진은 강혁에게 동방 대륙으로 귀환 의사를 표명했다.


"다음에 기회되면 봅시다"


"수고했소"


강혁과 악수를 하고 무림 맹 맹주 천해진은 수하들을 이끌고 타고 왔던 게이트로 동방 대륙으로 돌아갔다.


마왕을 토벌 한 후 마왕성 내부를 둘러보던 강혁.


'게이트군'


마왕성 내부에 지구와 연결된 게이트가 있었다.


'그래서 마왕이 이곳에 마왕성을 만든 것이었군.'


강혁은 자신을 호위하는 제국 기사단 단장 칼리대공에게 말했다.


"제국 기사단은 나와 같이 여기 있는 게이트로 들어간다"


"여기가 어디로 통하는 겁니까?"


"지구라는 또 다른 세계이다"


칼리대공에게 설명한 후에 제국 기사단을 이끌고 강혁은 지구로 들어갔다.


바흐마 제국 황제이자 한국대통령 강혁이 지구로 귀환 하는 순간이다.


***


지구.


게이트를 건너 아프리카대륙에 도착하니 아직도 방사능 범벅의 지옥이었다.


"앱솔루트 쉴드, 텔레포트"


강혁은 제국 기사단에게 앱솔루트 쉴드를 다 걸고 텔레포트를 이용해 단체로 한국으로 이동했다.


'이게 무슨 일이지?'


강혁이 제국 기사단과 서울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아포칼립스 상황.


서울 길거리에는 좀비들이 배회하고 있었다.


건물들은 한참 관리가 안 되서 노후화되고 콘크리트 쓰레기로 변모했다.


"강혁 전하, 여기가 어디입니까?"


"내가 전에 살던 나라다."


칼리대공은 강혁이 자기가 살던 나라라고 하자 혼란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곳에 사람이 살수 있습니까?"


"원래 살기 좋았는데 왜 이렇게 변했는지 조사해 보자"


강혁의 지시에 수긍한 칼리대공.


"크아아악"


좀비들이 강혁을 발견하고 달려들었다.


제국 기사단들은 능숙하게 좀비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서걱서걱


칼질 한번 할 때마다 좀비들은 목이 날아가며 쓰러졌다.


주변을 수색하던 강혁은 강남지역에서 쉘터를 발견했다.


"그르르르"


수천 명에 달하는 좀비웨이브가 강남 쉘터를 공격하고 있었다.


"막아라"


탕탕탕탕


총이 발사되고 생존자들은 각종 무기들을 들고 막아 내지만 비교적 소수인 생존자들은 막기 힘든 기색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혁은 칼리후작에게 지시를 내렸다.


"저기 있는 괴물들을 썰어버려라"


"예"


명령받고 즉시 출동한 제국 기사단.


서걱서걱


칼질 한 번에 좀비 목이 떨어지며 순식간에 상황은 정리됐다.


목숨을 걸고 강남 쉘터를 방어하던 사람들은 강혁일행을 보고 크게 놀랐다.


"누구들이지? 용산에서 온 각성자들인가?"


"무력 봐봐... 엄청난데?"


강남 쉘터 리더 이한수는 강혁에게 다가가 감사 인사를 건넸다.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잠시 물어볼게 있습니다"


강혁은 단도직입적으로 궁금한 여러 질문을 이한수에게 물어보았다.


"이 좀비들은 뭡니까?"


강혁은 궁금했던 정보들을 이한수에게 물어 자세히 얻어내는 데.


아프리카를 조사하던 사람들은 몬스터들이 남긴 마석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4차 산업 혁명과 5차 AI혁명을 거쳐 6차 마석혁명에 도달했다.


전 세계는 마석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에 급속도로 마도 공학이 발전했다.


아프리카에서 마족들도 핵에 맞아 죽고 일부 사체들이 있었는데 일부 국가들에서는 이 마족사체들을 회수해 연구를 시작했다.


무한히 회복되는 마족의 세포를 보며 불로장생.


영원히 살수 있다는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마족의 세포로 인체실험을 하다가 좀비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었고 인류는 급격한 몰락의 길에 접어든다.


하지만 각성자들이 생겨나며 인류는 아직도 생존해 있다.


강혁의 질문에 이런저런 답을 하며 얼굴을 보던 이한수는 뭔가 알아낸 표정했다.


"혹시 아포칼립스때 실종된 강혁 대통령님 아니십니까?"


"저를 기억하시는군요"


"알다마다요. 저는 이세계그룹에서 직원으로 일했었습니다."


이한수는 강혁을 알아보고 강남쉘터로 입장 시켰다.


"다들 여기 모여봐."


강남 쉘터 리더인 이한수가 생존자들을 소집하자 다들 한곳에 모였다.


"이분 강혁 대통령님이셔"


"뭐라고?"


생존자들은 다들 눈이 휘둥그레 졌다.


"정말로 좀비 바이러스 퍼질 때 실종 된 강혁 대통령님이야!"


"강혁님이 대통령일 때 살기 참 좋았는데..."


생존자들은 아포칼립스 전에 살기 좋았던 그때를 그리워하기 시작해서 추억에 잠겼다.


강혁은 강남 쉘터를 둘러보니 여건이 많이 안좋아 보였다.


생존자들은 많이 굶주려 보였고 옷도 낡아 있었다.


강혁은 강남 쉘터 리더인 이한수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게 뭔가요?"


"식량이 없어서 수백명에 달하는 생존자들이 굶고 있습니다."


'아공간'


강혁은 아공간에 있는 식량들을 이한수에게 주었다.


"급한 대로 이것들을 쓰세요."


"강혁대통령님도 각성하셨군요. 각성자들이 주요 거점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각성자들이 어디에 모여 있나요?"


"용산쪽에 거대 쉘터를 건설하고 모여 있습니다."


강혁은 용산으로 가 봐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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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신이 되다 - 완결 24.09.14 15 0 11쪽
39 선인이 되다. 24.09.12 25 1 10쪽
38 자금성 황족의 비밀 24.09.07 43 1 11쪽
37 중원에서 쉐프가 되다 24.09.06 42 1 12쪽
36 아포칼립스를 종식시키다 24.09.05 52 1 12쪽
35 인류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24.09.04 57 1 12쪽
34 아카식 레코드 24.09.03 59 1 12쪽
33 악마가 되다 24.09.02 60 2 12쪽
32 아내와 아들이 사망하다. 24.09.01 84 1 12쪽
31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등장하다 24.08.31 70 1 12쪽
30 지구연방을 창설하다 24.08.30 86 1 12쪽
29 고대문명에서 발견한 신의 비밀 24.08.29 87 1 12쪽
28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다 24.08.28 82 2 12쪽
27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다 24.08.27 90 2 12쪽
26 중국 멸망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 24.08.26 89 1 12쪽
25 엘프왕국과 드워프왕국의 멸망 24.08.25 106 1 12쪽
24 헌터협회 창설하다 24.08.24 108 1 12쪽
23 프리메이슨과 노아의 방주 24.08.23 118 1 12쪽
22 화성에 거주하는 미국 권력자들 24.08.22 126 2 12쪽
21 아포칼립스 식량문제 해결 24.08.21 128 1 12쪽
20 아포칼립스 용산 쉘터를 장악하다. 24.08.20 132 2 12쪽
» 마왕과 대결 그리고 지구로 귀환 24.08.19 147 1 13쪽
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3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2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59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7 1 12쪽
11 몬스터 토벌 +1 24.08.12 190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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