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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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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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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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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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톰슨 기관단총

DUMMY

불과 3시간 전, 소련군 진영 침투 임무에 멋지게 성공한 오토는 한 번 더 침투 임무를 하기로 했다.


"앞으로 점점 경계가 강화될걸세! 차라리 지금 가서 마지막으로 식량을 긴빠이 치는게 좋을걸세!"


블라덱이 오토에게 말했다.


"네 놈은 목숨이 10개냐?"


이번에 오토는 수염을 면도하고 데니스, 바실리와 함께 소련군 취사병들이 입는 옷을 입었다.


"지금쯤 로스케들은 정치 장교 복장을 입은 녀석들을 철저히 검문할걸세! 그러니 취사병으로 위장해서 허를 찌르는걸세!"


바실리가 속으로 오토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하루에 두 번 침투하는게 정상이냐!!!'


여태까지 오토는 이런 식으로 하루에 두 세번 소련군 진영을 침투하고 있었던 것 이다. 그렇게 오토, 바실리, 데니스는 다시 하수구를 통해 소련군 진영으로 침투했다. 오토는 조심스럽게 하수구 위로 머리를 내밀어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지금이야!!'


오토, 바실리, 데니스는 다시 태연하게 소련군 점령 구역의 대로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지금 모든 정치 장교들은 한 블럭을 지나갈 때마다 검문소의 검문을 받고 있었다. 이제 소련군은 아예 정치 장교들의 사진으로 리스트를 만들어놓은 상태였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정치 장교로 위장은 힘들겠군...'


NKVD들은 이번 일을 즐기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녀석들은 정치 장교를 검문하면서 신나게 자기 권위를 세우고 있었다.


"레닌주의를 묘사한 러시아 문학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대보시오!!"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주의의 차의점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한 정치 장교는 대답을 못해 쩔쩔매고 있었다. NKVD가 외쳤다.


"내가 힌트를 주지! 교조주의, 수정주의, 그 다음은 무엇이오?"


취사병 복장을 입고 지나가던 오토가 속으로 중얼거렸다.


'소아병적 사회주의잖아 빡통아!'


오토는 군사학교 시절 잠재적 적국인 소련에 대항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했던 것 이다. 하지만 오히려 정치 장교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그렇게 취사병 복장을 입은 오토, 바실리, 데니스는 뻔뻔하게도 소련군 취사병들이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오토가 외쳤다.


"이보시오! 여기가 몇 소대 음식을 준비하는 곳이오?"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거대한 국자로 스프를 끓이는 소련군 취사병이 외쳤다.


"3중대 2소대요! 무슨 일이오?"


"내가 제대로 찾아왔군!! 새로운 취사병 녀석들한테 밥차 사용법을 교육해야 해서 오늘은 내가 3중대 2소대 밥차를 담당하겠소!!"


땀을 뻘뻘 흘리던 취사병들은 그 말에 국자를 오토에게 건네주고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대피소로 달려갔다.


"쉬는 날이다!!"


오토는 국자로 열심히 밥차에 스프를 휘젓기 시작했다. 바실리와 데니스는 이것저것 준비하는척 하면서 음식을 잡낭에 챙기기 시작했다. 그 때, 3중대 2소대원들이 밥차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밥이다!!!"


"이크!!!"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온 소련군은 밥차에 길게 줄을 섰다. 그리고 이 중에는 나타샤, 안나, 크세니야, 류드밀라도 있었다. 나타샤가 1등이었다.


오토는 국자로 스프를 휘젓는척 하다가 외쳤다.


"생각해보니 중요한 조미료를 깜빡했네!! 동무들 잠시만 기다려주겠소?"


그렇게 바실리, 데니스와 슬쩍 빠져나가려는데 나타샤가 따졌다.


"지금 한참을 기다렸어요! 그냥 배식해주세요!"


오토가 외쳤다.


"열심히 싸우는 동무들을 위하여 완벽한 스프를 배식해야 하오!!"


나타샤가 다시 외쳤다.


"지금 배고파 죽겠어요! 빨리 배식해달라구요!!"


2소대원들이 모두 나타샤 말에 동조했다.


"맞아!! 우린 배고프단 말이야!!"


"그냥 빨리 배식하라고!!"


결국 오토는 나타샤의 반합에 스프를 배식했다.


'이런 시발!! 이러다 들키는거 아냐?'


나타샤가 외쳤다.


"왜 내껀 건더기가 적어요?"


결국 오토는 건더기까지 떠서 나타샤의 반합에 담아주었다. 나타샤는 그제서야 만족하고 반합을 갖고 돌아갔고, 오토는 2소대원들의 온갖 요구를 들어주어야 했다.


"듬뿍 담아주게"


"고기 건더기가 없어!!"


"내껀 당근만 있잖아!!"


왜 아까 전에 취사병이 오토 일행의 신원도 확인하지 않고 도망간지 잘 알 것 같았다. 취사병 일은 엄청나게 힘들었던 것 이다. 오토, 바실리, 데니스 셋 다 땀이 줄줄 흘렀고 팔과 허리, 온 몸이 쑤셨다. 바실리와 데니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왜 이 새끼들 배식해줘야해!!'


'난 취사병이 제일 꿀인줄 알았는데!!!'


겨우 겨우 배식을 다 끝냈다. 오토, 바실리, 데니스는 미리 긴빠이쳐둔 소련군의 고기 통조림과 빵을 잡낭 안에 넣고는 튈 준비를 했다. 그 때, 아까부터 검문을 하던 NKVD 녀석 두 명이 와서 외쳤다.


"이보게!! 우리도 주게!!"


오토가 외쳤다.


"죄송하지만 이건 3중대 2소대를 위한 식사입니다!!"


"그 녀석들은 다 먹었잖아!!"


한 NKVD가 밥차 안을 들여다보았다. 밥차 안에는 스프와 건데기가 잔뜩 남아 있었다. 그렇게 오토는 NKVD에게 밥차에 남은 스프를 떠주었고 바실리와 데니스는 빵과 비스킷을 내어 주었다. NKVD 녀석들은 근처에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오토 일행은 밥차를 치우는척 하다가 슬쩍 잡낭을 매고 도망가려고 했다. 그 때, 한 NKVD가 커다란 잡낭을 들고 있는 바실리를 불렀다.


"이보게!! 자네들 이 쪽으로 오게!!"


NKVD는 바실리의 잡낭을 열어 보았다. 그 안에는 식량과 담배가 가득 들어 있었다. 바실리는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오토가 변명했다.


"남은 재고는 챙겨두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


NKVD는 오토와 데니스의 잡낭까지 뒤져보았다. 그야말로 잡낭은 식량으로 완전 꽉꽉 들어차있었다. 오토는 식은 땀을 흘리며 씨익 웃었다. NKVD는 담배곽으로 오토의 머리를 툭툭 치며 말했다.


"횡령은 군법에 의해 엄중하게 처벌되는 것 알고 있나?"


그 NKVD 둘은 담배를 자신의 주머니에 쑤셔넣으며 말했다.


"이번에만 봐주는걸세."


그렇게 오토, 데니스, 바실리는 담배를 뺏기고는 다시 잡낭을 챙기고 골목으로 걸어갔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 짓거리 계속하다간 진짜 뒤진다!!'


오토, 데니스, 바실리가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NKVD 녀석들이 다시 오토 일행을 불렀다.


"잠깐!! 기다려!!!"


NKVD 녀석들은 오토 일행의 담배를 빼앗았지만 생각해보니 비스킷도 뺏고 싶었던 것 이다.


'고작 담배 정도로 횡령을 입 다물어주는건 계산이 안 맞지!'


NKVD 둘은 오토 일행이 지나간 골목으로 달려갔다.


"이보게!!"


퍽!! 퍽!!!


골목 사이에 숨어있던 오토 일행은 반합을 이용해서 NKVD 녀석들의 대가리를 치고 기절시켰다. 데니스가 이글거리는 눈으로 말했다.


"죽일까요?"


오토가 말했다.


"일단 옷부터 벗기게!!!"


그렇게 오토와 데니스는 잽싸게 NKVD 옷으로 갈아입었다. 오토가 바실리에게 말했다.


"자네는 따로 떨어져서 따라오게."


바실리는 아직 취사병 옷을 입고 있으니 간격을 두고 따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오토는 NKVD 군모를 눌러쓰고 모스크바를 걸었다.


'이게 바로 NKVD의 위엄이군!'


NKVD 옷으로 갈아입고 모스크바를 활보하니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진 것을 느꼈다. 뭔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다. 그 때, 한 무리의 병사들이 신무기라며 새로 들어온 총기를 구경하고 있었다.


"신 무기야!!"


"양키 새끼들이 보내준거래!!"


오토가 그 곳으로 가서 호통을 쳤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가!!"


오토의 불호령에 다들 굳었다. 오토는 나타샤를 발견하고는 아까 전에 자신이 식사를 배급했던 3중대 2소대원들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좆됐다!!!'


취사병으로 분장했을때 오토는 러시아 시골에서 쓰던 사투리를 썼지만, 지금 NKVD로 분장한 오토는 도시 지역에서 성장한 러시아인들이 쓰는 어투를 쓰기 시작했다.


"여기 책임자가 누구인가? 상관을 만나야겠네!"


"소대장님은 중대 지휘소에 가셨습니다."


오토가 매서운 눈빛으로 3중대 2소대원들을 쳐다보며 말했다.


"이렇게 가득 무기를 쌓아두고 상태가 엉망진창이군!"


오토가 자기들을 쏘아보다 3중대 2소대원들은 모두 자기가 잘못을 뒤집어쓸까봐 시선을 회피했다. 신무기가 왔다는 말에 궁금해하던 나타샤 또한 불똥이 튀지 않기 위해 일부러 시선을 내리깔았다.


'망할 NKVD!!'


오토는 상자 안에 들어있는 톰슨 M1A1 기관단총을 꺼내보았다.


"이것이 최근에 들어온 신무기인가?"


크세니야가 말했다.


"네. 그렇습니다."


오토가 톰슨 기관단총을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양키 새끼들...이번엔 좋은걸 준 것 같구만...'


오토가 톰슨 기관단총을 한 자루 꺼낸 다음 말했다.


"이게 안드레예프 동지가 말한 그 총이군."


데니스 또한 대충 분위기를 맞추기 시작했다.


"과연 듣던대로 좋은 총 입니다."


오토와 데니스는 톰슨 기관단총을 한 자루씩 챙기고는 3중대 2소대원들에게 외쳤다.


"마음껏 신무기를 사용하고 이에 대해 개선할 점이 있으면 보고서를 제출하게!"


오토는 곁눈질로 다른 상자에 있는 총기들도 바라보았다. M3 기관단총(그리스건)과 M1 카빈, 스텐 기관단총 또한 많이 있었다.


'양키 새끼들이 전쟁이 빨리 끝나길 원치 않는다는 말이 정말이군...'


그 때, 나타샤가 손을 들고 외쳤다.


"총기는 어떤 기준으로 배분받을지 궁금합니다!"


오토는 아까 전에 취사병으로 위장했을때 밥을 빨리 달라고 했던 나타샤를 똑똑히 기억했다. 나타샤의 표정으로 보아서 자신이 가장 좋은 총을 받고 싶은 것이 분명해보였다. 오토는 류드밀라에게는 톰슨 기관단총, 안나에게는 M1 카빈, 크세니야에게는 M3 기관단총(그리스건)을 주었다. 그리고 나타샤에게는 스텐을 주었다.


"여성 동무는 체구가 작으니 이 가벼운 총을 들게!"


나타샤의 입이 딱 벌어졌다.


"하..하지만 요원 동지! 저는 예전에도 이 총을 써봤습니다!"


"한 번 써봤으면 더 잘 쓰겠군!"


나타샤는 제일 좋은 톰슨 기관단총을 들고 기뻐하는 류드밀라를 바라보았다. 오토는 그렇게 나타샤를 엿먹인 다음 데니스를 데리고 도망쳤다. 바실리는 이미 하수구 속에서 오토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빨리 가자!!"


오토 일행은 그렇게 음식과 톰슨 기관단총을 노획하는 것에 성공했다. 한편 나타샤는 스텐 기관단총을 보며 머리를 굴렸다.


'생각해보니 총기 배급은 소대장님 권한이잖아! 소대장님 오시면 다시 말해야겠다!!'


나타샤는 소대장에게 다른 총기로 바꾸어달라고 말할 준비를 했다. 그 때 2소대장이 와서는 외쳤다.


"다들 이미 원하는 걸로 골라들었군! 나머지는 3소대가 챙길걸세!!"


그렇게 3소대가 와서 원하는 총기를 고르기 시작했다. 나타샤가 2소대장에게 외쳤다.


"저는 다른걸로 골라도 됩니까?"


2소대장이 귀찮다는 듯이 대답했다.


"이미 스텐을 골랐지 않은가?"


"이건 제가 고르고 싶어서 고른게 아니라 아까 전에 &%$@"


2소대장이 말했다.


"매번 신무기 써봤지 않은가? 이번엔 그냥 그걸로 쓰게."


나타샤는 입을 크게 벌리고 다들 좋은 총기를 골라잡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1,2,3소대 그 누구도 스텐을 고르지는 않았기에 지금 남은 총기는 스탠 기관단총 밖에 없었다. 안토노프와 블라슈크가 와서 남아도는 스텐을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


류드밀라가 톰슨 기관단총을 보고 기뻐했다.


"이거 최고야!!"


나타샤가 말했다.


"이건 불공평해. 왜 나만 스텐이야?"


안나가 나타샤를 안쓰럽게 보며 말했다.


"아까 전에 NKVD가 너무하긴 했어."


"좀 띠껍긴 하더라."


"고약한 놈들이 NKVD를 하는거야 아니면 NKVD들은 다 고약해지는거야?"


"NKVD가 무기 보급 관련해서는 아무 권한이 없지 않아? 지가 뭔데 저래?"


크세니야가 눈을 찌푸리며 생각했다.


"그러고보니 아무리 NKVD라고 해도 저렇게 보고도 안하고 총 가져가도 되는거야?"


나타샤의 얼굴은 새빨개졌고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이었다.


'다 나만 미워해!!!'


크세니야가 나타샤에게 말했다.


"내꺼랑 바꿔줄게."


크세니야는 나타샤에게 M3 기관단총(그리스건)을 내주었다. 나타샤가 웃으며 그리스건을 받아들었다.


"신 무기다!!"


미국답게 탄창도 많이 보급해줬기에 나타샤는 시범 삼아서 그리스건을 사격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외벽에 그려진 과녁을 향해 총을 사격해보았다.


타타타타타!!!


총구에서 길게 불꽃이 뿜어져나오며 우측 위, 대각선으로 탄피가 튀었다. 총기에 따라서 탄피가 뛰는 각도가 다른데, 그리스건은 상당히 높은 각도로 탄피가 튀었다. 나타샤는 반동에 질겁을 했다.


'꺄악!!!'


총아 작았음에도 생각보다 반동이 상당히 셌다. 크세니야가 물었다.


"나타샤, 잘 쏠 수 있겠어?"


나타샤는 아직도 손이 후들거렸다.


"괘...괜찮아..."


"좀 있으면 라스푸티차 끝날거고 파시스트들과 근접전을 해야 할 거야!"


나타샤는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그리스건을 들고 있는 손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괘...괜찮아!"


류드밀라는 톰슨 기관단총을 사격해보기로 했다. 류드밀라는 조준을 해서 톰슨 기관단총을 짧게 사격해보았다.


트드등 트드등 트드등 트등


류드밀라가 톰슨 기관단총을 보며 말했다.


"이거 무겁긴한데 조준 사격으로도 쓸만하겠어!"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 총이 제일 좋은거잖아!!'


류드밀라는 다시 톰슨 기관단총을 사격해보았다.


트드등


45구경 탄피가 낮은 포물선을 그리며 우측으로 튀었다. 나타샤가 질투심 어린 눈으로 톰슨 기관단총을 바라보자 크세니야가 속삭였다.


"저건 무거워서 너한테는 적합하지 않을거야."


하지만 그래도 나타샤는 제일 좋아보이는 톰슨 기관단총을 탐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라스푸티차가 끝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시 치열한 전투가 시작될 것 이었다. 그렇기에 다들 새로운 총기를 만져보며 손에 익히고 있었다.


그리고 이 순간, 베를린에서는 빌헬름 3세의 황제 즉위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한스는 에밀라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종교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로 여러 종교인들 또한 이번 즉위식에 초대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많은 이들이 초대되었다.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을 했던 손기정 또한 초대되었다.


한스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열병식이었다.


'이번에 티거2가 열병식에서 선보일 것 이다!!'


한스는 워낙 바빠서 이번 열병식에는 관여할 수 없었기에 더 기대가 되었다. 한스가 티거 2를 상상하며 혼자 실실 웃자 에밀라가 한스의 허리를 쿡 찔렀다.


'집중 좀 해!'


'으익!!'


참고로 한스는 즉위식을 기념하여 세계대전때 일본군에게서 노획한 군도를 차고 온 상태였다. 에밀라가 한스의 군도를 보고 속삭였다.


"이거 차도 되는거야?"


한스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괜찮아."


참고로 다른 귀족들은 한스가 일본식 구군도를 차고 온 것을 보고 뒤에서 흉을 보고 있었다.


'진짜 제정신이 아닌 녀석이군...


그렇게 황제 즉위식이 시작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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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1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6 19:28
    No. 61

    무기도 수입했다면 셔먼이나 퍼싱도 몇대 같이 들어올듯 싶은데 표도르가 쓰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2:00
    No. 62

    진짜 셔먼 퍼싱도 몇 대 들어오고 시범적으로 표도르가 쓸 수도 잇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2:28
    No. 63

    g5779_a33903588://근데, 암만 역사가 변화하였더라도 소련과 다르게 미국에서는 암만 전차를 발전하여도 그 속도는 엄청 느렸을거예요 애당초 상대하여할 적성국 자체가 멀리 떨어졌거나 경전차로 충분하게 상대하는게 가능할 뿐더라 대공황 속에 군축을 하여야 하기에...........

    그나마 발전하여 M3 리 안나오거나 소량만 만든 후 M4 셔먼으로 넘어갈 수 있어서 M4 셔먼을 받을 것 같네요 소련에서 단점도 많으나 장점도 엄청나며 미국제 기계의 신뢰성은 엄청나기에 포탄 수급 문제는 많아도 영국에서 영국제 대전차포 포신을 결합한 파이어플라이 만든 것처럼 주포를 소련제에 맞추어 만드는게 가능할터라! 오! 소련에서 파이어플라이 나오고 그런 고급제품은 정예병들에게 주는 만큼 표도르는 엄청 수혜볼듯 합니다 문제가 많아도 표도르 수준보면 충분하게 사용가능할터라 잘만하면 비트만이 영국이 아닌 표도르 손에 전사를........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2:49
    No. 64

    하긴 미국은 독일과 대규모 전차전을 벌일 일은 없을거라 생각할 수도 잇겟네요 대공황도 잇으니
    헉 그렇게 M4셔먼을 받으면! 네 미국제 기계 신뢰성은 엄청나죠 주포는 소련제에 맞추고! 파이어플라이 엄청 강햇다던데 소련에서 파이어플라이 나오면 표도르가 수혜 받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2:39
    No. 65

    n2063_s020921://저....... 근데, 그건 좀 없어보이지 않을까요? 암만 그렇다하더라도 주로 조용하게 치루면서 흐믓하게 보는 정도나 가능할 것 같아요 뭐, 상황에 따라 다르고 황가쪽에서 확고하게 나치당과 히틀러를 황제파로 선언할 목적에서 바람잡이 넣으면 가능할 것 같고 한스라면 멋 모르고 아주 박수를 칠것도 같네요 ㅋㅋㅋㅋㅋ

    분명한건 요걸 보면서 겉으로는 좋아하나 속으로는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을 가졌을 것 같고 몇몇 나치당쪽 인사들은 굳은 표정으로 바라볼 것도 같네요 분명 히틀러는 처음부터 굳어있을테고 나치당쪽에서는 박수치는 한스를 아주 죽일듯 노려볼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2:50
    No. 66

    아 정치적으로 이런 문제도 있겠네요 네 한스라면 박수치겟죠!
    정치란게 여러 입장을 고려해야하긴 하죠 한스는 정치적으로 눈치가 없긴 한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2:52
    No. 67

    저 같은 경우에는 전에도 올렸던 것들 보여주셨으면 하고 추가로 원하는 건 하이에가 러시아 여성 의사에게 발견된 후 체포되어 사형선고 받은 뒤 다시 집행유예부대로 들어간 사이의 이야기와 바실리가 소련군에 막 들어가거나 의대생으로 활동하던 이야기가 보고프네요

    둘다 과거 회상으로 나오면 될것 같은데, 하이에는 SS중에서도 지옥과 다름없는 자기 휘하 아인자츠그루펜 훈련을 바라보면서 회상하고 바실리는 파울에게 모함받은 후나 요번에 데니스가 한 행동들에 관하여 분노하면서 갈등 날 상황에서 슈뢰더가 진정시킨후에 회상하면 어떨까 싶네요 하이에 같은 경우 독일과 우크라이나, 백군의 잔혹한 모습도 목격하였을테고 체포당한 후에 모든 걸 자포자기하면서 조사에 침묵으로 대응하며 조사관 말에서부터 한스의 개입을 느껴도 그냥 죽기를 바라는 장면 나올듯 하며 바실리는 그나마 소련 사회에서 나름 평온하고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등 러시아인들의 문학작품 사랑하는 모습을 쓰면 어떨까 싶은데....... 하이에 휘하 아인자츠그루펜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니메이션인 배드배치 1화를 참고하면 어떨까 싶은데, 훈련장을 방문한 힘러와 사열하는 SS의 살벌한 분위기가 뭔가 어울릴것 같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mhdYyR350rM

    https://www.youtube.com/watch?v=EiMpCRwkxxs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2:58
    No. 68

    아 진짜 하이에가 러시아 여자에게 도움받다가 체포되고 사형선고 받고 집행유예 부대 들어갈때 이야기는 외전으로도 써볼만 하겟네요 바실리는 의대생이엇으니 나름 부대에서 응급 상황이 생기면 열심히 치료해주고 그랫을거 같습니다 진짜 하이에는 체포당해도 그냥 죽기를 바라고 사형 선고를 담담히 받아들엿을거 같네요 조사관이 한스가 개입햇다는거 느꼈겟네요
    진짜 바실리는 러시아 문학작품 사랑햇을것도 같네요 바실리의 여동생이 눈이 안보이는데 문학을 좋아해서 바실리가 여동생에게 책을 읽어주엇고, 눈이 안 보임에도 불구하고 여동생을 데리고 연극을 보러갔을수도! 헉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2:59
    No. 69

    저 같은 경우 오토가 특수작전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 봐요 스탈린그라드 전투후 독일은 저격수와 전차병, 운전병, 정찰병 등 독자적 전투원의 독립적인 상황 극복 능력을 필요하게 여겼고 그런면에서 오토는 그것을 충실하게 따랐다고 봐요 분명히 역사변화로 인구등 정예병력 중요성을 부각할터라서 그러한 개념을 넣었을테죠 게다가 요건 게임처럼 전차만 하면 소설자체가 재미도 없으니........

    허나, 그 활동자체가 너무나도 많은데다가 긴장감도 없고 요즘은 현실성도 너무 떨어져서 요걸 넣는 연유에 의문도 커졌고요 뭐, 제가 너무 주인공 모습에 분노하여 편견적 사고로 본 것도 있겠으나 특수작전에 너무 치우쳐져서 전차 본연 임무를 망각하는것 같고 공적 명령 없이 사적으로 너무 활동하면서 군기 문란모습도 느껴졌죠 나치 프로파간다처럼 너무 소련군을 바보로 만드는 것과 주인공 보정도 너무 과한 부분은 수정하였으면 좋을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거리와 지형, 시간등도 좀더 신경써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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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09
    No. 70

    네 전차전만 나오면 전투씬이 지루해지긴 하더라구요 하긴 그렇네요 앞으로 전투에서 현실성과 긴장감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군기 문란같기는 하네요 제가 군생활 안해봐서 군기나 이런걸 잘 모르는데 많은 자료 참고해서 더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거리, 지형, 시간도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소련군도 능력잇게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3:08
    No. 71

    g5779_a33903588://분명 그럴것도 같으나 요즘은 블라슈크가 투르게네프 사건 후 유물 이송 작전에서 호위 임무 주었던 때와 다르게 너무 감정적으로 막나가는 것 같아서 서술자체가 문제 많은 것 같더라고요 여튼, 나이가 적어도 저렇게 기어오르면 모든 동료들에게 분노를 살 것 같으나 류드밀라는 한숨을 내쉬면서도 줄 것 같다고 봅니다 암만 저격수들에게 박격포와 기관총등 다양한 훈련을 하였더라도 류드밀라는 저격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플테죠

    하여튼, 요렇게 기어오르는 모습은 분명 문제가 많을 뿐더러 안토노프보다는 계급 낮은 하급 정치지도원 블라슈크가 부대를 좀 더 살펴볼듯 하여서 블라슈크가 많이 목격할 것 같습니다 블라슈크로서는 저런 모습 자체를 더는 봐줄 수 없을테죠 분명, 하수구에 숨겨둔 은신처에서 전향서가 딸린 삐라들을 발견하면서 나타난 나타샤에게 한번에 모아서 주려는 건 좋으나 오해받게 만들지 말라면서 경고를 하는 장면도 나올듯 하네요 그후에 나타샤가 두려워서 탈영하였다가 큰 위기처하였을때 구하고서는 뼈아픈 충고를 하고서는 후방업무를 맡겨둘 수! 그렇게 반성하고 나서 모스크바에서 반격작전할때 함게 참전하고 그에 따라 적백내전 외전 막판에 나온 겨울전투 상황으로 이어지는 게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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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11
    No. 72

    아 블라슈크도 소련군 대표 캐릭터중에 하나고 공식 설정으로 머리가 좋은 지능캐라 앞으로 활약 잘 넣겠습니다
    네 나타샤가 너무 기어오르고는 있죠 삐라 발견하면 조용히 경고는 하겠네요 네 충분히 그런 일이 있을거 같기는 하네요 나타샤가 지금은 탈영생각이 없는데 다시 소련군이 불리해지는거 같으면 탈영 생각하겠죠
    네 아마 이렇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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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26 23:08
    No. 73

    하긴 히틀러의 백작 직위 수여는 나치당과 히틀러 입장에서는 좋아하면서도 난감하기도 하죠. 나치당과 히틀러 등을 황가와 융커들은 물론, 시민들도 인정하고 신뢰 등을 한다는 뜻이 겠지만 반대로 황실과 황제의 눈치를 봐야 하는 입장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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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11
    No. 74

    네 나치당 입장에서는 오묘한 상황이긴 하죠 이런 부분도 잘 그리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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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26 23:12
    No. 75

    더구나 원역사보다 약해도 여기서도 히틀러는 물론 힘러, 괴벨스, 괴링등이 융커와 군부등에 불만 등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히틀러가 백작 직위를 받는다는 자체가 그들 입장에서는 표정이 굳어질수 밖에 없죠. 자기가 추종하며 반융커, 반군부 성향을 가진 히틀러가 융커가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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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14
    No. 76

    아 그렇죠 융커 세력에 불만 있었는데 백작 직위받는건 확실히 표정 굳어질만하죠
    근데 히틀러도 최근에 마르틴 사건도 있었고 모스크바에서 지지부진한터라 이게 정치적으로 공격을 받을 수도 있기에 이렇게 타협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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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26 23:13
    No. 77

    밑의 '자기가' 는 '자기들이' 입니다.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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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3:16
    No. 78

    n2063_s020921://그게 그나마 가능성 높으나 그마저도 PPS라는 충분히 활약할 국산품을 가졌던 만큼 사용빈도는 적을 것 같아요 뭐, 스텐은 영국에서 제식화 못하겠으나 M3는 충분하게 쓸만하여서 소련제 토카레프 탄환을 쓴다면야! 근데, 요렇게 되면 M3도 우리가 아는 모습은 아니라는 건데....... 여튼, 스텐 자체는 많이 뿌려서 모스크바 전투 후 파르티잔에 주고 M3도 곧 극동병력에 준다고 하면 되나 모르겠군요

    각국 무기개발에서 마냥 첩보전으로만 말하는 것 같은데 도리어 생각하면 전차 자체가 협상국에서 먼저 만들었고 자동소총등도 러시아쪽에서 만들었는데 그걸 그렇게 보는것은 어렵다고 봐요 분명 설계도 확보등을 하였겠으나 어느정도 교류도 많을테고 자체 역량도 충분할터라 상당수는 자체적으로 연구한 노하우로 만들었다고 봐야죠 소련은 영토도 넓고 내전도 경험한데다가 독일이란 적국을 앞에 두었고 영프는 넓은 식민지에다가 독일과도 견주거나 몇몇은 더 발전한 과학력을 가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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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18
    No. 79

    네 스텐은 파르티잔들도 잔뜩 받을거 같네요 M3는 극동병력에게!
    무기 개발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자체 역량도 이미 충분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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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16
    No. 80

    아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땜에 러시아에 대한 비호감정이 있기는 햇지만 표도르, 블라슈크, 류드밀라와 같은 캐릭터도 주요 등장인물이니 당연히 잘 묘사를 해야하고 모든 캐릭터가 설득력이 잇어야 하기 때문에 독자분들이 지적해주시면 그 부분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미필이라서 장교 캐릭터들을 그리는게 어렵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공식 설정 상으로 블라슈크도 상당한 지능캐입니다 기관총 저격수 배치 이런거 모두 블라슈크가 직접 관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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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19
    No. 81

    아 그리고 어떤 캐릭터들이 멍청해보이는건 제가 그렇게 의도해서가 절대 아니고 제가 미필이라 이런 부분을 좀 그리는게 어렵습니다 물론 고쳐야할 부분이라 독자분들이 지적해주시면 바로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이 작품이 처음이고 최근에 나온 것 같이 특수 임무를 처음 써보는지라 긴장감을 더 줘야하는데 그게 작가로서 제 역량 부족이라 살짝 실패한것 같습니다! 더 노력하도록 하겟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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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3:24
    No. 82

    독일도 베르사유의 조약에서 벗어나서 무기 개발에 제한 없다고 하고 역사변화로 제1차 세계대전부터 역량자체가 버프받았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 하기에는 여러모로 복잡한게 많아요 우선, 완전 승전한것도 아니며 어떻든 결국 협상국에게 국력에서 밀리는 만큼 무기 개발에서 눈치를 봐야겠죠 그걸 소련 공포로 무마한다고 쳐도 제1차 세계대전으로 경제가 완전하게 망가졌던 상황에서 군축은 반드시 하여야하고 베르사유 조약과 다르게 많은 병력을 보유한 유지비에 국방비 상당수를 쓸터라 그만큼 무기개발 자금도 부족하고 원역사와 같은 제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에 로켓등에 투자하였으나 여기서는 도리어 영프처럼 여러 병크도 하면서 로켓 연구에 소홀할거예요

    무엇보다 각 병과간의 규모가 너무 큰탓에 그만큼 자원분배 싸움도 많은데 그걸 전부 고려하면 과연 얼마나 발전하였을까요? 전에 말씀드렸듯 해군에서는 군축에 가장 큰 피를 봐서 결코 양보 안할텐데......... 암만 노력하더라도 결국 나치독일보다 나아졌어도 영프미를 상대하는데는 부족할 뿐더러 소련도 결코 만만찮은 상황에서 그걸 따라잡으려다가 경제가 망할 가능성 높죠 그나마 자동차에 적극 투자하고 히틀러 특유 주의력 결핍도 해결하여 통일된 규격으로 만든 표준 차량을 적극 만들어도 결국 생산력에서 못 따라잡을거예요 그건 자원자체가 부족한 국토등 독일의 근본적 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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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45
    No. 83

    하긴 국력에서 밀리니 일단 어느 정도 눈치는 봐야겟네요 더군다나 대공황도 있었으니 어쨋거나 군축은 어쩔 수 없는...생각해보면 프랑스도 마지노선만들고 전차에 더 투자 안한것도 경제적인 이유가 잇엇고 나름 합리적인 결정이었을 수도 있곘네요
    로켓 연구는 과연 얼마나 진전되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하긴 자원 분재 싸움도 엄청나게센요 진짜 해군이 군축에서 가장 큰 피를 봤긴 하겠네요
    오 통일된 규격으로 만든 표준 차량! 네 생산력에 한계는 있죠 자원도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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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6 23:29
    No. 84

    아! 대관식은 꼭 너무 길게 안쓰셔도 좋아요 자료자체도 부족할 뿐더러 그것보다도 많은 나치당원들이나 융커등 복잡한 정치싸움할 기념파티 묘사를 크게 만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말씀드렷듯 워낙에 정치적으로 이벤트도 크고 전시 상황을 고려하면 여러 세력간 수싸움도 엄청나고 한스는 전혀 다른 상황을 경험할거니깐요 외전들을 쓰면서 유보하셔도 좋고 그건 과거 회상으로 하면 시간적 여유는 충분할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정말 휴재하는게 좋죠!

    저도 항상 작가님을 응원드려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정말 엄청난 작품을 써준것에 감사드려요 참고로 휴재 안하셔도 머리는 안잘라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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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47
    No. 85

    네 여러 세력간 수싸움이 있고 나치 당 내부에서도 권력 갈등이 있겠죠! 정치적인 부분이나 외교적인 부분이 작품에서 묘사가 많이 부족했기도 하고 이런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기에 연구 많이 해보겟습니다! 외전 쓸 수도 있고 잠시 휴재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리자른다는건 얼마전 일본 영화에서 할복 드립 나와서 따라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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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5.26 23:46
    No. 86

    제가 생각하는 독일군의 문제점은 거대한 흐름을 읽지 못하고 단일전투 하나에 집중한다는것 같네요 예를 들자면 이 전투 이기면 저렇게 안되니 이거에만 집중하자 같은 변수를 생각하지 않는것요 사실 길게보면 프로이센 왕국 또는 신성로마제국때부터 이어진거라 독일 장인정신만큼 고치기힘든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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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6 23:49
    No. 87

    네 저도 확실히 이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거대한 흐름을 읽고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제가 역사적 군사적 지식이 부족해서 단일 전투 하나하나 묘사만 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확실히 휴재가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소련같은 경우도 전투는 패배했지만 전략적으로 승리를 거두엇죠 독일이 전투는 승리해도 전략적으로는 패배한다는게 뭔 말인지 알거 같네요 책 읽어보면서 전체적으로 공부를 더 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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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26 23:54
    No. 88

    그래서 외교관계 등을 파악하는 능력 및 대전략 등을 가진 한스를 통해서 이를 해결 하자는 거였죠. 물론 한스가 온갖 무리수등을 두었고 오토등이 사고를 쳐서 문제들이 생겼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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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27 00:01
    No. 89

    네 한스는 군사적 대전력을 갖고 있죠! 거시적으로 전쟁을 바라보는 머리가 좋은! 네 앞으로는 무리수 두지 말아야죠 외교적인 부분은 제가 실력이 부족한 터라 휴재 기간에 보강하고 나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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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5.26 23:57
    No. 90

    문제는 미국식 대량생산라인 도입과 통일된 규격, 한스의 존재등으로 여기서의 독일제국이 원역사의 나치독일에 비해 훨씬 더 개선 및 긍정적으로 변했다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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