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했더니 여포아들! 근데, 아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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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aguagu99
그림/삽화
유유자적
작품등록일 :
2024.06.03 14:42
최근연재일 :
2024.09.13 09:40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21,710
추천수 :
252
글자수 :
475,973

작성
24.08.26 08:40
조회
148
추천
3
글자
13쪽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5)

DUMMY

낚시에 기본 중의 기본은

대물을 잡을 때는!


절대 섣부른 입질에는

동요치 않고,

결정적인 순간을

기라리라고!


아무 일도 모르는 척

조용히 지내던 중,

무용상단으로부터 전갈이 온다.


낙양 하구 물길을 따라

대규모의 배들이 올라온다는.


"그래.

모을 만큼 모았으면

이제는 거두러 와야지."


무용상단의 연락을 받은 여정은

친히 식량이 모여있는 낙양 하구

적의 창고로 향한다.


"여깁니다. 장군님."


여정이 온다는 전갈을 받은

흑랑대 부관 장합이 여정을

매복지로 안내한다.


"얼마나 왔니?"


적을 주시하고 있는 장료 곁에

다가온 여정의 물음에


"대선, 소선 합쳐서 20척.

선원 포함 경비 병사까지

150여명입니다."


"오~~

꽤 왔다 그지?"


"문제는 저희에게는 추격할 배가

전혀없으니, 배가 출항하기 전에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주변 지형까지 살핀 장료의 말에

여정 또한 배가 강 중간으로

이동하면 이 작전은 실패라 생각하고,

함께 동행한 만총을 바라보며 묻는다.


"백녕.

여기 꽤 살아다고 하지 않았나?

이 곳 지형에 대해 뭐 아는 것 없어?"


여정의 물음에 무언가를 생각하던

만총이 여정에게 고한다.


"지금 이 곳은 강폭이 넓으나,

요 아래 출구는 구불구불하며

호리병 입구처럼 폭이 좁습니다.

그 곳 양 옆으로 궁병을 배치한다면

충분히 배가 없이도 제압이 가능합니다."


"들었지?

전위. 서황 너희는 함진영과

흑랑대 중 활 솜씨가 뛰어난 애들

위주로 데려가 출구를 지켜라."


"충!"


"그럼 어디?

누가 누가 나오나

구경이나 해볼까?"


배들이 선착장에 도착하며,

한 척씩 곡식을 옮겨 담는 것을

주시하던 중 일전에 관청에서

보았던 인물이 보인다.


"잔챙이가 왔으니,

다른 분들도 이내 오시겠구만."


여정의 말처럼 멀리서 보기에도

고급스런 옷차림을 한 인물들이

줄줄이 모습을 드려내자,

가장 큰 배가 선착장에 접안하고는

병사를 대동한 인물이 그들에게로

다가선다.


"좋았어!

이제 그물로 싹다 잡아볼까."


뒷편에 대기 중인 흑랑대에게

신호를 보내니, 이내 장료를 필두로

기마병들이 선착장으로 돌입한다.


"두두두두두."


"이게 왠 말소리인가?"


그제야 허둥지둥 주변을 살피는

적들의 흑랑대가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한다.


"슝~"


"푹!"


"사악."


변변한 무장이 없어보이는

적들을 흑랑대가 유린하는 사이

여정과 함진영은 그런 적들의

시선을 피해 조심스럽게

적 수뇌부에게 다가선다.


"저...저기!"


자신들에게 접근하는 여정을

발견한 이가 소리를 쳐보지만,

이미 그들과 지근거리에 다닿은

함진영이한발 더 빠르게

주변을 제압한다.


"아까 말한 것처럼

다 죽이지는 말고,

적당히 목숨은 붙여놓아라."


여정의 말처럼 팔, 다리 등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부위만

공격한 함진영은 적 수뇌를

보호하던 이들부터 손쉽게 제압한다.


"장군님.

일부 배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여정을 따라 온 만총의 말에


"두거라!

알맹이들은 여기 다 있고,

너의 말처럼 밑에도 군사를

배치해 놓았으니."


함진영이 적들을 제압하는

바라보던 여정에게 함진영

군관이 다가와 보고한다.


"장군님. 모두 추포하였습니다."


"그래 수고했다."


그제야 무릎 꿇고 있는 적 무리로

향한 여정은 배에서 내린 인물에게

다가가


"어디서 오신 뉘신데?

관의 물건을 이리도 사사로이

빼돌리려 하는가?"


여정의 물음에 고개를 숙인 자가

얼굴을 들어올리며


"우린 황제폐하의 명을 받고

행하는 것인데,

감히! 누구길래 황제폐하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냐?"


"황제 폐하의 명?

웃기시네.

어디 그 황제폐하의 명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거라!"


여정의 말에 자신의 품에서

서류 하나를 내보인 것을

만총이 대신 받아 여정에게 올린다.


그것을 펼쳐 본 여정은

제일 아래 황제의 명과 함께

선명히 찍힌 황제의 직인을 보고는


'설마?

이거 진짜 옥새?'


낙양 대화재 이후로 행방이

모연했던 옥새인지를

자신은 확인 할 수 없는

여정은 서류를 품에 넣으며


"어디서!

황제 폐하의 옥새까지

위조하는 대역죄를!"


"일단, 이들을 모두 포박하여

어사대부에게로 넘겨라!"


그렇게 현장을 급히 마무리하고는

낙양으로 급히 향한다.



전장군부에 도착한 여정은

급히 가후와 순유를 부르고

자신이 들고 온 서류를 내민다


"이거. 이거!

전국옥새가 사라지지 않았군요."


황문시랑으로 재직하며

수 차례 황제의 직인이 날인된

서류를 보아온 순유가 단번에

이것이 진짜 서류임을 확인하자


"두 황후마마 중 한 분이

옥새를 들고 유표에 품으로 가셔서

이 일들이 이렇게까지 되었나봅니다."


"망할 영감탱이!

욕심 없는 척하던만

뒤로는 호박씨를

단단히 준비하셨구만."


여정은 왜!

유표가 그간 대외적으로

조용히 숨죽이고만 있었는지를

뒤늦게 깨닫는다.


"같은 유씨라

폐하가 승하하시면,

어찌 자기가 해볼려다가

폐하가 멀쩡하시니,

폐하를 꼬셔서 협작질을 하시겠다!"


여정이 일어나 서성이자,

가후가 차분히 그런 여정을 달랜다.


"다행히 옥새가 저들 손에

있다고는 하지만,

폐하가 저희들과 계시니

불편은 하겠지만,

큰 지장은 없으니 앉으시지요."


가후에 말에 다시 자리에 앉은

여정이 이번에는 순유에게


"공달 선생님.

뭐 좋은 방법이 없으지요?"


"어떤 방법을 원하십니까?

방법이야 많지요?"


'이야!

제갈량과 방통을 거느린

유비의 마음이이런 것이었나?'


이미 이를 타파할 방법은 알고

있다는 순유의 자신만만한 표정에

여정의 기분이 나아지며


"일단은 저!

옥새부터 어떻게 회수가

아니 되겠습니까?"


"그거야 쉽지요!

옥새란 당연히 황궁에

황제 폐하에게 있어야

할 물건인데."


"그 동안은 행방이 묘연하여

찾지 못하였으나, 지금은 이렇게

누구에 손에 있는지 알게 되었으니.

폐하께서 칙명을 내리셔,

가지고오라 하면 되는 것이지요."


"엥?

그러면 저들이 순순히 내놓을까요?"


"아니 내놓으면요?

자신의 물건도 아닌 것을

사사로이 사용하고.

하물며, 그것이 옥새인데

그 주인이 여기 버젓히 계신데

내놓치 않는다면

그것이 반역 아니겠습니까!"


순유의 여유로운 웃음에

가후도 덩달아 웃으며


"역시 공달님이십니다.

묘안 이십니다!

폐하도 저들도 한꺼번에

압박할 수 있는 묘책이십니다."


'이거 나만 이해 못하는 거지?'


두 사람의 눈치만 보는

여정에게 가후가


"이거 장가 드시더니,

힘을 너무 많이 쓰셔서 그런가.

평소의 그 영민함은 어디로 갔는지요."


가후의 놀림에도 여정은 묻는다.


"놀림이야 늘 당하는 것이니

지금은 조금만 더 설명해 주시지요."


그러자, 순유가 친절하게

부연 설명을 한다.


"무릇! 옥새의 그 주인은!

황상폐하이시고."


"폐하이외에는

옥새는 보물이 아니라

재앙덩어리라는 겁니다."


순유의 말에 가후도


"만일, 폐하가 공식적으로

칙사를 보내 내놓으라 했는데

유표가 거절한다면."


"저희는 주변에 다른 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반역의 죄를

저지른 유표를 공격하라 하면

그만이고."


"설령, 유표가 스스로 옥새를 바쳐도,

그 동안, 옥새를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면.

평소 '의롭다. 충의롭다.' 외치던

유표의 명성은 금이 갈 것이니.

어찌 저희에게 좋은 일이지

않겠습니까?"


"아!

그렇네요. 정말."


"저들은 탐욕에 취해

이미 자충수를 둔 건입니다."


웃으며 여정에게 말하는

순유의 얼굴은 이미 승자의

표정이었다.




"들으셨습니까?

전장군님이 폐하에게

그간 잃어버린 옥새의 행방을

찾았다 알리려 입궁중이시랍니다."


지창의 보고에 황보설혜는 피식 웃으며


"전장군 주변에 제법 똑똑한 이들이

있나보군.

아니면 전장군이 본인이

똑똑하시거나."


"뭐가 되었든 대단하시군요!

지금 상황에서 제일 효과적인

선택을 하시다니!"


자신이 생각해도 지금 여정이 하려는

행보가 제일 나은 선택이라 생각한

황보설혜는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지 총관.

누가 형주에 있다던가?"


"폐하의 생모이신 하태후님이

채모(蔡瑁) 양양본가에 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어가니,

전장군쪽에 슬쩍 알리세요.

이 일은 어떻게 처리하나 봅시다."


지창에게 지시한 황보설혜는

이 사실을 들은 여정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가 벌써 궁금해진다.



"폐하가 뭐하시던가요?"


순유의 물음에 여정은 어깨를 으쓱하며


"일전의 장안에서의 일 때문이신지

알아서 하라며 조서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뭐! 찔리시는 것이 있는지

엄청 땀은 흘리셨지만요.

하하하하하"


여정의 말에 순유는 가만히 웃으며

가후에게 묻는다.


"형주 유표에게 보낼 칙사(勅使 )로

누구를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가후는 여정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이 모습을 본 여정은 손사레를 치며


"아니! 칙사라면서요?

조정에 대신 중에 사람 많잖아요!

칙서를 들고가서 주고만 오면

되는 일에 왜! 굳이! 제가!"


여정의 거친 항변에도 표정 변화가

없는 가후는 포기하고 순유에게

도움을 청하려 바라보지만


'이 양반들!

둘이 이미 짜고 왔네!'


순유 또한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이미 순유, 가후 두 사람이 자신을

내정하고 통보하러 온 것을 확인한

여정에게


"주군.

이 일은 단순히 형주로 가서 유표에게

폐하의 칙서만 주고 오는 것에만

그치는 일이 아니라, 저들에게 적절한

압박을 줄 때는 확실히 압박하고!"


"달래야 할 순간에는 달랠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이가 있으면 어디 말씀해 보시지요?"


가후이 말이 어느 하나 틀린 것이 없어

반박조차 못하는 여정에게 이번엔 순유가


"아마 유표의 최측근만 아는 사실로

비밀리에 처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모르고 있는 호족들이나

관료들을 동요 시킬수만 있다면

생각외로 큰 성과도 얻을 수 있으니

전장군님이 이 점도 활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미 잘 짜여진 계획에 일부로

낙점된 여정은 자포자기하여

자신의 처지를 받아드리는 가운데


"장군님.

무용상단에서 긴급 전달을

보내왔습니다."


무용상단에서 보내온 전갈을

읽어 본 여정이 힘 없이 서찰을

탁자에 내려놓으며


"하태후 마마가 채모의 본가에

있다는군요."


순유, 가후에게 말하자


"공달 공의 예측이 맞았군요.

폐하께서 어미인 하태후께

옥새를 맡기셨군요."


"맡겼다기보다는 태후마마가

강제로 가져갔을수도 있습니다.

그간의 성품으로 본다면!"


"그나저나, 무용상단의 정보력이

대단하군요!

이런 비밀스러운 정보를 알아내다니."


순유에 감탄어린 말에 가후는 조금은

미심쩍인 표정으로


"뭔가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저희에 행보를 보면서,

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썩 좋지는

않군요."


"일단은 저희와 같은 배를 탄 것은

확실하니, 당분간은 이대로 지내시죠.

지금은 형주 문제만으로도 머리가

터질 것 같으니."


여정의 말에 가후는 이내 수긍하며


"그럼, 누구를 데리고 가시겠습니까?"


세 사람은 형주로 향할 사신단의

구성을 논의한다.



회의를 마치고 집으로 퇴청한 여정은

아직 잠을 자지않고 자신을 기다리는

하후영을 보자 뛰어가


"아니. 밤이 깊었는데 어찌 잠자리에

들시지 않고 이리 계십니까?"


자신을 보고 뛰어오는 여정의 모습이

너무나 좋은 하후영이 자신도 몇 발걸음

걸어오며


"서방님이 오시지 않았는데

제가 어떻게 잠을 청할 수 있겠습니까."


여정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하후영에게

덮어주며


"앞으로는 그러지 마십시오!

제 일이 낮밤이 없는 상황이라

이리 집으로 퇴청치 못할 경우도

비일비재 할 것이니

앞으로는 이리 무작정 기다리지

마시고...

아니다!"


"제가 집으로 사람을 보내여

알릴 것이니, 아시겠습니까?"


여정의 세심한 배려에 하후영은

아무 말없이 여정의 손만 꼭잡는다.



몇일 후, 여정을 필두로 꾸려진

사신단이 낙양을 떠나 형주로 향한다.


"백달님.

장군님이 출발 때부터,

뭔가 이상하십니다."


사신단 막내로 합류한 만총이

사마랑에게 묻자, 사마랑이 작게


"원래 사신단으로 함께 가실

고 장군님 때문이실 것이다."


"그러게 고 장군님이 사신단으로 가신다

들었는데, 갑자기 않가시네요."


그러자, 고순 대신 황궁의 수비를

맡을 예정이었던 전위가 나즈막히


"부인께서 회임을 하셨답니다."


"아!"


전위의 말에 두 사람이 탄성을 지르며

평소 고순이 자신의 부인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익히 아는터라

충분히 이해하고


"그럼, 전장군님도 엄청 좋아하실 것 같은데

왜 저리 힘이 없으신지요?"


그러자, 전위는 또 다시 나즈막히


"사신단 일정을 몇 일만 늦추고

자신도 2세를 만들고 가겠다고

말했다가 문화선생님에게 된통

꾸지람을 들어서 그렇습니다."


다시 여정을 바라본 두 사람은

왠지 여정의 등 뒤로 불길이

활활타고 있는 착각을 느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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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조회수 1만! 감사합니다^^ 24.08.08 293 0 -
82 봉인해제(4) 24.09.13 76 2 13쪽
81 봉인해제(3) 24.09.12 82 2 13쪽
80 봉인해제(2) 24.09.11 92 3 13쪽
79 봉인해제(1) 24.09.10 97 3 14쪽
78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4) +2 24.09.09 101 3 12쪽
77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3) 24.09.06 99 3 12쪽
76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2) 24.09.05 104 2 13쪽
75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1) 24.09.02 126 2 12쪽
74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4) 24.08.30 126 3 13쪽
73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3) 24.08.29 135 3 13쪽
72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2) 24.08.28 131 3 13쪽
71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1) 24.08.27 145 3 13쪽
»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5) 24.08.26 149 3 13쪽
69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4) 24.08.24 146 3 14쪽
68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3) 24.08.23 146 3 14쪽
67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2) 24.08.22 139 3 13쪽
66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1) 24.08.21 162 3 12쪽
65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6) 24.08.20 159 3 13쪽
64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5) 24.08.19 155 3 13쪽
63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4) 24.08.18 161 3 13쪽
62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3) 24.08.17 202 3 12쪽
61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2) 24.08.17 156 3 13쪽
60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1) +2 24.08.16 175 3 14쪽
59 계속되는 호의란 없다(3) 24.08.15 165 3 13쪽
58 계속되는 호의란 없다(2) 24.08.14 178 3 13쪽
57 계속되는 호의란 없다(1) 24.08.13 179 2 13쪽
56 봄바람이 온화하게 불어오면~(3) 24.08.12 183 2 14쪽
55 봄바람이 온화하게 불어오면~(2) 24.08.11 174 3 12쪽
54 봄바람이 온화하게 불어오면~(1) 24.08.09 198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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