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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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441_nipa0711
그림/삽화
BingAI
작품등록일 :
2024.07.12 02:28
최근연재일 :
2024.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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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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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4)

DUMMY

"684 지부에서의 작전 개시 조명탄 확인했습니다!!"

702지부의 마법소녀, 라야가 하늘위의 조명탄을 바라보며 이야기 했습니다.

"좋아. 우리도 작전대로 하자고."

밀리제의 지시와 동시에, 에블린과 델라가 마법 빗자루를 탄 채로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습니다.

"상대가 오히려 매복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깐! 조심해!"

앞서 가는 에블린이 뒤따르는 델라에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지면으로 부터 10m 이내의 초저공 비행을 유지하며, 재빠르게 동쪽을 차단하기 위해서 에블린과 델라가 날아갔습니다.


"마법소녀 입니다!"

앨리스를 선두로 릴리가 그녀의 뒤를 백업하면서, 백색의 마법사와 다른 사람들의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이 사람들은 마법소녀를 모집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법소녀는 전원 지원제에요!"

릴리가 마법소녀가 되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을 향해 외칩니다.

그러자 그 중 한 명이 수줍게 나서더니 이야기 합니다.

"저... 저희들도 지원할려고 여기에 나온 거에요."

"마법소녀는 이런 수상쩍은 모집을 통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릴리가 마법소녀 공인 인증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자그마한 브러치를 들어서 마력을 살짝 넣어서 그 존재를 증명합니다.

마법소녀들이 착용하는 이 브러치는 얼핏 보이는 외관 자체는 어렵지 않게 복제할 수 있겠지만, 그 브러치에 적용된 다양한 복제 방지 장치와 본인 인증 장치까지 모두 복제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복제를 시도하는 것 자체만으로 큰 처벌을 받게 되는 중요한 인증 수단 입니다.

"하아? 저희들이 그러면 가짜라는 이야기 인가요?"

릴리의 앞에 나타난 대치중인 마법소녀가 그녀의 브러치를 보여주며 이야기 했습니다.

"마법소녀 브러치를 복제하는 것은 중범죄 인 것은 잘 알고 있겠죠?"

"물론이죠. 이게 가짜라면 말이죠."

브러치를 받아든 앨리스가 이리저리 살펴본 뒤, 사색이 된 얼굴로 브러치를 릴리에게 건네줍니다.

릴리 역시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브러치를 저에게 전해 줬습니다.

"마법사님... 이거... 진품인거 같... 아요..?"

응?

릴리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브러치가 진품이라구요?

그러면 저 수상쩍은 사람들이 실제 마법소녀고, 실제 마법소녀 모집이라는 말인가요?

브러치를 받아든 제가 꼼꼼하게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외관은 그야말로 어떠한 차이도 없군요.

먼저 브러치의 뒷면을 살펴봅니다. 브러치의 뒤에 있는 자그마한 홀로그램은 정면에서 보면은 단순히 마법소녀들의 공식 문양일 뿐이지만, 각도를 기울이면 다른 모양이 나타납니다. 부서의 숫자, 부서가 있는 곳의 국가의 국기, 유효날짜 정도가 번갈아 나타나게 되지요.

이러한 것들이 있습니다라는 것 자체는 공개되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관심 있어 하는 사람들은 매우 매우 적습니다. 문제는, 이 브러치의 홀로그램은 정말로 규격에 맞게 정보가 기입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확인해보면 됩니다.

"684 마법소녀 지부의 감독 마법사인 루시 드 마르타 입니다. 실례지만 소속 부서는 어떻게 되시나요?"

"731 기술실증 마법소녀 지부의 양유리 입니다."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들어보지 못했다고 존재하지 않는 지부라고 이야기 할 수도 없습니다. 마법소녀 지부는 전 세계 곳곳에 마법사가 있는 곳에는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홀로그램의 정보와는 일치하는군요. 분명히 매우 잘 아는 사람이 만든 것이 분명합니다.

브러치의 옆면에는 정교하게 조각된 그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을 따라서 표면에는 약간의 돌기로 오돌토돌한 감을 느낄 수 있지요. 이것도 더할 나위 없군요.

그림의 반대편 옆면에는 6자리 위조방지 코드가 양각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력을 주입해볼 차례 입니다.

살포시 마력을 브러치에 주입해봅니다. 수 많은 가짜들은 이 마력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만, 잘 만든 복제품이라면 마력에도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지금처럼 말이죠. 마력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렇다면 마력을 더 넣어서 브러치에 기입된 내용을 읽어볼 차례 입니다.

주황색의 빛이 브러치의 주변에 퍼져나가며, 공중에 글자를 띄어서 보여줍니다.

마력을 주입했을 때 브러치가 나타나는 색상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역시 공개되어 있지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내용이지만요.

바로 홀로그램에 기입된 유효한 날짜를 다 더한 뒤, 7로 나눈 나머지 숫자를 무지개 색상에 대입하면 되는 것 입니다.

나머지가 0이면 빨간색.

나머지가 1이면 주황색.

나머지가 2이면 노란색.

나머지가 3이면 초록색.

나머지가 4이면 파란색.

나머지가 5이면 남색.

나머지가 6이면 보라색.

이것까지 일치하다니. 이게 위조품이라면 정말로 정교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너만이 가진 진실함을 나에게 보여다오. 샤해시!"

옛날 옛적, 어느 한 마법사가 비슷하게 생긴 마법 지팡이와 마법 빗자루에서, 자신이 정말로 쓰던 것을 확실하게 찾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오래된 마법 입니다.

세월이 지나서 마력을 받아낼 수 있는 것이나 마력에 의해 쓰여진 것들은 그 하나하나에 서로 다른 독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이제는 이 성질을 이용하여, 제품의 위변조 확인용으로 쓰이곤 합니다.

"어라라? 진품이네?"

그렇습니다.

매우 놀랍게도, 이 브러치는 가품이 아닌 진품 입니다.

브러치 자체를 만든 과정에서 뇌물이나 협박등 어떠한 범죄가 개입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브러치 자체는 모조품이 아닌 진품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겠군요.

"하. 분명히 저희들은 정식 마법소녀라고 이야기 했습니다만...?"

양유리씨의 이야기에, 뭐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저 백색의 마법사는 감독 마법사 인가요?"

조금 떨어진 곳에서 힐끔 힐끔 우리를 쳐다보지만, 직접적인 개입은 자제하고 있는 듯한 백색의 마법사를 경계하면서 제가 물어보자, 그녀가 대답합니다.

"저희는 핸들러라 부릅니다만, 의미가 같은지는 잘 모르겠군요."


"하... 좋아요. 당신들이 가진 브러치 자체는 분명히 더할나위 없는 진품이니까요. 믿을게요."

하아... 일이 왜 이렇게 되었던 것일까요?

곁눈질로 힐끔 쳐다보니, 저기 멀리서 702 마법소녀 분들이 이 곳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분명히 여기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소녀들도 궁금하겠지만, 바로 달려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지 않을 수가 없겠군요.\

"그러나 이 곳은 명백히 저희 684지부 관할 입니다."

나왔습니다!

만능의 핑계인 관할 문제!

마법소녀 지부간에서의 관할은 사실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습니다. 일하다보면 관할 좀 넘어갈 수도 있고 그렇죠.

하지만, 관할 지부에 공개되지 않은 마법소녀 지부가 있을리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수상한 마법소녀 모집은 더더욱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게 설령 그들이 정말로 마법소녀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관할인가요?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관할문제가 전부는 아닙니다."

릴리가 나서자, 제가 다시 뒤로 빠졌습니다.

"양유리씨... 당신 아버지가 양유밍씨죠? 당신들 지부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거죠? 그 곳에 가봐야 되겠습니다."

"아빠를 만나셨나 보군요. 업무중이라 직접 만나 뵙는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서 말이에요."

"좋아요. 부녀간의 재회는 나중으로 돌리죠. 그렇다면 당신들 지부는 어디에 있죠?"

"죄송합니다. 보안상 지부 위치를 발설할 수는 없습니다."

릴리의 물음에 양유리씨가 또박또박 대답을 합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릴리의 내면에 무언가 적립되고 있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기요."

"네?"

"저희 관할에서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시겠단 말인가요?"

"최대한 협조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 앨리스는 마법소녀가 되기 위해 이 곳에 온 인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한 명씩 다시 돌려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런 그녀의 행동을 백색의 마법사가 나타나 저지합니다.

"거기까지."

"방해하시는건가요?"

"방해는 그쪽이 하고 있지만."

"방해라... 좋아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면 공식적으로 가지요. 마법소녀 684지부의 앨리스 입니다. 소속이 어떻게 되시나요?"

"731."

"731 지부 입니까? 그렇다면 해당 지부의 위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기밀."

"지부 위치가 기밀인 곳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건 그쪽 생각."

"순순히 협조하지 않으면, 임의동행을 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앨리스의 통보에 백색의 마법사가 킥 비웃더니, 해볼 수 있으면 해봐라고 했습니다.

"후우... 좋아요. 정 그걸 원하시면, 지부에서 제대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지요. 그 잘난 하얀 가면도 같이 벗겨드릴겁니다."

"후훗. 꼬마 아가씨. 무력 도발인가?"

"도발이라뇨. 정당한 법 집행 입니다."

"나한테 상대가 된다고 생각하나?"

"... 마법소녀는 결코 혼자 일하지 않아요. 속박!"

티잉-

앨리스의 속박 마법은 백색의 마법사에게 통하지 않았습니다. 마법이 튕겨질 정도로의 격차가 있는 모습 입니다.

"무력 공격을 당하면, 이쪽도 다 생각이 있지."

그 마법사의 손짓에, 한참이나 뒤에 서 있던, 다른 마법소녀가 총을 들어 사격을 했습니다.

타앙!

커다란 소리와 함께 날아오는 그것은 분명하게 일반적인 총알 그 자체라기 보다는 마력 총알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렸습니다.

"안돼!"

뒤쪽을 경계하고 있었기에, 저는 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제 때 앨리스를 밀쳐내어 그녀를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마력을 송두리째 녹여버리는 생각을 하면서, 그 이미지 그대로 제 마법은 상대의 마법을 무효화 할 수 있었습니다.

중심을 잃었다가 다시 회복한 앨리스가 당혹스러운 눈치로 저를 한 번 쳐다보더니, 다시 제대로 앞을 경계합니다. 그와 동시에 저 역시 빠르게 주변을 스캔 했습니다.

702 마법소녀들은 여전히 위치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스칼렛이 빠르게 날아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릴리는 양유리와 비등한 싸움을 펼치고 있었지만, 수적으로도 화력으로도 불리한 정황이니, 빠르게 승부는 기울게 되겠지요.

좋아요.

좋습니다.

제가 왜 열에너지 마법사인지, 국가 공인 마법사가 뭔지 이 자리에서 똑똑히 보여줄 때가 왔는것 같습니다.


백색의 마법사를 먼저 처리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마법소녀를 먼저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백색의 마법사가 머리라면, 머리를 잃은 나머지를 제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동시에 머리를 제압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제압하는 도중에 짜증나게 공격을 해올것이고, 때로는 그 싸움을 훨씬 더 길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쪽을 먼저해야 될까요.

잠깐의 고민을 마친 뒤, 제가 내린 결론은 재빠르게 마법소녀들 부터 제압하고, 전력을 다해 백색의 마법사를 제압한다는 것 이였습니다.

"루시 드 마르타. 국가 공인 마법사이자 마법소녀 684지부의 감독 마법사 입니다. 제 권한으로 731 마법소녀의 임무를 임시 중지 하겠습니다."

먼저 큰 소리로 공지 합니다.

물론 이 말을 듣고 상대방이 순순히 무장해제 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명분을 쌓는 용도이자, 당연히 해야 되는 경고일 뿐입니다.

"훗. 저 애들이 그 말을 들을 것 같나?"

백색의 마법사의 비웃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저는 다시 한번 경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감독 마법사의 권한에 의거하여, 현 시간 부로 731 마법소녀들을 불법 단체로 규정하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땅속의 지하수를 끌어올리고, 열을 급격하게 가해 수증기로 변환시킵니다. 그리고 그 수증기를 상대편 마법소녀의 발 밑에서 뿜어져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땅속에서 폭발적으로 뜨거운 물과 기체가 뿜어져나오자, 상대가 당황하며 위치를 옮깁니다. 이런 전투는 분명히 처음이겠지요.

그나저나 저 마법소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어쩌다보니 이름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롭게 이름을 물어볼 시간은 아닌 것 같군요.

적 마법소녀가 소총을 들어올리자, 재빠르게 그녀의 근처에 널려있는 물들을 얼음으로 변환시킨 뒤, 얼음을 화살마냥 쏘아댑니다.

사방에서 얼음 화살이 쏘아지자, 마법소녀가 회피를 합니다.

회피를 하면서 몇 군데 부상을 입은 모습입니다.

부상...?

회피...?

무언가 이상하군요.

마법소녀라면 이 정도의 마법에 대한 대처 방법은 대여섯가지는 더 넘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전투 초반인 지금의 상황에서, 저 기본적인 마법에 의해서 다친다는 것 자체가 의아합니다.

어째서죠?

어째서 저 마법소녀는 부상을 입은 거죠?

무언가 있을 겁니다.

그게 뭘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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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마법3부 이야기(3) 24.08.14 2 0 14쪽
33 마법3부 이야기(2) 24.08.13 5 0 15쪽
32 마법3부 이야기 24.08.12 8 0 13쪽
31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8) 24.08.06 8 0 14쪽
30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7) 24.08.03 5 0 13쪽
29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6) 24.08.02 7 0 13쪽
28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5) 24.08.01 7 0 14쪽
»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4) 24.07.31 7 0 13쪽
26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3) 24.07.28 10 0 12쪽
25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2) 24.07.27 5 0 13쪽
24 그 조직에 들어가지 마세요 24.07.26 9 0 13쪽
23 폴터가이스트(12) 24.07.25 8 0 15쪽
22 폴터가이스트(11) 24.07.24 6 0 13쪽
21 폴터가이스트(10) 24.07.23 8 0 16쪽
20 폴터가이스트(9) 24.07.22 9 0 13쪽
19 폴터가이스트(8) 24.07.21 8 0 13쪽
18 폴터가이스트(7) 24.07.21 8 0 14쪽
17 폴터가이스트(6) 24.07.19 7 0 13쪽
16 폴터가이스트(5) 24.07.19 9 0 12쪽
15 폴터가이스트(4) 24.07.18 9 0 13쪽
14 폴터가이스트(3) 24.07.17 8 0 13쪽
13 폴터가이스트(2) 24.07.16 8 0 13쪽
12 폴터가이스트 24.07.16 8 0 12쪽
11 뻔한 사기라구요(8) 24.07.12 8 0 13쪽
10 뻔한 사기라구요(7) 24.07.12 8 0 13쪽
9 뻔한 사기라구요(6) 24.07.12 6 0 11쪽
8 뻔한 사기라구요(5) 24.07.12 5 0 14쪽
7 뻔한 사기라구요(4) 24.07.12 6 0 12쪽
6 뻔한 사기라구요(3) 24.07.12 10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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