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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룡
작품등록일 :
2024.07.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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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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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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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뽀삐

DUMMY


-띠링.

-골음이 친구 목록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띠링.

-안귀가 친구 목록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메시지를 본 만금룡의 눈이 크게 뜨였다.


‘나는 친구 삭제를 하지 않았는데, 뭐지 이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목록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이런 경우는 보통 두 가지인데······.’


하나는 게임의 운영자가 유저 계정을 직접 제재하는 것.


다른 하나는 유저 스스로가 자신의 계정을 삭제하는 방법이었다.


‘흠. 그런데 여기는 게임이 아닌 현실이지.’


그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운영자의 개입은 있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유저 스스로 계정을 지운다는 것도 마찬가지겠지.’


그리고 산적들의 분위기 또한, [무림 고수 키우기]의 유저가 보일 법한 느낌은 아니었다.


무림 고수 키우기의 유저라면, 금원보 하나 준다고 하여, 그 정도로 기뻐하진 않을 테니까.


‘그럼, 남은 가능성은 하나뿐이네······.’


운영자의 개입은 불가능하다는 점.

본인 스스로 계정을 삭제한 것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이곳이 현실의 무림이라는 점을 모두 감안했을 때.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죽은거네······.’


말 그대로 죽음.


그것 밖에 없었다.


‘흐음. 그러면 더 이상한데?’


여기에서 떠난 지 얼마나 됐다고, 죽은걸까?


이제 겨우 일다경(一茶頃: 15분).


그 정도의 시간이 이제 막 지나가는 중이다.


‘친구 목록에서 제외된 산적들은 세 사람······.’


그렇다면 죽은 사람 역시 세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름은 효손, 골음, 안귀인데······.’


그들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외팔이 산적, 앞니 뽑은 산적, 애꾸 산적이었다.


‘그럼, 지금 유일하게 살아남아 있는 산적은······.’


뻐드렁니가 나 있던 산적이자, 자신에게 금원보를 돌려준 산적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만났을 때, 자신을 애완동물의 간식으로 주겠다고 했던, 그 산적이었다.


‘뭐라 그랬더라.’


-흐흐흐흐! 그럼 왼팔은 내가가져가도록 하지. 우리 뽀삐가 아주 좋아할 것 같구나!


뻐드렁니는 저런 식으로 말을 하며 입맛을 다셨었다.


‘흐음. 멀쩡하게 생긴 건 아니지만, 제일 욕심이 없어 보이긴 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그럼 어떻게 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


겸사겸사 줬던 금원보도 회수해 오고 말이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


걸어서 15분이나 되는 거리인 만큼, 직접 움직이려면 나름의 각오가 필요하리라.


‘뭐, 마음만 먹으면 못 갈 정도는 아니긴 한데······.’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흐음.”


만금룡의 시선이 지도로 이동했다.


자신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초록색 점 하나가 찍혀있는 것이 보였다.


의식을 집중하여 점을 확인해 보자, 초록색 점 아래로 정보가 떠 올랐다.


-견검(犬劒).

-흑사파(黑蛇派).

-100.


이름을 확인해 보니, 뻐드렁니가 난 산적이 맞았다.


‘어떻게 할까?’


움직이는 것이 좋을까?


잠시 생각을 하던 만금룡의 고개가 가로로 저어졌다.


‘······귀찮아.’


고작 금원보 3개를 먹으려고 귀중한 시간을 태울 순 없었다.


‘아니, 어떻게 보면 금보다도 소중한 게 시간이지!’


금은 널리고 널려있지만, 시간은 유한하니 말이다.


‘그래, 이제 곧 삼계탕도 먹어야 하는데······.’


관심을 끄는 것이 훨씬 이로우리라.


그리고 금원보 네 개로 친구 시스템을 확인했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아까울 것도 없었다.


‘그래. 금원보 3개 정도야. 없는 걸로 쳐도 무방해.’


만금룡은 금원보에 대한 미련을 다시 한번 떨치면서, 초록색 점으로 시선을 주었다.


‘그런데 세 사람은 왜 죽었을까?’


죽어야만 하는 다른 이유가 있던 걸까?


그에 대한 이유를 추측하는 건, 나름 쉬운 일이었다 .


‘뭐, 욕심에 의한 내분이겠지.’


금원보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죽였을 것이다.


아니 확실하다고 볼 수 있었다.


지도 위에 남아 있는 초록색 점의 위치가, 이제는 사라진 초록색 점의 위치와 완전히 겹치고 있었으니 말이다.


‘······흠. 금원보를 차지하기 위해서, 죽은 산적들의 품이라도 뒤지고 있나 보네.’


물론, 다른 요인으로 인한 죽음일 수도 있다.


강한 산짐승들에게 살해당했을 수도 있고, 눈먼 함정에 빠져 죽을 수도 있을 테니까.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극히 드물 거야.’


산적이라는 특성과 카오틱 수치 100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금원보를 하나씩 나눠 가지게 되면 한 사람당 하나씩이지만······.’


한 명이 독식한다면.


‘세 개의 황금 덩어리를, 혼자서 몽땅 먹을 수 있을 테니까.’


모든 정황을 유추한 만금룡.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뻐드렁니의 모습을 떠올렸다.


“애초에 이러려고 금원보를 돌려준 것이었어······.”


네 명의 산적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은 뻐드렁니.


세 개의 금원보를 독식한 것 역시, 뻐드렁니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금원보를 돌려준 유일한 산적이 뻐드렁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황은 명백하리라.


“보기답지 않게 치밀하네······.”


조소가 절로 나오고, 머릿속으로 당시의 상황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하나. 뻐드렁니가 금원보를 자신에게 돌려줌으로써, 뻐드렁니는 자신에게 금원보가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줌.


둘. 이에 따라, 뻐드렁니는 산적들의 황금 쟁탈전에서 뒷순위로 밀려남. 물론, 뻐드렁니 역시 금원보의 목격자인 만큼, 제거의 대상이기는 함.


셋. 산적들끼리 금원보를 차지하기 위한 내분이 발생하면서, 서로가 죽고 죽이는 생사결이 일어남.


넷. 산적들의 무공은 삼류 수준으로 오십보백보인 만큼, 싸운 산적들은 치명상을 입었을 것으로 여겨짐.


다섯. 싸움에서 물러나 있던 뻐드렁니가 상황을 정리하면서, 어부지리로 모든 금원보를 획득.


정황에 불과하기는 하나, 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다.


‘뭐,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하지······. 내가 모르는 예외의 변수가 있을 수도 잇고.’


또한 사람의 일이라는 게, 직접 경험해보고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었다.


‘그럼, 직접 가서 확인해 볼까?’


잠시, 그렇게 생각했던 만금룡.


그는 곧장 고개를 저으며 귀찮음이 가득한 한숨을 내쉬었다.


‘아니야. 15분이라는 거리를 가야 하는 것도 그렇지만······.’


뻐드렁니의 얼굴을 또 다시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 어차피, 다시는 볼일이 없잖아?’


게다가 지금 자신은 일생일대의 작업을 준비하는 상황.


산적들에게 쓸 시간은 더더욱 없었다.


“그래! 신경끄자! 지금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삼계탕이니까!”


툭!


만금룡은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위로 장작을 던져 넣었다.


“으아아! 우리 문혁이는 언제 오려나! 빨리 삼계탕을 먹고 싶은데!”


그렇게 만금룡이 기지개를 켜며 제자를 찾는 그때.


“오!!!”


우측 상단에 있는 지도 위로 파란색 점이 떠 올랐다.


“드디어!!! 문혁이가 도착했구나!”


힘찬 탄성을 터트리는 만금룡. 그의 시선이 파란색 점으로 집중되었다.


지도에 떠오른 파란색 점은,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 대략, 걸어서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였다.


“하지만! 우리 문혁이는 초절정의 고수지!”


20분 정도의 거리 정도야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할 게 분명하리라.


그 사실을 깨달은 만금룡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외쳤다.


“앗! 이럴 때가 아니야!”


삼계탕을 맛있게 먹으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했다.


탁상과 의자 저도야 땅바닥으로 대체 할 수 있다지만, 삼계탕을 먹으려면 숟가락도 있어야 하고 젓가락도 있어야 했으니 말이다.


“심지어 떠먹을 그릇과 국자도 필요해!”


사제 관계가 깊다 한들 마찬가지.


흙먼지가 가득한 맨손으로 닭을 뜯고, 국물 속에 손가락을 담그는 건, 너무나도 비위생적일 것이다.


매너 또한 비매너처럼 여겨질테고.


“음음! 그렇지. 스승으로서 제자에게 폐를 끼칠 순 없지!”


가까운 사람일수록, 친한 사람일수록, 더욱 예의를 잘 지켜야 하는 법이니 말이다.


“음음! 그렇고말고!”


만금룡의 눈빛이 활활 타올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만금룡의 눈빛이 살짝 흔들렸다.


“아, 잠시만! 꼭 그렇지만도 않으려나?”


웰컴 삼계탕은 장장, 이십 년 만에 먹는 삼계탕이다.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먹으면 보기도 안 좋고, 맛도 안 좋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복스럽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어!”


아무리 제자라고는 하나, 을지문혁은 나이가 지긋하게 든 노부.


예를 차리는 것보다. 남자답게, 호탕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까?


“바로 산적처럼 닭 다리를 힘껏 잡고, 한 입 크게 베어 물면서, 우걱우걱 쑤셔 먹는 거지!”


제자인 을지문혁은 그것을 바라지 않을까 싶다.


“으흐음······. 산적처럼 보인다는 것이 문제기는 한데······.”


친구 따라 강남 간다더니, 산적과 친구 추가를 했다고 산적 놈들처럼 변하게 되는 모양이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나는 산적이 아니다!”


만금룡은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럼 이를 어떡한다?’


맛을 생각하니 예절을 포기해야 하고, 예절을 생각하니 맛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


‘아주 그냥! 죽음의 이지선다구나!’


만금룡의 미간이 심각하게 찌푸려졌다.


“아씨! 모르겠다! 그냥 둘 다 하자!”


그릇과 숟가락을 만들어 놓으면, 또 나중에 쓸 일이 있겠지!


손으로 먹는 게 좋으면 손으로 먹고! 젓가락으로 먹는 게 좋으면 젓가락으로 먹으면 될 뿐이다!


“좋아! 그러면 일단 제일 중요한 그릇부터 만들어 볼까!”


만금룡의 눈이 모닥불 옆으로 향했다.


거기엔 모닥불의 땔감으로 쓰기 위한 나무 장작들이 있었다.


딸각. 딸각.

사각. 사각.


만금룡은 삼계탕 먹기 위한 식기 준비를 하며, 즐거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복날에는 닭!! 오동통한 닭!! 이게 바로 복날 최강 삼계탕!! 후추 대신 대추! 홍삼 대신 인삼! 쫄깃쫄깃 오동통한 삼계탕!!”



***


만금룡이 산적들을 살려 보낸 직후, 약 15분 정도가 흘렀을 때.


산적들의 정황은, 만금룡의 예상대로 흘러가는 중이었다.


푸욱!


외팔 산적의 등을 뚫은 날붙이가 가슴을 꿰뚫으며 하늘 방향으로 치솟았다.


“이런 개새끼가······.”


울컥 피를 토하며 옆을 바라보는 외팔.


그의 옆에는 귀기 어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애꾸가 있었다.


“내가 꼭 죽인다고 했지. 이 팔 병신새끼야.”


“네, 네놈이······.”


툭!


혈안이 된 외팔의 눈이 미처 감기기도 전에 그의 고개가 힘없이 떨어져 내리고.


외팔이를 죽인 애꾸는 뒤를 돌아보며 말을 이었다.


“다음은 네 놈이다.”


“애, 애꾸야. 이, 이러지 말자. 내, 내가 너보다 선배야. 선배.”


앞니가 빠져서 발음이 새는 산적.


그가 새파랗게 질린 표정으로 애꾸를 달래기 시작했다.


“왜, 왜 갑자기 이런 짓을 하는 거야. 우, 우리는 같은 식구인데, 구,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


“그걸 몰라서 물어?”


“으, 응. 나는 진짜 모르겠다.”


“그럼 알 것 없어.”


“뭐, 뭐?”


“같잖은 연기는 당장 때려치우고.”


“······.”


“그냥 죽어! 벙어리 새끼야!”


촤아악!!


외팔의 등에서 애꾸의 칼이 빠져나옴과 동시에, 시뻘건 핏물이 허공 위로 치솟았다.


바로 그 순간.


“내 이럴 줄 알았다.”


파리하게 질려 있는 것도 모자라, 말을 더듬고 있던 앞니 빠진 산적의 표정이 바뀌고.


챙! 채챙!


그의 허리 뒤에서 실톱처럼 생긴 중식도(中食刀)가 튀어나왔다.


“네 놈의 뼈는 별로 맛보고 싶지 않은데 말이지.”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죽어라아!!!”


애꾸의 외침과 함께 일어나는 격돌!


두 사람 사이에서 시뻘건 불꽃이 피어올랐다.


챙! 채챙!


그렇게 몇 합을 주고받길 잠시.


푸욱!


애꾸의 칼이 앞니의 목을 떨어트렸다.


툭. 데구르르.


지면에 흩뿌려지는 시뻘건 핏물을 따라.


“허억. 허억.”


애꾸가 거친 숨을 몰아내 쉬곤, 아직 남아 있는 뻐드렁니를 향해 눈길을 주었다.


“······이제 남은 건 네 놈뿐이로구나.”


식구의 살점과 피로 점철된 애꾸의 모습.


그의 몰골은 아주 끔찍했다.


오른쪽 귀가 썰려 나가고, 왼쪽 뺨이 숭덩 떨어져 있었으며, 코의 일부분마저 사라진 상태.


한눈에 봐도 제대로 된 모습은 아니었다.


“······쯧.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는데.”


잠시 호흡을 고르던 애꾸는 잡고 있던 칼을 지면 쪽으로 휘둘렀다.


촤악!


칼날에 붙어 있던 피와 지방이 대충이나마 떨어져 나가고.


슥슥.


제 옷을 이용해 칼날을 훔쳐 닦는 애꾸.


그가 마지막으로 남은 뻐드렁니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이제 남은 건, 선배 놈 혼자네?”


그 순간.


“크크큭. 누가 혼자라고?”


뻐드렁니가 찐득한 웃음을 드러내며 애꾸를 바라보았다.


“혼자는 내가 아니라 너다. 어리석은 것아.”


“푸하하하. 개소리를 잘도 지껄이는군.”


“······.”


“흐음. 개랑 같이 살아서 그런가? 대가리 수준도 개처럼 변한 모양이야.”


한껏 비아냥거리는 애꾸의 말에, 뻐드렁니는 피식 웃으며 답했다.


“하룻강아지 놈이. 한 치 앞도 모르고 까부는구나.”


“옘병. 그 개새끼 한 마리 믿고 설치는 놈이······. 무기 하나 없는 맨몸으로 나를 감당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나는 감당 할 수 있다.”


“뭐?”


“내 아까 말하지 않았느냐. 혼자는 내가 아니라 너라고······.”


“그게 무슨······.”


애꾸가 어이없어하는 그때.


“궁금하다면 직접 보여줘야겠지.”


휘이-잇-!


뻐드렁니의 입에서 짧고 강렬한 휘파람 소리가 흘러나왔다.


“뭐, 뭐 하는 짓이냐?”


소리를 들은 애꾸가 당황했다.


그 지금 들려온 휘파람 소리.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 아니야. 그, 그럴 리는 없다. 산채에서 여기까지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


휘파람 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황소만 들개 한 마리.


오직, 제 주인에게만 충성을 다하는 개가 떠 올랐다.


“그래. 아무래도 이럴 것 같아서, 진즉에 데려왔다.”


“······.”


“내가 없으면, 우리 뽀삐는 저녁도 먹지 못하니까.”


“개, 개소리 지껄······!”


애꾸의 말이 한 순간에 끊겼다.


“······!”


난데없이 느껴지는 섬뜩한 감각.


크르르르르!


거대한 짐승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울음소리가, 애꾸의 바로 뒤에서 들려오는 중이었다.


“뽀삐야. 기다려!”



작가의말

 

-금원보 1,999,997개.

-야명주 2,000개.

-묘안석 2,000개.

-최하급 생명력 물약 98개.

-최하급 기공력 물약 99개.

-웰컴 삼계탕 1그릇.

-회자수의 묵강박도 1자루.(수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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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용돈 24.09.18 28 0 13쪽
58 할머니 24.09.17 33 0 13쪽
57 위기를 기회로 24.09.16 39 1 16쪽
56 잃어버렸던 감각 24.09.15 43 1 15쪽
55 손깍지 24.09.14 42 1 16쪽
54 불청객 24.09.13 40 1 16쪽
53 소장주의 장례식 24.09.12 39 1 15쪽
52 귀환 24.09.11 47 1 16쪽
51 해독 24.09.10 42 1 15쪽
50 고독 24.09.09 45 1 14쪽
49 금제 24.09.08 49 1 12쪽
48 갑과 을 24.09.07 47 2 14쪽
47 망둥어 24.09.06 50 1 14쪽
46 마마잃은 중천공 24.09.05 54 1 17쪽
45 호북사화 24.09.04 64 1 15쪽
44 제3세력 24.09.03 72 2 15쪽
43 증거 24.09.02 76 1 14쪽
42 인공호흡 +2 24.09.01 78 2 12쪽
41 선남선녀 24.08.31 70 2 13쪽
40 대사매 24.08.30 80 2 19쪽
39 선녀 24.08.29 82 2 12쪽
38 코브라 24.08.28 81 2 13쪽
37 물증 24.08.27 86 2 14쪽
36 오랑캐 24.08.26 92 2 14쪽
35 시력 100배 24.08.25 97 2 14쪽
34 초대받지 못한 손님 +3 24.08.24 113 3 17쪽
33 용의 길 +2 24.08.23 124 8 15쪽
32 군사부일체 +1 24.08.22 116 5 15쪽
31 두 번째 제자 24.08.21 114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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