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으로 축구를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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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영맨
그림/삽화
영맨
작품등록일 :
2024.07.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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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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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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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유럽과 할리우드가 동시에 러브콜?! 김준호, 글로벌 슈퍼스타로 거듭나다!"

DUMMY

김준호는 경기장을 나서는 순간, 수십 개의 시선이 자신에게 꽂히는 것을 느꼈다.


‘뭐야, 이 사람들은?’ 그는 순간적으로 긴장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축구 선수로서의 삶은 고요하고 평온했는데, 오늘은 마치 파파라치의 먹잇감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다.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은 사람들이 일제히 그를 향해 다가왔다.


“김준호 선수! 잠시 시간 좀 괜찮으실까요?”

첫 번째 에이전트가 빠르게 다가오며 명함을 내밀었다. 서류철을 펼쳐 보이며 말했다.


"여기 유럽 최고 팀들과의 계약 조건입니다. 김 선수의 재능은 유럽 무대에서도 빛날 겁니다!"


준호는 정신없이 몰려드는 사람들에 당황했다.

"아, 잠깐만요..."


두 번째 에이전트가 끼어들었다.

"김 선수, 일본 리그는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이 딱 좋은 기회입니다! 일본 최고의 클럽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서류에만 사인하시면 곧바로 계약 가능합니다!"


세 번째 에이전트는 목소리를 높였다.

“유럽? 일본? 그거보다 미국이 낫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울릴 기회도 생기고, LA에서의 삶이 정말 멋질 겁니다!”


준호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졌다.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었나? 축구가 아니라 진짜 인생의 드리블을 하고 있는 기분이야.’


이대로 있다간 아무 결정을 내릴 수 없을 것 같아, 그는 손을 들며 말했다.

"잠깐만요! 모두 천천히 이야기해 주세요. 지금은 너무 혼란스러워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에이전트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물러섰다. 그 틈을 타 준호는 겨우 포위를 뚫고 빠져나왔다.


김준호는 에이전트들의 혼란스러운 포위를 간신히 벗어나 근처 카페로 들어갔다.


평소처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창가 자리에 앉아 일몰을 바라봤다.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불안하네...’


그때, 카페 문이 열리며 한 여성이 들어왔다. 그녀의 모습이 준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생머리에 고운 얼굴, 최근 스포츠 방송에서 자주 보던 아나운서, 이서연이었다.


서연은 커피를 주문한 후, 준호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혹시 김준호 선수님 아니신가요?"

그녀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예의 바르게 물었다.


준호는 살짝 놀랐지만, 차분하게 대답했다.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직접 뵙게 될 줄은 몰랐네요."


서연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도요. 사실 오늘 여기서 김준호 선수를 만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저도 그냥 커피 마시러 온 건데."


준호는 그녀의 친근한 태도에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테이블의 빈 자리를 가리켰다.

"앉으시겠어요? 혼자 마시는 커피보단, 같이 마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서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앉았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지만, 준호는 그 침묵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서연이 먼저 입을 열었다.

"사실, 김준호 선수님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았어요. 최근에 워낙 화제가 되셨잖아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니...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네요."


준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웃음을 지었다.

"어떤 점이 다르신가요?"


"화면에서는 늘 강렬한 모습만 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네요. 그러니까... 이게 칭찬이 될진 모르겠지만, 진짜 인간적인 모습이 보여서 오히려 더 좋다고 해야 할까요?"


준호는 그 말에 생각에 잠겼다.

‘내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시절이 떠오르네. 그냥 평범한 사람... 맞아, 난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지.’


"감사합니다. 그런 말씀 들으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준호는 진심 어린 미소를 지었다.

"사실, 요즘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저도 혼란스러워요. 이렇게 잠깐의 평범함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서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축구 선수로서의 삶이 그리 쉬운 건 아니겠죠. 항상 주목받고, 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그렇죠.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순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준호는 커피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시며 그녀에게 물었다.

"서연 아나운서님은 어떻게 쉬시는 편이에요?"


서연은 잠시 생각하더니 웃으며 대답했다.

"저는 이렇게 카페에서 혼자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해요. 아니면 그냥 산책을 하거나, 좋은 책을 읽기도 하고요.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가끔은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많거든요."


준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그 마음, 정말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사람들 사이에서 떠들썩한 시간도 좋지만, 가끔은 혼자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두 사람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갔다.


준호는 그녀와의 대화가 마치 오랜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웠다.


그러다 서연이 웃으며 물었다.

"김준호 선수님, 혹시 앞으로 축구 외에 다른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준호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축구 외에 다른 건 생각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아나운서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앞으로 무엇을 하든, 지금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연은 그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죠. 편안한 마음으로 사는 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잠시 후, 서연은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런데 진짜 닌자 영화 보면서 드리블 연습하신 건가요? 저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데요."


준호는 웃음을 터뜨리며 대답했다.

"네, 맞아요. 사실 닌자 기술 중에 '사라지기' 같은 것도 연습했는데, 오늘 에이전트들 사이를 빠져나올 때 유용했죠."


서연도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다음엔 좀 더 로맨틱한 영화 보면서 '사랑의 드리블'을 연습해보시면 어때요? 그러면 팬들이 더 열광할지도 몰라요!"


준호는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대답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럼 다음에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 추천해 주세요."


서연은 그의 농담에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두 사람은 대화를 이어갔다.


준호는 그녀와의 만남이 그저 우연이 아니라고 느꼈다. 그녀와의 인연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 순간만큼은 그저 지금의 평온함을 즐기고 싶었다.


준호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지금처럼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지.’

그는 서연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카페에서 이서연과의 대화가 끝난 후, 김준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때, 카페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한 여성이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금발 머리에 강렬한 푸른 눈, 유럽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이었다. 그녀는 모든 사람의 시선을 끌 듯 당당한 걸음으로 준호를 향해 다가왔다.


"김준호 선수 맞으시죠?"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준호는 놀란 표정으로 그녀의 손을 잡았다.

"네, 그런데... 누구시죠?"


"저는 마리아 안젤리나, 유럽의 축구 에이전트예요. 오늘 당신을 직접 만나고 싶어서 한국까지 왔어요."

그녀는 한쪽 눈을 살짝 윙크하며 말했다.


준호는 순간 당황했다.

"유럽에서 저를 만나러 왔다고요? 왜죠?"


마리아는 우아하게 자리에 앉으며 손짓으로 웨이터에게 주문을 알렸다.

"김 선수, 당신의 재능은 이미 유럽 축구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당신을 주목하고 있죠.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당신을 만나고 싶었어요."


준호는 침착함을 되찾으려 노력하며 물었다.

"그렇다면 왜 저를 만나기 위해 이렇게까지 오셨나요?"


마리아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김 선수, 당신은 아시아 축구계의 다이아몬드 같은 존재예요. 하지만 진정한 빛을 발하려면 더 큰 무대가 필요하죠. 제가 당신을 유럽 최고의 리그로 데려갈 수 있어요. 그곳에서 당신은 진정한 슈퍼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준호는 그녀의 말에 흔들렸다.

"그건... 정말 대단한 제안이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FC 서울과의 계약이 남아 있고, 팀을 떠날 생각은 없어요."


마리아는 그의 말을 듣고도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물론이죠. 그러나 김 선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유럽 무대에서 얼마나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지. 챔피언스 리그, 유럽 최고의 클럽들과의 경쟁,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무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 한국에만 머무르기엔 당신의 재능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


그녀는 말을 이어가며 슬쩍 그의 손을 잡았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어요, 김 선수. 그리고 저는 그 꿈을 이루게 해줄 수 있어요."


준호는 잠시 그녀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그녀의 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망설이고 있었다.


그때 마리아는 살짝 몸을 기울여 그의 귀에 속삭이듯 말했다.

"김 선수, 제가 당신을 유럽의 최고 구단들과 연결해줄 수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당신이 성공한다면, 제가 직접 당신의 경력을 관리해줄 거예요. 이건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요."


준호는 마리아의 눈을 마주치며 그녀의 진지한 표정을 읽었다. 그녀의 제안은 너무나 매력적이었지만, 그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마리아는 그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의 결정을 서두르지 않았다.


마리아는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나기 전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

"김 선수, 오늘은 너무 많은 정보를 드린 것 같네요.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언제든 연락 주시면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말했다.

"이건 당신을 위한 선택이니까요. 하지만 기회는 항상 기다려주지 않아요."


그녀가 떠난 후, 김준호는 명함을 손에 들고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었다. 마리아의 매혹적인 제안과 그녀의 강력한 설득에 마음이 흔들렸다. 그 순간, 그의 마음속에는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때, 카페 문이 다시 열리며 누구보다 익숙한 얼굴이 나타났다.


바로 그의 절친이자 동료인 이재훈이었다. 활기찬 목소리로 그를 불렀다.


"준호야, 여기서 뭐해?"


준호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어, 재훈아... 그냥 생각 좀 정리하려고 왔어."


이재훈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의자에 털썩 앉았다.

"근데 네 얼굴을 보니까, 그냥 생각이 아닌 것 같은데? 방금 누구랑 얘기했어? 혹시 데이트 중이었어?"


준호는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아니,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어떤 에이전트가 와서 얘기를 좀 했어."


이재훈은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에이전트? 무슨 얘기를 했길래 네가 이렇게 심각해졌냐?"


준호는 한숨을 쉬며 설명했다.

"유럽에 가서 뛰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어. 그런데, 솔직히 너무 갑작스러워서..."


이재훈은 순간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야, 너 그런 얘기 듣고도 이렇게 심각해질 거면 내가 대신 유럽 갈래! 내가 네 몫까지 멋지게 뛰어줄게!"


준호는 이재훈의 농담에 살짝 웃음을 터뜨리며 긴장을 풀었다.

"너도 참, 내가 그 말을 못 믿겠냐? 근데 진지하게, 정말 헷갈려. 갑자기 이런 기회가 찾아올 줄은 몰랐어."


이재훈은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우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야, 준호야. 나도 농담으로 말했지만, 솔직히 이건 너한테 엄청난 기회잖아. 근데 네가 망설이는 이유도 이해해. FC 서울에서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유럽이라니... 부담스럽기도 하지."


준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난 아직 FC 서울과 계약도 남아 있고, 팀을 떠나기가 쉽지 않아. 팬들도 있고, 동료들도 있고."


이재훈은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근데 말이야, 너 여기서 진짜 중요한 질문이 뭔지 알아?"


준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뭔데?"


이재훈은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네가 유럽에 가면, 나도 따라가서 관광 좀 할 수 있냐는 거지! 나도 유럽 가보고 싶단 말이야!"


준호는 폭소를 터뜨리며 이재훈의 어깨를 툭 쳤다.

"이 자식아, 그게 지금 중요한 거냐? 근데 네가 진짜 유럽에 오면 난 더 바빠질 것 같은데?"


이재훈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내가 가면 네가 내 밥까지 챙겨야 하니까 더 힘들어질 거야. 그러니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해."


준호는 웃으며 말했다.

"그래, 네 말대로 신중히 생각해볼게. 그리고 만약 가게 된다면 네 관광비는 내가 댈게."


이재훈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내가 네 매니저로 따라갈게. 유럽에서 골 넣으면 내가 대신 인터뷰도 해주고 말이야."


두 사람은 그렇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긴장된 분위기를 풀었다.


김준호는 이재훈과의 대화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유럽 진출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재훈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그럼, 이제 그만 나가자. 너도 머리 좀 식히고 결정은 천천히 해. 어차피 기회는 계속 올 테니까 말이야."


김준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네 말이 맞아. 너무 조급해할 필요 없겠지."


두 사람은 카페를 나서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이어갔다. 김준호는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어떤 결정을 하든,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그리고 즐기면서 하자.'


그는 마리아의 제안과 이재훈의 농담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제 그의 앞에는 또 다른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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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4화 흐르는 긴장감 +1 24.08.26 55 3 13쪽
43 43화 epl 득점왕? +1 24.08.25 53 2 12쪽
42 42화 첫 훈련 +1 24.08.23 63 2 13쪽
41 41화 파주로 가자 +1 24.08.21 67 3 14쪽
40 40화 +1 24.08.20 63 2 13쪽
39 39화 국가대표 +1 24.08.19 85 2 12쪽
38 38화 돌아온 준호 +1 24.08.19 86 2 12쪽
37 37화 5연패?? +1 24.08.18 90 2 14쪽
36 36화 sns 홍보 +1 24.08.17 86 1 12쪽
35 35화 +1 24.08.17 92 1 13쪽
34 34화 사업제안 +1 24.08.16 100 1 15쪽
33 33화 마교의 부교주 +1 24.08.15 112 1 13쪽
32 32화 재건 +1 24.08.15 124 2 12쪽
31 31화 태극권 +1 24.08.14 140 2 12쪽
30 30화 내가 왔다 무당파!~! +1 24.08.13 156 5 14쪽
29 29화 천마신교!? +1 24.08.13 157 5 13쪽
28 28화 여행 +1 24.08.13 160 3 12쪽
27 27화 첫 퇴장 +1 24.08.13 161 4 12쪽
26 26화 무적의 FC 서울 +1 24.08.12 174 4 13쪽
25 25화 siu!!!!!!!!!!!!!!!!!!!! +1 24.08.12 194 5 16쪽
24 24화 3개월 간의 이야기 ! +1 24.08.11 221 7 12쪽
23 23화 유혹과 응원 사이 +1 24.08.10 223 7 12쪽
» 22화 유럽과 할리우드가 동시에 러브콜?! 김준호, 글로벌 슈퍼스타로 거듭나다!" +1 24.08.10 250 5 14쪽
21 21화 찬사 +1 24.08.09 270 6 14쪽
20 20화 욕먹고 폭주한 신인, 경기장의 폭군이 되다 (3) +1 24.08.08 292 5 12쪽
19 19화 욕먹고 폭주한 신인, 경기장의 폭군이 되다 (2) +1 24.08.07 299 5 18쪽
18 18화 욕먹고 폭주한 신인, 경기장의 폭군이 되다 +1 24.08.07 315 7 12쪽
17 17화 첫 훈련 +1 24.08.06 30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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