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ㄱ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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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트레이더밥
그림/삽화
트레이더밥
작품등록일 :
2024.08.0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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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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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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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클럽 (차별 or 역차별?)

DUMMY

VisionM은 확실히 돈 받은 값을 하셨다. 

지금의 우주톡톡은 예전의 Code로 짠, 기능 위주에서 그냥 귀요미로 대변신했다.


우주인 녀석이 자기가 고른 아바타를 보며 계속 타이핑을 한다.


“아이고, 얘가 우주 하마야? 겁나 귀엽네. 캬캬. 트림 공격! 


녀석이 톡톡에 (트림 공격)이라고 쓰자. 작은 케릭터가 끄억하고 움직인다. 귀엽긴 하다. 하마, 토끼, 자라 등등 몇 개의 캐릭터가 등록되었다. 그에 맞춰서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모바일 버전은 필요한 사람만 별도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Classic 버전은 기존의 심플한 맛이 있는 녀석이고 Art 버전은 온라인 용과 비슷한 기능을 구현했다. 


황해적 형님도 뭐 진중함이 메신저의 매력이라더니, 자라를 골라서 (잘 자라) 명령어를 입력하며 혼자 좋아한다.


“목이 쏙! 하하, 고놈 귀엽네. 다시 쏙, 하하하!


역시 귀여움은 어느 세대에나 먹힌다. 바라던 기능들이 대부분 추가되었으니, 정식 출시를 해봐야겠다. 그런데 몇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다.


첫째, 3만 카피는 무료로 풀었지. 비용이 3천만원 정도 깨졌다. 이걸 만약에 10만명이 다운받으면? 1억이 날아간다. 100만명이면? 10억··· 1000만 명이면? 100억!!!? 서버 증설 비용까지 하면 곧 파산이다.


둘째,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직원을 뽑아야 한다. 관리에는 CS(Customer Service) 담당도 있어야 하니까. 최소 몇 명은 더 뽑아야 하는 일이다.

그러면 이 사무실에서 계속 사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겨 버린다. 창업지원 센터에 문의해야겠다.


셋째, 메신저로 돈을 벌 방법이 광고밖에 없다. 물론 더 많은 것들을 결합할 수 있겠지만, 나중 이야기

광고는 협업 상태인데, 독고순 시니어와 성공남 주니어가 VisionM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새로 다 교육해야 한다. 소속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겠다.


머리가 인사가 만사라는데 만사 귀찮다. 우리가 고민을 해봐도 이런 쪽 경험은 거의 없기에 일단 창업지원센터에 들러, 사무실을 추가로 사용 가능한지 문의 해 본다.


안으로 들어서니 사라 씨가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자료를 정리하다 나를 발견하고 웃는다.


“하하? 인물 씨! 무슨 일이에요? 나가서 대화 하신다고요?

“예, 아... 예. 그러시죠.


눈치가 보여서 밖으로 못 나왔나보다. 내 핑계로 가까운 별다방에서 커피를 한잔하며 묻는다.


“일이 많아요?

“아휴, 모르겠어요. 여기도 준공무원이라 다들 뭐 서로 미뤄요. 좀 머리 아픈 건 다 떠넘기는 분위기죠. 그런데 무슨 일이세요?

“아, 저희가 사업을 조금 키워야 할 것 같은데 추가로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을까 해서요. 여기 지원이 좋기는 하니까.

“오- 그래요. 그런데 어쩌죠.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 지원이 목적이라, 사무실 하나까지만 지원이 돼요. 흠···보자. 방법이 있나?


사라 씨가 커피를 조록조록 마시면서 눈을 굴린다. 바닥을 향해 내려가는 커피


“아, 꿀꺽. 생각났어요. 스마트벤처 캠퍼스 사업이라고 있는데 요걸로 끼워 넣으면 추가로 확장도 가능할 것 같아요. 3년 미만이니까 가능할 듯해요. 알아볼까요?

“그러면 감사하죠. 아무래도 학교 주변이 인프라가 잘 돼 있으니까요. 2, 3개 사용 가능한가요?

“음, 층수는 상관없나요? 지금 5층은 텅텅 비었어요.

“네. 1층을 우주 커넥트가 쓰고 나머지는 다 컴퓨터로 하는 거니까. 상관없어요. 

“그럼 5층으로 몰아 볼게요. 맡겨 주세요. 헤헤

“고마워요, 사라 씨.


일 이야기가 끝나고, 우주인과 언제 결혼 생각하느냐고 여쭤보니. 이 녀석이 결혼해 버리면 대학 졸업을 안 할 것 같아서 졸업하면 하자고 설득해 두었다고 한다. 사라 씨가 주인 녀석을 매우 잘 파악하고 계시다.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다. 

같이 우주인 녀석 뒷담화를 좀 해주고 사무실로 돌아온다.


사무실로 돌아오니, 이상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한동안 바빠서 안 보이던 Crise 형님도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무슨 일인가 궁금하다.


“크리스 형님, 무슨 일이세요? 이분들은 누구신지···

“엉, 저기가 사장이에요! 나한테 좀 뭐라 하지 말라고! 저기 말해요. 저기, 아 아주 징글징글하네.

“댁이 사장이오? 

“아, 예. 우주 커넥트 고인물이라고 합니다. 어쩐 일로 오신 걸까요? 

“왜 우리를 차별 대우 하는 거요! 이유나 들어 봅시다!


차별 대우? 혹시 라이더스 평가 점수 때문에 그런 건가 싶어 답을 해본다.


“라이더스 클럽 평가 점수는 이용자가 정합니다. 우주 커넥트는 집계해서 공유하는 역할만 하고 있어요. 저희가 따로 불이익을 준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아니 우리들만 차별하는 것 같은데? 봐요! 여기 온 사람들 평가 점수가 다 이래!

“잠시, 흠··· 다들 10점 만점에 3점이 안 되시네요.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시스템 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럼 그렇지! 어서 확인해 보셔!


처음 평가 점수를 만들 때, 10점 만점으로 해뒀지만 실제로는 100점 만점이다.

아무리 잘해드려도 반은 좋아하고 반은 싫어하는 게 사람 심리라, 한동안 숫자를 집계해서 50점만 넘으면 다들 10점으로 표시된다.

그런데 3점이 나올 수가 있는가 싶다. 저건 데이터로는 15점대라야 하는데···거의 불만족으로 클레임이 계속 들어와야 가능한 수치. 


여기로 찾아온 7명의 데이터를 보니, 불만족 건수가 120건이 넘는다. 뭘 어떻게 했기에 이런지 모르겠다. 그들에게 데이터를 보여 주며 말한다.


“흠, 이런 경우는 저희가 별도로 조작하거나 하는 부분이 없어서 몰랐는데 3점이 나올 수도 있네요. 7분이 대행하신 건수가 총 150건인데 불만족으로 회신 된 경우가 127건입니다. 뭐가 어떻게 된 일이죠?

“그럴 리가! 이 데이터는 다 조작되었어!

“맞아요! 물건 다 가져다주고 왔는데 뭐가 문제야!

“여기도 한통속이야! 드러누워!

“헐? 뭐 하시는 건지

“우리 점수 10점으로 바꿔 줄 때까지 못가! 안 가!

“네? 이게 무슨···허?


갑자기 다들 바닥에 드러누워서 끙끙거린다. 이게 자세가 엄청 편해 보이는 게 하루 이틀 해본 솜씨가 아니다. 어이없어서 멍하니 보고 있는 내게 Crise 형님이 다가와 귓속말한다.


“인물아, 저것들 진상이야. 무슨 연맹인가 뭔가인데, 그냥 자기들 요구 안 들어주면 계속 저러고 있어. 어떻게 하냐?

“연맹이요? 올림픽 하나? 근데 뭐 우리가 뭘 건드린 게 없는데···이거 10점으로 만들어 드리려면 데이터 싹 밀어야 해요. 그럼 그동안 열심히 한 사람들은 뭐가 돼요. 전 못해요!

“쟤들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라니까. 그냥 해!

“안 해요!


우리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자. 옆에 있던 우주인과 황해적 형이 보더니 헛웃음을 지어 보인다.


“등신 아냐? 인물이 원래 저러냐?

“이거 영업 방해 아니에요? 뭐야 이것들··· 


우주인 녀석이 휴대폰을 꺼내더니 바로 경찰에 신고한다.


“네, 여기 연대 창업보육센터 109호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떼로 몰려와서 저희 영업을 방해하고 있어요. 지금 바닥에 누워서 마구 떼를 쓰는 중입니다. 네, 네. 빨리 와주세요!


우리가 신고해도 이 사람들은 할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누워서 계속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메신저 최종 점검 중이라 바쁜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 

나는 어쩌지를 못하고 동동거리는데, 황해적 형과 우주인은 뭐 하나에 빠지면 딴 일은 관심이 없다. 둘이 자리에 다시 앉더니 그냥 프로그래밍을 계속한다. 


“와···미친. 이 상황에 그게 되나. 감정이 아예 메말랐어. 아 좀 일어나세요. 네? 지우는 건 못해요.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말입니다.

“몰라, 배 째! 아이고 여기 라이더스 클럽이 사람 차별한다! 아이고! 죽네!

“아이고!


아이고 거리며 계속해서 누워있는데 참, 사람 열받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사람들이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경찰 두 분이 인사를 하며 들어오시는데, 이들을 보자 인상을 찌푸린다.


“실례합니다···아이고 또 이분들이네. 진상···

“하이···퇴근 한 시간 남았는데 망했네. 신고하신 분은 어느 분이시죠?

“저 주인, 아니 제가 했습니다. 여기 분들이 불가능한 요구를 계속하셔서요. 

“네, 상세하게 좀···


저 바닥에 누워있는 사람들이 요구한 내용을 알려 드리고, 변경이 불가능한 이유를 데이터를 보여주며 설명하니. 고개를 끄덕이신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지, 내게 작게 말한다.


“저, 저분들 쉽게 안 떨어질 겁니다. 저런 식으로 문제를 만들어서 보상받는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 이게 좀 일반인과 다르셔서 법대로 하기가 좀 힘듭니다.

“왜? 그렇죠?

“그거 뭐 다리 불편하시고 몸 불편하시고 한 분들 있지 않습니까. 거기랑 별 상관도 없는 것 같은데 증서가 있으니 법적으로는 그쪽이니까.

“아···과잉 진압이라느니 뭐 또 그러겠네요.

“네, 그렇죠. 그냥 좋게 합의 보실 생각은 없으신지.


듣고 있는데 참 머리가 띵하다. 진짜 몸 불편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 노력에서 살아가는데 저 사람들은 뭐냐 싶다. 

우리가 책임지기로 하고, 일단 경찰서로 연행하는 걸로 했다. 다들 끌려 나가면서 소리친다.


“너! 사람 잘못 건드렸어! 뉴스에 나와 봐야 정신을 차리지!

“너 얼굴 기억했다! 밤길 조심해라! 엉!


그렇게 그들이 끌려 나가고, 우리는 다시 업무에 집중했다. 그런데 다음날 정말 기사가 작게 한 줄 나왔다. 그걸 우리 우주 커넥트에 계속해서 퍼 나른다. 우주인이 그걸 보고 어이없어 한다.


“헐? 야, 이것 봐라 진짜 나왔어? 뭐야 그 사람들 기자야?

“그런가? 근데 왜 우리 입장은 하나도 없냐? 이거 쓴 곳이 어디야. 이건 뭐 처음 들어보는 신문사네?

“뭐 그런데 많아. 돈 받고 기사 쓰는 곳들, 실제 기자인지도 의문스럽지.

“일단 여기에 정정보도 요청한다. 와 억울하네?


인터넷 신문사라고 적혀있는 사이트를 통해 메일로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관련 내용을 첨부해 본다. 한참의 긴 글을 작성하고 송부 끝.

다음으로 홈페이지에도 공지로 해당 글에 대해 반박을 해본다. 최대한 우리 입장을 밝히며 관련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해 보겠다고 쓰고 이것도 조치 완료.


“아, 찝찝하네. 형, 우주톡톡 다 돼가요?

“엉, 거의 마무리. 메일 온 것 읽어 봤냐?

“아뇨, 뭔데요? 보자, 사라 씨네.

“야, 우리 사라 씨가 노오력 하셔서 관련 지원받았다고 하는데? 501, 2, 3호 까지는 우리가 사용해도 된다는데 그럼 2개로 요청한다?

“어, 그러자. 그럼 우주 커넥트 접수 관련된 것 109호에 남고 나머지는 위로 오케이?

“메일 보냈으, VisionM 독고순 누나한테 알려주고 올게

“엉.


할 일이 많다. 저 이상한 분들이 뭐라 하던 말던 우리는 좀 우리 갈 길을 가야겠다. 그래도 뭔가 우리가 잘못한 것 없나, 찝찝하다. 메신저 마무리 작업을 하는 형에게 묻는다.


“형, 그 몸 불편하신 분들도 우리 쪽에 일하시는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어요? 그런 쪽은 정보를 받은 게 없는데

“어? 그거··· 보자. 음··· 진짜 그런 정보 넣는 란은 없네? 근데 이 배달 대행을 소비자 기준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이더스 기준으로 하면 오히려 역차별일 것 같은데?

“그런가? 어, 또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렇네요. 그래도 뭐 소비자가 선택하게 할 수 없을까요?

“잠깐만··· 흠. 지금 여기 배송 시작 전에 라이더스 점수 보고 소비자가 회신해 주면 해당 라이더 배정되는 거지? 회신 없으면 선착순이고

“네.


형이 잠시 토닥토닥하더니 SMS 보내는 란에 하나를 더 만든다. 그리고 잠시 내 휴대폰에 알림이 울린다.


/톡! 토옥!

“응? 아, 배송 방식을 구분하는 거예요? 총알 배송, 행복 배송이니까··· 총알은 기존에 하던 부분이고 행복 배송이 몸 불편하신 들에 한정해서 배정하는 거구나. 와- 

“뭐 만들기는 했는데 시행하려면 증명서 가져오라고 하고 확인 후에 등록해 드려. 뭐 그럼 되겠지. 근데 박주혁 씨랑 이 차장님 어디 가셨냐? 계속 안 보이시는데?

“아, 지금 저기 하남 쪽이 외져서 커버가 안 되거든요. 요청은 많은데 그래서 지점을 테스트 중인데 거기 문제가 많아요. 텃세가 텃세가··· 다음 주에 올라 오실 거예요.

“그렇구나. 얼마 전부터 없더라고 사람도 없어 죽겠는데 혹시 그만 뒀나 하고 내심 놀랐어. 

“헐! 큰일 나요. 들어오는 건 마음대로 지만···나가는 건 허락 받아야 합니다. 크크크!


퇴사라니! 절대 안 돼! 업데이트 내용을 다시 공유하고 해적 형을 도와 작업을 계속한다. 오늘도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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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PDA용 앱 개발 (헬지가 미쳤어요!) 24.08.31 21 1 12쪽
85 Red Ants (고구려 발명소, 변리사) 24.08.31 20 1 12쪽
84 스마트 라인 (한국으로, 성남 2라인) 24.08.30 19 1 12쪽
83 휴가를 받았다. (미국, 미국.) 24.08.30 19 1 12쪽
82 휴가를 받았다. (암기한 이름이 가득!) 24.08.30 24 1 12쪽
81 휴가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드림~) 24.08.29 24 1 12쪽
80 휴가를 받았다. (여가 미쿡인교!) 24.08.29 23 1 13쪽
79 휴가를 받았다. (컨설팅, Mr.David의 제안) 24.08.29 23 1 12쪽
78 우주 커머스 (충청도도 빨라요. 김충남) 24.08.29 23 1 12쪽
77 '그것도 알고 싶다' 효과 24.08.28 22 1 12쪽
76 우주 커머스 (feat. 그로발테크닉스 우주복) 24.08.28 21 1 12쪽
75 우주 커머스 (그 시절 물류창고 = 생지옥) 24.08.28 24 1 12쪽
74 라이더스 클럽 (외눈박이 세상 속 정상인) 24.08.28 26 1 13쪽
73 RedAnts P2P (feat. 이슬이 컴백!) 24.08.28 24 1 13쪽
72 광고 대행업 (단군CRM 합류) 24.08.28 26 1 13쪽
71 라이더스 클럽 (feat. 그것도 알고 싶다) 24.08.28 25 1 12쪽
70 라이더스 클럽 (feat. 잘생KIM in JAPAN) 24.08.27 27 1 12쪽
» 라이더스 클럽 (차별 or 역차별?) 24.08.27 29 1 13쪽
68 광고 대행업 (VisionM 광고의 변화) 24.08.27 29 1 13쪽
67 Red Ants 협업 (feat. 곤도라TV) 24.08.27 28 1 12쪽
66 모바일 메신저 (3) (feat. 찰스 랩) 24.08.27 27 1 12쪽
65 모바일 메신저 (3), 이슬이 교육가요. 24.08.27 28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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