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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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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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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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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그들의 눈앞에는 놀랍게도 랜턴불빛에 번쩍이는 황금 금괴가 가득히 쌓여있었다.


“생각보다 엄청난 양인데요, 소령님?”

사우디 나므란 대장이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러게요. 이렇게 많은 양일 줄은 미처 몰랐네요.”

러시아 아킨피프 소령도 놀란 눈으로 지하실을 휘이 둘러본다.



벽을 뚫고 들어간 TD은행 지하 1층 금고는 그렇게 넓은 면적은 아니었다.

뚫린 벽 맞은편 철제 방화출입문 좌우 벽면에 4단의 선반이 설치되어 있고 그 위에 각종 금괴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선반에는 청색으로 알파벳과 숫자를 적어 어드레스를 구분표시하는 표지판이 촘촘히 붙어있다.


“이거를 다 가져갈 것입네까?”

백두산 대장도 엄청난 양의 금괴를 보자 눈이 휘둥그래져서 운반 걱정부터 한다.


영국군 군복을 착용한 사우디 S팀 대원 12명도 선반 앞에 몰려가서 각종 크기의 금괴를 신기한 듯 들여다 본다.

그러나 금괴에 직접 손을 대고 만지는 대원은 단 한 명도 없다.



“트레일러 적재량이 몇 톤이나 된다고 했지요?”

적재된 금괴의 단일 사이즈가 제일 커 보이는 선반 앞으로 다가간 아킨피프 소령이 나므란 대장에게 물었다.


“예, 18톤 입니다. 동승할 대원들 탑승공간 고려하면 금괴 15톤은 실을 수 있을 겁니다.”

나므란이 대답하면서도 뭔가 문제가 있다 싶은 표정이다.


“이게 400트로이 온스, 12Kg짜리 금괴군요. 1000개 실으면 12톤 무게가 되겠네요. 캐리어 하나에 이게 몇 개나 들어가겠소?


“아, 그렇지. 야, 가져온 캐리어 얼른 가지고 와라!”

나므란이 대원에게 소리를 지르자 대원 네댓 명이 잽싸게 터널로 기어들어 밖으로 나갔다.


“이 금괴가 무게는 무거워도 크기는 작네요! 이정도 크기면 캐리어 하나에 금괴 10개는 충분히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면 캐리어당 무게가 120Kg 되니까, 혼자서도 끌고 갈수 있겠는데요.”


나므란이 400트로이 온스 금괴를 두 손으로 들어보며 해 볼만 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면, 캐리어 100개는 있어야 12톤이 되는데, 그렇게 많이 가져왔어요?”

작전 책임자인 아킨피프 소령이 염려스런 눈으로 나므란을 쳐다본다.


“예, 금괴가 5톤이 넘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운반하기 쉽게 캐리어당 50Kg잡고, 마침 딱 100개 싣고 왔습니다. 하하.”

나므란이 안심하라고 웃는다.


“그래요? 하하, 사우디에서 준비를 아주 잘 하셨소이다.”



“여기, 캐리어 가져왔습니다!”

밖으로 나갔던 대원이 어느새 바퀴 4개와 손잡이가 달린 여행용 캐리어 5개를 끌고 왔다.


“응, 수고했어. 이 금괴로 몇 개나 들어가는지 담아봐!”


나므란의 지시에 따라 대원들이 12Kg 금괴를 캐리어 하나에 옮겨 담는데, 딱 10개가 들어간다.


“하하, 나므란 대장이 아주 족집게 도사요! 이제 문제는 여기서 01시30분에는 출발해야 되니까, 시간 맞춰 최대한 실어봅시다!”


“옙. 알겠습니다. 그런데요, 소령님! 얼핏 봐도 우리 S팀 만으로는 제시간에 다 실어 나르지 못할 것 같은데요.”

나므란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백두산을 흘깃 쳐다본다.


“백두산 대장! R팀이 지하도 맨홀 입구부터 트럭까지 운반을 맡도록 하시오!”

작전 책임자인 아킨피프 소령이 즉시 명령을 내린다.


“옙, 알겠습네다! 나가서 R팀 투입해서 캐리어부터 들고 오갔습네다.”

작전개시가 되니까, 거들먹거리던 백두산이 제대로 군기 잡힌 북괴군 특수부대 중위 티가 난다.



“자, 다들 잘 들어! 지금 시각, 12시 50분이다. 01시 20분까지 30분 남았다. 01시 30분에 지상에서 출발할 거니까, 지금부터 이 12Kg 금괴만 골라서 캐리어에 담아 나른다. 실시!”


“실시!~”


복창소리와 함께 남은 4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가져온 4개의 캐리어에 12Kg금괴를 담기 시작한다.


“잘 부탁해요, 백두산 대장님!~”

나므란 대위가 님 자를 붙여가며 동료애를 발휘한다.


“알았수다레. 뒤쪽은 암 염려 마시라요, 나므란 대장님!”

입술 한쪽 끝을 치켜 올려 웃어준 백두산이 잽싸게 지름 80cm의 터널 속으로 기어들어간다.


S팀 대원 12명 중에 4명만 남고, 8명은 금괴를 담은 캐리어 한 개를 끌며 백두산의 뒤를 따라 개구멍 터널 속으로 서둘러 들어갔다.



## ##



한 밤중, 새벽 1시가 다 되어가는 짙은 안개 낀 TD은행 빌딩 북쪽 끝 삼거리.

1층 코너의 베이커리 가게 앞 도로변 뚜껑 열린 맨홀에서, 일본 자위대 군복 차림의 일제 89식 소총을 멘 북괴군 중위 백두산이 기어 나온다.


“수고 했습니다, 백두산 대장님. 물건은 확실히 있던가요?”

맨홀 옆 트럭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던 민간인 복장의 `유세프` 사우디 특수부대 대위가 반갑게 맞이한다.


“예, 유세프 대장님. 지금부터 운반 시작입네다. 여긴 별일 없었시오?”

“아, 그래요? 여긴 이상 없어요. 물건은 캐리어 몇 개 분이나 되던가요?”


“여기 트럭으로 싣고 온 캐리어 100개를 다 동원해야 되갔시오!”

“예? 100개나요? 그렇게나 많아요?”

유세프도 놀라서 입이 떡 벌어진다.


그때, 백두산의 뒤를 이어 맨홀에서 나온 사우디 S팀 대원들이 금괴가 든 캐리어를 낑낑거리며 맨홀 밖으로 끌어올린다.


“어이, 이 캐리어에 몇 Kg이나 담겼냐?”

“예, 120Kg입니다.”


“뭐? 120Kg이라고? 그럼, 캐리어 100개면.. 12톤이나 된단 말이야?!”

유세프가 놀라서 기겁을 한다. 황금을 12톤이나 서리하게 되다니.


“금고 안에 10배도 더 있습데다. 이럴 줄 알았으믄 트럭을 몇 대 더 가져올 걸 그랬시요. 크크.”

살인병기 백두산이도 기분이 좋아서 미소를 지으며 농담을 다 한다. 이제껏 볼 수 없던 흐뭇한 표정이다.


“야, 동무들! 날래 이쪽으로 나오라우!”

백두산이 안개 낀 어둠 속을 향해서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닌자처럼 숨어서 경계를 하고 있던 일본자위대 복장의 북괴군 R팀 대원 10명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백두산의 앞으로 모여든다. 그들도 모두 일본제 89식 소총을 들고 있다.


“동무들! 지금부터 짐 나르는데 합류하기요. 총은 우리 트럭에 두고, S팀 트럭에서 캐리어를 함께 들어다 지하로 나를 겁네다. 그러고 나서 물건 담긴 캐리어를 맨홀에서 우리 트럭까지 옮겨 싣는 일을 하면 되오. 날래 실시하기요!”


백두산 중위가 대원들 앞에서 일장연설을 한다.


“옙! 알갔습네다, 대장 동지.”

북괴군 R팀 대원 10명이 신속하게 자기들이 타고 온 유세프 대위의 트럭으로 달려간다.


어깨에 총을 멘 백두산이 맨홀에서 들고 나온 4바퀴 달린 캐리어 손잡이를 잡고 R트럭 뒷문으로 천천히 끌고 가는데, 캐리어가 120kg의 무게를 용케 견디며 뒤뚱거리기는 하지만 혼자 이동하는데 문제는 없어 보인다


함께 걸어간 유세프가 트럭 위 컨테이너 안으로 올라가서 받아 올릴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높이가 1미터가 넘어서 백두산 혼자 캐리어를 밑에서 들어 올릴 수가 없다.


“야, 너희 두 동무는 이리 오라우. 둘이서 이걸 들어올려 주라우.”


대원 두 명이 들어올리고 위에서 유세프가 끌어올리니까 캐리어는 쉽게 컨테이너로 올려진다.


“좋아요! 나는 위에서 끌어다 구석에 정리할 거니까, 계속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소.”

유세프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백두산에게 오케이 사인을 보낸다.



R팀 10명과 S팀 8명은 S트럭에서 내린 95개의 빈 캐리어를 양손으로 2개씩 끌어 맨홀로 나르기 시작한다.


18명의 대원이 우선 36개의 캐리어를 끌고 맨홀 속으로 들어가자, 일본 자위대 복장의 백두산은 89식 소총을 옆구리에 받혀 세워 경계자세를 취하고 유세프는 R트럭 위에서 대기한다.


안개 낀 사위는 다시 적막감에 싸이고 가끔씩 멀리 지나다니는 패트롤카의 사이렌 소리만 들려온다.



## ##


다시 TD은행 지하 금고.

이제 막 지상에 나갔다 돌아온 S팀 대원들이 좁은 터널을 통해 빈 캐리어를 들고 금고 안으로 들어온다.


“수고들 했어. R팀도 함께 움직였나?”

나므란 대장이 팀원들을 격려하며 물었다.


“예, R팀은 요 앞에 하수관 입구까지 캐리어를 계속 나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있던 대원 4명은 어디 갔습니까? 밖에도 안 보이던데요?”


“그래? 알았어. 응, 걔네들은 TBM 원위치 시키러 커피숍으로 건너갔다. 너희들 네 명은 이 금괴 담긴 캐리어 4개 들고 나가서 R팀에 인계해라.”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커피숍 건너가는 사다리 다리는 어떻게 할까요?”


“TBM 옮기러 간 대원 중에 2명은 커피숍에 남을 거니까, 나머지 2명이 건너오면 사다리는 연습했던 대로 커피숍 쪽으로 철수 시켜라. 01시가 넘었다. 서둘러!”


“옙! 알겠습니다. 실시!”


돌아 온 대원 8명 중에 4명이 금괴 담긴 캐리어를 밀고 가서 지름 80cm의 좁은 터널 속으로 끌어올려 사라진다.

남은 대원 4명은 12Kg짜리 금괴를 지금 가져온 캐리어에 10개씩 담기 시작한다.


TD은행 지하실 금고 벽을 관통한 좁은 터널로 120Kg 무게의 캐리어를 낑낑대며 끌고 온 4명의 대원들이 그 빌딩의 지상 층 위쪽과 좌우로 이어진 하수관이 만나는 시멘트 정션박스에 도달해서 잠시 호흡을 고르며 휴식을 취한다.


“야~ 이거 보통 무게가 아니네! 돈으로 치면 캐리어당 얼마나 될까? 지금 금값이 그람 당 45달러쯤 하지? 크크.”

한 대원이 이마에 맺힌 땀을 훔치며 캐리어를 쿡쿡 주먹질 해본다.


“그건 살 때 가격이고 팔 때는 90% 정도하니까, 아마 그람 당 40달러쯤 받을 거야. 키키.”


“그래? 그럼 이게 120Kg 이니까, 얼마냐? 음.. 480만 달러는 받겠네? 이야!~ 이 조그만 캐리어 하나에 480만 달러나 돼? 전부 100캐리어 실어가면, 4억8천만 달러네?!”


“그러냐? 엄청난 돈이다, 그지? 이제 이 은행은 망하는 거 아니야? 키키.”

“야, 저기 남아 있는 것만 해도 가져가는 거 10배는 더 될 것 같은데, 이까짓 것 없어졌다고 저 큰 은행이 망하겠냐? 크크.”


“어쨌거나 내일 되면 이 은행은 난리 나고, 우리는 이 돈으로 알라 신을 위한 성전을 치르는 거잖아? 오~ 위대한 알라신 만세!~”

“알라 신 만세!~”


컴컴하고 냄새 나는 런던 지하도 터널 속에서 뜬금없는 알라 신을 향한 경배의 탄성이 울려 퍼진다.


서둘러 일어 선 그들이 하수관을 타고 하수도로 나오자 저 멀리 40여미터 거리의 맨홀 아래로 빈 캐리어를 끌고 오는 북괴군 R대원들이 보인다.


하수도 가장자리의 60cm밖에 안 되는 좁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서서 캐리어 2개씩을 끌고 오는 모양이 마치 일개미들이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 나르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 ##


다시 맨홀 입구 지상 삼거리.

새벽 1시를 넘긴 어둠 속에, 잔뜩 끼어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


“이거, 안개가 사라지는 거 아임메?”

일본제 89식 소총을 허리에 받혀 세우고 사주경계를 하던 백두산이 미심쩍은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며 구시렁거린다.


“글쎄요.. 아침 4시나 되어서 걷힐 거라고 했는데, 일찍 사라질 모양입니다. 돌아가는데 3시간 잡았는데, 이러면 곤란한데..”

R트럭 앞에 기대서 있던 민간인 복장의 유세프 대위도 불안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 본다.



-부르르릉

이때, 갑자기 R트럭의 뒤쪽에서 낮은 자동차 엔진소리가 들린다.


“어? 이게 무슨 소리지? 차가 들어오는 것 같은데요!”

맨홀 옆에 있던 일본 자위대 복장의 백두산이 먼저 깜짝 놀라서 유세프와 트럭 쪽을 바라본다.


“어? 폴리스 패트롤카 같습니다. 어떡하지요?”

트럭 뒤 저 멀리 골목 입구 쪽에, 안개 낀 어둠 속이지만 희미한 자동차 라이트 불빛이 어슴푸레 보인다.


“뭘 어떡합네까? 기양 쏴 발려 없애야디요!”

백두산이 즉시 소총을 골목 쪽으로 겨냥하며 안전핀을 푼다.


“잠깐, 총소리 나면 안 되니까 내게 맡기고 총은 숨기시오!”

유세핀이 황급히 말하며 바지주머니에 오른쪽 손을 집어넣는다.


백두산이 알았다는 듯 얼떨결에 직사각형 맨홀 뚜껑 밑으로 소총을 밀어 넣어 숨긴다.



-부릉 부르릉

몇 십 초도 지나지 않아서 미등과 전조등을 환하게 켠 경찰 패트롤카가 경광등을 번쩍거리며 트럭 뒤에 와서 멈춰 선다.


우리의 모닝 차를 닮은 연회색 바탕 차량 옆면에 파란색과 노랑색의 사각형 무늬가 새겨진 시티오브런던 경찰의 패트롤카 이다.


시동을 끄지 않은 오른쪽 운전석에는 뚱뚱한 흑인경관이 핸들을 잡은 채 앉아 있고, 조수석에서 허리에 권총을 찬 키 큰 백인경관 한 명이 손전등을 켜고 나와 뚜벅뚜벅 걸어온다.



“안녕하세요? 여기서 뭐하고 있습니까?”

트럭 뒤로 다가온 경관이, 열려있는 트럭 뒷문과 저만치 맨홀 옆에 서있는 얼룩무늬 일본자위대 군복차림의 동양인 백두산을 흘깃 쳐다보고는, 트럭 옆의 중동인 얼굴 유세프에게 짧은 거수경례를 부치며 물었다.


“아, 예.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하수도 청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세프가 약간 허리를 굽히며 공손하게 대답했다.


“하수도 청소요? 그런 연락 받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저 도로 입구에 출입금지 팻말도 없던데, 어느 회사 소속입니까?”

유세프의 말을 들은 경관이 이런 일이 가끔 있는지, 별로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회사만 확인하려고 든다.


아마 런던시내의 하수도 청소를 하는 사람들은 이들처럼 중동인 이거나 얼룩무늬 군복을 작업복으로 걸쳐 입는 동양인들인 모양이다.


“아, 표지판 설치를 깜빡 잊었네요. 죄송합니다. 지금 당장 설치하겠습니다.”

유세프가 유창한 영어로 연신 굽실거리며 비루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소속회사 이름이 뭐냐니까요?”

유세프가 딴소리만 하자, 경관이 짜증스런 얼굴로 핀잔을 준다.


“아, 예. 사우더라시안이라고, 이번에 새로 허가 받은 회사입니다. 예, 예.”



“그래요? 청소작업 면허증 복사본은 가지고 있죠? 보여주세요!”


유세프가 생소한 회사이름을 대자, 경관이 미심쩍은 얼굴로 앞쪽 볼보 트레일러 트럭을 유심히 바라본다.


이제까지 이 조그만 하수도를 청소하는데 이런 대형 트럭을 두 대씩이나 몰고 온 전례가 당연히 없었을 것이다.

1. 캐리어 (문피아 용).JPG

2. 시티오브런던 경찰청의 차 (문피아 용).JPG

2. 일본 자위대.JPG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독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위에 올려진 맨 아래 일본 자위대 사진은 아래 댓글 중


`앱스테르고`님의 질문이 있어 그 답변으로 추가로 올린 것으로


글의 내용과 별로 상관없는 사진을 올리게 되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년 08월 15일 20시 33분  작가 맘세하루 드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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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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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8.15 08:04
    No. 1

    120킬로 여행용 캐리어 백개 운반! 그야말로 북한 식 천리마 운동 같아요! ㅋㅋ 저는 또 무슨 묘수가 있는줄 알았지요. 하긴 제가 생각해도 들고나오려면 뾰죽한 수가 없겠어요. 사우디와 북한요원들 죽을 고생이네요 역도 선수들도 아니고......맘세하루님 계속 건필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15 08:44
    No. 2

    네, 스톰브링어님 어서 오십시요.
    하하, 각성한 성준이한테 부탁할 까 하다가 런던까지 비행시간도 열댓시간 걸릴 거고 용역비도 많이 부르실 것 같아서, 기양 특수부대 체력단련 시키는 걸로 했습니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탈퇴계정]
    작성일
    16.08.15 14:45
    No. 3

    근데 전투복 입은 상태면 바로 검거해야하지 않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15 17:15
    No. 4

    네, 앱스테리고님 어서 오십시요.
    하하, 런던 노무자들이 우리나라처럼 군복을 작업복으로 입는 모양입니다.
    그 맨홀의 청소원들이 자주 그런 복장인데다 백두산이 입은 일본 자위대 군복과 영국군 군복이 얼룩무늬로 비슷한데다 지금은 안개 낀 한 밤중이기도 하고요.
    어쩌면 작가가 멍청한 시티오브런던 경찰의 허술한 부분을 일부러 보이고자 했는지도 모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탈퇴계정]
    작성일
    16.08.15 19:26
    No. 5

    자위대 전투복은 점박이 입니다~ 얼룩무늬가 아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15 20:29
    No. 6

    그런가요? 일본 자위대에 관해서 모든 걸 알고 계신 걸 보니까 아마 자위대 출신으로 짐작이 되네요.
    님의 댓글에 답하기 위해서 고민을 좀 했고, 말로 설명하는 대신 불필요한 사진 한 장을 더 올려야 되겠는데, 다른 독자분들에게 매우 송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8.16 06:54
    No. 7

    옮기려면 진땀이 낫겠군요. 쉽지 않을텐데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16 07:23
    No. 8

    예, 관리관님 감사합니다.
    그랬겠지요. 체력단련이 잘 된 툭수부대원들이니까 가능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8.16 07:15
    No. 9

    저 캐리어당 50kg 담고 옮기려면 장난 아니겠습니다 ㅎㅎ
    사우더라시안, 작명 기가 막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16 07:26
    No. 10

    예, 신소필님 어서 오십시요.
    원래는 50Kg 만 담아서 가볍게 이동하려고 했는데, 금괴가 많아 욕심내느라고 캐리어 하나에 120Kg 씩 담은 겁니다.
    하하, `사우더라시안` 회사 하나 차릴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주공테클라
    작성일
    16.08.20 11:06
    No. 11

    음.....일본 정규군의 경우 점박이는 맞는데...특작부대의 경우... 얼룩무늬군복부대도 많아서...
    사실 일단 지하 공사 인부의 신분으로 입은것니깐...군복의 모양은 크게 문제될것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20 16:57
    No. 12

    네, 주공테클라님 감사합니다.
    하하, 군복이 뭐 대수겠습니까? 내일 바뀔 수도 있는 거고, 일본은 진짜 특수부대는 타이거 무늬도 있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8.20 23:50
    No. 13

    내용과 무관한 사진이라도 눈요기 잘 하고 갑니다.
    더운데 고생 많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21 07:26
    No. 14

    예, 난정 작가님 방문 감사합니다.
    눈요기 잘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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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30. 북벌 +2 17.05.09 693 5 14쪽
129 129. 대통령의 기부금 +2 17.05.02 607 5 13쪽
128 128. 제4차 산업혁명 +2 17.05.01 592 6 11쪽
127 127. 외과수술 식 타격 +2 17.04.24 621 5 14쪽
126 126. 레프트 오브 론치 +2 17.04.18 621 5 18쪽
125 125. 핵탄두 27개면 충분해 +2 17.04.10 697 5 11쪽
124 124. 사드의 원인은 S-400 +2 17.04.03 1,622 5 11쪽
123 123. 이방카 나서다 +4 17.03.27 1,300 7 12쪽
122 122. 북한 핵을 어찌 막아 +2 17.03.20 611 7 14쪽
121 121. 핵무기를 줄이자 +4 17.03.12 723 6 13쪽
120 120. 스위스 취리히 +2 17.03.01 771 7 13쪽
119 119. 셰일가스 유정을 폭파하라 +2 17.02.17 869 6 13쪽
118 118. 유럽, 그리고 러시아 +2 17.02.09 1,271 9 14쪽
117 117. 평양 공습 +4 17.02.04 911 8 17쪽
116 116. 트럼프 사위 +2 17.02.02 935 7 12쪽
115 115. 제3의 제국 +2 17.01.29 851 7 13쪽
114 114. 푸틴 둘째 딸 +2 17.01.27 1,648 6 13쪽
113 113. 사드, X-밴드 레이더 +2 17.01.17 1,157 5 14쪽
112 112. 거제도 드론 잠수정 기지 +2 17.01.16 1,417 5 14쪽
111 111. 항공모함 +2 17.01.13 1,229 6 14쪽
110 110. 항모 전단 랴오닝 +2 17.01.10 1,043 4 12쪽
109 109. 서태평양 함대 +6 17.01.05 855 5 16쪽
108 108. 전 세계 국방비 톱 텐 국가 +4 16.12.31 1,151 5 12쪽
107 107. 북한 외화벌이 +6 16.12.30 854 6 13쪽
106 106. 시리아 내전 종식과 러시아 +2 16.12.25 916 5 15쪽
105 105. 러시아 국방장관 +6 16.11.24 983 7 13쪽
104 104. 러시아 푸틴의 야망 +6 16.11.15 982 7 13쪽
103 103. 트럼프를 잡아라 +11 16.11.10 1,046 8 15쪽
102 102. 중국 석탄과 북한 쌀 +8 16.10.29 1,176 7 15쪽
101 101. 욱일승천기 +8 16.10.12 1,131 10 11쪽
100 100. 전운이 감돈다 +14 16.09.21 1,099 11 13쪽
99 99. 백두산 천지연 +6 16.09.17 1,049 8 13쪽
98 98. 김정은의 본심 +11 16.09.10 1,032 8 14쪽
97 97. 파북 밀사 +6 16.09.08 1,062 7 14쪽
96 96. 삼통사 백두산부대 - 회령 교화소 +6 16.09.06 932 7 13쪽
95 95. 북한 핵잠수함 +10 16.09.03 1,137 8 13쪽
94 94. 잠수정과 영구기관 +10 16.09.01 1,208 8 14쪽
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3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9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71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31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9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7 10 16쪽
»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5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099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5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3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4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1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2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79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298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3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5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8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5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8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2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2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8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6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6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7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8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1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4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4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36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3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6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3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8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5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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