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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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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회
조회수 :
24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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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82,140

작성
16.03.22 07:51
조회
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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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글자
11쪽

7. 탈북 도강비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7. 탈북 도강비


“북한 당국이 식량배급제로 주민들한테 1인당 하루에 쌀 450g정도를 나눠준 모양이에요. 한 명이 한끼에 1홉, 150g정도 먹으니까 하루 세끼 분 450g정도면 된다고 본거겠죠.”

정훈이 북한 실정을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 식량배급제를 설명해준다.


“한 명이 한끼에 1홉이면, 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 1홉이면, 우리는 영란이랑 둘이서 한끼 되는데… 호호.”

세희가 자기들 밥짓는 량을 말하다가, 영란을 바라보고는 `저 것이 너무 적게 먹었나?` 싶어 입술을 가리고 웃었다.


“그래요? 다이어트 되겠네요. 하하! 세계식량계획 WFP의 권장량은 성인이 하루에 600g 입니다. 보통 근로자들의 하루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를 기준으로 삼은 거겠지요. 북한 노동자의 중노동을 고려하면, 하루 450g이 결코 많은 건 아닙니다. 물론 밥 외에 다른 음식으로 칼로리를 보충하겠지만요. 하하.”

정훈이 영란을 바라보고 미소 띤 얼굴로 `많이 먹어도 괜찮아요` 하는 사인을 보낸다.


“아하, 그러니까 배급해준 쌀은 장마당에 내다팔고, 값싼 밀가루나 옥수수를 사다가 주식으로 삼았겠구먼. 쌀 팔고 옥수수 사서 남긴 돈과 월급은 비상금으로 따로 저축해두고. 크크.”

문도가 이제 상황파악이 되는지 우거지상을 펴고 그나마 만족한 웃음을 짓는다.


“그런 셈이지. 그런데 그 식량배급도 요즘은 380g으로 줄어들었대. 우리정부 지원도 끊어지고 외국에서 들여올 수도 없으니까, 어디 쌀이 남아 있어야 말이지. 알고 보면 사회주의라는 게 실은 중세 봉건주의나 마찬가진 거야! 일반주민들은 등골 빠지게 일해서 영주에게 다 뺏기고, 배급도 제대로 못 받는 농노생활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어?”

정훈이 목청을 높여 사유재산이 없는 북한 사회주의 공산 사회의 부조리한 점을 갈파한다.


“그렇더라도 해오던 일이라 습관이 되면 불만 없이 살지 않을까요? 굳이 위험한 선택을 할까요?”

세희는 배급량이 좀 줄었다고 그만한 이유로 목숨 건 탈북을 한다는 게 아무래도 이해가 안 된다.


“예전에는 라디오 티브이 같은 매스컴이 통제돼서 못 사는 자기들 이웃만 봐왔지만, 지금은 남한이 너무 잘사는 줄 다 알잖아요. 더 잘 살아보고 싶은 인간 본유의 욕망이 발동하는 거 아니겠어요? 두만강만 건너면 희망에 찬 신천지가 기다리는데, 왜 탈북을 망설이겠습니까. 자식들은 더 좋은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은 것이 부모마음인데. 음.흠.”

정훈이 씁쓰레한 표정을 짓는다. 위정자 잘못 만나 고생하는 북한동포들이 잔뜩 불쌍한가 보다.


“그런데요 도사오빠! 북한 주민들은 삼겹살은 안 먹어요? 파는데 없어요? 언니 사장님, 나 삼겹살 먹고싶어잉~”

영란이 또 발동한다. 이미 눈동자 속에는 지글지글 구워진 삼겹살 안주에 쏴~한 소주 한잔을 들이키고 있다.


“아하, 이거 어떡하지? 북한에는 돼지고기 1Kg, 여기 두 근정도가 1만원이나 하는데! 두 달치 월급이 넘어요. 하하.”


“어머나, 돼지고기 두 근이 두 달치 월급이 넘어요? 소주 두어 병 까면 몇 달치는 날아가겠네요! 나, 삼겹살 안 먹고 북한에 달러 보낼래요. 잘 생각했죠? 고 사장님. 히힝.”

영란이 입맛을 다시며 문도를 올려다본다.


“그래 영란아, 잘 생각했다. 우리, 쟤들하고 삼겹살파티 줄여서 북한에 달러 보내는데 동참하자. 너희 셋은 각자 매달 10달러씩 거둬 내. 나는 20달러 낼게. 합하면 50달러니까, 매달 10명은 먹여 살리겠다. 그 정도면 되겠어요? 고 사장님!”

세희가 영란과 스탠드의 종업원을 번갈아 보더니, 환한 미소를 짓고 문도를 쳐다본다.


“네, 그래요 언니 사장님! 쟤들은 내가 15달러씩 거둬서 30달러 채울게요. 삼겹살 먹고 싶어 어떡하지? 오늘 가게 마치고 삼겹살 쫑파티 해줄래요? 히힝”

못 말리는 영란씨다.


“가게에 손님도 줄었는데 그렇게나 많이 기부해도 괜찮겠어요? 괜히 제가 동참하라고 말했나요?”

문도가 기분은 좋으면서도 세희에게 립서비스로 인사치레를 해준다.


“아직은 그 정도로 손님 없지는 않아요. 조금 있다가 저녁식사 마친 손님들이 들어올 거니까 너무 염려 마세요, 고 사장님! 호호.”

세희가 적은 돈이지만 북한주민들 돕는 일에 정훈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몇 년을 허리띠 졸라매고 이 `바-붐`을 인수한 짠순이 세희지만, 님과 함께라면 무슨 일을 못하겠는가? 마음속으로는 자기는 봐서 70달러쯤 보태어 100달러 채워줄까 생각 중이다.


“고 사장님! 이 돈가스 안 드실 거면 제가 먹을까요? 삼겹살 대신에. 호홍.”

영란이 안주로 가져온 돈가스를 포크와 나이프로 잘게 썰면서 문도에게 애교서린 눈짓을 보낸다.


“그래요. 내 꺼 영란씨가 다 들어요. 나는 이 실장 꺼 먹으면 되니까. 하하.”

문도가 정훈이 앞에 놓인 돈가스 쟁반을 집어 당긴다.


“예, 그래요 영란씨. 다 먹어도 돼요. 앞으로 삼겹살 먹고 싶으면 나한테 얘기해요! 내가 최 박사한테 사주라고 할거니까. 하하.”

정훈이 넉살 좋게 웃는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새터민은 몇 명이나 될까요? 꽤 많겠죠?”

맥주를 마시고 돈가스를 먹으며 즐겁게 떠들다가 세희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정훈에게 물었다.


“예, 상당히 많지요. 예전에는 연간 3천명 가까이 들어왔는데, 김정은이가 집권하고 나서 점점 줄어들었답니다. 작년에는 1천3백명이 채 안 되는가 봐요. 그 중에 남자는 250명밖에 안되고요.”

정훈이 잠시 머릿속을 정리하더니 쉽게 숫자를 읊어준다. 정훈이도 아이큐는 137이나 된다. 거기다가 기억력은 특별히 좋아서, 아이큐 148인 최근상 박사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어머나, 그렇게나 많이 들어왔어요? 그러면 새터민이 수만 명은 되겠네요! 그런데 왜 줄어든대요? 김정은이가 배급도 제대로 안 준다면서요.”

세희가 탈북자 숫자에 놀라면서도 의아해한다.


“김정은이 집권하고 나서 대외적으로 탈북자문제가 창피하니까, 국경수비를 철저히 해서 그런답니다. 처음에는 중국에서 잡혀 되돌아온 탈북자들을 인민들 앞에서 공개처형도하고, 두만강주변의 철책도 높여서 경비초소를 강화했다고 하네요. 탈북하다가 붙잡히면 노동교화소에 보내서 중노동을 시키니까, 진짜 목숨 걸지 않으면 엄두도 못 내는 거겠죠.”


“아, 그랬군요. 북한주민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그런데도 지금도 천명이 넘게, 그것도 여자들이 더 많이 넘어온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북한사정은 들을수록 의문만 더 생긴다.


“아, 그렇죠. 당연한 질문인데요, 먼저 탈북한 새터민들이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이나 친척들하고 연락이 됩니다. 지금은 북한에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중국 브로커를 통해서 북한 친지들 안부도 묻고, 남한에서 번 돈으로 탈북을 시켜주는 거지요.”


“그래요? 북한도 핸드폰이 돼요? 그럼 제 핸드폰으로 북한사람하고 통화할 수 있어요? 김정은이가 몇 번이에요? 바로 걸어서 야단 좀 치게요. 히히.”

안 되는 줄 알면서 영란이 일부러 장난을 친다.


“아하, 이런! 내가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지 않았네. 코모도, 몇 번이냐? 김정은이.”


“김정은이가 몇 번이더라? 038에 113-0108 이던가? 맞는가 한번 걸어볼까? 크크.”

문도가 핸드폰을 꺼내어 만지작거리며 영란을 놀린다.


“나도 알아요! 038은 삼팔선이죠? 113은 간첩신고고. 근데, 0108은 뭐에요? 히힝.”

영란이 같이 놀아준다.


“김정은이 생일이요. 1월8일! 이번에 생일잔치 안 하고 그냥 넘어갔나? 아니구나, 생일 이틀 전에 핵실험 했구나! 맞지?”

문도가 북한 4차 핵실험 날자 1월6일을 기억해내고 스스로 기특해서 활짝 웃는다.


“어쭈, 체통 고 사장 기억력 좋은데? 하하. 그래 맞아. 그래서 수소폭탄 개발성공 축하금으로 주민들한테 월급의 100%를 지급했다잖아!”

정훈이 웃으며 문도의 말발을 추켜세워준다.


“월급의 100%나 줬대요? 그럼 전부 얼마나 되는 돈인데요?”

영란이 보너스 100%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자기는 보너스를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글쎄요. 얼마씩 줬는지는 모르지만 근로자 월급 4천원은 줬겠죠? 북한주민 2천5백만명 다 안주고 어른들 2천만명만 줬다고 보면, 전체 금액이 800억원은 되겠네요.”

정훈이 머릿속으로 대충 암산을 해보고 대답해준다.


“자기 생일선물로 주민들한테 800억원이나 풀었대요? 월급에서 착취했다가 그런 때 선심 쓰는 척 내놓는 거군요. 정말 야비한 수법이네요.”

세희가 찌푸린 얼굴로 말을 하면서도, 혹시 자기는 종업원들 월급 짜게 주면서 생일날 삼겹살파티 해준 건 아닌지 뜨끔하게 찔린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 사실이 있어요. 그렇게 못살겠어 북한을 탈출하는데, 그 비용이 엄청나게 든답니다. 소위 탈북 도강비가 1천만원이래요! 나, 참!”

정훈이 세 사람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반응을 살핀다.


“탈북 도강비라면 북한에서 두만강을 넘어가는 비용 아녜요? 그 뱃삯이 1백만원도 아니고, 1천만원나 된다는 말씀이에요?”

문도와 영란은 어이 상실로 놀란 토끼 눈만 뜨고 있고, 세희가 대신해서 묻는다. 북한 월급이 4천원에 배급 쌀 팔아 연명한다면서, 1천만원 돈이 어디서 생긴다는 말인가?


“예 맞습니다. 남한에 있는 새터민들이 북한 친인척을 탈북시키려고 중국 브로커한테 지불하는 금액이 그 정도랍니다. 너무 많아서 놀랍죠? 탈북시키지 않는 새터민들도 친인척에게 돈을 보내는데, 그 금액이 연간 100억원이 넘는 답니다.”


“아, 남한에서 벌어서 돈을 보내주는 군요. 나는 또 북한 주민들이 직접 모아서 마련하는 줄 알고 놀랐네요. 그렇더라도 1천만원은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아무리 중국 브로커라지만.”


“한 5년 전에만 해도 300만원 정도였는데, 김정은이 집권한 뒤에 그렇게 뛰었답니다. 중국브로커는 200만원만 받는데, 북한 브로커가 200만원 챙긴대요. 나머지 600만원이 참 웃깁니다. 바로 북한경비대 손에 들어간답니다! 경비대가 3인1조라서 그만큼 든다고 하네요. 눈감고 입다무는 댓가지요.”

얘기를 마친 정훈이 다시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는 토끼 눈 세 사람을 번갈아 본다.


김정은이가 탈북자 막으라고 국경경비대를 강화했는데, 경비대원들은 되레 돈 받고 안전하게 도강시켜준다니! 브로커한테 줄 돈 없어 몰래 건너는 불쌍한 사람만 때려잡는다는 얘기 아닌가?

유전무죄는 사회주의 북한 땅에도 통하는 모양이다.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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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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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류석경
    작성일
    16.03.22 08:07
    No. 1

    건필하소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3.22 09:01
    No. 2

    오호, 류석경님 감사합니다.여기도 오셨군요.
    글 올리고 내서재에 갔더니 방명록을 쓰셨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근데, 류석경님 서재에 방명록이 안 열리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3.22 08:48
    No. 3

    하루에 450g이라~ 어? 나는 하루에 몇그램 먹지? 그러고 보니 밥 좀 먹어야 하는군요. 건필하시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3.22 09:04
    No. 4

    네, 난정작가님 감사합니다.
    그럼요. 글 쓰는 칼로리가 4,500Kcal는 넘을 걸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오월(五泧)
    작성일
    16.03.22 11:55
    No. 5

    즐감하고 했습니다.
    북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건필을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3.22 21:21
    No. 6

    네, 오월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시구요, "악의 디보"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3.22 18:02
    No. 7

    잘 보고 갑니다. 건승! 건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3.22 21:22
    No. 8

    네, 서백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공전 절후" 대박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이리강
    작성일
    16.03.22 21:02
    No. 9

    맘세하루님^^*
    늘 건강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3.22 21:23
    No. 10

    네, 이리강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드셨지요? 항상 건승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보이는것들
    작성일
    16.03.29 07:55
    No. 11

    세상 천지가 다 돈이 우상이 되었네요. 돈이 사람보다 먼저인 세상은 파멸할 수밖에 없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3.29 09:35
    No. 12

    네, 임마누엘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돈이 뭔지!? 돈은 짝사랑이라 던데요.
    가까이 가면 멀어지고, 에라 돈 필요없다 하면, 슬금슬금 다가온다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그렇다고봐
    작성일
    16.04.19 18:44
    No. 13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9 19:22
    No. 14

    네, 그렇다고봐 님, 어서 오십시요.
    매번 방문에 댓글 감사합니다.
    꾸준히 읽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담덕아
    작성일
    16.04.22 19:04
    No. 15

    잘보고 있어요...건필하세요 ^^ 추천은 기본이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2 20:09
    No. 16

    네, 담덕아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에 댓글 추천이면 삼합인가요?
    항상 즐겁고 좋은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02 11:57
    No. 17

    건필하세요!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충전을 했으니 이만 쓰러 갑니다.
    조금 있다가 또 올 수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8.02 13:56
    No. 18

    네, 흠칫님. 감사합니다.
    제 글만 읽지 마시고 얼른 글 쓰십시요. 하하.
    예, 언제라도 들러 주십시요. 근데 저도 글 써야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대인33
    작성일
    16.09.10 16:46
    No. 19

    배급을 아예 안 준답니다
    주다 안 주다 그런다고 탈북자들이 그랬지요
    거이 안준다고
    줘도 식량을 배급할때 1년 치를 한번에 준다던가 걸쳐서 준다던가
    근대 1년치 식량을 1~ 3 달치 식량만 줌 이걸로 7 달은 굶어 죽으라는거조

    이것도 요즘은 배급을 끊었다는 탈북자 말도 들리는대 ...
    아예 안주다 싶이 하니간 안 준다 할수도 있지만
    쥐꼬리 만큼 조바찌 안준거조

    아무튼 정확한 탈북자들 증언을 가지고 말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9.10 18:04
    No. 20

    네, 대인33님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사회주의 쌀 배급도 옛날 말이지, 줘야 먹지요!
    오죽하면 굶주리고 토끼풀까지 뜯어먹다가 탈출하겠습니까? (97화 첨부사진 참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달따냥
    작성일
    16.11.12 21:44
    No. 21

    뭐고이건 지금 독자 교육시키나 한나라당이가 적당히 해라 또라이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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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09. 서태평양 함대 +6 17.01.05 855 5 16쪽
108 108. 전 세계 국방비 톱 텐 국가 +4 16.12.31 1,151 5 12쪽
107 107. 북한 외화벌이 +6 16.12.30 855 6 13쪽
106 106. 시리아 내전 종식과 러시아 +2 16.12.25 916 5 15쪽
105 105. 러시아 국방장관 +6 16.11.24 983 7 13쪽
104 104. 러시아 푸틴의 야망 +6 16.11.15 982 7 13쪽
103 103. 트럼프를 잡아라 +11 16.11.10 1,046 8 15쪽
102 102. 중국 석탄과 북한 쌀 +8 16.10.29 1,176 7 15쪽
101 101. 욱일승천기 +8 16.10.12 1,131 10 11쪽
100 100. 전운이 감돈다 +14 16.09.21 1,099 11 13쪽
99 99. 백두산 천지연 +6 16.09.17 1,049 8 13쪽
98 98. 김정은의 본심 +11 16.09.10 1,032 8 14쪽
97 97. 파북 밀사 +6 16.09.08 1,062 7 14쪽
96 96. 삼통사 백두산부대 - 회령 교화소 +6 16.09.06 932 7 13쪽
95 95. 북한 핵잠수함 +10 16.09.03 1,138 8 13쪽
94 94. 잠수정과 영구기관 +10 16.09.01 1,208 8 14쪽
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4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9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71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32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9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8 10 16쪽
87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5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099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6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4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4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1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3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79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298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3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5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8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5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8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2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2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8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7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6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8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8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1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4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5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36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3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7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4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8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6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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