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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연재수 :
1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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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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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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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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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자
11쪽

47. 푸른 하늘 은하수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47. 푸른 하늘 은하수



“그러니까 몽골반점은 우리 한민족하고 몽골족, 터키의 투르크 족이 한 선조 밑에서 생겨나 갈라져 나온 같은 핏줄이라는 표시란 말이지? 그럼 북한 애들도 당연히 있을 거고, 조상님들이 서쪽으로 머나먼 터키에는 갔으면서 다른 나라에는 왜 안 갔을까?”

문도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다른데도 있어! 알래스카 에스키모족도 몽골반점이 있단다. 지구가 빙하기에 접어들어 러시아와 알래스카 사이에 있는 베링해협이 얼어 붙었을 때, 우리 조상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다는 구만. 지금도 베링해협의 좁은 폭은 85Km밖에 안 된대.”


“그래? 그러면 몽골 출신 에스키모족이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아메리카 인디언이 된 거야? 인디언은 우리처럼 황색인종이고 칭기즈칸처럼 말을 잘 타잖아! 이랴!~ 끼랴!~”


“워~워! 소 등에 쟁기 채워서 논밭 가냐? 키키. 처음에는 학계에서도 네 말처럼 아메리카 인디언도 에스키모족이 남쪽으로 이동해서 퍼져나간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판정 났단다. 오히려 남아메리카의 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의 원주민들이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 온 것 같다는 구만.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인디언들 숫자는 2~3천만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종족이 나바호족, 모하비족 등등해서 약 30여개나 된대. 심지어 아프리카나 오세아니아주에서 건너온 집단이 혼입되기도 했다는 학설도 있다는 구만.”


“아~ 아깝다! 베링해협 건너간 김에 디립다 말 타고 내려가시지, 그 추운 알래스카 얼음 땅에는 왜 주저앉아서 남미 원주민한테 그 넓은 대륙을 다 빼앗겼을 고? 그럼, 그 남미 황색인 원주민들은 도대체 선조가 누구인 거야?”


“저 멀리 다른 별에서 왔겠지 뭐!”


“또, 골디락존 별 타령 나온다. 고만 좀 하시지, 심통 도사님! 크크.”


“야, 코모도! 너 `미리내` 본 적 있어?”


“미리 내? 뭘 미리 내고 봐? 아, 미리 예약하고 영화 보느냐고? 귀찮게 뭘 예약하고 봐, 그냥 가도 빈자리 많은데.”


“하~ 자슥 하고는! 너, 그래가지고 윤 차장하고 데이트라도 하게 되면 무슨 얘기 꺼낼래? 사내가 무드도 좀 있고 그래야지 인마!”


“무드? 그렇지! 무드 있는 이야기를 해야 되지. 그럼. 그럼. 근데, `미리내`가 무슨 무든데?”


“`미리내`가 은하수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야. 우리 옛말로 `미르`가 `용`을 뜻하고, `내`는 개울, `시내`를 의미하거든.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은하수를 올려다 보고 하늘로 올라가 승천한 용이 사는 시내구나 생각하고 `미르내`라 불렀고, 나중에 `미리내`로 바뀌게 된 거야. 오케이?”


“아, `미리내`가 은하수의 순 우리말이다 이거지. 알았어! 그런데, 은하수가 어디에 있냐? 애들 상상력 키워주느라고 지어낸 동화 같은 얘기지! 하얀 쪽배에 토끼가 타고 간다며? 그딴 얘기 했다가 윤 차장이 유치하다고 웃으면 어떡하라고? 키킥.”


“얌마, 유치한 게 얼마나 좋은 건데? 동자승처럼 순진하고 귀엽다고 안 그러겠어? 너무 귀여워서 윤 차장이 뽀뽀라도 해줄 지 모르지! 키키.”


“아, 그래 맞아! 나는 좀 뻣뻣하니까 동자승처럼 순진하고 귀엽게 굴어야 돼! 크크. 그런데, 미리낸가 은하수는 왜?”


“하늘에 떠 있는 `미리내`, 은하수를 제대로 본 적이 있느냐고?”


“그건 상상 속의 시냇물인데 어떻게 보이냐? 밤새도록 올려다봐도 희미한 별, 몇 백 개밖에 더 보여?”


“이런, 너 아직도 은하수를 제대로 보지 못했구나! 하기는 하늘이 스모그로 잔뜩 가린 서울 근처에서만 살았으니까 언제 푸른 하늘 은하수 볼 기회가 있었겠나. 언제 한번 악양루에 가서 실컷 구경하고 오자. 비 온 뒤에 올려다 보면 별이 진짜 수천, 수만 개나 눈부시게 반짝거려!”


“아, 그래? 은하수가 진짜로 보이는 거구나! 야~ 빨리 가서 보고, 윤 차장하고 데이트할 때 써먹어야 되겠다. 크크.”


“아, 좋은 생각이 난다! 문도야, 내가 윤 차장하고 너하고 진짜배기 은하수 있는데 여행 보내줄게!”


“어? 악양루 말고 더 좋은 데가 있어?”


“응, 몽골 북부 알타이산맥 자락에 있는 `홉스굴` 호수야. 2년 전에 내가 회사 그만두고 쉴 때 혼자 배낭여행을 좀 다녀왔잖아? 그때 그 `홉스굴` 호숫가에서 야영을 했었지.”


“아, 맞다. 니가 유럽이고 어디고 두어 달쯤 돌아다니다 왔다고 했는데, 몽골에도 갔었구나! 그래, 그 호숫가에서 은하수를 본거야?”


“응. `게르`라고 꼭 인디언 천막처럼 원뿔모양으로 생긴 천막이 있는데 그 `게르` ger 빌려서 이틀 밤을 지냈어.”


“잠깐, 가만! 몽골 천막은 인디언천막처럼 원뿔모양이 아니고 둥그스름한 원통모양 아니야?”

문도가 칭기즈칸 영화에서 본 커다란 천막이 생각나는 모양이다.


“응, 그건 장기간 집으로 사용하는 대형 `게르`고 임시 천막으로 사용하는 소형 `게르`도 있어. 길쭉한 버드나무 네댓 개를 아래는 벌리고 위에는 한데 모아 묶어 세워서 그 바깥으로 짐승의 털로 만든 천을 둘러쳐서 만들어. 대형 `게르`를 중앙아시아 투르크족 유목민들은 `유르트` yurt라고도 부르지. `게르`는 아랍어인데 몽골이나 파키스탄에서는 크나 작으나 다 `게르`라고 불러.”


“아, 그렇구나. 우리 캠핑용 텐트랑 같다고 보면 되겠네. 그래서, 그 `홉스굴` 호수 주변은 오염이 안된 곳이라서 하늘이 아주 맑고 깨끗했겠네?”


“그럼, 말도 마! 호숫가에 앉아서 고개만 치켜들어도 하늘이 온통 별 천지야. 은하수가 영어로는 Milky Way 인데, 우유를 쏟아 부어 놓은 것 같기도 하고, 내 눈에는 반짝이는 하얀 유리보석을 잘게 부셔서 푸른 하늘에 잔뜩 뿌려놓은 것 같더라. 하늘 중앙으로 크고 작은 더 많은 별들이 냇물처럼 모여서 가로질러 흐르는데, 그 별들이 우리 은하계에 속해 있는 이웃 별들인 거지. 엄청나게 많은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려서 내 몸을 덮칠 것만 같더라고!”


“와~ 안 보고 네 말만 들어도 밤하늘이 어떤 모습인지 쬐끔 짐작은 간다. 그 수많은 별 어딘가에 우리 지구 같은 행성이 있을 거라는 얘기지?”


“그럼! 우리 은하계에는 별이라고 부르는 즉, 우리의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 수천억 개나 돼! 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지난 5월11일에, 2009년부터 `케플러` 망원경으로 찾아낸 지구를 닮은 행성이 2,325개라고 밝혔어.”


“그렇게나 많아? 그럼 그 중에 지구처럼 생긴 행성도 있겠네?”


“그럼. 그 중에 550개 정도는 표면이 암석으로 되어있고, 행성표면에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골디락스 존` 안에 있는 지구 형 행성이 9개나 된다고 밝혔어.”


“야~ 지구 같은 행성이 9개나 있다고? 어디에 있는데? 멀대? 가깝대?”


“당연히 거리는 무지하게 멀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그런 행성에서 온 우리 지구인처럼 생긴 외계인이 분명히 나타날 거야. 너는 내 말을 건성으로 듣지 말고 그 날을 대비하고 있으란 말이지! 그래야 몽골 알타이 산맥에 있는 `홉스굴` 호수에 윤 차장이랑 같이 은하수 구경하러 보내줄 거니까. 오케이?”


“아하, 그럼. 그럼. 외계인이 있고 말고! 그 `홉스굴` 호수에 윤 차장하고 함께 가면 외계인을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럼! 크크.”

문도가 갑자기 외계인 신봉자가 되어버렸다.



*** ***



문도가 창원공업단지에 있는 신창원의 회사 `대도정밀` 정문경비실에 명함을 건네고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총무부장이라는 사람이 허겁지겁 뛰어나왔다.


“고문도사장님 되시죠? 총무부장 허성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사장님 실로 안내하겠습니다. 따라 오십시오.”


명찰을 단 회사유니폼에 넥타이를 맨 말끔한 40대초반 총무부장을 따라 널찍한 운동장 같은 시멘트포장 마당 안으로 들어섰다.


정면에 있는 사무실 동으로 보이는 커다란 3층건물을 향해가는데, 건물 옆과 뒤편으로 아파트 3층높이도 더 되어 보이는 공장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게 보인다. 얼핏 봐도 공장건물이 들어선 면적만 수천 평은 넘어 보였다.

사무실 동 건물입구 회전문을 들어서자 넓은 대리석바닥 로비 정면 계단 옆 엘리베이터 앞에 남녀직원 두 명이 문을 열고 서서 목례를 올린다. 문도를 VIP대접하는 모습이 여실히 보였다.

3층에 내려 좌측 복도 사무실앞을 지나 끝에 있는 사장실로 들어서자, 널찍한 접견대기실 책상 앞에 서있던 여비서가 목례를 올리고 사장실 문 앞으로 안내한다.


“여~ 고 사장 어서 오시오. 이거 오랜만이오. 허허.”

사장실로 들어서자, 응접소파 안쪽 큼직한 사장 책상에 앉아있던 신창원이 얼른 일어나 앞으로 나오며 손을 내밀고 문도를 반갑게 환영한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문도가 허리를 굽혀 악수하면서 정중하게 인사를 올린다.


“먼 길 오시게 해서 미안하오. 내가 우리 고 사장님한테 긴히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 주시오. 허허”


소파에 앉으라고 손짓을 하며 신창원이 너스레를 떤다. 따라 들어온 총무부장과 여비서가 있는 앞이라 사장님 폼은 잡으면서도 문도에게 손님대접을 하느라 언사에 최대한 신경을 쓰는 것 같아 보인다.


“차는 뭐로 드실까? 푸얼차(보이차) 있는데 괜찮겠소? 윈난성에서 직접 산 거라 진짜배기요. 허허.”


“아, 예. 좋습니다.”

푸얼차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럴 땐 무조건 좋다고 하는 게 옳다.


“푸얼차 주고, 허 부장은 밖에서 좀 기다리고 있으소!”


“예, 알겠습니다. 사장님! 밖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총무부장과 여비서가 나가고 신창원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문도를 훑어본다.

불과 1년반 전에 서부경남 양대 조직폭력배 창원파 오야붕과 땅벌파 보스로 결투를 벌였던 사이인데, 이렇게 우인(?)이 되어 우정 어린 미소를 띄우며 마주보고 앉아있으니, 오월동주이던가?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말이 맞는 말 같다.


“오면서 보니까 공장이 엄청 크던데요. 무슨 제품을 만드십니까?”

문도가 먼저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묻는다.


“아, 뭐. 군에서 쓰는 장비를 만들고 있소. 우리가 원청은 아니고 세컨드 소스인데, 워낙 큰 장비고 생산공정이 까다로워서 생산라인이 복잡하다 보니까 공장이 좀 높고 넓어야 되요.”


“아, 군용장비를 만들어서 군에 납품하는 거네요? 그러면 방위산업체군요. 대단하십니다!”


“허허, 뭐 내가 시작한 건 아니고, 선친께서 이 창원공단 초기에 입주해서 자리를 잡아 주신 거지요. 말이 좋아서 군납이지 우리 일은 쇠 깎는 일이 태반이라서 별로 메리트는 없소. 앞으로는 아무래도 건설업에 주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허허. 자~ 차부터 들고 얘기합시다.”


여비서가 보이차를 가져오자 신창원이 얼른 말을 중단하고 딴청을 편다.


문도가 계두식이를 통해서 들은 바로는 신창원의 `대도정밀`은 군용 대포나 장갑차, 전차에 들어가는 내연기관용 실린더 cylinder와 피스톤 piston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했다.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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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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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주공테클라
    작성일
    16.05.24 21:49
    No. 1

    계두식, 신창원 ㅎㅎ 흡수굴~하시니까~ 탱그리(단군)이 생각나네요~우리 고대사랑
    밀법한 관련이 있는 곳~ 계속 홧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4 23:42
    No. 2

    네, 주공테클라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이런, 역시 감이 빠르시군요! 아, 탱그리(하늘) 알려주셔서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시놉시스를 조금 수정해봐야 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도움 말씀에 감사드리고, "비공식 부대 흑저"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4 22:58
    No. 3

    메소포타미야.황하문명은 고조선의 후손들이 세운 문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4 23:45
    No. 4

    네, 관리관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아, 그런가요? 메소포타미아와 황하문명까지요? 정말 그렇다면, 우리 한민족이 역시 세계 제일의 대단한 민족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4 22:58
    No. 5

    이루아드 라는 1.2권 짜리 소설책을 참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4 23:46
    No. 6

    네, 관리관님. 알려주신 소설책 참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4 23:09
    No. 7

    중국진출편에 대한 답글입니다.
    후방에서 안전하게 전투하면 좋죠?
    문제는 북한이 나포했던 미정보부의 정보수집선 푸에블로호의 전자장비를 구소련에 넘기면서 상당한 수준의 전파방해.수집장비를 공여 받았고 지금 우리 군뿐만 아니라 모든 대부분의 통신장비를 도,감청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GPS교란장치는 지난 참여정부 이후 대북지원물자에 포함되어 북한에 상당한 수준의 장비와 전략물자들이 지원되었고 대부분이 군사용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코드화된 무선주파수라도 광범위한 전파교란 및 방해가 가능하고 휴대용 전파방해장치를 비밀리에 운용하고있습니다.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전파수집능력은 구소련에서 지원받아 주파수가 발생되면 삼각측량으로 1분 이내에 근접지역이 확인되고 수색정찰을 합니다.
    북한의 군사적 능력 즉 무력혁명력량(북한표현)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 수준을훨씬 능가 합니다.
    가장 위험한것은 핵무기나 화학탄이 아닙니다.
    바로 남침용땅굴입니다.
    지금남한에서는 남침땅굴을 은폐하기 위해 광범위한 간첩조직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밝히려는자와 은폐하려는자, 그리고 물흐리기 하는자들과 얽히고 설히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4 23:55
    No. 8

    네, 관리관님. 아하, 저런! 소련장비 지원을 받은 북한의 감청실력이 보통수준이 아니군요.
    중국에서 북한으로 드론 침투작전 할 때는 조처를 취해야 되겠습니다.
    GPS교란장치를 대북지원물자에 포함했다구요? 이건 보통 일이 아닌데요!
    주파수 관련해서는 제 서재의 다른 소설 드론(drone)의
    제61화. 삼통사15. 거목의 조언
    땅굴 관련해서는
    제62화. 삼통사 16. 땅굴 탐지기 와 제63화. 삼통사 17. 진주 촉석루
    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5.25 07:01
    No. 9

    보이차 나오는데 다음편은 보이차에 관한 내용입니까?^^
    14년 12월~15년 1월 사이에 땅꿀 관련 뭔가 있을거란 첩보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무일 없이 넘어갔더랬죠.
    휴전 이후 계속 땅굴을 팠음 그 시기가 딱 거진 부산까지 도달할 시점이라나 어쨌다나 이무튼 그랬었죠.
    조심해서 나쁠 것없으니까, 계속적인 관심도 일응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07:42
    No. 10

    네, 신소필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아,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실제로 그렇다면 예삿일이 아니네요! 뉴젠에서 땅굴탐지기도 대량생산 해야 될까 봅니다.ㅎㅎ
    여자들 많이 나오는 "505-7"과 "눈감시" 올릴 시간이죠? 보러 갈게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5 08:29
    No. 11

    정확하게는 GPS교란장치가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전자부품들을 지원물자에 포함시키고 재조립을 하고 운용을 하고 있는거죠
    그럴수밖에 없는게 전략물자 품목에 해당되서 금수품목인데 그걸 교묘하게 분해해서 해당되는 제품을 지원. 밀수입 형태로 북한에 보낸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17:41
    No. 12

    네, 관리관님 다시 오셨군요.
    아, 그런 술수를 써서 지원했나보군요. 예전에 간첩들도 라디오인 척 들여와서 속에든 부품을 꺼내어 장파(HF) 무전기를 조립하고, 빨랫줄 안테나를 설치해 사용했다는 얘기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5 08:33
    No. 13

    어떤 식이냐면 얼마전 장거리 미사일 발사체 시험 할 때에도 동창리나 무수단리에서 발사장면을 김정은이 볼수 있도록 하는 방송장비는 KBS방송국에서 가요무대나 콘서트 등 핑게로 대규모 방송장비.차량. 중계기를 가지고 가서 전량 놔두고 빈몸으로 오면 모든 장비는 북한에서 그대로 사용하거되고
    정주영회장이 소떼 방북을 할 당시의 5톤 차량들은 미사일 발사체 운반용 차량으로 외형을 살짝변경해서 군사용으로 전용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17:44
    No. 14

    아하, 저런! 사실이 그렇다면 큰 일 낼 사람들이네요.
    도움을 주는 것도 어느 정도라야 되는데 말입니다. 쯧쯧..
    정 회장님이 갖다 준 소는 좀 많이 불어났는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한백조
    작성일
    16.05.25 08:39
    No. 15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17:46
    No. 16

    네, 한백조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 주시고,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6.05.25 20:50
    No. 17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21:29
    No. 18

    예, 역전승 작가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Dream Master "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16.06.08 16:53
    No. 19

    하루님. 저도 얼마 전에 보이차를 선물로 받았어요.
    제가 받은 건 숙차인데 굉장히 오래되고 좋은 녀석이라고 해요.
    마셔봤는데 나무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6.09 18:46
    No. 20

    네, 이웃별님 어서 오십시요. 여기에 와 있는 줄 이제 봤네요.
    인생 사는 게 앞만 보고 달리는 거라 그런지, 뒤돌아 서기가 젤 어렵더라고요
    보이차가 차 중에 최고급입니다. 여기서 `시큼한 맛만 나고 맛없어 되레 커피생각이 난다`고 표현한 것은 보이차가 그렇다는 게 아니고, 문도가 그만큼 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차 맛 보러온 게 아니라 천리길을 오라고 했으면 바쁜 세상에 커피나 얼른 주고 본론이나 빨리 말할 것이지 시간 걸리게 비싼 다도를 꺼내서 엉뚱하게 보이차 자랑하느냐 하는 문도의 생각과 됨됨이를 독자가 느끼도록 보인겁니다. 참, 쉽조~잉?!
    이웃별님이 요즘은 낮에 다니시는 군요. 방문 감사하고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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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 그날 - (도래인 1부 마지막 회) +6 17.08.24 833 8 19쪽
132 132. 푸틴의 분노 +2 17.05.22 671 5 12쪽
131 131. 중국 시진핑의 야망 +2 17.05.16 780 4 15쪽
130 130. 북벌 +2 17.05.09 693 5 14쪽
129 129. 대통령의 기부금 +2 17.05.02 607 5 13쪽
128 128. 제4차 산업혁명 +2 17.05.01 592 6 11쪽
127 127. 외과수술 식 타격 +2 17.04.24 621 5 14쪽
126 126. 레프트 오브 론치 +2 17.04.18 621 5 18쪽
125 125. 핵탄두 27개면 충분해 +2 17.04.10 697 5 11쪽
124 124. 사드의 원인은 S-400 +2 17.04.03 1,622 5 11쪽
123 123. 이방카 나서다 +4 17.03.27 1,300 7 12쪽
122 122. 북한 핵을 어찌 막아 +2 17.03.20 611 7 14쪽
121 121. 핵무기를 줄이자 +4 17.03.12 724 6 13쪽
120 120. 스위스 취리히 +2 17.03.01 771 7 13쪽
119 119. 셰일가스 유정을 폭파하라 +2 17.02.17 869 6 13쪽
118 118. 유럽, 그리고 러시아 +2 17.02.09 1,271 9 14쪽
117 117. 평양 공습 +4 17.02.04 911 8 17쪽
116 116. 트럼프 사위 +2 17.02.02 935 7 12쪽
115 115. 제3의 제국 +2 17.01.29 851 7 13쪽
114 114. 푸틴 둘째 딸 +2 17.01.27 1,648 6 13쪽
113 113. 사드, X-밴드 레이더 +2 17.01.17 1,158 5 14쪽
112 112. 거제도 드론 잠수정 기지 +2 17.01.16 1,417 5 14쪽
111 111. 항공모함 +2 17.01.13 1,229 6 14쪽
110 110. 항모 전단 랴오닝 +2 17.01.10 1,043 4 12쪽
109 109. 서태평양 함대 +6 17.01.05 855 5 16쪽
108 108. 전 세계 국방비 톱 텐 국가 +4 16.12.31 1,151 5 12쪽
107 107. 북한 외화벌이 +6 16.12.30 855 6 13쪽
106 106. 시리아 내전 종식과 러시아 +2 16.12.25 916 5 15쪽
105 105. 러시아 국방장관 +6 16.11.24 983 7 13쪽
104 104. 러시아 푸틴의 야망 +6 16.11.15 982 7 13쪽
103 103. 트럼프를 잡아라 +11 16.11.10 1,046 8 15쪽
102 102. 중국 석탄과 북한 쌀 +8 16.10.29 1,176 7 15쪽
101 101. 욱일승천기 +8 16.10.12 1,131 10 11쪽
100 100. 전운이 감돈다 +14 16.09.21 1,099 11 13쪽
99 99. 백두산 천지연 +6 16.09.17 1,049 8 13쪽
98 98. 김정은의 본심 +11 16.09.10 1,032 8 14쪽
97 97. 파북 밀사 +6 16.09.08 1,062 7 14쪽
96 96. 삼통사 백두산부대 - 회령 교화소 +6 16.09.06 932 7 13쪽
95 95. 북한 핵잠수함 +10 16.09.03 1,138 8 13쪽
94 94. 잠수정과 영구기관 +10 16.09.01 1,208 8 14쪽
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4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9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71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32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9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8 10 16쪽
87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5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099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6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4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4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1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3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79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298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3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5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8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5 14 13쪽
»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9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2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2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8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7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6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8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8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1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4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5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36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3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7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4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8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6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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