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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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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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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남-북-러-중-한 가스관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가옥의 모퉁이로 걸어가던 북한 병사가 개머리판을 옆구리에 밀착하고 왼손으로 총신을 거머쥐더니 살금살금 가옥의 뒤편으로 돌아간다.

쓰윽, 총구를 겨눈 채 가옥 뒤편을 살피는데 창문 불빛이 비치는 가옥 뒤쪽에는 아무도 없다. 병사는 살금살금 걸어서 흙으로 바른 굴뚝아래 불룩한 부분 뒤쪽도 살펴본다.

아무런 인기척이 없자 병사는 모퉁이로 되돌아 나와 총을 어깨에 메더니 바지 앞을 열고 돌담 벽에 거총을 하고는 난발사격을 가한다.

푸르르, 시원한 듯 몸을 털더니 단추를 채우고 마당으로 되돌아 나갔다.


괴한이 간 뒤 잠시 후, 돌담을 넘어 뒷집에 숨어있던 짱개가 키 높이의 담장을 가볍게 뛰어넘어 건너온다.

드론 BB11-12로 상공에서 정찰하던 덩치가 북한군 병사의 동태를 미리 알려준 모양이다.

병사가 왔다 가서 이제 다시 안 올 걸로 생각된 짱개는 창문 밑에 바싹 붙어 서서 방안의 대화를 엿듣는다.


-“기러니께 터널 속에서는 무선 폭파기의 작동거리가 150미터 밖에 안되더란 말이지?”

-“그렇습네다, 대좌동지! 작동거리가 한 300미터만 되면 터널입구에서 누르고 튀면 아무 문제 없갔시오.”


-“김 상좌동지! 무선 폭파기 작동거리를 300미터로 늘릴 수는 없갔소?”

-“원래 터널 내부에서는 전파손실이 무지 큽네다. 300미터로 늘리려면 두 배 거리라서 폭파기 송신출력을 4배로 올려야 하는디, 폭파기 크기가 너무 커져스리 부속품을 분해해서 숨겨 가기가 어려울 겁네다.”

586부대(정찰총국 제1국) 대좌와 같이 온 907연락소 상좌는 폭발물 전문 기술자인 모양이다.


-“기러니께 크기는 커지지만 터널내부에서 300미터 거리에서 작동시킬 수 있는 무선 폭파기를 만들 수는 있단 말이지요?”

-“그렇습네다, 대좌동지! 이미 기성품도 있는데, 빠테리를 제외해도 장비의 크기만 벽돌만 합네다. 부속품을 조각으로 분해해서 운반한다고 해도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수는 없을 겁네다.”


작전국인 제1국의 남파 침투작전에 사용되는 각종 폭발물과 전자장비를 이 정찰총국 제7국 산하 907연락소에서 만들어 지원하는 모양이다.


-“······. ······.”

-“잘 알갔소. 기럼 일단 907연락소에서 300미터짜리 폭파기를 준비해 주시오. 운반은 이 군관 동무들 말고 따로 잠수정에 실어서 내려 보내도록 상부에 보고하갔소.”

잠시 고심을 하는지 침묵이 흐르더니 결정을 내린 대좌가 엄청난 선언을 한다.


공항 검색대 통과가 어려워서 벽돌크기의 전자제품인 폭파기를 잠수정으로 남한에 실어 나르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폭약과 폭발물도 저 군관으로 보이는 괴한들 외에 잠수정으로 다른 루트를 통해서 남한에 상주하고 있는 고정간첩에게 따로 전달되는 모양이다.

인터넷이 발달된 시대니까 남한의 고정간첩들에게 잠수정이나 괴한들과의 접선지령을 내리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대좌 동지! 잠수정을 동원하려면 상부의 허락을 받는데 문제가 많지 않습네까? 차라리 터널의 양쪽 입구 쪽 150미터 지점만 폭파시켜도 그 터널은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고 남조선에 대한 경각심은 충분히 주지 않겠습네까? 굳이비 해저터널에 바닷물이 침수되게 할 필요까지 있갔시오?”

907연락소 상좌가 자기들 폭파기 성능에 대해 상부에서 질책을 할까 봐 염려되는 모양이다.


-“김 상좌 동지! 동지가 몰라서 그러는데, 이 작전은 그 쪼맨하고 쓰잘데기 없는 해저터널 하나 폭파해서 남조선 인민들 겁주자고 벌이는 작전이 아닙네다.”

갑자기 대좌의 목소리가 격앙되고 커진다.


-“아, 그렇습네까? 어쩐지 사관도 아이고 대위 급 군관동무 세 명으로 조를 짜서 보내는 거이 심상찮은 작전이다 싶기는 했습네다. 기럼 무슨 다른 큰 목적이 있습네까?”

지원부서인 연락소 상좌도 이번 작전의 목적은 잘 모르는 모양이다.


-“군관 동무들도 귀담아 듣기요! 동무들이 이번에 수행하는 폭파임무는 우리 공화국의 앞날에 엄청난 영광을 가져다 줄 작전이오. 우리가 이미 4년 전부터 러시아 사할린의 천연가스를 남조선에 공급하기 위해서 지하가스관 터널공사작업을 하고 있소. 이미 원산까지 터널이 뚫려있소.”

대좌가 특별한 비밀스런 얘기라도 폭로하는 것처럼 목소리를 조금 낮추고 천천히 설명한다.


-“아, 그거는 저도 알고 있습네다. 지금은 남조선하고 관계가 안 좋아서리 대외적으로는 중단된 것처럼 보이지만, 언젠가는 남쪽으로 러시아 가스를 내려 보내게 될 거이고, 우리는 통과료를 받을 수 있으니께 가스관 터널공사 작업은 계속하고 있디요. 근데, 그거하고 남조선 통영 해저터널 폭파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네까?”


아, 이네들이 지금 수 년 전에 활발하게 협의되던 남-북-러 가스관사업을 얘기하고 있는가 보다.

2000년 햇빛정책으로 남북대화가 열리고 부산에서 출발해서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기 위한 KTR(한반도 종단철도)노선과 TSR(시베리아 횡단철도)노선 연결 철도사업이 거론되고 2007년에 다시 MB정부가 사업참여 하기로 합의되었으나 추진을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2010년 3월에 천안함사건이 발생하면서 논의 자체를 중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2011년 9월에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육로 가스관 1차라인을 개통시켰다.


그러다 2012년 3월에 푸틴이 대통령에 다시 당선되자, 러시아의 사할린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북한을 거쳐 국내로 공급하려는 사업이 MB정부와 거론되었다.

현 정부가 들어선 2013년 9월에 러시아는 나진-하산 사이를 연결하는 54Km 구간 철도 개보수를 완료했고, 10월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발표되면서 11월에 한-러 두 정상이 이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것에 합의했다.


북한 땅은 약 700Km의 지하 가스관을 경유하여 서울까지 연결시키는 사업이었고, 이 파이프라인이 완성될 경우 러시아는 연간 30억달러(약5조원)가 넘는 천연가스를 한국에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었다.


그러나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 북한 강경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휴전선 목합지뢰사건과 개성공단폐쇄 등 연이은 남북관계 악화로 인하여, 이 남-북-러 가스관사업은 흐지부지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랬는데, 북한에서는 이 남-북-러 가스관 공사를 계속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907연락소 상좌의 말처럼 그 가스관공사하고 통영 해저터널 폭파 계획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인가?



-“지금 우리 인민군부대에서 사용하는 전투 비행기들은 거의 다 어디서 들여온 것이오?”

-“기거야 전부 러시아에서 들여온 것 아닙네까?”


-“기렇디요! 그럼 우리의 우방국인 중국에서는 무시기를 들여오고 있소?”

-“중국에서야 땅크 굴리는 기름을 들여오고 있지 않습네까?”


-“그래, 맞소. 그런디, 시방 중국에서 우리한테 기름을 제대로 주고 있슴메?”

-“그거야 미 제국주의 간나 새끼들이 국제적으로 연합해서리 우리한테 갱재제재를 가하라고 하니께, 전 세계적으로다가 대국인 중국이 체면상 마지못해서 기름 공급을 줄이고 그러는 거 아입네까?”


-“그렇디요. 그래도 러시아는 같은 대국이면서도 우리한테 기름을 조금씩 주고 있단 말이오. 러시아 아니었으면 우리 38선에 배치된 땅크들은 제자리에서 옴짝달싹도 못하게 될 뻔 했단 말이우다.”

-“예. 그렇기는 한데, 남조선 해저터널 폭파하는 거 하고 중국이 우리한테 기름 공급해주는 것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네까?”


-“동무들도 잘 알다시피 우리 군부는 저 김일성 수령동지 시절부터 구 쏘련,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서 군사력을 키워온 거란 말이오. 그 동안 중국만 믿고 자유무역 한답시고 까불던 장성택이네 김양건이네 하는 반동 간나 새끼들은 모두 다 우리 군부가 나서서 비밀리에 몰살시켰단 말이오!”


엄청난 소리를 지껄이는 이 정찰총국 소속 대좌는 계급에 비해서 꽤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인 모양이다.


-“아, 그렇습네까?”

지원국인 제7국 907연락소 상좌는 작전국인 제1국 소속 대좌가 하도 큰소리를 치니까 기가 죽어서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그래서, 지금 중국에서는 우리 군부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남조선과 음모를 꾸미고 있소!”

-“예? 중국이 남조선과 음모를 꾸미다니요?”


들여다 볼 수는 없어도 듣고 있는 세 명의 대위 급 군관들도 놀란 토끼 눈을 뜨고 있음이 분명하다.


-“중국은 그 동안 러시아에 엄청난 돈을 빌려주면서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자기들 수요 이상으로 중국 땅으로 들여오고 있소. 왜 그런 줄 아시오?”


-“음.. 기거는 혹시 러시아가 우리 공화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되면 자기들 체면이 안 서니께서리, 중국이 직접 우리한테 가스를 공급해주려고 그러는 거 아닙네까? 하하.”


-“상좌 동지! 정신 바짝 차리시라요! 중국이 그 남는 천연가스를 남조선에 공급해 주려고 지금 밀담을 주고받고 있단 말입네다! 아시갔소?”


-“서, 설마요? 가스를 우리 공화국을 거치지 않고 어더렇게 남조선으로 보낸단 말입네까? 배로 실어 나르면 비용 때문에 경제성이 없디 않아요?”


-“기래서, 중국 산둥반도 웨이하이에서 남조선 백령도까지 174키로메다 서해 바다 밑으로 가스관을 매설해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남조선에 제안하고 있는 중이오! 백령도에서 서울까지 206키로메다는 남조선에서 알아서 하겠지비.”


-“예? 그거이 사실입네까?”


-“사실이오! 기래서 우리가 통영 해저터널을 폭파시켜서, 만약에 중국과 남조선 사이에 해저 가스관을 설치하면 요 꼬라지가 될 것이라는 걸 보여주려는 것이오! 이제 이번 작전의 중요성을 알겠소?”-


-“예? 예.. 예! 잘 알겠습네다, 대좌 동지!”


-“박 대위, 거 창문 좀 열라우. 내래 흥분해서리 열이 나는 구만!”


-“옙! 대좌 동지.”

말소리가 끝나자 마자 짱개의 머리 위 작은 창문이 벌컥, 열린다.


“어? 거기 누구야? 너는 누구냐? 병사! 병사!~”

박 대위란 놈이 엉겁결에 웅크리고 앉은 양복 입은 짱개를 발견하고 냅다 고함을 지른다.


-“뭐요? 무슨 일이요?” “침입자요! 날래 나가 보기요!”


방안의 군관 두 놈이 방문을 박차고 마당으로 튀어나가고, 마당에 있던 총 든 병사 두 놈이 부리나케 뒤꼍으로 달려온다.


위기 일발!

발각된 짱개가 얼른 일어나서 일단 돌담을 넘기 위해 키 높이의 담장 위에 손을 뻗어 얹고 몸을 솟구친다.


-푸석, 와그르르!~

어설픈 돌담 윗부분이 무너지면서 짱개의 몸이 그만 땅바닥에 나둥그러지고 만다.


“꼼짝 말라우! 손을 위로 들라우!”

아까 오줌을 누고 갔던 병사가 AK-47 소총을 짱개에게 겨누며 고함을 지른다.


순간, 짱개가 허리춤의 권총을 뽑으려는데,

“간나 새끼 손 위로 날래 들라우!”

뒤쪽으로 달려온 다른 병사의 고함소리가 들린다.


짱개는 하는 수 없이 엉거주춤 일어서며 양손을 머리 옆으로 들고 손바닥을 벌려 보인다.


“땅바닥에 손 집고 엎드리라우!”

뒤쪽으로 다가온 병사가 소리를 친다.


어쩔 수 없어 짱개가 양손을 땅바닥에 짚고 엎드리고 병사 두 놈이 짱개 앞뒤로 다가온다.

그때,


-푸슉, 푸슉~

“으엌! 으으 으엌!

공중에서 최루가스가 짱개 앞쪽 병사 얼굴에 뿌려지자, 병사는 총을 내던지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안고 나뒹군다.


“동무, 왜 그래? 무슨 일임메? 으엉? 저거이 뭐시여?

뒤 쪽의 병사가 놀라서 고함을 지른다.


최루가스를 발사한 덩치의 Black-Bird, 쌍드론 BB11-12가 뒹구는 병사의 머리 4m지점에 떠있다.


-푸슉, 푸슈슉~

“으아앜! 으어엌!

순간 뒤 쪽 병사의 얼굴에도 잽싸게 내려온 떡대의 드론 BB13이 최루가스를 뿜어댄다.


“뭐야, 이새끼는?”

-찰칵!

그때 창문으로 대좌의 권총이 드러나고 안전핀 푸는 소리가 들린다.


-피슝!

-파~악! 퍽!

“으엌! 아으~읔!”


짱개의 허리춤에서 레이저권총이 발사되고, 정확히 맞은 대좌의 권총이 박살 나며 폭발했다.

대좌는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뒤로 나자빠져 방바닥을 뒹군다.


-푸슉! 푸슉!

“으엌! 으아앜!~


-푸슉, 푸슈슉~ 푸슉, 푸슉!

“으엌! 끼악~” “으앜! 끄엌~”


뒤따라 뒤 켠으로 달려온 운전병들과 군관들 얼굴에 가차없는 최루가스 공격이 가해지고, 인민군들은 얼굴을 감싸 쥔 채 땅바닥에 떼거지로 나뒹군다.


덩치의 쌍드론 BB11-12가 잽싸게 내려오고, 짱개가 안장에 올라앉자마자 쌍드론은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뒤 늦게 뒤 켠으로 합류한 박 대위와 김 상좌는 어둠 속 하늘을 올려다보며 어쩔 줄을 모른다.

한중러 가스관 노선도 (문피아용).JPG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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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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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스톰브링어
    작성일
    16.07.19 12:58
    No. 1

    쌍드론의 조종사용 안장이 역시 안정감이 있네요. 화기는 몇십킬로나 탑재가 가능한가요? 쌍드론 부대를 군단급으로 드론 부대 창설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한 오만명이 드론을 타고 쳐들어가면 남북통일되려나?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7.19 15:10
    No. 2

    네, 스톰브링어님 감사합니다.
    예, 드론 한 대에 출력 0.1W 급 레이저권총은 8개 정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하, 쌍드론 부대 창설을 국방부에 건의 해 봐야 되겠습니다. 혼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7.19 13:03
    No. 3

    저 가스관이 정말 실현되면 독이 될지 득이 될지 참으로 궁금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7.19 15:12
    No. 4

    네, 신소필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남-북-러 가스관이든 한-중 가스관이든 원천은 러시아 가스 인데, 어느 쪽을 선택해야 옳을 지 무척 고민되는 대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탈퇴계정]
    작성일
    16.07.19 22:00
    No. 5

    레이저총 위력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7.19 22:03
    No. 6

    네, 앱스테리고님 감사합니다.
    레이저건 위력은 현재는 최대출력 1W급인데 0.1W로 낮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주공테클라
    작성일
    16.07.20 20:37
    No. 7

    중국도 가스관 개설을 제안했었군요? 러시아만 한줄 알았더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7.21 11:45
    No. 8

    네, 주공테클라님 감사합니다.
    중국이 제안한 가스관이 더 현실성이 있어서 정부에서도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7.23 19:16
    No. 9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글쓰기이십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7.23 20:07
    No. 10

    예, 난정작가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하하, 조금 시원해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더운 계절에 망중한도 즐기시며 좋은 글 쓰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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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123. 이방카 나서다 +4 17.03.27 1,300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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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121. 핵무기를 줄이자 +4 17.03.12 724 6 13쪽
120 120. 스위스 취리히 +2 17.03.01 772 7 13쪽
119 119. 셰일가스 유정을 폭파하라 +2 17.02.17 869 6 13쪽
118 118. 유럽, 그리고 러시아 +2 17.02.09 1,271 9 14쪽
117 117. 평양 공습 +4 17.02.04 911 8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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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4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9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71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32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9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8 10 16쪽
87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5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100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6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4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5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2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3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79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299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3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5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9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5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9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2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2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9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7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6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8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8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1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4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5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37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4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7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4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8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6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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