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인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연재수 :
133 회
조회수 :
247,511
추천수 :
2,569
글자수 :
782,140

작성
16.04.06 07:03
조회
2,636
추천
42
글자
11쪽

18. 조우 (1)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18. 조우 (1)


“아하, 그랬군요. 유럽으로 진출했던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했군요. 네안데르탈인은 덩치가 호모사피엔스보다 훨씬 컸다는 거 같던데, 어디 북유럽 추운 데로 올라가서 얼어 죽었나 보죠? 하하.”

정훈이 신기해서 물어본다.


“음, 학자들 얘기로는 네안데르탈인이 현생인류에 비해서 언어능력이 부족했던 게 원인일거라고 생각한대.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협동력이 뒤떨어졌을 거라는 구만. 식량으로 먹을 큰 짐승을 사냥하는데, 서로 협조가 안되면 놓치고 못 잡아서 굶어 죽을 수 밖에 별도리가 없지 않았겠나? 우리 현생인류는 말이 많아 소통이 원활해서 네안데르탈인보다 유연한 집단을 형성했을 걸로 짐작된단다. 그건 추측일 뿐이지, 수 만년 전 일을 어떻게 알겠냐? 허허.”


얘기하는 이재성도 화석 이빨이나 두개골만 보고 연구한 고고학자들 주장이 믿기지는 않는다.


“그런데요, 아버지! 유럽으로 건너간 현생인류는 어떻게 흑인에서 백인으로 변했대요? 그건 언어능력하고는 상관이 없잖아요?”

정훈이 제일 궁금했던 오늘의 핵심질문을 꺼낸다.


“음, 그건 추운 지방으로 이동한 인류는 자외선을 막아주던 멜라닌색소를 잃고 피부가 밝아져서 하얗게 변한 거란다. 예를 들면 아메리카 갈색 곰이 북극지방에 가서 살면서 백색 곰으로 변한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겠지? 허허, 물론 학자들 얘기야. 내 주장은 아니고! 허허.”


이재성도 이런 대목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물론 북극 여우니 뭐니 해서 몇몇 유사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지적인 동물인 인류의 피부색 변화 원인을 그렇게 몇몇 동물의 진화와 비교해서 그럴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예, 좀 억지 같지만 학자들 얘기니까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하하.”


정훈도 피부가 까만 흑인이, 우리처럼 누리끼리한 황인종으로 변했다는 건 모르겠지만, 완전히 하얀 백인으로, 그것도 불과 6만년도 안돼서 변종이 되었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면, 멜라닌색소를 잃었는데 자외선에 의한 피해는 어떻게 막았대요?”

정훈이 최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음, 그 문제는 인간의 몸이 자외선을 거부하는 대신에, 오히려 자외선을 받아들여서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게 진화했다는 구나. 그래서 하루에 15분 이상은 반드시 햇볕을 쬐라고 권장하고 있지 않냐? 이것도 좀 애매하지만 학자들 주장이니까 맞는가 보다 해야지 뭐 어쩌겠냐? 허허.”


고고학이니 지질학이니 생물학 분야에서 난다 긴다 하는 저명한 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결과로 주장하는 학설일 텐데 그런가 보다 해야지, 뭘 어쩔 겨?



*** *** ***



“어? 이럴 수가!”

정훈이 깜짝 놀라 어리둥절해진다.

꿈속에서 본 어느 곳과 너무나 흡사하게 닳은 장소가 나타났다.

집채만한 큰 바위가 있고, 폭은 좁고 더 높은 바위 3개가 둘러서있다.


며칠 전부터 잠자리에 들 때면 레이저 건 시험장소를 물색해 보았다. 바위가 많은 산이어야 하니까 산 이름에 `악`자가 붙은 산부터 떠올렸다.

가까이 있는 관악산, 북악산을 떠올리다가 등산객이 너무 많은 곳이라 도리질을 했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인적이 뜸한 곳이 필요한데, 그런 곳이 이 근처에 어디 없을까?


그러다가 문득, 멀기는 하지만 온통 크고 작은 바위로 뒤덮인 악양루 뒷산을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 맞아! 악양루 뒷산이 제격이네.`


부모님이 계시는 곳이고 인적도 아주 뜸한 곳이라서 레이저 건 시험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장소다 싶어 결심하고 내려온 것이다.


악양을 생각하며 뒤척이다 깊은 잠에 빠졌었는데 꿈속에, 안개 낀 산중턱의 요상하게 생긴 형체의 바위 무더기가 어렴풋이 나타났던 것이다.


잠을 깨고 나서 말끔히 잊어버렸는데, 지금 여기 이 장소는 꿈속에서 보았던 바로 그 곳과 너무도 꼭 같아서 꿈에 보았던 형상이 뚜렷이 기억난다.



어제 밤 부모님이 계시는 악양루에서 오랜만에 사회생활에 찌들었던 육신과 영혼을 누이고 모처럼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며 숙면을 취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산책하겠다며 집을 나선 정훈은, 마땅한 레이저 건 시험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악양루 뒷산으로 올라왔던 것이다.


넓은 대나무 숲 끝자락에 지어진 탱자나무 울타리 한옥 삼 칸 기와집 악양루에는 온갖 종류의 꽃나무와 유실수들이 심어져 있고, 흙 마당 너머 멀찍이 경사진 계곡에는 버들강아지 늘어진 맑은 개울물이 흐른다.


한창 봄이 무르익어 개나리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온통 개울을 뒤덮고, 민들레와 이름 모를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나고 있다.

며칠 전 내린 봄비로 계곡의 바위틈으로 흘러내리는 개울물도 제법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낸다. 겨우내 바위틈에 숨어있던 가재도 기지개를 켜고 기어 나와서 커다란 집게로 먹이사냥을 할 것이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산 위로 오르던 정훈은 두 키도 넘는 폭포절벽을 비켜 관목 가지를 휘어잡으며 언덕위로 기어 올라갔다.

악양에 여러 번 오기는 했어도 이렇게 계곡을 따라 멀리 올라와 보기는 처음이다.


둔덕위로 오르자 무성한 잔디와 잡초로 뒤덮인 널따란 분지가 나타났다.

분지의 산기슭 쪽에는 산에서 굴러내리다 멈춰선 커다란 바위들이 선사시대의 돌무덤처럼 여기저기 거석 무덤을 만들며 우뚝우뚝 서있다.

계곡물 소리도 들리지 않는 주위는 갑자기 모든 소리가 사라지고 절간 같은 고요한 정적에 휩싸였다.


`여기는 뭐지? 돌무덤 턴가? 어째, 으스스한데!`

정훈은 땀이 솟으려던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며 갑작스런 한기를 느꼈다.


`저 바위들은 일부러 가져다 모아놓은 것 같은데?`

그 중에 영국 스톤헨지 거석 유적지의 바위처럼 길쭉하고 큰 바위들이 서너 개 몰려 서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점점 가까이 다가가자 전에 어디선가 본 듯한 모습이어서 섬찟 걸음을 멈추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야? 그 바위들이잖아!”

정훈은 너무 놀라서 큰 소리를 내뱉었다.

바로 꿈속에서 보았던 그 바위들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한 가운데 위치한 집채만큼 큰 바위를 중심으로 폭은 그보다 좁지만 높이는 훨씬 높은 바위 세 개가 큰 바위를 에워싸고 둘러서있다.


큰 바위는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꼭 엎드린 두꺼비 형상을 하고 있는데 등성이가 평평하게 생겼다.

높기는 해도 중간에 층도 지고 바위 표면에 튀어나온 부분이 많아서 맨손으로도 쉽게 꼭대기에 오를 수는 있을 것 같다.


둘러선 세 바위는 서로 크기나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밑에서 올라가다가 중간에서 폭이 반쯤 좁아져 수직 벽을 이루며 곧장 솟아 올랐다.

얼핏 보면 전통방식으로 혼례를 치를 때 신랑이 착용하는 사모관대의 배불뚝이 모자처럼 생겼다.

신랑모자 바위는 표면에 틈도 없고 매끄러운 수직면이라서 긴 사다리를 걸치지 않고는 오를 수도 없는 형상이다.


전체 바위들의 형태는 세 명의 신랑모자가 삼각형으로 둘러서서 두꺼비를 내려다보는 모양새다.


`어 허. 내가 예지몽을 꾸었구나! 그런데 왜 이제야 기억이 나지? 하하.`


여기가 레이저 건 시험하기에 딱 좋은 장소라고 조상님이 미리 알려준 모양인데 잠 깨고 나서 깜빡 잊어먹었네.


그런데 어째 바위들 위치가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 같지가 않은데?

신석기시대 때 원시인들이 고인돌 무덤으로 만든 게 저 두꺼비바위고, 옆에 둘러선 신랑모자 바위는 수호신으로 만든 선돌인가?

그렇게 보기에는 바위들이 너무 커!

그리고, 섬진강 강가면 모를까, 이 높은 산중턱에다 무덤을 만들었을 이유도 없지.

그것 참 자연적인 모양새 치고는 희한하게도 생겼네.


어쨌거나, 조상님이 꿈에 알려준 장소니까 여기서 시험하면 되겠다.

인적도 없고 조용한 것이 아주 딱 이네. 하하.


`온 김에 큰 바위 위에나 한번 올라가 볼까?`


정훈은 키의 두 배 높이쯤 되는 두꺼비바위에 조심스럽게 올랐다.

맨손이지만 등산화 신은 발로 밑을 잘 딛고 받치니까 올라가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흰색과 회색이 섞인 바탕이 화강암처럼 보이는데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표면은 우둘투둘하고 검은색이 많이 박혀있다. 바위의 경사가 들쭉날쭉해서 한참을 바둥거리며 겨우 두꺼비 등 위에 올라탔다.


두꺼비 등판은 안방크기만 한 게 아주 편편해서 네댓 명이 들어 누워도 되겠다.

오른다고 어찌나 용을 썼는지 코끝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다.


바위 위에 서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니 멀리 평사리 앞 악양 들판이 보인다.

섬진강 강물이 범람해서 옥토가 된 논이 수 십만 평은 되는 평야나 마찬가지인 넓은 벌판이다. 지금은 이른 봄이라 아직 볍씨를 심어 벼 모종 만들 모판도 안 들어섰지만, 가을에 와서 보면 무르익은 벼 이삭이 고개를 숙여 바람결에 몸을 부딪치며 황금물결을 이룰 것이다.


볍씨 한 말을 심어 농사짓기에 적당한 논의 면적이 한 마지기다. 한 마지기는 대략 200평의 면적으로, 가로 세로가 25미터인 정사각형의 크기이다.


한 마지기 농사를 잘 지으면 한 가마니에 80Kg인 쌀 4가마니가 수확된다. 성인 한 명은 1년에 80Kg짜리 쌀 2가마니를 먹는다.

그러니까 200평의 논 한 마지기를 농사지으면 성인 2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쌀이 생산되는 셈이다.


심청전에 나오는 공양미 300석의 `석`은 쌀 2가마니를 뜻한다. 그러니까 성인 300명을 1년간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이다.

1,000석이면 성인 1천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옛날에 천석꾼, 만석꾼이라고 불렸던 부자들은 자기가 소유한 논에서 1년에 1천석, 1만석의 쌀을 수확할 정도의 많은 논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쌀로 1천명, 1만명을 먹여 살릴 정도이니 얼마나 그 유세가 대단했겠는가?


위에 설명한대로 천석꾼이 가진 논을 거꾸로 역산해보면 그 면적이 10만평이나 된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에 나오는 평사리 최참판은 얼마나 많은 논을 소유하고 있었을까?


저기 보이는 광활한 평사리 앞 악양벌판의 논이 20만평이라고 가정하면, 그 절반인 10만평은 최참판 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최참판은 천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천석꾼 반열에 올라있었을 것이다.



지난해 수확기 쌀 산지 가격이 80Kg 한 가마니에 15만원 정도니까, 한 마지기 농사지어 4가마니 수확해서 팔면 60만원 돈 받을 수 있다.

농부인 부부가 논농사 지으려면 네댓 마지기가 적당할 텐데, 1년간 뼈 빠지게 농사지어도 고작 300만원 남짓 손에 쥐게 된다.

여기서 비료니 농약 값이니 제하고 나면 한숨만 남게 되지 않겠는가?



“어~이, 천석꾼 최참판은 양민에게 쌀 좀 나눠주시오!~”

정훈이 기지개를 켜더니 양손을 입에 모아 고함을 지른다.


뻥 뚫려 휑한 벌판을 향해 날려보낸 정훈의 외침은 메아리 되어 돌아오지 않고 허공 속으로 흩어져버린다.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잠시 후


- 어이.. 청서..꾸.. 양미.. 싸알··· 나노···.


하고, 메아리가 들려온다!

정훈의 등골이 오싹해진다.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0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4.06 08:33
    No. 1

    네안데르탈인, 호모 사피엔스...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06 10:04
    No. 2

    네, 신소필님 어서 오십시요. 꾸준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한 때는 우리 조상이 `자바 직립원인`이라고 한 적도 있었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보이는것들
    작성일
    16.04.06 09:32
    No. 3

    ^^정훈이가 아버지를 닮아 박학다식한 거였군요.ㅋ 재밌게 읽고 갑니다. 또 돌아올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06 10:05
    No. 4

    네, 임마누엘 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댓글 감사드립니다.
    예, 부전자전이네요. 자식 농사 잘 지으면 노년에 편한가 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오월(五泧)
    작성일
    16.04.06 16:27
    No. 5

    앎과 재미를 주는 글입니다.
    건투,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06 18:15
    No. 6

    예, 오월님 어서오십시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의 디보", 드디어 작가의 로망인 유료화를 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빅뱅 하셔서 대박 이루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4.06 16:58
    No. 7

    재미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06 18:18
    No. 8

    예, 이월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재미가 도래하는 군요. 또래인 될까 봐 걱정입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넘치는 유머 보여주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셀폽티콘
    작성일
    16.04.06 19:06
    No. 9

    소설을 쓰시려고 자료 준비를 정말 많이 하시나 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06 20:15
    No. 10

    네, 셀폽티콘 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웬걸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밑천 떨어져서 얼른 우주로 도망칠까 합니다. ㅎㅎ
    님의 "후이즈 후스 후" 꾸준히 건필하셔서 유료화까지 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이리강
    작성일
    16.04.06 23:12
    No. 11

    다음 편이 궁금합니다.
    ^^*
    뭔가 나올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1 20:37
    No. 12

    예, 이리강님 어서 오십시요.
    며칠만에 들어와서 이제야 답글 올립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성역의 쿵푸" 대박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오월(五泧)
    작성일
    16.04.08 09:24
    No. 13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무지 많이 나오네...
    악양루
    진달래
    계곡물
    예지몽
    혼례
    황금물결
    심청이....................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1 20:40
    No. 14

    예, 오월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하하, 오월님이 좋아하시는 단어가 많아서 다행입니다.
    "악의 디보"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4.11 22:56
    No. 15

    하하, 재미지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1 23:54
    No. 16

    예, 난정 작가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었다니 더 없이 반갑습니다.
    연개소문의 "영웅 스케치" 건필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그렇다고봐
    작성일
    16.04.19 18:50
    No. 17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9 19:00
    No. 18

    하이고, 그렇다고봐 님, 여기도 댓글을 주셨군요.
    작가 아닌 분들의 댓글이 솔직히 너무 반갑고 기다려집니다.
    부디 봄에는 생각하시는 일들모두 잘 이루어 지시길 기원해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담덕아
    작성일
    16.04.22 19:28
    No. 19

    잘보고 있어요...건필하세요 ^^ 추천은 기본이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2 20:36
    No. 20

    네, 담덕아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에 댓글 감사합니다.
    서로의 만남이 조우인데, 특별히 외계인을 만날 때 사용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도래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저는 이제 시작입니다. +12 16.05.03 2,527 0 -
133 133. 그날 - (도래인 1부 마지막 회) +6 17.08.24 833 8 19쪽
132 132. 푸틴의 분노 +2 17.05.22 671 5 12쪽
131 131. 중국 시진핑의 야망 +2 17.05.16 780 4 15쪽
130 130. 북벌 +2 17.05.09 693 5 14쪽
129 129. 대통령의 기부금 +2 17.05.02 607 5 13쪽
128 128. 제4차 산업혁명 +2 17.05.01 592 6 11쪽
127 127. 외과수술 식 타격 +2 17.04.24 621 5 14쪽
126 126. 레프트 오브 론치 +2 17.04.18 621 5 18쪽
125 125. 핵탄두 27개면 충분해 +2 17.04.10 697 5 11쪽
124 124. 사드의 원인은 S-400 +2 17.04.03 1,622 5 11쪽
123 123. 이방카 나서다 +4 17.03.27 1,300 7 12쪽
122 122. 북한 핵을 어찌 막아 +2 17.03.20 611 7 14쪽
121 121. 핵무기를 줄이자 +4 17.03.12 724 6 13쪽
120 120. 스위스 취리히 +2 17.03.01 771 7 13쪽
119 119. 셰일가스 유정을 폭파하라 +2 17.02.17 869 6 13쪽
118 118. 유럽, 그리고 러시아 +2 17.02.09 1,271 9 14쪽
117 117. 평양 공습 +4 17.02.04 911 8 17쪽
116 116. 트럼프 사위 +2 17.02.02 935 7 12쪽
115 115. 제3의 제국 +2 17.01.29 851 7 13쪽
114 114. 푸틴 둘째 딸 +2 17.01.27 1,648 6 13쪽
113 113. 사드, X-밴드 레이더 +2 17.01.17 1,158 5 14쪽
112 112. 거제도 드론 잠수정 기지 +2 17.01.16 1,417 5 14쪽
111 111. 항공모함 +2 17.01.13 1,229 6 14쪽
110 110. 항모 전단 랴오닝 +2 17.01.10 1,043 4 12쪽
109 109. 서태평양 함대 +6 17.01.05 855 5 16쪽
108 108. 전 세계 국방비 톱 텐 국가 +4 16.12.31 1,151 5 12쪽
107 107. 북한 외화벌이 +6 16.12.30 855 6 13쪽
106 106. 시리아 내전 종식과 러시아 +2 16.12.25 916 5 15쪽
105 105. 러시아 국방장관 +6 16.11.24 983 7 13쪽
104 104. 러시아 푸틴의 야망 +6 16.11.15 982 7 13쪽
103 103. 트럼프를 잡아라 +11 16.11.10 1,046 8 15쪽
102 102. 중국 석탄과 북한 쌀 +8 16.10.29 1,176 7 15쪽
101 101. 욱일승천기 +8 16.10.12 1,131 10 11쪽
100 100. 전운이 감돈다 +14 16.09.21 1,099 11 13쪽
99 99. 백두산 천지연 +6 16.09.17 1,049 8 13쪽
98 98. 김정은의 본심 +11 16.09.10 1,032 8 14쪽
97 97. 파북 밀사 +6 16.09.08 1,062 7 14쪽
96 96. 삼통사 백두산부대 - 회령 교화소 +6 16.09.06 932 7 13쪽
95 95. 북한 핵잠수함 +10 16.09.03 1,138 8 13쪽
94 94. 잠수정과 영구기관 +10 16.09.01 1,208 8 14쪽
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4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9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71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32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9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8 10 16쪽
87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5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099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6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4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4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1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3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79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298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3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5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8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5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9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2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2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8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7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6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8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8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1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4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5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 18. 조우 (1) +20 16.04.06 2,637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3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7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4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8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6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