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부대 SST(Silent Servic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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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미키
작품등록일 :
2016.06.16 18:18
최근연재일 :
2016.08.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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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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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불의의 기습

DUMMY

“이거 진짜로 떡이 되어 있네, 아 자식 좀 살살하지.”


준우는 욕실 안으로 들어와서 고문을 당하고 있던 사람을 확인하였다. 밖에 있는 괴한이 폭행과 물고문을 병행해서 한 것처럼, 욕실 안에 있던 사람의 꼴은 말이 아니었다. 준우는 신원 파악을 위해서 일단 그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았다.


폭행으로 인해서 얼굴 이곳저곳이 피로 물들어 있고, 부어 있었지만, 욕실 안에 있던 사람은 국정원으로부터 신원 확인 자료로 왔던 사진과 동일 인물, 즉 KBP 소속 로비스트인 우 신호가 맞았다.


“이것 봐요. 정신 차려 보세요. 정신 좀.”


준우는 우 신호의 몸을 가볍게 흔들었지만, 우 신호는 고문으로 인해서 만신창이가 된 듯이, 우 우 거릴 뿐이었다. 아마 좀비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여하튼 준우는 우 신호를 빨리 옮기기로 하였다. 현재 상황을 보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었지만, 우 신호의 상태가 좋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기에 그를 치료하는 것이 급하게 필요하였기 때문이었다.


준우는 우 신호를 부축하여 욕실 밖으로 나왔다.


“어떻게 할 거야? 병원으로 데려갈 거야?”


“아뇨. 제 2 안전 가옥으로 옮길 겁니다.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까 안전 가옥에 놔두고 심문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SST는 기본적으로 공식적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조직이다. 그래서 외부에 노출되는 빈도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었다.


만약 괴한들을 병원에 데려간다면, 총상과 고문을 받은 흔적이 있는 괴한들에 대해서 병원 측이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준우의 정체나 SST의 정체가 노출될 위험성이 있었다. 따라서 생명에 위협이 가는 정도의 중상이 아니므로, 일단은 SST의 제 2 안전가옥으로 괴한들을 옮기기로 한 것이었다.


제 2 안전가옥에는 필수 의약품과 심문실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SST의 신분이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괴한들을 치료, 심문할 수 있을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음 그럼 쟤도 그렇게 할 거야?”


김 팀장은 자신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고 하는 괴한을 가리키며 말했다. 어차피 준우와 괴한을 데려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지만, 김 팀장은 괜히 괴한을 놀리고 싶었는지, 무서운 표정으로 준우에게 말했다.


김 팀장의 표정을 본 괴한은 겁을 먹었는지, 다친 허벅지를 질질 끌며 김 팀장의 시선을 피하려고 하였다. 준우는 그런 김 팀장의 생각을 깨닫고는 장난치지 말라는 듯이 말했다.


“네. 어차피 제 2 안전 가옥은 넓어요. 심문할 사람도 여기 한 명 더 있잖아요. 그러려고 오신 것 아니었어요?”


“어이, 어이 나는 감시역이라고, 정규 시간외 추가 근무는 사양하겠어. 야근 수당이라도 주면 모르겠지만 말이야.”


김 팀장은 준우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대꾸하였다. 물론 김 팀장은 경호작전 실패를 만회하는 것에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지만, 남자 특유의 누가 시키면 한 번은 튕겨야 하는 그런 반골 기질이 발동한 것일 뿐이었다.


즉 김 팀장에게는 애초부터 준우의 심문 요청을 거절할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단지 준우의 요청을 한 번 튕겨본 것일 뿐........ 그런 마음을 아는 준우도 김 팀장의 말에 별반 대꾸를 하지 않았다.


“차로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바로 안가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제 생각도 그래요. 어차피 여기 있어봐야, 좋을 일도 없고, 여기 뒤처리는 팀장님이 해 주시길 바래요.”


“번거로운 일만 시키는구만, 알았어, 일단 국정원에 연락을 해 둘게, 어차피 SST로는 현장 처리가 힘들 테니까 말이야. 그래도 심부름꾼처럼 부리지는 말고.”


“아니 팀장님, 심부름꾼이라니요? 최전방에서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적들에게 같이 대항하는, 믿음직한 전우들이지요. 그런고로 믿음직한 전우님, 뒤처리는 조금 부탁드립니다.”


준우는 김 팀장의 까칠한 반응에 넉살 좋게 대응하면서, 타겟을 데리고 문을 나섰다. 김 팀장은 괴한을 부축하고는 준우의 뒤를 따랐다.


다행히도 평일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람도, 아파트 단지를 활보하는 사람도 없어서, 준우와 김 팀장은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끄는 일이 없이 1층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저 담배 한 대만 피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1층으로 내려온 괴한은 마음의 진정이 조금은 되었는지, 준우에게 담배를 요청하였다.


“김 팀장님 얘 담배 피우고 가고 싶다고 하니까 한 대만 피우게 하죠. 자 먼저 차에 들어가 계세요.”


준우는 김 팀장에게 차 키를 건네고 담배 한 대를 받았다. 김 팀장은 불만이 가득한 모습으로 우 신호를 차 뒷좌석에 태우고는 자신은 그 옆에 앉았다. 준우는 괴한을 바라보았다. 아까 잭이란 이름이 나왔을 때의 공포 상태를 많이 벗어났는지, 괴한은 다소 평온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양손을 등 뒤로 하여 묶은 괴한의 수갑을, 앞으로 고쳐서 채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준우가 대신 담배를 들고 있을 필요는 없었다. 그래서 담배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 준우는, 담배를 피우고 있는 괴한에게서 조금 멀찍이 서 있었다.


그렇다고 괴한이 도주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할 정도로 멀찍이 선 것은 아니었고, 언제든지 준우의 무게 중심을 괴한 쪽으로 옮길 수 있도록 신경은 쓰고 있었다.


준우가 위험을 감수하고, 담배 요구에 응하는 것과 같은, 번거로운 짓을 감수하는 것은 괴한에게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함이었다.


괴한은 잭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압도적인 공포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윽박지른다고 해서 입을 열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따라서 준우는 작은 것에서부터 괴한과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괴한에게서 잭이 가지고 있는 공포심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이었다. 그 공포심을 제거해야 괴한의 입을 열 수 있기 때문이었다.


“허벅지에 총 맞은 건 괜찮냐? 혈관이나 뼈는 피해서 쐈으니까, 통증은 있겠지만 심각한 부상이지는 않을 거야.”


“아 괜찮아요. 저 분이 상처를 밟아 대어서 조금 쓰라리긴 한데.......”


스톡홀름 증후군, 인질범에게 잡힌 인질들이 자신들의 생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인질범에게 감정적으로 동화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때 인질들은 인질범들이 조금만 호의를 베풀어도 그 감정적 동화의 정도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괴한은 스톡홀름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 같았다.


평상시라면 자신에게 총을 쏘아댄 준우에게 절대로 호감을 가질 수가 없는 것이 정상이었다. 하지만 괴한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준우가, 괴한에게 적대감을 보이지 않고 그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해주는 것에서, 괴한은 준우에게 신뢰감을 어느정도는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괴한은 김 팀장을 경계할 뿐, 준우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표시하지 않았다. 준우는 괴한을 쳐다보았다. 이제 20살이 갓 넘었을까? 앳된 모습에 사회적 경험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이런 단순한 심리학적 기법에도 넘어가나? 라는 생각이 들자, 괜히 괴한에게 많이 미안해지는 준우였다.


“나는 서 준우. 너는 이름이 뭐야?”


“.........”


준우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괴한의 이름을 묻자, 괴한은 머뭇거렸다.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동일하였지만, 아까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것은 확실하였다. 아까는 적대감에 가득차서 네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듣겠다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말할까 말까하고 망설이는 단계인 것 같았다.


“뭐 천천히 하자고. 일단 담배부터 마저 펴. 말 안 시킬게.”


준우는 괴한이 담배를 마음껏 필 수 있도록 말을 붙이지 않겠다고 약속하고는 입을 다물었다. 뭔가를 깊게 생각하는 표정이 된 괴한은, 담배를 한 두 모금인가 빨고 나서는 결심을 한 듯이 준우에게 말했다.


“제 이름은 오 지민이라고 합니다.”


“응 지민이라고? 집은 어디야? 사투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봐선 수도권인가 보다?”


“..........”


자신의 이름이 지민이라고 말한 괴한은, 준우가 집을 물어보자 입을 다물었다. 준우도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며 다시 침묵모드에 돌입하였다. 어차피 지민이 입을 열기 시작한 이상, 시간을 두고 찬찬이 설득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준우였다.


지민도 말을 하라고 윽박지르지 않는 준우가 마음에 들었는지, 담배를 서둘러 끄고는 차를 타려고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지민은 몸의 균형을 잃고 땅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뭐야 이게?”


준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놀라 소리쳤다. 준우는 지민이 쓰러진 곳으로 달려가려고 했지만, 지민에게 달려갈 수는 없었다.


팟, 팟, 팟.......


하고 준우가 서 있던 곳의 아스팔트가 패이면서 파편이 튀어 올랐기 때문이었다. 준우는 사격 방향을 대충 어림잡고는, 차를 방패삼아 몸을 숨겼다. 이내 차에서도 불꽃이 튀며 금속 조각이 사방으로 튀었다.


“제길........., 아파트 단지에서 총질이라니.”


준우는 차에서 튀는 불꽃을 보고, 탄환이 차에 맞고 튀는 것임을 대번에 알아차렸다. 준우는 고개를 차체 밖으로 살짝 내밀어서 사격 방향으로 예측되는 곳으로 쳐다보았다. 얼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준우가 있는 곳으로 사정없이 총탄 세례가 퍼부어졌다.


“조준경에, 저격 총은 아닌 것 같고, 5.56mm 돌격 소총에 소음기를 달아놓은 건가?, 뭐 그 정도라면 차에 손상은 가지 않겠지만, 이거 꼴이 영 말이 아닌 걸.”


준우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보았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생사를 넘나드는 작전에 있어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었기에 준우는 상황 파악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저격 총이 아니라 5.56mm 돌격 소총이라는 결론을 내린 데에는, 탄착의 시간 간격이 짧았기 때문이었다.


저격을 위한 소총의 경우 연발로 사격을 하는데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방금 전과 같이, 짧은 시간에 여러 군데에 도탄이 될 리가 없다. 즉 짧은 시간에 여러 군데에서 탄이 명중하여 파편이 튄 것으로 보아 돌격 소총의 연사 사격으로 공격을 해온 것이 틀림없었다. 게다가 탄흔, 즉 탄환이 남긴 흔적을 보면 대략 5.56mm 정도의 구경이 가지는 흔적을 내고 있었기에 준우는 5.56mm 정도의 돌격 소총의 연사 사격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조준경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근거는, 준우가 상대를 보려고 차 밖으로 몸을 내밀었을 때 즉각적인 반응이 왔기 때문이었다.


준우의 시력은 나쁜 편이 아니었다. 준우는 몸을 낮추기 전에 상대의 총에서 발사되는 섬광을 볼 수 있었는데, 섬광의 크기가 작았고, 그 섬광이 나온 위치도 가깝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즉 저격자가 먼 거리에 있는데도 준우를 정확하게 보고 사격을 가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적이 조준경을 가지고 준우에게 정밀 사격을 가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이었다.


<1> 상대의 돌격 소총은 소음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커스터마이징 되어 있는지 사격음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 일반 돌격 소총의 경우 소음기를 장착한다고 해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개조와 특수 커스텀 파츠를 사용하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수준으로 사격을 하는 것이 가능했다.


즉 상대는 작정을 하고 준우들에게 사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었다. 돌격 소총에 소음기, 조준경까지 장착하고 장거리에서 연속 사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준우는 엄폐하고 있는 차량을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준우가 타고 온 차가 일반 차량이 아니라는 것이다.


방탄 리무진 정도의 방호력을 가지고 있는 차는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방탄유리가 되어 있고 100m 이상의 거리라면 소총으로도 뚫을 수 없는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는 차체를 가지고 있는 차였다.


단순히 강판을 덧댄 것이 아니라, ADD에서 개발한 특수 방탄 코팅제를 바른 강판을 사용했기 때문에 차제 중량도 그리 많지 않아서 엔진에 무리 없이, 빠른 속도를 낼 수도 있었기 때문에 특수 임무에 특화된 차량이었다.


상황을 종합한 결과 저격자가 갖고 있는 총은 5.56mm 돌격 소총에 거리가 적어도 10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격을 가하고 있으므로 차량이 파괴될 일은 없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즉 차량에 있는 김 팀장과 우 신호의 신변은 저격자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차 밖에 있는 준우와 지민이었다. 지민의 상태가 확인은 안 되지만, 돌격 소총에서 발사된 5.56mm를 여러 방 맞았으니 상태가 좋을 리는 없었다.


즉 준우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지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 상황을 타개할 필요가 있는 것이었다.


작가의말

<1> 돌격 소총의 소음기에 대해서 일단 우리들은 군필이기 때문에 돌격 소총의 소음기


이러면 K2 를 생각하기가 쉽다.   https://www.youtube.com/watch?v=GAG9Ytplnbo&feature=youtu.be  를 보면 작가 바보야 이 정도 소음이면 2km에서도 들을 수 있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우스개로 과장한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길).....


이건 K2 소총에 그냥 소음기만 장착한 형태라서 소음이 줄어들어도 상당한 량의 소음은 발생한다...


즉 세스카님이 이 경험이 있다면 당연히 아파트 단지에서의 총격전이 일어났는데 왜 경찰들은 오지 않는가 하는 반론은 상당히 논리적이다.


다만 군필인 사람들도 왠만한 총기 덕후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이 있는데...


http://blog.naver.com/natsing4/30185122913 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AS VAL 이라고 하는 특수 부대용 돌격 소총이다.

애초부터 소음 억제를 위해서 태어난 소총이기 때문에 소음은 타카 정도의 소음정도가 

발생하게 된다.


즉 소총을 커스터마이징(개조)하고 소음기를 특수한 것을 장착한다면

소음이 거의 없는 소총도 현실에서 충분히 구현될 수 있다.


그래도 아마 세스카님은 K2 사격 경험을 기억하고 반론을 하신 것 같아서 그에 관한 설명을 덧붙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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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교전 (3) +2 16.07.13 1,216 25 13쪽
30 교전 (2) +4 16.07.12 1,258 18 13쪽
29 교전 (1) 16.07.12 1,257 19 13쪽
28 소통 +5 16.07.11 1,279 18 12쪽
27 연기 +2 16.07.11 1,399 21 14쪽
26 전의 상실 16.07.08 1,430 26 12쪽
25 폐교 돌입 16.07.07 1,616 21 13쪽
24 의인막용 용인물의 +2 16.07.06 1,605 23 13쪽
23 자기 학대에 빠진 한국 +2 16.07.05 1,634 20 15쪽
22 N. S. C. (2) +2 16.07.04 1,749 21 15쪽
21 N. S. C. (1) 16.07.03 1,594 21 13쪽
20 벌레 +4 16.07.02 1,844 27 14쪽
19 또 한 번의 시도 16.07.01 1,889 26 14쪽
18 심문 (2) +1 16.07.01 1,767 21 13쪽
17 심문 (1) 16.06.30 1,851 29 14쪽
16 수습, 그리고 새로운 의혹 +3 16.06.30 2,063 28 14쪽
15 강요 받은 선택 +1 16.06.29 2,047 28 13쪽
14 도박? 합리적인 선택? 16.06.28 2,255 34 14쪽
» 불의의 기습 16.06.27 2,357 30 13쪽
12 제압 완료 16.06.26 2,206 34 14쪽
11 돌입 시도 +2 16.06.25 1,971 33 15쪽
10 예상하지 못한 조우 16.06.24 2,290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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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사일 반입 루트의 추적 +2 16.06.22 2,736 46 13쪽
7 낯 설지 않은 신입 +6 16.06.21 2,646 4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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