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부대 SST(Silent Servic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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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미키
작품등록일 :
2016.06.16 18:18
최근연재일 :
2016.08.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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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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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강요 받은 선택

DUMMY

“헉, 헉, 헉......”


괴한의 돌격 소총 사격을 피해서 아파트 건물 안으로 들어온 준우는 거칠게 숨을 내뱉었다. 상대를 우회하기 위해서, 말 그대로 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서 전력질주를 한 준우는, 호흡을 가다듬었다.


준우는 잠시 상황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었다.


먼저 돌격 소총을 난사하던 괴한이 1명인가 하는 문제였다. 만약 괴한이 1명이 아니라 2명 이상이라면 괴한의 시선을 우회하여, 배후를 찌르려고 하는 준우의 계획은 처음부터 망쳐질 가능성이 높았다.


우회해서 배후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괴한의 관심이 준우에게 돌려지는 것이 아니라 차에 남아 있는 김 팀장에게 남아 있어야 하는데, 만약 공격을 하고 있는 괴한이 2명 이상이라면 1명은 김 팀장을 공격하고 1명은 배후로 돌아오는 준우에 대해서 공격을 하면 되기 때문에 괴한의 시선이 분산될 리가 없고, 그렇다면 배후로 돌아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


일단 3가지 정도의 이유에서 준우는, 괴한이 혼자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첫째, 돌격 소총의 연사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간격을 두고 행해졌다. 아무리 돌격 소총의 연사 능력이 좋다고 해도 결국은 30발들이 탄창을 가지고 있는 소총에 불과했으므로, 혼자라면 탄창을 교환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즉 약간의 간격을 두고 연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혼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 탄착군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을 논거로 들 수 있었다. 탄착군 즉 발포된 탄환이 착탄되는 곳을 말하는데 만약 2명 이상이 사격을 했다면 탄착군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크게 분산되는 것이 정상이었지만, 준우에게 행해진 사격은 탄착군이 밀집되어 있었다.


셋째, 가장 큰 논거인데, 준우가 사격 원점을 바라볼 때마다 사격 섬광은 하나뿐이었다. 동시에 사격 섬광이 2개 이상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즉 준우는 괴한은 혼자일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괴한이 혼자라고 해서 생각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었다. 혼자라고 하더라도 사격 위치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준우가 아파트 단지로 뛰어들었을 때 괴한은 분명히 준우를 향해서 소총을 발사하였다. 그렇다는 것은 준우가 자신의 배후를 치기 위해서 우회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다면 괴한이 준우에게 배후를 찔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괴한 자신의 위치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준우는 괴한이 위치를 변경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괴한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아파트 단지에서 소총 공격을 가했다.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가했다는 것은 그 만큼 준우들이 확보한 우 신호나 오 지민의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했다. 위험 부담을 안고서라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즉 괴한은 우 신호, 오 지민의 제거를 쉽게 포기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사격 섬광으로 볼 때, 괴한이 처음 잡은 사격 위치는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과 같이 형성된 녹지였다. 그 크기는 25 ~ 30평정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서 나무가 있는 녹지를 선택한 것이겠지만, 그 크기가 얼마 되지 않아서 위치 변경을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았다.


괴한은 우 신호, 오 지민을 제거할 의지가 강했고, 위치 변경을 할 수 있는 면적이 그리 크지 않아, 괴한이 위치변경을 하였을 가능성이 적었다. 따라서 준우는 괴한의 배후로 돌아 들어갈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준우는 상황이 정리되고,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게 되자, 바로 아파트 건물을 빠져나와 괴한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녹지를 향해 걸어갔다.


역시 준우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김 팀장이 낚시질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듯이, 괴한은 나무 뒤에서 김 팀장을 향해서만 사격을 퍼붓고 있었다. 준우는 괴한이 가지고 있는 총의 실루엣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에게 접근하였다.


“M4인가? 아니 조금 다른데, 뭐지 저게?”


괴한의 돌격 소총을 본 준우는 조금 의아했다. 괴한이 사용하고 있는 돌격 소총은 미군의 M4 계열과 비슷했지만, 방열 덮개 부분은 멀리서 보아서도 M4와 다름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달랐다.


준우는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 괴한에게 다가갔다.


과연, 괴한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던 바로 그 놈이었다. 아직 얼굴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한 것은 아니었지만, 모자와 복장, 틀림없이 김 팀장과 엘리베이터에서 부딪혔던 바로 그 놈이었다.


괴한은 M4와 유사한 소총을 계속해서 쏘아댔다.


준우가 괴한의 총에 신경을 쓰는 것은 이유가 있었다. 김 팀장의 말에 의하면 괴한은 사격에 이골이 난, 즉 사격의 프로일 가능성이 높았다. 그렇다고 한다면 괴한이 사용하는 총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이 있었다.


프로, 즉 전문가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전용 장비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격에 있어서는 그 전용 장비가 총이 되는데, 그럼 그 총을 보면 어느 진영에 속하는지, 심지어 희귀한 총을 소유한 경우에는 출신 국가까지 맞출 수 있다.


예를 들어 AK 47 계열을 주로 쓰는 사람이라면, 동구권 내지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났거나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M16 계열을 주로 쓰는 사람이라면 서구권 내지는 미국 쪽 출신 사람이라는 판단이 가능했다. 특히 희귀한 총인 K2와 같은 소총을 쓰는 사람이라면 십중팔구는 한국인이거나 한국에 무슨 연고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 가능한 것이었다.


그런데 준우는 괴한이 가진 총이 정확하게 어떤 총인지는 판단할 수가 없었다. 그만큼 괴한이 가지고 있는 총은 조금 특별했다. 총기를 어느 정도 안다고 자부하는 준우도 모를 정도의 총이었기에 마이너한 아이템인 것은 틀림없었고, 그렇다면 총의 출처를 알아낸다면 괴한의 출신 국이나 정체도 알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다.


준우는 공격 자세를 취했다.


괴한이 탄창을 교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탄창을 교환하고 있는 도중이었기에 준우가 급습을 한다고 해도, 괴한은 상당한 시간 동안 반격을 할 수 없을 것이 틀림없었다.


퓻 퓻 퓻.......


준우는 소음기가 장착된 글록 19를 마음껏 쏘아 대었다. 자동 권총으로 돌격 소총을 가진 괴한을 상대해야 하는 준우로서는, 기회가 왔을 때 탄환을 퍼부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연사능력에서 비교도 안 되는 준우가, 괴한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준우의 탄창은 순식간에 비어버렸다. 끊임없이 앞뒤로 왕복을 하던 글록 19의 슬라이드는 탄환이 모두 소진되었다는 것을 알리듯이 뒤로 젖혀져서, 앞으로 가지 않았다.


“이런 젠장.”


탄창의 탄환이 모두 소진되었음을 알아차린 준우는, 서둘러 옆에 있던 자동차에 몸을 숨겼다.


핑 핑 핑.......


준우의 사격이 멈추자, 탄창 교환이 끝났는지 이번에는 괴한의 돌격 소총이 불을 뿜기 시작하였다. 소음기로 인해서 발사음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탄환이 주위의 물체에 되팅겨지면서 내는 소리인 도탄음은, 준우를 압박하기에 충분하였다.


준우는 김 팀장이 준 마지막 예비 탄창을 권총에 넣으면서 욕을 퍼부었다. 역시 돌격 소총의 연사력은 자동 권총으로 어찌 해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괴한의 사격이 잦아들었다. 분명히 탄창 교환을 할 타이밍은 아니었기에 준우는 고개를 살짝 내밀어 괴한 쪽을 바라보았다.


괴한은 소총을 잡고 뭔가를 해결하려는 듯이 낑낑대고 있었다. 아마도 소총이 기능 고장 상태에 빠져서 장전이 안 되는 상황인 것 같았다. 아무리 사격의 프로이고, 총기 손질을 잘한다고 해도 수백 발을 짧은 시간 안에 소모하는 경우에는 총열도 과열되고, 급탄에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었다.


괴한은 기능 고장 상황을 타개하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았다. 준우는 이런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준우는 다시 권총을 들어서 괴한에게 사격자세를 취하고는 총을 쏘았다.


이제까지 준우의 사격은 괴한에게 조금의 충격도 주지 못했지만, 소총의 기능 고장으로 인해서 적지 않게 당황한 괴한은 제대로 은폐, 엄폐를 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준우의 사격이 괴한에게 먹혀 들어갔다.


괴한은 부상을 입은 듯이 팔을 감싸 쥐고는 준우의 시야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무 뒤로 몸을 은폐하였다. 준우는 좀 더 괴한에게 접근을 하였다.


괴한이 팔에 입은 부상이 심각한 듯이, 괴한이 있던 자리에는 소총이 놓여 있고 피가 드문드문 흘려져 있었다. 준우는 괴한이 몸을 숨긴 나무에서 직선거리로 20m도 떨어지지 않은, 주차된 차 뒤로 몸을 숨겼다.


준우는 머릿속으로 남은 탄환을 세어보기 시작했다.


예비 탄창에 들어가 있는 탄환은 15발, 그 중에서 3발을 쏘았으니, 준우가 사용할 수 있는 탄환은 12발이 남아 있다는 계산이 섰다. 준우는 소총이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는 좀 더 괴한에게 접근을 하려고 했으나, 이내 발걸음을 멈추었다.


괴한이 소총을 버렸고, 팔에 부상을 입은 것은 확실하지만, 준우는 괴한의 무장 정도를 알지 못했다. 소총이 없다고 해서 준우에게 반격을 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준우는 조금 더 신중히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던 것이었다.


준우는 괴한에게 접근하는 대신, 작은 돌멩이를 하나 집어 들어 괴한이 몸을 숨기고 있는 나무에 힘껏 집어던졌다.


과연, 반응이 있었다.


타앙, 타앙..... 타앙... 타앙... 타앙


괴한이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준우에게 사격을 한 것이었다. 원래 순수한 육군 보병이라면 돌격 소총 외에 권총을 장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특전부대나 용병의 경우에는 돌격 소총을 주 무장으로 하고, 자신에게 맞는 권총을 부 무장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괴한이 부 무장으로 권총을 장비하고 있는 것은 별로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괴한은 준우에게 연거푸 사격을 가하였다. 얼핏 보기에 괴한이 가지고 있는 권총은, 리볼버 식의 권총으로 보였다. 리볼버 식의 권총은 서부 영화나 경찰들이 사용하는, 실린더가 돌아가는 방식을 채용한 회전 탄창을 사용하는 방식의 권총을 의미한다.


리볼버 방식의 권총은 자동 권총과는 다르게, 탄피의 배출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장전할 수 있는 탄환도 5 ~ 6발 정도가 고작인 권총이다.


괴한의 권총을 본 준우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쏠 수 있는 탄환의 수는 12발, 괴한이 준우에게 5발을 쏘았으므로, 앞으로 괴한이 쏠 수 있는 탄환은 1발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5연발 리볼버라면 잔탄이 없을 수도 있었다.


우세한 위치를 점한 준우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떻게 하면 12발을 가진 전력적 우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 괴한에게 접근을 할 수 있는지 궁리를 하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그런데 준우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준우가 나왔던 아파트 건물에서 젊은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유모차를 몰고 밖으로 나왔던 것이었다. 준우는 여자를 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라고 손짓을 크게 하였다. 하지만 준우가 소리를 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여자는 네? 네? 하면서 계속 준우에게로 다가왔다.


“오지 마라구요. 위험해요. 이 쪽으로 오지 마세요.”


준우는 여자가 보일 수 있게, 자동차 밖으로 몸을 약간 드러내면서 크게 소리를 질렀다. 괴한은 그 빈틈을 결코 놓치지 않았다.


타아아아앙.........


준우가 소리를 치는 동시에 괴한의 리볼버가 불을 뿜었다. 그 총성은 준우가 들은 그 어떤 총성보다 크고 강렬했다. 순간 준우의 어깨 위로 선혈이 튀면서, 준우는 온 몸을 관통하는 커다란 충격을 느꼈다.


“헉........”


준우는 바닥에 고꾸라졌다.


<1> 하지만 더 큰 문제가 그 이후에 일어났다. 괴한이 발사한 총의, 발사음에 놀란 여자가 유모차를 그만 놓쳐버렸던 것이었다. 아파트 단지의 도로는 평탄해야 하지만, 어디 그런 규정이 100% 잘 지켜지던가? 준우가 있는 곳이 하필 경사가 있는 곳이었기에, 여자가 놓친 유모차는 상당한 가속도를 받으며,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준우는 아픔을 참고 일어섰다.


그는 두 가지 옵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첫째, 탄환을 모두 소모한 괴한을 추격하여, 제압하거나 생포한다. 하지만 이것을 선택할 경우 유모차에 탄 아이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


둘째, 유모차를 추격하여 아이를 구한다. 하지만 이것을 선택할 경우 괴한을 쫓을 수 없거나 탄환을 재장전한 괴한에게 재차 공격을 받는다.


라는 선택지 속에서 준우의 머리는 오직 한 가지만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를 위해 준우는 전속력으로 내달렸다.


작가의말

<1> 세스카 님이 제기한 가장 큰 문제......


왜? 이 여자는 총탄이 난무하고 있는 곳에 소중한 자식을 밀어 넣는가?

왜? 경찰은 오지 않는가?


라는 문제의 답변.....


일단 교전 자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준우도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으로 교전을 하고 있고

괴한도 커스터마이징되고 소음기를 장착한 돌격 소총으로 교전을 하고 있다.


결국 타카 정도의 소음밖에 발생하지 않으므로

소음을 들어서는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괴한은 돌격 소총의 기능 장애로

리볼버로 총을 바꾼다.


이 리볼버는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 총기를 사용하는 시점부터는 사격음이 들리는 것이다.


따라서 아줌마가 유모차 밀고 올때에는 총격전을 하는 지 몰랐지만.

총기를 바꾼 시점부터는 총격전을 하고 있는 것이 인지되는 것이었다.


솔직히 이건 작가 역량 문제라고 생각한다.(죄송합니다.)

유체이탈 화법은 아님


소음기라는 문제를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서 제대로 상황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이전 화에 원래 기획했던 것을 좀 보강을 하였다.


이 문제를 지적해준 세스카 님의 조언을 따라

이전 화의 설명을 보강하고... 이번 화에서도 다시 보강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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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교전 (2) +4 16.07.12 1,258 18 13쪽
29 교전 (1) 16.07.12 1,258 19 13쪽
28 소통 +5 16.07.11 1,279 18 12쪽
27 연기 +2 16.07.11 1,400 21 14쪽
26 전의 상실 16.07.08 1,430 26 12쪽
25 폐교 돌입 16.07.07 1,616 21 13쪽
24 의인막용 용인물의 +2 16.07.06 1,606 23 13쪽
23 자기 학대에 빠진 한국 +2 16.07.05 1,635 20 15쪽
22 N. S. C. (2) +2 16.07.04 1,749 21 15쪽
21 N. S. C. (1) 16.07.03 1,594 21 13쪽
20 벌레 +4 16.07.02 1,844 27 14쪽
19 또 한 번의 시도 16.07.01 1,889 26 14쪽
18 심문 (2) +1 16.07.01 1,767 21 13쪽
17 심문 (1) 16.06.30 1,852 29 14쪽
16 수습, 그리고 새로운 의혹 +3 16.06.30 2,063 28 14쪽
» 강요 받은 선택 +1 16.06.29 2,048 28 13쪽
14 도박? 합리적인 선택? 16.06.28 2,256 34 14쪽
13 불의의 기습 16.06.27 2,357 30 13쪽
12 제압 완료 16.06.26 2,206 34 14쪽
11 돌입 시도 +2 16.06.25 1,972 33 15쪽
10 예상하지 못한 조우 16.06.24 2,290 34 14쪽
9 용의자 추적 16.06.23 2,471 40 14쪽
8 미사일 반입 루트의 추적 +2 16.06.22 2,736 46 13쪽
7 낯 설지 않은 신입 +6 16.06.21 2,646 4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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