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S 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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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1412
작품등록일 :
2013.02.03 18:23
최근연재일 :
2013.02.19 03:51
연재수 :
4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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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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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3.0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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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44. Chapter 18 (2)

DUMMY

간만에 잔 낮잠을 잔 덕에 정신이 몽롱한 제호은 일단 모니터를 켰다. 그러자 가만히 앉아 있던 아렌이 반겨주었다.


-학교는 잘 다녀오셨어요? 마스터?

“응. 뭐 그렇지.”


제호는 부스스한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리며 핸드폰을 보니 문자가 한통 와 있었다.


-오늘 6시까지 홍대역 2번 출구 회비 만원 지참하세요~!


반대인 이아름에게 온 것이다. 시계를 보니 이제 4시가 조금 지나가고 있었다. 정말 나갈지 말지 고민되는 순간이었다.


“만원이라... 씻기도 귀찮고.. 그냥 집에 있자.”


아렌은 뭔지 모르겠지만 마스터가 집에 있다는 말에 방긋 웃으며 말했다.


-마스터. 그럼 영화나 한편 보실래요?

“뭐 또 보고 싶은 영화가 있구나?”

-예. 마스터.

“그래. 그럼 그거라도 보자.”


아렌이 영화를 틀려고 할 때 그 아름에게 전화가 왔다. 제호는 받을까 말까 망설였지만, 뭐 말해줄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아. 응.. 뭐? 나오라고? 애들이 다 온다고 아..그래? 그런데 어쩌지 난 그냥 몸도 안좋아서.. 저기.. 이봐... 내 말을 들으라고... 뭐 나오는걸로 알겠다고? 야!”


제호는 마지막에 소리를 치며 그녀를 불렀지만 이미 전화기는 꺼져 있는 상태였다. 제호는 헛웃음을 지으며 이미 끊겨 버린 전화기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애 참 일을 잘하는건지..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건지.. 에휴..”


제호는 한숨을 쉬며 지끈거리는 머리를 매만졌다. 그리고서는 아렌을 바라보며 말했다.


“영화는 이따가 보자. 나갈 준비해야할 것 같아.”

-아.. 예. 마스터.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아렌은 시무룩하게 있었다. 그런 그녀를 보며 제호는 어깨를 으쓱 거린 후에 화장실로 향했다.

샤워를 다 마친후에 제호는 거울을 바라보았다. 어깨 바로 밑쪽에 있는 총상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 총상을 보며 한 사람이 생각이 났다. 자신을 향해 쏜 그 자를 말이다. 무엇보다 그 자의 뒤에 있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야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었다. 현재의 제호의 몸의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고, 임채란에게 듣기로는 그의 뒤에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만한 이 대한민국을 뒤집을 각오와 힘을 일단 길러 놔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 힘이 어떤것인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옷을 다 갈아입고 1층에 가니 아버지와 어머니가 장사를 하고 계셨다. 보기 안쓰러워서 도와주려고 하면 어머니가 불같이 화를 내셔서 아직은 손하나 까닥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들 어디 가게?”

“예. 학교 애들이 다 보인다고 해서요.”

“술 마실라고?”


걱정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머니가 제호를 바라보자. 제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제가 술을 어떻게 마셔요. 아직 몸도 안좋은데. 그냥 가서 이야기나 듣고 안주나 조금 주어먹다가 올라고요.”

“그래? 그럼 너무 늦게 들어오지 말고.”


어머니는 바지주머니에서 만원짜리 두장을 꺼네 제호의 손에 쥐어줬다. 제호는 괜찮다고 했지만 혹시 돈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억지로 주며, 걱정만 근심반 하는 표정으로 제호를 바라봤다.


“알겠어요. 되도록 일찍 올게요.”

“그래~ 그럼 재미있게 놀다와~”

“예.”


제호는 부모님께 인사를 하며 홍대로 향했다. 도착하니 5시 40분쯤 되었다. 그래도 제호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이 있었다. 이아름이었다. 그녀는 벽에 기대며 혼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근처로 다가가며 제호가 물었다.


“다른 사람은 아직 안왔어?”

“어? 벌써 왔네?”


그녀는 신기하다는 듯이 제호를 바라봤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더라구.”


그녀는 자신이 누나 마냥 달래듯이 말했다.


“헤에.. 전화 통화했을 때에는 안올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니 얼마나 좋아?”

“좋긴...”


오라고 할때는 언제이고 이제는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을 지으며 묻는다.


“너 진짜 몸 안좋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태야.”

“헤에.. 그렇구나. 아아. 그럼 혹시 그때 휠체어 타고 면접 보러 온애가 너야?”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나도 휠체어 타고 면접 보러 오긴했지.”

“역시! 그랬구나. 난 학교에 휠체어 타고 온사람이 없어서 그 사람은 떨어졌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너였구나.”


그녀는 신기한 동물을 쳐다보는 마냥 계속 제호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러자 제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다른곳을 쳐다봤다. 그러자 그때 세명의 남자들이 이아름을 향해 아는채 했다. 옷을 다르게 입고 와서 그러지 아까전에 봤던 녀석들이다. 6시 10분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그 뒤로 약 30여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아름이는 일단 술집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알고 보니 B반은 다른 출구에서 모이기로 한듯했다.

과대랑 친구 몇 명이서 술집을 예약을 해놨다고 했다. 아직 6시 밖에 안됐는데 술집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우리쪽은 약 60여명이나 있었다. 술집의 1/3은 제호쪽 사람들의 차지였다. 정말 올 사람들은 거의다 온 것 같았다.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이렇게 사이좋게 앉아서 얼굴을 보는 것은 무리였겠지.


“자자 주목.”


남자 반대의 말에 사람들은 그를 주목했다. 그러자 그의 옆에 앉아 있던 과대가 일어나며 말했다.


“저.. 일단 이 자리에는 오티때 오신분과 안오신분이 있으니 일단 다 자기 소개를 하도록 할께요. 그럼 제가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말에 사람들을 열혈하게 박수와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자 그가 쉼호흡을 하며 말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0살의 김준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자 사람들은 다시 한번 박수를 쳐주었다. 그렇게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제호도 별 탈 없이 자기소개를 마칠수가 있었다. 자기소개를 다 하고 나서 보니 여자가 고작 15명밖에 없었다. 별로 없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1/3도 채 되지 않는 인원이었다. 하긴 컴퓨터 공학과니 말이다.

술이 나오고 안주가 나오자 그들은 신나게 퍼마시기 시작했다. 제호는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사이다만 두병째 마시고 있었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물어 익어가자 벌써 술에 취한 사람도 있었다. 한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말이다. 너무 빨리 마시기 시작한 것이었다. 제호의 옆에 있는 남자는 김학균이라고 했다.

무슨 정보고등학교에서 알아주는 컴퓨터 수재라고 자기 입으로 자기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한동안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지만, 이내 지겨운지 다른 자리로 옮기거나 담배피러 밖으로 나간다고 회피를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러자 그의 타켓이 바로 제호에게 온것이었다. 제호는 그때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주변의 분위기만 살펴 보고 있었다.


“김제호라고 했지?”


그는 붉어진 얼굴로 제호를 바라봤다. 입에서는 술냄세가 풍겼지만 제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했다.


“어. 넌 김학균이지?”

“어?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네? 그래 좋아좋아.”


그는 힘없는 손으로 제호의 어깨를 두둘겨 주며 말하기 시작했다.


“넌 컴퓨터 공학과 왜 들어왔냐?”


대충말한 그의 말에 제호는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했다. 확실히 그의 말대로 자신이 왜 컴퓨터 공학과에 들어온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분명 어머니가 임채란에게 물어봐서 이 과를 넣었다고 했다.


“글쎄.. 뭐.. 그나마 잘하는게 컴퓨터니..”

“호오. 진짜 잘해?”


그는 눈을 반짝이며 묻자. 제호는 조금 긴장하며 말했다.


“조금...”


제호의 약한 모습에 그는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집에 있는 컴퓨터 시스템은 어떻게 되는데?”

“응? 그거야 뭐..”


제호는 아론이 마지막으로 산 컴퓨터 사양을 대충 불러줬다. 그러자 그는 다시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헤에... 사양은 좋네? 그런데 내 컴퓨터가 조금 더 좋네.”

“아 그래?”

“고등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빡세개 해서 본체만 이백만원이나 드렸거든.”

“장난 아니네?”


제호는 맞장구 쳐줬다. 그리고 왜 애들이 하나둘씩 이 애를 피해 벗어나려고 하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럼 OS는 뭐써?”

“OS? 음..”


제호는 일반적으로 시장에 깔린 OS를 사용하지 않았다. 자신이 직접만든 세계 최초의 A.I.O.S를 구축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걸 다른 누구에게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예전에 사용하던 OS를 불러줬다. 그러자 그는 경멸어린 시선으로 제호를 보며 말했다.


“아직도 M사의 OS를 쓰고 있어?”


제호는 그 순간 자신이 뭘 잘못한건지 알수가 없었다.


“요즘 대세가 프리덤 OS잖아. 컴퓨터 공학과를 들어온 애가 리눅스 아니면 프리덤 OS정도는 깔아줘야지. MOS가 뭐냐.”

“그..그래?”


제호는 당황하며 마지못대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혀를 차며 몸을 돌렸다. 처음으로 그가 다른 누군가에게 등을 돌린 순간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제호의 옆자리에 이아름이 다가와서 인사를 했다.


“오늘 이렇게 와줘서 고마워. 자 받아.”

“아.. 고마워.”


그녀는 잔에다가 사이다를 딸아주고, 제호는 그녀에게 소주를 따라주었다. 그리고 가볍게 짠을 하면서 마셨다. 그리고 그녀는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너 마이랜드 아이디 뭐야? 나중에 친추하자.”

“마이랜드? 그게 뭐야?”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제호를 봐라봤다. 아아 그래 이 표정 방금전에 그 김학균이 지었던 표정과 비슷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얼굴에는 그와 다르게 악의가 별로 없었다. 그냥 조금 놀랍다는 표정만 지을뿐이었다.


“마이랜드 몰라? 진짜?”

“...... 알아야되는거야?”

“그럼 스카이넷은?”


제호에게는 들어본 적이 전혀 없었다.


“너.. 컴퓨터 공학과라면 이런거에 기본적으로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거 아냐?”


제호는 생각했다. 오늘은 무슨 혼나는 날인가? 하고 말이다. 그리고 짧게 사과했다.


“미안.”

“뭐.. 별수 없지만 그래도 스카이넷에 들어가서 마이랜드 꼭 만들어라. 요즘에 마이랜드 없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조금 신선하기는 하네.”

“그래? 그 정도야?”


그녀가 그렇게 까지 말을 하자 제호 또한 호기심이 생겼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즘 사용하는 OS는 프리덤OS 이고 인터넷 메인페이지는 스카이넷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커뮤니티가 마이랜드라고 했다. 그런데 정작 제호는 그 세 개를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것이었다.

2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하는 것을 제호는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집에 도착을 하니 벌써 10시였다. 부모님들은 밑에서 주무시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던 아리에게 제호가 물었다.


“아리야. 너 혹시 스카이넷이라고 알아?”

“응? 당연히 알지.”


아리는 티비를 보며 대충 대답했다. 그러자 제호는 잠시 고민하다가 물었다.


“그럼 그.. 뭐냐. 마이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마이랜드?”

“어어. 그거.. 너도 그거해?”

“당연하지 요즘 그거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안하면 왕따 당한다구.”

“그. 그정도야?”

“응.”

“그럼 프리덤 OS라는것도 알아?”

“응... 대충은.. 생각해보니. 오빠!”


아리의 외침에 제호는 놀란 얼굴로 눈을 똥그렇게 뜨며 그녀를 바라봤다.


“우리도 그 프리덤 OS 사서 깔자.”

“뭐?”

“재경이 노트북에서 그거 봤는데 완전 이쁘더라.. 오빠야. 내 컴퓨터에도 그거 깔아주면 안돼?”


애교아닌 애교를 부리는 아리를 보며 제호는 머리가 아찔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누구의 말도 아니고 아리의 말이니 당연히 들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제호가 말했다.


“알았어. 깔아줄게.”

“아싸~”


그녀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콧소리를 흥얼거리며 티비를 계속 보기 시작했다. 제호는 방안에 들어가서 모니터를 켰다. 그러자 아렌이 기쁜 듯이 반겨주었다.


-벌써 오셨어요? 마스터?

“응. 별로 재미없더라구.. 무시만 당하구.”

-무.. 무시오 누가 감히 마스터를 무시를 해요?


아렌은 화가 났는지 씩씩 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지만, 제호는 그 이상 말을 해주지 않았다.


“아렌. 그것보다 프리덤 OS에 대한 정보좀 모아줄래? 가볍게 씻고 올테니까.”


그 순간 아렌은 순간 경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바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예. 알겠습니다. 마스터.


작가의말

댓글 추천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미인마녀님 추천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추천글 처음 받아보네요 ㅠㅠ 감격의 눈물이.. 그 기념으로 5시쯤에 한편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참과 폭참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매일 쓰는글에 비해서 올리는 글이 훨씬 많아서.. 슬슬 비축분도 없거든요 ㅠㅠ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99 마녀의약솥
    작성일
    13.02.18 14:26
    No. 1

    건필!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천천히 쓰십시오. 연참, 광참하다가 자기가 나타내고 싶었던 것 하나도 못 쓰고 고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FirstLS
    작성일
    13.02.18 14:31
    No. 2

    추천도 잘안누르고 댓글도 잘 안다는 불량독자지만 작가님의 성실함에 반해버리겠네요

    글이 재미있거 없고를 떠나서 성실할수 있다는건 다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일인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8 14:40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3.02.18 15:33
    No. 4

    음... 근데 왜 숨길까요.... 그리고 언젠간 말해주겠지만 언제 말해줄까요?
    그리고.... 오타 중에서도 제가 가장 껄끄러워하는 오타가... ㅠㅠ [냄세]가 아니라 [냄새]입니다.
    아 그리고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성실성 역시도 엄청나십니다. 지금 존경할게 3가지로군요.(재미, 맨탈, 성실성)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난남자다잉
    작성일
    13.02.18 15:43
    No. 5

    도대체가 아렌이 왜 숨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돼네요
    애초에 인공지능이면 로봇 삼원칙이 기본일텐데요
    마스터의 허락없이 아랜이 일을 벌인것도 좀 어색하고
    그걸 굳이 계속 숨기는거도 이해가 안돼는군요
    현재 제호의 집이 완전 쓰러져가는 집에 사는데 컴 놓을 공간도 없을정도로요
    그럼 당연히 아랜이 제호가 아렌을 본날 얘기하고 뭔가 집애 보탬이 되야할탠대
    이건 몇백억 벌었음에도 마스터에겐 한푼도 안쓰고 자기들 서버늘리고 사업하는데만 쓰는군요
    그 돈의 출처가 제호가 번 백만원이서 출발한만큼 소유권은 제호에게 있을탠대
    정작 이지는 돈의 소유권이 아렌에게 있고 제호는 한푼도 못쓰고요
    애정있는 독자이기에 하는 쓴소리입니다
    기분 안나쁘셨으면 하네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내사랑별
    작성일
    13.02.18 16:01
    No. 6

    난남님 말씀에 공감이가는 부분입니다
    전 부터 조금 맘에 걸리던 부분입니다
    '작가님이 알아서 풀어가겠지'
    그러고 있어요 작가님을 믿어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영호랑
    작성일
    13.02.18 17:59
    No. 7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pr*****
    작성일
    13.02.19 16:20
    No. 8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3.02.20 00:21
    No. 9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3.03.04 13:38
    No. 10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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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46. Chapter 19 (2) +56 13.02.19 16,608 109 19쪽
46 45. Chapter 19 (1) +26 13.02.18 11,600 81 13쪽
» 44. Chapter 18 (2) +10 13.02.18 11,489 69 13쪽
44 43. Chapter 18 (1) +23 13.02.18 12,312 72 18쪽
43 42. Chapter 17 (2) +12 13.02.17 12,204 60 15쪽
42 41. Chapter 17 (1) +15 13.02.17 12,374 61 14쪽
41 40. Chapter 16 (2) +15 13.02.16 11,561 65 20쪽
40 39. Chapter 16 (1) +8 13.02.16 12,285 55 11쪽
39 38. Chapter 15 (2) +17 13.02.15 12,045 73 14쪽
38 37. Chapter 15 (1) +17 13.02.15 12,372 78 13쪽
37 36. Chapter 14 (2) +18 13.02.14 11,754 63 15쪽
36 35. Chapter 14 (1) +13 13.02.14 11,973 54 19쪽
35 34. Chapter 13 (3) +14 13.02.14 12,103 58 11쪽
34 33. Chapter 13 (2) +15 13.02.13 11,833 59 10쪽
33 32. Chapter 13 (1) +18 13.02.13 11,631 53 11쪽
32 31. Chapter 12 (2) +17 13.02.12 11,905 58 10쪽
31 30. Chapter 12 (1) +7 13.02.12 11,639 51 21쪽
30 29. Chapter 11 (3) +12 13.02.12 12,011 47 10쪽
29 28. Chapter 11 (2) +17 13.02.11 12,790 56 20쪽
28 27. Chapter 11 (1) +13 13.02.10 12,042 65 15쪽
27 26. Chapter 10 (2) +16 13.02.10 12,621 55 12쪽
26 25. Chapter 10 (1) +13 13.02.10 12,210 53 18쪽
25 24. Chapter 09 (2) +26 13.02.09 12,435 53 20쪽
24 23. Chapter 09 (1) +18 13.02.09 12,224 57 14쪽
23 22. Chapter 08 (2) +15 13.02.09 12,665 55 19쪽
22 21. Chapter 08 (1) +18 13.02.09 12,722 55 12쪽
21 20. Chapter 07 (2) +22 13.02.08 12,595 53 14쪽
20 19. Chapter 07 (1) +15 13.02.08 12,961 52 14쪽
19 18. Chapter 06 (3) +16 13.02.08 12,699 4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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