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한 제자들이 너무 강함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새글

극룡
작품등록일 :
2024.07.12 21:41
최근연재일 :
2024.09.16 22:57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6,728
추천수 :
172
글자수 :
394,142

작성
24.08.14 21:16
조회
115
추천
4
글자
15쪽

뒤틀린 황천의 반계탕

DUMMY


마치, 황룡을 불러내는 것처럼, 힘껏 포효한 만금룡이었다.


“······.”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독공을 사용하는 방법은 알지만, 정작 독공을 사용할 무공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내공심법을 익히지 않아서 단전도 없는 상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쩝. 이게 안 되네.”


그리고 그런 만금룡의 상태를 알려주듯, 직관적인 메시지가 떠 올랐다.


-띠링.

-옻독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띠링.

-아직, 심법을 익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띠링.

-아직, 단전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띠링.

-아직, 독공을 익히지 않았습니다.


“······쳇! 총알은 있지만 총이 없다 이건가?”


퍽!

애꿎은 땅을 한 차례 걷어차는 만금룡이었다.


“그래 뭐든지 순서대로 해야겠지.”


기초부터 차근차근이다.


주춧돌부터 공들여 쌓은 탑이 대대손손 오래가는 법이지 않은가!


당장에 옻독을 쓰지 못했다고 한들, 지금 못 쓰는 것이니 나중에까지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좋았어! 그럼, 심법부터 해보자고!”


그렇다면 어떤 심법을 배우는 게 좋을까?


만금룡의 머릿속으로 최상승의 심법들이 주르륵 떠올랐다.


“흐음······.”


그런데 그 어떠한 심법도 황룡지체와 어울리지 않았다.


황룡지체라는 체질이 너무나도 독보적이고, 남다르기 때문이었다.


“으으······.”


침음성이 절로 나왔다.


“어떤 최상승의 무공을 가져와도, 쓸모가 없어.”


남궁세가의 창궁대연신공.

화산의 자하기공.

소림의 달마역근경

심지어 천마의 천마신공이라 한들, 황룡지체라는 이름의 재능 앞에선, 빛이 바래는 느낌이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는 건가.”


정확히 따진다면 황룡 목에 진주목걸이였다. 그것도 가짜로 만들어진 인공 진주겠지.


“으음. 이대로는 안 돼.”


무공이란 심(心), 기(氣), 체(體)가 하나로 이루어지면서 만들어지는 것.


따라서 황룡지체에 어울리는 심법이 필요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지.”


직접 만드는 수밖에!


털썩.


만금룡은 냉큼 자리에 앉아서 가부좌를 틀었다.


‘무릇, 내공심법이란 자연의 기를 호흡하는 것······.’


들숨과 날숨을 이어가며, 자연의 기를 기혈을 따라 운용하고, 단전을 만들어서 그 안에 기를 쌓는 행위 자체가 내공심법이다.


물론, 막연하게 숨만 쉬어서는 안 된다.


호흡으로 들이마신 자연의 기를 이용하여, 단전을 만들고, 기혈을 따라 운용해야만 온전한 내공심법이 되니 말이다.


‘그렇다면 어려운 것 없어.’


직접 호흡하면서,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경로로, 그리고 더욱 효율적으로 많은 기가 쌓이는 기혈을 알아보면 될 일이니까.


그리고. 그렇게 한 바퀴, 두 바퀴 돌다 보면, 그것이 내공심법이 되는 것이고, 기가 움직인 최적의 경로는 내공의 운기법이 되는 것이니까.


“······.”


그렇게 잠시, 시간이 지난 이후.


-띠링.

-단전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셨습니다.


-띠링.

-축기를 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띠링.

-기혈이 활성화됩니다.


-띠링.

-공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띠링.

-축하합니다. 삼류(三流) 경지에 오르셨습니다.


-띠링.

-무림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심법을 창안하셨습니다.


-띠링

-일대종사(一代宗師)의 자질을 획득하셨습니다.

-스승님의 스테이터스가 10배 증가합니다.

-제자들의 성장 효율이 10배 증가합니다.


-띠링.

-고금 무림 역사 속에서도 전무한 업적을 이루어 내셨습니다.

-추가 보상이 지급됩니다.


-띠링.

-추가 보상 온 무림의 스승님이 지급됩니다.

-스승님의 스테이터스가 10배 증가합니다.

-제자들의 성장 효율이 추가적으로 10배 증가합니다.



-띠링.

-만금룡 스승님의 스테이터스 배율은 100배입니다.

-만금룡 스승님의 제자 성장 효율은 100배입니다.


-띠링.

-만금룡 스승님을 위한, 추가 보상이 지급됩니다.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

-화경(化境) 고수 소환권 1장.


그렇게 메시지 로그가 떠 오르고 사라지는 사이, 감겨 있던 만금룡의 눈이 천천히 뜨였다.


“으음······. 흠냐······.”


쩝. 쩝.


‘이걸로 황룡지체에 어울리는 심법을 만드는 데 성공했군.’이라며 생각하는 찰나.


흐릿하게 보이던 초점이 또렷하게 잡혔다.


한껏 젊어지고 피부가 탱탱한 을지문혁이 자신을 향해 한쪽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스승님. 기체후 일향 만강하시옵니까?


“아······.”


깜빡 잠이 들었나 보다.


그래도 오래 자지는 않은 모양이다. 여전히 하늘은 저녁이었고, 그 어느 때 보다도 밝은 보름달이 떠 있었으니 말이다.


“어라?”


보름달?


그 잠깐 눈을 붙인 사이에 달이 떠올랐나?


“문혁아.”


“예. 스승님.”


“오늘따라 달이 밝게 보이는구나!”


“그러하옵니다. 유난히도 큰 보름달이 뜬 것 같사옵니다.”


“우리가 삼계탕을 먹을 때는 저런 달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혹, 그것이 내 착각이더냐?”


“그렇지 않사옵니다.”


“그러면?”


“삼계탕을 취식하신 이후, 꼬박 하룻밤이 지나갔사옵니다. ”


“······역시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만금룡.


꼬박 하룻밤이 지나갔다면, 지금 보이는 보름달을 이해할 수 있었다.


‘깨달음을 얻거나 성취가 생기게 되면, 하룻밤 정도는 쉽게 지나갈 수 있으니 말이다.’


만금룡이 새로운 내공심법을 만들어 내거나, 을지문혁이 화경에 들어선 것처럼.


‘음! 그래도 스승으로서 할 말은 해야겠지!’


만금룡은 제자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말했다.


“그나저나 축하한다. 문혁아. 훌륭한 성취를 이루었구나.”


한껏 젊어진 을지문혁, 그는 더 이상 백발의 노부가 아니었다.


비단처럼 찰랑이는 검은 머리칼과 탄력 있는 피부. 탄탄하고 다부져 보이는 듬직한 육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무랄 데가 없는 완벽한 육체였다.


심지어 키도 크고 잘생겼으니 훤칠하게 잘생긴 후기지수 그 자체였다.


“······모두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이옵니다.”


빙그레 미소짓는 을지문혁. 하늘에 떠 있는 밝은 달빛이 그의 입가를 환하게 비추었다.


“저 혼자였다면, 결코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 것이옵고. 분명, 화경에도 오르지 못했을 것이옵니다.”


“아니다. 내가 비록 조언을 해주었다고는 하나, 그것을 행하고 이룬 것은 너다. 그러니 맘껏 뿌듯해하고 기뻐하거라.”


“예! 스승님. 스승님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이 제자 그렇게 따르도록 하겠사옵니다.”


“음음. 좋구나.”


만금룡은 만족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자, 을지문혁이 만금룡의 얼굴을 조심스레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한데······.”


“음?”


“스승님께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사옵니다!”


“호오! 알아보겠느냐!?”


만금룡이 반색하며 물었다.


“예! 몸에 생겨난 살집과 근육도 그렇지만, 이전과 다른 기세가 똑똑히 느껴지고 있사옵니다. 마치 태산(泰山)과 대해(大海). 아니! 천공(天空)을 누비는 용의 기세 같사옵니다!”


“정답이다. 잘 알아보았구나!”


간 밤사이에 아주 많은 일이 있었다.


삼계탕을 먹어서 절맥을 해제하고.

그 덕분에, 몸에 살과 근육이 붙고.

황룡지체에 어울리는 심법까지 창안하는 데 성공했다.


만금룡은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오오! 새로운 심법을 창안하신 것이옵니까!?”


“바로 그러하다!”


“오오!! 스승님의 새로운 심법! 그 심법의 이름은 무엇이옵니까!!”


“이름하여······!”


“오오!”


한껏 기대하는 을지문혁의 표정에 만금룡은 살짝 고민했다.


천상천하신공?

유아독존신공?

전무후무신공?

절대지존신공?


‘뭐가 좋을까?’


그 모든 이름이 마음에 든다.


하나로 합쳐 볼까?


천상천하 유아독존 전무후무 절대지존 신공.


‘크으! 완전 쩐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전생의 별호이고, 전무후무 절대지존은 현생의 별호가 될 예정!


그러니 자신이 만든 심법의 이름으로는 아주 딱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러고 싶지만.’


무공의 이름이 너무 길면 말할 때 불편했다.


물론, 이름 자체는 멋있지만, 멋있는 것과 편한 것은 다르다.


‘문혁이가 질문한 것처럼. 지금 배우신 심법이름이 뭔가요?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천상천하 유아독존 전무후무 절대지존 심공입니다!’라고 대답을 해야 하는 데. 그건, 너무나도 긴 이름이다.


게다가.


‘지금 지은 심공의 이름은 순전히 내 취향이지······.’


사람들의 취향은 각자 다르고, 나 혼자 좋다고 이기심을 부릴 순 없다.


‘그래. 이왕 심법의 이름을 짓는다면, 모두가 멋지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이름이 좋겠지!’


짧으면서도 담백하게!


그러면서도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짓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럼, 어떤 이름이 좋을까?’


만금룡의 머릿속이 빠르게 돌아갔다.


‘역시, 그것밖에 없겠어.’


황룡지체에 어울리는 심법은 딱 하나뿐.


바로.


“황룡심법(黃龍心法)이니라!”


만금룡이 당당하게 외쳤다.


“오오! 황룡심법이라니! 너무나 멋진 심법이옵니다! 과연 스승님께 어울리는 심법! 이 제자 스승님의 무공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옵니다!!”


“바로 그러하다! 하하하하!”


“역시 스승님이십니다! 하하하하!”


“그래! 아무렴 나이니라!! 으하하하!!”


그렇게 을지문혁과 한 차례의 웃음을 나눈 직후.


꼬르륵.


만금룡의 뱃속이 알람을 울렸다.


“······음?”


난데없는 뱃소리에 놀라기를 잠시, 을지문혁은 그럴 수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스승님. 시장하시옵니까?”


“그러고 보니 삼계탕을 먹은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하였구나.”


만금룡이 끄덕였다.


삼계탕을 먹은 지, 꼬박 하룻밤이 지났다.


‘달의 위치로 보면 아직 자정(子正)을 지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럼에도 거의 하룻밤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은 사실이리라.


“한데······. 배가 고픈 것은 너도 마찬가지 아니더냐.”


만금룡이 되물었다.


자신이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면, 그것은 제자인 을지문혁도 마찬가지일 테니까.


‘문혁이의 성정을 생각하면······.’


그렇게 보는 것이 타당했다.


‘아무리 배고프다고 한들, 혼자서 곡기를 채울 아이는 아니니까.’


게다가


‘나는 삼계탕 반 그릇을 다 먹었지만, 문혁이는 그러지도 못했어.’


을지문혁은 웰컴 삼계탕의 막대한 기운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다.


‘뭐, 그 덕분에 깨달음을 얻어 삼화취정의 경지에 오르고 환골탈태를 마쳤지만······.’


그럼에도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다.


만금룡은 이 부분을 기억하며 제자에게 물었다.


“배가 고픈 것은 너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삼계탕 국물을 조금 마셨을 뿐일 테니 말이다.”


“아! 저는 괜찮사옵니다.”


을지문혁은 스승의 배려에 감사해하면서,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화경에 오른 만큼, 식음을 못 하는 것 정도야 이제 문제가 되지 않사옵니다.”


“하긴. 그렇겠구나.”


만금룡이 끄덕였다.


화경의 경지는 초인을 넘은 초인.


며칠은 물론, 몇 달의 곡기를 끊는다 하더라도 충분히 살 수 있겠지.


“하여, 이거라도 괜찮으시다면, 부디 드셔주시옵소서!”


을지무혁은 자신의 옆으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절벽 근처에 있던 나무 그릇 하나가 둥실하며 떠오르더니, 을지문혁을 향해 천천히 날아왔다.


“오오! 허공섭물이로구나.”


“예! 이번에 화경에 오르며 허공섭물의 이치를 깨달았사옵니다.”


“대단하구나! 대단해!”


만금룡의 눈이 처음 솜사탕을 먹게 된 아이처럼 초롱초롱하게 바뀌었다.


‘허공섭물의 묘리를 현실로 보게 되다니!’


아주 신묘하면서도 대단한 무공이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만금룡의 머릿속으로 허공섭물을 펼치며, 이기어검으로 무공을 펼치는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머, 멋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더더욱 화경의 경지에 오르고싶어진 만금룡이었다.


‘좋아. 허공섭물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경지를 올려야겠네.’


할 수 있다.


지금은 이제 막 삼류에 오른 정도이지만, 게임의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야.


‘화경이고, 현경이고 금방이지.’


절대로 해제하지 못할 것 같았던 사흉절맥도 쉽게 해제한 데다가, 이제는 천무지체를 뛰어넘는 황룡지체까지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현경. 그 이상의 경지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만금룡이 제자의 허공섭물을 보면서 감탄하는 사이.


을지문혁은 제 손에 들린 그릇을 공손하게 내밀며 고개를 꾸벅 숙였다.


“스승님! 부디, 이걸 드셔주시옵소서!”


“음? 이건······?”


자신이 을지문혁에게 나누어준 웰컴 삼계탕이었다.


정확히는 반으로 나는 반계탕이었다.


“이건, 너의 몫으로 나누어 줬던 것이 아니더냐.”


“그러하옵니다. 하나 제자는, 그때 마셨던 국물 한 모금으로 충분하옵니다.”


“음?”


“스승님의 말씀대로였사옵니다. 아직 저로선, 이 삼계탕에 담긴 신령스러운 기운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사옵니다.”


“······.”


“또한 이 삼계탕 덕분에 제 단전에는 엄청난 기운이 녹아들었고, 지금도 많은 기운들이 단전에 잠들어 있사옵니다.”


“······.”


“하물며 그 영기와 스승님께서 내려주신 깨달음으로 화경의 경지에도 올랐사옵니다. 하여, 지금 이상의 영력은 제게 독이 될 뿐이옵니다.”


“······.”


“하지만 스승님이시라면 다르옵니다. 스승님의 단전은 하늘처럼 높고 심연처럼 깊으니······. 삼계탕의 영기와 영력 정도는 쉽게 흡수하실 수 있을 것이옵니다.”


“······.”


“그러니 부디 제 몫으로 나누어준 삼계탕을 스승님께서 드셔주시옵소서!”


여전히 고개를 숙인채, 그릇을 들고 있는 을지문혁.


“······!”


만금룡은 제자가 건넨 그릇 안을 보고선, 미간을 살짝 좁혔다.


‘음. 어······.’


자신을 생각해주는 제자의 마음은 너무나도 갸륵하지만.


‘이, 이게 정말로 내가 먹었던 그 삼계탕이 맞아?’


지금 보는 삼계탕은 전혀 다른 내용물이 되어 있었다.


본디 웰컴 삼계탕은 새하얀 국물에, 뽀얀 속살이 가득한 삼계탕이었다.


그런데 지금 그릇에 담긴 삼계탕은 달랐다.


아스팔트를 녹여낸 듯한 새카만 국물, 숯검댕이와 다름없는 시커먼 닭.


그건, 아무리 봐도 삼계탕이 아니었다. 지옥 자체를 녹여낸 지옥탕이라면 모를까.


‘이게 뭔······.’


만금룡의 눈이 삼계탕, 아니, 지옥탕으로 향했다. 그러자 지옥탕에 대한 정보가 떠올랐다.


-굿바이 반계탕.

-기존에는 튜토리얼 보상으로 획득한 웰컴 삼계탕이었습니다. 다만, 소비 기한이 지나면서 삼계탕의 영기가 뒤틀리고 말았습니다.

-영약과 극독의 차이는 한 끗 차이.

-음식을 먹는 즉시 모든 생명력과 기공력이 소멸하고, 이로운 상태이상과 버프효과가 즉시, 해제됩니다.

-끈적끈적하고 질척거리는 육질! 끔찍하고 비릿한 육수! 썩어 문드러져 형체를 알 수 없는 찹쌀까지! 지금 바로 드셔보시겠어요?


“······.”


만금룡은 말문이 막혀버렸다. 너무 꽉 막혀서 헛웃음 조차 나오지 않는다.


‘이런 걸 어떻게 먹냐!’


설마 암살인가?


혹시 쿠데타는 아니겠지?



작가의말

*현재 재화

-금원보 1,999,997개.

-야명주 2,000개.

-묘안석 2,000개.

-최하급 생명력 물약 95개.

-최하급 기공력 물약 99개.

-회자수의 묵강박도 1자루.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

-화경 고수 소환권 1장.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소환한 제자들이 너무 강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7 위기를 기회로 NEW 13분 전 1 0 16쪽
56 잃어버렸던 감각 24.09.15 24 0 15쪽
55 손깍지 24.09.14 28 0 16쪽
54 불청객 24.09.13 27 0 16쪽
53 소장주의 장례식 24.09.12 26 0 15쪽
52 귀환 24.09.11 36 0 16쪽
51 해독 24.09.10 31 0 15쪽
50 고독 24.09.09 34 0 14쪽
49 금제 24.09.08 38 0 12쪽
48 갑과 을 24.09.07 35 1 14쪽
47 망둥어 24.09.06 38 1 14쪽
46 마마잃은 중천공 24.09.05 43 1 17쪽
45 호북사화 24.09.04 48 1 15쪽
44 제3세력 24.09.03 58 2 15쪽
43 증거 24.09.02 59 1 14쪽
42 인공호흡 +2 24.09.01 62 2 12쪽
41 선남선녀 24.08.31 57 2 13쪽
40 대사매 24.08.30 64 2 19쪽
39 선녀 24.08.29 67 2 12쪽
38 코브라 24.08.28 67 2 13쪽
37 물증 24.08.27 72 2 14쪽
36 오랑캐 24.08.26 78 2 14쪽
35 시력 100배 24.08.25 81 2 14쪽
34 초대받지 못한 손님 +3 24.08.24 94 3 17쪽
33 용의 길 +2 24.08.23 106 8 15쪽
32 군사부일체 +1 24.08.22 100 5 15쪽
31 두 번째 제자 24.08.21 98 5 13쪽
30 제자의 마음 24.08.20 98 4 16쪽
29 운철 24.08.19 94 5 14쪽
28 전설의 뚝배기 24.08.18 101 4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