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한 제자들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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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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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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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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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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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9,999

DUMMY

절대로 먹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문혁이의 권유라고는 하나······.’


눈앞의 지옥탕을 먹는 건 건 말이 안 된다.


‘어떻게 사흉절맥을 해제하고 황룡지체를 얻었는데······.’


그걸 포기한다는 건 있을 수 없었다.


심지어.


‘이로운 상태이상과 버프 효과가 즉시, 해제됩니다.’라는 부분이 너무나도 섬뜩하다.


‘이걸 먹으면 황룡지체도 해제된다는 거잖아?’


웰컴 삼계탕을 복용한 이후, 사흉절맥을 해제한 것처럼 말이다.


‘아무리 제자의 권유라고는 하나······.’


이것만큼은 절대로 먹을 수 없었다.


‘물론, 제자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거절할 수도 없는 일······.’


만금룡이 그런 생각하며 삼계탕을 바라보는 사이.


삼계탕을 들고 있는 을지무혁이 다시금 말을 이었다.


“스승님께서 손수 준비해 주시고 하사해 주신 삼계탕 이온데, 한 그릇을 온전히 먹을 수 없어 송구스럽사옵니다.”


“······.”


“부디 제자의 마음을 거절치 마시옵소서.”


“그래. 내 너의 마음은 고맙게 받겠다."


만금룡은 제자가 건넨 삼계탕을 향해 손을 뻗으며, 나직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하지만 제자가 밥을 먹지 않은 상황에서, 어찌 스승 혼자 밥을 먹겠느냐. 그것은 염치가 없는 일이다."


“······!”


“문혁아. 나는 그런 파렴치한 스승이 되고 싶지 않구나. 그러니 이 삼계탕은, 내 시간이 있을 때에 따로 취하도록 하마.”


“예! 스승님! 부디 그래 주시옵소서!”


만금룡이 고개를 깊이 숙이며 대답하자, 만금룡은 자신의 인벤토리를 열고 그 안에 삼계탕을 담았다.


-띠링.

-굿바이 삼계탕을 획득하셨습니다.


그 순간.


나무 그릇에 담겨 있는 시커먼 지옥탕의 이미지가 그대로 들어오고.


“이, 이게 무슨!”


인벤토리를 보는 만금룡의 눈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뜨였다.


“스, 스승님?”


스승인 만금룡이 소리를 지르자, 제자인 을지문혁 역시 크게 놀랐다.


“아! 크, 큰소리를 질러서 미안하구나.”


“아니옵니다. 스승님. 대체, 무슨 일이시옵니까? 혹, 적이라도 나타난 것이옵니까?”


오싹.


화경에 오르면서 이전과 같은 패도적인 기세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더 섬뜩해진 느낌이었다.


척!


을지문혁의 눈이 차갑게 가라앉고, 허리춤에 있는 환두대도에 손이 올라갔다.


“······지, 진정하거라. 문혁아. 오히려 기쁜 일 생겼느니라!”


심지어 경사가 두 번이나 생긴 겹경사다.


“아! 그런 것이라면 알겠사옵니다!”


환두대도에서 손을 떼고, 빙그레 미소를 짓고 있는 을지문혁.


만금룡은 그런 을지문혁을 향해서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 보이곤, 자신의 인벤토리를 향해 시선을 주었다.


‘이건 대체 언제 생겨난 거지?’


만금룡은 인벤토리에 들어 있는 아이템 중에서도, 새로 생겨난 두 개의 아이템을 바라보았다.


-보너스 스테이터스. 9,999회 이용권.

-화경 고수 소환권 1장.


엄청난 아이템들이었다.


화경 고수 소환권은 말 그대로 화경의 고수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고.


보너스 스테이스 9,999회 이용권은,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9,999회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어, 엄청나네.’


떡 벌어진 입이 다물어질 줄 몰랐다.


‘천무지체의 체질을 가진 유저가 레벨업을 하면, 그때 주어지는 스테이터스가 1,000이야.’


그런데 지금 받은 보너스 스테이터스 9,999회.


즉, 천무지체로 약, 10레벨을 올렸을 때와 같은 수준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고작, 10레벨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출발점이 다르면 도착점 또한 다른 법.


‘이건 뭐······.’


에베레스트산을 등산하기 전, 남들은 미리 운동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표를 예매하고 숙소를 구하고 있을 때.


자신은 이미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을 찍은 것과 다름이 없었다.


‘심지어 천무지체가 아닌 범부지체로 기준을 잡으면······.’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지겠지.


범부지체의 스테이터스는 1레벨당, 겨우 1 스텟.


범부를 기준으로 한다면 지금의 자신은 9,999레벨에서 시작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어마어마하네. 이런 보상이 있다는 건 나도 몰랐는데 말이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획득한 스테이터스를 올려볼까?'


만금룡의 시선이 [지도]가 있는 우측 상단으로 향했다.


그러고ㄴ는 [지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성장] 탭을 바라보았다


촤라락.


성장 탭이 클릭 되면서 두루마리가 펼쳐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스탯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칸이 떠 올랐다.


-만금룡.

-재능: 황룡지체

-레벨: 9,999.(x100)

-생명력: 9,999.(x100)

-기공력: 9,999.(x100)

-근력: 9,999.(x100)

-기력: 9,999.(x100)

-지력: 9,999.(x100)

-민첩: 9,999.(x100)

-재주: 9,999.(x100)

-저항: 9,999.(x100)

-기타: 9,999.(x100)


‘아니. 이게 뭔 말도 안 되는 수치여······.’


터무니없는 스테이터스.


이게 어떻게 1레벨 수준이란 말인가?


‘말도 안돼. 심지어 여기에서 9,999포인트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거잖아?’


그리고.


‘저, 백 배가 의미하는 건 뭘까······.’’


만금룡은 [x100]의 수치를 보면서, 그 수치가 버프로 인한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스테이터스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수치라면 당연히 버프밖에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스테이터스를 100배 올려주는 스킬은 없는데······?’


만약 그런 스킬이 존재한다면, 그건 게임의 밸런스를 파괴하는 스킬.


또한 유저들의 균형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그런 스킬이리라.


‘그러니 현실적으로 이런 스킬은 존재할 수가 없는······.’


만금룡의 생각이 뚝 하고 멈추었다.


‘그런데 여기가 현실이잖아.’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곳은 엄연한 현실이었다.


‘어라? 그러면 좋은 거 아닌가?’


남들과 차별된 압도적인 스테이터스와 능력을 얻은 것이니 말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지만, 다다익선이라는 말도 있잖아!’


험난한 무림 속에서 살아나기 위해선, 강함은 필수.


스테이터스를 보는 만금룡의 입에 즐거운 미소가 떠올랐다.


‘크으! 그래 사흉절맥에 대한 보상인 만큼! 이 정도는 당연하겠지.’


사흉절맥을 해제했기에 가능했던 일인 만큼, 만금룡은 뿌듯함을 느끼며 시선을 돌렸다.


‘그럼, 무슨 버프가 생긴 걸까??’


만금룡의 시선이 인터페이스 상단의 좌측으로 향했다.


-만금룡.

-레벨 1.

-생명력 1,000,000/1,000,000

-기공력 1,000,000/1,000,000

□□□


거기엔 세 가지의 버프가 있었다


‘아마도 새로 생겨난, 요 스킬들 때문이겠네.’


만금룡의 눈이 새로 떠오른 두 개의 문양으로 집중되었다.'


황룡지체 옆에 떠있는, 새로운 두 개의 문양.


그 중 하나는 커다란 사람의 형상이 작은 사람들을 품에 안으며 포용하는 문양이었다.


-일대종사의 자질.

-한 문파의 시조이자 종주가 되실 수 있는 대단한 무공을 창안하셨습니다!

-스승님께선 무림에서는 소림사의 달마, 무당파의 장삼봉과 비견되는 전설적인 스승님이십니다!

-부디,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제자들을 쭉쭉 키워보세요!

-그럼 강력해진 제자들만으로도 무림일통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스승님의 스탯 수치가 10배 증가!

-제자들의 성장 효율이 10배 증가!


그리고 다른 하나의 문양은 구름 위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모양이었다.


-온 무림의 스승.

-고금 무림을 통틀어서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우셨습니다.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일을 해낸 스승님께선, 마땅히 온 무림의 칭송받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 업적과 명성이 대대손손 이어져야 하겠죠!

-스승님의 스탯 수치가 10배 증가!

-제자들의 성장 효율이 10배 증가!


버프를 확인한 만금룡의 입이 다시 한번, 떡 하고 벌어졌다.


‘그러니까 이 두 가지 버프 스킬 때문에 스테이터스가 100배로 뛰었다는 거지?’


바로 그랬다.


10배에 10배를 더해. 총 백배다.


“세상에······!”


우측 상단에 떠 있는 자신의 생명력과 기공력을 보면 더욱 확실하게 인지 할 수 있었다.


-만금룡.

-레벨 1.

-생명력 1,000,000/1,000,000

-기공력 1,000,000/1,000,000


생명력과 기공력이 수치가 백만이나 된다.


‘와우. 하룻밤 전만 하더라도, 생명력과 기공력 수치가 100에 불과했었는데······.’


이제는 다르다.


무려 백만.


‘어지간한 공격이라면, 즉사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다 버티겠어······.’


목이 떨어지거나, 심장이 관통되는 그런 즉사의 공격만 아니라면 말이다.


“으음······. 그러면······.”


굳이 스테이터스를 올릴 필요가 있을까?


고민스러웠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었으니 말이다.


'어떻게 한다?'


만금룡의 시선이 인벤토리로 향했다.


여러 개의 아이템 중에서도, [화경 고수 소환권] 바로 옆에 있는 [보너스 스테이터스. 9,999회 이용권]을 바라보았다.


‘으음. 이걸 써서 스테이터스를 더 올려? 말아?’


그렇게 고민하는 와중에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올리려면 당장에라도 올릴 수 있지만, 지금 당장에 스테이터스를 올리기엔 무언가 꺼려졌다.


‘······아무래도 몸 상태 먼저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직감이었다.


그렇게 느꼈다.


물론, 직감이라 하여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구입한 주식값이 멀쩡하게 잘 오르고 있지만, 문득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거나.


커피를 마시는 와중에 무언가 찝찝함이 들어서 컵 안을 봤는데, 계란껍질이 나왔다는 그 정도의 감각이었으니 말이다.


‘그래. 아무래도 확인하는 게 좋겠어.’


지금 자신의 스테이터스는 모든 수치가 9,999.


너무나도 게임 같은 수치인 만큼,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대체 얼마나 강한 걸까?’


게임이라면 보다 강한 상대를 잡음으로써, 깨지 못하던 단계를 클리어함으로써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이다.


그런 객관적인 지표는 확인 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직접 확인해야 했다.


이 수치가 어느 정도의 힘을 가졌는지, 파괴력과 범위는 어느 정도가 되는 지를 말이다.


‘그래, 혹시 모를 일이야···‧.’


살짝 주먹을 내질렀는데 장풍으로 인해 달이 부서진다거나, 행성이 부서진다는 일이 일어나면 큰일일 테니까.


‘그래, 모처럼 무림에 왔는데, 무림을 부술 순 없지······.’


만금룡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너스 스테이터스. 9,999회 이용권] 옆에 있는 [화경 고수 소환권]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전에······.;


제자 먼저 소환해 볼까?


금광산도 제자와 함께라면 더욱 아름다운 법 일테니까.


씨익.


'이번에는 누가 소환 되려나?'


만금룡의 얼굴에 미소가 어렸다.


을지문혁을 제외한 새로운 제자이자 고수.


고작 하룻밤 사이에 두 명의 제자를 얻게 된다니, 출발이 너무나도 좋았다.


심지어 화경 고수 소환권이니 더더욱 그러리라.


“좋아. 그럼 시작해 볼까!?”


“무엇을 말이옵니까!?”


“이제 곧 새로운 제자가 올 것이다.”


“오오! 그렇사옵니까?”


“바로 그러하다!”


그렇게 두 사람의 얼굴에 기쁨의 탄성이 흘러나온 직후.


척!


만금룡은 오른팔을 앞으로 뻗으며 크게 외쳤다.


“자! 나오거라! 나의 새로운 제자여!”


두둥.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위풍당당한 모습이었다.


바로 그 순간.


-띠링.

-제자를 소환하기 위한 레벨이 부족합니다.

-아직 소환할 수 없습니다.

-스승님의 레벨은 1. 소환할 수 있는 제자의 수는 1명입니다.


“······.”


정적이 흘렀다.


그렇게 약간의 시간이 지난 이후.


만금룡은 “크흠. 크흠.” 거리며 어색한 헛기침을 몇 번 하곤 어쩔 수 없다는 을지문혁을 돌아보았다.


“아무래도 지금은 안 되겠구나.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예! 스승님! 그렇게 하시옵소서!”


을지무혁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듣기에 따라선 이리했다가 처리하는 줏대 없는 말처럼 보이지만, 을지문혁은 그런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크흠! 그럼, 문혁아. 다른 제자의 소환은 나중으로 하고······.”


“예. 스승님.”


“내 힘이 얼마나 되는지, 같이 확인 해줄 수 있겠느냐?”


“스승님의 힘을 말이옵니까?”


의아한 표정의 을지문혁.


만금룡은 그런 제자의 생각을 읽고서 설명을 덧붙였다.


“그래. 내 비록 삼류이기는 하나, 육체와 심신이 가진 힘만큼은 그러지 않은 것 같구나.”


구체적인 스테이터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의 설명만으로도 화경의 고수인 을지문혁은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과연······.”


을지문혁은 ‘역시 스승님이구나!’ 같은 감탄어린 표정을 하며 말을 이었다.


“언젠가 스승님께서도 말씀하셨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말이옵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기가 없다는 뜻.


을지문혁은 당시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스승인 만금룡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하오면, 엊그제 이야기하시었던 비무를 해보는 것은 어떻겠사옵니까?”


“호오! 그건 참 좋은 생각이구나······.”


그러나.


당장에는 그럴 수가 없었다.


만금룡은 미안하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며 말을 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위험 할 것 같구나.”


“위험······. 말이옵니까?”


을지문혁의 표정에 의구심이 떠 올랐다.


제 스승이기는 하나, 이제 막 삼류에 오른 무인이, 화경의 고수에게 할 말은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물론, 비아냥거리는 의미는 아니었다. 그저, 순수한 의문이었을 뿐.


“아, 그건 지금의 내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답을 하는 만금룡의 눈이 [성장] 탭에 있는 스테이터스로 향했다.


“지금 내가 가진 스테이터스가 9,999. 심지어 모든 스테이터스가 9,999이기 때문이니라.”


작가의말

*현재 재화

-금원보 1,999,997개.

-야명주 2,000개.

-묘안석 2,000개.

-최하급 생명력 물약 95개

-최하급 기공력 물약 99개.

-회자수의 묵강박도 1자루.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

-화경 고수 소환권 1장.

-굿바이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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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잃어버렸던 감각 24.09.15 24 0 15쪽
55 손깍지 24.09.14 28 0 16쪽
54 불청객 24.09.13 27 0 16쪽
53 소장주의 장례식 24.09.12 26 0 15쪽
52 귀환 24.09.11 36 0 16쪽
51 해독 24.09.10 31 0 15쪽
50 고독 24.09.09 34 0 14쪽
49 금제 24.09.08 38 0 12쪽
48 갑과 을 24.09.07 35 1 14쪽
47 망둥어 24.09.06 39 1 14쪽
46 마마잃은 중천공 24.09.05 43 1 17쪽
45 호북사화 24.09.04 48 1 15쪽
44 제3세력 24.09.03 58 2 15쪽
43 증거 24.09.02 59 1 14쪽
42 인공호흡 +2 24.09.01 62 2 12쪽
41 선남선녀 24.08.31 57 2 13쪽
40 대사매 24.08.30 64 2 19쪽
39 선녀 24.08.29 67 2 12쪽
38 코브라 24.08.28 67 2 13쪽
37 물증 24.08.27 72 2 14쪽
36 오랑캐 24.08.26 78 2 14쪽
35 시력 100배 24.08.25 81 2 14쪽
34 초대받지 못한 손님 +3 24.08.24 95 3 17쪽
33 용의 길 +2 24.08.23 106 8 15쪽
32 군사부일체 +1 24.08.22 100 5 15쪽
31 두 번째 제자 24.08.21 99 5 13쪽
30 제자의 마음 24.08.20 99 4 16쪽
29 운철 24.08.19 94 5 14쪽
28 전설의 뚝배기 24.08.18 101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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