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한 제자들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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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룡
작품등록일 :
2024.07.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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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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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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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정권 지르기

DUMMY


“······스승님. 그게 무슨 뜻이옵니까?”


을지문혁이 알 수 없다는 표정을 하며 조심스레 묻자, 만금룡은 한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문혁이는 스테이터스의 존재를 모르는구나······.’


스테이터스에 대한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반응은 보이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하긴, 게임 속에서도 제자의 스테이터스들은 찍을 수가 없었지······.’


자신이 어떤 행보를 하는 지, 무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서, 제자들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니 말이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었어······.’


누가,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서 이름은 같을 지 언정, 완전히 다른 제자로 성장하게 되니 말이다.


좀 더 쉽게 말해보면, 자신이 키우는 을지문혁과 다른 사람이 키우는 을지문혁은 완전히 다른 존재라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까?’


제자인 을지문혁은 스테이터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


‘그렇다면, 제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야겠지.’


만금룡은 [성장] 탭에 떠오른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슬쩍 바라보곤, 을지문혁을 향해 말을 이었다.


“지금의 내 경지가 보통의 삼류가 아니라는 뜻이니라.”


“과연! 그런 뜻이로군요!”


을지문혁은 쉽게 받아들였다.


삼류의 경지란 이제 막 무공에 입문한 초보 중에서도 초보라 할 수 있지만, 자신이 느낀 스승이라면 확실히 다르다고 볼 수 있었다.


‘스승님의 몸에서 뿜어지는 기세! 가히 보통이 아니다. 이런 기세는 느껴 본 적도, 본적도 없다.’


화경에 오른 을지문혁은, 그 사실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했다.


‘보통의 무인들은 알 수 없을 것이다. 스승님께서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이유는 간단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그것은 무공 역시 마찬가지였다.


남들이 만금룡을 볼 땐, 고작 삼류의 나부랭이처럼 보일지 몰라도, 화경에 오른 을지무혁이 볼땐 완전히 달랐다.


쿠구구구구.


주작의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기세.

현무의 갑주처럼 빈틈 하나 없는 기척.

백호의 눈빛처럼 차갑고도 침착한 기류.

청룡의 벼락처럼 패도적인 기운까지.


자신의 스승은 더 이상 사람이라 볼 수가 없었다.


‘마치, 사람의 형태를 한 어린 영물······. 아니, 갓 태어난 신수(神獸)를 보는 것 같구나!’


이제 막 태어난 만큼, 미약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끝없는 잠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 신수를 말이다.


‘아니다······.’


어찌 감히 스승님께 짐승을 뜻하는 ‘수(獸)’ 자를 쓸 수 있겠는가.


‘스승님께선 엄연한 사람! 그러니 신인(神人)이라 표현해야 함이 맞을 것이다.’


만금룡을 바라보는 을지문혁의 눈에 이채가 떠 올랐다.


‘역시 스승님이시구나! 이 모자란 불초 제자로선 따라가는 것조차 벅차기 그지없다!’


이제 막 화경에 오르면서, 스승님의 뒤꿈치 정도는 따라갔다고 여겼건만.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스승님이라면 화경의 경지 역시 금방 올라오실 게 분명하니까.


‘그러니 더욱 정진해야겠어.’


을지문혁은 자신을 더욱 다잡는 생각을 하며, 만금룡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였다.


“예! 스승님! 이 제자! 스승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또 이해했사옵니다.”


고개를 꾸벅 숙이며 답하는 을지문혁. 그의 얼굴 위로 아쉬운 기색이 떠 올랐다.


‘그래도 조금은 아쉽구나. 모처럼 스승님과 손을 섞고, 직접 가르침을 받을 기회이건만······.’


아무래도 스승과 함께하는 비무는 다음으로 기약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런 을지문혁의 표정을 읽은 만금룡이 제자의 어깨를 살포시 토닥였다.


“흐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거라. 이는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너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힘을 모르는 상황에서 비무를 했다가 사고가 일어나기라도 한다면 돌이킬 수 없다.


그러니 제힘을 온전히 파악하기 전까지는, 직접적인 비무나 대결은 파악하는 것이 맞겠지.


“예. 스승님. 이 제자 말씀에 따르겠사옵니다.”


순순히 받아들이며 고개를 숙이는 을지문혁.


“그럼, 잠시만 시간을 주거라. 어떻게 힘을 알아볼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구나.”


“예. 스승님! 천천히 하시옵소서.”


을지문혁의 대답을 들은 직후, 만금룡은 자신의 스테이터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


‘올 스텟 9,999······.’


터무니없는 수치였다.


숙련도가 높은 고레벨의 유저라면 모르겠지만, 1레벨이라는 것을 감안해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뭐, 하나의 스텟을 9,999. 까지 찍는 것은 어렵지 않아.’


[무림 고수 키우기]는 기본적으로 방치형 게임.


그러니 파워 인플레이션과 수치 역시 보통의 게임과는 궤가 달랐다.


천무지체의 재능을 가진 캐릭터는 레벨업을 할 때, 1,000개의 스테이터스를 찍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니 10레벨이 될 때 가질 수 있는 스테이터스는 10,000개.’


그때 받은 스테이터스를 근력 한 가지 스테이터스에 투자하여 찍는다면, 딱히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었다.


그래서일까?


‘무림 고수 키우기에는 유난히 변태같은 사람이 많았지······.’


절로 몸서리쳐질 정도로 말이다.


모든 스테이터스를 [근력] 투자하여 일격필살의 절대 고수를 노린다거나.


[생명력]에 올인하여 절대 무적의 고기 방패를 지향하거나.


[기력]에 모든 스테이터스를 때려 박아, 무협 게임을 판타지로 만들려고 하거나.


캐릭터의 강함에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재주] 투자하여 무림 고수 키우기의 대장장이가 되거나. 등등.


그런 방법으로 랭커가 된 사람도 많았던 만큼, 마냥 그 변태들을 무시할 수도 없었다.


‘크으! 그게 낭만이기는 하지!’


당시를 회상하는 만금룡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뭐, 아주 비효율적이고 바보 같은 선택이기는 하지만.’


만금룡은 그런 바보가 좋았다.


모두가 효율적으로, 틀에 박힌 캐릭터를 키운다면, 재미가 없을 테니 말이다.


‘음음! 무릇 게임이라는 것은 그런 맛으로 하는 것이니까!’


그래야 게임이 발전하고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법 아니겠는가?


‘물론, 나는 낭만을 따라가기보다는 효율적인 게 좋아!’


낭만만으로는 랭킹 1위를 찍을 수 없다.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스테이터스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계산한 뒤에 분배를 해야만, 랭킹 1위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지금의 내 스텟은 올 스텟 9,999란 말이지?’


아주 아름다운 수치였다.


오각형의 밸런스를 넘어 구각형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스테이터스니말이다.


심지어, [일대종사의 자질]과 [온 무림의 스승]이라는 버프로 인해, 모든 스테이터스가 100배로 뻥튀기되어 있는 상황.


즉, 정확하게 상태를 진단할 경우, 자신의 올 스테이터스는 999,900이었다.


‘아주 꿈만 같네······.’


별다른 계산을 할 것 없이 지금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스테이터스를 가진 상황이었다.


게다가.


‘무림 고수키우는 모든 스테이터스는 연관이 되어 있기도 해.’


근력이 올라가면 다리 근육이 좋아지고, 다리가 발달하면 몸이 민첩해지는 것처럼.


[무림 고수 키우기]의 게임 설정상, 모든 스테이터스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특성이 있었다.


‘그러니 스테이터스끼리 결합하는 상승의 작용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의 자신은 대체 어느 정도의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


2를 9번 더하면, 18이 되지만.


2를 9번 곱하면, 512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럼, 확인해 봐야겠지.’


올 스텟 9,999.


아니, 999,900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말이다.


‘좋아! 해보자고!’


생각을 마친 만금룡은 아직 무릎을 꿇고 있는 제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문혁아.”


“예! 스승님.”


“잠시 내 뒤로 와줄 수 있겠느냐? 이제 내 힘을 확인해 볼 생각이다.”


“예! 스승님! 그리하시옵소서!”


그렇게 을지문혁이 등 뒤에 서자, 만금룡은 호흡을 고르며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었다.


‘과도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는 게 맞을 거야.’


안전제일!


어떤 실험을 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법이니 말이다.


“큰 소리가 나더라도 놀라지는 말거라.”


“예! 스승님. 그리하겠사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지만······.”


“······?”


“큰일이 날 것 같다면, 그때처럼 잘 부탁하마.”


화경의 고수인 제자라면, 혹시 모를 사고에 잘 대처해줄 것이다.


‘음음! 인벤토리에서 박도를 꺼내는 실험을 하다가, 발등이 잘려 나가고 머리가 쪼개질 뻔하기도 했으니까!’


역시, 화경의 제자가 있어서 다행이다.


화경이라면 초인 중에서도 초인. 어떤 상황이 와도 잘 대처하리라.


“예! 스승님! 부디 이 제자에게 맡겨주시옵소서! 그리고 편하게 힘을 시험하시옵소서!”


“고맙다!”


만금룡은 을지무혁을 향해 믿음의 웃음을 보인 뒤, 고개를 돌려서 전방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 어두운 수풀이 보였다. 달빛이 닿지 않아 새카만 장소.


그곳은 흑사파(黑蛇派)의 산적들이 나타났던 곳이자, 살아남았던 네 명의 산적들이 다시금 돌아갔던 방향이었다.


“그럼 시작하마 문혁아.”


“예! 스승님!”


“후웁···!”


만금룡은 깊은숨을 들이마시며, 자기 양 주먹을 가슴 위로 올렸다.


“후우···.”


이내, 깊은 한 숨을 내쉬면서 양 주먹을 내렸다.


단전 밑으로 내려간 양 주먹은 서로를 가지런하게 마주 보는 중이다.


‘일단, 전력은 다하지 말자. 딱, 10%의 힘만 써보자고······.’


꾸욱.


주먹을 쥔만 금룡의 손아귀에 큼지막한 힘줄이 솟아올랐다.


‘그럼,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 무공을 사용하는 게 좋겠지?’


물론, 지금 당장에 쓸 수 있는 무공은 없다.


하지만 머릿속에 각인 된 무공이라면 달랐다.


‘전생과 현생을 합쳐서 수도 없이 보았으니 말이지.’


게다가 을지문혁을 가르치면서 생긴 기억과 경험까지 모조리 남아 있는 상황.


기공력(氣功力)를 사용한 무공은 펼치지 못하더라도.


형(形)과 식(式)의 형태가 있는 초식(招式) 정도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럼, 뭐가 좋을까?’


어떤 초식을 펼쳐야 가장 잘 펼쳤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문혁에게 가르쳐준 청명검법의 초식을 사용해도 좋겠지만······.’


지금은 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권(拳)을 사용하려는 상황.


‘그렇다면······.’


정권 지르기를 해볼까?


초등학교때 한 번쯤은 배웠던, 바로 그 정권지르기를!


‘그렇다면······!’


이 자세만 한 것도 없지!


척!


만금룡은 양발을 넓게 벌리고 자신의 양쪽 허리에 손을 올렸다. 그러고는 양쪽 무릎을 살짝 굽히며 허리를 꽃꽃하게 세웠다.


“오오! 완벽한 균형! 아름다운 자태이옵니다! 여, 역시! 스승님이시옵니다!”


뒤에서 보고 있는 제자의 입에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후후후. 그러하느냐?"


"예! 스승님. 저로선 처음 보는 무공이옵니다! 혹, 그 무공의 이름은 무엇이옵니까?"


"태권도(跆拳道)다. 반 만년 역사의 유구한 얼과 전통이 담겨 있는 전통적인 무공이니라."


"오오! 그런 무공을 볼 수 있게 되다니! 오늘 제자의 눈이 개안할 것 같사옵니다!"


"그래! 잘 보도록 하거라!"


"예!"


만금룡은 자부심이 넘쳐흐르는 어깨를 힘껏 가라앉힌 뒤, 다시금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럼 시작한다.'


번뜩!


백호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이 전방으로 향하는 것과 동시에.


“어잇!”


만금룡의 입에서 힘찬 기합이 터져 나오고.


허리춤에 있던 오른손이 힘차게 뻗어나갔다.


그 순간.


콰아아아앙!!!!!


숲이 사라졌다.


거칠게 튀어 오르는 흙먼지와 바위 부스러기들 때문에 한 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다.


“어? 우오?”


이 정도로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을지 몰랐는데?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에 눈을 깜빡거리며 놀라기를 잠시.


쿠르릉! 쿠과과과과!!!


지축이 뒤틀렸다. 땅이 무너지는 끔찍한 소리가 터져 나온다.


기우뚱.


지금 서 있는 절벽이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지기 시작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붕 뜨는 느낌이 들었다.


“스승님! 잠시 실례하겠사옵니다!”


만금룡의 위기를 감지한 을지문혁이 재빠르게 움직였다.


신속한 속도로 만금룡의 앞에 서고, 그의 복부에 등을 밀착시키며 반강제적으로 업히게 만들었다.


그러고는 가볍게 발을 박찼다.


타앗!


하늘을 향해서 떠오르는 을지문혁의 몸.


그는 대여섯 개의 계단을 껑충껑충 오르는 것처럼 하늘 쪽으로 향했다.


화경에 올라야만이 쓸 수 있는 허공답보(虛空踏步)의 신법이었다.


그리고 하늘에서 지면을 내려다 보는 두 사람의 입에서는.


“세상에······.”


“허어······. 이럴 수가······.”


경탄이 흘러나왔다.


을지문혁이 보인 허공답보 때문은 아니었다.


“······!”


만금룡의 주먹이 만들어낸 참상 때문이었다.


지면에 발을 닿고 있었을 때는, 막대한 흙먼지 때문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렇게 하늘 위에서 바라보니, 그 주먹의 위력을 똑똑하게 실감 할 수 있었다.


정권이 쏘아진 경로를 따라서 모든 것이 파괴돼 있었다.


달빛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빽빽하게 가득 차 있는 나무들은 뿌리째 뽑혀 있고.


말라 있던 지면이 반대로 뒤집어지면서, 촉촉하게 젖은 흙이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달빛이 내리쬐는 직선의 경로는, 마치 분노한 용이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간 모양새.


이건, 단순한 정권 지르기가 아니라 황룡의 몸통 박치기라 봐도 무방하리라.


‘그리고 대체 어디까지 이어진 거야.’


작금의 현상을 보고 있는 만금룡의 눈이 지평선 너머로 향했다.


고속도로처럼 뻥 뚫려있는 황룡의 흔적.


그것은 대체 어디까지 흘러가고 있는 지 알 수가 없었다.


하물며 새로운 계곡을 만들어 내면서, 새로운 지형을 형성시키는 것도 모자라,


이내 반대편 산에 엄청난 크기와 깊이를 가진 동굴까지 만들어 버렸다.


‘세상에······. 반대편에 있는 산을 뚫었네······.’


아주 깨끗하게 뚫었다.


뚫어뻥을 써서 산의 중심을 ‘뽕!’ 하고 뚫어낸 것터럼, 아주 깨끗한 모양의 구멍이 나있었다.


‘어! 근데 이거 어디서 봤었는데!?’


산과 구멍을 잠시 바라보던 만금룡은 자신의 손뼉을 마주치더니, 무언가 떠올랐는 지 고개를 끄덕였다.


‘아! 웜홀이로군!’


새까만 산, 어둠이 가득한 산에 뚫려 있는 깊은 공동(空洞).


그것은 우주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웜홀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작가의말

 

*현재 재화

-금원보 1,999,997개.

-야명주 2,000개.

-묘안석 2,000개.

-최하급 생명력 물약 95개

-최하급 기공력 물약 99개.

-회자수의 묵강박도 1자루.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

-화경 고수 소환권 1장.

-굿바이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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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잃어버렸던 감각 24.09.15 24 0 15쪽
55 손깍지 24.09.14 28 0 16쪽
54 불청객 24.09.13 27 0 16쪽
53 소장주의 장례식 24.09.12 26 0 15쪽
52 귀환 24.09.11 36 0 16쪽
51 해독 24.09.10 31 0 15쪽
50 고독 24.09.09 34 0 14쪽
49 금제 24.09.08 38 0 12쪽
48 갑과 을 24.09.07 35 1 14쪽
47 망둥어 24.09.06 39 1 14쪽
46 마마잃은 중천공 24.09.05 43 1 17쪽
45 호북사화 24.09.04 48 1 15쪽
44 제3세력 24.09.03 58 2 15쪽
43 증거 24.09.02 59 1 14쪽
42 인공호흡 +2 24.09.01 62 2 12쪽
41 선남선녀 24.08.31 57 2 13쪽
40 대사매 24.08.30 65 2 19쪽
39 선녀 24.08.29 67 2 12쪽
38 코브라 24.08.28 68 2 13쪽
37 물증 24.08.27 72 2 14쪽
36 오랑캐 24.08.26 78 2 14쪽
35 시력 100배 24.08.25 82 2 14쪽
34 초대받지 못한 손님 +3 24.08.24 95 3 17쪽
33 용의 길 +2 24.08.23 106 8 15쪽
32 군사부일체 +1 24.08.22 100 5 15쪽
31 두 번째 제자 24.08.21 99 5 13쪽
30 제자의 마음 24.08.20 99 4 16쪽
29 운철 24.08.19 95 5 14쪽
28 전설의 뚝배기 24.08.18 101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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