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9서클 마법사의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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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덥구나
작품등록일 :
2024.08.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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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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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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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마 왕국 대공 작위를 받다

DUMMY




바흐마 왕국 수도.


강혁은 상단무리에 속해 바흐마 왕국 수도 도시인 베르로 들어왔다.


상단주가 마법사로 신원보증 해준덕에 문제가 없었다.


10대 마왕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귀족작위가 필요했다.


강혁은 왕의 이름 정도는 알아 둘 필요가 있어서 케일리에게 물어 봤다.


"바흐마 왕의 이름이 뭐지?"


"루도비코스 4세입니다"


왕국을 지키는 경비병에게 강혁과 케일리는 다가 갔다.


"루도비코스 4세 전하를 만나고 싶다."


경비병은 대뜸 반말하는 강혁을 보고 혹시 신분이 높은분일지도 몰라 정체를 물었다.


"누구십니까?"


"마법사 강혁이다."


경비병은 대문을 책임지는 기사에게 보고하러 달려갔다.


이윽고 기사가 다가오는데.


"무슨 일이지? 나는 북쪽을 책임지는 아흐마 가문 소속 루카스다."


"루도비코스 4세 전하에게 10대 마왕에 대해 상의 할 것이 있다."


"아무리 마법사라고 하고 절차라는 게 있다. 위에 보고할테니 기다리도록"


루카스는 강혁을 돌려보려고 하는데.


"헬파이어"


9서클 마법의 상징인 헬파이어가 강혁의 손으로 시전돼서 왕국 앞 공터에 떨어진다.


"헉. 9서클 마법사라니, 당장 보고하겠습니다. "


기사는 놀라며 경비병에게 지시해서 9서클 마법사가 왔다고 전하라고 했다.


9서클 마법사는 아스라한 대륙에 현재 아무도 없었다.


대륙에서 가장 높은 경지에 오른 마법사는 백의 마탑주가 7서클.


9서클은 가히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어머.....강혁님 9서클이예요? 4서클 마법사인 줄 알았는데."


"속여서 미안하다"


케일리는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 졌다.


시각은 흘러 왕의 허락이 떨어지고 케일리는 왕실 대기실에 대기를 시키며 왕과 대면을 한 강혁.


왕실 접견실을 엄청 호화로웠는데 전체적으로 황금색으로 높이는 하늘을 닿을 듯한 크기에 샹들리에와 크리스탈이 천장을 장식하고 있었고 복도에는 전대 왕들의 동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9서클이라고? 나는 바흐마 왕국 왕인 루도비코스 4세다."


"예. 9서클 마법사입니다."


사실대로 말하는 강혁.


"경비대장에게는 보고를 받았네. 헬파이어를 시전하며 9서클인 것을 증명했다고. 용건이 뭔가?"


루도비코스 4세는 곧장 본론을 물어 봤다.


"대공 작위를 주십시오"


"흠... 대공 작위라.... 이유가 뭔가?"


"10대 마왕 바알은 처치 하려면 일단 귀족 작위가 필요합니다."


루도비코스 4세는 강혁의 설명을 듣자 크게 놀랐다.


바흐마 왕국도 마왕 바알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북부지역은 물론 동부지역도 마왕 세력들이 점점 점령지를 넓혀가고 있어 방어하기 용이하지 않았다.


루도비코스 4세는 묘안이 떠올랐다.


마왕 세력들과 접한 동부지역 국경을 강혁에게 준다면 국방비를 크게 아끼고 국가 안보도 크게 늘어날터.


"그러면 마계세력과 접해 있는 동부 국경에 있는 아레카테 영지와 대공 작위를 주겠다."


"알겠습니다"


"그대는 이제 바흐마왕국의 대공이자 동부 접경지 지역인 아레카테의 영주다"


"감사합니다."


왕과의 접견을 마치고 케일리와 왕궁을 나왔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케일리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강혁에게 물었다.


강혁과 지내며 어느 정도 그를 파악한 케일리.


케일리는 딱딱하기는 해도 질문하면 곧잘 대답해주고 은근히 챙김을 받아서 잘생긴 강혁이 좋았다.


"왕에게서 대공 작위와 동부지역에 위치한 아레카테 영지를 받았다."


"와... 축하드려요. 대공님!"


"고맙다"


케일리는 환하게 웃으며 축하를 건넸다.


미인인 케일리가 웃자 주위가 환해지며 강혁도 연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강혁은 아레카테 지역까지 가는 여비를 파악했다.


"수중에 얼마가 있지?"


"1골드있어요."


"오늘은 고급 여관에서 하루 쉬고 내일 떠나자"


"좋아요"


케일리는 오랜 여행에 피곤함이 밀려왔는데 쉬자는 말에 반색했다.


왕궁 주위에는 고급 음식점들과 여관이 즐비해 있었다.


"식사 먼저 하지."


강혁과 케일리는 하나의 고급 음식점에 들어서 종업원의 안내를 받고 테이블에 앉았다.


케일리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고 식사하던 손님들 중 몇몇은 반한 모양세다.


"너무 예쁘다."


그렉은 케일리는 보고 첫눈에 반했다.


수수하면서 귀품이 있는 모습과 하얀 피부와 주황색 머리.


칸타쿠지노가의 망나니로 알려진 그렉.


바흐마왕국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후작가의 대공자로 차기 후계자였다.


"나와 만나자"


"뭐라고요?"


강혁과 케일리가 식사를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던 중 무례하게 그렉이 케일리에게 추파를 던졌다.


케일리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었다.


강혁은 이를 보고 그냥 날파리 쫓는 듯 팔을 흔들며.


"꺼져라"


"뭐라고? 나는 칸타쿠지노가문 후작가의 대공자 그렉이다. 너는 귀족이냐?"


그렉은 자기 신분을 말하며 강혁에게 위세 등등하게 신분을 물었다.


"대공이다"


"바흐마 왕국에 대공이 있다는말은 처음 들었다. 사칭범이군. 경비병을 불러!"


그렉은 강혁을 감옥에 가두고 케일리를 독차지 할 생각만 가득 찼다.


참다못한 케일리는 나서는데.


"대공 전하 맞아요. 오늘 왕실에서 임명 받았다구요. 그만 하세요!"


이를 듣던 그렉은 질투심이 폭발하여 케일리에게 손찌검했다.


"저딴 사칭범을 비호하다니!"


"악!"


케일리가 그렉에게 맞고 쓰러지고 경비병들이 식당안으로 난입 한 혼돈의 상황.


강혁은 왕에게 받은 임명장을 경비병을 이끌던 조장에게 보이며.


"나를 모욕하고 케일리를 건드리다니..... 용서할수 없다."


"니가 용서 안 하면 어쩔껀데?"


그렉은 끝까지 비아냥대며 비웃었다.


강혁은 그렉의 굉장히 무례한 태도를 참고 넘어갈 생각이 없다.


"윈드커터"


바람의 칼날이 순식간에 그렉의 목을 관통했다.


"마법사다!"


"사람이 죽었어!"


식당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혼이 빠진 듯 놀라서 흩어졌다.


경비조장은 대응을 하려는 경비병을 제지하며 강혁에게 예의를 차렸다.


"대공 전하, 무례를 끼쳤다면 사죄를 드립니다."


"괜찮다. 주위를 알아서 정리하고 파손된 기물들은 그렉이 속한 가문인 칸타쿠지노가에 청구하도록"


강혁과 케일리는 더 이상 식사할 기분이 나지 않아 고급 여관에 들어갔다.


15세 남짓한 남자가 강혁일행을 보고 안내했다.


"방 두 개와 따뜻한 목욕물도 준비해 줘."


"예"


케일리는 강혁과 같은 방을 쓸까 기대했지면 따로 방을 쓴다고 하자 아쉬움이 역력한 표정이었다.


"대공 전하 제가 오늘 일 때문에 불안 해서 그러는데 같이 방을 쓰면 안 될까요?"


"그렇게 하자."


종업원을 불러 팁을 더 주며 방 하나로 변경했다.


그날 밤 강혁과 케일리는 서로 사랑을 확인하며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


바흐마 왕국의 대공의 탄생!


이 소식은 왕국 전역으로 퍼졌다.


왕국에 있던 1 제공 5 왕국의 외교관들도 통신 마법구를 통해 급히 소식을 전했다.


9서클 마법사가 왕에게 대공 작위를 받았다는 소식은 굉장히 자극적이었고 충격적이었다.


칸타쿠지노가의 후작은 자기 후계자인 그렉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복수할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가 9서클 마법사라는 소식을 듣자 의지가 꺽였다.


가신들을 이끌고 강혁이 머무는 곳에 도착했다.


강혁과 케일리는 여관 안에서 아침 식사하다가 후작과 가신들을 마주했다.


"죄송합니다."


후작은 사과하며 무릎을 끓었고 가신들은 후작의 모습에 당황해하다가 따라서 무릎을 끓었다.


"사과의 대가로 100골드를 받고 싶군."


1실버가 한 가정의 한 달 생활비인데 100골드면 상당히 거금이었다.


"500골드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알겠다. 사과받아 들이지."


후작은 돈을 더 주고서라도 9서클 마법사와 관계회복하고 싶었다.


강혁은 500골드를 받고 칸타쿠지노가와 은원이 더 이상 없다고 말했다.


길을 나서기 전에 케일리에게 여행에 필요한 물품과 식량을 크기 상관없이 구매해 놓으라고 지시를 했다.


"대공전하, 여기 준비해놨는데 부피가 너무 커요"


"괜찮다"


케일리가 준비한 식량들과 물품들을 아공간에 집어넣고 길을 나섰다.


강혁은 자기 영지로 가기 전에 주신을 모시는 성당에 들르기로 했다.


"교단에 들르자."


"예"


교단으로 가는 길을 쉬웠다.


주위에 있던 아무 사람이나 붙들고 물어보면 주신에게 닿고 싶은 소망으로 하늘을 향해 치솟은 곳이 바흐마 왕국 수도 성당이라고 말했다.


케일리와 강혁이 성당에 들어서자.


성직자 한 명이 일행들에게 용무를 묻는다.


"어서 오십시오. 어떻게 오셨습니까?"


"나는 바흐마 왕국 대공인 강혁이다. 예배를 드리고 싶군."


강혁은 빠르게 용무를 말하고 성직자의 안내에 따라 내부 예배당으로 도착했다.


많은 사람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외관은 벽돌로 수수하게 되어 있었으나 은은하게 기풍이 흘러나왔다.


예배당 한가운데 주신의 동상을 마주 보며 자리를 한 강혁과 케일리.


그 순간 주신에게서 메시지가 강혁의 머릿속으로 울려 퍼졌다.


'9대 마왕 디아블로 살해자 강혁'


강혁은 주신의 메시지가 들리자 자초지종을 물었다.


'10대 마왕이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천계에서 9대 마왕이 없어지자 마신이 봉인을 풀고 날뛰고 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한 번 더 부탁하지. 10대 마왕을 처리하면 숭배를 받는 마신의 힘은 약해질 것이고 너의 원래 세상인 지구도 안전 해질 거다.'


'알겠습니다. 대신 저에게 주신의 힘을 주세요'


'너에게 신의 징벌이라는 신의 마법을 주지.'


강혁은 머릿속에 주신이 전해준 신의 징벌이 머리에 박혔다.


강혁과 케일리는 예배를 마치고 용병을 고용하기 위해 용병길드를 찾았다.


접수를 받고 있던 여직원은 공혁에게 용무를 묻는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아레카테지역까지 호위를 할 용병단을 고용하고 싶다"


"현재 울프용병단이 쉬고 있는데 고용하시겠어요?"


"어떻게 구성되어 있지?"


"용병단 대장은 A급이고 단원들은 B급과 C급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좋다"


강혁은 수락하며 고용 금액을 지급하며 용병의 급수데 대해 물어 봤다.


"용병에 등록 하게 되면 처음엔 D급으로 시작해서 임무 실적과 실력에 따라 승급하게 됩니다. A급은 실력이 기사급이라 상당히 희귀합니다."


강혁은 접수받던 여직원의 안내를 받고 울프용병단을 마주했다.


"반갑다. 대공 강혁이다."


"대공 전하, 제가 울프용병 단주 헨리입니다."


울트 용병단을 이끄는 헨리는 30대 중반에 노련한 용병이고 경력도 많았다.


헨리는 당황한 기색이 없이 소개를 했지만 수하 용병들은 달랐다.


"헉! 대공?"


"최근 소식 들었어. 왕이 9서클 마법사를 대공으로 임명했다고."


용병들이 놀라서 수근 거렸다.


"조용히 해라! 대공 전하 앞으로 무슨 무례냐!"


헨리는 카리스마 있게 부하들을 진정 시켰다.


"목적지가 동부 접경지는 아레카테 영지로 알고 있습니다. 대공 전하가 타실수 있게 마차를 준비할까요?"


"그렇게 하지"


강혁은 칸타쿠지노가에게서 사과금 명목으로 풍족하게 배상을 받았기 때문에 마차를 타는데 크게 부담이 없었다.


금세 떠날 준비를 마친 용병들은 케일리와 강혁을 마차에 태우고 출발했다.


바흐마왕국 수도 베르를 벗어나자 용병단은 능숙하게 강혁과 케일리가 탄 마차를 호위하며 목적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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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마계세력과 대격돌 그리고 무협세계 등장 24.08.18 143 1 12쪽
17 황제로 등극 24.08.17 152 1 12쪽
16 대륙을 통일하다 24.08.16 159 1 11쪽
15 강혁, 바흐마 왕국의 왕이 되다. 24.08.16 164 1 12쪽
14 북부 지역 대토벌 24.08.15 160 1 12쪽
13 동부 지역 지배자 24.08.14 165 1 12쪽
12 급속도로 발전하는 영지 24.08.13 177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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