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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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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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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21. 조우 (4) - 백발 도사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21. 조우 (4) – 백발 도사



“누구에요? 여기는 어떻게 올라왔어요?”


갑작스런 사람의 출현에 정훈이 급히 태권도 방어자세를 취하고 경계를 편다.

두꺼비바위에 소리도 없이 올라와 눈앞에 우뚝 서있는 사람은 머리칼이 허옇고 긴 남자다.

아래위 옷 차림새는 개량한복이나 중국 무협영화에 나오는 도복처럼 생긴 연한 갈색 옷을 입고 있다.

얼핏 보니 올려 묶어 상투를 튼 것처럼 보이는 머리만 희지, 약간 붉은 기운이 도는 얼굴은 수염과 주름도 없는 40대 초반으로 보인다. 준수한 용모를 지닌 사내는 뒷짐을 진 채 가는 눈으로 가만히 정훈을 노려보고 서있다.

공격할 의도는 없다는 뜻이거나 당신보다 한 수 위니까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마라는 뜻이 담겨있는 자세다.


“누구세요? 이 산 주인이세요?”

정훈이 경계자세를 풀고 호의적인 태도로 바꿨다.


“-안심하시오. 그대를 해치려는 사람은 아니오.“

사내가 뒷짐졌던 왼손을 앞으로 내밀어 손바닥을 보이며 정훈을 안심시킨다.

그런데 목소리가 꼭 가면 쓰고 말하는 합성된 기계음처럼 부자연스럽게 들린다. 입술을 거의 열지 않고 말해서 그런가?


“그런데, 어떻게 올라오신 겁니까? 인기척도 없이···”


정훈은 사내의 차림새로 보아 지리산에서 수련을 닦고 있는 도인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3m가 넘는 바위를 단숨에 뛰어올라 설 수는 없을 것이다.

정훈이 안심을 하고 자기가 올라온 반대편 쪽으로 목을 빼고 두리번거리며 살펴본다.

분명 반대편에 사다리를 세우고 올라왔는데, 타이밍이 아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는지도 모른다.


“-나는 밑에서 올라온 게 아니오. 위에서 내려왔소.”

백발의 사내는 별로 표정의 변화도 없이 말을 이었다.


“위에서 내려와요?··· 무슨, 드론이라도 타고 온 겁니까?”


정훈이 주변을 두리번거려 살펴보아도 아무런 비행체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아직은 사람을 실어 나를 정도로 개발된 드론 완제품은 국내에는 없다.


“-아니오, 더 멀리, 아주 먼 지구 밖에서 날아왔소.”

말을 마친 사내가 실눈으로 정훈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반응을 살핀다.


“지구 밖이요? ··· 하하,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란 말씀입니까?”

가만히 사내를 훑어보던 정훈은 이 아저씨가 수련입네 하고 산속에서 오랜 시간 홀로 기거하다가 약간 맛이 가버린 돌팔이 도사가 아닌가 싶어 웃고 말았다.


-쉬익. -슛!


그러자 갑자기 백발사내가 십 일자형 다리로 왼손을 옆으로 뻗쳐 방어자세를 취하더니, 연이어 오른손으로 상단방어자세를 취하며 오른발을 정훈 앞으로 내밀고 반보 전진한다.


“어, 뭐요? 한판 하시겠소?”

갑작스런 백발사내의 변화에 정훈이 끔쩍 놀라 반보 오른쪽으로 비켜서며 얼떨결에 방어자세를 취했다.


-휘리~익, 휙!

그 순간 사내는 정훈이 서있던 곳으로 한걸음 달려 나오는가 싶더니 훌쩍, 정훈을 스쳐 두꺼비바위를 떠나 공중으로 솟구치는 게 아닌가?


`어, 뭐야? 뛰어내려? 높은.. 데!`

바위 높이가 3m가 넘어 그냥 뛰어내리기가 만만한 정도가 아니다.

깜짝 놀라 뒤돌아보니, 사내가 어느새 건너편 미륵암 쪽 신랑모자바위 중간에 올라서 있다.


`이게 어찌된 일이야? 저기까지 금세 날아갔어? 헉, 세상에!`


수평거리로 7m는 더 돼 보인다. 점프 전에 뛴 도약거리가 2m도 안 되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저기까지 날아 갔다니? 정훈이라면 충분한 도약거리를 달려서 날아올라도, 수평거리 4m이상의 점프는 어림도 없다.


`야, 저 사람 보통이 아니네! 거의 경공술을 터득한 수준 같은데, 도대체 지리산에서 몇 년이나 수련을 했으면 저 정도로 날아다닐 수 있는 거야? `

정훈은 어이가 없어 얼이 빠진 채 멍하니 백발사내를 바라보았다. 절로 감탄이 나올 만큼 놀라울 뿐이다.

사내는 신랑모자바위 중간에 자란 작은 낙락장송 곁에서 여전히 뒷짐을 진 채 정훈을 지긋이 응시하고만 있다.


“아저씨, 진짜 도사에요? 거기를 어떻게 건너뛰어 갔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훈이 자신의 솔직한 놀라움과 경탄의 심정을 전하며 손을 모아 손뼉을 치고 칭송했다.


그러자 백발도사가 허리를 굽혀 낙랑장송을 거머쥐더니 별로 힘들이는 기색도 없이 쑥 뽑아 올리는 게 아닌가? 바위틈에 오랜 세월 내린 갈퀴 같은 소나무뿌리가 저렇게 쉽게 빠지는가 싶다.


도사는 소나무를 파낸 바위틈에 손을 집어넣고 뭔가를 찾는 것 같다. 잠시 후 원하는 걸 찾았는지 눈앞에 들어올려 보더니, 소나무를 도로 제자리에 꽂아놓고 다시 뒷짐진 자세로 정훈을 응시한다.

모든 동작이 적당한 배속으로 틀어놓은 슬로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무리 없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흘러간다.


“이왕 뽑은 소나무, 저 주시면 안돼요? 분재화분에 심어서 감상하게요.”

정훈이 웃으며 도사에게 낙락장송을 가리키며 손짓을 했다.


-휘리~익, 슉!

도사가 몸을 앞으로 움직이는가 싶더니 공중으로 솟구쳐 올랐다.

정훈이 놀란 눈으로 어~어, 하고 감탄할 사이도 없이, 도사는 정훈의 오른쪽 신랑모자바위로 걷듯이 날아와 사뿐히 멈춰 섰다.


`이게 뭐야?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지! 어떻게 이럴 수가? `


무슨 무술영화를 보는 것과 꼭 같은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아무리 지리산에서 수십 년간 무공을 쌓았어도 저렇게 날아다닐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물리법칙에 어긋나는 황당한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자 정훈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휘리~익, 슉,쿵!


정훈이 머리를 흔들어 도리질을 하며 정신을 집중하려는 순간, 백발도사는 또다시 공중으로 뛰어올라 정훈이 서있는 두꺼비바위 위로 건너와 우뚝 멈춰 섰다.


정훈은 너무 놀란 나머지 아연실색하여 두 걸음 물러서 자기도 모르게 방어자세를 취했다.


“-자, 이거 팔목에 차시오. 그러고, 그대가 직접 가서 낙락장송 들고 오시오.”

도사가 정훈에게 팔찌처럼 생긴 물건을 불쑥 내민다.


“그게 뭐, 뭐요? 뭡니까?”

정훈이 완전히 쫄아서 말까지 더듬고 버벅거린다.


“-그대에게 주는 선물이오. 팔뚝에 차면 체력이 다섯 배 이상 증가될 것이오. 우선 뛰어내려 감을 잡고 저쪽 바위로 올라가 보시오.”


얼떨결에 받아서 살펴보니 가느다란 손목 형 스마트시계처럼 생겼다.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나? 나한테 해코지 하려면 이거 아니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정훈이 시계팔찌를 손목에 끼워 찼다. 별다른 느낌은 없는데 기분 때문인지, 뭔가 조금 뜨듯한 기운이 전신을 타고 흐르는 것 같기도 하다.


“내 체력의 다섯 배로 향상돼요? 내가 서전트 점프가 60cm 정돈데, 그럼 3m이상 제자리 뛰기가 된단 말입니까?”


“-천천히 무리 안되게 뛰어 보세요.”

백발도사는 눈도 꿈쩍 안하고 정훈에게서 조금 비켜 서준다.


“음 흠. 엇싸!~”

정훈이 무릎을 조금 구부렸다 일어서며 농구 슛 동작을 취했다.


“어, 어어!~”

놀랄 일이다! 정훈의 몸이 1m를 훌쩍 넘겨 솟구쳐 올랐다.


“이거 정말 희한한데요! 어떻게 된 거죠?”

정훈은 자기가 겪고서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조금 더 세게 뛰었으면 분명히 2m도 넘게 솟아올랐을 것 같다.


“-감 잡았으면 뛰어내려서 건너편 바위로 올라가 보세요. 다녀오면 내가 설명해 주리다.”

백발도사는 여전히 무표정하게 거의 다물다시피 한 입술을 움직이며 웅얼거렸다.


“그러죠. 갔다 오면 아저씨가 누군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정훈은 몇 번 깡총거리다 바위아래로 뛰어내렸다. 그냥도 이런 3m 정도는 떨어질 때 낙법으로 굴러서 착지할 수도 있는 높이다.


그런데 공중에 뜬 몸이 중력을 거부하는 것처럼 가볍고 천천히 내려앉는다. 10배도 더 빠른 속도로 찍어서 초당 24프레임으로 틀어보는 고속카메라 영상을 보는 느낌 그대로다.

어느새 두꺼비바위 아래에 안착한 정훈은 놀라워하면서도 신비한 기운에 휩싸여 자신도 모르게 신랑모자바위로 향했다.

평지를 걷는 발걸음도 발바닥이나 발목에 부담이 느껴지지 않고, 마치 부드러운 양탄자 위를 걷는 가뿐한 기분이다.


신랑모자바위 아래에 도착한 정훈이 잠시 멈춰 서서 호흡을 조정한다.

소나무 있는 중간지점까지 높이가 3m정니까, 조금 힘주어 뛰어오르면 단숨에 올라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요상한 팔찌를 차지 않았다면 어림도 없겠지만!


“으랏, 챠아!~”

정훈이 기합소리와 함께 제자리에서 서전트 점프로 뛰어올랐다.

솟구친 정훈의 몸이 커다란 황새가 나뭇가지로 날아와 앉는 것 같은 우아한 자세로 솟구쳐 올라 살포시 신랑모자바위에 안착해 내려 앉는다.


`햐아!~ 이거 정말 놀라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이 팔찌는 뭐며, 저 사람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


정훈은 모자바위 위에서 건너편 두꺼비바위 위의 백발도사에게 손을 흔들어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도사는 말없이 손짓으로 정훈에게 지시를 내린다.

그 자리에서 아까 자기가 한 것처럼 오른쪽 신랑모자바위로 건너와서 다시 두꺼비 바위로 옮겨오라는 뜻 같다.

모자바위에서 모자바위의 거리는 거의 17m정도나 된다.


`못할 거 뭐 있나? 저 양반 누군지는 몰라도 최소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어쩌면 완전 도통해서 후계자 찾는 진짜 지리산 도사인지도 모르지! 이 참에 제대로 해서 눈에 들고 나도 도사제자 되어보는 거지 뭐. 가다가 떨어지면 낙법으로 굴렀다가 다시 뛰어올라도 되고! `


정훈은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고 손목팔찌를 꽉 눌러 힘을 준 다음, 한 걸음 도움닫기로 바위를 힘껏 박차고 떠서 맞은편 신랑모자바위로 날아 올랐다.


지상 4m의 높이다. 이 위치에서 만약 팔찌의 마법이 풀린다면, 그대로 추락해서 낙법으로 굴러도 늑골이 으스러질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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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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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4.19 18:40
    No. 1

    1등 올립니다.^^ 이제 판타지로 가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9 18:49
    No. 2

    네, 신소필님 이른 댓글 감사합니다.
    그레네요. 이제부터 판타지로 갑니다. ㅎㅎ
    "505-7"도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그렇다고봐
    작성일
    16.04.19 18:52
    No. 3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9 19:36
    No. 4

    네, 그렇다고봐 님, 여기까지 댓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주공테클라
    작성일
    16.04.19 19:52
    No. 5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19 20:40
    No. 6

    네, 주공테클라님 방문 감사합니다.
    "비공식부대 흑저" 발전을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오월(五泧)
    작성일
    16.04.20 05:58
    No. 7

    재미있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0 17:19
    No. 8

    예, 오월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에 댓글까지 감사드립니다.
    "악의 디보" 유료화 후에도 독자가 꾸준해서 보기에 좋습니다.
    계속 건승, 건필 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난정(蘭亭)
    작성일
    16.04.20 15:38
    No. 9

    후아아! 먼 지구 밖에서 왔소!
    ~~~~하루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0 17:16
    No. 10

    예, 난정작가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도래인이 먼 지구 밖에서 봄바람 쐬러 왔나 봅니다. ㅎㅎ
    작가님의 "영웅, 스케치하다" 승승장구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셀폽티콘
    작성일
    16.04.20 18:05
    No. 11

    혹시 이야기가 지구 밖으로 가는 건 아니겠죠?
    산신령....ㅎㅎㅎ
    이 이야기 첨에 드론 나오고 해서 완전 과학적인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제 얼굴 보이세요. ㅎㅎㅎㅎ
    계속 웃고 있어요.
    이 댓글 끝내고도 계속 웃을래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0 22:06
    No. 12

    네, 셀폽티콘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에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지구 밖 우주로 나갈 예정입니다. 도래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요. ㅎㅎ
    "후이즈 후스 후" 대단원의 막을 내리셨던데, 짧은 시간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피력해주시길 바라며 거듭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6.04.21 10:39
    No. 13

    좋은 결과 있기를... 건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1 17:15
    No. 14

    아, 역전승님께서 오셨군요. 방문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상위권 진입하셔서 부러웠던 기억이 엊그제 같습니다.
    금년에도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담덕아
    작성일
    16.04.22 19:33
    No. 15

    잘보고 있어요...건필하세요 ^^ 추천은 기본이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2 20:43
    No. 16

    네, 담덕아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에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도 어린 철부지 아이들이 슈퍼맨 흉내 낸다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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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100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6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4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5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2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3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79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299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4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6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9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5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9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3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2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9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7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6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8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8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2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5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5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37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4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7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4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9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6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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