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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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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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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글자
13쪽

27. 북진 (3) - 탈북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27. 북진 (3) – 탈북



“설마 드론으로 저 사람들을 들어 나르자는 얘기는 아니지요? 윤 차장!”


지은의 야시시한 유혹에 빠져 얼떨결에 그러자고 했던 문도가 제 정신이 들어서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지은을 바라본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드론으로 훈제칠면조나 실어가서 가난해 보이는 북한 주민들 집에 던져주고 온 게 고작인데 사람을 들고 나르자니? 윤 차장 이게 벌써 잠이 와서 헛소리를 하나 싶다.


“왜 못해요? 사람이나 물건이나 드론으로 들 수만 있으면 옮겨 나르는 건 가능하잖아요! 저 여자는 암만 봐도 저보다 훨씬 작으니까, 체중이 뭐 한.. 40Kg 정도밖에 안 나갈 것 같은데요. 호호.”


지은이 자기 몸무게 49Kg을 밝히는 게 쑥스러운지 입을 가리고 웃는다.


“예, 뭐.. 그렇지, 뭐. 사람도 가볍고 드론 로봇팔로 안전하게 들 수만 있으면 나를 수도 있겠지요. 음.흠.”


문도의 머릿속에 늘씬한 S라인 윤지은이 얇고 짧은 잠자리 옷만 걸친 채 침대에 잠들어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자기의 드론 BB1이 가제트 팔을 뻗어 지은의 개미허리와 목덜미를 받쳐서 자기 앞으로 들고 오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자, 미동도 없이 잠들어 가늘고 긴 백옥 같은 양쪽 팔이 아래로 축 늘어져있던 지은이 갑자기 팔을 움직이며 꿈틀거렸고 그만 BB가 지은을 떨어뜨리고 만다.


“크엌, 안돼요! 잠든 사람은 몰라도 깨어있는 사람은 몸부림을 쳐서 들고 올 수가 없어요!”

무심코 헛소리가 나와 버린다.


“잠든 사람을 왜 들고 와요! 저 여자를 들어 나르자니 까요! 그리고 옆에 누워있는 남자도 잠든 게 아니고 다리가 부러져서 누워있는 거잖아요? 호호.”

지은은 문도가 당황해서 누워있는 남자를 잠든 사람으로 잘못 말한 줄 알고 웃으며 말한다.


“아, 아.. 그렇지, 참. 자는 게 아니고 다쳐서 누워있지! 흐흐.”

음흉한 생각을 하던 문도가 나쁜 짓 하다 들킨 사람처럼 얼굴이 붉어진다.


“네, 물론 움직이는 사람이니까 로봇 팔로 받쳐들기만 해서는 위험하겠죠? 들려있는 사람도 불안해 할 거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밑에 받칠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훨씬 수월할 것 같은데요.”

지은이 화면을 살펴보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궁리를 한다.


“그거야 뭐, 적당한 굵기 나뭇가지 두 개 잘라서 밑에 받치고, 잔가지로 엮어서 사다리처럼 만들면 되겠네요. 아래 위에서 로봇 팔로 거머쥐고 나르면 되지 않겠어요? 저 여자는 양손으로 나뭇가지 꽉 붙잡고 있으라고 하고요.”


이번에 멸악산 동굴 중계국 설치하면서 입구에 나무를 옮겨 심어 위장 작업을 했었다. 그때 입구를 가리던 쓸모 없는 나무의 곁가지를 자르느라고 전기 톱을 드론에 부착했는데 그걸 사용하면 부목을 만드는 건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아, 네.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고 사장님 머리가 대단하세요! 호홍~”


지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문도를 칭찬해 준다. 사내들 부려먹는 방법은 단순하니까.


“그런데, 저 사람들 드론이 말하는 거 보고 놀라서 기절하지 않을까요? 상상도 못하던 일이라서. 크크.”

칭찬받은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코모도가 고래가 되어 싱글벙글 춤추며 앞서 나간다.


“네, 그게 좀 염려가 되네요. 제가 조심해서 잘 말해 볼게요.”

지은이 너무 염려 말라는 눈짓으로 살짝 윙크를 한다.


“아, 예. 그래요. 윤 차장이 하는 게 아무래도 낫겠네요. 음. 흠. 근데, 잠깐 화장실 좀 다녀와서 시작합시다. 신경 썼더니 갑자기. 크크.”


춤추느라 신나서 자기가 마이크 잡으려던 고문도 고래가 무안해서 마렵지도 않은 `네이쳐 콜즈 미`를 하며 일어선다. 아까 멸악산 출발 전에 볼일 본지가 한 시간밖에 안 됐구먼!


“어머, 급하세요? 얼른 다녀오세요. 저도 있다 갔다 올게요. 호호.”

지은이 입을 가리며 웃는다. 속내가 뻔히 보이는데 오늘따라 순진한 문도가 마음에 쏙 든다.


***


함경남도 봉천군 고운산 자락, 조장골에서 2Km 떨어진 산자락 계곡 얼어붙은 개울물 가에 다리를 다쳐 누워있는 젊은 남자와 곁에 울면서 앉아 있는 그의 연인.

졸졸대는 개울물 소리만 들리는 적막을 깨고, 어디선가 맑고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안녕하세요? 놀라지 마세요, 지나가던 사람이에요.]


남쪽 멀리 200리 길, 80Km 거리에 있는 시흥시 삼통사 본부에서 날려보낸 지은의 목소리가 드론의 성능 좋은 스피커에서 울려 나오는 것이다.


“옴마, 이게 뭔 소리 지비?”


소스라쳐 놀란 영순이 어쩔 줄을 모른다.

덕배도 깜짝 놀라서 누워있던 상체를 곧추세우고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도와드리려는 거니까 안심하세요. 저는 나쁜 사람 아닙니다. 자유의 나라 남한 사람입니다.]

지은이 낮은 톤으로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을 한다.


“덕배씨, 남한 사람이라는디, 젊은 여자 같지유?”


“그러네. 어디서 나는 소리여 이것이. 누, 누구시요? 혹시.. 우리민족 입네까?”


덕배가 그 와중에도 정신을 가다듬고 혹시 자기와 접속하고 있는 남조선의 대북지원 단체인 `우리민족` 관계자가 여기까지 찾아왔나 싶어 얼떨결에 물어본다.


“기걸 말하면 우짭네까? 덕배씨!”


남조선을 위장한 보위부 여성동무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순이 깜짝 놀라서 나지막이 소리친다. 그제야 덕배는 아차, 하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네, 맞습니다. 덕배씨와 연락한 우리민족 안내자 입니다. 지금 다치신 줄 알고 찾아온 거니까 안심하십시오. 많이 아프시죠? 제가 곧 도와드릴게요. 아무 염려 마세요.]


영리한 지은이 재치 있게 금방 들은 우리민족을 써먹는다. 물론 아까 음성 마이크로 도청한 덕배라는 남자 이름도 각본대로 써먹고.


“아, 예! 우리민족 관계자 분이시오? 반갑습네다. 얼른 이리로 나오시라요.”


자기 이름을 알고 있고 전혀 북한 말투가 섞이지 않은 전형적인 남조선 여성의 말씨를 듣고 안심이 된 덕배가 소리가 들린 바위 쪽을 쳐다보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소리친다.

자기가 다친 줄도 알고 있는데 잡으러 온 보위부 사람이라면 굳이 바위 뒤에 숨어있을 이유는 없을 거란 생각이 퍼뜩 든 모양이다.


[네, 덕배씨, 그리고 영순씨. 잠시만 더 얘기 나누고 나갈게요. 제가 두 분께 설명을 드려야 할 게 조금 있어요. 우리 남한에는 기술이 많이 발달한 건 알고 계시죠? 우리는 날아다니는 작은 날틀로 물건도 실어서 나릅니다. 지금 우리가 보낸 그 작은 날틀로 두 분을 실어서 조지골 삼촌댁까지 날라드릴 거에요. 그러니까 사람이 아닌 날틀을 보시고 놀라지 마시라고요. 자세한 설명은 나가서 더 드릴게요. 지금 바위 위에 앉아 있는데 바로 내려 갈게요.~]


잠시 후 바위 위에서 전조 라이터를 환하게 켠 지은의 BB3가 천천히 내려왔다.

지은의 설명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조마조마하게 가슴을 졸이고 있던 두 남녀도 사람이 아니고 그렇게 크지도 않은 날틀이 내려오니까 안심이 되면서도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공중을 한 바퀴 선회하며 몸체 전체를 보여준 BB3는 두 사람 앞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놀라기는 했지만 자기들을 구해주러 왔다는 남조선의 첨단 날틀을 보고, 두 사람은 너무 반갑고 신기해서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서로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희망에 찬 미소를 짓는다.


[놀라지는 않으셨어요? 저 위에 남자 분이 조종하는 날틀이 한 대 더 있습니다. 한꺼번에 내려오면 놀라실까 봐 나중에 내려올 겁니다. 우리는 지금 남한에서 두 분을 보면서 얘기하고 있어요. 이 날틀이 작아도 힘이 아주 셉니다. 우선 나뭇가지를 잘라서 운반용 받침대를 만들 겁니다. 그런 다음에 두 날틀이 앞뒤에서 받침대를 잡고 올려서 한 분씩 교대로 실어 나를 겁니다. 먼저, 부상당하고 조지골 삼촌댁 위치를 잘 아시는 덕배씨를 나르고 돌아와서 영순씨를 모셔갈게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 되시나요?]


드론 BB3에서 차분하고 맑은 지은의 목소리가 마치 곁에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들리자 두 남녀는 이제는 살았구나 하고 감격해서 서로 부둥켜안고 눈시울을 붉힌다. 아까 헤어지지 못한다고 울어서 눈물자국이 말라붙어 있는 영순의 눈가에는 벌써 닭똥 같은 이슬이 맺힌다.


“너무 감사합네다, 남조선 우리민족 분들! 이러키 우리를 살려주신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디 모르갔시유. 감사합네다. 감사합네다.”


얼음판에 미끄러져 낙상해서 다리가 부러진 게 아니고, 걷지 못할 만큼 발목을 조금 삐었던 덕배는 앉은 채 연신 허리를 굽혀 드론 BB3에게 절을 한다.

덕배를 부축하고 있는 영순도 자동으로 절을 올리며 흐르는 눈물을 훔칠 생각도 안 한다.


잠시 후에 문도의 드론 BB1도 내려와 정중하게 더듬더듬 인사말을 했다.

그리고 두 대의 BB는 근처에 숲을 이루고 있는 커다란 아카시아 나무에서 받침대로 쓸 곧고 굵은 적당한 가지를 골라 전기 톱으로 잘라내었다. 그런 다음 약간 가늘고 빳빳한 가지를 여러 개 잘라내어 사다리모양의 운반용 받침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드론에 실려있는 굵은 밧줄을 꺼내어 두 사람에게 나눠주고 잔가지를 굵은 가지의 머리부분, 등 부분, 엉덩이부분과 종아리 부분에 움직이지 않게 꽁꽁 묶어 매게 했다.


손발이 척척 맞는 지은과 문도, 목숨을 함께할 만큼 깊은 연인 사이로 죽다가 살아난 두 남녀가 만든 운반용 사다리는 한 시간도 안되어 완성이 되었다.


[덕배씨 몸무게가 55Kg이라고 하셨죠? 먼저 덕배씨를 사다리에 올려 눕혀보세요. 어느 정도인지 확인부터 해볼게요.]


사다리 작업 전에 두 사람의 체중을 물어서 알아둔 지은이 두 사람에게 지시를 한다. 체중은 42Kg으로 깡말라 보이는 영순이 남남북녀의 티를 내면서 옹골차게 덕배를 사다리 위에 옮겨 편하게 눕힌다. 그리고 나서 지은의 지시대로 가지고 있던 모포를 접어 고개가 앞쪽을 바라볼 수 있을 만큼 덕배의 머리를 받쳐 올려 준다.


지켜보던 문도의 BB1이 비행방향의 앞쪽이 될 덕배의 다리 쪽으로 가고, 지은의 BB3가 덕배의 머리 쪽으로 가서 가제트 팔로 사다리 받침대를 꽉 거머쥔다.



[편대장님, 저는 준비됐어요. 이제 카운트 다운하고 1m만 올려 보세요.]

뒤쪽의 드론 BB3에서 염려스러우면서도 기대에 찬 지은의 목소리가 울려 나온다.


지은과 덕배는 아까 시흥 삼통사 본부에서 드론 비행개시 전에 탈북자 운반작전을 세우고 충분한 검토를 했었다.

실어 나를 두 사람의 무게와 거리, 시간 등을 추정하고, 면밀히 계산했다. 처음에는 가벼운 영순씨만 조지골 삼촌댁으로 옮기려 했는데, 계산을 하다 보니까 드론의 배터리 용량을 감안할 때 둘이서 함께 비행하면 두 사람을 모두 운반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함께 검토는 했지만 문도는 큰 머리를 끄떡거리며 구경만 했고, 지은이가 다 아이디어도 내고 캘큐레이터를 두드린 것이다.


[예, 알았어요. 셋까지 셉니다. 하나.. 두울.. 세엣!]

앞쪽의 드론 BB1에서 편대장 문도의 자신 있는 목소리가 퍼져 나온다.

드디어 체중이 55Kg인 남자를 실은 사다리가 서서히 공중으로 부양하기 시작한다. 10초도 안되어 사다리는 상공 1m에 올라가 가만히 머물고 있다.


[성공입니다! 덕배씨 안심하시고 가만히 누워계시면 됩니다. 저희는 화물 운반을 많이 해본 사람들입니다. 이 정도면 아무런 문제없이 조지골 삼촌댁까지 모셔갈 수 있습니다. 이제 안전상 전조등 불을 끄고 갈 것입니다. 초지골까지는 저희가 알아서 찾아 갈 겁니다. 근처에 가시면 어둡지만 잘 살펴보시고 삼촌댁 방향을 가리켜주십시오. 그리고 영순씨는 저희가 대략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돌아 올 것이니까, 안심하시고 여기에서 기다리고 계세요. 그럼 이제 셋까지 헤아린 뒤에 출발합니다. 하나.. 두울.. 세엣!]


공중에 떠있던 드론 사다리 비행대가 서서히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시속 18Km, 초속 5m의 속도로 서남쪽 방향 조지골을 향해서 날아간다.


밑에서 조바심으로 바라보다 박수치는 영순의 눈에서 뜨거운 환희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 지구상에서 드론이 살아있는 사람을 싣고 날아가는 세계 최초의 역사적인 사건이 어둡고 추운 북한 땅 어느 산골짜기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다.


인간의 착한 심성인 자비로움을 기본바탕으로 하여 압박 받고 피폐하게 사는 인류를 구제하고자 뭉친 젊은이들의 모임 `삼통사`!


이제부터 그 들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질 서광이 비쳐오고 있는 순간이다.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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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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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주공테클라
    작성일
    16.04.27 20:32
    No. 1

    오~그럴수도 있겠군요~홧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7 21:14
    No. 2

    네, 주공테클라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비공식 부대 흑저" 도 파이팅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6.04.27 22:19
    No. 3

    건승,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7 23:13
    No. 4

    네, 역전승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드림 마스터" 대박이는 벌써 천리안 습득해서 날아 다니더군요. ㅎㅎ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4.27 22:43
    No. 5

    전 자꾸 덕배를 택배로 읽혀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7 23:18
    No. 6

    네, 신소필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시체는 너무 적게 3구밖에 안 보셨는데 왜 그럴까요?
    혹시 드론 택배사업에 관심 갖고 계신 거 아닌가요? ㅎㅎ
    좋은 시간되시고, "505-7"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이리강
    작성일
    16.04.27 23:29
    No. 7

    이럴 수만 있다면~~
    대단한 기술들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8 07:27
    No. 8

    예, 이리강 작가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현재도 군용 드론 수준에서는 가능한 일인데, 문제는 전원인 배터리 용량이 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새 작품 구상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6.04.28 01:51
    No. 9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날틀은 비행기의 북한어인가요?
    재밌게 읽고 갑니다. 황당무계하지 않아서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8 07:31
    No. 10

    예, 홍병유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날틀은 비행기의 순 우리말 입니다. (한국항공대학교 편찬 도서)
    북한도 비행기라고 부르는데 일부러 슬쩍 넣어 봤습니다. 북한에서는 스튜어디스를 비행안내원이라 부른답니다.
    이국땅에서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남기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보이는것들
    작성일
    16.04.28 13:30
    No. 11

    와~~~미션 임파서블 보다 더 멋진 순간이네요! 감동입니다! 앞으로 삼통사의 더욱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8 19:00
    No. 12

    네, 임나눌엘님 여기까지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아, 하. 그러시다면 다음 회부터 곧바로 삼통사 활약 하겠습니다. ㅎㅎ
    새 작품 "죽어야 사는 여자" 죽이지 말고 살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4.28 14:35
    No. 13

    영순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4.28 19:03
    No. 14

    네, 덕배씨!!!~
    하하, 서백호님 어서 오십시요. 대 횐영 합니다.
    항상 이렇게 유머를 달고 다니셔서 여성분들한테 인기 많겠씁니다. ㅎㅎ
    오늘도 "공전 절후"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09 08:19
    No. 15

    우리민족끼리 단체는 북한지령을 직접받는 간첩단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09 10:43
    No. 16

    네, 관리관님 어서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여기도 댓글 있는 줄 이제 봤네요. 제 글의 `우리 민족`은 제가 그냥 지어내서 붙인 가상의 이름인데 국내 대북지원단체 `우리민족끼리`와 혼돈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2.10 23:35
    No. 17

    우와~~~과학 기술의 힘으로 생명을 구했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데조로는 2월안에 원고 넘기려 노력중 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7.02.15 10:51
    No. 18

    네, 데조로님 감사합니다.
    수정궁에서 얼른 나오시고 새 글도 쓰셔야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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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112. 거제도 드론 잠수정 기지 +2 17.01.16 1,417 5 14쪽
111 111. 항공모함 +2 17.01.13 1,229 6 14쪽
110 110. 항모 전단 랴오닝 +2 17.01.10 1,043 4 12쪽
109 109. 서태평양 함대 +6 17.01.05 855 5 16쪽
108 108. 전 세계 국방비 톱 텐 국가 +4 16.12.31 1,151 5 12쪽
107 107. 북한 외화벌이 +6 16.12.30 855 6 13쪽
106 106. 시리아 내전 종식과 러시아 +2 16.12.25 916 5 15쪽
105 105. 러시아 국방장관 +6 16.11.24 983 7 13쪽
104 104. 러시아 푸틴의 야망 +6 16.11.15 982 7 13쪽
103 103. 트럼프를 잡아라 +11 16.11.10 1,046 8 15쪽
102 102. 중국 석탄과 북한 쌀 +8 16.10.29 1,176 7 15쪽
101 101. 욱일승천기 +8 16.10.12 1,131 10 11쪽
100 100. 전운이 감돈다 +14 16.09.21 1,099 11 13쪽
99 99. 백두산 천지연 +6 16.09.17 1,049 8 13쪽
98 98. 김정은의 본심 +11 16.09.10 1,032 8 14쪽
97 97. 파북 밀사 +6 16.09.08 1,062 7 14쪽
96 96. 삼통사 백두산부대 - 회령 교화소 +6 16.09.06 932 7 13쪽
95 95. 북한 핵잠수함 +10 16.09.03 1,138 8 13쪽
94 94. 잠수정과 영구기관 +10 16.09.01 1,208 8 14쪽
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4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9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71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33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9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8 10 16쪽
87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5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100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6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5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5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3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3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80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300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4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6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9 15 12쪽
48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5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9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3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3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9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7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6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9 33 14쪽
»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9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2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7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5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6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38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4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8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4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9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6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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