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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6.03.15 18:15
최근연재일 :
2017.08.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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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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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코모도 중동 진출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과연 아프리카 초원에 살던 흑인 일까요?




DUMMY

48. 코모도 중동 진출



“아, 예. 그렇군요. 세컨드 소스이다 보니까 군용장비를 납품해도 메리트는 별로 없는가 보네요.”


문도가 고개를 끄덕이고 신창원이 따라준 푸얼차(보이차) 찻잔을 받아 들었다.

코로 향을 맡아본 다음 한 모금 입안에 넣고 혀를 돌려 음미하는 척 해보는데, 약간 시큼한 게 차라리 커피 생각이 난다.


여비서가 들고 온 다반 위의 주전자와 찻잔 등, 은은한 청자 색 다기세트는 품위가 있어 보였다. 꽃 문양을 손으로 세밀하게 조각한 듯한 수제품으로, 모르긴 해도 수십만 원은 더 되지 싶다.


“참, 평택에서 큰 아파트를 짓고 있더군요.!”

차 맛이 어떠냐고 물어볼 것 같아서 문도가 얼른 평택에서 공사중인 창원건설 얘기를 꺼냈다.


“아, 가 봤어요? 뭐 지금은 남는 게 별로 없어도 나중을 생각해서 공사실적 쌓느라고 그러고 있소. 국내서는 맨날 해 봤자 그게 그거고, 해외로 나가야 제대로 된 목돈을 벌어 볼 텐데 말이요. 허허.”


“아, 앞으로는 해외 건설공사도 하실 생각입니까?”


“지금 막 중동 붐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건 알고 있지요? 이란에 엄청난 공사가 벌어질 거요. 굵직한 것들은 분야별로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벌써 MOU(양해각서)가 체결되었고, 하청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오.”


“그러시면, 창원건설도 하도급을 받아서 중동에 나갈 수 있겠네요?”

엊그제 평택에서 계두식이한테 들은 풍월이 있어서 문도가 아는 체 장단을 맞춰준다.


“그렇소. 조그만 거 하청 받아서 나가기는 할거요. 그런데, 경험 있는 인부들 모집해서 파견하고 뒤치다꺼리 다 해 봤자, 고생만 실컷 하지 뭐 별로 남는 게 있어야 말이지!”

신창원이 이마에 갈매기를 짓는데, 영판 창원파 오야붕 인상이다.


“아, 예. 중동에 인부들 파견하려면 아무래도 인건비 부담이 크겠네요. 음흠.”


“이란에는 대규모공사 말고도 관공서건물이나 소규모 주택단지 같은 시장도 많이 있소! 그런 걸 직접 따낼 수만 있으면 대기업에서 하청 받는 것보다 훨씬 짭짤할 건데 말이요.”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창원건설이 총력을 기울여 직접 수주영업을 하시겠네요?”


“그렇소! 다른 중소 건설업체들도 엄청 애쓰고는 있는데, 국내서도 잘 모르는 업체를 이란에서 누가 알아줘야 말이지! 이 참에 우리 창원건설이 한 건 올려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오.”

신창원이 묘한 표정을 지으며 문도를 지그시 바라본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창원건설도 이란에서는 네임 밸류 name value가 없지 않습니까? 이란에 창원건설하고 링크되는 회사라도 있습니까?”


“당연히 없지요! 그래서 회사지명도를 단기간에 올리는 방법을 한번 모색해보려고 우리 고 사장님을 보자고 한 겁니다.”


“예? 제가 뭘 어떻게···”

문도는 신창원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창원건설`, 하면 일반인들이 무슨 회사인지 잘 모르지 않소? 그런데 만약에 말이오, `비행칠면조건설`, 하면 아하, 훈제칠면조 체인점 하던 `비행칠면조`가 건설회사를 차렸는가 보다 하고 생각하지 않겠소?”


“하하,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란으로 나가신다면서요? 이란사람들은 비행칠면조를 모르지 않습니까?”

문도가 신창원이의 어이없는 소리에 웃으면서 되묻는다.


“그래서 이란에 `창원칠면조` 전국체인점을 먼저 차리고 싶은 거요! 고 사장 비행칠면조가 호프집 차린 지 몇 달 만에 대박이 나서 별다른 광고도 없이 전국체인점을 시작했다면서요?”

신창원이 무슨 뜻인지 감이 잡히느냐는 표정으로 문도를 바라본다.


“아, 예. 그랬지요. 하하. 그런데, 이란에도 훈제칠면조가 잘 되겠습니까? 그 사람들 이슬람교 믿는 그 뭐냐, 무슬림이라서 혹시 칠면조 고기 안 먹는 거 아닙니까?”

골통 최근상이한테 쫑코 먹으며 외워뒀던 무슬림이 금세 떠올랐다


“하이고, 고 사장께서 이슬람교신자 무슬림도 다 아시고, 뭔가 잘 될 것 같은 비전이 보입니다. 허허.”


“그거야 뭐 누구나 다 아는 상식 아닙니까? 그런데, 무슬림이 칠면조고기는 먹는가 보네요?”


“그럼! 돼지고기 빼고는 거의 다 먹는다고 보면 되고, 칠면조는 미국사람들보다 거기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더 잘 먹어요! 우즈베키스탄 같은 데는 지역유지나 부자들이 송구영신 연말파티를 칠면조요리로 한답디다. 이스라엘에서 칠면조 먹는 문화가 전파되었다나 봐요. 주로 경찰들이 사가는데, 연말에는 예약을 해야 될 정도라고 하요. 칠면조가 영어로 이슬람국가 나라이름 터키 turkey 아니오? 허허.”

사업가 신창원이 중동의 칠면조 수요에 대해서 사전조사를 많이 한 모양이다.


“아, 그렇지요! 16세기 초에 멕시코산 칠면조가 스페인에 의해 유럽으로 들어가서 영국에서 대중음식화 되었다지요. 그래서 그 이전에 이슬람 쪽 터키에 있는 칠면조와 비슷한 호로호로새 고기 먹을 때 사용되던 `터키 닭 turkey cock`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붙게 된 거고요. 미국에는 오히려 그 유럽종이 100년 뒤 17세기에 건너갔다고 하지요?”

비행칠면조 사장답게 알고 있던 칠면조역사가 기억난 문도가 신이 나서 읊어댄다.


“역시 우리 고 사장이 칠면조에 관해서는 해박한 전문가시네! 허허.”

준 재벌 신창원사장이 말끝마다 우리 고 사장, 우리 고 사장 한다. 뭔가 문도한테 긴히 부탁할 게 있다는 얘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에도 비행칠면조 분점이 있다는 것 같던데. 거기에 무슬림이 많이 드나들지 않아요? 바로 옆에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이 있는데! 이번에 터키가 돈 들여서 개축을 한다면서요?”

신창원이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문도를 바라본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에 서울로 유학 가서 개망나니 짓하며 돌아다녔던 신창원이다. 이제 준 재벌 사업가가 되니까 그런 경험을 토대로 사전답사도 하고, 각본대로 문도를 제압해서 제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제법 고단수를 부리려고 한다.


“아, 예. 이태원 분점 매출이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무슬림이 많이 오는지는 아직 파악을 못했네요. 뭐, 이것 저것 하는 일이 많다 보니까요. 하하.”

신창원이를 금수저 출신 조폭오야붕 정도로 생각했던 문도가 허를 찔리고 움츠러든다.


“허허, 그거야 당연하지요! 아직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드론 사업도 계속 하실 거고. 작년에 진주 칠면조 가공공장도 인수했지, 사하라 주연으로 출연해서 촬영하느라고 눈코 뜰새 없이 바빴을 텐데, 비행칠면조 분점 사정이야 어디 신경 쓸 시간이나 있었겠소? 허허. 다 이해 하요.”

문도 사정을 이해해 주는 척 하면서, 영화 사하라는 내가 큰돈 들여 영화보급사 차린 덕분에 그만큼이라도 성공한 줄 잊지 말라고 압박한다.


“예, 그럼요. 그래도 영화는 사장님 덕분에 그만큼이라도 관객동원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창원의 공치사를 들은 이 대목에서 문도가 모른척하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그래, 그 진주 칠면조 가공공장은 요즘 어때요? 잘 돌아가지요?”

문도의 업무상 시간 비중을 떠보려는 속셈인가?


“아, 예. 공장장이 알아서 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낡은 기계를 교체해볼까 해서 외국 자료검토 하느라고 저도 시간 좀 보내고 있지요.”

문도가 가공공장에 뺏기는 시간이 적지 않은 걸 강조한다.


“아, 그래요? 가공기계도 좋은 건 외국에서 도입하나 보네. 육류가공 기계도 감가상각 기간이 짧지요?”


“예, 뭐 컨베이어 설비는 기간이 길지만, 도축용 기계는 3년도 못 가서 교체해야 됩니다. 특히 훈제가공기계는 1년마다 바꿔야 되고요. 그래야 제대로 훈제된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좋은 고기 맛이 살아나니까요.”

문도도 사업가 기질은 있다. 공장의 주요한 사항은 어느 정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음, 그렇소? 기계설비 교체도 필요하겠지만, 운용하는 기술자들도 중요하지 않소? 특히 훈제기계는 노하우가 있을 것 같은데, 아무나 금방 배울 수 있는 거요?”

이제는 종업원에 대해서 파악하려고 든다.


“아, 예. 특별한 기술이라기보다는 오랜 경험에 의한 데이터가 남아있습니다. 재료의 섞는 비율이나 숙성시키고 굽는 시간 같은 거니까, 그대로 따라 하면서 기계에 맞춰주면 됩니다. 일종의 레시피 recipe 라고 할까요?”

전국에 히트친 문도의 훈제칠면조다.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는 그 가공공정이 그의 말처럼 아무에게나 맡겨도 될 만큼 그렇게 단순한 건 아니다. 그 레시피는 지정된 몇 사람만 열람이 가능한, 1급 보안이 유지되는 기술자료이기도 하고.


“음.. 아무래도 오랜 경험에 의한 비결이 있겠네! 아무나 할 수 있으면 개나 소나 다 유사한 훈제칠면조를 출시했겠지!”


신창원이 보이차를 새로 따라 문도에게 건네주고 자기도 마시면서 잠시 머릿속으로 뭔가를 깊이 생각한다.


“그런데 사장님! 아까 이란에 창원칠면조 브랜드로 전국체인점을 차리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공급해드린다고 해도 한국에서 거리가 너무 멀어 어렵지 않겠습니까? 식품 신선도 문제도 있고, 매일 비행기로 나르면 항공료 부담이 너무 클 건데요.”

자기네 비행칠면조를 공급해달라는 뜻으로 지레짐작한 문도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아, 그거야 당연히 안되지요! 운송문제보다 더 큰, 현지 이란국가의 식품허가를 받아야 되는 문제가 있소! 식품업체는 이란의 기존업체를 하나 인수해서 창원칠면조란 회사명으로 현지법인 설립하면 되는데,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할랄 halal 음식과 먹을 수 없는 하람 haram 음식의 규제가 아주 까다롭소. 지금 국내에서 유통되는 비행칠면조를 그대로 수입해 들여다가 유통할 수는 없어요. 허허.”

이미 이란 식품시장조사를 다 마치고 훈제칠면조 사업을 구상한 신창원이다.


“아, 그렇습니까? 할랄, 하람 음식이 정해져 있어서 식품조리과정도 체크가 되겠네요?”


“그렇소. 우선 육류도 이슬람방식으로 도축된 고기만을 할랄로 인정하요.”


“이슬람방식 도축이요? 어떻게 도축하는데요?”


“이슬람식 도축법은 `비쓰밀라(하나님의 이름으로)` 라고 외친 뒤에 날카로운 칼로 짐승의 목을 단번에 베어야 되요! 생명을 잃는 짐승의 고통을 최소화 해주려고 그런다네. 허허.”


“아, 그런 도축방법 규제도 있군요! 역시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무슬림들이라 다르네요.”


`생명을 잃는 짐승의 고통을 최소화한다고? 사람 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여기는 놈들이!`

과격테러단체 IS대원들이, 몸이 결박되어 불안에 바들바들 떠는 포로를 꿇어앉혀놓고 온갖 잡소리로 협박하며 떠들고 나서, 목을 가차없이 베는 장면을 떠올리며 문도가 눈살을 찌푸린다.


“어찌 보면 잔인한 것 같아도, 이왕 죽일 거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는 뜻이라니까 이해는 되요. 이란방식으로 칠면조를 도축하는 게 쉽지 않아서 문제지! 허허.”

문도의 속내를 읽었는지 신창원이 딴소리로 주의를 칠면조에 집중시킨다.


“그러면, 식품조리과정에도 까다로운 규제가 많겠는데요?”


“크게 어려운 건 없소. 몇 가지만 지키면 되는데 특히, 돼지고기에서 추출된 젤라틴 gelatin 성분이 들어있으면 절대로 안 되요! 우리 한국 라면도 수프에 들어간 성분 때문에 할랄이 아니라서 먹을 수 없소. 케이크나 빵, 쵸코파이도 마찬가지라서 이란 제품은 폭신한 맛이 안 나요.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에서 추출한 아르헨티나산 젤라틴을 사용해서 그렇다 더만. 심지어 화장품도 철저히 성분분석을 해서 돼지고기나 알코올성분이 들어가면 안 된대요. 허허, 참 웃기지요?”


“예. 그렇네요! 그러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이란에 아예 가공공장을 차리려고요?”

문도가 신창원이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이제야 감을 잡아간다.


“그렇소! 그래서 오늘 우리 고 사장님을 좀 보자고 한 거요. 고 사장 도움 없이는 이란 진출이 어려울 것 같아서!”

본론을 꺼낸 신창원이 예리한 시선으로 문도를 바라본다.


이란의 중소규모 건설시장을 노리고 창원건설이 직접 공사를 따내기 위해서는 우선 `창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이란 국민들에게 심어야 되겠다.

단시간에 그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바로 이슬람 사람들이 잘 먹는 칠면조고기, 훈제칠면조 전국체인점 판매이다.

한국의 비행칠면조 수입판매는 안되니까, 이란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아예 가공공장을 차려야 되겠다.

그래서 국내 제일의 비행칠면조 가공공장 사장인 고문도,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쩔래? 도와줄 껴? 안 도와줄 껴?




이 소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닥쳐 올 사실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까운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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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탈퇴계정]
    작성일
    16.05.25 20:40
    No. 1

    이란이라... 북한과 친했던 국가라 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21:22
    No. 2

    네, 앱스테르고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이란이 북한과 결별하고 한국하고 손을 잡는 모양입니다. 좋은 기회인 것 같기도 하구요.
    "동아시아 대전" 스핀오프해서 새로 시작한 "Team Cobra" ,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주공테클라
    작성일
    16.05.25 20:47
    No. 3

    할랄식품 규제가 상당히 까다롭군요 ㅡ..ㅡ, 식품관련주좀 살려고 했드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21:25
    No. 4

    네, 주공테클라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하하, 창원비행칠면조 잘 돼서 상장하면 그 때 주식 사십시요.
    "비공식 부대 흑저" 퍽, 쉿, 퍽!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6.05.25 20:53
    No. 5

    사업이 점점 커집니다. 좋아요.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5 21:28
    No. 6

    예, 역전승 작가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네요.ㅎㅎ
    `암흑기` 보다는 "Dream Master" 가 훨 나은 것 같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6 06:15
    No. 7

    과거 남파간첩들은 라디오로 수신만 했고 잠시 머물다가 북으로 귀환했죠
    그런데 지금은 포섭된 자생간첩들이 간첩보다 더 간첩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지령은 SNS를 통해 주고받고하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6 07:08
    No. 8

    네, 관리관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아, 요즘은 인터넷으로 간첩질을 하는군요. 그거 막을 수도 찾을 수도 없고 큰 일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유쾌한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칠공구공
    작성일
    16.05.26 06:23
    No. 9

    칠면조... 과거 처음 맛보았을 때가 생각나네요.(기대했던 맛이 아니었었던...)
    그러고 보니 과거 초등학교마다 조그만 사육장이 있어서 거기서도 칠면조를 키웠었는데
    아, 옛날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6 07:13
    No. 10

    네, 신소필님 어서 오십시요. 방문 감사합니다.
    그랬죠? 칠면조 목에 늘어진 울긋불긋한 피부가 징그러워 그랬는지 저도 처음 먹었을 때는 살도 푸석푸석한 것 같고 영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닭보다 더 좋아하지만.ㅎㅎ
    "505-7"과 "눈감시" 올렸겠네요. 오늘도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6 17:27
    No. 11

    그래서 사이버테러 방지법을 국회의원들이 반대하고 통과를 안시키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6 17:58
    No. 12

    네, 관리관님 어서 오십시요.
    국회에서 하는 짓을 보면 뭐하는 국회인지 정말 열이 받침니다.
    매스컴도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보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관리관
    작성일
    16.05.26 22:19
    No. 13

    언론도 이미 북한의 지령을 받는 놈들이 대부분 접수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6.05.26 22:51
    No. 14

    네, 관리관님 어서 오십시요.
    예? 언론까지 접수를요? 정말 그렇다면 예삿일이 아닌데요.
    이석기 따르는 인사들이 이번에 국회에도 여러 명 들어가게 되어서 신경쓰이는데, 무슨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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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4. 러시아 푸틴의 야망 +6 16.11.15 982 7 13쪽
103 103. 트럼프를 잡아라 +11 16.11.10 1,046 8 15쪽
102 102. 중국 석탄과 북한 쌀 +8 16.10.29 1,176 7 15쪽
101 101. 욱일승천기 +8 16.10.12 1,131 10 11쪽
100 100. 전운이 감돈다 +14 16.09.21 1,099 11 13쪽
99 99. 백두산 천지연 +6 16.09.17 1,049 8 13쪽
98 98. 김정은의 본심 +11 16.09.10 1,032 8 14쪽
97 97. 파북 밀사 +6 16.09.08 1,062 7 14쪽
96 96. 삼통사 백두산부대 - 회령 교화소 +6 16.09.06 932 7 13쪽
95 95. 북한 핵잠수함 +10 16.09.03 1,138 8 13쪽
94 94. 잠수정과 영구기관 +10 16.09.01 1,208 8 14쪽
93 93. 영국 보안국과 비밀정보국 +14 16.08.27 954 9 13쪽
92 92. 푸틴의 음흉한 계획 +12 16.08.25 1,079 8 13쪽
91 91. 영국 수상의 마지막 친필 서한 +10 16.08.23 1,071 9 12쪽
90 90. 영국 수상과 런던 경찰국장 +14 16.08.20 1,733 8 12쪽
89 89. 금괴 실은 트럭은 어디로 +14 16.08.18 1,459 11 14쪽
88 88. 템스강 강물 속으로 +12 16.08.16 1,408 10 16쪽
87 87. 탈취 금괴 운송작전 +14 16.08.15 1,458 11 15쪽
86 86. 사리진 금괴 10톤 +12 16.08.13 1,130 12 15쪽
85 85. 세계 3대 도시 +12 16.08.11 1,100 9 14쪽
84 84. 런던 커피숍 +12 16.08.09 1,265 9 15쪽
83 83. 브라보 코리아 +12 16.08.06 1,513 11 17쪽
82 82. 영국 신사 +14 16.08.04 1,483 12 16쪽
81 81. 코모도 귀국 축하파티 +13 16.08.02 1,469 12 15쪽
80 80. 사우디 살만 부왕세자 +15 16.07.30 1,676 10 14쪽
79 79. 여의도 미래 비전 연구소 +11 16.07.28 1,420 11 15쪽
78 78. 푸틴의 대 영국 작전 +13 16.07.26 1,521 11 14쪽
77 77. 드론 특전대 창설 +13 16.07.23 1,225 11 14쪽
76 76.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12 16.07.21 1,310 12 13쪽
75 75. 남-북-러-중-한 가스관 +10 16.07.19 1,335 12 13쪽
74 74. 공중 그네 +11 16.07.16 1,357 10 13쪽
73 73. 통영 해저 터널 +12 16.07.15 1,726 12 12쪽
72 72. 두만강 푸른 물에 +10 16.07.12 1,473 14 14쪽
71 71. 인공 지진 +14 16.06.29 1,238 15 14쪽
70 70. 셰일 가스 전쟁 +8 16.06.28 1,254 16 14쪽
69 69. 푸른 바다 위에 돈이 넘실댄다 +14 16.06.27 1,573 16 13쪽
68 68. 미국 동부를 향하여 +14 16.06.25 1,280 16 13쪽
67 67. 터키 (F-16) 대 러시아 (SU-26) +10 16.06.23 1,300 14 15쪽
66 66. 러시아 천연가스 +10 16.06.21 1,347 15 16쪽
65 65. 김정은은 어디에 있나 +8 16.06.17 1,284 13 12쪽
64 64. 원산 602 특각 +10 16.06.15 1,318 13 13쪽
63 63. 죽은 자의 손 (dead hand) +8 16.06.14 1,313 12 11쪽
62 62. 꽃게 전쟁 +10 16.06.13 1,380 14 13쪽
61 61. 김정은 참수부대 +8 16.06.11 1,478 16 13쪽
60 60.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1천만 개 +8 16.06.09 1,684 15 13쪽
59 59. 드론 한 대 10만달러 +12 16.06.08 1,558 13 19쪽
58 58.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운송작전 +6 16.06.07 1,502 16 13쪽
57 57. 영란은행 금괴를 털어라 +10 16.06.05 1,627 16 12쪽
56 56. 영국을 접수하자 +10 16.06.04 1,479 17 12쪽
55 55. 몰려오는 먹구름 +10 16.06.02 1,480 16 12쪽
54 54. 이란의 코모도 +12 16.06.01 1,816 17 13쪽
53 53. 7Km 거리 공해상 밀수 +8 16.05.31 1,495 16 10쪽
52 52. 오일달러 도둑질 +16 16.05.30 1,659 16 14쪽
51 51. 중동에서 떼돈 벌자 +8 16.05.30 1,824 16 12쪽
50 50. 터키의 흑표 알타이 +22 16.05.27 1,900 16 12쪽
49 49. 흑표 전차 K-2 +12 16.05.26 1,769 15 12쪽
» 48. 코모도 중동 진출 +14 16.05.25 1,726 14 13쪽
47 47. 푸른 하늘 은하수 +20 16.05.24 2,089 15 11쪽
46 46. 연변 고정국 사이트 +8 16.05.23 1,674 16 12쪽
45 45. 중국으로 진출하자 +14 16.05.21 1,791 18 12쪽
44 44. 주한 미군부대 +16 16.05.20 1,754 17 16쪽
43 43. 늙은 군인의 노래 +16 16.05.19 1,973 17 12쪽
42 42. 농사꾼 장군 +22 16.05.18 1,749 18 11쪽
41 41. 피보나치 수열, 황금 열쇠 +16 16.05.17 1,658 18 11쪽
40 40. 원주율 파이 (ㅠ) +18 16.05.16 1,981 20 14쪽
39 39.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 +16 16.05.14 2,154 18 14쪽
38 38. 영구 무한동력 +18 16.05.13 2,038 20 12쪽
37 37. 인공 태양 +20 16.05.12 1,856 19 13쪽
36 36. 에너지 +8 16.05.11 1,838 17 14쪽
35 35. 전운 +12 16.05.10 1,851 20 14쪽
34 34. 붐 +14 16.05.09 2,176 19 14쪽
33 33. 중동 +23 16.05.03 1,913 23 11쪽
32 32. 여왕벌 +17 16.05.02 2,303 25 10쪽
31 31. 연봉 비교 +20 16.05.01 2,087 29 12쪽
30 30. 승전 축하파티 +14 16.04.30 2,064 34 10쪽
29 29. 북진 (5) - 초전박살 +19 16.04.29 2,323 35 19쪽
28 28. 북진 (4) - 레이저 건 실전연습 +17 16.04.28 2,229 33 14쪽
27 27. 북진 (3) - 탈북 +18 16.04.27 2,409 34 13쪽
26 26. 북진 (2) - 조지골 비련 +20 16.04.26 1,976 37 11쪽
25 25. 북진 (1) - 멸악산 중계국 +14 16.04.25 2,182 37 13쪽
24 24. 조우 (7) - 타키온 홀로그램 +16 16.04.22 2,338 34 10쪽
23 23. 조우 (6) - 도래인 +18 16.04.21 2,501 38 12쪽
22 22. 조우 (5) - 골디락스 존 +20 16.04.20 2,496 35 11쪽
21 21. 조우 (4) - 백발 도사 +16 16.04.19 2,825 36 10쪽
20 20. 조우 (3) - 외계 문명인 +16 16.04.15 3,006 37 11쪽
19 19. 조우 (2) +14 16.04.11 2,702 38 10쪽
18 18. 조우 (1) +20 16.04.06 2,638 42 11쪽
17 17. 세계인구 2천 명 +18 16.04.05 2,744 35 12쪽
16 16. 보노보 모계사회 +16 16.04.04 3,045 34 15쪽
15 15. 이슬람국가 IS +18 16.04.01 2,978 32 19쪽
14 14. 레이저 건 +18 16.03.31 2,894 37 12쪽
13 13. 드론 택배 사업 +24 16.03.30 3,100 40 11쪽
12 12. UFO의 소련 붕괴 +27 16.03.29 3,184 43 12쪽
11 11. 변증법적 유물론 +17 16.03.28 3,409 38 13쪽
10 10 아편 전쟁 +22 16.03.25 3,666 37 11쪽
9 9. 우리 핵폭탄 +24 16.03.24 3,314 45 10쪽
8 8. 대포동 미사일 +20 16.03.23 4,141 47 12쪽
7 7. 탈북 도강비 +21 16.03.22 3,816 47 11쪽
6 6. 북한 월급 +22 16.03.21 4,157 51 10쪽
5 5. 앙코르와트 박물관 +20 16.03.19 4,576 65 10쪽
4 4. 외화벌이 +24 16.03.18 5,637 62 10쪽
3 3. 복수의 드론 +30 16.03.17 6,169 77 10쪽
2 2. 평양 전진기지국 +32 16.03.16 8,194 86 10쪽
1 1. 드론 BB +60 16.03.15 12,374 13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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