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S 아렌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zero1412
작품등록일 :
2013.02.03 18:23
최근연재일 :
2013.02.19 03:51
연재수 :
47 회
조회수 :
620,155
추천수 :
2,716
글자수 :
271,568

작성
13.02.07 15:05
조회
12,532
추천
63
글자
7쪽

16. Chapter 06 (1)

DUMMY


20명이다. 그냥 20명도 아니다 싸움을 조금 한다는 애들만 20명으로 모아놨다. 그런데 그 20명이 정말 5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죄다 신음소리를 내며 땅바닥에 누워있었다. 그 때문에 성진과 도식은 자신의 두눈을 의심했다. 도식이 왜 아직까지 기절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리의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었고, 뼈를 하나 박살내줄 생각이었다. 그리고 성진을 공격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제호의 판단은 확실했다. 성진과 도진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어이.. 너 아버지 빽만 믿고 사는 쓰레기야. 그래 너.”


도식이 제호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제호는 그에게 천천히 걸어갔다. 그러자 그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자시의 품속에서 작은 나이프를 꺼네 들어 아리의 목에 갔다 되며 말했다.


“야 이 괴물새끼야. 더 이상 다가오지마.. 다가오지 말라고!!”


도식은 제호를 위협했지만 제호에게는 별 다른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자신의 친동생이 죽을지도 모르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그에게 담담한 어투로 말했다.


“너 죽을 각오는 되어 있냐?”

“뭐.. 뭐라고?”

“검을 빼들었잖아. 그게 아무리 작은 검이라고 할지라도 그 검이 사람을 죽이기 위해 쓰인다면.. 그리고 그 검을 네가 쥐고 있다면.. 죽을 각오는 되어 있냐고 말이다.”

“무슨 개소리야!! 시발놈아!”

“후회 하지마라!”


제호의 말이 끝나는 순간 도식의 시야에서 제호는 확실하게 사라졌다. 원래부터 거기 없었던 마냥 아니 이글거리는 먼지가 누군가 거기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제호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누군가가 자신의 손을 꽉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보니 그곳에 바로 제호가 있었다.


“이.. 익!”


도식은 있는 힘껏 나이프를 휘두르려고 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악력인지 자신의 손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호는 옆이 있는 아리에게 말했다.


“아리야 눈감아.”


제호의 말에 아리는 눈을 꽉 감았다. 그리고 제호는 아리를 자신의 품에 않으며 그녀의 귀를 손으로 막았다. 그리고 도식이 나이프를 쥐고 있는 손의 손목을 꽉 쥐자 그는 그대로 땅바닥에 나이프를 떨어트렸다. 그리고 제호는 인정사정 보지 않고 그의 얼굴에 주먹을 가격했다. 그대로 벌렁 뒤로 넘어지며 도식의 비명소리가 폐공장에 울려퍼졌다.


“끄아아악!!”


아리 또한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된 상황인지 대충 짐작은 갔다. 제호는 아리를 두손으로 안아 들었다.


“음.. 생각보다 가볍네?”


들어 올릴 때 깜짝 놀란 아리였지만 제호의 말에 얼굴이 화끈 거렸는지 고개를 휙 둘렸다

.

“기.. 기다려.. 이 개새끼야. 나를 때리고도 무사할 것 같아?”


그의 말에 제호는 그냥 무시하며 갈까 하다가 걸음을 멈춘후에 그에게 말해줬다.


“내가? 웃기지도 않네...”

“야 이 새끼야!”


제호는 그를 무시했다. 그리고 멈춰서있는 성진의 옆을 터벅터벅 걸어가며 말했다.


“경고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리고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넌 그냥 진짜 지옥에 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지. 아아.. 그리고 두 번다시 나한테 반말하지 마라.”

“예?”


어떨떨한 표정으로 성진은 제호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제호는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대답은?”

“아.. 알겠습니다.”

“그래. 좋아.”


그리고 제호는 자신의 넷북을 들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


제호는 곧장 학교로 가지 않았다. 집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 들어가서 달달한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다. 지금 주변사람들이 우리 둘을 보면 친남매가 아니라 연인사이로 볼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그런 느낌으로 우리 둘을 보는 사람도 꽤 있었다. 그런데 그 시선이 다 아리에게 가고 있다는 건 참 안타까웠다.

둘다 얌전히 음료수를 반정도쯤 마셨을 때였나? 아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오빠.. 어떻게 그렇게 싸움을 잘할 수가 있어?”

“응??”


제호는 조금 아니 많이 놀랐다.


“너 지금 나한테 오빠라고 한거야?”

“응?”


제호의 말에 아리는 그때서야 자각을 했는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저었다.


“아.. 아냐!”

“아니야. 방금 그랬잖아. 오빠라고.”

“이.. 이.. 멍청이가! 아니라니까!”


아리는 소리를 지르며 반항했다. 그러자 제호는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알았어.”

“그럼 내 질문에 대답해줘.”


아리는 진지하게 물었다. 그래서인지 제호도 나름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5년동안 할아버지한테 배운게 이런 거니까 뭐.. 단련됐다고 해아한.. 뭐라고 해야하나..”


제호는 남아 있는 음료수를 쭉쭉 빨아마시며 말했다.


“그.. 그럼 할아버지도 혹시 오빠처럼 강한거야?”


또 오빠랜다. 아싸 좋구나.. 하지만 아리의 질문에 제호는 조금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음.. 사실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얼마전까지는 내가 할아버지를 뛰어 넘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할아버지가 봐주면서 한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래.”

“피.. 그게 뭐야.”


아리는 뿌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음료수를 빠르게 빨아 마시기 시작했다. 거의 다 마실때쯤 아리가 다시 말했다.


“그런데 검도가 그렇게 강한줄 몰랐어. 그런데 어떻게 검도 없이 그렇게 싸워?”

“응? 검도라니?”

“할아버지에게 배운게 검도 아니야?”

“아하.. 아리는 검도라고 생각을 했구나. 음.. 비슷한데 아냐. 정확히는 검술이지.”

“검술?”


아리가 궁금한지 되물었다. 제호는 아리에게 설명을 해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시계를 봤다.


“컥.. 벌써 7시네.. 날리 났다.”

“아.. 그러네.”


제호의 말에 아리도 시계를 본 것이었다. 허겁지겁 일어나는 제호를 가만히 바라보며 말했다.


“진짜 다시 학교로 돌아가려고?”

“응.. 그래야지. 지금도 내 목숨이 위태로워...”


제호의 절박한 목소리에 아리는 피씩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그럼 가봐.”

“응.. 혼자 집에 갈수 있지?”

“나도 학원가야되거든?”

“아아.. 그랬지. 그럼 조심하고, 아아.. 그리고 여차하면 핸드폰 번호 0번 꾹 눌러. 알았지?”

“응? 왜 0번이야? 0번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더군다나 7번이 오빠 번호인데?”

“그런게 있어 나중에 설명해줄게. 꼭 0번이다.”

“응.”


아리의 대답을 들은 제호는 빠르게 커피숍을 나와 학교로 돌아갔다. 아리는 0번이 뭐지 하는 생각을 갖다가 오빠가 앉아 있던 의자에서 넷북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아.. 이 칠칠이가..”


아리는 그 말을 하면서 넷북을 들고 그 자리를 떴다.


작가의말

저녁때 한편 더 올리겠습니다.

 

다음편은 조금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저는 재미있게 썼거든요 ㅎㅎ

 

그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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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77 난남자다잉
    작성일
    13.02.07 16:12
    No. 1

    잘보고갑니다
    자자이제 국회의원이 어찌 나올려나 궁금궁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우걱쩝쩝
    작성일
    13.02.18 00:30
    No. 2

    왜 아직까지 기절하지 않고 있는 것은 - 아직까지 기절하지 않을 수 있던 이유는
    해아한 - 해야하나..
    날리 났다 - 난리 났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pr*****
    작성일
    13.02.19 12:53
    No. 3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3.02.19 22:48
    No. 4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3.03.04 12:50
    No. 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庾天一
    작성일
    13.03.17 14:50
    No. 6

    그래서 역시 잔인하고 아주 공포스러운 호러물적인

    -0-육체파괴적인 모습을 제호가 보여줘야 된다는!!

    "너 아까부터 너무 말이 많아서 신경에 거슬려"
    제호는 도식의 팔과 다리의 관절을 모두 뽑은뒤 손가락 하나하나 빠지지않고
    모두 탈골시켰다
    끄아아아악!!! 이 X새끼야!!끄아악!! 끄아아~~~~~~악!!! 악!! 악!! 살려줘 악!!!
    제발 잘못했어요 제발!! 그만!!! 끄아악~!!!!! 끄악!!!
    모두가 질려버린 공간에는 오직 도식의 비명소리만이 흐를뿐이였다
    손가락 관절을 모두 뽑고 신발을 벋기고 엄지발가락을 뽑을때 도식은 개거품을 물며 기절했고
    제호의 손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결국 손가락 발가락 모두 관절을 뽑은후 제호는 한마디를 했다
    "니가 깨어난후 복수의 생각이 들면 그땐 진심으로 대해주마 크크크 아마 나만보면 오줌으 지리겠지만 말이야 크크크 "
    도식의 아랫부분은 흥건히 젖어있었다 똥까지 쌌는지 악취마져 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庾天一
    작성일
    13.03.17 14:54
    No. 7

    강간을 생각하는 자에게는 그 어떤 처벌도 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아무리 적다고 하여도 그 처벌에 강약을 조절해서는 안되겠죠

    ㅇ_ㅇ 모두 손가락 발가락 관절을 뽑고 2시간후에 다시 맞춰주고 다시 또 뽑기를
    반복 한 후에 마지막으로 우유주사를 팔에 놔준후에 거시기를 가위로 잘라야 합니다
    머리한편에서는 엄청난 일이라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즐거워하게 되는 지옥도를 만들어주는거죠

    제일 중요한건 이걸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제2 제3의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성범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g3******..
    작성일
    19.05.27 14:31
    No. 8

    하 진행이 좀 답답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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