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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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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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테스8

DUMMY

기간테스8


프랜시스는 레베카의 모든 혈도를 다 풀어 주었다.

레베카는 어깨를 한번 휘휘 돌리며 굳은 몸을 풀었다.


"그분은 정확히 아칸 시티에 계십니다. 그곳에서 모종의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자신이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흥!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저도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무엇에 관련된 것인지는 알고 있죠."

"그럼 들어볼까요? 과연 무엇이 그리 중요한지. 이곳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거예요."

"신성불가침 조약입니다."

"뭐? 신성···."

"말도 안 돼. 신성불가침 조약은 파기 됐어."

"글쎄요. 저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히 모릅니다. 그 정도의 일이라는 것밖에는 저도 알지 못합니다."


레베카는 프랜시스를 아래위로 훑어봤다.


"그 전에 황제의 명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하츠 린네는 다른 임무를 수행 중이지. 그가 황태자와 만났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너에 대한 존재는 솔직히 믿을 수 없는 것투성이야. 어떻게 모든 내막을 다 알고 있는 거지?"

"아마도 두 사람 덕분이죠. 첫 번째는 당연히 교주님이고 두 번째는 아울이라는 오크입니다."

"아울이라면 아르마할?"

"그렇습니다. 레베카님이 붙잡고 계시던 영혼이죠."

"흥, 태자에게 역으로 빼앗겼어. 남 좋은 일만 시켰다고 황제에게 어찌나 꾸중을 들었던지 온종일 귀에서 이명이 가시질 않았다고."

"태자 전하께서는 하츠 린네가 황제의 그림자이며 모든 정보를 관리하고 신성불가침 조약에서 유일하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능력을 보셨을 때부터 그분은 자신도 그림자를 만들어 놓아야겠다고 생각하셨죠. 현자 아리스토틀이 생존해 계실 때 그로부터 저를 추천받으셨고 아무도 몰래 심지어 마교 장로조차 모르게 저를 단련하셨습니다. 그림자로서 말이죠."

"음, 그렇게까지 말하니···."

"아니? 레베카님은 순혈 마녀시잖습니까? 간단한 주술 정도만 해도 제가 태자인지 아닌지 금방 알아챌 수 있을 텐데요?"

"당연히 해봤지, 하지만 결과는 태자라고 나왔어. 솔직히 다크 디멘션 포탈을 사용하고 네 행동거지가 완전히 태자잖아. 그리고 세렌도 너를 태자로 믿고 있는 것 같고."

"그림자요. 그래서 그림자인 거죠. 그림자는 본체가 움직이는 대로 똑같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세렌마저 착각한 겁니다. 이번 일이 워낙 막중해서 라마단의 정수는 물론 현자의 돌 마력도 일부분 나눠 받았습니다. 솔직히 라마단의 정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해야 하는데 거인과 맨시티로 간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제가 다크 디멘션 포탈을 열었고 거인과 함께 나온 사실을 태자 전하는 바로 알아차리셨습니다. 그때 포탈을 통해 라다만 정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제가 밖으로 거인을 데리고 나간 이유는 더 많은 정수를 충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야 거인을 포섭할 수 있을 테니까요."

"황제의 노여움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해?"

"또 아드님에게 뒤통수 맞으시는 거죠."

"그 말 황제 앞에서 할수 있었으면 좋겠어. 너도 그렇고 태자도 그렇고 아직 황제의 무서움을 너무 몰라."

"제가 이렇게 레베카님에게 모든 비밀을 말하는 이유를 아시고 계시죠?"

"흥, 시아버지를 도울래? 남편을 도울래? 정하란 소리잖아?"

"그렇습죠. 하하. 불사왕을 잡아 둔 것은 정말 뜻밖의 행운이었습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레노번의 방해는 방해도 아니죠."

"능글맞은 성격까지 어쩜 그이와 똑같아."

"페로니우스의 서 비밀의 장을 해독한 아울이 레베카님에게 몰래 정보를 빼돌린다는 것도 다 아시고 계셨고 그 내용에 기간테스가 있다는 것도 물론이고 그들을 봉인한 차원의 문을 열 수 있는 주문식이 사자의 서에 감춰져 있다는 것도요. 그리고 그들을 다시 밖으로 끌어 내려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요."

"허, 황제와 나는 황태자 손바닥 위에서 놀았다는 거냐?"

"아울이 그 정보를 흘리면 황제는 반드시 레베카님을 이곳으로 보내실 줄 아신 거죠. 저희가 필요한 것은 레베카님의 피였거든요."

"야. 저희라는 말이 소름 돋네. 황태자는 도대체 어떻게 해서 그런 말도 안 되는 능력을 손에 넣은 거지? 그 바보가?"

"그 바보가 바로 이브리엄이죠. 황제도 예측하지 못한 하이브리드로서의 능력이 폭발한 겁니다."

"인간과 이브리엄의 교잡종이 오리지날을 능가해 버리는 건가?"

"후후, 그건 황제께서 자기 몸으로 사용하려고 모든 열정을 다해 빚은 것이 드뎌 빛을 보는 것이지요."

"이봐. 황제는 정말 무서운 사람이야. 나약한 채 하는 병든 고양이가 아니야. 그는 발톱을 숨긴 난폭한 사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자 전하도 조심하는 거고요. 어떻게 결정은 내렸습니까? 황제를 도울지 태자 전하를 도울지를···."

"뒷감당이 안 되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황제는 절대 속일 수 없어."

"괜찮습니다. 제가 검을 맬 테니까 레베카님은 호응만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기간테스가 그렇게 나와 줘야 하잖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들은 이 지긋지긋한 곳에 만년에 가깝도록 갇혀 있었습니다. 살 만큼 살았죠. 그들은 마지막으로 자유를 선택할 겁니다. 영원불멸인 채로 이곳에 남을 이유는 전혀 없죠."

"그랬으면 좋겠지만."

"제가 네 명 중에 메르데이아스를 데리고 나간 이유가 있습니다. 그가 저 네 명의 리더이기 때문이죠. 그에게 세상의 공기와 푸른 하늘을 보여 주었으니 곧 답이 나올 겁니다."

"라다만은 왜 거인을 풀어 주지 않았을까? 그때 마족을 추방하고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었을 텐데."

"인류를 위해서죠. 또다시 위험에 직면할 것을 안 것이죠. 그때는 말라키가 한 둘이었겠습니까? 말라키 중에 예언하는 능력을 갖춘 자에게 인류의 미래에 대해 들었을 거고 또 한 번의 큰 위협이 올 것을 알고 기간테스를 잡아 둔 거죠. 기간테스를 제어하는 방법까지 기술해 놓은 것을 보면 뻔한 이치죠."

"그건 제어하는 방법이 아니라 신의와 충심이 담기지 않으면 주술이 발동 자체가 되지 않아. 자신을 만 년 동안 가둬둔 인간에게 신의와 충성심이 생길 거로 생각하니?"

"글쎄 그건 두고 보면 알 일입니다. 믿고 기다려 보자고요. 대신 저만 도와주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불사왕은 믿게 만들어야 레베카님이 황제께 덜 꾸중 받을 테니까요. 하하."

"끙, 너 정말 태자 아니지?"

"아니라니까요. 정말. 아니 남편도 몰라보는 여편네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그 말에 레베카의 눈썹이 쌍심지가 되어 치켜 올라갔다.


"그 인간이 보통 인간이어야지. 그리고 아직 네 말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야."

"이제 쉽시다. 레노번이 또 무슨 계략을 꾸밀지 모르니까 항상 조심하세요."

"흥, 레노번 따위를 걱정에 두면 내가 순혈 마녀가 아니지. 이미 퍼밀리어를 이곳에 깔아 놓았으니 조그맘 움직임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어."


웅성거리는 소음이 너무 꺼서 제대로 잠을 청한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이틀이 더 흘러갔을 때 마침내 메르데이아스가 자신의 왕좌에 앉았고 그것을 필두로 나머지 세 명도 각기 자신의 왕좌에 앉았다.


프랜시스는 홀로 그들 앞에 나섰고 나머지 인원은 뒤에서 만만의 준비를 하고 거인이 무엇을 말하는지 지켜 보고 있다.

물론 불사왕은 아직도 멜리아데스의 손아귀에 잡혀 있었다.


"우린 결정을 내렸다."

"경청하겠습니다."

"불멸자로서 오랜 세월을 이곳에서 보냈다. 살 만큼 살았다는 것이다. 아니 과분할 정도로 오래 살았다. 원래 수명은 많아 봐야 인간의 서너 배 정도다."


역시 프랜시스가 예측한 대로 거인의 대표로 말하는 자는 메르데이아스다.


"네가 말한 대로 우리가 이곳을 벗어나는 순간 불멸자가 아닌 필멸자로 되돌아갈 것이다."


그 말에 레노번이 깜짝 놀랐다.


"스승님 그렇다면 저들이 밖으로 나간다고 해도 나이대를 보면 백 년 이상 살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그래도 백 년이면 인간 세상을 멸망시키고도 남는다."'


"너희 소인은 우리가 너희를 잡아 먹는 것을 큰 충격으로 여기겠지? 그건 우리가 너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과거의 일이었고 오늘날 벌어진 것은 우리를 여기에 가둔 복수심에 의해 행해진 것뿐이다. 먹을 것이 충분하다면 굳이 인간을 먹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때 벌였던 만행은 오랫동안 이곳에 갇혀 있었으니 충분히 죗값을 치렀다고 생각한다."

"그 믿음에 대한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

"네가 네 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할 방법을 너는 알고 있지 않으냐? 세대를 거치지 않는 오직 순수한 말라키의 피를 가진 인간과 라다만의 정수가 섞여야만 그 주문이 발동한다는 사실도···."


레노번은 혼란에 빠져들었다.


"그럼 신의와 충성심의 대가를 저에게 내시겠습니까?"

"물론이다. 우린 살 만큼 살았어. 노후는 이곳보다 더 따뜻한 곳에서 보내기로 했다."

"편한 노후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가 불멸을 버리고자 함은 불멸의 덧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메르데이아스가 일어났다. 그러자 양옆 세 명의 거인도 동시에 일어났다.


"나 메르데이아스는 프랜시스에게 신의와 충심의 대가를 지급한다."

"나 기간토마키아는 프랜시스에게 신의와 충심의 대가를 지급한다."

"나 멜리아데스는 프랜시스에게 신의와 충심의 대가를 지급한다."

"나 에리니에스는 프랜시스에게 신의와 충심의 대가를 지급한다."


그리고 그 순간 메르데이아스는 바로 앞에 서 있던 기단토마키아의 가슴에 손을 찔러 넣었다. 손은 손목까지 거인의 가슴에 푹 박혔다. 그리고 그 손이 뽑혔을 때 그의 손에는 펄떡펄떡하며 하얀 김을 뿜어내는 심장이 들려 있었다.


"원한 증표다."


메르데이아스는 기간토마키아의 심장을 프랜시스 앞으로 던졌다. 그리고 그간토마키아는 메르데이아스의 가슴에서 심장을 뽑아내 프랜시에게 건냈다.


그렇게 프랜시스 앞으로 네 개의 심장이 놓였다. 물론 불멸자인 거인은 죽거나 하지 않았고 가슴의 상처는 빠르게 회복되어 갔다.


사람들은 눈앞에서 펄떡거리는 거대한 심장에 넋을 잃고 말았다.


"세렌 그녀를 데려오시오."


세렌이 레베카를 데려오자 프랜시스는 자칫 험악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당신 차례요. 오직 순혈의 피를 가진 말라키만이 마지막 주문을 완성할 수 있소. 그것이 당신이 필요한 이유요. 레베카. 이 세상에 오직 단 한 명 순혈의 피를 가진 자는 당신 한 명뿐이오."


레베카는 표독스럽게 말했다.


"내가 왜 너 따위의 협박에 넘어가야 하는 거지? 거절한다."

"그럼 난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당신이 주문을 완성해 주지 않아도 당신의 모든 피를 쥐어 짜내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소. 어디 되는지 한 번 시험해 볼까?"


프랜시스는 허리에 찬 검을 뽑았다.


"세렌 그녀를 심장 앞으로 무릎 꿇려 피 한 방울도 아까우니까 목을 벨 때 바닥에 흘리면 아까우니까."

"그러죠."


성군이 검을 뽑아 들고 달려들 태세를 취했다.


"베틀 워락은 성군을 막아라."


레노번은 오리혀 이렇게 된 것 거인을 제어할 수 있다면 확실히 그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성군과 베틀 워락이 충돌하자 세렌은 재빨리 레베카를 심장 앞에 무릎 꿇렸다. 그리고 그녀의 목을 찍어 눌렀다.

가녀린 목은 어른 팔뚝보다 가늘었다.


프랜시스가 검을 치켜올리며 말했다.


"어차피 주문은 완성될 거요. 여기서 헛되이 목숨을 버릴 거요? 아니면 살길을 선택할 거요. 마지막 결정을 내리시오."

"퉤! 너 따위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한스러우나 난 황제의 명을 거역할 수 없다."

"고집은 인정해 주겠소. 이건 인류를 위한 길이니 거룩한 희생 고맙게 받아 가겠소."


프랜시스의 검이 떨어지는 찰나. 고함이 들려왔다.


"멈춰라. 그녀를 죽여서는 안 돼. 그녀를 죽이면 제국이 멸망하는 것은 똑같아. 황제의 분노를 자극하지 마라."


불사왕이었다.


"지금 상황에서 황제가 이러쿵저러쿵할 상황이 아니외다. 난 분명 살 기회를 줬고 당신도 똑똑히 들었을 것 아니오?"

"대장, 일단 저 녀석의 말을 들으시구려. 대장이 죽는다면 황제의 분노가 제국을 뒤덮을 거요. 오늘 일을 똑똑히 보았으니 황제께 대장의 충의를 설명해 주겠소. 이미 일은 기울어진 겁니다. 지금은 목숨을 보전하는 것이 급선무요."

"빨리 결정하시오. 심장이 멈추면 의미 없는 일이 되어 버리니까."

"이놈 이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내 한목숨이 아까워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제국 신민의 안전을 위함이야."

"으하하, 잘 알아들었소. 저도 공감하는 바이오. 이 얇디얇은 목을 잘라 내는 것은 썩 좋은 기분은 아니거든."

"언젠가는 내 손으로 네 녀석을 저주할 것이다."


프랜시스가 고개를 끄덕였고 세렌은 잡고 있던 세렌은 놓아주었다.

프랜시스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만 연기하고 빨리 해 줘요. 심장이 멈추면 모든 것이 끝장납니다."

"알았다니까요. 뒤로 물러나요. 방해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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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오랜만의 재회 +2 22.10.04 404 13 13쪽
856 기간테스와 술 한 잔을 +3 22.10.03 383 13 14쪽
855 사막으로 +2 22.09.29 389 13 14쪽
854 가끔은 수련도 겸사겸사 +2 22.09.28 402 14 14쪽
853 돌아온 자들 +3 22.09.27 377 14 13쪽
» 기간테스8 +2 22.09.23 411 14 14쪽
851 기간테스7 +2 22.09.22 377 14 14쪽
850 기간테스6 +2 22.09.21 373 16 14쪽
849 기간테스5 +2 22.09.20 364 13 14쪽
848 기간테스4 +3 22.09.19 362 13 15쪽
847 기간테스3 +2 22.09.15 382 13 14쪽
846 기간테스2 +2 22.09.14 377 13 14쪽
845 기간테스1 +2 22.09.13 393 13 14쪽
844 거인의 성 +3 22.09.07 380 12 14쪽
843 따라가는 자들 +2 22.09.01 396 13 13쪽
842 돌아온 마녀 +2 22.08.31 389 12 14쪽
841 방문자들 +2 22.08.30 372 12 14쪽
840 산 위의 성 +3 22.08.29 389 14 14쪽
839 변수 +2 22.08.16 405 14 13쪽
838 추적 +2 22.08.12 412 14 14쪽
837 보은? +2 22.08.11 398 12 14쪽
836 흔적 찾기 +2 22.08.10 411 13 14쪽
835 조용한 밤 +2 22.08.09 398 13 14쪽
834 고립 +2 22.08.05 423 13 13쪽
833 속임수 +2 22.08.04 414 13 14쪽
832 꼬여가는 살타래 +2 22.08.03 448 13 14쪽
831 뜻밖의 조우 +2 22.08.02 424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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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거점 공격 +2 22.07.25 414 14 14쪽
825 위협의 그림자 +2 22.07.14 462 14 13쪽
824 골치 아픈 녀석들 +3 22.07.13 433 14 13쪽
823 준동 +2 22.07.12 441 13 14쪽
822 테란 고원의 네크로맨서 +4 22.07.11 447 12 13쪽
821 죽어야만 하는 자 +2 22.06.28 520 14 14쪽
820 사막 그리고 오아시스 +2 22.06.27 454 15 13쪽
819 자, 시원하게 가 봅시다 +2 22.06.24 454 15 13쪽
818 이야 너무 치사하네 +2 22.06.23 809 16 14쪽
817 결정타 +2 22.06.22 438 14 14쪽
816 징검다리 승부 +2 22.06.21 412 16 13쪽
815 양패구상 +2 22.06.20 435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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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타켓은 누구인가? +2 22.05.30 481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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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어른과 아이 +2 22.05.12 502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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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저주 해제 +2 22.05.06 526 1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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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울드리히로 +2 22.02.21 584 16 14쪽
770 폭설 +2 22.02.18 593 1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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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새로운 진실 +2 22.02.15 542 16 14쪽
767 사건은 진행되고 있어 +2 22.02.14 535 17 14쪽
766 선발대 출발 +2 22.02.11 639 17 14쪽
765 조사 +2 22.02.10 563 1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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