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했더니 여포아들! 근데, 아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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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aguagu99
그림/삽화
유유자적
작품등록일 :
2024.06.03 14:42
최근연재일 :
2024.09.13 09:40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21,711
추천수 :
252
글자수 :
475,973

작성
24.08.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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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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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협상은 힘 있는 자의 통보!(3)

DUMMY

"이리 얼굴 보았으면 되었지.

우리 사이에 더 나눌 애기가 있나."


"하하하하. 사람하고는."


원소의 말에 호탕하게 웃은 조조가


"말이라도 친우가 좋은 자리에 올랐는데,

축하한다는 말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은가.

아니들 그런가?"


하후돈, 하후연, 조홍 등을 향해 말하는

조조가 자신을 조롱한다 여긴 원소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고자 두 손을

움켜쥐며


"축하 드리옵니다. 거기장군님.

제가 경황이 없어 축하 인사도 못 드리고

갈 뻔 했습니다."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분노를 꾹.꾹 참으며,

자신에게 어색한 축하를 건내는 원소의

모습을 즐기던 조조가 비릿하게 웃으며


"우리 사이에 무슨 이런 인사까지

곧. 자네도 금방 그리 될 것인데.

내가 잠시 먼저 왔을 뿐이지."


주변 모든 사람들이 조조와 자신을 다 지켜

보고 있어 원소는 자신이 가진 최대한의

인내심을 발휘해 버티다 더는 못 견디겠는지

돌아서고


말없이 돌아서는 원소의 뒤로


"이거 바쁜 사람을 내 눈치 없게 오래 잡아

두었는가!

바쁜가 본데. 멀리 배웅은 않함쎄.

아! 그리고, 자네 기주랑 우리 연주가

가까우니 앞으로도 자주 보세나~~

기주목님. 하하하하 "


이 모습을 가후랑 같이 보던 여정은


'와~~~~조조.

그간 쌓인게 진짜 많으셨나보네.

엄청 갈구시네. ㅎㅎ'


'뒷끝작렬 조조'의 본 모습을 직접 본 여정은

자신은 절대 조조에게 꼬투리 잡힐 일

따위는 하지 않아야겠다!

속으로 굳은 다짐을 한다.


그로부터 약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나 다시

전국 각지로 흩어진 군웅들은 숨을 고르며,

각자의 세력을 키우는 것에 몰두하고.


당분간이지만 황제가 머물게 된 장안은

황제가 머물 궁궐과 기타 시설 등을 짓는

일로 바삐 움직이며 성안 곳곳으로 활기가

넘친다.


조조를 따라 연주로 떠난 하후연을 대신해

장안도독으로 취임한 여정은 무엇보다 백성

들을 살피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일들을

최우선적으로 행하여 장안 주변은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드 넓은 장안 벌판을 경계하던 장안성

수비대의 눈에 멀리서부터 뿌연 먼지구름이

일어나며, 장안으로 다가오는 것을, 유심히

살피던 병사가 선두에 선 병사가 높게

치켜든 검은 깃발 속 늑대 표식을 확인하곤,

아래로 소리친다.


"장 장군님과 흑랑대(黑狼隊)가

돌아오신다. 성문을 열어라!"


귀순한 량주기병과 자신을 따르던 여러

기병들을 모두 모아 하나의 부대로 편성,

훈련 중인 장안성 기동부대 흑랑대(黑狼隊)

의 수장 장료는 자신들을 확인하고 열리고

있는 장안성문으로 거침없이 들어선다.


"문화 님.

궁궐은 제발 좀 그만 지으시고, 지난 번에

제가 말씀 드린 그거 좀 결제해 주십시오."


"그건. 지난 번에 분명 아직 시급한 일이

아니니 좀 더 기다리시리고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어찌. 아이처럼 조르십니까."


뿌연 먼지를 온 몸에 뒤집어쓴 장료가

여정의 집무실로 들어서자, 이건 숫제 누가

주군이고 누가 신하인지 모를 장면에

쓴 웃음을 지으며 여정과 가후에게 인사를

올린다.


"여전히 두 분.

사이 좋아 보이십니다. 하하하"


"어. 왔니. 잠시만.

그러니까 문화 님.

그 좀 더가 언제쯤인지는 말씀해 주셔야

제가 차후 일정을..."


여정의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가후가 장료에게 묻는다.


"가신 일은 어떻게 되셨는지요?"


여정의 실망한 모습을 슬쩍 살핀 장료는

가후에게


"다들 아주 좋아들 하더군요.

다음 보름달이 뜨는 날까지 모든 부족이

참여 할 것 같습니다."


"그래요. 생각보다 호응들이 좋네요."


가후의 만족스러운 표정과 달리 비딱한 표정

으로 가후에게 시위하는 여정이


"제가 말씀 드렸죠.

굳이, 일일히 찾아다니는 것보다 저들이

여기로 찾아오게 할 만한 이유만 내세워

주면 알아서 모일 거라구요."


"장하십니다. 주군."


"누가 누가 더 센 사람이냐!

어디 어디가 더 센 부족이냐!

이거 겨루는 대회를 하자는데, 어느 누가

거절하겠습니까.

그 자존심만 더럽게 쎈 애들이. 하하"


장안이 어느 정도 정리되자 가후는 여정

에게 장안 가까운 주변 부족들부터 살피길

권하고.


여정이 어느 세월에 그 수많은 부족들을

일일히 찾아 다니냐며, 차라리 그들이

이 곳으로 오겠금 하자며 내놓은 것이

바로 "장안성주배 최강 부족대회"다.


말 달리며 활쏘기.맨몸 격투.이어달리기

등등 기마부족이라면 누구나 다 익히는

전투기술을 개인 별, 부족 별 로 겨루게

하고 우승자와 우승 부족에게는 그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큰 상까지 내린다고

알리니 이를 전해 들은 부족들마다 모두

참가하려 한다.


여정은 이 대회로 모인 부족들과 친분도

쌓고, 대회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는 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에 휘하로 거둔다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이룰수 있으니

일거양득(一擧兩得).


"오랜만에 형제 분들이 만나셨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시죠."




"그나저나, 큰 형은 좀 어떠십니까?"


혼수상태로 실려온 고순은 여정의 노력과

의원들의 집중치료로 한 달여 전, 겨우

의식만 돌아오는 것을 보고 떠났던 장료가

걱정스럽게 묻자


"내 재미난 거 보여줄까?"


묻는 말에는 대답지 않고 장료의 팔을

이끌고 자신의 집무실 바로 옆 고순의

치료실로 향하던 여정은 벽 너머로 들리는

소리에 장료 급히 잡아당기며 몸을 숨긴다.


"제가 뭐라 말씀 드렸습니까?

아직 이리 움직이시면, 겨우 아물어 가는

상처가 덧난다!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아니...내 하루종일 누워만 있는게 갑갑하여

잠시 걷는다는 것이..."


고순의 우물쭈물하는 말에


"간단히 걷는데, 이리 땀을 흘리시는 것을

보니 아직 몸이 많이 허 하신가 봅니다.

장의원님께 아뢰여 탕약을 더 준비

하겠습니다."


"아니. 미선. 미선. 그게 아니고."


"크크킄"


"형. 지금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것입니까?"


장료는 입을 막고 바닥에 데굴데굴 구르는

여정에게 자신이 지금 보고있는 상황이

무엇인지 묻자


"뭐긴. 뭐야!

형수님에게 제대로 코 끼신 우리 큰 형의

모습이지."


"형수님요?"


장료가 여정의 명으로 량주 곳곳의 부족들을

만나는 동안 병주로 사람을 보내 함진영

유가족들과 고순의 집으로 소식을 전했는데.


이 소식을 듣게 된 천화루 루주 미선은

그 즉시 위속을 닥달해 장안으로 건너와

그때부터 고순을 극진히 간병하니, 그런

그녀의 정성 덕분인지 고순은 차도를 보이며

의식을 회복하게 된다.


"너도 그간 고생 많았다.

오늘은 그만 쉬고

내일 자세히 애기 하자꾸나."


고생한 장료를 들여보낸 여정은 거처로

가지않고 마굿간으로 향한다.


"늦게까지 고생들이 많구만."


군마들을 관리하는 마굿간에 늦게까지

일하는 이를 격려한 여정은 구석자리에

여러 말이 있어야 할 곳을 떡하니 홀로

차지한 거만한 녀석을 살피며


"적토(赤兎)야. 나 왔다."


동탁을 습격할 당시 동탁이 타고 있던

이 녀석을 얻게 된 여정은 한 눈에

이 녀석이 말로만 듣던 '적토마(赤兎馬)'

임을 알아보았다.


당시 자신들의 화살공격으로 이미 여러 발의

화살을 맞은 적토마를 마의에게 맡겨 그간

오래동안 치료를 하게하여 오래 전에 회복은

하였는데.


"이 놈아 뭐가 심통이 나서

이미 다 나았다는데,

이리 꾀병이냐!

언제까지 여기만 있을것이냐."


그러며, 자신도 먹기 힘든 서역 설탕을

자신의 손에 올리자 이미 그것을 수 차례

맛 본 적토가 슬금슬금 여정에게 다가와

손을 핧고, 여정은 그런 적토의 이마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언제가 같이 질주할

날을 기약한다.



동탁 추격병을 피해 고향으로 내려갔던

손견은 여정이 보내온 서신을 받고 장안

으로 향한다.


손견이 장안 가까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장료를 데리고 성문 앞에서 손견을 기다리니

이내 손견이 도착한다.


"이거. 이리 높은 분을 기다리게해서 송구

해서 어쩌나."


여전히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손견의

변함없는 모습에 여정도 활짝 웃으며


"여전하십니다.

지난 번에 된통 고생하시여,

이제 좀 철이 드셨을까 했더니."


"에끼. 이 사람.

누가 들으면 정말 내가 철이 없는 사람

으로 알겠구만. 그려."


스스럼 없이 안부 인사를 나눈 여정이

장료에게 신호를 주자


"옳은 것을 위해 목숨마저 아끼지 않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英雄 ) 손견 님의

장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환영하옵니다!!!!. 쿵!쿵!쿵!"


장료의 선창에 도열한 병사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제창하며 각 자의 무기를

바닥을 찍으며 존경을 보이자 여정이

손견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양손을

공손히 모은 후,


"부득히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제 주군을

대신하여 함께 피 흘려주신 손견 님의 장안

방문을 이 봉선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여정의 환대에 순간,

울컥한 손견과 그 일행들은 다들 잠시

아무 말을 하지 못하고


"내. 이리 격한(?) 환영 받을지

진정 몰랐는데. 고맙구만! 봉선."


자신 앞에 무릎 꿇은 여정의 어깨에 올린

손견의 손이 떨리자, 여정은 그런 손견의

손을 두손으로 맞잡으며


"주군도 주군이시지만.

소장에게도 진정한 사나이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분을 이리 다시 뵙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 사람. 않본 사이에 아부가 많이

늘었구만. 모두 들었느냐!

천하의 위명이 자자한 여 장군이 나를

진정 사나이라고 하는구나!"


손견에 말에 이번엔 손견을 수행하던 수하

들이 자신의 무기를 하늘 위로 치켜 올리며

환호한다.


자신을 이렇게까지 챙겨주며 대접해주는

여정을 일으켜 세운 손견이


"책아. 이리 와 보거라."


대열을 향해 누군가를 부르자, 한 소년이

손견에 옆에 서고


"내 일전에 자네에게 말한 적이 있었던가.

내 자식 중 자네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 기대가 되는 아이가 있다고.

인사 드리거라."


"손책(孫策) 백부(伯符)라 하옵니다.

아버님이 늘 말씀해 해주시여 어떤 분일지

궁금 했었는데, 이리 뵙게 되어 영광

이옵니다."


'오~ 니가 손책이구나.

와! 근데,진짜 잘 생겼네!'


처음 받은 인상은 정말 잘 생겼다.

싶은 전형적인 미공자 타입인데 자세히

살피면, 오랜 육체적 수련을 통해 만든

다부진 몸과 아비인 손견으로부터 물려

받은 야성미까지 남자인 여정이 보아도

매력이 철철 넘쳐 보이는 귀공자일쎄.


"어머님이 미인이시지?"


여정의 뜬끔없는 물음에 살짝 당황한 손책은

엉겹결에


"네. 어디가시더라도 곱다 라는 말씀을

많이 들으시지요."


"맞네! 외탁이네!

문대 님을 닮았으면 이런 귀공자가

나올 수 없지. 암!"


여정에 말에 손견도 주변 다른 이들도 다들

크게 웃고, 손책은 자신이 그간 생각한 모습

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묘한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좌지우지하는 여정을 바라본다.


"농은 이제 그만 하시고, 들어가시지요.

황제 폐하께옵소 기다리고 계십니다."


장료의 귀뜸에 여정은 알았다하며 손견과

나란히 황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내가 오정후(烏亭侯)에 양주(揚州)목

이라.."


"맘에 차지 않으십니까?"


함께 황제를 뵙고 나오는 여정이 묻자

손견은 손을 내저으며


"무슨 그런 말이 있는가.

내 뭐 한 것이 있다고 이리 과분한 직을

내리시니 송구스러워서 그런 것이지."


양 손을 저어가며 결코 그런 뜻이

아니라는 손견을 향해.


"양주(揚州)라면 문대 님 고향이시고

물자도 풍부하며 호구 수도 적지 않은 지역

이라 주군께서도 나름 신경 많이 쓰시고

고른 지역 입니다."


"맹덕. 이 사람.."


새삼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이

통했던 친우의 배려에 손견은 조조를

그리워 한다.


"먼 길 오신다고 피곤 하실 것이니

오늘은 좀 편히 쉬시고 내일 연회가 있을 것

이니 그 때 다시 뵙겠습니다."




"어. 너 여기서 뭐하냐?"


손견과 헤어진 여정은 새롭게 선발한

함진영(陷陳營)이 훈련 중인 훈련장으로

향하던 중, 배회하는 손책을 발견한다.


"아~~ 장군님.

이 근처에 천하에 이름 높은 부대가 훈련

중이라 하여, 어떻게 훈련들을 하지는지

궁금하여 찾고 있었습니다."


손책의 말에 손책 주변을 살피니 아무도

없다.


"너 혼자 나온 것이냐?"


여정의 염려스러운 말에 손책은 자신의

허리에 찬 검을 툭툭 건드리며


"제 한 몸은 충분히 건사 할만한 실력은

됩니다."


'짜식! 딱보니 중2네. 중2병이야.'


여정은 손견이 머무는 곳으로 따르던

호위를 보내 손책이 자신과 함께 있음을

알리게 하고,


"마침. 그 곳으로 가는 길이 같이

가자꾸나."


"네. 장군님."


"장군님은 무슨.

그냥 봉선.. 아니지.. 형 이라 불러라."


"그리 해도 되겠습니까?"


"뭐가 어때? 내가 허락했고 너 나보다

나이 많아? 아니지? 그럼, 형 맞네."


그러며 휘익휘익 걷어가는 여정의 뒤로

손책이 쫄래쫄래 따라 붙자


"백부. 너. 집에서 어머니한테 품격있게

행동 않한다고 맨날 혼나지?"


뜨금하는 손책에게


"대충.대충 자유롭게 살거라.

사내가 그런거에 넘 얽매이는거

그거 꼴 사나운거야."


자신의 아버지 손견도 늘 자신에게 해주시는

말과 같은 말을 해주는 여정이 놀라운 손책.


"그럼. 형님은 어떻게 어머님의 꾸중을

피하시는지요?"


"형은 다행히도 그런 꾸중을 해 주실

어머니가 없어서 괜찮타.

다 왔다."


여정의 마지막 말에 어떤 말로 위로 해야

하나 고민하던 손책은 여정의 말에 고개를

들어보니


검은 해골 그림에 양 옆으로 빨간 글귀가

들어서는 이에게 이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려준다.


"지옥(地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무적최강(無敵最強)

함진영(陷陳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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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조회수 1만! 감사합니다^^ 24.08.08 293 0 -
82 봉인해제(4) 24.09.13 76 2 13쪽
81 봉인해제(3) 24.09.12 82 2 13쪽
80 봉인해제(2) 24.09.11 92 3 13쪽
79 봉인해제(1) 24.09.10 97 3 14쪽
78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4) +2 24.09.09 101 3 12쪽
77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3) 24.09.06 99 3 12쪽
76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2) 24.09.05 104 2 13쪽
75 욕망의 종류는 다양하다(1) 24.09.02 126 2 12쪽
74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4) 24.08.30 126 3 13쪽
73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3) 24.08.29 135 3 13쪽
72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2) 24.08.28 131 3 13쪽
71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1) 24.08.27 145 3 13쪽
70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5) 24.08.26 149 3 13쪽
69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4) 24.08.24 146 3 14쪽
68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3) 24.08.23 146 3 14쪽
67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2) 24.08.22 139 3 13쪽
66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1) 24.08.21 162 3 12쪽
65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6) 24.08.20 159 3 13쪽
64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5) 24.08.19 155 3 13쪽
63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4) 24.08.18 161 3 13쪽
62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3) 24.08.17 202 3 12쪽
61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2) 24.08.17 156 3 13쪽
60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소홀함 없이(1) +2 24.08.16 175 3 14쪽
59 계속되는 호의란 없다(3) 24.08.15 165 3 13쪽
58 계속되는 호의란 없다(2) 24.08.14 178 3 13쪽
57 계속되는 호의란 없다(1) 24.08.13 179 2 13쪽
56 봄바람이 온화하게 불어오면~(3) 24.08.12 183 2 14쪽
55 봄바람이 온화하게 불어오면~(2) 24.08.11 174 3 12쪽
54 봄바람이 온화하게 불어오면~(1) 24.08.09 198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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