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로 환생한 9서클 대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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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4.08.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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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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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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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DUMMY

늦은 새벽 서울 1구역의 한 호텔 레스토랑.


이준영은 식사를 하며 헌터 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시청하고 있었다.


- 있잖아, 지금 시부야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한 일본 여성이 창가에 서서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


- 저길 봐봐!


카메라는 창밖을 향했다.


시부야의 중심 거리 위로, 와이번들이 마족들을 맹렬히 공격하고 있었다.


주변에선 놀란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 아야카, 창밖을 봐봐!


- 에~ 와이번들이 마족을 공격하고 있잖아!


여성은 앵글은 빠르게 움직여 한 와이번을 비췄다.


- 이걸 봐! 더 대단한 게 있어.


딱봐도 굉장히 거대해보이는 한 마리의 와이번.


그 와이번의 등 위에는 한 남자가 타고 있었다.


- 저 사람, 와이번을 조종하고 있어! 이게 말이 돼?


그 남자가 지나가는 곳마다 마법이 휘몰아쳤고 마족들이 죽어나갔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주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 대단해~!


- 저분이 우리를 구해주고 있어요!


- 힘내요, 헌터님!


- 가자!


여성이 다시 카메라를 자신에게 돌렸다.


- 사실 조금 전까지 무서워서 울고 있었거든. 근데 저 남자 덕분에 희망이 생긴 것 같아! 살아남게 되면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그렇게 카메라가 다시 우현을 비추며 영상은 끝이났다.


"......."


이준영은 떨리는 손으로 다급하게 댓글을 확인했다.


익명 563 : 와... 우현이 와이번을 조종한다고? 이게 가능한 거였어?

ㄴ 익명 23 : 어떻게 마족을 제어할 수 있지?


익명 324 : This Korean hunter is insane! How is this even possible?


익명 4293 : 와... 진짜 말도 안 되는 능력이네. 근데 테이머 같은 클래스도 있었나?

ㄴ 익명 89 :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없음.


익명 325 : 저거 진짜 와이번이야? CG 아님?

ㄴ 익명 1102 : 진짜임. 나 지금 일본에서 워홀 중인데, 저 날 시부야에 있었거든. 현장에서 직접 봤어. 아직도 안 믿기네.


익명 9876 : 우리 우현 씨~ 또 멋진 모습 보여주셨네요^^ 역시 비공식인 제가 봤을 때 우현 씨는 정말 특별해요♥ 와이번까지 다룰 줄 알다니!


익명 784 : 저 사람 누구냐? 어떻게 와이번을 타고 다니는 거임?

ㄴ 익명 2056 : 한국에서 온 헌터라던데, 이름은 모릅니다.

ㄴ 익명 3301 : 우현임. 요즘 핫한 신인 헌터.


익명 1578 : 근데 시부야가 저렇게 될때까지 일본 헌터들은 뭐하고 있었던 거냐?

ㄴ 익명 4209 : 일본 헌터들도 열심히 싸웠어. 근데 이 사람이 와서 판도를 바꿨다고.


익명 5487 : 와이번 조종하는 거 진짜 미쳤다. 저런 능력도 있는 줄 몰랐네.

ㄴ 익명 789 : 도대체 우현은 스킬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는 거냐. 시스템이랑 사귐? 말이 안 되는데?


이준영은 댓글들을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손아귀에 힘이 들어갔다.


콰드득-!


그의 손에 쥐어진 핸드폰이 힘에 못 이겨 금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결국 핸드폰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런 씨발!!"


타악-!


부서진 핸드폰이 벽에 부딪히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


"도대체 왜!!!"


이준영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레스토랑 내부에 울려 퍼졌다.


그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라 있었고, 어깨는 격하게 떨리고 있었다.


우현.


대학 시절, 그를 열등감에 빠지게 했던 존재이자,


자신이 가질 수 없었던 이다혜를 가졌던 남자.


이준영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재성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던 그였지만, 이다혜의 마음만은 얻을 수 없었다.


그녀에게는 우현이 있었으니까.


이다혜는 이준영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았고, 그 사실은 이준영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


그래서 그는 우현에게 거짓으로 빚을 지우고, 그의 이름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어긋된 방식이었지만, 이준영은 아무래도 좋았다.


그렇게 해서 우현이 나락까지 가는 걸 볼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서 우현을 이다혜와 떨어트려 놓을수만 있다면.


이준영은 그걸로 족했다.


우현이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준영은 비틀린 만족감을 느꼈다.


하지만 던전에서 나오자 마자 그가 읽었던 기사의 제목은.


「일본을 구한 한국의 헌터 우현, 리치의 라이프 베슬 파괴해.」


기사에 떠있는 우현의 사진을 본 이준영은 두 눈을 의심했다.


'이게 내가 알던 그 우현이라고?'


그가 던전에 들어가기 전, 우현이 헌터 생활을 다시 시작할 거라는 소식을 듣긴 했다.


'그래봐야 저등급 던전이나 전전할 것 같아 방치해뒀었건만.'


우현은 그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그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루키이자, 일본을 구한 영웅 중 한 명으로 추앙받고 있었다.


이준영이 던전에 들어갔다 나온 사이, 우현의 인생이 180도 바뀐 것이다.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이준영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중얼거렸다.


그가 A급을 달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던가.


검무의 전폭적인 지원과 '블러드 나이트'라는 사기급 클래스를 바탕으로, 몇 년 동안 거의 던전에 살다시피 하며 등급을 올려왔다.


그런데 우현은?


최단기간에 B급이 됐단다.


거기에 듀얼 클래스란다.


그것도 한국에 단 3명밖에 등장하지 않았던.


거기에 영상을 본 이준영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우현이 머지않아 A급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걸.


"씨발...."


이준영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묻어두었던 우현에 대한 열등감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우현은 또 다시 이준영이 가지지 못한 것을 손에 넣었다.


"우현... 이 개새끼가...."


이준영의 온몸에서 붉은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손, 손님...?"


막 디저트를 갖다주러 오던 서버가 황급히 걸음을 멈췄다.


이준영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붉은 기운이 주변으로 퍼지고 있었다.


순식간에 서버의 얼굴이 창백하지기 시작했다.


"쿠, 쿨럭!"


그의 입에서 붉은 액체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귀와 코에서는 가는 핏줄기가 흘러내렸다.


"끄....! 끄윽...! 읍...!"


서버의 고통에 찬 신음 소리가 레스토랑 내에 울려 퍼졌다.


"도, 도련님!"


옆에 있던 천 실장이 황급히 이준영의 팔을 붙잡았다.


"준영 도련님! 일반인입니다!!"


천 실장의 다급한 외침에 이준영은 정신을 차렸다.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스킬을 거두었다.


"후... 저도 모르게 흥분을 하고 말았네요."


바닥에 주저앉은 종업원은 캑캑거리며 힘겹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이준영은 지갑에서 수표를 꺼내 그의 셔츠 주머니에 꽂았다.


"미안하게 됐습니다."


서버는 간신히 몸을 일으켜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천 실장님."


이준영은 천 실장에게 시선을 돌렸다.


"우현 그 새끼, 죽여야겠습니다.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제 신경을 너무 긁는군요."




***



- 참혹했던 일본의 치바 사태가 마침내 종료되었습니다. 연이은 2번의 던전 브레이크로 수많은 일본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고, 마족들을 막기 위해 전장에 뛰어든 헌터들 역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게이트 출현 이후 최대 규모의 피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술에 취해 눈이 풀린 채 TV를 보던 제2공격대 소속 현승진이 중얼거렸다.


그의 앞에는 빈 소주병과 접시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남의 일이 아니니까요. 우리도 12년 전에 겪었던 일이고."


윤세아가 무표정한 얼굴로 술잔에 소주를 채우려던 순간, 오세진이 재빨리 술병을 낚아챘다.


"세아야, 자작하지 말라니까."


그때, 도강훈이 고기가 산처럼 쌓인 접시를 들고 나타났다.


"다들 부담 없이 먹으라고! 다 공짜로 내주는 거니까!"


이곳은 도강훈 헌터의 장인이 운영하는 고깃집.


일본에서 복귀한 우리 12명은 이 가게를 통으로 전세 내고 뒤풀이를 하고 있었다.


"임무가 끝나면 일본에서 밥 한 끼라도 하고 오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민예나가 아쉬운 표정으로 푸념하듯 말했다.


사실 일본으로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그곳에서 뒷풀이를 하고 귀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참혹한 상황과 무거운 분위기를 고려해 그 계획은 폐기되었다.


대신 우리는 전장의 뒷정리를 마친 후 즉시 한국으로 귀국했다.


일본의 슬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떠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입, 너도 한 잔 더 할래?"


도강훈이 소주병과 맥주병을 양손에 쥐고 흔들었다.


"저 소맥은 좀...."


"그래? 그럼 어떻게 마시는데? 그냥 소주만 마셔?"


"현이 아까부터 소맥에 음료수 타서 마시고 있었어요."


민예나가 음료수 병을 들어 올려 보이며 말했다.


그녀는 언젠가부터 나에게 말을 놓고 있었다.


나보다 2살 많은 그녀였기에 나도 별말 하지 않았다.


여기서는 내가 제일 막내니까.


제1공격대에 속한 인원은 총 121명.


S급 던전의 최대 파티 인원이 100명이니, 예비 인원을 고려하여 짜인 숫자다.


얼핏 보면 121명이라는 숫자가 결코 적지 않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무극이 소수정예라 불리는 이유는 이런 공격대가 단 3개뿐이기 때문이다.


다른 길드들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마계 인천 연합의 박강인 씨가 13공격대 소속이라고 했었으니까.'


아무튼, S급과 A급 헌터들로 이루어진 제1공격대에 소속된 헌터들은 대부분 30대와 40대이다.


나와 민예나만이 유일한 20대고.


'제3공격대에는 20대가 많다고 하긴 하던데.'


잡생각에 빠져있던 그때, 갑자기 은행 앱에서 입금 알림이 왔다.


[헌터 뱅크]

입금 212,343,000원 한소라 20XX.XX.XX


'소라 씨...?'


곧이어 문자 한통이 이어서 도착했다.


- 우현 씨! 잘지내시죠? 저 사막의 도시에서 함께 했었던 2팀 팀장, 로지 길드 소속 한소라예요. 그날 그렇게 우현 씨가 의식을 잃으시는 바람에 연락처도 못 받고 계좌도 몰라서 돈을 전달해 드릴 방법이 없었어요! 무극에 들어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극의 지인을 통해서 연락처랑 계좌를 받았어요. 아무튼, 저희가 마족 부산물을 처분해서 그 수익을 n분의 1로 나눴고....


도쿄다 뭐다 해서 정신없이 살다 보니 못 받은 돈이 있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


'2억이라.'


통장에는 이미 1,000억이 넘는 돈이 있었지만, 그래도 2억이라는 돈은 여전히 나에게 크게 느껴졌다.


'그나저나 이번에는 일본 정부에서 보상을 준다고 하던데.'


마침 다른 헌터들이 이번 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본 정부에서 돈은 얼마나 준대요?"


"길마님한테 아까 물어봤는데, 아직 구체적인 액수는 안정해졌다나 봐."


"하긴, 아직 자기들 피해 수습 하기도 벅차겠죠."


"근데 돈 외에 추가적으로 주는 다른 보상 내역은 살짝 말해줬다는데."


"뭐라는데요?"


"참여한 외국인 헌터 전원에게 일본 영주권을 주기로 했대. 원하면 국적도 줄 수 있는데, 이중국적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


"영주권이나 국적을 준다 했다고요?"


"거기에 10년 간 일본내에서 발생하는 S급 던전 공략 참여권 까지 얹어서."


"뭐야... 이거 보상 맞아요?"


"그러게요. 일본이 헌터가 부족하니까 보상 명목으로 우리를 끌어들이려는 거 아닐까요? 용병처럼요."


"맞아요. 외국 헌터를 데려오는 걸 국민들이 싫어할 테니, 이번에 일본을 도와줬던 헌터들에게만 공략 기회를 준다는 명분을 내세운 거죠."


"그래도 일본 정부가 보유 중인 최고급 헌터 장비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준다더라."


"뭐, 그건 나쁘지 않네요. 어차피 나중에 보상금까지 따로 준다 하니까."


"그렇지. 결국 메인은 돈이지."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뒤풀이는 계속 이어졌다.


술잔을 기울이고 웃음소리가 오가는 사이, 어느새 창밖으로 아침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오늘은 이만 흩어지죠. 내일, 아니 이따가 본부에서 다시 봅시다!"


슬슬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찰나.


모두의 눈 앞에 푸른 알림창이 떠올랐다.


[차원 5-580 소속 지구의 헌터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며칠간 지구에는 새로운 게이트가 생겨나지 않습니다.]


"잠깐만요, 제가 술이 덜 깼나? 이거 저만 보이는 거 아니죠?"


"뭐...? 뭔 소리야 이게?"


나를 포함한 12명의 얼굴에 순식간에 놀란 기색이 퍼졌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또 다른 알림창이 떠올랐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9.12 13:30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4.09.12 14:23
    No. 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99 몽몽몽몽
    작성일
    24.09.12 14:49
    No. 3

    주인공과 검무가 싸우고 주인공이 이준영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쳐했을때 미국에서 구해주고.
    사건이 커져 감출수없게 되었을때 정부가 검무의 편을 들어주고.
    주인공이 빡쳐서 미국으로 떠나고 한국에는 마계 침공으로 난리나고.
    한국이 후회하는... 그런 후회물도 재밌지 않을까요?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99 CENTER
    작성일
    24.09.12 18:00
    No. 4

    잘보고갑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2 연촴
    작성일
    24.09.12 18:09
    No. 5

    드뎌 웬수랑 맞다이 뜨나용.?????
    언능언능 보낼놈은 보내버리고 ~




    ♡작가님 ~ 연참은 사랑입니다.~!♡

    ♡많이 무리하셔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 이럴땐 뭐다.????

    연 ~ 촴!!! 이다.!!!!

    연 ~ 촴촴촴!!!

    연 ~ 촴촴촴!!!

    연 ~ 촴!!! 만이 살길이다.!!!

    소신에게는 아쥑~! 00000 의 골드가 남아있사옵뉘닷!!!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60 원칙
    작성일
    24.09.12 19:29
    No. 6

    그리 썩 좋은 보상는 아니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3 글에진심인
    작성일
    24.09.12 21:04
    No. 7

    보상이 너무 짜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24.09.13 13:03
    No. 8

    건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9.14 03:57
    No. 9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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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넌 버림받은 거야 NEW 35초 전 7 0 13쪽
41 광화문 광장 +5 24.09.18 3,356 122 14쪽
40 성수역 +9 24.09.16 5,586 155 13쪽
39 마신교단 +10 24.09.15 6,556 184 14쪽
38 원룸의 네크로맨서 +4 24.09.14 7,453 183 15쪽
37 차원 승급 +8 24.09.13 8,183 192 13쪽
» 열등감 +9 24.09.12 8,768 226 13쪽
35 뜻밖의 보상 +7 24.09.11 9,087 222 14쪽
34 동귀어진 +5 24.09.10 9,388 195 16쪽
33 얼어붙은 강 위로 +6 24.09.09 9,830 215 14쪽
32 마기의 공명 (2) +4 24.09.08 10,091 229 14쪽
31 마기의 공명 (1) +5 24.09.07 10,364 226 13쪽
30 SS급 던전 (?) +5 24.09.06 10,716 230 12쪽
29 시부야의 와이번 라이더 +5 24.09.05 10,874 230 12쪽
28 혼돈 속의 도쿄 +3 24.09.04 10,972 240 12쪽
27 도쿄로 +6 24.09.03 11,417 217 13쪽
26 무극 +4 24.09.02 12,049 218 16쪽
25 새로운 헌터 등급 +6 24.09.01 12,504 226 13쪽
24 미국이 놀라고 일본이 경악한 K-헌터 +4 24.08.31 12,675 237 13쪽
23 아공간 아티팩트 +11 24.08.30 12,551 226 15쪽
22 역대급 역대급 신인 헌터 +6 24.08.29 12,766 239 15쪽
21 거점 방어 (6) : 마지막 전투 +3 24.08.28 12,656 233 18쪽
20 거점 방어 (5) : 용마법 +4 24.08.27 12,622 246 15쪽
19 거점 방어 (4) : 3서클 마법사 +3 24.08.26 12,612 243 16쪽
18 거점 방어 (3) +3 24.08.25 12,603 228 14쪽
17 거점 방어 (2) +2 24.08.24 12,708 227 13쪽
16 거점 방어 (1) +2 24.08.23 13,157 223 16쪽
15 영입 거절 +4 24.08.22 13,380 234 14쪽
14 역대급 신인 헌터 +7 24.08.21 13,487 237 13쪽
13 헌터 능력 검정 시험 (2) +5 24.08.20 13,521 237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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