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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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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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 출발

DUMMY

선발대 출발


성주의 거처 임시 작전실을 세워 놓은 그놈 장군과 수뇌부들은 탈로스가 들어오자 어수선한 분위기를 애써 감추려는 듯 동시에 입을 닫았다.


"어서 오시오. 탈로스 장로."

"급히 부르셨다기에···."

"다름이 아니라 다음 목적지 선택 때문이외다."

"두 개의 성이 있지요? 에스카달 요새와 데미오스 성이죠."


현 게헨울드 성 위쪽에 있는 두 곳은 롱홀드에서도 거의 오지에 가까운 곳이다.

에스카달은 그나마 동북쪽이고 근처라 겨울철 사냥할 수 있는 숲도 있고 해서 그나마 안정적인 곳이다. 오크의 침공 사태 때 한번 털리긴 했어도 지리적 특성상 데미오스 성보다는 안전한 지역에 속한다.


여기서 행군으로 이틀 정도면 잔버크 지역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러니 여차하면 후퇴하기 좋은 곳이기도 했다. 이곳의 상황을 판단한 그놈 장군은 혹시나 모를 사태에 후퇴란 개념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현실을 탈로스에게 의도를 피력한 것이다.


왜냐하면 테란 산맥으로 가려면 에스카달에서 최소 사나흘 더 돌아가야 한다.

그에 반해 데미오스 성은 롱홀드 최북단에 있는 성으로 예부터 삭막한 고성이라 불릴 정도로 인적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이기도 했다.


주변은 산림이고 주 식량을 야생 동물의 사냥 등으로 연명할 만큼 사냥에 특화된 지역임과 동시에 오크의 숲이 지척에 있어. 오크 침공 당시 가장 먼저 무너졌던 성이다.


마교가 오크를 장악하고 오크의 숲에 남아 있던 잔존 오크를 통합할 때 일시적으로 데미오스 성을 재건하여 중간 기지로 활용하다가 오크가 완전히 엠버스피어로 남하한 이후 성은 버려지게 되었고 이따금 사냥꾼이나 귀한 약초를 구하러 오는 약초꾼의 쉼터 역할을 했다.


데미오스 성 위쪽 오크의 숲을 통과하면 바로 테란 산맥이 있는 테란 고원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점이 있다. 데미오스 성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면 카흘라칸 평원이 나오는데 바로 드래곤 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용기사 중 한 명이었던 데오랑크가 이끌던 토벌대가 드래곤을 맞아 싸우다 전원이 전멸한 곳이기도 했다.


카흘라칸 평원에는 울드리히의 요새가 있는데 드래곤 전쟁 때 완전히 폐허가 되어 오늘날까지 복구하지 못해 폐허 된 요새 그대로 남아 있다.


즉 데미오스 성으로 가면 테란 고원으로 가든 카흘라칸 평원의 울드리히 요새로 가든 상황에 맞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질문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당연히 데미오스 성으로 가야 합니다."


그놈 장군의 눈썹이 꿈틀했다.


"역시 뒤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정공법인가?"

"이 겨울에 돌아가면 체력 낭비에 보급품의 한계도 빠르게 올 텐데요?"

"그야 그렇지. 하지만 난 부하들을 이끄는 사람으로 부하들의 안위를 챙기지 않으면 안 돼. 무턱대고 그들을 사지에 몰아넣을 수 없는 처지야. 이곳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마녀가 개입되었다는 것도 밝혀냈거든."

"마녀요? 마녀의 흔적은 없었는데요?"

"베틀 워락에는 위치 헌터 출신이 상당히 많지. 심지어 현역에 속한 자도 있고 그들의 마녀 추적 기술은 세계 제일이다. 그들의 눈썰미를 무시하지 말게나."

"마녀라. 네크로맨서와 마녀는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닌데···."

"이해 상충인 거지. 서로서로 필요한 부분만 나누는데 친하고 자시고는 필요 없을 테니까. 아니면 이 둘이 한 사람의 명령을 듣고 있거나."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거죠?"

"몇몇 여성의 시체를 조사해 본 결과 한결같이 자궁이 도려 내 졌어. 상처를 보면 무턱대고 뽑아낸 것이 아닌 필요 때문에 깨끗이 도려낸 거지."

"그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왜 자궁이 필요할까? 어떤 저주의 재료에 여성의 자궁이 필요할까 조사해 봤네. 그런데 위치 헌터들이 한결같이 말하더군. 호문쿨러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재료가 여성의 자궁이라고 말이야."

"호문쿨러스? 그건 인위적인 장난감 수준에 지나지 않는데요? 금서에서도 설명이 되어 있죠. 인공적인 생명체를 만들어 마족에 맞서려 했으나 실패로 끝났다고···."

"물론 껍데기야 그렇지. 단지 그것에 무엇이 깃드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는 거야. 과거 한 미친 마녀가 제대로 된 호문쿨러스를 만들어 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적이 있었어."

"쩝, 이럴 때면 역사 공부를 해 둘 걸 그랬습니다."

"물론 여성의 자궁이 호문쿨러스의 재료로 이용된다고 해서 꼭 호문쿨러스를 만든다고 볼 수 없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근사치에 해당하는 부분이니까. 그리고 이곳을 난장판으로 만든 것은 남자 여자 이인 일조로 보고 있어."

"그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만 시간대는 차이가 날것입니다."

"촌락민을 학살한 사람은 여성 솜씨야. 내성에서 반사르 가의 기사를 도륙한 것은 남자고 촌락민의 상처와 반사르 기사들의 상처가 미묘하게 달라."

"그래서 저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베틀 워락 일천을 먼저 정찰 보내고 싶네."

"저더러 그들을 통솔하라 이 이야기입니까?"

"물론 강요하지 않겠네. 위급한 상황에 부닥쳐 그들 일천을 버리고 도망친다고 해서 그대에게 뭐라고 할 사람은 없을 걸세."

"왜, 일천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자네에게 뭘 속이겠나. 이걸 보게."


그놈 장군은 품에서 두루마리 하나를 꺼내 건넸다.

두루마리를 펼치고 그 내용을 읽던 탈로스의 인상이 홱 돌아갔다.


"아니, 이 미친 노인네가!"


제목도 가관이었다.


'탈로스 활용법'


바로 아르마할의 솜씨다. 그는 그놈 장군이 엠버스피어에 머물 때 이 두루마리를 건네주며 말했다.


'지금 열어 보지 말고 난관에 부딪히거든 이 두루마리를 열어 보게 자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줄걸세'


그놈은 그 생각이 나서 두루마리를 열어 봤고 그곳에는 탈로스의 능력이 세심하게 적혀 있었다.


'녀석은 마교 교주 외에 다크 디멘션 포탈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녀석의 포탈은 한 번에 최대 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물론 마력을 보충한다면 더 많은 인원을 이동시킬 수 있겠지만 급박한 상황에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인원은 천명이니 그에게 붙여줄 인원은 천명으로 한정 짓는 게 이득이다.'라고 정확히 명시되어 있었다.


그 외에 탈로스가 할수 있는 다양한 능력이 두루마리 가득 빼꼼히 적혀 있었다. 그곳에는 평범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기술이 적혀 있었다.


"정말 스톤 골렘을 소환할 수 있는 거요? 도대체 당신 정체가 무엇이오?"


돌아가면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패버릴 생각이다. 아르마할은 마법사다. 비록 오크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마법사들이 위험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치할 수 없었던 것이다.


'탈로스 앞에서 떼를 쓰면 마지못해 하며 어쩔수 없이 들어 줄 것이다. 안될 때는 아이처럼 떼를 쓰면 더욱 효과가 좋다.'


"이런 미친 영감탱이가!"


그놈이 웃으며 말했다.


"백 살 넘게 산 노인네에게 경험으로 이기려고 하지 마시오."


탈로스는 삼진 매화를 일으켜 두루마리를 태워 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신이 마교 교주라는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아르마할이 그랬소. 당신 의견을 따르면 자다가도 주먹밥 하나가 더 생긴다고 말이오."

"끙, 그러면 일천을 데리고 데미오스 성으로 먼저 출발하겠소."


탈로스는 여기 더 있다가는 곤경에 빠질 것 같아 후다닥 나가버렸다.


"정말 저 건방진 작자에게 우리 군을 맡겨도 되는 겁니까?"

"일개 용병의 수괴가 한 나라의 장군 앞에서 격식을 차리지 않다니 눈꼴 시려 볼 수 없을 지경입니다."

"행동은 그렇다 치고 장군께 반말하는 것은 모욕적인 처사입니다."


그놈 장군의 수뇌부들은 탈로스가 못마땅한지 불만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못생긴 난쟁이에다가 바라보고 있으면 짜증이 밀려오는 얼굴이다.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나 만인을 이끌 인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영웅은 실력만큼 외모도 중요하다. 그 기개에 사람들이 끌리게 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부분도 있어 줘야 하기 때문이다.

쳐다보면 얼굴이 찌푸려지고 구역질까지 나는 외모의 탈로스는 그 누구도 신뢰를 보낼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


그들은 눈보라가 휘날리는 강추위 속에 살아 나온 것은 탈로스의 위기 돌파력과 직관력 때문이란걸 알면서도 단지 외모가 그렇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믿음성이 확 낮춰졌던 것이다.


"시끄럽다. 대현자 아르마할님께서 몇 번이나 강조하셨던 부분이다. 너희 삼만 보다 탈로스 한 명이 더 쓸모 있다고 말이다. 그의 말을 듣기기만 하면 살아 나오기 힘든 늪에 빠져도 살아 나올 구멍을 그가 반드시 만들어 줄 거라고 말이다. 이미 한 번 경험하지 않았나?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놈도 없어. 너희도 그런 어리석은 놈의 부류에 들어가기를 바라나?"

"그, 그건, 아닙니다만."

"지금 목소리를 낸 놈은 모두 일천 병력에 포함할 거다."

"앗. 장군님."

"시끄럽다 이미 결정 났어. 한 마디라고 지껄인 놈은 모두 선봉 파견대에 들어가야 할 거다."


주위 부관들은 썩은 표정을 지었지만, 그놈 장군의 명령을 어길 수는 없는 처지였다.


정찰 및 조사대로 뽑힌 천명의 베틀 워락의 지휘권은 탈로스에게 넘어갔다. 그놈 장군의 명령인 만큼 지휘부부터 말단까지 전원 탈로스의 명령에 따르는 것을 골자로 했다.


마법사들은 은근히 자존감이 센 사람들이다. 전사가 마법사를 경멸하듯이 마법사 또한 전사나 무사, 기사 따위를 위험한 날붙이를 사용하는 우매한 자들이라고 비꼰다.


그중에서 돈을 받고 의뢰를 대신하는 용병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지 않다. 마법사 출신 모험가나 용병도 상당수다. 모험가 구성원 중에 마법사는 필수일 정도로 환영받는 직업 중 하나다.


그러나 테일리아드에서는 그런 용병 단체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용병이 가지는 구조 때문인데 보통 전사나 무사가 그룹의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어디까지나 마법사는 보조적인 수단에 머물기 때문이다.


팀에서 딜러를 맡거나 힐러 역할을 한다거나 하지 마법사가 리더가 되어 이끄는 모험가나 용병 단체는 거의 없다. 그것이 마법사의 자존감에 스크레치를 내는 형국이라 마법사들로서는 용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용병의 수괴가 평범한 마법사도 아니고 테일리아드 최정예인 베틀 워락을 지휘한다고 하니 이건 반란이 안 일어난 것이 이상할 정도의 상황이었다.


거기다 마법사 앞에 선 두 여인도 문제였다. 마법사 학파에서는 여성의 등용을 상당히 꺼린다. 역사를 보면 굵직한 업적을 남긴 여 마법사의 이름도 상당수 등장한다.


그러나 남자에 비해서다. 그녀들은 여성이기 전에 마법적 재능을 타고난 천재였기에 가능했지, 평범한 여자라면 그런 명성을 쌓지 못했을 것이다. 평균적으로 타고난 마나의 양은 남성이 월등히 강하다.


그러니 여성 마법사에게 인기 있는 직업이 힐러다.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 여성이라는 개념이 서 있는 것이 마법사 단체다. 그런데 용병이 지휘자에 그것도 양옆으로 여성을 거느리고 있으니 베틀 워락의 입장에서는 배알이 뒤틀려도 한참 뒤틀리는 상황이다.


그놈 장군의 엄명이 있었기에 불만을 밖으로 표출할 수도 없었다. 베틀 워락 개개인의 지위는 오르도 왕국의 수도 타마신에서도 최상급에 속한다.


행여나 그들이 길을 나서면 눈치껏 길을 터 주거나 예를 보이거나 존경의 눈빛을 던지곤 해 언제나 베틀 워락의 어깨는 우쭐함을 멈추지 않는다.


지금 들려오는 것은 낯 뜨거운 욕지거리뿐이다.


"이런 한심한 애새끼들아. 다리에 족쇄를 쳐 달았냐? 굼벵이가 기어도 너희보다 빠르겠다. 씨부랄거!"


선두에 서서 고래고래 고함치는 것은 칼멘이다. 마법사 건 전사 건 그녀의 눈에는 꼴값 떠는 남정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지랄해라. 그리해서 서서 오줌 싸 갈긴다고 자랑질을 할 거냐?"


그렇지 않아도 언짢은 기분에 기름을 끼얹고 있는 칼멘이다.


화난 베틀 워락은 뜨거운 열기를 가열 차게 뿜어냈다. 탈로스는 최대한 빨리 데미오스 성에 도착하기를 바랐다. 에스카달의 참상을 봤기 때문에 롱홀드 북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빨리 파헤쳐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타이탄 그놈이 천명을 첨병으로 떼어준 것은 잘한 일이다. 혹시나 감당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 불시에 제어하기 딱 좋은 인원수였다. 아르마할이 모든 것을 꽤 뚫어 보고 그놈 장군에게 미리 지시한 것이지만.


아르마할이 마법사 출신이란 것도 있지만 사실은 타이탄 그놈을 손주처럼 키웠기 때문이다.


"마력이 그것뿐이냐? 쥐어짜네, 똥오줌 지릴 만큼 쥐어 짜내라고 한심한 마법사 사내 자식들아."


칼멘의 고함에 일부 베틀 워락이 꼭지가 확 돌아 미친 듯이 헬파이어를 쏟아 냈다.

칼멘은 마법사를 자극하라고 내린 탈로스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 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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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오랜만의 재회 +2 22.10.04 404 13 13쪽
856 기간테스와 술 한 잔을 +3 22.10.03 383 13 14쪽
855 사막으로 +2 22.09.29 389 13 14쪽
854 가끔은 수련도 겸사겸사 +2 22.09.28 403 14 14쪽
853 돌아온 자들 +3 22.09.27 379 14 13쪽
852 기간테스8 +2 22.09.23 411 14 14쪽
851 기간테스7 +2 22.09.22 377 14 14쪽
850 기간테스6 +2 22.09.21 373 16 14쪽
849 기간테스5 +2 22.09.20 365 13 14쪽
848 기간테스4 +3 22.09.19 363 13 15쪽
847 기간테스3 +2 22.09.15 382 13 14쪽
846 기간테스2 +2 22.09.14 377 13 14쪽
845 기간테스1 +2 22.09.13 393 13 14쪽
844 거인의 성 +3 22.09.07 380 12 14쪽
843 따라가는 자들 +2 22.09.01 396 13 13쪽
842 돌아온 마녀 +2 22.08.31 389 12 14쪽
841 방문자들 +2 22.08.30 372 12 14쪽
840 산 위의 성 +3 22.08.29 389 14 14쪽
839 변수 +2 22.08.16 405 14 13쪽
838 추적 +2 22.08.12 412 14 14쪽
837 보은? +2 22.08.11 398 12 14쪽
836 흔적 찾기 +2 22.08.10 411 13 14쪽
835 조용한 밤 +2 22.08.09 398 13 14쪽
834 고립 +2 22.08.05 423 13 13쪽
833 속임수 +2 22.08.04 414 13 14쪽
832 꼬여가는 살타래 +2 22.08.03 448 13 14쪽
831 뜻밖의 조우 +2 22.08.02 425 14 14쪽
830 또 다른 적? +3 22.07.29 420 14 14쪽
829 구사일생 +2 22.07.28 405 13 14쪽
828 있을 수 없는 일 +3 22.07.27 400 13 14쪽
827 마굴 +2 22.07.26 404 14 14쪽
826 거점 공격 +2 22.07.25 414 14 14쪽
825 위협의 그림자 +2 22.07.14 462 14 13쪽
824 골치 아픈 녀석들 +3 22.07.13 433 14 13쪽
823 준동 +2 22.07.12 442 13 14쪽
822 테란 고원의 네크로맨서 +4 22.07.11 447 12 13쪽
821 죽어야만 하는 자 +2 22.06.28 520 14 14쪽
820 사막 그리고 오아시스 +2 22.06.27 454 15 13쪽
819 자, 시원하게 가 봅시다 +2 22.06.24 455 15 13쪽
818 이야 너무 치사하네 +2 22.06.23 810 16 14쪽
817 결정타 +2 22.06.22 438 14 14쪽
816 징검다리 승부 +2 22.06.21 412 16 13쪽
815 양패구상 +2 22.06.20 436 17 13쪽
814 광기의 전투 +3 22.06.14 452 16 13쪽
813 양쪽 공방 +3 22.06.13 443 17 13쪽
812 누가 누구인가? +2 22.06.02 520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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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타켓은 누구인가? +2 22.05.30 481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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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속삭임은 커서는 안 돼 +2 22.05.25 496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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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수련이나 하자고 +2 22.02.23 536 17 14쪽
771 울드리히로 +2 22.02.21 584 16 14쪽
770 폭설 +2 22.02.18 593 16 15쪽
769 어디로 가야 하냐고? +2 22.02.16 545 16 13쪽
768 새로운 진실 +2 22.02.15 542 16 14쪽
767 사건은 진행되고 있어 +2 22.02.14 535 17 14쪽
» 선발대 출발 +2 22.02.11 640 17 14쪽
765 조사 +2 22.02.10 563 1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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