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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M
작품등록일 :
2013.02.05 00:08
최근연재일 :
2013.08.14 20:32
연재수 :
46 회
조회수 :
115,451
추천수 :
1,043
글자수 :
207,857

작성
13.02.05 00:10
조회
6,989
추천
35
글자
11쪽

서장

DUMMY

가상현실게임이 다른 분야의 게임보다 크게 부각되면서도 강조되는 사항이 있다.

농사를 짓고 싶으면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하러 나가고 싶으면 사냥을 하고, 연애를 하고 싶으면 타인에게 작업을 걸고 등 따습고 배부르게 누워서 자고 싶으면 잘 수 있는 세계, 가상현실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자유도가 바로 가상현실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가상현실게임의 NPC들은 한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의지, 자신의 인간관을 가지고 이곳저곳을 움직인다. 퀘스트 또한 일정하거나 같을 수 없다. 한 번 하고 필요가 없다 싶으면 퀘스트는 없는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으며 세상 돌아가듯 가상현실 역시 돌고 돈다.

정해진 규칙, 정해진 시스템이 없는 가상현실게임에 공략법, 육성법 등은 있을 수가 없다. ‘힘을 올리고 싶으신가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시간 동안 아령 운동을 하십시오.’라거나 ‘전사가 되고 싶으십니까? 반드시 이 스킬부터 찍으세요.’와 같은 일은 일어날 수가 없다.

몬스터를 때려잡는 일반적인 RPG 가상현실게임도 다르지 않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셨습니까? 마을 밖에 있는 토끼들을 잡아 레벨을 올리세요.’, 이러한 공략 방법을 모든 사람들이 따른다면 마을 밖의 토끼는 멸종을 하고 마을은 늑대의 공격을 받을 것이다.

공략, 육성법이 존재할 수 없는 가상현실게임. 그러한 가상현실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공략, 육성법 등을 알아내 그 정보를 파는 사람들이 있으니…… 아이템을 사고파는 다크 게이머와 달리 정보를 사고파는 정보상인들.

가치 있는 정보와 가치 있는 사실만이 인정받는 정보상인들의 세계, 게이머들은 이들의 글을 읽기 위해 사이트에 유료 결제를 하며 자신이 돈을 내고 보게 된 정보의 질과 양을 직접 평가한다.

몬스터를 잡아 잡템을 모으는 다크 게이머와 달리 몬스터의 생태를 조사하는 정보상인들, 희귀한 아이템을 찾아내 경매 사이트에 올리는 다크 게이머와 달리 희귀한 아이템의 유래와 목록을 찾아내는 정보상인들, 돈을 벌기 위해 용병 일을 하는 다크 게이머와 달리 돈을 벌기 위해 원하는 자료와 정보를 찾아나서는 정보상인들!

게임이 가상현실이 되면서 또 하나의 현실이 된 순간, 정보는 금값이 되었다.


가상현실게임은 또 하나의 예능,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되었다. 그 사실을 가장 먼저 깨닫고 가장 먼저 가상게임 방송에 주력한 VGN(Virtual Game Network) 방송사, 가히 세계 최고의 게임 방송사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VGN의 효자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그들의 이야기’는 단연 최고의 인기라 할 수 있는데, 가상현실게임에 참여하는 유명 연예인, 배우들의 게임 장면을 보여준다거나 프로게이머, 게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인터뷰를 하는 알짜배기 프로그램이다.


미국, VGN 방송사 안의 그들의 이야기 촬영장.


촬영 사인이 떨어지자, 사회자인 이안 맥컬린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입을 열었다.

“안녕하십니까, 게이머 여러분! 오늘은 매우 특별한 손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방송을 위해 먼 한국으로부터 날아와 주신 분이지요. 게임 정보를 주로 다루는 전문 사이트, 엔조이(E&Joy, Enjoy와 발음이 흡사하다)는 다들 잘 알고 계시겠죠?”

이안은 옆에 앉아있는 20대 중반의 한국인에게 시선을 돌렸다.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방송 경험은 별로 없는 듯하다.

“안녕하십니까. 엔조이 사이트의 회원 닉네임 대신 본명으로 불러 달라 하셨는데요. 유… 시왕이 맞으신가요?”

“유시환입니다. 그냥 발음하기 편하신 대로 불러주시죠. 필명은 뭐랄까, 애초에 제가 의도해서 만든 닉네임이 아니라 유치해 돌아가시겠네요.”

방청객 자리에서 폭소가 터졌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들은 유시환의 사이트 닉네임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분명 ‘뱅뱅이’는 방송에서 사람이 불리기에는 적합한 이름이라 하기 어렵다.

“아, 이해는 갑니다. 게임이던 아니던 인터넷 활동을 할 때 익명 닉네임을 대충 지었다가 후회를 하는 경우는 반드시 있지요!”

이안 역시 가볍게 웃으며 방송을 진행해나갔다.

“사실 지난주에 예고편이 나간 후부터 오늘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질문을 하고 싶어 하는 시청자분들도 많았고요. 무엇보다도 엔조이 사이트는 미국인들보다는 아시아인들이 애용하는 사이트죠.”

“그렇습니다. 애초에 저와 같은 한국인이 만든 사이트였죠. 굳이 영문 자료에 번역기 프로그램을 돌린다거나 해야 하는 귀찮음이 없어서 엔조이를 선호하는 편이죠.”

이안은 이해한다는 듯 입가에 크게 미소를 띠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엔조이 사이트는 게임 정보를 다루는 인벤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사이트는 아니었죠. 하지만 얼마 전에 엔조이에 엄청난 정보가 올라오면서 엔조이의 인기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본인은 알고 계시겠지만요.”

“실은 저도 되게 당황했습니다. 그렇게 큰 반응을 기대하지는 않았거든요. 물론 ‘아,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이 조회하겠는데?’ 싶기는 했지만 설마 제가 방송까지 나올 줄은 몰랐죠.”

방청객들이 두 번째 폭소를 터뜨렸다. 이안 역시 손사래를 치며 껄껄 웃었다.

“여러분 보셨습니까? 이 겸손한 발언?”

이안의 질문에 방청객들이 함성을 내질렀다. 물론 돈을 받고 하는 일이니 그런 것이지만 방송에 출연을 해본 적이 없는 시환으로서는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이 되어 이안이 다시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기만을 기다렸다.

“그럼 곧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잘 모르실 수도 있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을 해볼까요. 게임 개발자 오웬 하퍼의 회심작, 그의 이름을 딴 하퍼 온라인은 현재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세계 베스트의 게임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한 게임만을 다루지 않고 여러 가지 게임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시환은 이안이 설명을 하는 동안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현재 하퍼 온라인에는 9명의 초인이 있습니다. 그 중 7명은 하퍼 온라인 초기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진 NPC들이죠. 유저들 중 2명이 초인의 반열에 들어서게 된 일 역시 불과 최근의 이야기입니다. 시왕님은 초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초인이 되는 기준은 아직까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죠. 단지 일반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독특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야 초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을 뿐이지요. 그렇다 보니 굳이 전사나 검사가 아니더라도 초인이 될 수 있고요.”

비록 방송 경험은 처음일지 몰라도 시환은 정보상인이다. 엔조이 사이트에서 정보상인이 되었다는 말은 그가 다루는 정보가 단순히 블로그를 올린다거나 취미 생활로 하는 수준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 것은 자유게시판에 정보를 올리는 회원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일반 회원들이 자유게시판에서 정보활동을 하다가 명성이 쌓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자신만의 전용 게시판에서 정보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진정한 정보상인의 시작은 바로 이때부터라 할 수 있다. 이때부터는 다른 회원들이 정보를 조회해 읽고 평가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축적되어 매달 결산이 되기 때문이다. 정보를 파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역시 잘 알고 계시는군요. 대표적인 예로 철왕(鐵王) 이고르를 들 수 있지요.”

이고르는 하퍼 대륙 북동부의 해안에 위치한 아라보고스 왕국의 대장장이 초인이다. 그의 손 안에서는 그 어떤 철도 버틸 수 없다 하여 철왕이란 별호를 얻게 된 그는, 전투가 아닌 생산직으로 초인의 칭호를 받은 대표적인 NPC다.

“현재 초인의 경지에 들어선 유저들 중 신분이 드러난 초인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바로 블랙 스콜피언 길드의 아이벤이었지요. 잠시 그의 영상을 보실까요?”

이안이 손을 내밀여 뒤를 돌아보자 세트장의 화면에서 게임 영상이 재생되었다. 딱딱하게 굳은 표정의 장년 남성이 거대한 대검을 무시무시하게 휘두르고 있었다. 추풍낙엽(秋風落葉)! 영상 속의 남성이 대검을 휘두를 때마다 돌풍이 일어나고 바닥에 검선(劍線)이 파였다.

“초인의 경지에 들어서게 되면 레벨이 소용이 없다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장면이지 않습니까?”

이안이 질문을 던지며 손짓으로 유도하자 방청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보시다시피 초인은 그야말로 모든 게이머들이 동경하는 경지이며 그 누구도 섣불리 덤빌 수 없는 한계 너머의 존재들입니다. 이러한 존재, 조금 전의 영상에 나온 초인, 아이벤이 평범한 공성전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하면 믿어지시겠습니까!”

“우우우!”

세트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이안이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자 방청객들도 따라서 음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그 공성전에서 아이벤의 진영은 병력 수가 1천 이상이었던 것에 반해 수성 세력은 고작해야 300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사실을 믿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우우우!”

시환은 얼굴이 시뻘게져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몸을 배배꼬았다. 그러나 이안의 분위기 유도는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이 공성전에서 결국 300명의 수성진이 이기고 초인이 포함한 1천 이상의 공성진이 패배했다고 한다면, 게다가 수성 측의 피해 사상자는 고작해야 20명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뒤이어 이안은 방청객들이 반응할 여유도 주지 않고 말을 이어나갔다.

“바로 이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 이 믿어지지 않는 전투가! 실제로 벌어진 지금! 전장에서 초인을 제압하기 위한 그 화제의 전술을 고안하신 정보상인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다시 한 번 거세게 박수쳐주십시오!”

방청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지금껏 질렀던 그 어떤 함성보다도 크게 환호를 내질렀다. 이안 역시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쳐주었다. 오직 단 한 명, 게스트 의자에 앉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어찌할 바를 잊은, 머릿속으로 ‘여긴 어디, 나는 누구’를 외치며 절규하는 시환만이 잔뜩 얼어붙은 표정으로 카메라 너머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리고 사건은 약 3주일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H.S.M입니다.

본래 조아라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 처음 출판을 한 뒤

문피아에서 아주 잠깐 연재를 하고 수능, 재수로 인해 그간 활동을 하지 못해

사이트가 많이 바뀐 듯해 어색하고 새롭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비평과 평가, 댓글 등은 모두 겸허히 환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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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8

  • 작성자
    free
    작성일
    13.02.05 00:16
    No. 1

    소재는 신선해 보이는군요!

    서장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기대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05 00:21
    No. 2

    너무 오랜만의 연재라 지금 엄청나게 떨리고 있는데 올리자마자 댓글이 달려서 기분이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박약
    작성일
    13.02.05 01:04
    No. 3

    홍보 보고왔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건필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05 01:05
    No. 4

    포탈도 달까 했는데 처음 홍보를 쓰면서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 [자유/게임판타지]를
    제목에 안 달아서 급하게 수정하긴 했는데 이미 신고가 되어서 더 이상 글수정이 안 되더군요.
    그래도 보고 와주신 분이 있다니 감사스럽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3.02.05 11:23
    No. 5

    흥미가 가는 소재네요 ㅎㅎ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05 11:43
    No. 6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건필하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은나비
    작성일
    13.02.05 15:41
    No. 7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05 15:44
    No. 8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나토노스
    작성일
    13.02.05 18:11
    No. 9

    흐흠...소재는 참으로 흥미롭네요. 앞으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ㅡv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05 18:20
    No. 10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비앙새
    작성일
    13.02.06 11:15
    No. 11

    완전 재미있어보이네요.
    10연재되면 한번에 보러오겠습니다.
    한편한편씩 보면 살짝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ㅎㅎ
    정보를 결재하시겠습니까?
    있을법한 소재인데 듣기만 해도 재미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06 11:22
    No. 12

    한 편씩 쓰면서 지인한테 읽고 평가해달라고 했는데
    스토리 끊는 것이 절묘하다고 욕(?)을 먹었다지요 ^^;
    사신의도구님의 경우에는 연재량이 많아야 읽을 맛이 난다는 말씀이시겠지만
    그냥 그 상황이 떠오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MONAD
    작성일
    13.02.07 14:07
    No. 13

    익숙한 이름이라고 생각햇는데 출간도 하셧엇군요...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07 14:13
    No. 14

    조아라에서 몇 년 동안 연재를 해서 만약 거기서 제 소설을 보셨다면 익숙하실 수도 있습니다.
    늑대들의 군주, 영생, 죽음의 군주... 이 중 읽어보신 적 없으시다면 저도 어디서 절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Elizabet..
    작성일
    13.02.13 04:51
    No. 15

    홍보 보고 왔어요!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13 10:52
    No. 16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흑람
    작성일
    13.02.13 19:57
    No. 17

    high school musical 어디서 많이 봤던 아이디 같더니 맞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13 20:54
    No. 18

    오옷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벨콧
    작성일
    13.02.25 11:22
    No. 19

    소재도 그렇지만 글솜씨도 좋으시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28 16:23
    No. 20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티싱
    작성일
    13.03.01 06:58
    No. 21

    조금이라도 힘내란 의미에서 글재주가 부족하여 코멘은 부끄럽구요
    추천 달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재미있어요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3.01 20:53
    No. 22

    그런데 이것도 코멘 ㅋㅋ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르토리
    작성일
    13.03.06 21:35
    No. 23

    아아, 모니터만 계속 쳐다보며 정주행하네요.
    잘 읽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3.09 10:32
    No. 24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LifeStor..
    작성일
    13.04.29 13:49
    No. 25

    너무 신선하고 아이디어가 기발하시네요!
    어떻게 이런 소제를 생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건필하세요!

    "그리고 사건은 약 3주일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라는 부분,
    좋은 공부가 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4.30 00:02
    No. 26

    공부가 되었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3.05.04 16:52
    No. 27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믌고기
    작성일
    13.12.01 13:25
    No. 28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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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17 13.02.14 2,919 30 11쪽
21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7 13.02.13 2,695 29 12쪽
20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15 13.02.13 2,943 27 11쪽
19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9 13.02.12 2,760 31 9쪽
18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17 13.02.12 2,828 27 11쪽
17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13 13.02.11 2,725 26 11쪽
16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8 13.02.11 2,795 25 12쪽
15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6 13.02.10 2,939 29 11쪽
14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9 13.02.10 3,020 26 11쪽
13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7 13.02.09 3,087 21 11쪽
12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9 13.02.09 3,076 22 10쪽
11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7 13.02.08 3,169 19 10쪽
10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7 13.02.08 3,191 26 10쪽
9 1장 - 초인의 목을 벨 상인 +5 13.02.07 3,500 2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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