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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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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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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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DUMMY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성황의 말은 의도된 것일까?

아니면 베레트 후작이 죽을 것을 이미 알고 자신도 모르게 한 말일까?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후자가 맞을 것 같다.


왼팔 하나만 남은 베레트 후작을 부활시킨 것은 케이사르의 명을 받은 몰레이그.

몰레이그가 금서에 없는 새로운 지식을 익혔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닐 것이다.


문제는 베레트 후작의 출신 성분이었다.

아버지는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으로 로만 울프가의 직계 혈손 핏줄을 타고난 자다.

자, 여기서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로말 울프가의 신성불가침 조약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해체된 것은 팬텀 가드너가의 솔라리스 왕국이다.


베레트가 부활했다 해도 그의 피라면 로말 울프가의 신성불가침 조약이지 팬텀 가드너가의 솔라리스 왕국은 아닐 거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과거 베레트 후작의 어머니에 관해 즉 토멘트 오버로드의 부인에 관한 이야기라면?


물론 지금 토멘트 오버로드의 부인은 당연히 생존해 있고 불행히도 두 사람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다. 둘 사이 자식도 없다.

그녀가 토멘트 오버로드에 시집올 때 이미 세 살배기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베레트를 자신의 자식처럼 키웠다.

베레트의 진짜 모친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소문을 남기고 있었는데 가장 유력한 소문은 윌리엄 대공이 용기사 시절 드라고나 왕국의 한 여전사와 사랑을 나누었는데 그녀가 용과의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알려져 있다.


혹자는 두 사람 사이에 자식이 한 명 있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오랜 시절 이야기고, 곧 그 소문은 흐지부지되었다.


에이손 부관이 말을 이었다.


"실제 윌리엄과 그녀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있었고 그 딸과 토멘트 공작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베레트 후작입니다. 그러니 베레트 후작은 팬텀 가드너가의 피와 로만 울프가의 피를 다 가진 아이입니다."


이제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베레트 후작이 솔라리스 왕국의 땅에서 부활한데다가 신성불가침 조약의 재발동은 오직 황제의 명에 의해서만 제 가동하는 것인데 지금 신성불가침 조약에 등재된 황제는 베레트 후작이다.


"신성불가침 조약에 의거 성황 잉그람은 정당한 방법으로 황제의 자리를 일임하였으니 베레트 후작이 진짜 황제인 거네."

"바로 그렇습니다. 저희에게 아주 좋은 명분이 선 것입니다. 주신 제국의 황제는 이브리엄이 아닌 진정한 인간이 황제라는 것입니다."

"허 참, 말 한마디로 사람 잡는다더니 진짜 그 꼴이 난 거냐? 이런 황당한 일도 실제 일어나는구나. 베레트 후작의 모친은 아직 살아있나?"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그건 그렇고 그런 중요한 인물이 위험천만한 이곳에 왜 온 거지?"

"위험한 곳이라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그에게 리브하르트만큼 안전한 곳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리브하르트? 이곳 사프란의 성이 아니고?"


에이손은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저희 남은 부하들의 목숨은 확실히···."

"그만해. 난 두세 번 말하는 사람이 아니야. 내 입으로 한 말은 무조건 지키는 사람이라고."

"이곳은 말라키가 만든 장소입니다. 즉 불안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갇혀 버리면 영원히 이곳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몇몇 장소는 이동진이 작용하지 않아 접근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갇힌 자들에게 영원의 감옥이 된 셈입니다."

"음, 다른 차원은 불안정하다는 거구나."

"그렇습니다. 베레트 황제는 그 부분을 몹시도 두려워했습니다. 저희가 리브하르트 성에 머문 것도 그 분 때문입니다만. 당신이 그곳에 와 훼방을 놓는 바람에 저희는 사프란의 성으로 후퇴한 것입니다."

"그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나?"

"모릅니다. 7층에는 여러 곳으로 가는 통로를 열어 놨습니다. 사프란 성이 기점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항상 많은 병력이 대기하고 있는 겁니다."


모그룩은 에이손에서 알고 있는 정보를 모두 빼냈다.

사프란의 케이사르 병력은 2만 9천 정도 됐다.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고민스러운 상황이었다. 밖으로 빼내는 것도 문제다.

한 명이라도 도망쳐서 숨어 버리면 정말 곤란하다. 주신 제국에서 각성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거의 반신과 같은 능력으로 평범한 인간을 마음대로 주무를수가 있다.


산적을 하든 멀쩡한 시골 영주의 성을 습격해 모두 몰살시키고 자신이 차지해도 문제 될 것이 없었다.

벌써 솔라리스 제국 내 탈영한 각성자들이 산적 짓을 하여 민간인 피해가 적지 않았다.


물론 이들이 오비디언스 샤우트에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지만 이렇게 주신 제국 전국으로 개개인이 퍼지면 곤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오비디언스 샤우트를 마구 찍어 낼수도 없다. 마교도 결국 사람이 모인 단체다. 언제든 배신자가 나올 수 있고 또 권력을 탐하는 자도 등장하게 될 것이다.


급한 대로 일단 사프란의 성으로 에시턴이 넘어왔다. 지금 마교에서는 오직 장로만이 오비디언스 샤우트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7층에 또 언제 세이크릿 패스가 열릴 줄 모르기 때문에 제이드를 비롯한 마교 제가 열 명이 당분간 상주할 수밖에 없었다.


문두스의 션사인에서 에시턴과 그의 제자들이 싹 다 빠지자 업무 마비가 올 만큼 리치에겐 환장할 일이었다. 리치와 그의 참모들로서는 감당이 되지 않았다.


하루라도 빨리 에시턴이 복귀하도록 바라는 수밖에 없었다.

다시 마교 교주로 문두스에 돌아온 테츠는 에시턴의 세 번째 제자 이셀리어를 션사인 글로리에 투입했다.

원래는 문두스에 넘어올 때부터 테츠의 특별 지시받고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이었지만 사람이 턱없이 모자란 관계로 션사인 글로리에 투입됐다.


일루엠 길드의 소장 파월은 테츠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이제 그의 신분이 영주인 대공의 신분인 만큼 예를 갖추어 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문무스 내에서 가장 높은 신분이다.

테츠는 파월을 통해 문두스의 영주 레이몬드 백작에 한 통의 서신을 보냈다.

그리곤 엠버스피어로 넘어왔다.


엠버스피어의 상황도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었다. 마족에 비해 오크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였다. 하지만 인간의 도시에 살면서 오크도 야생성을 많이 버리고 문화적 행동이 편하게 느껴질 정도가 됐다는 것이다.


엠버스피어는 엘빈과 알프레드가 전반적으로 운용하고 있지만 도시 전체가 워낙 크다 보니 두 사람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나마 트리스탄이 크게 고무되어 오크의 가치관을 바꾸는 것에 아울과 밤낮으로 매달렸다.

인간의 대화를 능숙하게 하는 것은 둘째치고 인간이 시비를 걸어도 참고 인내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정말 고역이었다.

한때 인간은 사냥 대상이고 심지어 인육까지 즐기던 오크였다. 그런 오크 더러 인간이 주는 굴욕을 참고 견디라는 것은 적이 가족 모가지를 잘라 살인하는 걸 보고만 있되 덤비지 말라는 소리와 그 강도가 같은 정도였다.


트리스탄은 테츠의 명령인 테일리아드와 무역로를 개척하는 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그것도 오크만의 행상이라니 이건 상상도 심지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트리스탄은 이 일이 오크의 사회를 발전시키는 절대적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을 알고 이것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것이다. 그나마 아울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자 레노번의 도움 또한 정말 소중하고 컸다. 그는 테일리아드에 서신을 띄워 인간과 소통할 수 있는 오크 상단에 대한 정보를 보냈고 마법사들에게서 긍정적인 답도 끌어냈다. 지금 마족을 견제하는 것은 오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엠버스피어의 오크가 마족을 완벽히 막아내고 있어 마족이 주신 제국으로 퍼지는 것을 저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벌써 첫 번째 행상의 준비도 거의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첫 번째인 만큼 오크 무리들로만은 불가하다는 엘빈의 생각에 마교 용병이 반 정도 동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 길은 산적들이 우글거리는 터라 마교 용병의 깃발을 달고 이동하면 목숨이 아깝지 않은 미친 부류를 제외하고 웬만하면 덤벼드는 산적 무리는 없다.


라그는 많이 안정되었다. 테츠가 인간의 감정과 사회상을 지속해서 심어줬고 크게 교화한 모양이다.

항상 칼멘과 자매처럼 붙어 있고 둘이 함께 무공을 수련하는 모양이다. 라그의 미모가 너무나 엄청나서 그녀를 한 번 보는 것만으로 하루 이틀 잠을 청하지 못하는 남정네들이 있는 만큼 그녀의 보호는 칼멘의 가장 중요한 임무였다.


그걸 알면서 테츠는 탐탁지 못내 했다. 그녀의 재능 낭비가 너무 심한 것이다. 무공 수련하는 것보다 라그 보호에 목을 매달고 있으니.


반대로 세렌은 가학적이다고 할 만큼 라울을 가르쳤다.


라울은 군소리 한 번 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내는 모양이다. 그만큼 그의 진보는 테츠도 놀랄 정도였다.

처음으로 세렌에 칭찬할 정도였으니. 라울도 자신의 무공 실력이 느는 것만큼 복수의 시간도 가까워져 간다는 것을 알기에 이를 악물고 수련에 매달렸다.


테츠는 칼멘과 라그도 세렌의 밑에서 훈련하도록 지시했다.


"너희 넷은 이제 거의 함께 생활한다고 생각해. 세렌 이 세 명의 능력을 확실히 끌어올려."

"라그도 말입니까?"

"물론이다. 그녀도 마교의 제자다."

"알겠습니다."

"다음번에 왔을 때 가장 중심적으로 볼 사람은 칼멘이다. 칼멘의 실력이 늘지 못하면 너의 무능 탓으로 알겠다."


세렌은 갑자기 의미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녀가 마음을 잡고 무공에 수련하도록 제가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물론이다. 그녀의 무공 증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가 없느니라."

"아니 스승님 그럼 저 죽어요.

"죽기 싫으면 무공을 익혀."

"아니 스승님은 왜 그렇게 무공을 가르치는 것에 매달리십니까? 이 정도만 해도 거의 적수가···. 윽! 아이고."

"칼멘."


칼멘은 이마를 부여잡고 쪼그려 앉았고 라그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스승을 대하는 말버릇은 어디서 배워먹은 것이더냐?"


그 와중에도 혼자 묵묵히 검을 휘두르고 있는 라울이다. 그의 철가면은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났다.


어느덧 장소를 옮겨 내성 카운슬 챔버로 온 테츠는 레노번과 그의 제자 콜베르, 아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콜베르의 스킬은 어느 정도 되었습니까?"

"생각보다 진전이 빠릅니다."

"그럼 섞인 인간과 마족의 피를 정확히 나뉠 수 있습니까?"

"네, 성공률은 백번에 97번입니다. 나머지 세 번도 옆에서 아울이 말을 걸었을 때와 제가 다그쳤을 때뿐이며 방해 없이는 거의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족의 피에서 태모의 피를 구분해 내고 분리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그것만 집중할 때는 약 반반의 확률을 보였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네요."

"정말 중요한 일을 하시는 겁니다. 교주님은 어떻게 이 아일 알아보셨습니까?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아이였는데. 그 누구도 콜베르의 능력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교주님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현자의 돌 덕분입니다. 하하."


이들이 도력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기에 설명할 수 없고 카셈의 매직 오브 즉 현자의 돌이라고 둘러댔다. 물론 현자의 돌도 한 몫 한 것은 분명했다.


아울이 입술을 씰룩씰룩했다.


"각성자들이 가장 두려워하겠구먼. 안 그래도 오비디언스 샤우트가 있는데 이젠 한 가지 더 늘었네."

"오비디언스 샤우트는 얼마 가지 않을 겁니다. 케이사르는 그 대책을 마련하겠지요. 소울 슬립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듯이요."

"그놈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 거지? 뒤에서 온갖 흉계란 흉계는 다 꾸미는군. 그런데 이번에 크리스털 소울을 충전하지 못했으니 급한 마음에 다음 계획을 앞당길 수 있으니 조심하게."

"메흘린이 주신 제국 인구 십만 이상의 도시에는 저희 마교 인제를 다 숨겨 놓았습니다."

"마교도 인재가 급해. 맨시티는 이미 포화 상태라며?"

"그래서 침묵의 숲에 제2의 마교를 건설 중입니다. 여기 엠버스피어와 함께 삼대 교단이 완성 되는 거죠."

"제가 정말 그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마족이 존재하는 한 다크 시럼 포션은 계속 제조될 것이고 그것이 인간 사회에 파고들면 주신 제국은 반드시 멸망한다. 지금에야 큰 적이 있어 서로 손을 잡고 있지만 각성자가 자유롭게 주신 제국으로 퍼져 나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물론 그들이 자손을 보지 못하는 것이지만 그것 또한 누군가 결국 해결하겠지. 인간이 무서운 것이 바로 그 점이야. 눈앞에 문젯거리가 나타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고 반드시 해결해내고 마니까."

"그래서 다크 시럼 포션을 무로 돌리는 해독 포션이 필요하다는 거다. 그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너뿐이다. 콜베르."

"마법사 평의회에서 제일 안건으로 그것도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흥, 그럴 수밖에 각성자는 마법사의 직접적인 적이 되는 것이니 자들이야 양손 들고 환영이지."

"하하, 말이 그래도 다 주신 제국의 인간을 위한 길입니다."

"너도 입만 번지르르하게 놀리지 말아. 다른 마법사와 달리 현실을 보라고."


아울이 비록 오크의 외모나 속에 든 영혼은 레노번이 기저귀 차고 있을 때 현자 소리를 듣던 최고의 인재 아르마할이다.


"그럼 지금은 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거네요."

"아무래도 교주님의 현자의 돌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콜베르의 재능은 타고난 것은 맞지만, 말라키의 피는 많이 희석된 상태라 제대로 마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교주님이 현자의 돌로 콜베르의 마력을 증폭시키면 다크시럼 포션의 해독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온 것도 바로 그 때문이긴 한데. 이론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한번 만들어 봅시다."


테츠는 콜베르가 피를 마음대로 다스리는 말라키의 능력을 타고났다는 것을 이미 알아봤다.

콜베르의 특별한 능력은 피의 유대를 끊어 버리는 솔직히 무서운 저주와 같은 능력이다.

다크시럼 포션은 마족과 이브리엄, 인간의 피 중에서 말라키의 피를 이은 자의 피 이렇게 세 가지가 특별한 배합으로 섞인 것이다.

테츠는 각성자를 아예 원래의 인간으로 돌려 버리는 포션을 만들기 위해 콜베르를 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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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3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5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41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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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7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61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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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8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1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80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10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10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7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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