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연재수 :
1,159 회
조회수 :
1,874,330
추천수 :
33,578
글자수 :
7,133,364

작성
23.11.21 23:00
조회
245
추천
11
글자
14쪽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DUMMY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이렇게 날뛰는 것들을 꼼짝 못 하도록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은 단 하나뿐이다.

그 누구에게도 전수하지 않은 단 하나의 기술.


흡성대법


한 마리 쥐새끼의 머리통을 움켜잡고 흡성대법을 펼치자 달려들던 모든 쥐새끼가 일시에 들러붙었다.


강력한 기의 소용돌이가 몸속으로 빨려 들어왔다. 이것은 모두 스케이븐이 가진 생명의 기력이었다.


흡성대법은 원래 상대의 내공을 빨아들이는 것인데 도력을 더하면 상대의 원천진기 즉 생명력까지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빨린 기력은 내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도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만약 내공을 이렇게 흡수했다면 당장 모든 심맥이 일시에 폭발하여 신체가 터져 버렸을 것이다.


보라 한두 마리가 아니라 수백에 이어 수천, 수만의 스케이븐이 달라붙기 시작했다.

절대적인 집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뒤에서 계속 달라붙기 시작한 스케이븐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 생명력을 갈취하여 도력을 늘인다? 세상 살며 아무리 악인이라도 도력을 높이려 이 많은 사람의 생명력을 무슨 수로 갈취하겠는가?


비록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과 흡사한 생명체이기에 내공도, 기도 아닌 생명력 그 자체를 흡수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물며 진짜 쥐라도 생명력이 있으니 흡수할 수 있다는 소리니까.

도력은 방대하고 그 끝을 헤아릴 수 없으니 신선의 도력은 쌓는 만큼 늘게 된다. 이 거대한 미증유의 생명력이 탈로스의 도력으로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저런!"


라이더릭은 이 장엄한 광경에 할 말을 잊을 정도였다.

달라붙어 있던 스케이븐의 외형이 미친 듯이 쪼그라들기 시작하더니 미라처럼 변해 바스러져 나갔기 때문이다.


실로 장관 아닌 장관에 넋이 나갈 정도였다.

도대체 저 난쟁이가 무슨 기술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살려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저절로 느껴질 정도였다.


손가락에 걸고 있는 이 줄을 당기기만 하면 저놈의 모가지를 끊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자신도 죽음 목숨이니. 일단 차원 문을 통과하고 난 다음이다.


"미친!"


옆으로 둘러보니 스케이븐의 빵빵한 몸체가 마치 마른 장착처럼 변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저절로 소름이 다 올라붙었다.


"이제 가지!"


난쟁이가 소리친다.

미친 듯이 뛰었다. 가루가 되어 쓰러진 스케이븐의 시체가 흙 인형 무너지듯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비릿한 탄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


탈로스는 드디어 차원 문 앞에 도착했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리 도력으로 생기를 먹은 거지만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쳐 버렸다.


적어도 수만 마리 이상의 생기를 들이켰으니 인간의 몸으로 버틸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 각성자 신체에 피에 성력이 있지 않았다면 골로 갔을 것이다.


차원 문 밖 반대편에 사령쥐를 붙여 놓았다. 그리고 도력을 끈을 차원 문밖으로 살짝 내놓았기에 도력의 끈을 잡고 라마단의 사기를 불어 넣자 반대편 벽에 붙어 있던 사령쥐가 움직이며 차원 진을 완성해 나갔다.


처음부터 철저하게 계산된 계획이었다. 그건 나가는 문과 들어가는 문의 차원 방정식이 달랐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다 그렇다.


품에 넣어 놓은 책을 읽고 차원 문을 재구성할 시간이 없었다.


"빨리 해. 뭐 하고 있어?"


울쑤안과 그의 부하들이 미친 듯이 시쳇더미를 파고들며 밀려들고 있었다.


"살고 싶으면 방해하지 마! 지금 진을 구성하고 있으니까."


도력이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을 탈로스는 알았다. 이걸 깨우치는 것도 아주 힘든 과정이었다. 스승이 있어 가르침을 받을 수 없기에 즉 신선 스승이 없는 이곳에서 도력을 사용하는 일은 오로지 스스로 터득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온몸이 뒤틀리기 시작하자 각성자에 성력 보유자임에도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너무 많은 생기를 빨아들인 탓이다.


제대로 배움이 있었다면 이 생기를 즉시 도력으로 환산할 것인데 그 능력이 미천하여 아직은 제때 도력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에 따른 수련 시간도 부족했고 아직은 도력 보다는 내공이 우선이며 무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막다른 곳 벽이 드뎌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차원 문이 개방된 것이다.


"빨리! 저리 비켯"


놈이 뛰어든다. 탈로스는 바로 뒤까지 밀려오는 쥐 떼를 보며 차원 문 안으로 뛰어들었다.


-팟


목에 느껴지는 감촉.

라이더릭이 성력의 줄을 잡아당겼다.


와르르 쥐 떼들도 미친 듯이 쏟아져 들어왔다.

탈로스는 재빨리 지풍을 쏘아 벽면의 차원 문을 부숴 버렸다.

차원 문이 닫히자 다시 평범한 벽으로 돌아갔다.


-휘리리릭


누군가 탈로스 옆으로 스치듯이 달려 나갔다.


"세렌 저놈들을 처리해."

"···."


세렌은 말없이 눈빛으로 답하며 검을 뽑았다. 쏟아져 들어온 녀석들은 울쑤안의 최측근들인 헤드테이커들이다.


세렌의 검이 훌륭한 검명을 토해냈다.


"칼멘 너도 거들어라. 구경만 할 상대들이 아니야."

"알아 모시죠. 가자 철가면."


칼멘과 라울도 세렌의 뒤를 따라 헤드테이커와의 싸움에 끼어들었다.


"이게? 이게 왜 안 되지?"


탈로스는 즉시 가부좌를 틀고 날뛰는 기운을 다스렸고 리오니스는 탈로스의 목에 걸린 성력의 끈을 죽어라 잡아당겼다.


당장 목이 툭 잘려 떨어져야 정상인데? 탈로스는 가부좌를 튼 채 아주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앞쪽은 난장판이다. 누군지 모를 세 명의 무위는 실로 대단했다. 스케이븐 최고의 학살부대라 일컫는 헤드테이커에 전혀 밀리지 않았고 특히 한 명의 기세가 끔찍할 정도로 대단했다.


좁은 토굴이라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걸 리오니스도 알아차릴 만큼이었다.

아니 지금 싸움 구경을 할 때가 아니고 저놈의 목을 잘라야 하는데?

성력이 잘못될 일은 없을 거고 분명 목에 걸려 있는 것이 확인까지 되는데 왜 안 잘리는 거지?


몇 번이나 전력으로 당겨봤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


"쳇!"


할수 없이 허리에 찬 검을 뽑아 들었다. 검이라면 무리 없이 목을 쳐 낼 것이다.


세 명은 싸움에 집중하고 있어 다행히 이쪽을 관심 있게 보는 이가 없었다.


번개같이 잽싸게 뛰어간 뒤 힘차게 검을 휘둘렀다. 검 날이 난쟁이의 목에 닿는 그 순간 희열이 올라왔다.


'잡았다.'


적어도 속으로는 그렇게 외쳤다.


-턱


뭔가 묵직한 것에 검이 걸린 듯한 느낌에 상체가 휘청일 정도였고 그 반발력이 팔을 타고 올라오는데 손목이 아릴 정도였다.


리오니스는 눈을 크게 떴다.

난쟁이는 왼손 엄지와 검지로 정확히 자신의 검날을 잡고 있었다.

갑자기 감았던 두 눈을 확 뜨더니 말했다.


"마이 턴."


-쑥, 쑥, 쑥. 팍! 팍! 팍!


오른손 손가락이 튕기는 것을 봤고 제 몸에 묵직한 충격이 전해지는 것까지 느꼈다. 상당히 강한 타격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죽을 것 같지는 않고 더욱이 상처도 입지 않은 것 같았다.


다시 검을 빼려 손에 힘을 주었는데 어라? 뭔가 이상했다. 몸이 반응하지 않는 것인지 검이 빠지지 않는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잠시 기다려. 아직 날뛰는 기를 다 안정시키진 못했으니까. 조금만 있다가 이차 전 가자고."


탈로스는 잡았던 검을 놓고 다시 눈을 감았다. 저쪽은 싸우느라 난리고 검 날은 난쟁이 목에 닿을락 말락 하고 있었다.


"익! 익!"


리오니스는 악을 쓰며 검을 쳐내려 했지만 몸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

갑자기 두려움이 확 밀려왔다.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역시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점혈에 당한 거란걸 알 리가 없다.

온몸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지만 도저히 풀 수 없었다.

각성자라고 해도 혈도가 없는 것이 아니다. 물론 평범한 사람의 혈도를 짚는 것에 비해 배에 달하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탈로스에게는 너무나 쉬운 일이었다.


지금 문제는 너무나 많은 생기를 흡수한 탓에 진정시키는 것이 급선무였다. 내공과 달리 생명의 기운이기에 내공으로 녹여 낼수는 없고 다 도력으로 흡수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도력이란 것이 내공처럼 한정된 공간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무한의 영역에 이르는 바다와 같다는 것이다.


바다에 아무리 많은 물을 부어 넣어도 바다가 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이처럼 기를 다스리면서 움직이며 내공 사용도 가능한 것이다.


"조심해 이놈들 움직임이 다른 놈들과는 전혀 딴판이라고."


호들갑 떠는 칼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호들갑은 떨지만 밀리는 구색은 아니다. 단지 그렇게 말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뿐.


그에 비해 세렌의 검은 무자비하게 헤드테이커의 목을 떨어뜨려 나갔다. 헤드테이커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머리가 잘려 나가 버리는 상황이다.


라울의 움직임은 깨끗하고 정직하고 무엇보다 완벽하다. 펼치는 무공의 결은 흐트러짐 없이 완벽히 구사해 냈다.


단순 흉내 내는 것이 아닌 그 무공이 가진 오의까지 완벽히 구사하는 것이다. 단지 아쉬운 것은 다른 사람에 비해 배움이 늦어 내공이 약하다는 것.


내공은 오직 수련에 따른, 즉 시간을 들여야 키워 나갈 수 있는 것이기에 가장 먼저 자하신공을 수련한 세렌에 비하면 내공 면에서는 한참 모자랐다.


칼멘도 마찬가지다. 장로급 중에 거의 막내다 보니 오크인 트리스탄보다 내공은 아래였다.

그나마 그 부족한 부분은 재능으로 채워 버리는 것이다.


라울은 정직하다면 칼멘은 너무나 변칙적이다. 상대의 약점을 기막히게 파고들며 그때 상황에 따라 변칙적인 무공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상대는 거의 방어를 할 수가 없다.


라울이 우직함이라면 칼멘은 변화무쌍이다.

이 둘을 다 합한 것이 바로 세렌이다. 그녀는 죽이기 위해 검을 휘두르며 장법을 날린다.

자비심이란 아예 없는 진정한 살귀다.


생명체의 목숨을 끊는데 일절 망설임이 없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 가장 빨리 세련되게 대상을 죽이는 것이다. 그래야 빨리 다음 타켓을 죽일 수 있으니까.


빨리 죽이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군더더기는 찾아볼 수가 없고 혹독한 테츠의 단련에 완벽히 적응해 아마도 장로급 중에서는 가장 무위가 뛰어나다는 게 정론임은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세렌과 칼멘은 탈로스의 정체를 알지만, 라울은 아직이어서 힐금거리며 못생기고 긴팔을 가진 난쟁이를 곁눈질했다.


적을 속이기 위해서는 아군까지 속여야 한다는 것은 옳은 소리다. 세렌이야 원래부터 아는 사이라 그렇고 칼멘은 영악하여서 세렌의 행동으로 탈로스의 정체를 파악해 낼 정도다.


케이사르 측에서는 탈로스는 미친 난쟁이 네크로맨서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마교 소속의 인물이라는 것밖에 알려진 정보가 없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탈로스 외에 한 명이 더 있는데 바로 모그룩이다. 모그룩이란 사내 때문에 지금까지 케이사르가 입었던 피해는 실로 막심함을 넘어 계획 자체가 틀어져 버렸다.


문두스 플라노스는 물론 기간테스 자이언트까지 모두 모그룩 한 사람에 의해 무너져 내렸으니까 말이다.


모그룩에 걸린 현상금이 금화 백 닢이 넘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은 케이사르 측근에게 널리 퍼진 사실이다.


미치기 일보 직전이다.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세렌은 무자비하게 헤드테이커들을 쓰러뜨렸다. 칼멘은 여전히 세렌 뒤에서 흘린 것들이나 주워 먹는 약은 전법을 구사했고 라울은 듬직하니 자신이 맡은 상대을 상대로 묵묵히 수행해냈다.


이들이 여기 나타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다 테츠의 명령으로 토굴 속 스케이븐을 말살시키면서 전진하여 막다른 곳까지 온 상태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벽에 붙은 사령쥐가 움직이는 순간 반대편에서 테츠가 넘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이 헤드테이커들을 상대해 주었기에 탈로스는 날뛰는 기력을 가라앉힐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세렌은 마지막 헤드테이커의 머리를 반으로 쪼개고 난 뒤 품에서 흰 천을 꺼내 바이올렛에 묻은 피를 깨끗이 닦아 냈다.


"휴, 언니의 검은 언제나 믿음직해."

"칼멘 너도 적당히 하지 말고 진심으로 적을 마주해. 안 그럼 스승님께 혼난다고. 라울을 봐. 얼마 지나지 않아 너를 따라잡을 거야."


세렌은 바이올렛을 검집에 집어넣고 탈로스가 있는 쪽으로 걸어왔다.


지금 형국이 딱 탈로스의 목에 검을 대고 있는 꼴이라 칼멘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언니 저놈 저거 스승님 목을 치려고 하는 거 맞지?"


대구 할 필요도 없이 세렌은 벌써 몸을 날리고 있다. 그녀의 손바닥 장심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천마 장법 중 혈세천하(血世天下)의 한 수였다.


"넌 상대가 점혈 되어 있다는 것도 파악하지 못하느냐?"


탈로스의 말에 세렌은 기겁하여 장법을 거두어들였다.


"이놈 그러다 기가 역류하면 주화입마에 들어감을 모르느냐? 도대체가 언제까지 네 뒤치다꺼리해야 하느냐?"


세렌은 기를 다시 내뿜어 토굴의 벽을 내리쳤다. 그냥 거둬들였다면 기가 역류하여 부딪쳤을 것이고 혈맥에 상처를 입거나 심하면 주화입마에 빠질 수도 있다.


아직 무공에 익숙지 않은 이곳 사람들의 단점이기도 했다.


"으아아아아함. 이거 도력이 넘쳐나다 못해 감당이 안 되네."


기지개를 켜듯이 일어나서는 목에 감긴 성력을 검지 하나로 툭 끊어 내며 리오니스를 바라봤다.


"아, 그래, 그러고 보니까 네가 나하고 계산할 게 있었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63 난전 +2 24.03.06 252 9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47 10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49 9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64 10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48 10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46 10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3 24.02.26 243 10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3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5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41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31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3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6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70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7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61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50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70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8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71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65 10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98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5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9 10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74 10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91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83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73 10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81 11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6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76 11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85 11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90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3 10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97 11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319 10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84 11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87 11 13쪽
1025 도술 +3 23.12.07 293 11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72 11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66 11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58 11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2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6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60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9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4 11 14쪽
»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6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6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35 10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40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5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3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3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3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93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74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80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67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59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69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5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5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7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4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7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62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85 11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66 11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80 11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69 11 14쪽
992 +2 23.07.25 280 9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59 11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98 11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78 10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92 10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98 11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316 13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93 14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304 14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87 11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58 13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94 13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8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10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10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7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