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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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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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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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스케이븐의 도시 5

DUMMY

스케이븐의 도시 5


삼자의 대련은 치열한 공방으로 치달았다.

주변 기물은 속절없이 박살 났고 거대한 탑 같은 구조물은 위에서부터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스케이븐의 구조물은 그리 튼튼한 편이 아니어서 세 명의 힘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서진 파편들이 계속 수천 길 아래로 소나기처럼 떨어져 내렸다.


구경하고 있던 헤드테이커들은 무너지는 바닥을 피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스크런치의 명령으로 전투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피에 대한 갈증에 벌린 입에선 연신 개 침이 흘러내렸다.


에신의 마술사 스크런치가 그들을 통제하고 있으나 지독한 개인주의 성향을 지닌 스케이븐을 완벽히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리고 스크런치가 붙들고 있는 것은 울쑤안을 위해 절대적 충성심을 가진 헤드테이커다.

울쑤안이 공격받자 헤드테이커 무리가 털을 곤두세우고 으르렁거렸다. 그런데다 건물 밑에서 수많은 스케이븐들이 다닥다닥 매달려 올라오고 있었다.


놈들도 전투의 냄새를 맡은 것이다. 지휘부들조차 흥분해 있는 상태에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는 인물은 스크런치 혼자였다.


-콰쾅


울쑤안이 내려친 거대한 철퇴에 바닥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때문에 리오니스와 탈로스는 발 디딜 곳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신호였을까 아니면 전투의 흥분을 견디지 못한 스케이븐의 단독 난입이었을까 헤드테이커 몇 마리가 리오니스를 향해 맹렬히 돌진해 들어갔다.


스크런치는 인상을 찌푸렸지만 자신도 막지 못할 거란걸 잘 아는 듯했다.

탈로스는 머리가 복잡했다.

울쑤안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무엇보다 놀란 것은 라이더 리오니스의 성력이었다.

실제로 지금 싸움은 서로 전력을 다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탈로스를 척살 대상이 아닌 어디까지나 인질로 잡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성력을 사용한다는 것은, 칠무신과 같은 레벨의 능력을 갖춘 것이리라. 물론 오랜 세월 동안 연마한 칠무신만큼은 아니지만 이른 시일 안에 이런 인물을 제조했다는 것은 뭔가 특별한 놈이 있다는 것이다.


성력은 아마도 엘하카드에서 나온 것이 분명했다. 아니 확실했다.

그와 한 번 부딪쳐 본 적이 있었고 그때의 냄새 또한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리오니스가 드문드문 울쑤안에 성력을 쓸 때 엘하카드에서 났던 냄새와 같은 냄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황의 칠무신 그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마녀 엘자임의 희생이 아니라면 주신 제국을 벌써 성황의 손에 떨어졌을 것이다.


성황과 칠무신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그들과 같은 전투력을 가진 인재를 만드는 것. 리오니스 저놈은 케이사르가 집중적으로 투자한 노력의 결괏값인 셈이다.


케이사르는 오랜 세월 차근차근 자신의 계획을 진행해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시련이라는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테츠와 마교의 등장. 이 단 두 개의 운명의 서사가 케이사르의 모든 계획 전체를 뒤흔들어 놓고 있었다.


탈로스는 울쑤안을 바라봤다. 보통 스케이븐이 아닌 스케이븐을 아득히 초월한 어찌 보면 전지전능한 존재였다.


전투력으로 치면 칠무신의 첫째 사신왕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일 정도였다. 울쑤안 또한 탈로스를 사로잡아야 했기에 살기 어린 공격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 잠재력은 충분히 짐작할 정도였다.


미친 듯한 번식력은 돌연변이 탄생 확률도 증가시킨다. 그래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울쑤안 같은 돌연변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들 정도면 마족과 싸워도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아니 압도할 정도다. 그런데도 말라키가 이들을 제국에 들여놓지 않은 것은 이들의 무서움을 알았기 때문이다.


마족보다 더한 놈들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놈들의 가장 치명적인 것은 신체 능력이 아니라 바로 번식 능력이라는 데 있다.


암수 한 마리씩만 제국에 숨어들어도 1년이면 수만 마리로 증식하게 될 거고 그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놈들 기본 성정이 사악하고 공격적이라 타협이라는 것은 애초에 있을 수 없다. 죽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였다.


먹나 먹히냐의 두 가지 조건밖에 없는 것을 이용하려는 케이사르는 그만큼 궁지에 몰렸다는 것이다. 이놈들을 제국에 풀어 놓는다는 것은 엄청난 도박이다. 만약 도박에 성공했다 할지라도 차후에 이놈들을 처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케이사르는 궁지에 몰렸다. 성황 이전에 마교란 존재까지 합세하였고 자신들만 가져야 했던 각성자들이 왕국별로 모조리 만들어져 버렸으니 이젠 이 모두가 적이 되어버린 셈이다.


탈로스의 눈이 이채를 띄었다. 리오니스에게 덤벼들던 헤드테이커들이 허리 아래쪽으로 양단돼 떨어져 내렸다.


그가 사용하는 기술은 확실히 성력이다. 검을 휘두를 때마다 뻗쳐 나오는 것은 가는 흰 선의 성력이다. 그것이 마치 검기처럼 뻗어 나와 검의 사거리 너머의 적을 일격에 양단시켜 버리는 거였다.


그리고 아직 능숙하지 못하다는 것도 대번에 알았다. 몸에 밴 듯이 사용하는 칠무신에 비하면 성인과 아이 수준의 능력 차이다. 그런데도 스케이븐들은 그의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토막 쳐졌다.


평범한 사람이 이 정도 성력을 사용하면 신체에 바로 무리가 온다. 하지만 녀석은 각성자다. 성력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신체적 능력이 향상되어 있다.


케이사르는 성황을 잡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왔다. 그 모든 것은 바로 금서에 담긴 정보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말라키가 쓴 금서는 인간이 손을 대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현장이다.

말라키는 단지 인간이 멸족하는 것을 우려해 금서를 남겨 놓았다. 당시 말라키 중에서 분명 미래를 예언하는 자도 있었을 것이고 그자의 입을 통해 인간의 미래를 어느 정도 예견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들은 미래의 후손을 위해서 금서를 남겨 놓은 것이다. 케이사르가 어떻게 금서를 활용하든 이 모든 것이 운명의 수레바퀴 속에서 함께 굴러간다는 것이다.


누가 선이고 악일 수 없는 묘한 상황이다. 인간의 처지에서 보면 케이사르가 옳다. 주신 제국은 인간의 나라이고 인간의 터전이다. 인간 이외의 것이 들어와서는 안 되는 인간만의 땅이다.


인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의미에서는 케이사르의 행동은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저번 만남에 케이사르는 탈로스에게 그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잘 생각하여 어느 쪽에 붙을 것인지 판단하라는 것도.


"그놈은 살려 둬야 한다. 울쑤안님이 노할 것이다."


스크런치의 고함이 고막을 찌르듯이 날카롭게 울려 퍼졌다. 몇 마리 헤드테이커가 탈로스를 향해 덤벼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이성이 마비된 놈들의 귀에 스크런치의 명령이 먹힐 리가 없었다.


-휘리리리릭

-뻐펑, 뻐펑, 뻐펑

-후두두두두둑


탈로스를 향해 몸을 날렸던 헤드테이커 다섯 마리가 공중에서 큰 소리와 함께 육체가 산산조각 흩어져 늦가을 쏟아지는 우박처럼 쏟아져 내렸다.


'울쑤안의 능력은 신기하군.'


탈로스를 지켜낸 것은 울쑤안이다. 그로서는 탈로스의 생존이 무엇보다 소중한 터였다. 차원문을 열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다. 그것도 아주 특별한 인간.


그들이 수천 년 넘게 차원문을 열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했는지 생각조차 하기 싫다. 그 열쇠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그냥 버릴 수 없지 않은가?


그는 자기 부하들을 무자비하게 떨궜는데 그 기술이 참으로 묘하여 탈로스조차 탄복할 정도였다.


울쑤안이 워록 마스터라 불리는 이유다. 스케이븐도 마족처럼 마나를 모으지 못한다. 마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만의 고유권한이다.


울쑤안은 마나가 아닌 다른 힘을 끌어다 쓰고 있다. 그의 종족이 가진 힘. 고대 선조의 힘인 뒤틀린 영혼에서 오는 황혼의 저주다.


인간의 마법처럼 고유 스펠이 존재하며 광역 기술인 광범위 학살 기술도 있다.

그가 휘두르는 철퇴는 부식된 녹슨 쇠몽둥이에 불과하지만 그에 담긴 완력은 너무나 위력적이라 탈로스도 정면으로 받아 내기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여기서 스케이븐의 광기가 잘 드러난다. 그들은 울쑤안에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울쑤안이 죽으라 하면 그 자리에서 망설임 없이 검을 심장을 박을 놈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이 가진 광기는 울쑤안을 향한 충성심을 웃돌아 버린다. 적을 향한 적개심의 감정이 이들의 이성을 마비 시켜 버리는 것이다.


그 때문에 죽음의 공포나 살이 베이고 신체가 절단되어도 고통조차 느끼지 못한다. 울쑤안의 몸에서 피어나는 안개 같은 그림자는 공간을 휘어 감으며 스케이븐을 도륙 냈다.


이들에게 죽음이란 그 어떤 가치도 없다. 종족 번식 능력이 워낙 대단해서 몇 마리 아니 몇만 미리 죽어봤자 금세 자릴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금 상황은 탈로스에게 스케이븐의 전투력이나 성향에 대해 정확히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저번 차원에서 본 스케이븐은 주방에서 요리나 하는 평범한 쥐새끼였는데 지금은 완벽히 살인 기계로서의 쥐새끼들이다.


그때는 오히려 귀엽고 대단히 온순해 보였는데 지금 눈앞으로 달려드는 것은 눈이 시뻘겋게 충혈된 사악한 것들이다.


그러니 이놈들도 어느 정도 성격의 높낮이가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종족 자체가 극단적으로 호전적이긴 하나 게 중에는 그렇지 않은 녀석들도 있을 것이다. 그때 주방에서 일하던 스케이븐에서는 단 하나의 살기도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을 보면 말이다.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참이다. 애초에 리오니스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문제는 울쑤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이다.


탈로스는 아래를 내려다봤다. 진짜 새까맣게 매달려 달려오는 것들이 나무를 타고 오르는 군단 개미와 같았다. 아주 새까맣게 달라붙어 기어오르고 있다.


아무리 도력이 높고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하더라도 한 도시의 전 병력을 홀로 상대하기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기서 울쑤안을 죽이면 모든 스케이븐 공공의 적이 될 것이다. 차원의 문이 있는 곳까지 탈출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여기 잠입한 목적은 스케이븐에 빌붙은 케이사르 졸개들과 스케이븐을 이간질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 목적은 훌륭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스케이븐의 무서움을 더더욱 뼈저리게 느꼈다. 섣부른 용기는 오리혀 만용이 된다는 사실을.


만약 운 좋게 탈출하더라도 이들의 이용 가치를 잘 아는 케이사르는 이들을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또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은 배신이라는 단어에 대한 무게감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케이사르가 배신했다 해도 '동족이 죽었어?' 그럼 또 낳아 채우면 되라는 사고방식에 종족이 대거 학살되어도 큰 문젯거리로 삼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이놈들 완전히 박멸 어려운 바퀴벌레 같은 존재다. 왜 과거 말라키가 이들과 공조하지 않았던 것인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때론 계획대로 인력대로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실도 종종 벌어진다는 것이다.

보라 아무리 무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인해전술을 상대로 혼자 할 수 있는 한계는 금방 드러난다.


스크런치는 처음부터 리오니스라는 인간을 신뢰하지 않았다. 단지 그가 차원 문을 제어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었을 뿐. 결과는 오직 인간만이 차원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긴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리오니스와 함께 온 차원 문을 제어하는 인간이 죽은 이상 이젠 차원 문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저 괴상한 난쟁이 인간 한 명이면 족했다.


그렇지 않아도 거들먹거리던 리오니스라는 인간이 탐탁지 않았던 스크런치였다.

울쑤안이 탈로스를 지키는 상황이니 탈로스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탈로스는 탈로스대로 고민이었다. 만약 리오니스가 처리되면 모든 이목이 자신에게 집중 될 거다. 정말 모처럼 목숨을 걸고 탈출해야 한다는 소리다.


이 긴 탑 같은 건물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너무나 높은 높이라 추락하면 뼈도 추리기 힘든 상황이다. 그런데도 그런 것은 일도 상관없이 미친 듯이 매달려 드는 스케이븐의 무게에 탑이 휘어나가기 시작했다.


상황에 따라 적이 아군이 될 수도 있는 법이다.


-팟


천마비행으로 단번에 라이더릭 쪽으로 날아내렸다.


"무슨?"

"탈출하기 위해 일시적 동맹이 필요하지 않은가?"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군. 그렇다고 내 검이 네 심장을 노리는 것은 변함이 없을 거다."

"같은 입장. 언제라도 틈나면 내 검이 네 머리통을 몸뚱이에서 분리할 테니까."

"누가 먼저일지 궁금하군."


리오니스가 펼친 성력의 그물을 뚫고 들어오는 스케이븐은 단 한 마리도 없었다.

성력은 이런 어설픈 놈이 펼치더라도 이런 정도의 위력이다.


"쿠아아아"


눈치를 챈 울쑤안이 처음으로 허리에 찬 검을 뽑아 들고 괴성을 질렀다.


"조심하게 친구. 저 공격은 막아내기 힘들걸세. 그림자의 검이거든."


작가의말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앞세웁니다.

그동안 글을 못 쓴 이유를 말씀 드립니다. 


머리에 종양이 의심된다는 말에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몇 번의 CT 촬영 그리고 MRI 촬영과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회사 퇴사권과 맞물려 도저히 글 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모릅니다. 

결과 기다리는 한 달이 수십 년 같이 느껴졌습니다. 


결과는 뇌혈관이 부풀어 올라 마치 종양처럼 보였다는 

결과를 받았고 혈관의 혈전을 녹이는 약을 복용 하면 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회사는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업무 인수인계와 기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12월 중순까지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생각 중입니다. 

다른 일을 찾든지 조금은 휴식을 가질 생각입니다. 

그동안 말도 없이 사라졌고 여기서 중단될거라고

생각하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마음의 부담이 너무나 커서 도저히 글을 쓸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제는 마무리하려고 돌아왔습니다. 완결까지 

달려야죠.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겠지요.

재미 없어서 미안한 마음뿐이지만요. 

그럼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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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48 10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46 10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3 24.02.26 243 10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1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5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41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31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3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5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70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7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61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50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69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8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71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65 10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97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3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8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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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90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83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73 10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81 11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6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75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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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틈 틈 틈 +3 23.12.25 290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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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바쁜 일상 +4 23.12.05 266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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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2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6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60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8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4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5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5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35 10 14쪽
»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40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5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3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3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3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93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74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80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67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59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69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5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5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7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4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7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62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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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진 황제? +2 23.06.26 294 13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8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09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7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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