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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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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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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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DUMMY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토굴의 토벌은 근 한 달이나 지속됐다. 오군단 및 무림맹 소속 무사들이 모든 토굴을 점검하고 점검이 끝나면 즉시 무너뜨려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스케이븐에 관한 마교 교주의 보고서는 제이미를 통해 윌리엄 대공에 전해졌다. 스케이븐의 가장 무서운 점인 번식력에 관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암수 한 쌍만 제국에 흘러 들어와도 엄청난 문젯거리가 양성된다.

그러기에 유적 지하에 대한 토벌에 온 신경을 집중시켰다. 하루 2교대로 철야에도 수색 작업이 계속됐다.


토굴이 아닌 엘스칼라 유적 내부에 숨어 있을 수도 있으니 무림맹의 반수 이상이 유적에 투입되어 밤낮없이 쉴 틈이 없었다.


하지만 유적은 워낙 광대하고 복잡하여 수색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테츠의 부탁을 받고 나온 우드 퍼펫의 대군과 세렌이 이끄는 제자 일만이 그 어느 때보다 세세하게 유적 구석구석을 수색했다.


우드 퍼펫과는 평화 협정 조약이 맺어졌고 그 증인은 마교 교주가 되었다. 윌리엄 대공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것 보다 훨씬 기뻤다. 우드 퍼펫의 무력이 스케이븐을 넘어서고 있고 인간이 아니기에 신체가 부서져도 공업자라 부르는 인형사들이 수리하면 원래대로 돌아갔다.


신체가 박살이 나도 거뜬히 수리 가능한 인형사도 다수가 된다고 하니 거의 무적의 아군을 얻은 셈이다.


성군에 의존했었어야 할 스케이븐의 공략을 방어하는 데 우드 퍼펫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윌리엄 대공은 많은 선물을 준비하라 명령했지만 지금 상황이 워낙 중대하여 스케이븐 잔당을 소탕하는 데 주력했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큰 피해를 본 사람이 한 명 있었으니···.


실버팽은 안절부절못하지 못했다. 연락은 했다.

누구에게?

마교 교주에게 절절하게 사연을 써서 부탁했다.


어떻게 하면 세일럼 공주의 얼굴을 치료할 수 있는지 말이다.

하지만 교주로부터 연락은 한 달째 감감무소식이다.


세일럼은 애써 담담하게 말하여 그가 워낙 바쁜 사람이다 보니 시간 내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전사는 전투에서 입은 상처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남자도 아니고 여성이 그것도 공주의 얼굴이 반 정도가 녹아 버렸다는 것은 실로 끔찍한 일이었다.


윌리엄 대공은 손수 명령하여 궁중 마법사인 반헤일런을 보냈다.

반헤일런은 세일럼 공주를 대면하여 그녀의 상처를 살폈으며 테일리아드에서 가장 뛰어난 힐러 한 명을 초청하여 그녀의 상처를 치료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도 그런 상처를 완벽하게 치유할 수 있는 힐러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만 그녀의 흉악한 상처를 조금이나마 고쳐질 수 있을 정도의 바람이 있을뿐이다.


물론 세일럼 공주뿐만이 아니다. 스케이븐과의 전투에서 얼굴에 독액을 맞고 상처를 입은 사람은 상당수 됐다. 그들 모두 각성자임에도 상처는 거의 치유가 되지 않았다.


아마도 스케이븐 침 속에 있는 독이 살 속에 파고들어 각성자의 치유력을 방해하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었다.


무림맹에 새로운 식구 오천 명이 도착했다. 이들은 빠르게 무림맹에 녹아들었으며 숲을 개간하고 성벽을 쌓고 요새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침묵의 숲은 상당히 넓은 곳이라 대략 맨시티에 버금갈 정도였다.

아직 반 정도밖에 개간하지 못한 상태라 불안전 한 도시지만 여느 때 보다 활기찬 곳이다


기사도 정신에 입각한 엄한 규율이 무림맹의 자랑이다. 맨시티는 조금 어눌한 구석이 있지만 무림맹의 하루는 철저하게 계획하에 돌아간다.


요령을 피우거나 게으른 자를 전적으로 싫어하는 테드버드는 이제 장로가 아니라 무림 맹주라 불린다.


그는 마교 본원인 맨시티와는 다르게 자신에 맞게 맞추어 운영하라는 테츠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무림맹을 만들어 나갔다.


규율, 명령 절대복종, 충성 이 세 가지 항목을 가장 중요시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와 달리, 다른 때와 달리 몹시 뒤숭숭한 날이다.


무림맹 한가운데 있는 광장 특별한 설치한 회의장에 수뇌부들과 모일 수 있는 중요한 인원은 모두 집결하였다.


며칠 전부터 붙은 공고문으로 무슨 일인지 내용은 잘 알고 있다.

큰 단상에 몇 명의 인물이 관중을 보며 서 있었고 그 뒤로 근엄한 얼굴의 무림 맹주가 오랜 고목으로 제작된 의자에 앉아 있었다.


이 고목은 침묵의 숲을 개간할 때 베어낸 가장 오래된 수목으로 특별히 제작된 무림 맹주만의 의자로 양쪽 손잡이가 달려드는 기세로 앞발을 세운 맹수의 모습이 양각된 위엄 있는 의자였다.


이 의자는 오직 한 사람 무림 맹주만이 앉을 수 있는 자리이다.

그 앞에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들.


자이런 일행을 포함해 열 명의 제자들이다.

이들은 무림 맹주 직계 제가 중 여섯째인 시온의 제자들이다.


시온은 인커전 출신으로 두루 인맥이 좋았기에 역시나 인커전 소속의 제자들을 영입해 특별한 정보 조직을 만들었다. 무림맹에서 정보통 하면 시온이라 할 정도로 무림맹에서는 정보수집과 추적에 달인들이었다.


그래서 특별히 테드버드는 시온과 그 제자들에 아칸의 경비를 맡긴 것이다.

그러나.

알다시피 이 열 명은 명령을 어기는 것은 둘째치고 술과 여자에 빠져 경비를 소홀히 하여 네크로맨서의 공격조차 알아차리리 못했다.


이건 무림 맹주 테드버드 입장에서는 도저히 그냥 넘길 상황이 아니었다.

특히 이제 기강을 잡아가는 과정에 있는 무림맹에 그 규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들의 죄는 실로 막중하여 그냥 넘기면 똑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문제가 될 것이고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경고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시인의 얼굴은 시커멓게 변해 있었다.

이들 열 명 앞에 놓은 물건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다.


"들어라. 여기 모인 무림맹의 제자들은 이 자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잘 알 것이다."


햇살은 휘날리는 미세한 먼지를 비추며, 여기 무림맹의 대가들이 모여 있다.

각 당주의 제자들을 비롯해 각자 무공을 익힌 무림 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맹주의 자리에는 당당한 풍채의 테드버드가 앉아 있다. 두려움 없는 눈동자가 제자들을 향해 응시하고 있다.


테드버드의 눈은 자기 제자 열 명의 등에 향해 있었다. 그 열 명은 맹주의 명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제자들이다. 여섯 번째 제자 시온의 직계 제자로서 아래 제자의 존경을 받아야 하는 제자들이다.


테드버드는 그들의 등에다 대고 쏘아붙였다.


"마음을 비워라. 그리고 너희 중에서 누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말해봐라."


열 명은 우물쭈물 서로 눈치를 보다 마침내 가장 위 제자 자이런이 나섰다.

자이런이 죄목을 말하는 동안 테드버드는 두 눈을 감고 있었는데 자이런이 말을 끝내자 깊게 숨을 들이마신 후, 눈을 떴다.


"제자 열 명은 자신들에게 내려진 중대한 임무를 잊고 도시를 방어하는 책임을 소홀히 한 채, 술집에서 남녀를 끼고 노닐고 있었다. 도시를 지키라는 절대적인 명령은 바람에도 듣지 않고, 단순한 즐거움에 임무를 저버렸다."


테드버드의 분노한 음성과 마찬가지로 그의 눈은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었고 뿜어지는 기력은 마치 신의 진노 같았다. 제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떨리는 다리를 가다듬으며 맹주를 돌아봤다.


테드버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너희들은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무림맹에서 선택받은 자들의 의무를 잊고 무방비한 도시를 방치했다. 이런 행동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맹주님 저희의 죄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도시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자이런의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는 아무런 변명 거리가 되지 못했다.


"너희의 부주의한 행동은 도시를 위협했고, 그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 너희의 형벌은 무림맹의 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주변은 조용했고 침 넘어가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다.


"아래 제자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너희들의 죄는 용서할 수 없다. 전원 참수형에 처할 것이다."


시온이 급히 앞으로 뛰어나왔고 나머지 당주도 곤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열 명의 얼굴은 샛노랗게 떠 버렸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주체하지 못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모든 제자는 입을 떡 버리고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평범한 기사들이었다면 개같이 욕이나 먹고 말았을 거다. 그런데 참수라니.


참수라는 말에 모두가 두려움에 휩싸였다.


"맹주님 너무나 과한 처사입니다. 부디 아량을 베풀어 주십시오."


시안이 나서 한쪽 무릎을 꿇고 기사의 예를 취하니 나머지 열 명의 제자들 모두 양쪽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한 번 용서하면 끝이 없는 법.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의 희생이다. 더는 말을 하지 말라. 임무를 소홀히 한 것도 아닌 것이 임무를 저버리고 술과 여자를 탐했다. 이는 그 어떤 말로도 변경 거리를 만들 수 없는 행동이다. 규율을 저버리고 명령을 무시했고 충성을 배신하였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


거버트까지 나서 무릎을 꿇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입니다. 용서와 관용이 없다면 두려움과 공포만이 있을 겁니다. 이들의 잘못은 용서받기 어려우나 생명을 뺏는다면 무릇 다른 제자들은 충성보다는 공포에 지배당할 것입니다."


잠시 침묵이 오갔다.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이더냐?'

"단검 한 자루와 포션입니다."


자이런의 말에 테드버드는 더욱 노하여 소리쳤다.


"똑바로 말하라."


"단검 한 자루와 라이트리움 포션입니다."

"좋다. 너희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주겠다. 그동안 마교를 위해 충성한 대가를 인정하여 참수형은 거둬들이지만 죄를 사멸해 줄 생각은 없다. 오른손을 잘라 그 죄를 뉘우치거나 라이트리움 포션을 마시고 무림맹을 떠나라."


사방에서 웅성거렸다. 참수형을 면해 목숨을 건졌지만 그래도 너무나 힘든 결정이 남았다.

오른손을 자르고 무림맹에 남거나 라이트리움 포션을 마시고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간 뒤 무림맹을 탈퇴하는 것이다.


둘 다 선택하기 싫은 지독한 방법이다.

시온이 무릎 걸음으로 나와 말을 하려고 하자 테드버드는 즉시 아혈을 점혈하여 말을 막아 버렸다.


그 모습에 열 명의 제자들은 소름이 돋아 올라 눈앞에 두 개의 물건을 번갈아 바라봤다.

오른손을 자르고 남을 것인지 포션을 마시고 평범한 사람이 되어 무림맹을 떠날 것인지를···.


그때 거버트가 말했다.


"맹주님 제가 한마디 해도 되겠습니까?"

"말해 보거라 하지만 이들을 용서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열 명의 얼굴을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정말 용서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목숨만은 건졌다는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비록 이들의 죄는 크나 이 정도의 벌을 받아야 하는지 무릇 이 광경을 보고 있는 제자들에 의중을 물어보심이 어떻겠습니까?"

"내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거냐? 넌 무림맹 맹주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거냐?"

"당치도 않습니다. 맹주님의 명령에 거스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그들에 대한 처사가 너무나 가혹하여 말씀을 올리는 것뿐입니다."


그때 세실이 단상 앞으로 뛰쳐나왔다

세실은 테드버드 직계 제자 중에서 거버트 다음으로 서열 2위의 제자이며 매우 영특하여 사실 테드버드에 가장 신임받는 제자이며 또 가장 좋아하는 제자이기도 하다.


세실이 광장에 모인 제자들에게 소리쳤다.


"이들은 큰 죄를 지었다. 하지만 지은 죄에 비해 너무 과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오른손을 들어 보아라."


그러자 많은 수의 사람들이 손을 들어 올렸다. 거의 과반수의 사람이 손을 들었지만 그렇지 않은 자도 분명 있었다.


"단 한 명이라도 공감받지 못한다면 이미 의미 없는 메아리일뿐. 어서 집행하라."


테드버드의 말은 단호했다.


"언니, 언니가 좀 말려 봐."

"조용히 해. 우리가 낄 자리가 아니야."


세렌도 어찌하지 못했다. 이곳은 마교 외의 또 다른 집단인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이고 무림맹의 실질적인 우두머리는 바로 테드버드 맹주다.


계급으로 치면 마교 교주 바로 아래 등급의 레벨이다. 즉 장로보다 위 등급의 계급이라는 소리다.


"무얼 하느냐 어서 결정을 내려라. 아니면 내가 직접 검을 뽑아 참수를 집행할 것이다."


열 명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어댔다. 어느 쪽도 하고 싶지 않은 절망과 같은 느낌에 정신이 아득히 멀어지는 느낌이었다.


힐긋 자기 스승 시온을 바라봤으나 아혈이 점혈 당한 시온은 한마디도 내뱉지 못하고 있었다.


"어휴, 분위기가 이렇게 살벌해서야 원."


허공에서 한소리 푸념이 들려 왔다. 모두 고개를 들어 소리가 들려 오는 쪽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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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영혼의 숲에서··· +3 24.02.26 243 10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3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5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41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31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3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6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70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7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61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50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70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8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71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65 10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97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4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9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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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91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83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73 10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81 11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6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76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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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틈 틈 틈 +3 23.12.25 290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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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2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6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60 12 14쪽
»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9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4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5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6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35 10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40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5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3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3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3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93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74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80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67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59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69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5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5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7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4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7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62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85 11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66 11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80 11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69 11 14쪽
992 +2 23.07.25 280 9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59 11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98 11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78 10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92 10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98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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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304 14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87 11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58 13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94 13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8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10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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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10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7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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