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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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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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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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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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화 - 무기 개발

DUMMY

80화, 드디어 탄생하는 건쉽



구멍 미식축구로 승리한 분대에게 말 60마리를 나누어주고, 지휘관 회의를 시작했다.


“카를로스 중위님!”

“네~”

“세인트조지 본대에서 많이 기다리겠군요?”

“아마도 상부에 보고를 했을 겁니다.”

“진작 갔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쳐 아쉽네요.”


박정기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에둘러 말했다.


“포로 신세인데 가긴 어딜 갑니까?”

“하하하 아무도 포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 같긴 했습니다. 허허허.”


박정기가 세인트 조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세인트조지를 점령할 생각입니다.”

“그럼 언제 출발하나요?”

“유럽에서 총을 사오면 바로 출발할 겁니다.”

“그럼 기병대의 행군 준비를 해야겠군요.”


카를로스 중위가 당황한 어조로 말했다.

기병대가 세인트조지로 가기 위해서는 사막을 가로질러 보름 간 행군 해야 한다.


대규모 인원이 장거리 행군을 하기 위해서는 식량과 물 뿐만 아니라 야영 할 준비물까지 보통 일이 아니다.


보급 부대만 해도 2개 중대 이상을 편성해야 할 판이다.


“기병대는 안 갑니다.”

“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1차로 중위님과 함께 온 사람들과 특공대만 갈 겁니다.”

“그럼 준비물이 많이 줄겠군요. 그래도 2필씩 끌고 가야 할 겁니다.”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비행기타고 갈 겁니다.”


카를로스 중위는 드디어 비행기를 타볼 수 있게 되었다.


남들이 타고 다니는 것을 부러워하다가 직접 타게 되니 매우 기뻤다.


“정말입니까? 거기에는 호수가 없는데요?”

“하하하 이 비행기는 땅에도 착륙할 수 있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그럼 좋겠네요.”


박정기는 상세한 작전 계획을 전달해 주었다.


첫 번째.

비행기로 세인트조지에 도착하면 카를로스 중위가 현지 요새를 장악하고, 특공대를 맞이한다.


두 번째. 은화를 충분히 지급하고 마을 주민들로부터 말을 매입한다.


세 번째. 비행기로 2, 3, 4차로 300명의 병사를 실어 나른다.


네 번째. 기병대 300명과 특공대 50명이 산타페 공략을 위해 출발한다.


마지막. 산타페로 가는 보름 간의 여정에 식량과 물 등을 비행기에 실어 보급해준다.


“좋은 계획입니다. 일정이 많이 단축되겠군요.”

“그렇죠, 여기서 산타페로 말 타고 가려면 한 달 이상 소요될 테니까요.”

“비행기 지원 없이 대규모 병력을 움직이려면 두 달 이상 잡아야 합니다.”

“아! 그럴 수 있겠네요.”


비행기로 보급을 해준다고 하니 사막임에도 카를로스 중위는 걱정이 없었다.


“산타페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병력이 부족한 것 아닙니까?”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있으니까요.”


윌슨이 가슴을 치면서 자신 있게 말했다.


카를로스 중위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지난번에 특공대가 북부로 원정 갔을 때, 백인들 요새를 발로 차서 날려버리고 점령했다는 이야기를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들었기 때문이다.


“네 알겠습니다. 대위님만 믿겠습니다.”

“대포도 만들어 어제 시험 발사했습니다. 지원사격을 해줄 수 있으니 점령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사상자가 많이 나올까 그게 걱정입니다.”


박정기의 말을 듣고 있던 윌슨이 반박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모포가 있어서 하나도 안 죽어요.”

“너희들 말고 산타페를 지키는 병사들이 죽을 까봐 그게 걱정이라고.”

“대장님 그건 쉽지 않을 겁니다. 산타페 요새는 매우 튼튼하게 잘 지어져 있습니다.”

“제가 모포를 쓰고 도끼질 하면 금방 무너져요.”


카를로스 중위가 머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비행기에서 대포를 쏠 겁니다.”

“네에?~ 하늘에서 쏜 다고요?”

“네 요새 위를 빙빙 돌면서 포탄을 계속 퍼부을 겁니다.”


카를로스 중위가 전투 장면을 상상을 하며 기겁했다.


“헉! 그럼~ 전멸 하겠는데요.”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그럼 저는 뭐해요?”

“그건 그때 상황을 봐서 작전을 짜봅시다.”


박정기의 말에 가슴을 쓸어 내린 카를로스 중위가 동의했다.


“네 그게 좋겠습니다. 항복을 받아낼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제일 좋은 결말이겠죠.”

“내가 도끼로 때려 부수면 되는데.~”

“그럴 수도 있으니까. 미리 고민할 필요 없어.”


이렇게 작전 회의 마치고 기술 연구소로 향했다.


대포를 분해해서 스프링과 공기 압축기의 구멍을 조절하고 있었다.


“완성되면 비행기에 장착해서 시험을 해봅시다.”

“어차피 비행기에서 쓸 거니까. 그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완료되면 강철대포와 기관총을 연구해 보시고, 다른 물건도 만들어야 하니 인원을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티븐 팀장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물어왔다.


“무슨 물건을 만드실 건가요?”

“카메라와 턴테이블입니다.”

“그게 뭡니까?”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기계고, 턴테이블은 노래를 들려주는 기계입니다.”

“아하! 지난번에 보여주신 사진 찍는 기계요?”

“네 맞습니다.”

“저도 만들어 보고 싶군요.”


호기심 대마왕인 팀장이 관심을 보였다.


“팀장님은 전체적인 관리는 해주시고, 담당 인원을 따로 뽑아주세요.”

“저희가 다 만들 수 있는데요.”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전담 부서가 있어야 하고, 분업화 되어야 합니다.”

“분업이 뭐죠?”

“파트를 나눠서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재미가 없을 텐데요.”

“네 재미는 없어도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아~ 그럴 수 있겠네요.”


박정기는 기술자들을 선별해서 영상사업부와 음향사업부를 만들었다.


영상사업부는 카메라와 렌즈를 제작하고, 필름을 생산할 계획이다.

음향사업부는 턴테이블과 확성기를 제작하고, 음반을 생산할 것이다.


두 사업 파트에 각각 건물을 배정하고 생산 설비를 들이도록 당부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만의 특허 상품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브랜드 이름을 뭐라고 짓지?’


호텔 같은 집으로 이동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는데.


“대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장 상궁님 무슨 일이십니까?”

“지난번에 아이들의 취향을 물어보셨지 않았습니까?”

“그래 조사해 보았습니까?”

“네, 대부분 병사들과 연분이 맺어지기를 원했습니다.”


박정기는 의외의 대답을 듣고 궁금했다.


“왜요?”

“그건 저도 모르죠.”

“그럼 대부분이 아닌 사람은 누가 좋다고 합니까?”

“양이가 좋다고 합니다.”

“몇 명이나요?”

“6명입니다.”

“장 상궁님은요?”


박정기의 질문에 몸을 비비 꼬는 장 상궁.


“없으시면 제가 알아서 정해도 될까요?”

“저~ 저는 피부가 검은 청년이~”

“윌슨 대위요? 참 의외네요?”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알겠습니다. 제가 주선은 하겠지만 윌슨의 뜻도 있으니까요.”

“네 부탁 드립니다.”


사실 윌슨의 인기는 최고였다.


피부가 검다는 것은 모두 싫어했지만 박정기 빼고는 그가 두 번째 대장이라는 것을 모를 수가 없었다.


연병장에서 훈련하는 모습만 봐도 그랬고,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박정기가 동생처럼 아낀다는 것이다.


궁중에서 배운 게 뭐겠는가?

신분 상승을 위해서 승은을 입으려고,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 것이 궁녀들의 숙명이다.


그런 분위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장 상궁이다.


어떻게 하든 윌슨을 손에 넣어야 한다.

만약 놓쳤다가는 자신이 누리는 지위도 곤두박질치는 것이다.


‘절대로 놓칠 수 없지.’


반면 윌슨을 선택한 장 상궁을 보고 어이가 없는 박정기.


‘윌슨보다 10살은 많은 것 같은데. 늙은 여우가 독이 올랐구나.’


한편으로는 윌슨의 물건을 봤던 박정기는 쌤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장 상궁이 죽을 수도 있겠는 걸. 어휴.~’


끔찍한 상상을 한 박정기가 부르르 몸을 떨고는 집으로 올라갔다.


-기장님! 준비물 보내드리겠습니다.

-퍼커션캡 소총 500정

-병사 계급장 각각 1,000개씩

-비누 많이

-진한 질산, 진한 황산 많이

-글리세린 많이

-규조토 많이


-이게 뭐 하는 건가? 전쟁 하러 가나?

-네 맞습니다. 품목이 더 있으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정밀 기계공 20명 이상

-연금술 기술자 20명 이상

-제철 기술자 5명

-방직기, 방적기 제작 기술자 10명

-원단 제조 기술자 5명

-과학자, 수학자, 발명가, 교수 최대한 많이

-강철, 구리, 황동, 청동 많이


-이게 말이 되는가?

-왜요?

-이걸 내가 어떻게 준비하라는 건가?

-아! 깜빡했네요. 얀센 사장에게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그래? 알겠네. 언제 올 건가?

-5일 후에 출발 할 겁니다.

-알았네.


-참 모피와 파인애플 얼마나 가져가야 하는지 알아봐 주세요.

-그래, 전해주고 물어보지.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오거든 에바 좀 데려가게.

-왜요?

-아무튼 꼭 데려가게.

-네~


에바가 또 무슨 사고를 치고 있나 박정기는 궁금해졌다.


-에바는 뭐하고 있어요?

-유럽 투어를 다닌다고 야단법석이라네.

-네?~ 유럽 순회 콘서트요?

-그래, 머리가 지끈지끈 하다네.

-그냥 두시면 되잖아요?


잠시 시간이 흐른 후 문자가 도착했다.


-쇼팽과 슈만까지 데리고 다닌 다니까 문제지.

-슈만도 왔어요?

-그래, 소문을 듣고 왔다는 군.

-와~ 기장님 소원 푸셨네요.

-휴~ 짐만 늘었네.

-세계적인 음악가를 둘이나 만났는데요?

-복잡한 일이 있으니 만나서 얘기 하세.

-네 알겠습니다.


박정기가 씻기 위해 욕실로 들어가자 승무원들이 따라 들어왔다.


박정기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는지 승무원들의 손길에 몸을 맡겼다.


‘에라 모르겠다. 이러다가 중독되는 거 아닌지 몰라.’


다음날 아침 비행기에 대포를 설치하기 위해 윌슨까지 나서서 도와주었다.


대포가 설치될 위치는 중간쯤에 달린 유리창이다.


이 수상 비행기는 날개 밑에 달린 랜딩디어의 점검과 고장 시 수리를 하기 위해, 그 부위에 가까운 유리창을 안쪽으로 열리도록 만들었다.


일종의 점검구 역할을 하는 창인 것이다.


여객기에서 상상할 수 없는 구조지만 바다에도 착륙해야 하고 러시아의 혹독한 기후 조건과 다양한 자연 조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많은 수단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고도가 높으면 비행 중에 창을 열 수가 없다.


기내의 압력이 외부보다 높아서 창을 미는 힘이 강해진다.


대신 여압장치를 끄면 기내의 압력과 외부 압력이 같아지면서 창이 열 수 있게 되겠지만 사람이 높은 고도로 인해 고산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저고도로 날 때만 이 창을 열고 밖으로 대포를 쏠 수 있다.


“양쪽 의자 다리에 꽉 묵어야 합니다.”

“이 다리가 튼튼할까요?”

“주퇴복좌기가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괜찮을 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튼튼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의자 여러 개를 각목으로 묶어서 힘을 분산 시켜보겠습니다.”

“그것이 좋겠군요.”


기술자들이 두꺼운 각목으로 여러 개의 의자에 묶어서 튼튼하게 만들고 거기에 대포를 고정 시켰다.


“대장님 이렇게 해 놓으면 사람은 어디에 탑니까?”

“오늘은 실험을 하기 위해서 임시로 고정하는 거야. 나중에 제대로 만들어서 붙여야지.”

“아 그렇구나.”


대포는 창밖으로 절반 정도 뛰어나가게 고정이 되었다.


“이제 발사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비행기를 이동 시켜서 해봅시다.”


박정기가 비행기를 후진시켜 호수 중간으로 나아갔다.


“이 정도면 되겠죠?”

“네, 됐습니다.”

“날개에 안 맞도록 조절을 잘하세요.”

“하하하 제 실력이 그 정도는 안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기술자는 약간 앞쪽 방향으로 조정을 했다


탄피와 결합된 포탄을 뒤에서 삽입하고 탄피에 퍼커션 캡을 씌웠다.


그리고 뒷 부분의 뚜껑을 나사식으로 돌려서 꽉 막았다.


뚜껑에 달린 공이 치기를 장전하고 발사 준비를 마쳤다.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군요.”

“황동이기 때문에 뚜껑을 많이 돌리도록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강철로 만들면 반 바퀴만 돌려도 될 겁니다.”

“그렇군요. 그럼 진행할까요.”

“제가 쏠래요.”


윌슨이 자신이 쏘겠다고 나섰다.


까탈스럽고 나이 많은 장 상궁에게 장가가는 윌슨이 측은해서 바로 허락했다.


“저기 있는 바위를 맞출래요.”

“거기까지 안 나가. 얼른 쏴봐.”


박정기는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데, 자꾸 대포를 조작하고 있는 윌슨이 답답했다.


‘포가가 제대로 고정되는 것만 확인하면 되는데 뭘 맞추겠다는 거야?’


박정기는 늦어지는 바람에 카메라 영상 녹화를 끄려고 했다.


꽝!

크아악!

쿵!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대포가 폭발한 건지 윌슨이 뒤로 날아가 벽에 처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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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117화 광동수사의 목은 날아가고. +1 24.06.02 662 35 12쪽
116 116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1 24.05.28 826 38 8쪽
115 115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3 24.05.27 768 41 12쪽
114 114화, 갤리온 사냥하기 +1 24.05.26 835 46 12쪽
113 113화, 천진으로 쳐들어온 동인도 회사 +1 24.05.25 845 40 13쪽
112 112화, 수우 족에게 총을 넘기다. +1 24.05.23 838 38 12쪽
111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24.05.22 854 39 14쪽
110 110화 미합중국 요새를 멸하다. +1 24.05.22 885 44 12쪽
109 109화, 수우족의 장로를 만나다. 24.05.21 843 39 12쪽
108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6 24.05.19 856 35 13쪽
107 106화, 발동기 개발이 완료되다. 24.05.18 930 38 10쪽
106 106화, 증기선을 시운전하다. 24.05.15 974 41 13쪽
105 105화, 배를 완성하다. +1 24.05.15 985 38 12쪽
104 104화, 세인트조지를 점령하다. 24.05.14 1,047 38 13쪽
103 103화 - 전리품 24.05.13 1,052 36 12쪽
102 102화 - 전리품 +4 24.05.11 1,100 43 14쪽
101 101화 - 전리품 +3 24.05.11 1,174 43 14쪽
100 100화 - 전리품 +3 24.05.10 1,196 48 8쪽
99 99화 - 복수 +3 24.05.09 1,144 43 12쪽
98 98화 - 복수 +3 24.05.07 1,159 51 12쪽
97 97화 - 복수 +4 24.05.05 1,232 48 12쪽
96 96화 - 복수 +1 24.05.05 1,272 50 13쪽
95 95화 - 복수 24.05.04 1,259 45 12쪽
94 94화 - 복수 +1 24.05.02 1,397 48 11쪽
93 93화 - 기술자들 +3 24.04.30 1,313 48 12쪽
92 92화 - 기술자들 +2 24.04.29 1,282 41 13쪽
91 91화 - 기술자들 +1 24.04.28 1,327 47 12쪽
90 90화 - 기술자들 24.04.27 1,344 51 13쪽
89 89화 - 기술자들 +2 24.04.26 1,299 49 13쪽
88 88화 - 기술자들 +3 24.04.25 1,329 54 10쪽
87 87화 - 기술자들 +2 24.04.24 1,346 45 12쪽
86 86화 - 기술자들 +2 24.04.23 1,332 42 12쪽
85 85화 - 기술자들 +6 24.04.22 1,318 47 11쪽
84 84화 - 황제 +1 24.04.22 1,293 45 8쪽
83 83화 - 기술자들 +5 24.04.21 1,310 44 13쪽
82 82화 - 황제 +2 24.04.21 1,322 48 7쪽
81 81화 - 무기 개발 +2 24.04.20 1,429 47 12쪽
» 80화 - 무기 개발 24.04.19 1,359 50 13쪽
79 79화 - 무기 개발 +2 24.04.17 1,417 49 13쪽
78 78화 - 여복 +2 24.04.16 1,409 50 11쪽
77 77화 - 여복 +5 24.04.15 1,457 4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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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화 - 해적 +6 24.04.14 1,532 53 12쪽
74 74화 - 특공대 +5 24.04.13 1,428 53 9쪽
73 73화 - 해적 +3 24.04.13 1,479 50 12쪽
72 72화 - 특공대 +4 24.04.12 1,456 56 7쪽
71 71화 - 봉황 +3 24.04.12 1,526 59 12쪽
70 70화 - 특공대 +3 24.04.11 1,509 50 8쪽
69 69화 - 봉황 +4 24.04.11 1,595 52 13쪽
68 68화 - 특공대 +2 24.04.10 1,474 51 7쪽
67 67화 - 봉황 +4 24.04.10 1,502 58 13쪽
66 66화 - 봉황 +6 24.04.09 1,485 46 14쪽
65 65화 - 산업화 +3 24.04.09 1,491 49 12쪽
64 64화 - 산업화 +3 24.04.08 1,513 43 12쪽
63 63화 - 산업화 +3 24.04.08 1,550 46 13쪽
62 62화 - 쇼팽 +3 24.04.07 1,546 47 12쪽
61 61화 - 쇼팽 24.04.06 1,580 48 14쪽
60 60화 - 쇼팽 24.04.05 1,666 45 13쪽
59 59화 - 발전의 토대 +10 24.04.04 1,684 47 14쪽
58 58화 - 발전의 토대 +8 24.04.03 1,714 54 14쪽
57 57화 - 발전의 토대 +12 24.04.02 1,753 56 13쪽
56 56화 - 발전의 토대 +6 24.04.01 1,732 56 14쪽
55 55화 - 발전의 토대 +1 24.03.31 1,779 57 12쪽
54 54화 - 발전의 토대 +6 24.03.30 1,760 59 12쪽
53 53화 - 이 상궁 +2 24.03.29 1,733 56 13쪽
52 52화 - 이 상궁 +5 24.03.28 1,746 57 12쪽
51 51화 - 이 상궁 +5 24.03.27 1,998 56 12쪽
50 50화 - 대왕대비 +3 24.03.26 1,824 60 12쪽
49 49화 - 대왕대비 +2 24.03.25 1,766 62 13쪽
48 48화 - 김좌근 +4 24.03.24 1,814 59 13쪽
47 47화 - 김좌근 +1 24.03.22 1,775 58 12쪽
46 46화 - 김좌근 +1 24.03.21 1,737 57 7쪽
45 45화 - 김좌근 +2 24.03.21 1,756 57 8쪽
44 44화 - 김좌근 +2 24.03.20 1,715 56 8쪽
43 43화 - 김좌근 +3 24.03.20 1,771 54 7쪽
42 42화 - 김좌근 +5 24.03.19 1,802 58 7쪽
41 41화 - 음악 +4 24.03.19 1,802 54 7쪽
40 40화 - 음악 +3 24.03.18 1,804 59 7쪽
39 39화 - 음악 +1 24.03.18 1,855 61 7쪽
38 38화 - 음악 +3 24.03.17 1,872 60 9쪽
37 37화 - 음악 +2 24.03.17 1,881 63 8쪽
36 36화 - 음악 +6 24.03.16 1,900 64 7쪽
35 35화 - 결투 +2 24.03.16 1,918 67 8쪽
34 34화 - 결투 +1 24.03.15 1,931 63 8쪽
33 33화 - 결투 +2 24.03.15 1,883 58 7쪽
32 32화 - 결투 +3 24.03.14 1,941 62 14쪽
31 31화 - 에바 +1 24.03.13 2,024 66 14쪽
30 30화 - 에바 +3 24.03.12 2,034 67 15쪽
29 29화 - 에바 +2 24.03.11 2,013 69 14쪽
28 28화 - 암스테르담 +3 24.03.10 2,062 65 14쪽
27 27화 - 암스테르담 +2 24.03.09 2,058 66 14쪽
26 26화 - 암스테르담 +4 24.03.08 2,142 63 12쪽
25 25화 - 암스테르담 +5 24.03.08 2,090 73 12쪽
24 24화 - 암스테르담 +1 24.03.06 2,116 62 14쪽
23 23화 - 암스테르담 +2 24.03.05 2,129 62 12쪽
22 22화 - 암스테르담 +2 24.03.04 2,205 61 15쪽
21 21화 - 하와이 +5 24.03.03 2,206 66 12쪽
20 20화 - 하와이 +1 24.03.02 2,232 60 12쪽
19 19화 - 하와이 +2 24.03.02 2,267 71 12쪽
18 18화 - 하와이 +1 24.02.29 2,334 70 13쪽
17 17화 - 조선 +3 24.02.28 2,398 66 13쪽
16 16화 - 조선 +1 24.02.27 2,411 68 11쪽
15 15화 - 조선 +4 24.02.26 2,446 67 12쪽
14 14화 - 조선 +2 24.02.25 2,476 70 13쪽
13 13화 - 조선 +4 24.02.24 2,562 69 13쪽
12 12화 - 조선 +2 24.02.23 2,646 71 12쪽
11 11화 - 인디언 +1 24.02.22 2,680 75 14쪽
10 10화 - 인디언 +5 24.02.21 2,711 73 10쪽
9 9화 - 인디언 +4 24.02.20 2,791 74 11쪽
8 8화 - 인디언 +1 24.02.19 2,997 75 12쪽
7 7화 - 인디언 +5 24.02.18 3,149 75 14쪽
6 6화 - 인디언 +7 24.02.16 3,403 81 12쪽
5 5화 - 과거로 +21 24.02.15 3,587 82 14쪽
4 4화 - 과거로 +9 24.02.14 3,813 82 15쪽
3 3화 - 과거로 +3 24.02.13 4,198 87 14쪽
2 2화 - 과거로 +2 24.02.12 4,892 84 12쪽
1 1화 - 과거로 +17 24.02.11 6,901 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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