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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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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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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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 모든 폭탄의 어머니

DUMMY

118화, 모든 폭탄의 어머니


영국을 선제공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정리되자,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정리되었다.


광동성에서 발생한 영국 배에 대한 공격이 영국 왕실과 의회에 전달되기 까지 최소 2개월에서 3개월이 소요될 것이다.


그다음 영국이 군대를 소집하고 공격준비를 하는데 1개월 이상 소요된다면 최소 3개월의 여유가 있다.


그때까지 대규모 함대를 상대할 수 있는 파괴수단을 갖추어야 한다.


2차 아편전쟁에서 영국이 동원한 함대가 173척에 2만의 군사를 싣고 왔다.


광동에서 십 여척을 침몰시키는데 2시간이 소요되었는데, 173척을 저지하려면 비행기의 체공시간으로는 도저히 답이 없다.


물론 상당히 큰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 머나먼 중국까지 173척에 2만의 병사를 보낼 수 있는 영국이다.


런던에서 300km, 빠른 배로 하루면 도착할 수 있는 지척에 암스테르담 있기 때문에 영국의 함대는 500척 아니면 1000척이 올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미 암스테르담에 비행기가 정기적으로 오간다는 사실은 유럽전역에 퍼져있는 유명한 사실.


얀센과 기장님, 그리고 에바에 대한 위협도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히로시마! 일본 황실의 항복처럼.


영국 황실이 무릎 꿇을 수밖에 없는 한방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핵폭탄을 만들기에는 기술과 시간이 부족하고 또 만들어서도 안 된다.


박정기가 존재하는 한 지구에 핵무기는 존재할 수 없다.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나라와 지도자는 전 인류의 공적으로 낙인찍히게 될 것이고 발견 즉시 제거될 것이다.


강력한 한방!


박정기가 상념에서 빠져있을 때 문자가 울렸다.


-대장님! 산타페 인근 약속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고 있던 박정기는 화들짝 놀래 답장을 보냈다.


-그 산위의 있는 남아메리카에 도착했다고?


지난 정찰에서 발견한 착륙 장소로 산타페에서 서쪽으로 100km 지점에 세인트조지의 항공모함처럼 비슷한 지형을 갖춘 테이블 마운틴이 있었다.


그 모양이 아메리카 대륙과 비슷했고, 특히 남쪽지형은 꼭 남아메리카를 쏙 빼닮아서 남아메리카 마운틴으로 부르기로 했다.


-네, 그런데 활주로로 쓸 수 있는 곳은 남쪽에 조금밖에 없어요.

-얼마나 되는데?

-한 2km 정도요.

-사진을 찍어서 보내 줘봐.


윌슨이 보내준 사진을 보니 관목이 드문드문 있고 큰 돌만 치우면 착륙하는데 괜찮아 보였다.


-그거면 충분해 우선 관목이나 큰 돌들을 치워 줘봐.

-네 알겠어요.

-모래 갈 테니까, 활주로 정비하고 쉬고 있어.

-알겠어요. 맛있는 거 많이 가져오세요.

-그래 수고 많이 했다.


산타페를 공략하기 위해 보내놓은 윌슨의 특공대가 세인트조지에서 말 350마리를 구매해서 육로로 산타페 근방까지 도착한 것이다.


이제 박정기가 기병대 300명을 실어다 주어야 할 차례다.


특공대 50명과 기병대 300명이 산타페로 달려가 요새를 기습해서 함락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리되면 멕시코의 알타 칼리포니아 주에 포함되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뉴멕시코, 애리조나까지 직접적인 세력권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동맹부족인 수우 족에 의해 몬태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까지 간접적인 세력권 안으로 넣을 수 있었다.


미합중국 영토의 3분의1 크기의 영역이다.


물론 사막과 황무지가 대부분이지만 금과 지하 자원이 많이 묻혀있는 곳이다.


사실 세력권으로 넣었다는 말도 낮 간지러운 표현으로 몇 십 년 후에나 백인들이 이곳으로 넘어온다.


그러니 인디언 빼면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다.


북쪽에서 미합중국 요새를 격파하고, 남쪽으로는 멕시코 영토인 세인트조지와 산타페를 점령하는 것이 한일의 전부다.


하지만 이제 부터가 진짜 전쟁의 시작이다.


당장 멕시코가 산타페를 수복하려고 들것이고, 박정기는 텍사스를 점령해야 한다.


텍사스는 현재 멕시코 영토로 남아있지만 몇 달 후면 미합중국의 사주를 받은 백인들이 멕시코로 부터 독립을 선언할 것이다.


그럼 박정기의 계획이 틀어진다.


멕시코의 영토로 남아있을 때, 산타 안나 대통령을 잡아서 알타 칼리포니아 주를 할양을 받아야 한다.


원래 역사에서는 텍사스가 독립을 선언하자, 멕시코가 진압하고 미합중국이 개입하면서 멕시코와 미합중국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그 결과 멕시코는 항복하게 되고, 알타 칼리포니아 주 전체를 미국에게 1,825만 달러에 빼앗기게 된다.


그러니 그전에 멕시코에서 독립하고 체급을 키워야 한다.


마음이 급해진 박정기는 양센 사장에게 준비된 물품을 서둘러 실어주길 요청했다.


중국에서 싣고 온 차와 비단이 내려지고, 암스테르담에서 구매한 기계류와 재료들이 비행기에 실렸다.


박정기는 기장이 머무는 저택으로 향했다.


“기장님, 다녀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 왔군.”

“하하하 농담도 다하십니다.”


기장은 심각한 표정으로 손사래를 쳤다.


“농담이 아닐세, 그나저나 일은 크게 벌려놓았는데 수습은 잘하고 있나?”

“기장님이 도와주셔야지요.”

“나는 할 일이 생겨서 바쁘다네.”


할 일이 생겼다니 무슨 일인가 싶어 되물었다.


“무슨 일을 하시는데요?”

“지금 런던에서 어린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있어. 어린아이들을 데려다가 공장에서 중노동을 시킨다는 거야.”


“저런 쳐 죽일 놈들을 봤나. 지들도 자식을 키울 텐데 말이 됩니까?”

“그래서 영국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네.”


“탄원서 가지고 되겠습니까?”

“사교계를 통해서도 아동 학대 금지에 대한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네.”


“런던에 폭탄 한방 먹여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어린아이들이 전쟁 물자 만드는 곳에 동원될 걸세.”


“일이 그렇게 되나요?”

“......”


영국이 문제다.


박정기는 광동성과 천진에서 영국 배를 격파했다는 사실을 기장에게 설명해 주었다.


“영국이 가만히 있지 않겠군.”

“네 그래서 암스테르담이 공격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장님도 위험하고요.”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더 생각해 보세.”

“런던을 선제 공격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항복을 받아내고 중국에 판매한 아편의 배상금과 증기기관 사용금지, 어린 아이를 보호하는 법령을 만들도록 강요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고개를 끄떡이면서 생각에 잠겨있던 기장이 한참 만에 입을 열었다.


“영국이 항복할까?”

“그래서 강력한 폭탄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모든 폭탄의 어머니(MOAB) 정도는 돼야겠죠?”


“이 사람아 장난하나? 그걸 어떻게 만든다고?”

“만드는 건 가능합니다. 벌써 다이너마이트를 양산하고 있으니까요.”


“정말인가?”

“네, 그런데 투발 수단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렇지 그렇게 큰 폭탄을 어디에 매단단 말인가?”

“......”


대답 없이 생각에 잠긴 박정기는 머릿속을 간질이듯 무언가가 생각날 듯 말듯하여 고개를 좌우로 기울였다.


MOAB은 미국이 만든 초대형 폭탄으로 핵폭탄 빼고는 최고의 화력을 지녔으며, 무게가 9.5톤에 길이 9m가 넘어 폭격기로 실을 수 없다.


그래서 수송기에 싣고 가다가 뒷문을 열고 낙하산을 펼쳐서 폭탄을 뒤로 잡아당겨 낙하 시키는 방법을 택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박정기가 타고 다니는 비행기로는 불가능한 방법이다.


‘끌고 다니면?’


글라이더를 띄울 때 쓰는 방법이다.


무동력 글라이더를 날아오르게 하려면 힘 좋은 비행기가 줄로 연결해서 앞에서 끌고 날아오른다.


그 다음 높은 고도에 오르면 줄을 풀고 글라이더는 자유롭게 활공한다.


만약 폭탄에 날개를 달고 비행기로 끈다면 함께 날아다닐 수 있을 것이다.


목표에 도달하면 줄을 풀어주고, 그럼 폭탄은 속도가 줄면서 낙하할 것이다.


그다음 쾅!


“히히히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응? 어떤 방법인가?”


“글라이더 띄울 때 비행기로 끌어주잖아요. 그러니까...”

“폭탄에 날개를 달자는 말이군.”


“네 맞아요.”

“으음, 잘하면 될 것 같은데. 실험을 많이 해봐야 할 거야.”


“맞아요. 활공시간과 거리 그리고 공중에서 폭발하도록 시한장치도 만들어야 하고요.”

“그렇지 목표에 도달하려면 날개의 크기와 모양, 위치를 정확하게 제작해야 될 거야.”


조종사들의 대화는 막힘이 없었다.


무게 10톤을 띄울 수 있는 양력을 계산하고, 날개의 크기와 모양을 종이에 그려가며 폭탄의 모양을 만들어 갔다.


문제는 리노에서 유럽까지 매달고 올 수는 없다는 것이다.


고도가 높고, 속도가 너무 빨라 줄이나 날개가 버티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배로 유럽까지 싣고 와서 비행기로 연결해 날아올라야 한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다.


배가 유럽까지 오기 위해서는 태평양을 건너고 인도양을 건너,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돌아 대서양을 타고 북쪽으로 올라와야 한다.


시간상 맞지 않는다.


“도저히 안 되겠는데요?”

“뭘 그렇게 걱정하는가?”


“가져올 방법이 없잖아요.”

“본체는 내가 여기서 만들어 볼 테니 자네는 다이너마이트나 싣고 오게.”


“아!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그리고 MOAB 까지는 안 돼도 충분할걸세. 1톤짜리로 만들어 보세.”


“1톤이면 너무 적은 거 아닌가요?”

“처음에는 작은 것부터 해보고, 다음에 크기를 키워 보는 게 어떻겠나?”


“네, 기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럼 잘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다이너마이트를 싣고 오겠습니다.”

“그러게, 폭탄이 만들어지면 세계를 휘어잡을 수 있겠군.”


“네, 이젠 독재자들이 벌벌 떨 것입니다.”

“그래도 사용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할게야.”


“물론입니다. 반드시 기장님과 상의 하겠습니다.”

“그래주게. 나비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없으니~”


기장과 함께 큰 고민을 해결하고 호텔에서 하루를 묵은 다음 박정기는 기술자들을 태우고 피라미드호수로 돌아왔다.


“장금아 이것들은 내리지마!”

“이게 뭔데요?”

“케이크하고 쿠키야. 윌슨이 꼭 사오라고 한 거야.”

“히잉, 우리는 요?”

“많이 있으니까 같이 먹으면 되지.”

“호호 알겠어요.”


박정기는 기술자들을 데리고 연구단지로 들어가 분야에 맞게 배치해주었다.


기술자들 중에서는 추천을 받아 온 사람도 있었고, 비행기를 타보고 싶어 온 호기심 많은 기술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연구소에서 들어서고 부터는 누구하나 예외 없이 탐구열이 샘솟아 올랐다.


처음 보는 발동기와 기관총 그리고 신기한 장치와 물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처음 본 사람들의 감탄에 기존 연구원들의 어깨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지사.


“하하하 신기한 것이 많죠. 자 천천히 구경하시고, 인사들 합시다.”

“아! 네네. 제가 정신이 없어서요. 저는 영국에서 온 마이클 스털링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랬군요.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나요?”

“네, 별거 아니고요 이런 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기기관이나 다른 것도 다 다룰 수 있습니다.”


스털링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 놓은 것은 미니 증기기관처럼 생겼으나 증기보일러는 없이 피스톤과 바퀴가 달려있었다.


“이게 뭔가요?”

“아버지께서 만드신 건데 제가 이어받아서 연구하고 있는 동력장치입니다.”


“신기하게 생겼군요. 증기로 작동되나요?”

“아닙니다. 여기에 촛불을 대면 작동이 되는 겁니다.”


“한번 작동해 보시겠습니까?”

“네, 이렇게 촛불을 붙이고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그리고 바퀴를 살짝 돌려주면 됩니다.”


다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와! 이게 뭐야?”

“엄청나다.”

“자네 빨리 가서 축음기 연구 팀장을 데려오게.”

“네, 알겠습니다.”


발동기 연구 팀장은 스털링 엔진을 보는 순간 축음기 연구 팀장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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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119화, 스털링 엔진과 축음기의 조합 24.06.04 647 33 11쪽
» 118화, 모든 폭탄의 어머니 24.06.03 610 29 12쪽
117 117화 광동수사의 목은 날아가고. +1 24.06.02 662 35 12쪽
116 116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1 24.05.28 826 38 8쪽
115 115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3 24.05.27 768 41 12쪽
114 114화, 갤리온 사냥하기 +1 24.05.26 834 46 12쪽
113 113화, 천진으로 쳐들어온 동인도 회사 +1 24.05.25 844 40 13쪽
112 112화, 수우 족에게 총을 넘기다. +1 24.05.23 838 38 12쪽
111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24.05.22 853 39 14쪽
110 110화 미합중국 요새를 멸하다. +1 24.05.22 884 44 12쪽
109 109화, 수우족의 장로를 만나다. 24.05.21 843 39 12쪽
108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6 24.05.19 856 35 13쪽
107 106화, 발동기 개발이 완료되다. 24.05.18 930 38 10쪽
106 106화, 증기선을 시운전하다. 24.05.15 973 41 13쪽
105 105화, 배를 완성하다. +1 24.05.15 985 38 12쪽
104 104화, 세인트조지를 점령하다. 24.05.14 1,046 38 13쪽
103 103화 - 전리품 24.05.13 1,052 36 12쪽
102 102화 - 전리품 +4 24.05.11 1,100 43 14쪽
101 101화 - 전리품 +3 24.05.11 1,173 43 14쪽
100 100화 - 전리품 +3 24.05.10 1,195 48 8쪽
99 99화 - 복수 +3 24.05.09 1,144 43 12쪽
98 98화 - 복수 +3 24.05.07 1,158 51 12쪽
97 97화 - 복수 +4 24.05.05 1,232 48 12쪽
96 96화 - 복수 +1 24.05.05 1,272 50 13쪽
95 95화 - 복수 24.05.04 1,258 45 12쪽
94 94화 - 복수 +1 24.05.02 1,397 48 11쪽
93 93화 - 기술자들 +3 24.04.30 1,312 48 12쪽
92 92화 - 기술자들 +2 24.04.29 1,282 41 13쪽
91 91화 - 기술자들 +1 24.04.28 1,326 47 12쪽
90 90화 - 기술자들 24.04.27 1,344 51 13쪽
89 89화 - 기술자들 +2 24.04.26 1,299 49 13쪽
88 88화 - 기술자들 +3 24.04.25 1,328 54 10쪽
87 87화 - 기술자들 +2 24.04.24 1,346 45 12쪽
86 86화 - 기술자들 +2 24.04.23 1,332 42 12쪽
85 85화 - 기술자들 +6 24.04.22 1,317 47 11쪽
84 84화 - 황제 +1 24.04.22 1,292 45 8쪽
83 83화 - 기술자들 +5 24.04.21 1,310 44 13쪽
82 82화 - 황제 +2 24.04.21 1,322 48 7쪽
81 81화 - 무기 개발 +2 24.04.20 1,429 47 12쪽
80 80화 - 무기 개발 24.04.19 1,358 50 13쪽
79 79화 - 무기 개발 +2 24.04.17 1,417 49 13쪽
78 78화 - 여복 +2 24.04.16 1,409 50 11쪽
77 77화 - 여복 +5 24.04.15 1,457 48 12쪽
76 76화 - 여복 +3 24.04.15 1,517 49 14쪽
75 75화 - 해적 +6 24.04.14 1,532 53 12쪽
74 74화 - 특공대 +5 24.04.13 1,428 53 9쪽
73 73화 - 해적 +3 24.04.13 1,478 50 12쪽
72 72화 - 특공대 +4 24.04.12 1,456 56 7쪽
71 71화 - 봉황 +3 24.04.12 1,525 59 12쪽
70 70화 - 특공대 +3 24.04.11 1,509 50 8쪽
69 69화 - 봉황 +4 24.04.11 1,594 52 13쪽
68 68화 - 특공대 +2 24.04.10 1,473 51 7쪽
67 67화 - 봉황 +4 24.04.10 1,502 58 13쪽
66 66화 - 봉황 +6 24.04.09 1,485 46 14쪽
65 65화 - 산업화 +3 24.04.09 1,491 49 12쪽
64 64화 - 산업화 +3 24.04.08 1,513 43 12쪽
63 63화 - 산업화 +3 24.04.08 1,550 46 13쪽
62 62화 - 쇼팽 +3 24.04.07 1,545 47 12쪽
61 61화 - 쇼팽 24.04.06 1,580 48 14쪽
60 60화 - 쇼팽 24.04.05 1,666 45 13쪽
59 59화 - 발전의 토대 +10 24.04.04 1,684 47 14쪽
58 58화 - 발전의 토대 +8 24.04.03 1,713 54 14쪽
57 57화 - 발전의 토대 +12 24.04.02 1,752 56 13쪽
56 56화 - 발전의 토대 +6 24.04.01 1,731 56 14쪽
55 55화 - 발전의 토대 +1 24.03.31 1,778 57 12쪽
54 54화 - 발전의 토대 +6 24.03.30 1,759 59 12쪽
53 53화 - 이 상궁 +2 24.03.29 1,733 56 13쪽
52 52화 - 이 상궁 +5 24.03.28 1,745 57 12쪽
51 51화 - 이 상궁 +5 24.03.27 1,997 56 12쪽
50 50화 - 대왕대비 +3 24.03.26 1,823 60 12쪽
49 49화 - 대왕대비 +2 24.03.25 1,765 62 13쪽
48 48화 - 김좌근 +4 24.03.24 1,814 59 13쪽
47 47화 - 김좌근 +1 24.03.22 1,774 58 12쪽
46 46화 - 김좌근 +1 24.03.21 1,737 57 7쪽
45 45화 - 김좌근 +2 24.03.21 1,756 57 8쪽
44 44화 - 김좌근 +2 24.03.20 1,714 56 8쪽
43 43화 - 김좌근 +3 24.03.20 1,771 54 7쪽
42 42화 - 김좌근 +5 24.03.19 1,801 58 7쪽
41 41화 - 음악 +4 24.03.19 1,802 54 7쪽
40 40화 - 음악 +3 24.03.18 1,804 59 7쪽
39 39화 - 음악 +1 24.03.18 1,855 61 7쪽
38 38화 - 음악 +3 24.03.17 1,872 60 9쪽
37 37화 - 음악 +2 24.03.17 1,880 63 8쪽
36 36화 - 음악 +6 24.03.16 1,900 64 7쪽
35 35화 - 결투 +2 24.03.16 1,918 67 8쪽
34 34화 - 결투 +1 24.03.15 1,931 63 8쪽
33 33화 - 결투 +2 24.03.15 1,883 58 7쪽
32 32화 - 결투 +3 24.03.14 1,940 62 14쪽
31 31화 - 에바 +1 24.03.13 2,024 66 14쪽
30 30화 - 에바 +3 24.03.12 2,034 67 15쪽
29 29화 - 에바 +2 24.03.11 2,012 69 14쪽
28 28화 - 암스테르담 +3 24.03.10 2,062 65 14쪽
27 27화 - 암스테르담 +2 24.03.09 2,058 66 14쪽
26 26화 - 암스테르담 +4 24.03.08 2,142 63 12쪽
25 25화 - 암스테르담 +5 24.03.08 2,089 73 12쪽
24 24화 - 암스테르담 +1 24.03.06 2,116 62 14쪽
23 23화 - 암스테르담 +2 24.03.05 2,129 62 12쪽
22 22화 - 암스테르담 +2 24.03.04 2,204 61 15쪽
21 21화 - 하와이 +5 24.03.03 2,205 66 12쪽
20 20화 - 하와이 +1 24.03.02 2,232 60 12쪽
19 19화 - 하와이 +2 24.03.02 2,266 71 12쪽
18 18화 - 하와이 +1 24.02.29 2,334 70 13쪽
17 17화 - 조선 +3 24.02.28 2,398 66 13쪽
16 16화 - 조선 +1 24.02.27 2,411 68 11쪽
15 15화 - 조선 +4 24.02.26 2,445 67 12쪽
14 14화 - 조선 +2 24.02.25 2,475 70 13쪽
13 13화 - 조선 +4 24.02.24 2,562 69 13쪽
12 12화 - 조선 +2 24.02.23 2,645 71 12쪽
11 11화 - 인디언 +1 24.02.22 2,680 75 14쪽
10 10화 - 인디언 +5 24.02.21 2,710 73 10쪽
9 9화 - 인디언 +4 24.02.20 2,791 74 11쪽
8 8화 - 인디언 +1 24.02.19 2,997 75 12쪽
7 7화 - 인디언 +5 24.02.18 3,148 75 14쪽
6 6화 - 인디언 +7 24.02.16 3,403 81 12쪽
5 5화 - 과거로 +21 24.02.15 3,587 82 14쪽
4 4화 - 과거로 +9 24.02.14 3,813 82 15쪽
3 3화 - 과거로 +3 24.02.13 4,197 87 14쪽
2 2화 - 과거로 +2 24.02.12 4,892 84 12쪽
1 1화 - 과거로 +17 24.02.11 6,901 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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