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황제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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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2.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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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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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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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와 기근 (2)

DUMMY

건흥의 명을 받은 덕만은 미육군 2천 중 1천5백을 이끌고 백악관 앞에 도착했다.


"충성! 전하의 명 받들어 1천5백의 육군을 이끌고 왔습니다"

"고생했다"


집결한 부대는 2년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장창으로 무장했던 기병들도 모두 네덜란드형 수발총으로 무장을 변경했고 말에 예비 탄약을 잔뜩 장착하고 있었다.

일반 보병들도 모두 스페인산 머스킷을 버리고 네덜란드형 수발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탄약과 각종 장비를 운반할 수 있는 개인형 군장까지 공급된 상황이었다.


"병력은 잠시 여기서 대기 시키고 덕만은 나를 따라와라"

"예. 전하"


건흥의 명령을 듣자마자 병력을 이끌고 온 덕만이기에 무슨 일로 부른 것인지 아직 알지 못했다. 둘은 백악관 건흥의 집무실로 이동했다. 집무실 안에는 이미 도착한 홍대수와, 반스딘, 로빈이 대기중 이었다.


"조선에 가서 대규모 인원 징발을 할 생각이다. 규모는 대략 400만명 정도 까지 보고 있다"

"아!"


건흥의 말에 홍대수와 덕만이 짧은 탄성을 내뱉었다. 조선의 인구가 천만 내외였는데 400만을 데려 온다는 것은 거의 절반을 데려오겠다는 말이었다.

이건 건흥이 작정하고 조선과 한판 하겠다는 의지였다. 아무리 게이트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 많은 인구를 징발 하는 과정에서 조선군과 마찰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껏 인원 징발은 오로지 내 능력으로만 진행해 왔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는 노릇! 미국의 미래는 내 도움 없이도 알아서 잘 굴러가는 나라여야 한다. 따라서 이번 징발에는 덕만이 이끄는 우리 군이, 조선 정부군을 직접 상대하게 할 계획이다"

"예. 전하!"

"인디언과 많이 교전 했다고 하나 조선군은 그들보다 한 수 위일 것이다. 이번 기회에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리 인조가 바보짓을 하고 있다고 해도 조선 정부군은 숫자나 전투력 측면에서 제법 수준이 있을 게 분명했다. 그들도 조총으로 무장했을 것이며, 기병 전력도 있을 게 분명했다.


하지만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조총은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전래된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라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네덜란드형 수발총보다 연사력이나 화력에서 훨씬 못미쳤다.


훨씬 긴 사거리를 이용해 치고 빠지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건흥이 항상 전투에서 미군을 엄호할 생각이었다.

미군이 거의 다치지 않고 조선군을 제압할 수 있게 적절한 선에서 개입할 생각이었기에 전투는 별로 걱정되지 않았다.


"그들을 데려와서 정착 시킬 대규모 주거 단지가 필요하다"


문제는 데려온 이후였다. 현재 미국의 총 인구는 200만 내외였다. 물론 꾸준히 증가할 예정인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각 도시에서는 끊임없이 주거지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었기에 빈집이 많기는 했다.


하지만 현재 인구의 두 배 가량 되는 유입 인구를 수용할 정도는 절대 아니었다. 때문에 대규모 주거 단지가 필요하다는 말에 로빈의 표정이 걱정스럽게 변했다.


"현재 수용 가능한 빈집의 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

"지금 주거 여력은 최대 50만 입니다."

"그러면 350만의 인구가 지낼 곳을 추가 공급해야겠군. 기존 도시에도 추가 배치하고 신도시도 10개 정도 더 지어야겠다"


신도시 10개에 각각 20만씩 수용하면 200만, 그리고 나머지 200만은 기존의 도시에 추가 배치하는 것이 제일 적절해 보였다.


"그 정도 주거 공급은 현재로서 불가능 합니다"


로빈이 난색을 표하며 말했다. 아무리 해골 병사들의 도움을 받는다 하더라도 지금 건흥이 말한 규모의 주거 공급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개인 집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공용숙소로 우선 공급하면 어떤가?"

"그러면 훨씬 수월하겠지만... 조선에서 넘어온 백성들은 바로 자유민이 되지 않습니까?"

"지금부터 오는 자들은 미국어 중급을 통과해야지. 조선어와 미국어가 거의 똑같지만 다른 부분도 많다. 그리고 그들 중 상당수가 문맹이야"

"그렇다면 이번에 징발 하시는 백성들은 노예부터 시작하게 되는 겁니까?"

"그렇다"


홍대수의 물음에 건흥이 주저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일찍 넘어온 자들은 운이 좋은 것 같았다.


"공용숙소로 건축 한다 하더라도 군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시간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

"그렇다면 훨씬 단축될 것 같습니다"


건흥이 함께 도와준다는 말에 로빈의 표정이 많이 풀렸다. 기존 도시에 추가로 공용숙소를 건설하는 것은 로빈 혼자서 충분히 해낼 수 있었지만 신도시는 완전 별개의 문제였다.


장소 선정부터 시작해 땅고르기, 도로 계획하기등 엄청난 토목 공사가 필요 한 것은 물론이고 막대한 원자재가 들어갔다. 건흥이 나무나 암석등을 제공해 주지 않는 다면 신도시 하나 만드는 것에 수십년의 시간이 들 수도 있었다.


"조선에서 원정하는 틈틈이 로빈 자네와 신도시 작업도 할 예정이니 걱정 하지 마라. 그리고 비료 생산 설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일단 제가 해야 하는 부분의 작업은 끝났습니다. 다른 부분도 거의 완료되었는데 판금쪽에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지시하신 부품의 7할 정도만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대수야"

"예. 전하"

"판금쪽 부품이 완성 되는 데로 곧장 비료 공장을 가동할 것이다. 너는 그 전까지 관료들 중 말귀를 잘 알아듣는 자들로 공장을 가동 시킬 인력을 준비 시켜라"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넘어올 400만의 인구를 부양 하려면 비료 공장이 정말 중요했다. 그리고 멀지 않은 미래에 대국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도 비료 공장은 꼭 챙겨야 할 시설이었다.


"반스딘"

"예. 군주님"

"너는 신도시를 관리할 인력을 선발해야겠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미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선발하여 치안부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예. 알겠습니다"

"급하면 서울의 치안부 인력을 외부로 차출 해서라도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 서울은 조선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군에서 치안을 맡아도 되니 말이다"

"최선을 다해 인원을 선발하겠습니다"

"좋다"


수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면서 나는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점검해 봤다. 첫째 덕만과 함께 조선에서 인력을 징발 한다. 둘째 비료 공장을 최종 건설하고 가동할 인력을 훈련시킨다. 셋째 로빈과 함께 신도시를 건설한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겠군'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이었다. 아무리 이동에 전혀 시간을 소요하지 않는 나였지만 시간을 쪼개 쓰며 움직여야 할 상황이었다.


"아직 우리는 국력이 미약하고 국방력이 약해 다른 나라와 교류하지 못하고 국가의 존재 자체를 숨겨야 하는 상황이다"


건흥이라는 비대칭 전력이 있었지만, 그 조건을 빼면 약소국이었던 미국이기에 쇄국정책을 시행할 수 밖에 없었다.

국력이 부족한 가장 큰 원인은 인구였다. 미국의 인구가 최소 천만은 넘어야 나라의 문을 열고 대등한 입장으로 다른 나라들과 경쟁할 수 있었다.


"이번 일을 잘 처리하면 우리는 크게 도약하게 된다. 그러니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기 바란다"

"예. 전하!"

"예. 군주님!"


수하들의 믿음직한 대답을 들은 건흥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



* * *


"침입이다!"


충청도의 주도 청주

청주의 외곽 산에 열린 게이트에서 미군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들의 거침없는 진격은 청주 외곽을 순찰하던 포졸들에 의해 목격되었다.


"이...이거 왜 이래?"


포졸들은 서둘러 봉화를 올려 적의 침입을 알리려고 했으나 불이 붙어야 할 부싯깃에 전혀 불이 붙지 않았다.


"젖어 있는 것도 아닌데... 으응?"


왜 불이 붙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아 부싯깃이 있는 봉화대 내부로 들어간 포졸은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 바깥으로 빠져나왔다.


"쓸데없는 짓 하면 안되지"


건흥은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미 봉화대 내부의 산소를 제거한 상태였다. 산소가 없으니 부싯깃을 아무리 점검해도 불이 붙지 않았던 것이다.


"웬 놈이냐!"


갑자기 불쑥 나타난 건흥을 향해 포졸들이 창을 들고 위협하며 말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의 마지막 말이었다.


-피슉!


순식간에 머리와 몸이 분리 되어버린 포졸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 덕분에 봉화대는 잠잠해졌고 건흥이 고개를 돌려 산기슭을 바라보니 위풍당당한 미군이 청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뿌우우우우


봉화가 제때 올라오지 않아 청주성 바로 앞에 미군이 도착하고 나서야 적의 침입을 알리는 뿔피리가 울려 퍼졌다.

길을 따라 진격해 들어오는 미군을 목격한 청주목 지방군은 성문을 닫고 성벽에 궁수들을 배치했다.


"아직 대포가 없으니 공성전을 무리지."


조선군이 성벽을 이용해 농성할 준비를 하자 건흥은 망설임 없이 게이트를 열었다. 게이트는 성벽 넘어 청주 한복판으로 연결 되었으며 덕만은 건흥이 게이트를 열자마자 망설임 없이 군대를 이끌고 게이트에 들어갔다.


"저...저것은!?"


성벽에서 농성을 준비하던 조선군들은 건흥이 연 게이트를 보자마자 떠오른 것이 있었다.


도깨비!


몇 년전 함양, 산청, 나주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실종 사건과 지방군의 전멸은 조선을 떠들석 하게 만들었다.


소수의 목격자들은 도깨비가 마법의 문을 열어 사람들을 데려갔다고 말했고, 전국적으로 도깨비에 대한 소문이 파다 하게 퍼져나갔다.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임금의 귀에 까지 들어갔으며, 인조는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는 헛소문이라 하여 앞으로 도깨비를 입에 올리는 자들을 엄벌에 처하라고 명했다.


때문에 앞에서는 감히 도깨비라는 이름을 꺼내지 못하게 되었지만, 백성들은 은밀한 공간에서 수시로 도깨비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도 납치될 까봐 두려움에 떨었다.


"도깨비다!"

"도깨비의 문이 분명해!"

"겁먹지 마라! 저런 사술은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막아낼 수 있다!"


군졸들이 여기저기서 소리쳤고 장교들이 황급히 그들을 다독이며 군졸들의 동요를 막아 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리고 장교들이라고 다 침착한 것도 아니었다. 일부 장교들은 군졸들과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떨며 도망갈 길을 찾기 시작했다.


"관아에 도깨비 문이 생겨났다!"


누군가가 소리치자 다들 동시에 뒤를 돌아보았다.

정말 그의 말처럼 또 다른 도깨비 문이 청주 중심에 있는 관아에 생겨났고 그 문으로 방금 전까지 성벽 밖에 있던 미군 병력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문 밖으로 나오자 마자 총을 쏘며 주변을 초토화 시키기 시작했다.


"저 두 문이 연결되어있다!"

"필시 도깨비의 짓이야!"

"도망 가야 해! 도깨비가 우리를 모두 지옥으로 데려갈 거야!"


미군이 게이트를 넘어 청주 내부로 진입하자 군졸들의 동요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지휘관들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외곽에서부터 탈영병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전군 성벽에서 내려와라! 관아를 방어한다!"


성벽 위 전각에 있던 최고 지휘관이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가 앞장서서 성벽 아래로 내려와 관아로 진격하려는 순간, 군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을 목격하게 되었다.


군졸들이 집결하라는 명령에 따르지 않고 사방으로 도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숫자가 소수가 아니라 상당한 숫자였다. 그리고 마치 전염병처럼 그 모습을 본 다른 군졸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었다.


"탈영하는 자들을 즉결 처형하라!"


최고 지휘관이 앞장서서 달려가 도주하는 자 몇 명의 목을 베었다. 그러자 그가 있는 반대방향에서 대규모 탈영이 일어났다. 그가 홀로 분위기를 바꿀 수는 없었다. 이미 군졸들의 사기는 바닥이었다.

게다가 군졸만 도주하는 것이 아니라 장교들도 도주하고 있었다.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했지만 이미 패배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결국 도주하는 자들과 집결하는 자들의 비율이 역전되었고, 대세가 정해지자 눈치만 보던 자들도 용기를 얻어 도망치기 시작했다. 결국 칠할 이상의 병력들이 도주했거나 도주를 시작했다.


"이런 시부럴! 일단 집결하라!"


도주하는 군졸의 목을 베던 지휘관은 결국 탈영하는 자들을 포기하고 아직 명령에 따르는 병력을 집결시켜 청주 관아로 진격할 생각이었다. 저들은 추후에 추격해 처벌하기로 하고 일단은 청주 관아를 사수하여 청주 목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었다.


-탕!탕!탕!탕!


그때 청주 관아에서 벼락이 치는 듯한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미군이 쏘는 수발총이 내는 소리였는데 조총의 소리보다 훨씬 컸고 쉬지 않고 들려왔다.


'적의 화력이 상당하다!'


조총은 연사가 느려 총소리가 드문드문 들려야 했지만 지금 침입한 자들의 총소리는 지속적으로 들려왔다. 지휘관이 총소리에 놀라 잠시 정신을 놓고 있던 그 짧은 시간에 청주 관아는 미군의 손에 넘어갔다.


관아를 점령한 그들은 청주에 남아있는 조선 병력을 처리하기 위해 움직였고 가장 큰 규모의 병력이 모여있는 자신들을 처리하게 위해 다가오고 있었다.


"적이 공격해 온다! 방어 진영으로 반격을.....!"


병력을 수습해 성벽을 사수하려고 했던 그는 어느새 자신 근처에 남아있는 병력이 거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용기를 쥐어 짜내 남아있던 소수의 병력들도 벼락이 치는 듯한 총소리를 내며 화력을 퍼붓는 상대에 완전히 의욕을 상실하여 결국 도주하고 있었다.


"아...."


-타앙!


겉잡을 수 없이 망해버린 상황에 넋을 놓고 있던 지휘관에게 미국군 선두의 총탄이 날아들었다. 총탄은 정확하게 지휘관의 가슴에 명중했고 그는 허망한 눈을 한 채 옆으로 쓰러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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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97 초류공자
    작성일
    22.08.28 15:19
    No. 1

    조선의 대기근에서 어차피 죽을 백성들을 데려오는 게 아닌
    조선이 망하든 말든 뭔 상관... 뭐 이런 거 같은데요.
    중국의 일개 성이 되거나, 일본에 점령당할지도 모르는데...
    지금 주인공이 하려는 게 본진 바꾸기? 뭐 그런 걸까요.
    이럴 거면 조선을 점령해 통치하는 게 낫지 않나요.
    쌍방 통행이 가능한 상시 게이트 열어두고.
    주인공에게 역사의식과 민족의식을 크게 기대하진 않지만
    그게 아예 없다고 한다면...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나쵸칩
    작성일
    22.08.28 15:34
    No. 2

    긴 댓글 감사합니다 ^^ 참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탈퇴계정]
    작성일
    22.09.12 01:26
    No. 3

    차라리 조선 개혁하는게 좋음. ㅋㅋ
    조선외에 중국도 자원 많다고...
    이왕 바퀴 민족 없앨 겸... ㅠ 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나쵸칩
    작성일
    22.09.12 01:31
    No. 4

    건들기 싫은 조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2.10.11 14:02
    No. 5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나쵸칩
    작성일
    22.10.11 16:58
    No. 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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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대륙 통일 (3) +14 22.11.22 1,611 64 13쪽
111 대륙 통일 (2) +16 22.11.20 1,719 62 12쪽
110 대륙 통일 (1) +18 22.11.19 1,716 6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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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해양 진출 (3) +18 22.11.17 1,713 71 14쪽
107 해양 진출 (2) +14 22.11.16 1,753 68 13쪽
106 해양 진출 (1) +22 22.11.12 2,038 78 13쪽
105 새로운 물결 (6) +20 22.11.11 1,943 73 13쪽
104 새로운 물결 (5) +22 22.11.10 1,918 75 14쪽
103 새로운 물결 (4) +18 22.11.09 1,936 73 13쪽
102 새로운 물결 (3) +20 22.11.08 1,966 74 14쪽
101 새로운 물결 (2) +20 22.11.06 2,219 6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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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천년의 적 (3) +20 22.11.02 2,080 68 14쪽
96 천년의 적 (2) +16 22.11.01 2,112 69 13쪽
95 천년의 적 (1) +18 22.10.29 2,356 69 13쪽
94 불타는 열도 (7) +20 22.10.28 2,250 59 13쪽
93 불타는 열도 (6) +12 22.10.27 2,171 6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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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역동(力動)하는 제국 (1) +28 22.09.18 3,451 95 14쪽
54 퀘벡 (4) +22 22.09.17 3,239 83 13쪽
53 퀘벡 (3) +16 22.09.16 3,226 86 14쪽
52 퀘벡 (2) +18 22.09.15 3,257 79 13쪽
51 퀘벡 (1) +10 22.09.14 3,329 91 13쪽
50 제국의 과학 중점 (2) +12 22.09.13 3,367 83 13쪽
49 제국의 과학 중점 (1) +8 22.09.12 3,424 85 12쪽
48 내수 경제 (3) +8 22.09.11 3,458 78 15쪽
47 내수 경제 (2) +10 22.09.10 3,498 86 13쪽
46 내수 경제 (1) +12 22.09.09 3,547 81 13쪽
45 헌법과 정보부 (6) +10 22.09.08 3,461 81 14쪽
44 헌법과 정보부 (5) +12 22.09.07 3,478 82 14쪽
43 헌법과 정보부 (4) +10 22.09.06 3,579 80 14쪽
42 헌법과 정보부 (3) +18 22.09.05 3,625 86 15쪽
41 헌법과 정보부 (2) +6 22.09.04 3,685 83 12쪽
40 헌법과 정보부 (1) +12 22.09.03 3,866 86 13쪽
39 낯선 땅 (5) +12 22.09.02 3,812 89 13쪽
38 낯선 땅 (4) +14 22.09.01 3,801 85 13쪽
37 낯선 땅 (3) +13 22.08.31 3,825 94 13쪽
36 낯선 땅 (2) +14 22.08.30 3,874 97 13쪽
35 낯선 땅 (1) +15 22.08.29 3,994 96 13쪽
34 비료와 기근 (4) +14 22.08.28 3,922 80 13쪽
33 비료와 기근 (3) +8 22.08.28 3,921 81 13쪽
» 비료와 기근 (2) +6 22.08.27 4,005 77 14쪽
31 비료와 기근 (1) +8 22.08.26 4,180 95 15쪽
30 Headhunt (4) +6 22.08.26 4,184 94 13쪽
29 Headhunt (3) +12 22.08.25 4,247 106 13쪽
28 Headhunt (2) +8 22.08.24 4,317 99 14쪽
27 Headhunt (1) +16 22.08.23 4,460 97 12쪽
26 반란 (2) +4 22.08.22 4,413 101 14쪽
25 반란 (1) +14 22.08.21 4,366 87 13쪽
24 인디언 (5) +8 22.08.20 4,276 100 14쪽
23 인디언 (4) +4 22.08.19 4,235 93 14쪽
22 인디언 (3) +2 22.08.18 4,268 93 12쪽
21 인디언 (2) +3 22.08.17 4,441 94 13쪽
20 인디언 (1) +6 22.08.15 4,601 100 12쪽
19 남부 개척 (4) +14 22.08.14 4,574 114 13쪽
18 남부 개척 (3) +4 22.08.13 4,598 108 13쪽
17 남부 개척 (2) +10 22.08.13 4,678 103 12쪽
16 남부 개척 (1) +10 22.08.13 4,934 103 14쪽
15 도시 건설 (3) +4 22.08.12 4,926 106 14쪽
14 도시 건설 (2) +4 22.08.12 4,926 108 12쪽
13 도시 건설 (1) +12 22.08.12 5,018 107 14쪽
12 미국(美國) (4) +4 22.08.10 5,108 103 14쪽
11 미국(美國) (3) +14 22.08.09 5,212 110 14쪽
10 미국(美國) (2) +12 22.08.08 5,309 110 13쪽
9 미국(美國) (1) +22 22.08.07 5,478 117 13쪽
8 조선인 (4) +8 22.08.07 5,475 113 13쪽
7 조선인 (3) +4 22.08.06 5,519 112 14쪽
6 조선인 (2) +16 22.08.06 5,649 113 15쪽
5 조선인 (1) +20 22.08.06 5,996 110 13쪽
4 뉴암스테르담(4) +20 22.08.06 6,171 133 13쪽
3 뉴암스테르담(3) +18 22.08.06 6,750 139 12쪽
2 뉴암스테르담(2) +38 22.08.06 8,041 156 13쪽
1 뉴암스테르담(1) +28 22.08.06 11,495 16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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