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황제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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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
작품등록일 :
2022.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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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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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결 (2)

DUMMY

서울 사회당 본부

2층 규모의 사회당 본부 건물은 중앙정부에서 그들을 위해 무상 해준 곳이었다.

본부 안에는 사회당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회의가 한창이었다.


"공업지구 노동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그 놈들 갑자기 지지자들이 많아 진 것도 아닐텐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소수 정당과 연대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디언들의 녹색당과 연대에 성공하여 공업지구 인디언 노동자들의 표를 흡수했습니다"

"아니... 인디언들이 노동당과 손을 잡았다고?"

"그렇습니다"

"이런 위선자 새끼들! 맨날 자연이 어쩌고 하더니 환경에 전혀 관심 없는 노동당과 손을 잡다니"


인디언들의 행태에 분노한 것은 호시노, 서울 공업지구 하원의원에 출마한 사내였다.

그는 본디 미국 남부 감주에서 관리 생활을 하던 자였으나 5년 전부터 진행된 정치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정치 후원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을 해주며 선거와 민주정, 그리고 정당운영에 대하여 연수하고 이후 지원까지 해주는 사업이었다.


호시노는 이 프로젝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거액의 창당 지원금을 받았고, 그 돈으로 사회당을 설립했다.


사회당을 설립한 그가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것은 역시 일본계 미국인들이었다.

호시노는 남부 지역 곳곳을 돌며 일본계 미국인들을 정당에 가입 시켰고 이후 기세를 몰아 서울로 올라와 공업지역에 일하고 있는 일본계를 인원들을 대거 가입 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사회당의 당세는 작았는데 일본계 인구가 아직 노예 상태인 자들이 많은 것도 이유였지만, 그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작년, 중국계 정치인 왕치징과 합당에 성공했다.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던 연합이었으나, 이대로 가면 주지사는커녕 하원의원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상황에 중국계 인원들은 과감하게 사회당의 일원이 되는 것을 선택했다.


그래서 호시노가 대표, 왕치징이 부대표로 사회당은 새출발을 하며 민주당에 이은 세번째 정당으로 우뚝 섰다.


"청년당과 교섭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분개하는 호시노에게 왕치징이 말했다.


"청년당과 교섭은 실익이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우리가 노리는 공업지구에는 청년당 지지자들이 없어요."

"아니면 제가 인디언들을 한번 만나고 오겠습니다"

"이미 노동당에 붙은 상황에 무의미할 겁니다..."


서울의 하원의원 자리는 총 10개였다.

그 중 신림지구로 대표되는 공화당 텃밭지역이 5개였고, 베니스지구로 대표되는 민주당 텃밭지역이 3개였다.

남은 두 곳은 서울대학교가 있는 교육지구와 발전소와 서울 공단이 위치한 공업지구였다. 교육지구는 공화당과 민주당 그리고 청년당이 치열하게 3파전을 하고 있었다.


청년당은 유일하게 해볼 만한 곳이 교육지구였기에 그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었고 공화당은 전체 하원의원의 3분의2 이상을 얻기 위해 하나의 선거구도 아쉬운 상황이었다.

그리고 민주당은 공화당에 맞서 대응하려면 최소한 서울에 4개의 의석은 확보해야 한다는 계산에 마찬가지로 물러서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공업지구는 사회당과 노동당이 치열하게 대결하고 있었다.

공업지구에는 조선계나 유럽계 인원이 적고, 대부분 일본계 중국계 그리고 인디언 노동자들이 주류를 이뤘다.


때문에 공화당이나 민주당은 애초부터 포기한 지역이었고 그로인해 사회당과 노동당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고 있었다.


"주지사 상황은 어떤가?"

"복강과 무한은 거의 확실입니다"


개척 초기부터 일본인들이 많았던 복강과, 중국인들이 많은 무한은 사회당 주지사의 당선이 유력했다.


복강에는 일본계 후보가 입후보 했고, 무한에는 중국계 후보가 입후보했으며 서로 표를 몰아주며 당선을 위해 단합하고 있었다.


"다행이군. 문제는 이곳 서울 공업지구야. 우리가 복강과 무한에서 주지사와 하원의원 자리를 쓸어 온다 하더라도 우리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긴 어려워. 우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서울에 깃발 하나는 꼽아야 해!"


호시노는 지방에 한 두자리에 만족하려고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큰 꿈이 있었다.


일본계 미국인들도 무시 받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 세상!


지금처럼 조선인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본인들이 노동자로 고용되기만 하는 세상을 후대에 까지 물려줄 순 없었다.

자신들을 비록 이렇게 살더라도 아들, 손자들이 살 세상은 달라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 정치력 확대는 반드시 필요했고 사회당에게 험지인 서울에 출마를 결심한 것이었다.


-드르르륵


다들 고심하고 있던 그 때 회의실 문이 열리며 숨을 헐떡거리며 당원 한 명이 뛰어들어왔다.


"대표님! 좋은 소식입니다!"

"뭔가?"

"이번에 자유민이 된 일본계 미국인들 중 무려 5만명이 서울 정착이 명령 되었다고 합니다. 새로 생기는 강철 공장에 근로자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오오!!"


미국이 일본에서 데려온 육백만의 노예들은 현재 대부분 자유민이 되었지만, 아직 그렇지 않은 자들도 있었다.


그들이 자유민이 되면 정부는 일자리와 최소한의 생활 조건을 돌봐주곤 했는데 이번에 자유민이 된 일본계 인원들이 서울로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5만명이나 온다면 선거의 승기가 우리에게 완전 왔구나!"

"확실한 정보냐?"


크게 기뻐하는 왕치징에 비해 호시노는 믿기지 않는지 당원에게 다시 물었다.


"지금 서울항에 그들이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건설된 주택 단지에 모두 머물게 된다 합니다. 그러면 주소지는 공업 지구입니다!"

"그들이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지 당장 알아봐라! 그리고 나머지 인원 모두 주택 단지로 가서 그들을 맞이한다! 어서 가자"


호시노는 발 빠르게 인원들을에게 임무를 주며 움직였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간은 금이었다.



* * *



[출신 성분에 관계 없이 모두 평등한 국가 사회당이 만들 수 있습니다]


호시노는 잔뜩 준비한 선거 공보지를 가지고 주택 단지를 돌며 홍보했다. 갓 자유민이 되어 서울에 들어온 일본계 인원들은 호시노를 열렬히 환영해 줬다.


"당연히 우리 일본인들 끼리 도와야죠. 꼭 뽑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하오. 꼭 동포들을 위해 보답하겠소"


호시노는 주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열심히 유세했다.


이들이 이사 온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부에 의해 전입 신고가 된 것은 이보다 한참 전이라 모두 선거권이 있었다.

호시노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들이었다.


"호시노! 호시노!"


유세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공업 지구에 거주하는 사회당 지지자들이 하나 둘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호시노의 이름을 외치며 단결했고 그 모습을 본 새로 전입 온 일본계 인원들은 강제로 끌려온 미국이란 나라에서 비주류로 살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황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타향에 끌려 온 상황에서 같은 동포들과 함께 한다는 것 만큼 힘이 되는 것도 없었다.


"호시노만이 우리를 위해 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계! 그리고 중국계의 미래를 위해! 호시노를 뽑아 주십시오!"

"호시노! 호시노!"


유세는 분위기를 타고 크게 확대되었다. 공업지구 전체가 사회당의 유세 물결에 휩쓸리는 것 같았다.


"민족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노동자로서 노동자의 권익을 지켜줄 노동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그 때, 노동당에서도 질 수 없다는 듯 유세를 시작했다.

그러자 숨어있던 노동당 지지자들도 몰려 나와 유세에 합류했고 공업지구는 양 세력의 선거운동으로 떠들석 해졌다.


공식 선거운동은 법률상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었다.

정확히 6시가 되자 각 정당은 칼 같이 선거운동을 종료했다. 미국에 있어서 법을 어기는 행위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행위였다.


"후우우..."

"고생하셨습니다 대표님"

"자네들이 더 고생했지"


선거운동을 마치고 본부로 돌아온 호시노는 소파에 몸을 기대며 길게 숨을 내쉬었다.


"오늘 어땠어?"

"노동당 놈들 초조해 하는 게 눈에 선했습니다"

"크하하하 그랬어?"

"예. 예상하지 못한 일본계 인원들의 전입으로 완전 넋이 나간 상황이더군요"

"크크크 폐하께서 직접 일본에 가셔서 데려온 인원들이니 감히 토를 달 수 도 없을 테고 그놈들 아주 죽을 맛일 테지"


-드르르륵


"우리 대표님 고생이 많았소"

"아이고 부대표님 오셨습니까?"


왕치징이 들어오며 호시노를 격려했다. 왕치징은 공업지구내에 중국계 인원들이 많은 곳으로 유세를 다녀왔다.


"그 쪽 상황은 어땠습니까?"

"좋습니다. 노동당 놈들의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가는 인원들만 잘 단속하면 승리는 호시노 대표의 것입니다"

"제가 먼저 하는 것 뿐이지요. 저 다음은 당연 왕치징 부대표님이 이곳에서 의원이 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대하겠소"


호시노는 왕치징과 협상할 때 가장 승산이 있는 공업지구의 의원직을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었다.


"그럼 일단 다들 고생했으니 함께 식사 하면서 한잔 하시지요"

"좋습니다"


사회당은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충분히 받고 있기에 배 고파가며 정치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들은 시장에서 사온 고기와 술을 꺼내 굽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지지지직


"뭐...뭐야 정전인가?"

"에이.. 발전소 놈들 제대로 하는 게 없군"

"발전소는 인디언 노동자들이 일해서 그럴 수 밖에 없지요"

"하하하"


한참 마시고 떠들며 즐기고 있던 도중 사회당 본부 건물의 불이 꺼졌다.

종종 발전소 문제로 정전이 되는 경우가 있었기에 당원들은 그러려니 하며 등불을 찾아 불을 밝히려는 순간 창 밖에 보이는 다른 건물들에는 정전이 되지 않았음을 보게 되었다.


"으응? 대표님 다른 건물들은 불이 들어와....."


-쨍그랑!


"웬 놈들이냐!"


-푹!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있던 당원 한 명이 창을 깨고 침입한 괴한의 내지른 칼에 목이 찔려 그 자리에서 옆으로 쓰러졌다.


"침입이다!"


그 모습을 본 당원이 소리쳤고 사회당 본부 내부는 난리가 났다.

다들 도망치려 했지만 제법 많이 마신 술 때문에 쉽지 않았다. 호시노나 왕치징도 마찬가지였는데 비틀거리며 문을 찾아 가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아무도 못 나가게 해라!"

"예!"


침입자들은 능숙한 미국어를 구사했다.

미국내 모두가 미국어로 소통하긴 했지만 출신 성분에 따라 특유의 억양이 있었다. 오직 조선계 인원들만이 사실상 같은 언어인 덕분에 미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었는데 침입자들이 쓰는 억양이 바로 그 정확한 미국어였다.


-탕!탕탕탕!탕탕


침입자들은 뇌우를 꺼내 사회당 본부 내부에 있는 인원들에게 총탄을 퍼부었다.

그들은 사회당 건물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창과 문을 모두 제압하고 무방비의 당원들에게 자비 없는 연사를 이어갔다.


-탕!탕탕탕!


"시간이 없다! 빨리 다 죽여라!"


미국은 총기규제 국가였다. 오직 군에서만 뇌우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 뇌우를 가지고 있었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았다.


"끄아아아아악!"

"살려줘!"


침입자들이 쏜 총탄에 의해 사회당 건물 내부의 인원들은 거의 다 죽음을 면치 못했다.

호시노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배와 허벅지에 총탄을 맞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있었다. 바로 즉사할 정도의 상처는 아니었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났을 때 과다출혈로 죽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


-삐익삐익!


그 때 소란을 들은 치안부에서 출동했다.


"사격 중지! 이동한다"


치안부가 출동한 것을 확인한 침입자들은 서둘러 그 자리를 벗어났다. 도주하면서 위협 사격을 계속 했기에 치안부가 그들을 쫓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사회당에 침입해 당원들을 공격한 정체불명의 인원들은 한 명도 잡히지 않고 모두 도주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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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새로운 물결 (5) +22 22.11.10 1,918 75 14쪽
103 새로운 물결 (4) +18 22.11.09 1,936 7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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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물결 (2) +20 22.11.06 2,219 6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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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황제의 사생활 (4) +16 22.10.09 2,734 77 13쪽
75 황제의 사생활 (3) +34 22.10.08 2,759 80 13쪽
74 황제의 사생활 (2) +12 22.10.07 2,764 83 14쪽
73 황제의 사생활 (1) +16 22.10.06 2,967 85 13쪽
72 카리브의 주인 (2) +12 22.10.05 2,718 80 15쪽
71 카리브의 주인 (1) +14 22.10.04 2,772 83 13쪽
70 누에바 에스파냐 (5) +14 22.10.03 2,689 82 13쪽
69 누에바 에스파냐 (4) +12 22.10.02 2,752 85 15쪽
68 누에바 에스파냐 (3) +18 22.10.01 2,823 81 13쪽
67 누에바 에스파냐 (2) +16 22.09.30 2,842 74 13쪽
66 누에바 에스파냐 (1) +14 22.09.29 3,007 81 14쪽
65 서울 구경 (3) +18 22.09.28 3,059 90 14쪽
64 서울 구경 (2) +16 22.09.27 3,013 80 12쪽
63 서울 구경 (1) +14 22.09.26 3,103 79 13쪽
62 아바나 (3) +16 22.09.25 2,990 82 13쪽
61 아바나 (2) +18 22.09.24 3,046 79 13쪽
60 아바나 (1) +16 22.09.23 3,186 7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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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역동(力動)하는 제국 (4) +14 22.09.21 3,255 84 14쪽
57 역동(力動)하는 제국 (3) +20 22.09.20 3,296 88 13쪽
56 역동(力動)하는 제국 (2) +16 22.09.19 3,292 89 14쪽
55 역동(力動)하는 제국 (1) +28 22.09.18 3,451 95 14쪽
54 퀘벡 (4) +22 22.09.17 3,239 83 13쪽
53 퀘벡 (3) +16 22.09.16 3,226 86 14쪽
52 퀘벡 (2) +18 22.09.15 3,257 79 13쪽
51 퀘벡 (1) +10 22.09.14 3,329 91 13쪽
50 제국의 과학 중점 (2) +12 22.09.13 3,367 83 13쪽
49 제국의 과학 중점 (1) +8 22.09.12 3,424 85 12쪽
48 내수 경제 (3) +8 22.09.11 3,458 78 15쪽
47 내수 경제 (2) +10 22.09.10 3,497 86 13쪽
46 내수 경제 (1) +12 22.09.09 3,547 81 13쪽
45 헌법과 정보부 (6) +10 22.09.08 3,461 81 14쪽
44 헌법과 정보부 (5) +12 22.09.07 3,478 8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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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헌법과 정보부 (2) +6 22.09.04 3,684 83 12쪽
40 헌법과 정보부 (1) +12 22.09.03 3,865 8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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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낯선 땅 (4) +14 22.09.01 3,801 85 13쪽
37 낯선 땅 (3) +13 22.08.31 3,825 94 13쪽
36 낯선 땅 (2) +14 22.08.30 3,873 97 13쪽
35 낯선 땅 (1) +15 22.08.29 3,993 96 13쪽
34 비료와 기근 (4) +14 22.08.28 3,922 80 13쪽
33 비료와 기근 (3) +8 22.08.28 3,921 81 13쪽
32 비료와 기근 (2) +6 22.08.27 4,004 77 14쪽
31 비료와 기근 (1) +8 22.08.26 4,180 95 15쪽
30 Headhunt (4) +6 22.08.26 4,183 94 13쪽
29 Headhunt (3) +12 22.08.25 4,247 106 13쪽
28 Headhunt (2) +8 22.08.24 4,316 99 14쪽
27 Headhunt (1) +16 22.08.23 4,460 97 12쪽
26 반란 (2) +4 22.08.22 4,413 10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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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남부 개척 (3) +4 22.08.13 4,597 108 13쪽
17 남부 개척 (2) +10 22.08.13 4,678 103 12쪽
16 남부 개척 (1) +10 22.08.13 4,933 103 14쪽
15 도시 건설 (3) +4 22.08.12 4,926 106 14쪽
14 도시 건설 (2) +4 22.08.12 4,925 108 12쪽
13 도시 건설 (1) +12 22.08.12 5,018 107 14쪽
12 미국(美國) (4) +4 22.08.10 5,108 103 14쪽
11 미국(美國) (3) +14 22.08.09 5,212 110 14쪽
10 미국(美國) (2) +12 22.08.08 5,309 110 13쪽
9 미국(美國) (1) +22 22.08.07 5,478 117 13쪽
8 조선인 (4) +8 22.08.07 5,475 113 13쪽
7 조선인 (3) +4 22.08.06 5,518 112 14쪽
6 조선인 (2) +16 22.08.06 5,649 113 15쪽
5 조선인 (1) +20 22.08.06 5,996 110 13쪽
4 뉴암스테르담(4) +20 22.08.06 6,171 133 13쪽
3 뉴암스테르담(3) +18 22.08.06 6,749 139 12쪽
2 뉴암스테르담(2) +38 22.08.06 8,041 156 13쪽
1 뉴암스테르담(1) +28 22.08.06 11,495 16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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