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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다크
작품등록일 :
2022.01.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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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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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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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무말랭이 던전에 어서 오세요

DUMMY

“부단주님 큰일 났습니다. 빨리 피하셔야...”


‘부단주? 저 여자... 설마 그 딸?’


“도시에서 일을 너무 크게 벌렸나? 정말이지...”


그녀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사내가 뛰어온 방향에서 뭔가 부서지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아악. 괴물..


막아. 막으라고. 쿠궁!


쿵!! 후두둑.


점점 다가오는 비명 소리에 그녀의 얼굴에 서서히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는 것 같았다.


그녀는 사내에게 뭐라 말을 건네고 사내는 황급히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칫. 당신 뒷배가 도착했나 보군요. 우리 계획이 틀어지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까지 는 하지 않을 계획이었는데... 꽤 조직력이 있는 곳인가 보군요. 상당히 빠르네요. 그럼 운이 좋다면 다음에 보도록 해요.”


그녀는 둘둘 말린 양피지 한장을 품에서 꺼내 단숨에 펼쳐 반으로 찢었다.


찢어진 양피지에서 강한 빛 무리가 일어나 그녀의 몸을 감싸듯 에워쌌다.


빛 무리에 싸인 그녀는 모습은 흩어지듯 사라졌다.


사라지는 그녀의 입가에 어린 은은한 미소가 자꾸 신경에 거슬렸다.


그녀가 사라진 뒤 곧이어 비명과 함께 커다란 폭음이 가까이서 들려왔다.


쿠앙!!!


끄아아악.


먼지와 함께 내 앞의 어둠이 희석되듯 희미한 빛이 섞여 들어와 음영이 구분되기 시작했다.


큰 구멍과 그곳으로 비추는 거대한 남자의 실루엣.


그 남자는 부서진 벽을 넘어와 나를 발견하고 다가왔다.


“루딘님. 무사 하셨군요.”


벽을 부신 괴물의 목소리도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였다.


“엨? 바실?”


괴물의 정체는 카이라스 주점의 바텐더 바실리프였다.


먼지를 상당히 뒤집어썼지만 지금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꽤나 깔끔한 옷매무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바실리프는 어깨에 묻은 먼지를 가볍게 털며 나에게 다가왔다.


“쟈말이 도움을 요청하더군요. 다행이 늦지않게...”


지이이이이잉.


바실리프와 좀 더 가까워지니 뭔가가 발동한 듯 공기를 진동시키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곧이어 바닥에서 붉은 빛으로 이루어진 문양이 떠올랐다.


“마법진!”


바실리프가 황급히 나를 구하기 위해 손을 뻗으며 뛰어왔다.


하지만 나는 순간 강한 빛의 폭발에 휩싸였다.


그 순간 나는 생각했다.


‘이놈의 동내는 눈뽕이 대센가? 썬글라스를 사던지 만들던지 해야지 참나.’


**********


나는 의자에 묶인체 옆으로 누워 귀납법적 추론으로 사건을 정리하고 있었다.


‘베르의 딸이 사건의 배후다. 여관과 상단은 상호 협력 관계다. 여관이 망하면 상단도 망한다. 고로 여관 투자사기의 범인은 베르의 딸일 확률이 높다. 아마 목적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


사실 지금 내가 이러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어딘지 모를 곳으로 공간이동 당했기 때문에 빨리 구속을 풀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아까 갇힌 방에서 힘써 봤는데 당최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다.


‘의자에 뭔가 마법적 구속이 있었던게 분명해. 아까 이렇게,,.’


투투둑.


“어? 풀리네?”


그 검은 공간 자체에 힘을 억제하는 마법적 효과가 있었나 보다.


일어서 묶여있던 손목을 쓸며 주위를 둘러봤다.


주위는 어두웠지만 시야를 가릴 정도는 아니었다.


어디선가 은은한 빛이 들어와 사물의 파악은 가능할 정도였다.


‘동굴인가?’


바닥에 마법진은 보이지 않았다.


단 방향 공간이동.


그리고 내가 떨어진 곳의 바닥은 좁은 공간이나마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바닥과 맞닿은 벽에서 흘러나온 샘이 한국사찰의 약수터 같은 구조물에 흘러 모였다.


의외로 물맛은 시원하니 좋았다.


뭐 어떤가 안가를 통해서 나가면 그만인것을.


나는 바로 회랑으로 들어가 문을 열기위해 생각했다.


“가장 안전할만한 인물은... 일리야 할머니.”


할머니를 생각하며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내가 나온 장소는 여관이 아니라 아까 들어온 약수터 앞이었다.


“어랏. 어라라랏? 얼라리요?”


순간 뇌정지가 와 언어정립이 되지 않았다.


잠시동안 버벅 거리며 버퍼링에 걸렸다 빠르게 정신을 차렸다.


“그럼 그렇지. 내가 잘 될리 있나. 나가서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네.”


우선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대리석 밖으로 발을 옮겼다.


대리석 바닥을 넘어서는 순간 뭔가 약한 저항감이 느껴졌다.


“어?”


대리석과 동굴을 가르는 마법적 벽이 존재 하는 것 같았다.


판토마임을 하는 것처럼 허공을 만지며 이것저것을 확인해 보았다.


투명한 벽이 두 공간을 가르고 있었고 약간의 힘을 주면 뚫려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혹시... 안전지대?’


다급히 목걸이를 잡고 스파이더센서를 확인.


안과 밖의 위험도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나는 바로 안전지대로 들어가 안가로 들어갔다.


거실 책장에서 이전 훑어보았던 책을 찾아보았다.


[샘와이즈 롱리버의 우당탕탕 던전 탐험기]


....던전의 안전지대는 대체로 각 계층별로 존재한다. 아닌 곳도 있다. 하지만 생각 외로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까다롭다 할 수 있다. 낮은 계층을 가진 하급던전은 안전지대의 효용성이 낮지만, C급이상 중급던전의 경우 10층 이상의 계층을 이루고 있어 안전지대의 위치확인은 던전탐험에 필수라 할수 있겠다. 안전지대는 마법적 방어막이 존재하는데 몬스터의 경우...


“던전 인거냐...”


안전 지상 제일주위인 내가 던전에 올 일은 없을거란 생각에 대충 읽었던 책이다.


[던전.]


지금은 퇴치된 마왕에 의해 나타난 게이트 때문에 만들어진 일종의 트랩이다.


고대시절 나타난 게이트의 마물을 가두기 위해 제국에서 개발한 마법적 건축물.


그것이 던전의 실체였다.


현제 던전은 각 국가의 관리를 받고 있었다.


던전에서는 상당히 귀한 자원들을 쏟아져 나와 던전 근처 영지는 많은 탐험가들의 방문을 받는다.


그래서 던전은 영지에 많은 부를 창출케하는 효자 건축물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영지전이 일어났지만 지금은 백작급 이상의 귀족영지 근처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모험가, 용병등급 C랭크이상 이어야만 던전에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책에 나와 있었다.


한숨을 쉬며 책을 덮었다.


“일이 계속 꼬이네.”


한동안 여기서 나가긴 그른것 같다.


여관은 이제 내가 없어도 무리 없이 돌아가 큰 걱정은 없다.


하지만 베르툴즈의 경우는 나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많아 내가 자리를 비운동안 어떻게 될지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


특히 베르툴즈의 호구짓도 큰 걱정이었다.


“에이 몰라. 어떻게 되든 말든.”


원영적 사고로 생각해 보자.


던전에는 수많은 몬스터가 존재한다.


탈출하려면 어차피 던전을 탐험해야한다.


던전을 탐험하면 막혀있는 경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 하자.”


안가 벽에 걸려있는 장비들을 장착하고 밖으로 나왔다.


우선 던전 간보기.


대리석 바닥을 넘어 투명한 벽 밖으로 나왔다.


안전지대가 위치한 공간은 거대한 공동으로 사방에 통로가 뚫려 있었다.


하나하나 센서로 위험도를 확인하고 가장 위험도가 작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창은 분실해서 브로드 소드와 한손 방패를 들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목걸이의 위험신호를 유지하기위해 10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만져주며 주변을 살폈다.


목걸이는 미약한 위험신호를 계속 보내주고 있었다.


그런데 한동안 길은 계속됐고 몬스터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았다.


“뭐지? 위험신호는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드디어 저 멀리 희미하게 빛이 보였다.


아마도 통로 끝으로 보이지만 빛에 다가갈수록 위험신호가 강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한번죽지 두번 죽냐. 아. 나는 두 번 죽는 거구나.’


쓸데없는 상상으로 긴장을 풀며 앞으로 나아갔다.


통로의 끝에는 돌로 이루어진 원형의 공간이 나타났다.


그 공간의 중앙.


옹기종기 모여있는 누런털의 마물들.


개과형 몬스터 놀이었다.


내가 공간에 발을 들이자마자 그들은 나를 바로 눈치 챈듯 일제히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순간 강해지는 위험신호.


칼을 강하게 움켜지며 앞으로 튀어나갔다.


**********


“하... 쓰라려 죽겠네.”


실전이라고는 늑대 4마리가 다였지만 그때는 도핑상태 였었다.


전투는 상당히 힘들게 마무리 지을수 있었다.


생각보다 이놈들의 연계가 뛰어났고 그들의 손톱과 이빨은 날카로웠다.


전투의 상흔으로 찢겨진 피부 여기저기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하지만 만들어 쟁여둔 초급포션이 많아 큰 걱정은 없었다.


포션으로 대충 치료를 마치고 놀들의 시체를 모두 안가로 던져 넣었다.


마석 몇개는 직접 캐보았지만 익숙하지 않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두어 개 정도 캐다 그냥 나머지는 안가에 집어넣기로 했다.


한편으로 마물의 시체가 사라지는 현상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었다. 절대. 네버.


안가에 걸려있던 무기와 방어구는 생각대로 대단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드러난 부분은 상처를 입었지만 방어구에는 생체기 하나 나지 않는 강도를 보여주었다.


군대 깔깔이처럼 누비모양의 탱크탑 조끼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절한 무게로 생각보다 활동성이 높았다.


천인데 천아닌 천같은 그 무언가로 만들어져 있었다.


한손방패도 나무에 비슷한 재질을 덧씌운 가죽방패. 그 방어력 또한 같았다.


무기는 역시 날카로웠다. 창과 같이 슥하면 슥하고 잘라졌다.


놀들이 뭉쳐있던 중앙에는 작은 크기의 나무상자가 눈에 뛰었다.


아마 방마다 존재한다는 보상가챠, 사람들이 말하는 보물상자로 보였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혼자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기대에 차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


“이게뭐야...”


정확한 정보를 알수 있다면 뭔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냥 꽝으로 보였다.


“바싹 마른 무말랭이? 진짜 이게 뭐지? 이런게 여기서 왜 나와. 마법걸린 아티팩트 그런게 나오는 것이 정상아냐?”


무말랭이를 바닥에 냅다 집어던지고 상자안을 샅샅이 살펴봐도 더 이상 아무것도 찾을수 없었다.


“내 운이 다 그렇지 가챠운도 개똥망이네...”


허탈한 마음에 다음 장소로 가는 통로로 걸어가다 뒤돌아 와 바닥에 떨어진 무말랭이를 다시 집어왔다.


“나중에 어딘가 쓸데가 있겠지.”


하지만 다음, 또 그다음도 나의 가챠운은 다르지 않았다.


나는 다시 상자에서 나온 무말랭이를 바닥에 패데기 치며 성을 냈다.


“아니 뭐. 여기가 무슨 무말랭이 던전이냐고. 왜 자꾸 이것만 나오는데?”


한참을 씩씩거리다 바닥에 널브러져있는 무말랭이를 다시 챙겼다.


“니가 무슨 죄냐. 갸챠운 개똥망인 내가 죄지.”


벌써 6개의 방을 지났다.


방에 있는 몬스터들은 거의 개과로 이루어져 있었다.


놀. 늑대. 웨어울프.


이전에는 보기만 해도 도망쳐야했을 몬스터 였다.


하지만 익스퍼트에 이른 나에게는 껌씹는 것처럼 쉬운 일이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며 포션으로 상처를 치료하였다.


그들은 조금 강한 껌이였다.


안전한 중간통로에서 안가로 들어왔다.


던전탐험은 순조로웠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가 누적 되는건 어쩔수 없었다.


롱리버씨의 던전탐험기나 완뽕해 볼 생각으로 책을 챙겨 봄의 정원으로 향했다.


우선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를 정해야했다.


책에 나온데로 라면 던전은 크게 탑형과 지하형으로 나뉘고 이에 따라 탈출하려면 그걸 파악하는 것이 먼저였다.


“우선 다음층으로 나가는 통로를 찾는게 우선이겠지.”


나는 그렇게 한동안 안가에서 휴식을 취하며 롱리버씨의 책을 읽어나갔다.


*********


“읏쨔.”


마지막 웨어울프의 시체를 안가로 던져 넣었다.


시체와 안가의 상호 작용은 대충 알수 있었다.


시체를 던져놓고 안가에서 하루정도의 시간을 보내면 시체가 사라진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아마 예상컨대 안가를 움직이는 영양분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마치 생물처럼 소화흡수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던전탐험의 방향성을 잡았다.


롱리버씨의 글에 따라 개과형 몬스터가 서식하는 던전의 경우.


대체적으로 지하형 던전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개과는 지하를 좋아한다는 단순한 이유 만으로.


하지만 등급에 따라 갈릴수 있다는 허점이 있었다.


그래도 설마라는 생각에 탈출로를 위로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앞으로 센서로 길을 찾지 않기로 했다.


스파이더센서의 경우 위험도를 알려주기 때문에 대체로 위험도가 낮은 통로를 골라 들어갔었다.


그래서인지 던전을 빙빙도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그리고 실전을 경험할수록 데일리 검술에 대한 숙련도가 상승한걸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웬만한 숫자의 몬스터는 상처 하나 없이 물리칠수 있었다.


나는 다음 통로로 가기위해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흠... 던전이면 화살도 날라 오고 바닥도 꺼지고 그래야 하지 않나?”


예전 즐기던 로그라이크 류의 게임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던 나는 통로 끝에 도착하고 멈춰 설수밖에 없었다.


던전 끝 방 건너편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다.


하지만 방의 바닥대신 끝도모를 낭떠러지가 나의 길을 막아서고 있었다.


“휘유. 이건 또 어떻게 건너냐?”


마법을 배웠으면 좋았으리란 생각이 스쳤지만 고대 짱짱마법을 버릴 수는 없었다.


자세히 보니 원형으로 이루어진 공간 외벽 여기저기에 튀어나온 돌들이 보였다.


일정에 없던 클라이밍을 해야 할 시간이었다.


안전을 위해 안가로 들어가 밧줄을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잡은 늑대들의 가죽을 벗겨 생전 처음 무두질을 해봤지만 그럭저럭 할만 했다.


여름지역의 온도로 인해 널어논 가죽들은 금세 말랐다.


무두질한 가죽들을 자르고 꼬아 제법 괜찮은 밧줄을 만들어냈다.


놀들이 들고 다니던 날붙이를 벽에 박아넣고 밧줄을 연결했다.


다른 쪽을 몸에 묶고 돌들을 잡고 디뎌 방 벽쪽에 달라붙었다.


체력이 늘어서인지 의외로 할만 했다.


“할만 한데? 쉬워 쉬워.”


크우우우우웅


말끝내기가 무섭게 아래 구멍에서 으르렁거리는 숨소리 같은 울림이 들려왔다.


“씨발. 내입이 죄악의 근본 이였구나.”


돌부리를 강하게 움켜잡은 동시에 아래에서 돌풍이 휘몰아쳐 올랐다.


으아아아아아.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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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윌스톤 영지의 지하도시 24.09.11 46 1 12쪽
37 평행우주의 쓰댕보이 24.09.10 44 2 12쪽
36 향긋한 셀로브의 마비독 24.09.09 57 3 14쪽
35 발가락이 닮았소 24.09.08 72 2 14쪽
34 삐까츄 100만 볼트 24.09.07 80 4 14쪽
33 그 남자가 남겨둔 그것 24.09.06 74 3 16쪽
32 삐까츄는 못 참치 24.09.05 71 3 14쪽
31 탐식의 제니 24.09.04 88 2 14쪽
30 마법사의 스튜 홀릭 24.09.03 100 1 14쪽
29 이세계 먹방과 단식던전 24.09.02 84 2 13쪽
28 여왕벌과 꿀벌들 24.09.01 88 3 13쪽
27 만사형통 기억상실 +2 24.08.31 96 3 13쪽
26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죽을수도 있다. 24.08.30 102 1 14쪽
25 은혜로운 얼굴반쪽 고느님 24.08.29 98 1 13쪽
24 단백질, 아니 마석 쉐이크 24.08.28 97 2 12쪽
» 무말랭이 던전에 어서 오세요 24.08.27 100 2 14쪽
22 부포커의 마리아 24.08.26 100 2 14쪽
21 카페토의 정보 24.08.25 101 2 12쪽
20 납치 시도 24.08.24 109 2 12쪽
19 진 데일리 검술 24.08.23 110 2 17쪽
18 악마의 열매 24.08.22 112 2 15쪽
17 위기는 기회다 24.08.17 108 4 12쪽
16 블루문 사건 24.08.11 114 3 11쪽
15 하플링의 호의 24.08.09 117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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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받아 들인자 와 아닌 자 24.07.28 222 8 15쪽
3 신이 주신 일용할 양식의 추억 24.07.28 271 7 15쪽
2 루딘과 나 나와 루딘 24.07.28 407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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