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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다크
작품등록일 :
2022.01.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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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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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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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은혜로운 얼굴반쪽 고느님

DUMMY

쉬웠다.


슉. 크아아악.


아주 쉬웠다.


슈슉. 크아아악.


그 후로도 던전 탐험은 매우 순조로웠다.


심지어 공격 받는 와중에도 지도를 그리며 놀수 있었으니 말 다한 거지.


“그러니까 아까 여기로 왔으니까....”


크아아아앙.


크르르릉.


턱.


“아~쫌. 손은 건들지 말라니까.”


이놈의 개놈들이 지도를 그리고 있는 내 손을 자꾸 쳐서 삑사리가 계속났다.


'빡치네?'


나는 칼을 잡고 휘둘러 손을 친 멍멍이를 얌전하게 만들어 주었다.


“내가.”


슉. 깨갱.


“그러지.”


슈슉. 깨갱 깨갱.


“말라고.”


챙그랑.


손맛이 없어 칼을 버렸다.


퍼퍽. 깨갱 깨갱 깨갱...


“했냐 안했냐.”


퍼퍼퍼퍽. 깨갱 깨갱. 끄으으으응.


나는 지금 맨손으로 멍멍이들을 교육시키고 있었다.


이제는 유튭에 안나오는 그분의 말처럼,


개는 훌륭했다.


손맛이.


“이놈 제법 찰지구나.”


그렇게 이번 방 안에서도 구슬픈 개들의 비명소리가 한동안 울려 퍼졌다.


**********


데미지 제로.


그래서 재미도 제로.


제로로 시작하는 던전 생활.


던전 안 몬스터 리젠은 이틀에 한번 일어났다.


희귀몬스터는 존재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이 층에서 가장 강한 몬스터는 웨어울프였다.


방의 총 개수는 50개.


“자. 이제부터 몰이 사냥이다.”


나는 거추장스런 옷들을 마지막 통로에 모두 벗어 버리고 미친 듯이 웃으며 방들을 뛰어다녔다.


므하하하하하하하.


크아아아..크악..크아앙..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몬스터 군단이 침을 흘리며 내 뒤를 미친 듯이 따라 오고 있었다.


한참을 웃어대며 달리다 다시 통로 마지막 방 중앙에 멈춰 섰다.


그리고 강화서의 상권의 마지막 페이지의 숨을 따라 쉬었다.


온 몸에서 핏빛 연무가 자욱하게 피어 오르고 두 눈이 뜨겁게 타 올랐다.


마치 귀신의 눈처럼 붉게 물들어 광망이 서렸지만 나는 알지 못했다.


육체 강화서 상권의 최종관문.


1차 각성.


그렇게 몬스터의 파도가 나에게 밀어닥쳤다.


그리고 나는 인간 같지 않은 괴성을 마주 질렀다.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가의 그저 그런 지루한 일상과 반복되는 연습은 나를 쉽게 지치게 만들었었다.


그래서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사냥에서 재미와 쾌락을 찾고 있었다.


이때는 몰랐지만 괜찮다고 생각했던 쉐이크의 부작용이라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


어딘가 익숙한 어둠이 둘러싸인 방.


방 중심에 있는 구체가 흐릿하게 빛을 뿌리고 있었다.


그 구체를 에워싸듯 서서 지켜보는 진 회색빛의 사람들.


나는 그들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관심을 일체 두지 않고 여전히 빛나는 구체만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이 보고 있는 저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또한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바로 루딘의 영혼.


구체 안에 태아처럼 웅크린 루딘이 잠을 자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구체로 천천히 다가갔다.


내가 다가서자 구체를 지켜보던 진 회색빛 사람들 모두가 나를 일제히 돌아보았다.


그들은 각기 다른 표정을 짖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구동성 퀴즈같이 말을 한번에 내 뱉었다.


“@#$ ^#.”


사람들의 말이 섞여 의미를 이해할수 없는 단어들의 조합이었다.


이질감와 기괴함.


목 뒤로 싸늘하게 소름이 끼쳤다.


나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여섯의 진회색빛 사람들이 모두 일제히 웃으며 나에게 몸을 돌렸다.


그들은 죄어오듯 천천히 다가와 나를 에워쌌다.


그리고 그들 중 대표로 보이는 한명이 내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이제 여섯이야.”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


‘춥다.’


깨어나 처음 떠오르는 생각이었다.


나는 어딘가 모를 곳에서 알몸으로 깨어났다.


악몽을 꾼 건지 머리가 무겁고 기분이 더러웠다.


갑자기 지독한 두통이 몰아쳐 한손으로 머리를 디딘체 주위를 둘러봤다.


어딘가 익숙하지만 조금은 모양이 바뀐 것 같은 장소였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방.


하지만 이방은 바닥이 존재했다.


순간 다시 일어난 두통과 함께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기억들.


정신을 잃기전 내가 저지른 미친 짓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큭... 이런 미친.”


육체 강화서 마지막 페이지의 숨을 따라 쉬었을 때까지 나는 이성의 끈을 잡고 있었다.


그 이후로 이성을 놓치고 몬스터들과 난투를 벌였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다음 행했던 행동은 나도 도저히 이해 불가의 행동이었다.


마지막 통로 끝에 나오는 낭떠러지 아래로 몸을 던진 거였다.


그것도 미친 듯이 웃으면서 맨몸 번지 점프를 한 것이었다.


육체강화 1차 각성 진행 효과인지 바로 죽지는 않았지만 모든 몸의 뼈와 장기가 부서져 내렸었다.


그러나 각성 막바지에 이른 괴물같은 자가치료 능력으로 인해 다시 몸은 재조립 되듯 복구 되었다.


그때 많은 열량과 에너지가 필요했고 다행히 축척되어 있던 강화 쉐이크의 성분이 전화위복이 되어 간신히 살아남을수 있었던 것 같았다.


재 복구된 몸은 무협지의 환골탈퇴처럼 육체의 모든 능력을 향상시킨것 같았다.


그로 인해 나이와 맞지 않게 몸이 커 버렸다.


다행히 광증을 일으켰던 성분이 그 일로 거의 소진돼서 다시 제 정신을 차려 깨어날수 있었던것 같다.


신체강화서 상권에 나오는 설명에 따르면.


광증은 부작용의 증상.


부작용은 대체로 과다복용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했다.


크게 부작용의 증상은.


폭력성, 광기, 폭식, 피에 대한 흥분 그 외에는 자잘한 문제가 있었다.


나는 정량을 복용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놈의 안가가 문제가 된것 같았다.


안과 밖의 다른 시간.


안가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그에 적응하여 변하는 내 신체가 문제였다.


그로인해 복용 시간의 오차가 벌어진 것.


내 신체가 그동안 오랜 안가생활로 신진대사가 일반인에 비해 느려 졌었던 것 같았다.


나도 뭔가 달라졌다고 느꼈었다.


운동후 강화제인 쉐이크 성분이 누적되는 체내 잔존감을 체해서 얹힌 것처럼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서서히 광기에 차 으레 모든게 괜찮을것이라 생각해 넘어간 것이 문제였던 것 같았다.


자만심. 오만.


내가 모두 옳고 내 생각이 진리라는 아집.


이 잘못으로 인해 지금 이 생고생을 하고 있다.


아무튼 지금 내가 있는 장소는 던전의 최심부.


알몸이라 모든 장비가 사라졌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안가에 들어가는데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었다.


목에 걸고 있던 펜던트는 지금 내 옆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이유는 낙하 시 벽과 부딪친 충격으로 깨져 크게 금이 갔다는 것.


펜던트를 들어 쥐어 안가를 열어보려 아무리 노력해 봤지만 열릴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하. 다 벗어서 알몸이면서 왜 이건 안 벗어 둔거야.'


끊어진 가죽끈을 묶어 다시 목에 걸고 일어섰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위로 향하는 계단으로 걸음을 옮겼다.


**********


던전은 어둡지만 은근한 빛이 24시간 밝히고 있어 하루를 종잡을수 없다.


그때부터 몇일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때부터 5층을 등반했다.


처음 떨어진 곳 에서 부터 친다면 현제 6층.


3미터가 조금 넘는 덩치를 가진 웨어울프가 내 팔을 물어뜯으러 이빨을 들이 밀었다.


가까스로 팔을 빼내고 철퇴로 늑대 대가리에 박아 넣었다.


철퇴 머리의 무게와 속력이 가미된 내 힘에 늑대모양 머리통을 단숨에 날려 버릴수 있었다.


웨어울프의 피와 뇌수가 허공에 뿌려지고 거대한 덩치는 굉음을 울리며 바닥에 쓰러졌다.


쿵.


“헉 헉 헉...”


3일을 자지 않았다.


너무 지쳐 족쇄를 단 것 같은 무거운 팔을 들어 얼굴에 튄 피를 대충이나마 닦아냈다.


그리고 중앙의 보상상자에 다가가 뚜껑을 열었다.


상자에 손을 집어넣어 잡히는 무말랭이를 한 움큼 집어 입에 넣고 씹었다.


보상상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무표정하게 무말랭이를 계속해서 씹어 갔다.


“후... 목말라.”


생각 같아선 저기 쓰러져 있는 웨어울프의 시체에 얼굴을 묻고 피를 몽땅 빨아 마시고 싶었다.


전투 초반에는 늑대의 고기와 피를 먹어 배고픔과 갈증을 채웠다.


하지만 마물이라 독을 가지고 있는지 배탈이 크게 나 설사와 복통으로 고생하는 경험을 했었다.


그로 인해 더 이상 마물을 음식으로 보진 않았다.


하지만 모든 안전지대에 약수터가 존재하는게 아니었다.


내가 처음 떨어진 안전지대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볼수 있었다.


안가에 들어갈수 없는 지금.


나는 정말 너무, 매우 많이 힘들고 지친다.


이로 잘게다진 무말랭이를 억지로 씹어 삼키고 다시 상자안의 무말랭이를 집어 입에 넣었다.


“오래 씹으니 의외로 단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


상자안 남은 무말랭이들을 늑대 가죽상의로 만든 간이배낭에 챙겨 넣고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최심층 보상상자에서 처음 완제품을 얻은 것이 실버울프 상의.


그냥 내가 뭔가 있어보이게 말한 것 뿐.


한마디로 말하면 은빛 스팽글 털옷이다.


스팽글이 뭐시냐고?


거 앞뒤가 다른 그 있잖아. 손으로 슥하면 반짝이. 반대로 슥하면 안 반짝이.


처음 얻은 이것도 같은 모양새였다.


나는 이걸 처음보고 아래에 둘러 중요부위나 가려볼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누드에 빤딱이 팬티는 좀 패션에 테러를 저지르는 것 같아 그냥 간이 배낭으로 만들어 매고 다녔다.


알몸으로 .


보상상자를 계속 까면서 느낀건데,


무말랭이는 개평 혹은 뽀지라고 볼 수 있는 물건이었다.


꽝이면 무말랭이이고 당첨이면 재료나 완제 + 무말랭이 이런 식이었다.


바닥에 놓은 철퇴를 힘겹게 집어 들고 통로로 걸어 나갔다.


방을 나가서 통로에 들어섰다.


그리고 철퇴를 들어 벽에 크게 한방 표시를 내주었다.


쾅. 후두두둑.


던전 방 리셋은 이틀주기로 일어난다 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통로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지나온 통로에 다시 헤매지 않기 위해 꼭 표시를 남기는 것이다.


이 철퇴? 주웠다. 이거 정말 쓸만하다.


성기사의 메이스를 닮은 철퇴.


최심층 부근의 몬스터들은 무기들을 잘 안 들고 다닌다.


짐작하기에 이유는 무기보다 발톱과 이빨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상층 방 놀들은 날붙이를 들고 다녔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심층에는 놀들이 없다.


죄다 웨어울프나 거대 늑대뿐이었다.


내 운이 운인지라 최심층에서 조우한 희귀몬스터로 보이는 실버 웨어울프님의 무기가 되시겠다.


나 그때 진짜 죽을 뻔 했었다.


강화된 탱탱한 피부와 여전히 남아있는 자가 치료 능력으로 어찌어찌 살아남은 것 뿐 이었다.


“운이 좋았지...”


방과 방 사이 통로의 중앙근처에 가방을 풀어내려 바닥에 머리를 눕혔다.


몰이를 해봐서 아는 건데 몬스터는 방을 못 나오는게 아니고 안 나오는 것이었다.


특이하게 보상상자를 뭔 보물 지키듯이 서있는게 처음에는 웃겼었다.


꼭 치킨 한마리에 옹기종기 모여서 먹고있는 가족이 떠올랐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보상상자에 뭔가 마법적 처리가 되어있는 것 같았다.


몬스터의 흥미를 끄는 뭔가를 말이다.


흥미가 일어 상자를 뜯어내 보려고도 했지만 꿈쩍도 안 해서 빠른 포기 손절했다.


어느정도 잠을 자 체력을 보충해야 내일도 등반을 할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럼. 잘자요.


나는 그렇게 머리대고 3초 만에 잠에 빠져들었다.


**********


부스럭. 부스럭. 부스럭.


부산스런 소리에 슬며시 손을 뻗어 철퇴를 잡고 천천히 눈을 떴다.


실눈 틈으로 보이는 놈은 최하층으로 떨어진 후 처음으로 내 얼굴에 웃음이 서리게 만들어줬다.


후웅.


퍽. 꾸엑.


털썩.


머리가 반쯤 날아간 고블린이 그 자리에서 모로 쓰러졌다.


그리고 고블린의 피부는 누런 빛이 도는 아이보리 색이었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


롱리버씨의 우당탕탕 던전 탐험기에 따르면.


던전에서 희박하게 출몰하는 로또가 있다고 했다.


이름하야 [황금 고블린]


진짜 황금으로 이루어진 고블린이 아니고 녹색이 아닌 색이 빠진 알비노의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피부 때문에 황금 고블린이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


이 알비노 고블린은 특이하게 비싼 물건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그중 항시 얻을 수 있는 물품이 존재한다 했다.


그것은...


[랜덤 워프 아티펙트]


던전 탐험가 사이에서 지고의 보물로 불리며 이름 그대로 던전층 안전지대 부근으로 랜덤 이동 할수 있는 고대 아티펙트라 했다.


"그, 그, 황금 고블린이 내가 자고있는 사이에 내 스팽글 털옷배낭을 뒤지고 있다니. 무말랭이 밖에 없는데..."


고블린족은 말이 통해 어느정도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메디아신전의 가르침에 따라 도둑놈에게 신의 철퇴를.


그렇다고 내가 메디아 신도라는 것은 아니다.


나는 여성분들을 존경한다. 특히 우리엄마. 여기 거기 두분다.


“럭키.”


나는 함박웃음을 머금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얼굴이 반쪽이 된 고느님은 고급스럽고 광택이 나는 가죽가방을 메고 계셨다.


“룰루루루루루루루.”


저절로 기쁨의 콧노래가 흘러 나왔다.


나는 가죽가방을 열고 손을 집어넣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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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언더시티 경비단 24.09.14 34 0 12쪽
40 뻐꾸기는 울었다. 24.09.13 37 1 15쪽
39 딜로이의 아인종 인력상점 24.09.12 44 1 12쪽
38 윌스톤 영지의 지하도시 24.09.11 46 1 12쪽
37 평행우주의 쓰댕보이 24.09.10 44 2 12쪽
36 향긋한 셀로브의 마비독 24.09.09 57 3 14쪽
35 발가락이 닮았소 24.09.08 72 2 14쪽
34 삐까츄 100만 볼트 24.09.07 80 4 14쪽
33 그 남자가 남겨둔 그것 24.09.06 74 3 16쪽
32 삐까츄는 못 참치 24.09.05 71 3 14쪽
31 탐식의 제니 24.09.04 88 2 14쪽
30 마법사의 스튜 홀릭 24.09.03 100 1 14쪽
29 이세계 먹방과 단식던전 24.09.02 84 2 13쪽
28 여왕벌과 꿀벌들 24.09.01 88 3 13쪽
27 만사형통 기억상실 +2 24.08.31 96 3 13쪽
26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죽을수도 있다. 24.08.30 102 1 14쪽
» 은혜로운 얼굴반쪽 고느님 24.08.29 98 1 13쪽
24 단백질, 아니 마석 쉐이크 24.08.28 96 2 12쪽
23 무말랭이 던전에 어서 오세요 24.08.27 99 2 14쪽
22 부포커의 마리아 24.08.26 100 2 14쪽
21 카페토의 정보 24.08.25 101 2 12쪽
20 납치 시도 24.08.24 109 2 12쪽
19 진 데일리 검술 24.08.23 110 2 17쪽
18 악마의 열매 24.08.22 111 2 15쪽
17 위기는 기회다 24.08.17 108 4 12쪽
16 블루문 사건 24.08.11 114 3 11쪽
15 하플링의 호의 24.08.09 117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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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이 주신 일용할 양식의 추억 24.07.28 271 7 15쪽
2 루딘과 나 나와 루딘 24.07.28 407 8 16쪽
1 프롤로그 24.07.28 553 8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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