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했을 뿐인데 능력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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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심베
작품등록일 :
2023.08.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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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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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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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체력 훈련(2)

DUMMY

체력 훈련 이틀 차.


사위가 파랗게 물들며 어둠을 밀어내곤 아침을 밝혔다. 널찍한 평원엔 여러 개의 텐트가 오와 열을 맞춰 정렬해 있고 그 안에서 훈련병이 어제의 고단했던 육체를 회복 중이다.


“드르렁 푸우우.”


적막한 새벽 공기에 코 고는 소리만 녹아들었다. 곧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며 나팔 소리가 울렸다.


“뚜뜨뚜뚜뚜 뜨뜨루뜨뜨.”

“기상! 기상! 모두 텐트를 반납하고 자리에 위치한다.”


재수 없는 기상 음과 함께 조교가 훈련병의 취침을 깨웠다.


“으으으.”


천막 안에서 찌뿌둥한 소리가 새어 나오며 훈련병 하나둘 눈을 떴다. 다엘도 마찬가지였다.


‘여긴 어디지? 난 누구고?’


이내 흐리멍덩한 눈에 초점이 잡히며 몽롱한 정신이 돌아왔다.


‘아, 아침이네.’


벗어두었던 훈련복을 좁은 천막 안에서 주섬주섬 주워 입었다. 곧 텐트에서 나가기 위해서 신발을 신으려 보니, 발 군데군데 자리한 물집이 훈련화에 닿으며 쓰라렸다.


다엘은 앞으로 들이닥칠 고통을 예상하며, 훈련화를 신고 자리에서 얼른 일어났다.


“읏쌰! 크으윽!”


다엘 뿐만아니라 이런 이가 많았는지, 텐트 여기저기에서 비명이 울려 퍼졌다. 미적미적 행동이 굼뜬 훈련병을 지켜보던 조교가 빨리할 것을 보챘다.


“엄살 부리지 말고. 바로 텐트 반납해라. 5분 준다. 실시!”

“““악.”””


아침이라 다들 목이 잠겼다. 사이사이에 쉬어버린 목소리도 들렸다.


“목소리가 작다!”

“““악.”””


아무튼 물집의 고통을 참으며, 훈련병이 텐트를 정리해서 반납했다. 그 뒤 일사천리로 아침 식사가 진행됐고 정비가 얼추 끝나자, 조교 지시에 맞춰 훈련병이 두 줄로 도열 했다.


“출발 3분 전!”

“““악.”””


체력단련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선임 조교가 컨트롤러를 꺼내서 조절했다.


띡.


물집에 체중을 안 실으려 엉거주춤 서 있는 훈련병들. 이번엔 훈련복의 무게 증가를 미리 대비했기에 넘어진 이는 없었다. 대신 비명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크아악~”

“새끼들아. 엄살 부리지 말라고!”


중구난방 들리던 소리가 쏙 들어갔다. 대신 훈련병 모두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얼굴로 비명을 외쳤다. 그 와중에 다엘은 출발하기에 앞서 어제의 다짐을 몸소 실행에 옮겼다.


‘한번 해보는 거야.’


띡. 띡. 띡.


단 3번의 버튼 누름이 어제 훈련복의 무게를 넘어버렸다. 옆에서 출발 준비를 기다리던 삼에팔(3-8)이 삼에칠을 정신 나간 놈 보듯 쳐다봤다.


“너 뭐하냐? 발이 작살났는데 버틸 수 있겠냐?”

“...”


다엘은 역시나 삼에팔 질문에 아무 말 안 했다. 침묵하는 그의 모습에 삼에팔 훈련병이 어제 자신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에휴. 씨부랄것. 신경 안 쓰기로 했지. 말건 내가 병신이지.”


그러며 제 입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얼마 안 있어 조교들이 어제와 같이 훈련병을 둘러쌌다.


“2일 차 체력단련을 시작하겠다. 모두 이동!”

“““악.”””


앞서 이동하는 조교를 따라 훈련병의 이동이 시작됐다. 지금 어디로 향하는진 모르겠다. 론도 신교소와 멀어지는 건 확실했다.


* * *


영지를 벗어나고 산을 지난 어느 평원.


체력 훈련은 50분 걷고 10분 쉰다. 다엘은 처음 4시간 정신력으로 잘 버티더니. 5번째 사이클부턴 컨트롤러를 시도 때도 없이 누르며 무게를 ‘늘렸다 줄였다’ 오두방정을 떨었다.


띡 띡 띡 띡 띡 띡띡띡.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거슬리는 소리에 잔뜩 화난 삼에팔(3-8)이 대표가 되어 따졌다. 얼굴에 피가 쏠렸는지 시뻘겋다.


“야이, 새끼야! 너만 훈련받냐? 띡띡띡 소리 좀 내지 마라. 도로 줄일 거면서 무게를 뭐 하러 다시 늘리는 거야. 너 병신임?”


삼에팔의 갑작스러운 외침에 주위에서 소리로 고통받던 모든 훈련병의 시선이 모였다. 모두의 관심에 다엘의 머릿속에는 백지장이 들어섰다. 주변 눈총을 보아하니, 침묵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다른 훈련병은 힘들었던지라 사과에 한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삼에팔은 아직 할 말이 남았다.


“괜히 무게 바꾼다고 깝죽거리지 말고 조용히 가자. 너 육체에 무게 자꾸 가중하면 키 안 큰다.”

“...”

“아휴.”


욕할 힘도 없는지 삼에팔이 다시 시작된 다엘의 침묵에 고개를 획 돌렸다.


‘오늘 유독 왜 이러지.’


여태껏 다엘은 통제하기 힘든 살심에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아무래도 가중한 무게가 주된 원인 같다.


‘새끼들이 뭘 꼬나 봐. 눈깔에 전부 나뭇가지 박히고 싶나.’

‘아아아아아아.’


다엘은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내기 위해, 끊임없이 속으로 외쳤다.


‘발 개같이 아프네. 신발로 조교 새끼 대가리 깨부술까?’


아무리 자제하려 해도 순간순간 드는 부정적인 생각. 다엘의 노력을 무시하고 정신을 지배했다. 어제 훈련에서 마음이 비워졌던 방법을 다시 떠올렸다.


‘고통에 정신을 집중하자.’


.

.

.


‘잘 안되네···.’


한참을 집중해봤지만, 아직 육체가 완벽히 녹다운되지 않았기에, 도저히 어제 방법을 시행할 수 없었다. 더욱이 살심 중간중간 파고들면서 집중을 방해했다.


‘앞에 새끼 등에 나뭇가지 꽂아서 매달려갈까?’


순간 뜬금없이 무게를 줄이려고 컨트롤러에 손이 갔다.


‘아, 안돼. 방금 욕먹었다고.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컨트롤러까지 3cm.


팔이 부들부들 떨리며 팽팽하게 현 상태를 유지했다. 혼자 지랄 발광하는 삼에칠(다엘)의 모습을 삼에팔(3-8)이 같이 걸으며 한심하게 바라봤다.


“지랄해라.”


나 자신과 팽배한 힘겨루기가 한창인데, 삼에팔의 깐죽거림에 순간 살심이 확 치솟았다.


‘저 새끼가 주둥이 찢기려고.’


살의에 가득 찬 다엘의 눈이 삼에팔을 노려봤다. 그의 감당키 어려운 눈빛에 삼에팔이 걷던 것도 멈추고 굳었다. 둘의 눈 마주침은 짧았다. 그래서 그런지 삼에팔의 경직은 빠르게 풀려 그가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X바 지릴뻔했네. 이 새끼 뭐야. 어린 새끼가.’


“죄, 죄송합니다.”


다엘이 급하게 사과했지만, 다시 살벌한 눈빛을 다시 마주치기 싫었던지, 삼에팔이 묵묵히 앞만 보며 걸었다. 다엘과 나이가 4살 차이 남에도 불구하고 삼에팔은 공포가 뇌리에 각인되었다.


‘사람의 눈빛이 아니었어.’


마치 거미줄에 걸려 있는 사냥감의 입장이 이랬을까? 그 강렬한 눈빛의 시간이 짧아서 다행이었다. 하마터면 뒤 훈련병과 부딪칠뻔했다.


다엘은 평소라면 자기 행동을 잘 통제했지만, 방금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몸이 그만큼 힘들다는 건가? 차라리 무게를 더 늘리자.’


결심과 함께 컨트롤러로 향하는 손이 부르르 떨렸다. 다엘의 지금 생각은 육체의 부담을 더 줘서 어제의 상태를 빨리 만들려는 것.


띡. 띡.


단 두 번의 누름이지만, 훈련복 무게가 말도 못 하게 무거워지며 다엘을 짓눌렀다. 다엘은 무게의 증가로 느껴지는 ‘극한의 통증’에 정신을 함몰시켰다.


‘다 죽···.’


살의가 점차 아득해지며, 다엘의 의식도 덩달아 멀어져갔다. 같이 걷던 삼에팔이 곁눈질로 그런 다엘을 지켜봤다.


* * *


훈련받은 지 얼추 10시간은 지났다.


착.


다엘이 휴식 시간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대로 돌진해 앞 훈련병 삼에오(3-5)의 손에 머리를 들이박았다. 삼에오는 쉬는 시간이 도래할 때마다 자기 등에 삼에칠이 머리를 박아대자, 어느새 손으로 받아줬다.


머리에서 느껴지는 충격에 다엘은 빠르게 아득했던 정신을 차렸다.


“감사합니다.”


삼에오가 계속되는 다엘의 박치기에 땅바닥에 주저앉으며 한탄했다.


“언제까지 계속 받아줘야 해? 나도 힘들어 죽겠다고.”


3 대기소는 이미 세 그룹으로 나뉘었다. 선임 조교가 속도를 조절하며 걷는다지만, 점점 처지는 훈련병이 속출했다. 이렇게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엘이 염치없는 부탁을 했다.


“죄송해요. 앞으로 10번 안으로 해결할게요. 그 뒤론 그냥 놔두세요.”


앞으로 더해달란 소리에 삼에오가 깊게 탄식했다.


“하아. 진짜 내가 착해서 몇 번 더 도와준다.”

“감사합니다.”


다엘은 고통에 정신 모으는 걸 반복하다 보니, 집중이 점점 익숙해졌다. 앞으로 몇 번 더 해보면 의식이 함몰된 상태에서 스스로 제정신 차리기도 가능할 듯싶었다.


지금은 쉬는 시간이라 각자 자리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했다. 10분은 빛살과 같이 지나가고 다시 훈련이 재개됐다.


“출발.”


다엘은 시작과 동시에 물집 통증에 정신을 모았다. 계속 반복된 행위에 익숙해졌는지, 눈에 보이는 사위가 빠르게 흐릿해졌다. 그 상태에서 더욱 집중하자, 다엘의 정신엔 껌껌한 암흑이 들어섰다.


순식간에 외부 감각이 하나둘 증발하며 다른 잡념이 전부 사라졌다. 지금 집중 중인 고통 자체가 검은색이 되어 뇌리를 덮은 거 같았다.


이 상황까진 익숙했다. 이 뒤 문제지.


‘일단 생각부터···.’


물집 통증에 모든 생각이 집중 중이기에, 방금 사념은 뇌리를 스쳐 가며 빠르게 사라졌다. 다엘은 다시 방금 기억을 되뇌었다. 마치 잊어버린 사람처럼.


‘일단 생각부터···.’


역시나 사념은 어둠에 녹아들어 빠르게 자취를 감췄다. 이에 다엘은 쉬는 시간에 고심했던 방법을 본능적으로 사용했다.


어둠에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같은 사념을 바로 이어 붙이기.


‘일단 생각부터···.’


다시


‘일단 생각부터···.’

‘일단 생각부터···.’


.

.

.


다엘은 수없이 생각 붙이길 시도했고 얼추 감을 잡았다.


‘이제 다른 생각을 해볼까?’

‘어? 되네?!’

‘드디어 성공했다!’


심상 속에서 사고가 엄청난 속도로 이어 붙으며 원활하게 이어졌다. 노력한 효과가 있었다.


‘이젠 뭘 해야지?’


다엘은 1차 목표를 가뿐히 해결하고 다음 먹이를 찾아 고민했다.


.

.

.


장시간 고민해 보니, 언제든 원할 때 심상 속을 자유로이 드나드는 능력을 키워야 할 거 같다.


‘여기서 어떻게 나가지?’


들어오기도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 막상 나가려고 하니 뭐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엘의 고민이 다시 깊어지는 와중에.


쿵.


갑자기 느껴지는 외부 충격에 검은색 공간에 형형색색의 기억이 차오르며 다엘은 퍼뜩 정신 차렸다. 어느새 전방엔 자신의 머릴 받치고 있는 삼에오(3-5)가 보였다.


‘벌써 훈련 시간이 끝났나?’


되게 짧은 시간 동안 심상에 있던 것 같이 느꼈는데, 뭐 아무튼 다엘은 삼에오에게 고개를 살짝 숙였다.


“감사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나도 너무 힘들다. 남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네. 지금까지도 감사했습니다.”


주위를 대충 훑어보니, 모든 훈련병이 자리에 앉아있다. 얼마 안 있으면 취침 시간이 다가올 거 같았다. 다엘은 그전에 어떻게든 방금 상황에서 현실로 돌아오고 싶었다.


별거 아니지만, 어느새 그게 그의 작은 목표가 되었다.


‘심상으로 들어가는 건 쉬운데. 나오는 게 문제란 말이야?’


잠깐 고민한 거 같은데, 어느덧 쉬는 시간이 끝났다. 다엘이 다시 걷기 위해 일어나려 몸에 힘을 줬다.


“으쌰!”


털썩.


“어?”


절반쯤 일어나던 신체가 훈련복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에 다시 주저앉았다. 이에 다엘은 바로 서기 위해서 훈련복 컨트롤러를 조절했다.


띡. 띡. 띡.


무게가 줄어들자, 시원한 해방감이 다엘을 맞이했다. 그 느낌을 만끽하기도 잠시, 바로 일어나 훈련복의 무게를 원래대로 되돌렸다.


띡띡띡.


단지 육체에 부하(Load)를 줘서 심연에 빨리 들어가기 위한 행동인데, 그 속사정을 알 리 없는 삼에팔이 무게를 늘리는 다엘을 괴물 보듯 바라봤다.


‘미, 미친놈.’


때마침 선임 조교가 앞으로 치고 나가며 출발을 알렸다.


“출발.”


다엘은 발걸음을 떼며 지금 느껴지는 가장 큰 통증에 정신을 모았다.


곧 숙달된 집중에 따라 머릿속에 까만 도화지가 들어찼다. 덩달아 신체적 아픔, 더움, 힘듦, 외부적 요인도 아득히 멀어졌다.


‘여기가 시작이다.’

‘아까 현실로 어떻게 나가졌더라?’


최근에 이곳에서 강제로 빠져나갈 때를 생각했다.


‘외부의 충격?’

‘내가 이 공간에 충격을 만들 수 있나?’


여러 방법을 고민해 보지만, 방법은 NO. 이 공간은 심상 속이기에 물리적 충격을 줄 수 없었다.


‘분명 들어왔듯이 나가는 방법도 있을 거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데, 갑자기 신체가 충격받았을 때가 생각났다. 그러다 그때 심상 공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분명 외부 충격 후엔, 심상에 들어오기 직전의 기억이 들어차며.’

‘육체적 아픔 힘듦이 느껴졌지.’


뭔가 방법을 찾은 것 같다. 다엘의 사고가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더욱 가속했다.


‘그럼, 이전의 고통과 힘듦을 기억하고 그걸로 이 까만 공간을 채우면 되지 않나?’

‘현실의 고통을 여기로 불러들이는 거야!’


빙고.


다엘은 지금 내린 결론을 시행하기 위해서 현실의 모든 것을 기억하려 애섰다. 그런 다엘의 노력이 정답이었다는 듯. 갑자기 까만 공간에 형형색색의 기억이 차오르며, 생각으로 불러들이던 신체적 고통이 느껴졌다.


단번에 의식 없이 반개하던 다엘의 눈에 초점이 잡히며 삼에오(3-5)의 등이 보였다.


“아!”


순간 엄청난 성취감에 탄성이 절로 나오며, 자신이 지금 처한 상황을 인지했다.


나는 지금 훈련병과 같이 걷고 있다.

훈련복이 엄청나게 무겁다.

전신에 땀에 비 오듯 흘린다.

훈련화와 닿은 물집 고통이 뇌리를 침투한다.


다엘이 다시 물집의 고통에 정신을 집중하며 심연에 빠졌다. 순식간에 다시 검은 세상이 펼쳐졌다. 반복할수록 속도가 더욱 가속되는 게 느껴졌다.


‘재밌다!’


다엘은 기존에 안되던 능력이 새롭게 되자 엄청난 흥미를 느꼈다.


'일단, 탈출!'


심상에서 나갈 마음을 품고 까만 도화지 위에 기억의 색을 입히며 육체적 고통을 상기했다.


뿅.


바로 보이는 삼에오의 등. 잇따른 성공에 터져 나오는 희열감을 주체할 수 없었다.


“크크크.”

‘왜 또 처웃어.’


갑자기 다엘이 혼자 처웃자, 삼에팔(3-8)이 이상하게 보지만, 아까의 포식자의 눈빛이 떠올라 찍소리도 못했다.


다엘은 저만의 세계에 빠져들며 ‘심상에 들어갔다 나왔다’ 무슨 놀이를 하듯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신교소 2 일차 체력 훈련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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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4주차 병기 숙달(3) +3 23.08.25 704 12 12쪽
25 4주차 병기 숙달(2) +2 23.08.24 746 12 12쪽
24 4주차 병기 숙달(1) +1 23.08.23 772 12 13쪽
23 대항전 후, 강연 +2 23.08.22 767 13 12쪽
22 3주차 대항전(8) +1 23.08.21 776 15 12쪽
21 3주차 대항전(7) +2 23.08.20 758 12 11쪽
20 3주차 대항전(6) +1 23.08.20 777 17 11쪽
19 3주차 대항전(5) 23.08.19 770 15 11쪽
18 3주차 대항전(4) +2 23.08.18 817 14 12쪽
17 3주차 대항전(3) +1 23.08.16 865 14 13쪽
16 3주차 대항전(2) +2 23.08.15 887 16 12쪽
15 3주차 대항전(1) +1 23.08.14 955 14 14쪽
14 2주차 코어 열기(4) +2 23.08.13 967 14 12쪽
13 2주차 코어 열기(3) +3 23.08.12 962 14 11쪽
12 2주차 코어 열기(2) +1 23.08.11 1,025 15 11쪽
11 2주차 코어 열기(1) 23.08.09 1,012 18 11쪽
10 1주차 체력 훈련(3) +1 23.08.09 1,012 15 7쪽
» 1주차 체력 훈련(2) 23.08.08 1,068 18 14쪽
8 1주차 체력 훈련(1) +1 23.08.07 1,172 19 13쪽
7 시작 23.08.06 1,191 21 12쪽
6 신체검사 +2 23.08.05 1,240 22 13쪽
5 입소 +2 23.08.04 1,319 18 15쪽
4 신병교육소로 +1 23.08.03 1,581 20 14쪽
3 인연 23.08.02 1,994 21 14쪽
2 버려진 아이 +5 23.08.02 3,306 26 15쪽
1 프롤로그 +5 23.08.01 4,430 28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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