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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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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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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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칼라 유적5

DUMMY

엘스칼라 유적5


오스카는 불길한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이번 임무가 모양새 좋게 끝나면 길드네 한 자리와 근래 만져보기 힘든 금화가 보장된 상태였다.

인커전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도 빡빡한 수입에 가족의 생활은 그리 넉넉하지 못한 편이었다.


출신 신분상 아칸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 덕분에 아칸의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을 반기는 것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텅 빈 집에는 사용한 흔적이 남아 있는 식기와 먹다 남긴 빵과 바짝 말라비틀어진 감자 스튜뿐이었다.


다섯 살 아들과 걸음마를 막 시작한 두 살 딸은 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았다. 혹시나 하여 아칸 시티 곳곳 뒤져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오스카 혼자 세상을 다 버린 것처럼 행동할 수도 없었다.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었다. 원흉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두 눈과 심장을 뽑아 터트려 죽이리라 다짐했었다.


그런 그의 바람은 시몰레이크 후작과 반사르가의 몰락으로 어느 정도 해갈은 되었다. 하지만 진정한 원흉이라 일컬어지는 케이사르의 종적은 오리무중이었다.


퍼거슨은 내린 또 다른 임무는 유적 내부에서 케이사르의 흔적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모그룩이 모험가를 덮친 적이 리치라는 말에 사실 오스카는 마음 한편으로 잘됐다고 생각했다.


네크로맨서는 케이사르와의 연결 고리다. 혹시나 놈의 흔적만 찾을 수 있다면 놈을 직접 발견하지는 못해도 단서 하나만은 움켜쥐고 나갈 수 있으니 그것이 사실상 이번 임무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모그룩의 생각도 같았다. 아그니스는 이미 필포드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는 인커전의 아버지라 불리는 만큼 정보 보안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했다.


그를 잡아 소울 슬립을 사용하더라도 케이사르의 위치를 알아낼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그는 그만큼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철저한 점조직에 의해 아가므네조차 전체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였다.

움직임 또한 치밀했고 그들은 자기 얼굴 노출을 완벽히 차단했다.


테츠는 1차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하려 했다.

첫 번째 재물이 겁 없이 뛰어든 엘로이였다. 그녀는 케이사르의 영애다.

정보에 의하면 그녀에게 검술과 지략, 인커전의 능력을 가르친 사람이 바로 필포드였다.

그녀에게는 또 다른 아버지이자 스승인 셈이다.


필포드의 케이사르에 대한 충성도는 자기 목숨보다 더할 정도다. 침묵의 숲에서 자폭할 때 팔 하나를 잃었다.

목숨을 건진 대가치고는 양호한 처사였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테츠였다. 그는 아칸의 총책임자 필포드를 계속 궁지에 몰아서 그가 케이사르와의 연결점을 드러내도록 하는 데 있었다.


그는 인커전이다. 만약 자신이 잡혔을 때 고문을 제외한 마법이나 기타 방법으로 정보를 빼낼 것을 우려해 케이사르의 위치를 알수 없도록 했다. 즉 그는 정말 케이사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엘로이를 살려 보내 그의 반응을 보았지만, 정말이지 영애가 그 지경이 되었는데도 그는 케이사르에 영애의 소식을 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그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다. 결국 자신의 아지트나 마찬가지인 엘스칼라의 유적지를 드러낸 것이다.


궁지에 몰리거나 상처 입은 짐승은 결국 자기 굴을 찾아 들어가게 된다.

먼저 아가므네를 투입한 후 정황을 지켜봤지만 필포드는 절대 움직이지 않았다. 일단 아가므네에 엘로이 감시를 맡겨 놓고 혼자 유적 조사에 나섰으나 그 방대함은 둘째치고 미로 같이 복잡한 곳에서는 아무리 테츠라 해도 시간이 축날 수밖에 없었다.


테츠는 일루엠 길드로 향하는 폴트 울거를 급습했다. 소울 슬립으로 그의 기억을 끄집어냈지만 역시 자신이 알고 싶은 부분은 빠져 있었다.


소울 슬립에 당한 폴트는 죽지 않았다. 각성자 중에서 상당히 회복이 빠른 능력을 갖추고 있어. 소울 슬립으로 뇌에 손상이 갔지만 죽지 않고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하지만 소울 슬립의 충격으로 그는 기억상실에 걸리고 말았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폐인이 되었다. 테츠는 그의 기억을 토대로 그의 모습으로 변한 뒤 일루엠 길드를 방문하려 했다.


테츠는 깜짝 놀랐다. 자신이 처리한 폴트 울거가 길드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이것은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감쪽같이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자는 세상에 단 두 명뿐. 하나는 천호신수의 역용술을 가진 자신이고 또 다른 한명은 그림자를 가진 인간을 똑같이 복사해 낼 수 있는 그림자의 왕 하츠 린네 뿐이다.


간혹 암살자가 변장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눈속임 위주다. 대상의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는 물론 습관까지 흉내를 내는 것은 오직 두 사람 뿐이다.


폴트는 테츠에 의해 이미 제거되었으니 그렇다면 저 폴트는 하츠라고밖에 달리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누구의 명령으로 왔는지 직접 물어보면 간단한 일이다. 하지만 테츠는 묘한 호기심에 빠졌다.

하츠도 테츠가 아칸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며 아칸에는 하츠뿐만 아니라 야생왕까지 와 있는 상태다.

어제도 공중에 떠 있는 쿠로를 보았으니까.


하츠가 자신을 찾지 못해도 야생왕과 정보를 주고받았다면 자신을 찾는 것은 그리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폴트는 테츠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물론 그가 온전히 하츠라는 사실에 확신을 두지는 못한다.

테츠가 아가므네와 만나고 오는 사이 본격적으로 조사해 보려 했을 때 폴트의 흔적이 감촉같이 사라져 버렸다.

자기 능력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 그 작은 자존감의 방심이 불러온 결과였다.


테츠는 유적에 들어가기 전 방랑자의 여정에 들려 소문 하나를 뿌렸다.


반사르가에서 숨겨 놓은 보물이 유적에 있다. 단 한 마리가 가져다준 파급은 엄청났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동시에 유적으로 몰려가 들쑤셔 대면 숨어 있는 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것은 좌중 수가 될 수도 있었다. 여기 들어온 모험가나 용병은 보물에 문이 먼 일반인이었다.

만약 이곳에서 각성자가 설쳐 댄다면 그들은 검 한번 제대로 휘둘러 보지 못하고 살육될 것은 뻔한 일이었다.


물론 그런 현실이 발생하기 전에 자신이 막을 충분한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테츠의 자신감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각성자 몇 명이 설치는 것은 둘째치고 상당한 양의 사기가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심지어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느낄 수 조자 없던 사기가 이렇게 진동한다는 것은 사람의 피를 맡고 사령이 눈을 떴기 때문이었다.


죽은 모험가의 희생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었다.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려 사람을 이곳으로 끌어모은 것은 분명히 테츠의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구파일방의 정의맹이 아니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그 누구도 가리지 않는 천하의 천마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 해도 그의 본성은 바뀌지 않았다.


분명히 말하지만 주신 제국에 정의를 수호하는 구파일방을 닮은 정의맹을 건설한 생각은 단 하나도 없다. 그저 치고받고 싸우는 선악이 공존하는 무림을 만들고 싶은 생각 하나뿐이다.


그러기 위해 제거되어야 할 필요악적인 존재가 있고 그다음 선악의 구도를 정확히 맞춰야 하고 그 힘의 균형도 맞춰야 한다. 그것이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세월이 지나면 어느 쪽에서건 전설적인 영웅이 나올 것이고 그가 무림을 통일해도 악의 불꽃은 절대 꺼지지 않고 언젠가 다시 타오를 것이다. 그것은 선도 마찬가지다.


누가 이기든 인간사 번뇌를 벗어날 방법은 없고 끝없이 반복되는 윤회 속에 영웅과 악이 늘 경쟁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다.

그는 마교를 설립하여 무공을 주신 제국에 뿌리내리는 데 성공했다.


테드버드와 같이 정의를 수호하는 자들과 앨빈과 같은 도적의 무리들, 마테니와 같은 암살자의 무리들, 각기 특징에 맞는 무공과 또 제자들에게는 경쟁 심리를 어필했다.


처음은 마교지만 그들은 각기 자신의 신념에 따라 뭉쳐 새로운 문파를 새울 것이다. 바로 그런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테츠의 유일한 절대적인 목표다.


주신 제국을 무림화 시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테츠를 움직이는 단 하나의 원동력이다.

그러기 위해 치워야 할 쓰레기들이 너무 많다. 그것도 혼자 들기에는 과분할 정도로 대단히 큰 쓰레기들이 있다.

어쩌면 무공보다 더 강할지도 모르는 마법이 판치는 주신 제국에서 무공의 경지도 한 층 더 높게 끌어 올려야 했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제는 충분하다는 것을 안다. 그가 천하 제일인이 되면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돌아갈 테니까.

인재를 모으고 무공을 가르치는 일.

테츠는 주신 제국의 힘을 받아들임에 거부감이 없었다.


본인의 의도는 아니지만 이미 성력을 지닌 핏줄을 타고난 데다가 라마단의 정수와 카셈의 매직 오브까지 기연은 그에게 스스로 찾아왔다.


그는 주신 제국에서 받은 힘도 거리낌 없이 이용했다.

마니 신체를 타고난 이 땅의 사람들은 내공의 효율이 중원인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았다. 거기에 복잡한 무공 전수 과정은 사제관의 유대를 끈끈하게 만들 수 있었다.


테츠는 메모라이즈 마법을 유용하게 사용하여 무공을 전수했다. 이는 보다 빨리 제국에 무공의 틀을 세우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세렌과 장로들에게 무공을 전수했고 칼멘, 윈드러너, 콜베르 같은 전혀 무공을 접하지 않았던 사람에게도 무리 없이 무공을 전수 할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이후는 각자의 소질에 따라 무공과 내공의 깊이가 다르겠지만 이 땅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평범한 사람도 있겠지만 난 놈도 분명히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들을 죄다 치워야 하는 것이 선결 과제였다.

공존은 하되. 어울리지 못하는 것들은 과감히 들어낸다. 그것이 천마 혁련광의 행동 철칙이었다.


이 땅 위에서 가장 어울리지는 않는 것은 성력을 가진 반신들. 자신을 포함한 이브리엄의 존재다. 이 땅은 인간을 위한 곳이지 신을 위한 대지가 아니다.


무공을 초월하는 성력이 있는 한 제국을 무림화 시키는 것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분명했다. 성력은 피를 통해 나눔이 가능하므로 이것 또한 큰 골칫거리였다.


결국 나눌 피를 가진 이브리엄이 이 땅에서 사라져야 제대된 무림 세상을 만들어지는 것이다.


"뭘 그리 골똘히 생각하고 있나? 이상한 점이라고?"


아스카의 말에 모그룩은 고개를 흔들었다.


"아뇨. 생각보다 상황이 좋지 않아서 말입니다."

"그렇게 큰소리치더니 생각이 바뀌었는가? 지금이라도 떠나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네."

"그럼 대장은 무슨 생각으로 더 들어가자는 겁니까? 보물이나 탐하는 자의 눈빛은 아니군요."

"몇 가지 얻을 정보가 있어. 자네에게만 말해 두지. 윌리엄 대공으로부터 일루엠 길드에 정식 의뢰된 임무도 포함되어 있지."

"그런 중요한 정보라면 파티원에 미리 말해 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오스카는 고개를 흔든다.


"임무 자체는 그리 위험도가 높은 것이 아니었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만." "이곳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만 하면 돼."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뭔지 말해 보게."

"지금 추적하는 대상이 누구입니까?"

"정확히는 몰라.

"전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 파티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라면 언제든 환영일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저를 속이시면 곤란합니다."

"딱히 속이는 것은 없네."

"추적하고 있는 자를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하하, 그런가. 난 단지 길잡이 등을 추적하는 있는 거라네. 길드장이 폴트에게 길잡이 등을 건네줄 때 추적 마법을 걸어 놓았네. 그건 우리 길드만이 알수 있는 특별한 마법으로 다른 사람은 전혀 눈치채지 못해."

'역시나, 폴트를 추적하는구먼.'


"자, 그럼 자네가 말하는 특별한 능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군."

"평상시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지금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전 사기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코가 보통 사람 보다 훨씬 뛰어나거든요. 조금 전 피 냄새도 제가 가장 먼지 맡지 않았습니까? 이들을 헤친 존재는 이미 누군지 알고 있었습니다."

"시체를 뒤적이던 것은 확실한 증거를 찾아서 보여주기 위함이었던 것이고?"

"그렇죠. 전 이들을 누가 공격했는지 토굴을 통과 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음, 미리 말해 주면 좋았지 않았나?"

"사람은 말로 해서는 잘 믿지 않지만 눈앞에 그럴싸한 증거들이 널려 있으면 쉽게 믿는 편이지요."

"자네에게 선두를 맡겨도 되겠나?"

"같이 서야죠. 길잡이 등을 추적하는 것은 대장이니까. 전 가는 길에 풍겨오는 사기가 짙어지면 말하겠습니다."

"냄새를 맡는다면 피해가 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겠군."

"그렇기야 하지요. 만약 그놈이 직접적으로 사령과 관계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놈? 폴트를 말하는 건가?"

"그렇죠. 길잡이 등을 가지고 갔다는 것은 우리도 금지 구역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아닙니까?"

"물론이네."

"저들이 순순히 따라올까요?"

"그래서 이야기를 꺼내니 못한 것이 아닌가?"

"잔인하군요. 개개인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한 것은 대장으로 알고 있는데? 저들은 이용할 셈인가요?"

"자네가 있잖은가? 미리 놈들의 위치를 파악한다면 부딪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다는 거지."

"끙, 제 핑계를 대지 마시죠. 여기까지 왔으니 그들도 알 건 알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할수 없군."


오스카는 파티를 소집하고 윌리엄 대공의 임무와 일루엠 길드의 숨겨진 임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다들 예측했는지 크게 놀라는 이는 없었다.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손에 쥔 것 없이 되돌아가는 것은 자존감이 허락지 않아."


그웨인이 손가락 세 개를 펼쳐 보인다.


"뭔가?"

"위험한 일이 발생할수록 수당이 증가한다는 겁니다."

"여부가 있겠는가? 수락함세. 다른 이들은?"


베인이 모그룩을 거슴츠레한 눈으로 바라보더니 말한다.


"이 친구 진짜 믿을 만합니까?"

"적어도 그가 마교 출신인 것은 확실하지. 그의 검은 진짜니까."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사기 냄새인가 뭔가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조금 있으면 알게 될 거요. 그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으니까."


모그룩의 말에 일동은 모두 긴장했다.


"어디쯤인가? 방향은?"

"날 따로 오슈, 눈으로 직접 보여 드릴 테니. 직접 봐야 의구심의 말이 진짜배기가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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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317 15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95 15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305 14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97 15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315 16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90 16 13쪽
955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2 23.05.09 302 14 14쪽
954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3 23.05.02 347 14 15쪽
953 조사착수(8) +2 23.04.26 367 17 15쪽
952 조사착수(7) +3 23.04.25 340 15 14쪽
951 조사착수(6) +2 23.04.24 324 16 14쪽
950 조사착수(5) +2 23.04.20 343 13 14쪽
949 조사착수(4) - 인재는 언제나 환영이지 +2 23.04.19 327 14 14쪽
948 조사착수(3) +2 23.04.18 331 12 14쪽
947 조사착수(2) +2 23.04.17 319 15 13쪽
946 조사 작수 +2 23.04.13 378 15 13쪽
945 좋은 거래 +2 23.04.12 400 15 14쪽
944 라그의 변화 +2 23.04.11 339 14 15쪽
943 또 다른 의혹 +2 23.04.10 321 14 13쪽
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48 14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45 15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45 13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52 15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67 14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66 13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315 14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308 14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25 13 14쪽
933 회담 +2 23.03.22 322 14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32 15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87 14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27 14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322 14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36 14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72 14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49 14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34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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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원하는 것이 뭐야?2 +2 23.02.21 330 14 15쪽
921 원하는 것이 뭐야? +2 23.02.20 328 14 15쪽
920 신비한 나라의 테츠 +2 23.02.16 344 15 14쪽
919 움직이는 그것(?) +2 23.02.15 317 15 14쪽
918 고개를 드는 음모들 +2 23.02.14 360 1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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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2 23.02.09 371 16 16쪽
915 난항 +2 23.02.08 373 16 15쪽
914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 +2 23.02.07 342 15 15쪽
913 고문과 진실 +2 23.02.06 336 16 14쪽
912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2 23.02.02 352 15 14쪽
911 이 꺼림직함은? +2 23.01.31 349 15 14쪽
910 윈드러너의 일과 +2 23.01.30 324 16 14쪽
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78 16 13쪽
908 속삭이는 자 +2 23.01.18 341 14 14쪽
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48 14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50 16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77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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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두려운 존재 +2 22.11.30 357 13 14쪽
884 명승부 +2 22.11.29 370 13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82 13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67 14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65 14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74 13 14쪽
879 사황 +2 22.11.16 370 13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46 13 14쪽
877 고문 +2 22.11.14 350 13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75 13 14쪽
875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58 13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54 12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50 13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55 13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65 13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62 14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42 13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34 13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41 13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68 15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47 14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47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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